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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도경수·라이즈·비비·스테이씨·NCT위시·유니스·유회승·JO1·피원하모니·QWER…KGMA 2차 라인업도 별들의 무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K팝 시대를 이끌고 있는 톱아티스트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회 무대를 장식한다. 3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가나다순)을 확정, K팝의 성대한 축제를 예고했다.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데이식스는 최신곡 ‘녹아내려요’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있는 주역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으로 밴드신 열풍을 주도한 10년차 밴드로 지난 3월에도 ‘웰컴 투 더 쇼’로 컴백한 뒤 ‘대세’ 가도를 달리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도경수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지난 5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이영지의 ‘스몰 걸’에 피처링으로도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카트’, ‘신과함께’ 등 다수의 작품에서도 활약했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겟 어 기타’로 데뷔할 당시부터 가요계를 휩쓴 보이그룹이다. 이후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다수의 곡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5세대 보이그룹 중 원톱으로 활약 중이다. 비비는 SBS ‘더팬’ 준우승 출신으로 상반기 ‘밤양갱’의 히트로 인지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음악색과 개성으로 솔로 여가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화란’,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등으로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마녀사냥’, ‘여고추리반’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스테이씨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선보인 걸그룹으로 ‘ASAP’, ‘퍼피’, ‘테디베어’, ‘버블’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데뷔 초부터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활동한 이들은 지난 7월 발표한 ‘치키 아이시 땡’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NCT위시는 SM엔터테인먼트 ‘NCT’ 세계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룹으로 지난 2월 데뷔 후 한국, 일본 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틱톡, 릴스 등 숏폼에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젠지 아이콘’으로 거듭났으며 청량한 ‘이지리스닝’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3월 ‘슈퍼우먼’으로 데뷔한 이들은 최근 ‘너만 몰라’까지 히트시키며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회승은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 팀 활동과 더불어 ‘위윌락유’, ‘광염소나타’, ‘모차르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 가창자로 나서 호평 받았다. JO1은 2019년 12월 11일 ‘프로듀스 101 재팬’ 최종회를 통해 결성된 일본의 11인조 보이그룹으로 현지 제작사를 통해 2020년 3월 정식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엔 데뷔 3년 만에 교세라 돔에 입성하는 등 뜨거운 주가를 입증했다. 피원하모니는 ‘히어로’ 서사로 2020년 데뷔부터 주목받은 팀으로 강렬한 스토리텔링과 고유의 음악이 어우러져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발표한 미니 7집 ‘새드 송’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쓰기도 했다. QWER은 유튜버 김계란의 서바이벌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4인조 걸밴드다. 지난해 10월 데뷔곡 ‘디스코드’를 시작으로 ‘고민중독’과 최근 발매한 ‘내 이름 맑음’까지 연달아 히트에 성공, 1년 만에 밴드신 부흥의 한 축으로 평가받으며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을 발표했으며,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으로 영탁과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 등을 발표했다. 또 뉴진스 멤버 하니와 에스파 멤버 윈터, 배우 남지현이 KGM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도 알렸다. 하니와 남지현은 첫째 날인 11월16일, 윈터와 남지현이 17일 MC를 맡아 팬들과 호흡한다. KGMA는 올 한 해 K팝신을 달군 스페셜 아티스트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NHN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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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있는 한 청춘은 끝나지 않아”…데이식스, 세번째 월드투어 포문 열었다

‘K팝 대표 밴드’ 데이식스가 새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리며 또 하나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썼다. 데이식스는 지난 20~22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12일~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 투 더 쇼’ 이후 약 5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자 두 번째 월드투어 ‘그래비티’ 이후 무려 4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투어의 첫 공연으로 전 회차 4만여 석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들은 “첫 월드투어 ‘유스’에서 ‘청춘’을 다뤘다. 돌아온 세 번째 월드투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영원히 청춘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과거 청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내린 결론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한 청춘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분께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이 공간에 함께 하고 있기에 지금 우리는 청춘을 살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들은 2015년 9월 데뷔 후 9년간 쌓아온, 그들만의 서사가 녹아있는 세트리스트로 짜임새 있는 공연을 완성했다. ‘베스트 파트’와 ‘배터 배터’로 시작의 설렘을, ‘하우 투 러브’와 ‘세이 와우’로 사랑의 행복을, ‘놓아 놓아 놓아’와 ‘콩그레츄레이션스’로 이별과 상실의 아픔을, ‘러브 미 오어 리브 미’와 ‘슛 미’로 혼돈을, ‘좀비’로 성장을, ‘해피’와 ‘바래’로 치유를 그리며 모든 순간을 노래했다. 여기에 ‘녹아내려요’, ‘괴물’, ‘그녀가 웃었다’, ‘도와줘요 Rock&Roll’, ‘망겜’ 등 미니 9집 ‘밴드 에이드’ 수록 신곡들을 비롯해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역주행곡 그리고 ‘쏟아진다’, ‘퍼스트 타임’까지 오랜만에 선보이는 명품 수록곡을 생생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선사해 함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3월 3년간의 여백기를 지나 데이식스 완전체 컴백을 알린 곡 ‘웰컴 투 더 쇼’를 마지막 순번에 배치하고 화려하게 성사될 데이식스의 쇼를 자축했다. 그간 진행한 단독 콘서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감을 자랑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입성한 DAY6는 “작은 공연장에서 시작한 저희가 이곳에서 여러분을 마주하고 있으니 감회가 남다르다. 저희의 음악을 꾸준히 해왔을 뿐인데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이곳에 설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데뷔 이래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데 대해 멤버들은 “최근 감사한 일들이 참 많았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했을 때 성진이 형이 ‘감사하며 살자’고 했다. 그 말대로 감사하며 살아가겠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 좋은 모습, 좋은 공연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세 번째 월드투어 인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10월 5~6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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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멜론 주간 차트 ‘톱 100’ 차트인… 대중성 확장 성공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대중성의 척도로 불리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3집 ‘19.99’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와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가 16일 발표된 멜론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9월 9일~9월 15일)에 각각 83위, 99위로 진입했다.특히 ‘나이스 가이’는 9일 발매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간 차트에 입성했다. 순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발매 당일 일간 차트(9월 9일 자)에 86위로 진입한 후 컴백 첫 주 활동을 마친 15일 자 차트에서 78위를 찍었다.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음반은 지난 12일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뒤 최신 차트(9월 16일 자)에서도 1위를 유지 중이다. 또한 ‘나이스 가이’는 중국 텐센트 뮤직 산하의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보디엔뮤직, JOOX 등 5개 주요 음원 플랫폼의 데이터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K팝 주간 차트(집계기간: 9월 9일~9월 15일)에 16위로 차트인했다. 아직 중화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상위권에 자리했다.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에서 고루 활약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증명했다. ‘19.99’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은 75만 9156장으로 종전 팀 최고 기록인 ‘하우?’의 초동보다 약 43% 증가했다.‘19.99’는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 전후의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다. 내년에 스무 살이 되는 운학을 비롯해 이제 막 20대에 들어선 멤버들이 밀도 있게 곡 작업에 참여했고 현실감 있는 가사로 ‘생활 밀착형 음악’을 완성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17~18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 출연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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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팀 옮긴 정우영 “사실 남고 싶었는데 출전 기회가…마침 우니온과 연락이 닿아”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1년 만에 팀을 옮긴 이유를 밝혔다. 출전 시간 때문이었다.정우영은 올여름 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슈투트가르트를 잠시 떠나 우니온 유니폼을 입었다. 임대 이적이었다. 슈투트가르트 입성 후 불과 1년 만의 이적이다.독일 키커는 11일(한국시간) 정우영의 인터뷰를 전했다.정우영은 “사실 슈투트가르트에 남아서 다시 도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출전 기회가 많지 않다면 고민해야 할 것 같았다”면서 “우니온과 연락이 닿았다. 정말 좋은 팬들과 멋진 경기장을 가진 팀이다. 이 팀을 직접 돕고 싶다”고 말했다.실제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하면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받는 등 세간의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사실상 벤치 멤버로 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경기에 나섰는데, 무려 21경기를 교체 요원으로 출전했다. 플레잉 타임은 621분. 지난해 시즌 중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참가한 여파도 있다. 결국 우니온으로 적을 잠시 옮긴 정우영은 지난달 31일 장크트파울리전(1-0 승) 후반 44분에 피치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5분여간 피치를 누볐다.이후 곧장 A매치 휴지기에 접어들었고, 이 시간은 정우영이 그간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우니온에 녹아들 기회였다. 정우영은 “며칠 쉬었다. 이미 몸 상태는 정말 좋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자신했다.정우영은 오는 14일 열리는 라이프치히와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개막 2연승을 거둔 라이프치히는 리그 3위, 1승 1무를 쌓은 우니온은 리그 5위다. 초반 순위 싸움에 있어 중요한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2018년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 입단한 정우영은 이때부터 줄곧 독일에서만 생활했다.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를 거쳤다. 정우영은 2021~22시즌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리그 32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을 올렸다. 이 시즌이 그의 커리어 하이다.김희웅 기자 2024.09.12 08:36
뮤직

아일릿 원희, 한림예고 학생 된다…실용음악과 편입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전편입 전형에 합격했다.10일 한림예고에 따르면 원희는 실용음악과에 합격했다. 11일부터 등교 예정이다.원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를 통해 결성된 아일릿 멤버로 지난 3월 미니 1집 ‘수퍼 리얼미’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하며 K팝 데뷔곡 최초이자 최단기 입성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한림예고는 수많은 연예인을 배출해 ‘아이돌 사관학교’로 불리는 학교다. 샤이니 태민, 비투비 육성재, 옹성우, 여자친구 소원, 갓세븐 유겸, 아스트로 차은우, 펜타곤 키노, 트와이스 다현, 채영, 쯔위, 레드벨벳 예리, 더보이즈 주학년, 이의웅 등 다수의 연예인들을 배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0 15:39
예능

이이경 “X 봤다”…강바오 만나 발견한 보물의 정체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판다월드에 입성해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를 만난다.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슈퍼스타 판다 가족 아이바오, 쌍둥바오(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놀이터를 청소하는 박진주, 이이경, 미주의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 판다월드에 입성한 세 사람은 초록색 유니폼을 착장한 채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를 만난 모습이다. 강철원 주키퍼는 세 사람에게 판다들의 놀이터 청소 꿀팁을 전수해주고 있다.세 사람은 사랑스러운 엄마 판다 아이바오와 귀여운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놀이터를 쓸고 닦는다. 또 대나무를 치우며 “애들의 체취가 느껴져”라며 세상 가장 행복한 청소를 한다.이런 가운데 강철원 주키퍼는 세 사람에게 아기 판다들이 남긴 흔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션을 내린다. 세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코를 킁킁 대며, 별안간 아기 판다들이 남긴 보물 찾기를 시작한다.이때 풀밭에서 아기 판다들의 보물이 발견되고, 이이경은 “똥 봤다”라고 환호한다. 멤버들은 “이렇게 향긋한 건 처음 봐”라며 황홀한 반응을 보여 흥미를 모은다.‘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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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 출격…‘공연 장인’ 예고

그룹 세븐틴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둘째날 헤드라이너로 출격,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세븐틴은 오는 8일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부터 약 90분간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메인 스테이지 사우스에서 공연을 펼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이 무대에서 규모감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글래스턴 페스티벌’ 공연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유닛 무대를 다채롭게 구성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내고,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추며 ‘공연 장인’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킬 전망이다.세븐틴은 샘 스미스, 마틴 개릭스, 버나 보이, 체인스모커스, 나일 호란, 루이 톰린슨 등과 함께 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려 높은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이들 공연은 유럽 일부 국가를 제외한 세계 각지에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매년 쟁쟁한 팝스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7~8일 이틀 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세븐틴은 또 한 번 유럽 페스티벌에 출연해 현지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미니 12집과 월드투어로 팬들을 찾아간다. 또한 이들은 11일 개최되는 미국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그룹’ 부문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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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컴백①] 데뷔 10년차, 현재진행형 ‘국민밴드’ 되다

‘대세’ 데이식스가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로 차세대 국민밴드 도약을 예고했다. 데이식스는 2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를 발표한다. 지난 3월 발표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포에버’로 완전체 군백기의 끝을 알린 이들은 과거 발표곡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대급 ‘역주행’ 흥행에 성공하며 데뷔 이래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세를 몰아 선보이는 새 앨범 ‘밴드 에이드’를 통해 드라마틱한 성장사에 제대로 방점을 찍는다는 각오다. 데이식스의 도약에 대해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전통 음원 플랫폼으로 칭해지는 국내 음원차트의 소비 패턴 변화,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록페스티벌에 대한 소비가 늘어난 점, 일본 음악 열풍과 더불어 이어진 팝 록 성향 밴드 음악이 사랑받는 분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 데뷔 10년차 밴드, 어떻게 대세 됐나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의 출발은 이른바 ‘기획형’ 밴드였다. 그러나 이들은 데뷔 초부터 전 곡 자작곡을 소화하고, 음악방송 아닌 라이브 무대를 고집해 오며 실력과 정체성을 키워왔다. 당대 대중음악신이 아이돌 댄스 음악과 힙합 음악이 강세를 보인 데 반해 밴드 음악이 주춤했던 탓에 초반에는 크게 주목받진 못했으나 특유의 팝 록 성향이 강한 음악들이 호평받으며 서서히 ‘음악’으로써 조명 받으며 성장했다. 2017년 발표한 곡 ‘예뻤어’가 2년 만인 2019년 역주행해 주목 받으며 존재감을 알린 이들은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멤버들의 릴레이 군 복무 등의 이유로 여느 팀들처럼 3년 넘는 완전체 공백을 가졌다. 군백기가 팀의 커리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여느 보이 그룹과는 달리, 데이식스에게 이 시기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맏형 성진 외 영케이, 원필, 도운이 군 복무 중이던 2022년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날 특집에서 군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선보인 걸출한 라이브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것. 이후 지난 3월 약 3년 만에 선보인 완전체 앨범 ‘포에버’로 데뷔 이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뻤어’에 이어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으로 멜론 일간차트 10위권에 입성한 것은 물론, ‘포에버’ 앨범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도 흥행 분위기를 타고 발매 5개월 만에 10위권을 넘보는 등 이들의 ‘대세’ 열기는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희망찬 음악, 스포츠 만나 시너지 더했다 데이식스 음악의 흥행 비결에 대해 평론가들은 보편적 공감대와 건강한 에너지 등을 꼽았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데이식스는 보편적 정서 기반의 록 음악을 선보이면서 감성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는데 최근 역주행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경우 희망찬 노랫말과 현실을 극복하는 청춘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롱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대학 축제 등 각종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인 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바이럴되면서 팀 자체의 인지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는데, 여기에는 올해 천만 관중 돌파를 앞둘 정도로 흥행하고 있는 프로야구 ‘붐 업’을 만나 시너지를 낸 측면도 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웰컴 투 더 쇼’ 등의 곡이 김헌곤(삼성), 오재일(KT) 등 프로야구 선수들의 등장곡으로 활용되며 세대를 초월한 인지도를 갖게 된 것. 이에 힘입어 데이식스는 지난 6월 2024 KBO 올스타전에 나서 축하공연을 선보였는데 1만 5000명 넘는 만원 관중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떼창해 마치 단독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면서 화제가 됐다. 임 평론가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도 결승전 전에 들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고, 스포츠 하이라이트나 뉴스 클로징 등의 배경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전파를 타고 있다”며 “음악이 갖고 있는 힘이 있는 만큼 국민적 이벤트와 결부가 되면서 ‘국민밴드’ 반열에 점차 오르고 있다”고 전망했다. ◇ 신보 ‘밴드 에이드’로 최고의 해 방점 찍나 최근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데이식스의 곡들은 대부분 5~6년 전 발표된 역주행 곡들로 곡 자체의 힘에 거대해진 팬덤의 반복 청취에 힘입은 호성적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지만 최신작인 ‘웰컴 투 더 쇼’도 뒤늦게나마 상위권에 진입한 점은 이번 신곡의 즉각적 정주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포인트다. 새 앨범 ‘밴드 에이드’는 록 그룹을 뜻하는 ‘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Aid’를 더한 작명이다.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낸 노래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이식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청자들에게 음악으로써 위로와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에 돌입한다. 투어는 오는 20~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3개 도시, 싱가포르, 방콕, 홍콩, 오사카, 도쿄, 마닐라 등 아시아권에서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이어지며 추후 보다 다양한 국가에서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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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없으니 이강인이 ‘왕’…2G 연속골→PSG 8월의 선수·이달의 골 싹쓸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빠진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이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PSG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구단 8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르 아브르전 득점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강인의 득점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르 아브르전 골, 워렌 자이르 에머리의 몽펠리에전 골, 마르코 아센시오의 몽펠리에전 골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강인은 지난달 17일 열린 르 아브르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2분 4초 만에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군더더기없는 득점임은 물론, PSG의 시즌 첫 골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맹렬한 기세는 2라운드까지 이어졌다. 이강인은 지난달 24일 열린 몽펠리에와 리그1 2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후반에 피치를 밟은 뒤 팀의 여섯 번째 득점을 성공했다. 2017년 프로 데뷔 이래 개막 2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이은 맹활약으로 겹경사를 누렸다. PSG 소식을 전하는 팬 사이트 ‘PSG 노 리미트’는 1일 “이강인이 8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PSG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수상자는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PSG가 8월에 치른 공식전 4경기를 기준으로 팬들이 표를 던졌다. 이강인이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주앙 네베스, 바르콜라가 뒤를 이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PSG는 올 시즌 더욱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강인이 활약할 수 있는 중원, 윙 포워드 포지션은 특히 확실한 주인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은 시즌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분위기다.지난해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2023~24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올렸다. 완벽히 주전으로 도약하진 못했지만,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준주전급 멤버로 자리 잡았다. PSG 입성 후 두 번째 해인 올 시즌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PSG는 2일 오전 3시 45분 릴 OSC와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김희웅 기자 2024.09.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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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맨시티 복귀한 귄도안 “EPL서 경쟁은 기쁨, 돌아오는 것 쉬웠다”

일카이 귄도안이 1년 만에 ‘친정’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했다.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귄도안 영입을 발표했다. 딱 1년 만에 돌아온 귄도안은 맨시티와 2025년 6월까지 1년 계약을 체결했다.2016년 7월 맨시티에 입성한 귄도안은 지난해 FC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뛴 그는 바르셀로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하지만 1년 만에 새 팀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압박에 시달린 것이 하나의 원인이었고, 한지 플릭 신임 감독 체제에서 귄도안이 배제될 수 있다는 점도 스페인 현지에서 관측한 이적 이유였다. 귄도안은 최근 플릭 감독과 면담했는데, 이때 선발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귄도안은 최고의 팀이자 익숙한 맨시티를 택했다. 돌아온 귄도안은 구단을 통해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것은 33세라는 나이가 됐음에도 여전히 내 안에 있는 야망”이라며 “나는 매일 훈련과 경기를 통해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고, 여전히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나는 여전히 승리와 경쟁에 관한 놀라운 감각을 갖고 있으며 지금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돌아오는 게 매우 쉬웠다”고 말했다.귄도안은 앞서 맨시티에서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회, FA컵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맨시티가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품는 데 일조했다. 맨시티는 귄도안이 떠난 지난 시즌에도 EPL 정상에 섰다.1년간 외부에서 맨시티를 지켜본 귄도안은 “지난해 맨시티가 보여준 축구는 최고 수준이었으며, 이는 나만의 의견이 아니라 축구계 전반의 많은 이들의 의견이기도 하다”면서 “맨시티가 축구 측면에서 지금과 같은 위치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최고 수준에서 뛰고 다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며 지난 시즌보다 올 시즌이 더 성공적일 수 있도록 기여하길 원한다. 그것이 늘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헌신을 약속한 귄도안은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뛰었다. 많이 휴식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여전히 경쟁심이 강하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EPL을 사랑한다. EPL은 세계 최고의 리그이며 이 리그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은 그저 기쁨이다”라며 웃었다.김희웅 기자 2024.08.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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