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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3일부터 멤버십 및 예매권 판매 시작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 멤버십과 예매권을 출시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일반 멤버십은 10만 원이며 선예매, 경기 티켓 할인, 멤버십 전용 이벤트 참가 신청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입장권 구매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멤버십 포인트 상위 10% 관중에게 2026시즌 지정석 구매 권한이 주어진다.키즈 멤버십은 8만 원이며 구매 시 W석 50% 할인 코드와 키즈 트레이닝복 1벌을 받을 수 있다. 라커룸 투어, 에스코트 키즈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스틸야드’ 등 다양한 이벤트 참가 신청권이 포함돼 있다.시즌 예매권은 1권(15매)당 13만 원이며 1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판매한다. 시즌 예매권으로는 일반석과 서포팅존을 예매할 수 있다.멤버십과 시즌 예매권은 2025시즌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 스틸러스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12 00:02
배구

OK금융그룹, '오픈 트레이닝 데이' 성료...팬들과 함께 한 출정식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한 2024~25시즌 출정식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출정식에는 사전 신청한 팬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품으로 읏맨 배구단 응원 타월을 증정했다. 출정식은 선수들의 훈련을 가까이서 직접 보는 오픈 트레이닝으로 시작됐다. 팬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선수들의 공식 훈련을 가까이서 보면서 새로운 경험과 함께 선수들의 훈련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다.오픈 트레이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수들과 팬이 함께하는 이벤트가 이어졌다. 오기노 마사지 OK 읏맨 배구단 감독과 주장 부용찬의 시즌 각오 및 인사로 본격적인 출정식 시작을 알렸고 ‘읏맨 서바이벌 OX 퀴즈’,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는 ‘질문 췍~’ 선수단 Q&A을 진행하며 팬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선수들의 애장품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과 단체 사진 촬영까지 진행한 이후에는 자율 팬 사인회로 출정식 행사 막을 내렸다.주장 부용찬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정말 기뻤다. 팬들로부터 좋은 에너지를 받아간다. 오늘 이 에너지를 등에 업고 다가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오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홈 개막전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 응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OK저축은행은 지난 2023~24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두는 등 달라진 팀 면모를 보이며 더 많은 팬을 상록수체육관으로 불러모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과 홈 최종전 모두 매진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3차전도 만원 관중을 이뤘다. 지난 시즌의 흐름에 힘입어 읏맨 배구단 멤버십도 지난 시즌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읏맨 배구단은 이러한 높아진 팬들의 관심과 응원 열기를 만족시킬 만한 새로운 이벤트도 구상 중이다.안희수 기자 2024.10.13 10:33
연예일반

하이브, 신성장 전략 ‘하이브 2.0’ 발표.. 뮤직그룹 APAC 신설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초격차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전략 ‘하이브 2.0’을 1일 공개했다.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주요 시장에 확대 전개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 혁신을 이룬다는 구상이다.하이브 2.0을 통해 기존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으로 구성됐던 하이브의 3대 사업영역은 음악, 플랫폼, 그리고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된다. 하이브는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 2.0 전략을 준비해 왔다.음악 사업 영역에서는 본질인 콘텐츠 품질과 팬 경험을 더욱 향상하고, 한국·미국·일본·라틴 사업의 확장 및 지역간 시너지 창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의 핵심축인 위버스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장르를 확대하고,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을 활성화 해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 영역에서는 현재 인큐베이팅 중인 게임사업의 본격적 확장과 더불어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선행 R&D가 추진될 예정이다. ◆ 멀티레이블 고도화 첨병 ‘HYBE MUSIC GROUP APAC’ 신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이브는 음악사업 부문에서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HYBE MUSIC GROUP APAC)을 신설한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레이블 사업 성장 및 혁신에 필요한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리소스 투자 및 음악 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에 집중한다. 음악사업의 본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하기 위함이다.HYBE MUSIC GROUP APAC의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맡는다. 신영재 대표는 지난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전략, 정책,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빅히트 뮤직의 대표직을 맡아 레이블 조직 및 기능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는 데 앞장섰다.◆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으로 글로벌 음악사업 주도적 사업자 자리매김하이브는 미국, 일본,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해 현지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 2.0에선 각 시장환경에 맞게 K-팝 노하우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이 구체화된다. 각 시장에서 주도적 사업자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동시에 기존에 K-팝을 소비하지 않았던 층에도 장르 확장을 통해 하이브의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포석이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하이브는 레이블서비스 출범과 현지화 신인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미국의 전통적인 매니지먼트사업과 하이브의 360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레이블서비스가 출범한다. 레이블 서비스는 아티스트의 커리어 성장곡선을 함께 설계하고 각 단계별로 적절한 사업모델을 제공한다. 하이브의 강점인 아티스트 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사업 모델을 개발해 현지 아티스트와 단순한 레코딩 혹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레이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하이브는 올해 데뷔한 캣츠아이를 시작으로 미국 현지화 신인을 지속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캣츠아이는 지난 6월 데뷔한 하이브의 첫 미국 현지화 그룹으로, 게펜 레코드와 협업을 통해 미국 팝 장르에 K-팝 방법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는 캣츠아이 데뷔를 위해 미국 현지에 트레이닝, 마케팅 및 프로모션, A&R 등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에도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화 신인을 계속해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 세계 2위 음악시장인 일본에선 현지화 아티스트 제작과 J-팝 시장 내 솔루션사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시장에서 K-팝 성장세와 J-팝 장르에서의 존재감을 동시에 키워나가, 하이브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의 위상에 버금가는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하이브 재팬은 &TEAM에 이은 새로운 일본 현지화 신인도 선보일 예정이다.하이브 재팬은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을 하이브 재팬 회장(Chairman)으로 신규 선임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 ‘일본통’으로 알려진 김영민 회장은 K-팝 산업에서 하이브가 수립한 성공 방정식을 일본 시장에 접목, 하이브 재팬을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 라틴 시장을 담당하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현재 멕시코시티에 전용 스튜디오를 건설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영입과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강력한 로컬 대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음악 기반 사업모델과 기술 주도 신사업의 전개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부터 K-팝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하는 하이브 라틴 첫 아티스트의 데뷔를 포함한 다양한 성과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구독형 멤버십 론칭… 팬덤 서비스 모델 확장글로벌 최대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올해 4분기부터 팬덤 서비스 모델을 확장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한다.먼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가 오는 4분기 론칭 예정이다. 구독형 멤버십은 기존 팬클럽 멤버십과는 별도 서비스로 동시에 운영되며, 팬들이 위버스를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과 일부 팬클럽 이용 서비스를 연동해 함께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 보너스 젤리(디지털 재화) 충전, 광고 없는 영상 시청, VOD 오프라인 저장 등으로 구성된다. 멤버십 콘텐츠 조회, 이벤트 우선 참여 등도 선택적으로 포함할 수 있다.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는 누구나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해 활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창구로 사랑받고 있는 ‘위버스 DM’은 올해 중 하이브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서비스가 확대 오픈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위버스의 일부 영역에 제한적으로 도입한 광고를 연내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 하이브 중장기 신성장 동력,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통해 확보하이브 2.0의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은 엔터테인먼트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신성장 영역에 대한 전략적 탐색과 선점을 담당한다. 콘텐츠 관련 기술의 적극적 융합 시도와 고객 경험 변화 방향성을 예측해 하이브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에선 하이브 내부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신사업들의 전략 조율 및 연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게임사업을 포함한 ▲오디오/보이스 기술 ▲생성형 AI ▲오리지널 스토리 비즈니스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설계 등이 사업모델 검증 및 테스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관련 영역에서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신규 투자가 신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는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하이브 2.0을 기반으로 하이브는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플랫폼 사업을 통하여 변화하는 슈퍼팬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17:27
프로축구

제주, 팬 간담회·오픈 트레이닝 마무리…김학범 감독 “승리로 즐거움 선사하고파”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마주했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팬들에게 승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제주는 “지난 24일 오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팬 간담회와 오픈 트레이닝이 성공리 끝났다”면서 “구단은 행사를 통해 팬들과 구단 운영 방향에 대해 교감하고, 추억을 쌓았다”라고 25일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비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팬이 집결했다.구창용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2024시즌을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다. 이러한 구단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팬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했다. 모두 만족시킬 수 없어도 최대한 교집합을 찾을 수 있도록 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갖는 자리를 만들었다.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멋진 구단, 자랑스러운 구단이 되고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이어 김현희 단장은 “홈에서 많은 승리를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게 중요하다. 최근 2년 동안 매 시즌 홈 승리가 5승에 불과했다. 홈 승률을 높이겠다. 여러 고민 끝에 김학범 감독님을 모셨고, 구단의 정책에 맞춰 잘 준비하고 계신다. 올해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원정팀의 무덤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외 이동남 팬&비즈UNIT 실장은 ▶관람 좌석 고급화 및 다양성 추구 관람석 지정 좌석제 도입 ▶관람석 분리 및 전용 출입구 운영 ▶멤버십 중심의 Fan 확대 등 4가지 입장 정책 변화에 대해 전했다. 이어 MD 상품 확대·매장 시설 개선·서드 유니폼·셔틀버스 운영 방안 등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공유했다.끝으로 김학범 감독은 “시즌 개막에 앞서 팬들을 직접 만나서 기분이 정말 좋다. 덕분에 개막전에서 좋은 시작을 알릴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큰 목표는 홈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다. 홈에서 더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 팬들에게 승리로 계속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주장’ 임채민은 “지난 시즌 팬들이 원하는 성적을 이루지 못해서 정말 죄송한 마음이 크다. 올 시즌에는 다르다. 지금 어떠한 각오의 한 마디보다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김학범 감독님도 저희들에게 방향성을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저희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으니까 경기장을 잘 찾아와주시면 그거에 대한 보답을 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제주는 오는 3월 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K리그1 2024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 레이스에 돌입한다.김우중 기자 2024.02.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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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픈 트레이닝·팬 간담회 개최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에 맞서 팬·언론과 마주하는 자리를 갖는다.제주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및 팬 간담회를 개최한다”라고 21일 밝혔다.구단은 “이번 오픈 트레이닝은 2024시즌 개막에 앞서 팬과 언론을 초대, 구단·팬·언론의 교감을 이끌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라며 “성공의 예열을 가하고 있는 선수단에는 남다른 출정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 간담회를 통해 구단 운영 방향을 두고 팬들과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24일 행사는 팬 간담회(기자회견실) 오픈 트레이닝(관람석) 단체 사진촬영 및 팬 사인회(필드) 순으로 진행된다.참가자 모집은 21일 12시부터 진행된다. 끝으로 구단은 “2024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에 따라 일반팬 모집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2.21 09:59
프로축구

FC서울, K리그 2차 '풀 스타디움상'…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전하나

FC서울이 K리그1 2차 풀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팬 프렌들리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2 14~26라운드 간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이 수상했다. 서울은 14~26라운드 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 7011명을 유치했고.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 현대가 가져갔다. 전북은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1만 4799명의 유료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합산점수 94.6점을 받은 대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전은 ▲아이브 안유진, 배우 이도현 등을 초청하는 스타 마케팅 ▲‘부여군의 날’, ‘공주시의 날’ 등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브랜드 데이 개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밀착활동 등으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펼쳤다.2위를 차지한 제주 유나이티드(88점)는 팬과 함께 만든 제주숲 ‘플라스틱 투 그린(Plastic to Green)’, 3위 대구FC(84.4점)는 지역 연고 기업 ‘티웨이’와 특별한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렌들리 클럽 상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정했다. 2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70%) 선수단 평가(3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그 결과 울산의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시설관리공단의 체계적 운영과 탁월한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했다. 대구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수원FC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K리그2 2차 결과는 경남FC가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가져갔다. 경남은 14~26라운드간 6번의 홈경기에서 1차 대비 1168명 늘어난 3283명의 유료관중을 모았다. 이는 K리그2 13개 구단 중 최다 증가, 최다 관중이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성남FC가 차지했다. 합산점수 87.8점으로 1위를 차지한 성남은 ▲충성팬 강화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신규 런칭 ▲‘7월 한 달간의 맥주 축제‘, ‘직장인 데이‘ 등 테마가 있는 홈경기 등을 선보였다. 2위는 김천 상무(87.6점), 3위는 부천FC(84점)였다.그린 스타디움 상은 서울 이랜드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목동운동장이 수상했다. 목동운동장은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부산의 부산구덕운동장, 3위는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이었다. 김명석 기 2023.09.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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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최원권이 이끄는 팀K리그, ATM전 나설 후보 44인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7월 27일(목)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팀K리그의 감독에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코치에 대구FC 최원권 감독을 선임했다고 알렸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즌 울산을 17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 시즌에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원권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대구를 강등 위기에서 구했고, 올 시즌에는 정식 감독으로 승격해 대구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GK코치는 울산 양지원 코치, 피지컬 코치는 울산 세이고 코치가 참여한다.연맹은 7월 5일(수)부터 시작되는 팀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의 명단도 공개했다.조규성(전북),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세징야(대구)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고영준(포항), 이태석(서울), 배준호(대전) 등 신예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팀K리그 선수단은 '팬 일레븐' 11명과 '픽 일레븐' 11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4배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팬 투표는 7월 5일(수) 정오부터 16일(일) 자정까지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된다. 한 아이디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 공개하되 전체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은 비공개 처리된다. '팬 일레븐' 선정 최종 결과는 17일(월) 발표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번 친선경기 티켓과 오픈트레이닝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팬 일레븐 결과 발표 후에는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11명의 '픽 일레븐'을 선발한다. '픽 일레븐' 선발 시에는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이 고려된다.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2 차전 각 경기 하루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팀K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의 오픈 트레이닝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픈 트레이닝 티켓은 7월 6일(목) 오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1,2차전 경기 예매와 마찬가지로 쿠팡 와우회원에 한하여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팀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 FW :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나상호(서울), 안병준(수원), 라스, 이승우(이상 수원FC), 바코, 주민규(이상 울산), 김보섭(인천), 문선민, 조규성(이상 전북), 백성동(포항)MF : 이순민(광주), 세징야(대구), 배준호, 이진현(이상 대전), 오스마르(서울), 윤빛가람(수원FC), 이청용(울산), 이명주(인천), 백승호(전북), 김봉수(제주), 고영준, 오베르단(이상 포항)DF : 두현석, 안영규, 티모(이상 광주), 황재원, 홍철(이상 대구), 안톤(대전), 김주성, 이태석(이상 서울), 이기제(수원), 김영권, 설영우(이상 울산), 정태욱(전북), 김오규, 안현범(이상 제주), 그랜트, 박승욱(이상 포항)GK :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김희웅 기자 2023.07.04 12:01
스포츠일반

소노호텔&리조트, LCK 프랜차이즈 지원서 제출…2부 팀 어썸스피어 인수

대명 소노호텔&리조트가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프랜차이즈에 도전한다. 소노호텔&리조트는 프로게임단 어썸스피어(전 스피어게이밍)와 함께 소노 e스포츠 컨소시엄(이하 소노 e스포츠)을 구성하고, LCK 프랜차이즈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노호텔&리조트는 LCK 운영사인 라이엇게임즈의 서류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9월말 최종 합류 명단에 오르면 내년부터 LCK에 참여할 수 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골프클럽, 승마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레저시설과 소노캄 고양을 필두로 한 17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아이스하키, 승마 선수단의 운영 경험이 있으며 e스포츠의 선수단 운영해온 더플레이이스포츠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더플레이이스포츠의 어썸스피어 선수단을 인수해 소노 e스포츠 조직 내 전담 사무국을 신설,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어썸스피어는 2019년 창단된 프로게임단으로 LCK 2부 리그 격인 챌린저스 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승격 후 첫 시즌을 6위로 잔류했으며 2020년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을 3위로 마감했다. 어썸스피어는 리그 오브 레전드팀 외에도 PUBG팀을 운영해 2개 시즌 만에 2부 대회 PKC에서 1부 대회 PKL로 승격했다. 최근 부산시가 운영하는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의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을 이끄는 매니지먼트사로 선정됐다. 소노 e스포츠는 팀 운영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호텔&리조트의 소노캄 고양 내부에 트레이닝 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소노 측은 “선수들은 5성급 호텔에서 생활하며 각종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선수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노 e스포츠는 소노호텔&리조트의 레저시설과 17개 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즐기는 것과 동시에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 향후 소노 e스포츠는 e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30만 리조트 회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별도의 멤버십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소노호텔&리조트 측은 “이번 LCK 프랜차이즈 도전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e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 및 밀레니얼 세대의 고객 창출을 기여하고자 한다”며 “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단순한 게임이 아닌 가족과 함께 경기관람, 팬덤, 굿즈, 음악 등 새로운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20 18:42
경제

'빅스마일데이' 첫날 ‘아디다스’ 할인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19일 자정 오픈하고,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는 오는 27일까지 총 9일 동안 ‘빅스마일데이’를 열고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30만원 혜택의 할인쿠폰 9종 및 전국 2만여 개 매장에서 인기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O2O서비스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한 달 무료 체험을 신청해도 회원 전용 혜택을 모두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 100곳이 직접 참여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빅스마일데이 전용 할인쿠폰과 브랜드 전용 중복쿠폰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역대급 가격대로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브랜드 행사로, ‘아디다스’ 특가전이 있다. 매일 각기 다른 제품 라인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19일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라인을 선보이는데, ‘나이트조거’와 ‘슈퍼코트’를 스마일클럽 특별할인가에 선보인다. 20일은 ‘썸머 트레이닝’을 콘셉트로 ‘클라이마쿨’ 등 여름 전용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어서 21일은 ‘키즈 라인’을, 22일은 ‘이큅먼트’, ‘울트라부스트’ 등의 ‘스포츠 라인’을, 25일은 슬리퍼와 샌들류를 할인 판매하고, 26일은 검정 색상의 인기 제품만을 선별해 특별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디다스 전용 추가 혜택도 마련한다. 스마일클럽을 대상으로 ‘아디다스 전용 5%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 최대 20% 중복할인쿠폰과 함께 활용하면 역대급 할인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아디다스’ 특가전은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한다. 이 외에, 유한킴벌리, 라코스테,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바디프랜드, 시몬스침대, 테팔, 한샘, 락앤락, 지오다노, FILA,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깨끗한나라, 정관장, CJ제일제당, 농심, 세노비스, 샤오미 등 100곳의 참여 브랜드 세일관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영업기획실 김해동 실장은 “빅스마일데이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빅브랜드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인기 브랜드 제품을 업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9 10:01
생활/문화

코로나 집콕족에 5G 서비스 이용 급증…LG 스마트홈트 3월에만 2.5만명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5G 실감형 서비스 이용이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과 3월의 스마트홈트·U+AR쇼핑·U+VR·U+AR·지포스나우 등 5G 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LG유플러스가 카카오 VX와 손잡고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 편의 운동 콘텐트를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다. 인공지능(AI) 코칭과 ‘AR 자세보기’ 기능을 통해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스마트홈트의 3월 월 평균 이용자 수(MAU)는 1월 대비 38% 늘어났다. 특히 이용자가 실제로 운동을 실행한 횟수는 두 배 이상 늘어난 약 3만건이었다. 스마트홈트를 통해 실제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실감형 서비스를 TV홈쇼핑과 연결한 ‘U+AR 쇼핑’은 3월 이용자 수가 1월 대비 4배가 늘어났다. U+AR 쇼핑은 스마트폰을 TV홈쇼핑 화면에 비추면 증강현실로 나타난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상품 구매로 이어진 사례도 1월 대비 450%가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U+멤버십 혜택으로 개편한 뒤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GS SHOP 5% 상시할인, VVIP+ 고객 롯데홈쇼핑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 실적을 성장시키고 있다. 3월 기준 ‘U+VR’의 월평균 이용자 수 1월 대비 30% 늘었다. 또 시청 건수는 1월 대비 71%가 증가했다. 대용량이므로 5G 네트워크가 필요한 VR콘텐트의 특성상 3월 U+VR 이용자의 데이터트래픽(TB)도 40%가 늘어났다. ‘U+AR’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는 39.2만명을 기록했고, 시청 건수는 누적 175만건으로 1월 대비 22% 상승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는 이용자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이벤트로 고객의 관심ㆍ만족도가 높아졌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5G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는 1월 대비 3월 이용자 수가 140% 증가하고, 월간 총 플레이 시간도 약 130% 늘어났다. 4월부터는 U+5G 고객 전원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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