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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네이즈, 1월 일본 지상파 드라마 첫 방송 앞두고 뜨거운 행보…데뷔 전부터 글로벌 활약

C9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가 일본 드라마 진출작의 방송을 앞두고 현지 스페셜 스테이지와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푸른 동굴 시부야 (青の洞窟 SHIBUYA)’에 참석했다. ‘푸른 동굴 시부야’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규모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로, 누적 방문객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아오이 도쿠츠 더 스노우맨(THE SNOWMAN)’을 테마로 약 900m 구간이 푸른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했다.이어 네이즈는 24일 방송된 T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SASUKE 2025’에도 출연했다. ‘SASUKE’는 1997년부터 TBS에서 사랑받아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10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총 4단계로 구성된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다.‘SASUKE 2025’에 출연한 네이즈는 남다른 패기와 에너지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멤버 윤기는 실제 경기 참가자로 출전해 뛰어난 운동 능력을 선보였다.네이즈는 완전체 드라마 출연작 ‘드림 스테이지’의 OST ‘원더러스트’와 호시노 겐의 ‘코이(恋)’를 감미로운 보컬로 재해석했다. 2026년 1월 16일부터 TBS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금요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는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퇴출된 전 천재 음악 프로듀서와 한국의 소규모 매니지먼트 회사에 소속된 7인조 연습생 그룹 네이즈가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뜨거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네이즈는 드라마 방영에 맞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대규모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OST ‘Wanderlust’ 가창에 참여했으며, 보이그룹이자 배우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 ‘나제도리(ナゼドリ?) ~NAZE? DREAM STAGE~’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한편 네이즈는 다음 달 10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패션 페스타 ‘TGC 시즈오카 2026 by TOKYO GIRLS COLLECTION’에도 참가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5 16:38
연예일반

故 김영대 평론가, 사망 비보…윤종신→정용화 애도

고(故)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사망한 가운데,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고인의 사망 소식을 공유, “이게 무슨 일이냐”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섬세하게 나라는 창작자의 디테일한 생각들에 관심을 가져준 사람 고마웠다. 우리 나중에 또 그런 얘기들 더 나누자”고 적었다.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역시 SNS를 통해 고인을 기렸다. 허지웅은 “그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건 출연 문제 때문이었다. 방송을 끊고 있어서 할 수 없다고 했고 그는 나중에 꼭 하자고 했다”며 “오전 내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나중을 약속하지 말자.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나중을 약속했다가 결국 지키지 못하는 일이 쌓여만 간다”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또한 “마음이 무겁다. 음악의 가치를 알아봐 주고 늘 진심으로 믿어줬던 분이 하늘의 별이 됐다. 그 마음과 기억을 오래 간직하겠다. 부디 평안히 쉬시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 김영대 평론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고 김영대 평론가는 24일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고인의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알리며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고인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재학 중이던 1990년대 중반 PC통신에 필명 ‘투째지’로 음악 관련 글을 올리며 평론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90년대를 빛낸 명반50’의 공동 저자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음악평론가의 길을 걸은 고인은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미국 대중음악’, ‘BTS: The Review’, ‘K컬처 트렌드 2023’ 등 도서도 집필했으며, 최근에는‘더 송라이터스’를 출간하고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이후 평화의쉼터(흑석동성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5 16:33
뮤직

에픽하이XBTS 만남 성사되나…“기다릴게” 러브콜

그룹 에픽하이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BTS를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에픽하이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스탠퍼드 크라잉 트리 서울 지점 오픈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에픽하이는 콘서트에 설치할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방문했다. 상인들로부터 “유튜브 잘 보고 있다”는 말을 들으며 100만 유튜버의 인기를 실감하며 트리를 고르기 시작한 에픽하이는 엄청나게 큰 자이언트 트리의 가격이 120만 원이라는 걸 알고 물러서기도 했지만 발품을 판 끝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2m 40cm의 트리를 선택했다.타블로의 딸 하루가 왔으면 연예인 할인이 된다는 말에 아쉬워한 에픽하이는 오너먼트를 고르기 시작했다. 이른바 ‘오너먼트 토너먼트’가 시작된 가운데 에픽하이는 각자의 취향이 담긴 오너먼트를 고르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하지만 에픽하이는 공연장 로비에 설치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했다. 타블로가 “이러다가 우리 대기실에만 놓게 되는 거 아니냐”면서 위기감을 느끼자 투컷이 해결사로 나서 담당자와 통화하며 협의에 나섰고, 담당자가 확인하는 동안 세 사람은 식사를 하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우여곡절 끝에 트리를 들고 공연장에 도착한 에픽하이는 엄청난 양의 전구와 사투를 벌이며 트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힘든 설치 과정에서 멤버가 3명뿐이라 아쉽다는 에픽하이는 “한 7명 있으면 빨리 끝나지 않겠냐”라며 7명으로 구성된 BTS를 언급했고, BTS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EPIKASE’가 요즘 제일 재밌다고 한 걸 봤다며 “너희가 말한 거니 출연해야 한다. 기다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타블로는 “역사상 가장 웃긴 방송이 될 것”이라며 BTS의 출연을 고대했다.트리에 전구를 휘감아 화려함을 더하고, ‘규봉이’ 등 오너먼트를 설치하던 중 결국 오너먼트가 부족해 트리의 뒷면은 아예 장식하지 못한 에픽하이만의 ‘벌거벗은 앞치마’ 상태의 트리가 완성됐다. ‘크라잉 트리’라고 적은 메모지로 포인트를 준 에픽하이는 ‘크라잉 트리 서울 지점’ 오픈을 축하하며 리본 커팅식과 점등식, 인증샷 촬영으로 자축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매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음악을 넘어 일상과 관계를 풀어낸 다양한 주제의 영상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12:40
연예일반

인어미닛,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다… 신곡 ‘크레딧’ 발표

3인조 보이그룹 인어미닛이 월간 프로젝트 여섯 번째 싱글을 선보인다.인어미닛(재준·준태·현엽)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미닛 볼륨 6 – 크레딧’은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장르의 곡이다. 감미롭고 포근한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물들인다.이번 신곡은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처럼, 한 해의 마지막 순간 팬덤 ‘이닝’과 함께한 시간들을 돌아보는 인어미닛의 진심을 담아냈다. 지난 1년의 여정을 정리함과 동시에, 새롭게 써 내려갈 내년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인어미닛은 지난 6월부터 매달 월간 프로젝트 ‘월간미닛’을 통해 다수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크레딧’ 역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재준과 준태가 작곡을 맡아 인어미닛만의 주도적인 음악 세계와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녹여냈다.특히 인어미닛은 오는 28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연말 콘서트 ‘인어미닛 : 아워 미닛’ 개최를 앞두고 있어, 이번 신곡을 라이브 무대로 처음 선보이며 팬들과 한 해의 끝을 함께할 예정이다.한편 인어미닛의 월간 프로젝트 여섯 번째 싱글 ‘크레딧’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도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3:45
산업

농심, ‘신라면 에스파 광고’ 한 달 만에 1억 뷰 돌파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 선보인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3000만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광고가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역대 신라면 광고 중 최고 성적이다. 이번 광고는 정형적인 라면 광고 틀에서 벗어나 에스파의 매력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주목받았다. 광고의 배경 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걸스의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Spice up your life)를 에스파가 리메이크한 곡이다. 광고 속에서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을 안무로 재치 있게 표현한 '신라면 댄스'도 화제를 모았다. 농심은 광고와 함께 에스파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신라면 에스파 스페셜 패키지'를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호주 등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1억 뷰 돌파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에스파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4 10:31
뮤직

[단독] “빨리 효도하고파”…‘데뷔 1000일’ 맞은 ‘아들’ 싸이커스의 진심 (인터뷰②)

그룹 싸이커스가 데뷔 1000일을 맞아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싸이커스는 2023년 3월 30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해 지난 23일 ‘데뷔 1000일’을 맞았다.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5위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급성장해 온 이들은 이날 오후 KQ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1000일 맞이 소감 및 지난 시간의 소회와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는 각오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인터뷰 말미, 이들은 가족에게 저마다 고마움으로 가득한 진심을 전했다. 일간스포츠는 어떤 편집도 없이, 발언 순서대로 멤버들의 마음을 그대로 전한다. ● 준민제가 아이돌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아버지가 정말 많이 반대하셨어요. 처음에는 엄마와 저만 알고 아버지 몰래 연습생 하면서 데뷔할 때 돼서 말씀드렸는데, 막상 데뷔하고 나니까 제일 좋아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아빠가 일본 여행을 가셨는데 현지 전광판에 내 생일이라는 게 크게 올라오는 거 보시더니 ‘가문의 영광’이라고, ‘신기하다’고 하셨어요. ‘처음엔 반대했지만 네가 방송 나온 걸 보면 진짜 좋아하는 걸 찾은 것 같다’고, ‘눈이 반짝인다’고 하시며 제일 좋아하시죠. 최근 브이로그에도 아빠 나왔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2026년에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직접 번 돈으로 아빠에게 뭔가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도움을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현해드리고 싶어요. ● 세은저도 처음에 시작하려 했을 때 엄마아빠 반대가 있었어요. 제가 대구에 살기도 했고 혼자 서울 가는 걸 쉽지 않게 생각하셨죠. 경제적으로도 서울에 가서 살려면 부담이 많이 되니까 걱정도 많으셨고, 데뷔를 하기까지 저도 제가 엄마아빠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걱정도 많았는데, 데뷔하고 나서는 누구보다 응원 해주시는게 느껴져요. 제가 헌터랑 제이홉 선배님의 ‘킬린 잇 걸’ 챌린지를 한 적이 있는데 제이홉 선배님이 좋아요 눌러주신 걸 엄마아빠가 보시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셨죠. 연습생 땐 부담과 강박 갖고 있었는데 데뷔 후 너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대구 출신 삼성 라이온즈 팬인 세은에게 기자가 ‘내년엔 라이온즈 파크에서 시구 하면 좋겠다’고 하자) 그러면 우리 외할아버지가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 싶어요. ● 진식저는 사실 부모님께 연락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스케줄 끝나면 밤 늦게니까 카톡 메시지를 확인하면 항상 부모님께서 중장문의 글로 ‘사랑하는 내 아들-’ 하면서 메시지를 써주신단 말이에요. 그런 걸 보면서, 데뷔하기 전에 학원 다닐 때도, 이 길을 하고 싶다 했을 때도 반대 없이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던 게 너무 감사드리고요. 쉽지 않은 길인데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이 마음만으로 지지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기도 해요. 저도 빨리 효도해드리고 싶습니다. ● 예찬저는 어릴 때부더 운동만 계속 했었어요. 음악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그러다 내가 이런 거(가수) 하고 싶다고 하니까 아빠가 놀리셨어요. 재미 삼아 오디션 가도 당연히 떨어질 거라 생각하셨는지 ‘되면 해’라고 하셨는데, 된 거죠. 아직도 (재미있는 의미로) 아빠한테만 인정을 잘 못 받고 있거든요.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하다 보니까 요즘엔 조금씩 인정해주신다. ‘좀 많이 늘었네’ 해주세요. (뿌듯한 미소) ● 현우저는 어머니랑 친구처럼 지내고, 통화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하면 1시간까지도 하는 편인데, 연습생을 처음 시작할 때, 오히려 저는 망설였는데 부모님은 하라고 하셨어요. 입시생들이 일괄적으로 참여하는 오디션을 보고 연락이 와서 서울에 가족여행 겸 오디션을 보러 올라왔는데, 여행 중간에 합격 연락이 와서 어떻게 할 것인가 여행 내내 회의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춤도 춰본 적이 없고 아예 빙판에 던져진 느낌이라 ‘이걸 꼭 해야 할까’ 생각도 했는데, 부모님이 ‘기회를 줬으면 뭐라고 하고 오라’고 하셨어요. 부모님은 지금도, 제가 힘들다고 하면 ‘그만 하고 내려와’라며 저를 도발하세요(미소). 예전엔 그게 이해가 안 됐는데, 부모님이 저를 다루는 방식인 것 같아요. 오히려 거기서 제가 더 반론을 하고, 힘을 얻게 되는 것도 같아요. 그리고 힘들다고 하면 돌아오라는 말도, ‘돌아올 곳이 있으니 너무 마음 안 써도 된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통화하다 보면 뭔가 예전엔 이해가 안 갔던 부모님의 말씀의 뜻을 점점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수민저는 원래 예체능으로 그림 쪽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예술고, 미대까지의 플랜을 짜놨는데, 갑자기 제가 엄마한테 춤을 추고 싶다고 했죠. ‘지금까지 해온 거 어떡하냐’고 하셨는데, 그래도 갑자기 춤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고, 우리 가족은 하고 싶은 건 해봐라 주의라 일단 학원을 등록했고, 점점 어떻게 잘 되다 보니 이렇게 오디션 붙고, KQ에 들어와 데뷔를 하게 됐는데 어머니께서 ‘사실은 나도 아이돌이 하고 싶었는데, 내 꿈을 이뤄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내가 내 꿈을 이루면서 다른 사람의 꿈도 이뤄줬구나 하는 마음이 좋고, 어머니께 받은 게 감사하죠. 효도를 또 하고 싶은 게, 데뷔 후 숙소에서 살면서 방을 한 번 둘러봤는데,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주신 것이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받은 게 많은데 돌려드린 게 없구나 하는 생각에, 하루빨리 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정훈저는 어렸을 때 그냥 저 혼자 노래하는 걸 좋아하긴 했었는데, 그걸 어머니아버지가 들으시고 ‘뭔가 나쁘지 않은데 하면서 해보는 게 어떻겠냐’ 싶어서 실용음악 학원에 다닌 적이 있어요. 원래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는데 오디션을 보라고 해서 기획사에 들어갔고, 춤을 추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내향적인 성격이라 누구 앞에서 춤추는 걸 무서워했었는데, 하다 보니까 재미있어서 이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택하게 됐어요. 어렸을 때부터 많이 지원을 해주셔서, 완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 헌터저는 태국에서 왔는데 어릴 때부터 제 미래가 어떨지 상상이 안 갔고, 아빠가 하시던 일을 도와드리며 살게 될 거라 생각했죠. 어릴 때부터 내가 춤추는 걸 좋아했고, 우리집도 뭔가 하고 싶은 건 해보라는 주의라 학원을 등록하고 춤을 공식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 때 누나들이 한창 BTS 선배님을 좋아했었는데, 저도 그때부터 더 K팝에 대해 알게 되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 땐 춤만 좋아했고, 오디션을 여러 곳 보다가 KQ에 들어오게 됐어요. 해외에 가서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연습생 생활 하는 걸 걱정하실 수 밖에 없는데, 일단 어머니는 너무 잘 서포트 해주셨죠. 아버님은 혹시 연습생 하다가 데뷔를 못 하게 되면 다시 아빠랑 일하자 얘기하셨어요. 아버님은 살짝 데뷔를 반대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여기로 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들어요. ● 유준저는 어렸을 때부터 K팝을 되게 좋아했고 아이돌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길거리캐스팅도 당해보고, 전문적으로 학원도 다녀보다 하게 됐죠. 부모님께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지원해주셨고,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데뷔하게 된 것 같아요. 연습 끝나고 데리러 와주시고 데려다 주시고. 지원을 많이 해주셨죠. 제가 표현을 잘 못 하는 성격이라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성공해서 집도 차도 사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 민재지금도 그렇긴 한데, 저는 어렸을 때 고집이 심해서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다 해야 하는 성격이었어요. 어머니가 교육 쪽에 있으셔서 학구열이 엄청나셨는데, 내가 캐스팅 되고 연습생 하면서 ‘반대하셔도 할게요’ 하고 했죠. 고등학교 입학하고 점점 시기가 지나니까 어머니는 ‘진짜 이걸 하고 싶으면 성적을 유지해라’고 하셨고, 그 말씀은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어머니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성적 유지를 열심히 하고 했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걸 보면서 내가 진심인 걸 아셨는지 ‘네가 선택한 길 잘 해라’라고 응원해주셨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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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더 좋은 모습에 대한 확신 있어”…싸이커스의 1000일, 실력도 내면도 단단해졌다 (인터뷰①)

“지금 다시 데뷔 때의 세팅 값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데뷔 1000일을 맞은 그룹 싸이커스가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싸이커스는 2023년 3월 30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해 지난 23일 ‘데뷔 1000일’을 맞았다.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5위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급성장해 온 이들은 이날 오후 KQ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1000일 맞이 소감 및 지난 시간의 소회와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는 각오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민재는 “1000일을 맞아 업로드되는 콘텐츠를 보며 잠깐 깊은 생각에 빠졌다. 1000일은 확실히 길고, 뭔가 아득한 시간인데 생각해보면 또 빨리 지나갔더라”며 “앞으로의 시간들이 더 소중하게 여겨질 수 밖에 없는 전환점이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열심히 했지만 더 많은 걸 보여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어 앞으로는 더 재미난 것들을 과감하게 도전해 봐야겠다 싶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재는 “멤버들에게 가장 고생했단 말을 하고 싶고, 오랫동안 지금처럼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하다 보면 분명 크고 굵직한 목표들을 이뤄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기대가 있다”며 “고민이나 생각을 줄이고, 팬분들께 좋은 콘텐츠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민은 “12시 10분쯤 1000일이라는 걸 자각하고 팬 플랫폼에 들어가 댓글을 봤는데, 12시 되자마자 축하 인사를 올려주신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 다른 나라에선 아침이거나 일과 시간일텐데도 그 시간에 맞춰 장문을 보내주신 걸 보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싶었다”면서 “1000일 동안 같이 옆에서 지켜주시는 게 고마웠고, ‘평생 보자’ 하시는데, 그걸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그동안 받은 사랑에 2026년에는 (우리가) 더 큰 사랑으로 보답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또 세은은 “수민이형에게 이야기 한 건데, 평소엔 내가 꾸준히 하는 걸 못 하는 편인데 뭔가 1000일 이상 한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1000일 동안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건, 팬분들이 좋아해주신 덕분이고 또 내가 좋아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것에 대한 고마움을 멤버들과 얘기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활동을 끝으로 2025년을 마무리한 싸이커스. 해당 앨범은 이들이 데뷔부터 꾸준히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민재는 “가장 최근 발매했던 앨범을 끝으로 시리즈의 막을 내렸는데, 1000일도 그렇고 한 시리즈를 끊는 것고 그렇고 한 사이클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온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처음에는 순수하게 무대가 좋아서, 그 위에서 받는 함성과, 에너지와 사람들한테 나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것만 보고 시작했고, 데뷔와 동시에 좋은 성적들이 결과적으로 나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걸 신경 안 쓸 순 없었던 것 같아요. 그게(성적)이 메인이 되면 안 되지만 욕심을 안 가질 이유도 없지 않을까 싶어서 매 앨범마다 좋은 수치를 얻고 싶어 열심히 한 것도 있죠. 물론 그건 어디까지나 목표치이기 때문에, 잘 되면 좋은 거고 안 되면 아쉬운 것일 뿐이지만 어느 정도 실패도 있어줘야 다음에 우리가 목표하던 걸 이뤘을 때의 쾌감이 두 배, 세 배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돌고 돌아 왔는데, 음악과 무대에 최선을 다 하는 것, 그리고 그러면서 우리가 행복을 느끼고 보시는 분들이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게 전부구나, 그 기반이 확실히 다져지고 좋은 성적이 얹어졌을 때 시너지가 나는구나 싶었어요.”1000일을 맞아 “다시 데뷔 때의 세팅 값으로 돌아온 것 같다”는 민재는 오히려 더 순수하고 또렷해진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목표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게 아니고 오히려 더 높은 목표를 갖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그 마음을 긍정적인 쪽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알게 된 것 같다”며 “내년도 그렇고, 앞으로도 우리가 더 좋은 모습과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다”고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싸이커스는 데뷔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아왔다.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미니 1집부터 4집까지 4연속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일본 오리콘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차트 등 각종 해외 차트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6집이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32만 장을 돌파하며 음반 및 음원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이들은 지난달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를 수상했고,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포텐셜 부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K-팝상을 수상하며 연말 시상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4 10:07
연예일반

‘컴백’ 씨엔블루, 정규 3집 무려 10곡 담긴다... 자작곡으로 진정성↑

밴드 씨엔블루가 정규 3집 트랙리스트로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 정규 3집 ‘쓰릴로지(3LOG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킬러 조이’를 포함해 ‘레디, 셋, 고!’, ‘로우키’, ‘투 더 문 앤드 백’, ‘블리스’, ‘그러나 꽃이었다’, ‘우리 다시 만나는 날’, ‘기억의 온도’, ‘사소한 것들이 좋아서’, ‘인생찬가’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페스티벌 입장 팔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섭외 0순위 밴드’이자 ‘공연 강자’로 불리는 씨엔블루의 위상을 암시한다. 이는 무대 위에서 펼쳐질 신곡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앞서 공개된 스케줄러를 통해 새해 첫날 선공개 곡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어떤 곡이 먼저 베일을 벗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세 멤버 전원이 자작곡으로 전 트랙을 구성해 씨엔블루의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뚜렷하게 보여준다.씨엔블루의 신보 정규 3집은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8:55
e스포츠(게임)

올 성탄절도 혼자라면…게임 속 산타 만나 선물 받아요

국내 게임사들이 코앞으로 다가온 성탄절에 홀로 외로움을 달랠 유저들을 위한 선물을 한아름 들고 왔다.23일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연말 계획을 물었더니 '집에서 휴식'이 41.3%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여행(39.5%)과 연말 파티(33.0%)를 제쳤다.이처럼 조용한 연말을 보내는 유저들을 위해 게임사들이 발 벗고 나섰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게임 세상에서 산타를 대신해 선물을 잔뜩 준비했다.먼저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오는 31일까지 몬스터를 처치해 '깨끗한 눈' 10개를 획득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작은 눈사람의 산타 양말', '작은 눈사람의 루돌프 양말', '작은 눈사람 탈 교환권'의 순으로 기념 보상을 지급한다. 31일까지는 '헤네시스', '세르니움 광장', 소멸의 여로 '이름 없는 마을', 오디움 '연구자들의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맵과 배경음악을 선보인다. '메이플스토리'는 최근 서비스 22년 만에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메이플 키우기'는 다음 달 28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의 '행복한 마을'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상점에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양말'을 선물한다. 일일 미션 달성 횟수에 따라 산타 코스튬 3종을 추가로 제공한다.뱀파이어 콘셉트로 올해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 '뱀피르'도 이달 31일까지 대규모 이벤트를 펼친다. '성탄의 밤 출석부' 보상으로 시간 충전석, 형상 소환권, 고대 유물 상자, 초상화 복원제 상자 등을 지급하며, '성탄의 밤 이벤트 던전'에서는 전설 형상 및 탈것에 도전할 수 있는 소환권을 포함해 '밤의 성탄 정수', '밤의 루돌프 선물' 등을 준다.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은 다음 달 14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인 '눈꽃 정원'을 운영한다. 1~7층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1시간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하면 버프(능력 강화) 효과를 부여하고, 상점에서는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는 '눈꽃 결정'을 획득할 수 있다.위메이드가 올해 선보인 블록체인 기반 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내년 1월 15일까지 출석 이벤트로 '+10휘장 선택 상자', '명인의 비법서' 획득에 도전할 수 있는 '선물이 가득한 양말' 등을 제공한다. 1월 8일까지는 원정 콘텐츠 클리어 시 '전설 스토리덱 포인트 상자', '최상급 제작 재료 선택 상자'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축복의 금빛 방울'을 노릴 수 있다.웹젠이 지난 9월 출시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찍었던 '뮤: 포켓 나이츠'는 마을의 테마를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로 바꾸고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험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크리스마스 기념 재화를 수집할 수 있다.크리스마스 코스튬 4종과 신규 아이템 '타로카드'도 선보였다. 타로카드는 행운, 예언, 운명 3종으로 구성되며, 뮤 기사단에게 장착하면 패시브 효과가 적용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24 08:00
연예일반

세븐틴 도겸X승관, 아련한 감정의 흔적… ‘소야곡’ 기대감 증폭

그룹 세븐틴 새 유닛 도겸X승관이 사랑의 여운을 담은 오피셜 포토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도겸X승관 미니 1집 ‘소야곡’의 오피셜 포토 청흔(靑痕) 버전과 콤팩트(COMPACT) 버전을 연이어 공개했다.먼저 ‘푸른 자국’을 뜻하는 청흔 버전은 사랑이 저문 뒤 남아 있는 감정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콘셉트다. 도겸과 승관의 아련한 표정 뒤로 수많은 러브레터가 구조물처럼 쌓여 있어, 쉽게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여운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또 다른 컷에서는 한층 깊어진 두 멤버의 눈빛과 차분한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벽면을 채운 도겸과 승관의 초상은 오랜 시간 축적된 감정의 결을 마치 하나의 미술 작품처럼 담아내며, 이전과는 다른 성숙한 매력을 드러낸다.함께 공개된 콤팩트 버전은 미니멀한 연출 속에서 두 사람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찰나의 표정에 담긴 서사에 집중하게 만든다. 앞서 순수한 사랑의 순간을 담아낸 소연(素戀) 버전에 이어, 절제된 감성의 두 콘셉트가 베일을 벗으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내년 1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소야곡’은 권태와 어긋남, 그리고 새로운 시작까지 만남과 이별의 전 과정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Serenade)’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명처럼, 팀의 메인 보컬인 도겸과 승관은 보통의 사랑을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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