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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주원탁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전영록 ‘종이학’ 리메이크

가수 주원탁이 전영록의 인기곡 ‘종이학’을 리메이크 한다.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주원탁을 OST 가창자로 내세워 ‘종이학’을 어쿠스틱, 시티팝 버전으로 공개한다.1982년 전영록 여섯 번째 앨범 수록곡 ‘종이학’은 2000년 이후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된 가운데 OST로는 선보이게 됐다. 보이그룹 레인즈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다 솔로 활동에 전념해 온 주원탁이 드라마 전개에 음악적 감동을 더한다.감수성을 자극하는 어쿠스틱 버전과 감각적인 시티팝 장르 두가지 버전으로 선보일 OST는 주원탁의 달콤한 음색이 더해져 웰메이드 리메이크로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미녀와 순정남’ OST 주원탁의 ‘종이학’은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8 13:41
연예일반

임영웅‧송가인 보컬 트레이너도 등장…’오빠시대’, 타임슬립 오디션 탄생

‘오빠시대’가 국내 유일 8090 음악 오디션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6일 MBN ‘오빠시대’가 드디어 첫 방송됐다. 8090 타임슬립 오디션 ‘오빠시대’는 그 시절 소녀들을 열광하게 했던 그 감성을 2023년 안방으로 그대로 소환하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추억 여행 시간을 선물했다.이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3.5%(전국 기준, 2부)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동 시간대 1위애 해당하는 기록으로, 아시안게임 중계까지 누르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를 돌파했다.이날 방송은 MC 지현우와 약 7개월간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58팀의 오빠들이 선보이는 ‘젊은 그대’ 무대로 시작됐다. 단체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춤과 노래를 소화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오프닝 쇼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오빠시대’ 1라운드는 11인의 ‘오빠지기’(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민해경, 김구라, 박경림, 주영훈, 이본, 배해선, 나르샤, 김수찬) 중 10인 이상의 라이트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11인 모두의 라이트가 켜지면 ‘올라잇’, 즉 만점이다. 하지만 탈락하더라도 관객인 ‘오빠부대’ 250인 중 200인 이상의 표를 받으면 ‘슈퍼패스’로 2라운드에 자동 진출한다.첫 방송부터 놀라운 가창력으로 올크라운을 받은 오빠들이 속출했다. 가장 먼저 임영웅, 송가인은 물론 ‘오빠지기’ 김수찬까지 가르친 적이 있는 보컬트레이너 장우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년 만의 오디션이라는 그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깔끔한 음색과 완벽한 기교로 소화하며 첫 무대, 첫 올라잇의 주인공이 됐다.또 다른 올라잇의 주인공 안성현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선곡, 섹시한 보이스로 선보이며 첫 소절부터 “우승후보”라는 평을 들었고, 성북동 라이브 카페 록스타 이동현은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부른 뒤 구창모로부터 “김현식에게서 받은 느낌을 다시 받았다”는 극찬과 함께 올라잇을 받았다.아울러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로 무대에 오른 류지호는 흥 폭발 무대로 발라드 전설 변진섭까지 춤을 추게 만들어 올라잇을 받았으며, ‘오빠지기’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준비한 김정우는 카주, 카혼 등 여러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올라잇 오빠 대열에 합류했다.‘팬텀싱어’ 우승 그룹이자,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속된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이벼리는 록 장르인 옥슨80의 ‘불놀이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그룹 오션(5tion)의 긴 머리 오빠 이현은 오랜만의 무대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출연부터 화제가 됐던 두 오빠는 최고의 무대로 올라잇을 받으며 이름값을 증명했다.이 밖에도 반전 쇳소리 보이스의 소유자인 피노키오의 현재 객원 보컬 황가람, 시원한 록 보컬로 ‘형 부대’를 몰고 다녔다는 신공훈,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오빠지기’를 놀라게 한 사이다 보이스 윤희찬이 올라잇을 받으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더불어 강백호와 함께 야구를 했다는 강속구 오빠 권의빈, 고라니 소리처럼 우렁찬 무대를 꾸민 도봉산 고라니 오빠 강소망,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노래하는 지리산 심청이 오빠 최효동, 순창에서 온 태양초 오빠 이덕현, 학창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란 평범하지 않은 사연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린 캔디오빠 박지후 등이 합격했다.‘오빠지기’의 선택을 못 받았지만 ‘오빠부대’의 선택으로 기사회생한 사례도 있었다. 13세의 나이에 이용의 무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틀 이용 임승현과, 김광석 역할로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해 온 최승열이 그 주인공. 한번 탈락의 아픔을 맛본 뒤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오빠시대’를 향한 간절함과 열정이 느껴졌다. ‘오빠시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1:26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세상의 끝에서 도포자락 휘날린 까닭

‘도포파이브’가 ‘세상의 끝’에서 도포자락을 휘날린다. 1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의 ‘도포파이브’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의 최북단 스카겐에 위치한 그레넨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현우는 “파도와 파도가 만난다는 건 상상도 못 해 봤다”며 북해와 발트해가 서로 만나는 모습을 보고 경외감을 드러낸다. 노상현은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불분명한 환상적인 경관에 “말도 안 돼”라며 탄성을 내지른다. 김종국은 “신기하다. 파도가 양쪽에서 친다”며 맑은 바닷속을 들여다보면서 호기심을 뿜어낸다. 주우재는 “바다를 보니까 왜 이곳을 ‘세상의 끝’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저 바다 끝에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다”며 감성을 폭발시킨다. 특히 지현우는 이날 자연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휘게(편안함, 따뜻함, 아늑함을 뜻하는 덴마크어)를 만끽한다. 그는 “언제 또 와보겠냐.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며 덴마크에서 누렸던 힐링을 되새김과 동시에 행복한 여정에 함께 한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포파이브’가 서로를 향한 진심을 전하는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색했던 첫 만남의 순간부터 8박 9일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게 된 순간의 아쉬운 마음까지, 5인의 진솔한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6:33
연예일반

‘도포자락’ 덴마크 한복판에서 펼쳐진 딱지 한판 승부

‘도포파이브’가 덴마크에서 한국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전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8회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의 항구도시 오르후스에서 자존심을 내건 딱지치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르후스에서 ‘K컬처숍’을 오픈해 한국 전통의 미(美)를 전파하던 ‘도포파이브’는 막간을 이용해 준비한 전통 놀이를 선보여 손님들이 ‘K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황대헌은 “작년에 해외로 경기하러 갔을 때 봤는데, 외국 선수들이 딱지치기를 좋아하더라”라며 ‘K컬처’의 높아진 위상을 직접 느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포파이브’끼리 먼저 딱지치기 게임을 시작하는데, 그중 특히 게임할 때마다 불타는 승부욕을 보여준 노상현이 역시나 게임하는 멤버들을 등지고 혼자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멤버들끼리 시작한 딱지치기 게임이 뜨겁게 이어지자 지나가던 덴마크 시민들이 하나둘 딱지치기에 관심을 가졌고, 급기야 현장은 ‘덴마크 시민 vs 도포파이브’의 대결로 탈바꿈한다. 생애 첫 딱지치기에 도전하는 덴마크 현지인들의 호기심과 ‘도포파이브’의 열정이 만나면서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진다. 특히 김종국은 외국인들에게 딱지를 잘 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반면에 노상현은 한국인의 자존심을 건 끓어오르는 승부욕으로 대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전해졌다. 과연 오르후스 한복판에서 펼쳐진 딱지치기 게임 현장은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삼계탕을 둘러싼 작은 소동이 불거진다. 노상현은 한국에서부터 삼계탕 팩을 준비했다고 얘기하며 멤버 모두의 기대감을 높이지만, 곧 삼계탕 팩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며 현장에는 작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주우재는 “철석같이 믿었는데 어이가 없다”고 황당함을 호소했다고 전해져, 과연 노상현이 준비한 삼계탕 팩의 실체는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8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7 16:27
연예일반

‘도포자락’ 김종국, 야간 축구 제안 “간단히 운동하자”

김종국이 덴마크에서도 ‘찐 운동인’다운 열정을 과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6회에서는 맏형 김종국이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에게 야간 운동을 제안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K컬쳐숍’ 판매에 나선 도포파이브는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을 즐기며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한다. 멤버들은 음식이 나오자 앞다퉈 폭풍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인근의 아코디언 버스킹 연주를 감상하며 힐링 타임을 이어간다. 그러나 힐링도 잠시, “다 같이 단합할 겸 간단하게 운동하자”는 김종국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멤버들은 영문도 모른 채 따라나섰고, 이내 드넓은 축구장에 도착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고. 이어 도포파이브는 덴마크 현지 축구팀과 때아닌 야간 축구 대결을 펼치게 되고, 경기 전 멤버들은 김종국의 지휘 아래 몸풀기에 돌입한다. 김종국은 “운동하니까 하루 피로가 다 풀린다”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화색을 띤 채로 몸을 풀고, 축구부 주장 출신인 노상현의 예사롭지 않은 몸풀기를 보며 김종국이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주우재는 “저는 봉산탈춤 같은데요?”라며 노상현과 대비되는 ‘극과 극’ 몸풀기를 펼쳐 보여 웃음을 안긴다. 한편 상대 팀 선수는 제일 축구를 잘하는 손흥민 같은 멤버가 누구냐 묻자 주우재가 “아임 쏘니”(I’m Sonny)라며 나서는데, 이에 김종국은 “노노 히즈 쏘리!”(No no He is sorry!)를 외치며 맞받아쳐 상대 선수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그뿐만 아니라 골키퍼를 맡은 주우재는 상대 팀 선수의 넘사벽 피지컬에 “그만하고 싶다. 못하겠다”며 경기장을 이탈하려고 하는가 하면, 이내 공을 잡고 구르는 과도한 리액션을 펼치는 등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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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배철수·구창모 출연→MC 이찬원 레이더 발동

‘불후의 명곡’이 송골매 편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68회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꾸며진다. 38년 만에 뭉친 배철수, 구창모가 출연해 찐친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며, 부활, 박기영, 김영호와 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 라포엠이 출격한다. 특히 지현우의 밴드인 사거리 그오빠는 배철수를 떠오르게 하는 청청 패션으로 등장한다. 또 지현우와 사거리 그오빠 멤버들은 악기 대신 쿠션을 장착하고 골반 댄스로 토크 대기실을 들썩이게 한다. 김호영은 “어머! 너무 잘했다”며 한층 상승한 텐션을 드러내고 이에 지현우도 데칼코마니 포즈로 응답하며 김호영과 남다른 쿵짝 케미를 뽐낸다고. 그런가 하면 MC 이찬원의 레이더망에 화들짝 놀란 출연진도 포착된다. 자리를 박차고 지현우에게 달려간 김호영의 텐션에 옆자리에 앉아 있던 니콜이 화들짝 놀란 것.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부활 김태원은 “이 정도 끼라면 내림굿을 받을 정도”라며 감탄을 터트리고 김호영은 방울을 찾으며 대기실을 다시 한번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송골매 편은 13일과 20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3 16:32
연예일반

[더보기] 힐링드라마 이어 힐링 예능의 위로

힐링 드라마에 이어 힐링 예능도 시청자들의 눈에 쏙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지금,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힐링 예능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도포자락 휘날리며’부터 누와르 배우들의 초보 캠핑기 ‘배우는 캠핑짱’, 꽃과 음악으로 힐링을 전하는 ‘싱인더그린’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힐링 예능은 어떤 특색을 갖췄을까. 여행이라는 힐링에 각자의 특색을 더한 신규 예능 세 가지를 소개한다. #한국 전통문화 알리는 ‘도포자락 휘날리며’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노상현, 모델 주우재,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한류 전령사로 뛴다. 이들은 덴마크에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담긴 ‘K아이템’을 판매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의 ‘문화적 가치’를 알린다. 지난 10일 첫 회는 3.4%(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근 4회가 4.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예능과 비교해 여행 포맷이 새롭지 않지만 “접근성이 좋은 나라 대신 낯설지만 한 번쯤 가고 싶은, 가기 힘든 나라를 선택했다”는 연출자의 말처럼 여유로운 시민들의 모습과 동화 속 그림 같은 풍경으로 볼거리들을 담았고, 그곳에서 낭만을 즐기는 다섯 남자의 찰떡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K컬쳐숍’의 첫 판매가 이루어진 방송 이후 “한국에서도 팔아줘요!”, “케이스 나도 사고 싶네”, “물건들이 다 고급지다” 등 전통미(美)가 담긴 ‘K아이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도 이어졌다. 이 현상은 ‘K콘텐츠’를 좋아하는 전 세계인의 관심이 ‘한국 문화’ 그 자체로 범위를 넓혀가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확실히 달라진 한류의 위상을 체감하고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한국을 긍정적으로 추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누아르 배우들의 짬바가 돋보이는 ‘배우는 캠핑짱’ ENA채널과 채널A의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이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누아르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초보 사장으로 변신해 강원도 전역을 다니며 14일간 100만원의 예산으로 캠핑장 운영에 나선다. 박성웅은 ‘배우는 캠핑짱’ 제작발표회에서 “(캠핑장에) 오는 사람들에게 힐링을 줘 집으로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우리가 힐링이 됐다”고 했다. 그의 말처럼 방송에서 사장이 된 배우들은 손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인생 선배로서, 형으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엇보다 ‘배우는 캠핑짱’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서비스 메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 돌보기, 고기 굽기, 대신 장 보기, 사진 찍어주기 등 손님들의 짐을 덜어주며 수익을 창출하고 이 수익금은 기부로 연결되도록 했다. 신승환과 박성웅의 티키타카도 또 하나의 재미 요소다. 홍종현은 세 사장 중 막내로 꼼꼼하면서도 스윗한 이중 매력을 뽐냈다. 무사히 첫 번째 캠핑을 마무리 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다음 캠핑장에서는 어떤 추억들을 쌓을지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우는 캠핑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꽃과 음악으로 위로 전하는 ‘싱인더그린’ 다섯 뮤지션이 선보일 정원 콘서트는 듣고 보는 음악으로 힐링을 전달한다.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싱인더그린’은 가수 윤상, 여자친구 예린, 스텔라장, 윤딴딴, 아도라가 뭉쳐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개최한다. 보통 가수들은 세팅이 완료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지만 ‘싱인더그린’은 직접 무대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1회에서 가수들은 넓은 잔디 위에 스태프의 도움 없이 타프를 설치하며 무대를 만들었다. 가수들 각자 원하는 무대 설계도면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가드닝에 나서 플랜트 박스를 꾸몄다. 1회 오프닝에서 부른 정훈희의 ‘꽃밭에서’와 엔딩에서 부른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커버곡은 ‘싱인더그린’ 멤버들의 음악적 케미가 돋보여 앞으로 만들어갈 신곡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싱인더그린’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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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자락’ 노상현, 황대헌 디스 “다리 운동밖에 안 하는구나”

도포파이브 5인방이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5회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잠자리를 걸고 ‘병뚜껑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막내 황대헌은 그 어느 때보다 초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주우재는 “올림픽 경기에서 인코스로 들어간다고 생각해. 그런데 (스케이트) 날이 휘었어”라며 짓궂은 방해를 시작했고, 늘 다정했던 노상현마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리 운동밖에 안 하는구나 싶었다”며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예고했다. 김종국은 고향 후배 황대헌을 걱정하면서 즉석 병뚜껑 게임 시범까지 선보이며 ‘안양 라인’의 의리를 과시한다. 그러나 게임 이후 “넌 스케이트 열심히 타자”라며 뼈 때리는 조언을 했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이날 병뚜껑 게임은 예상치 못한 반전이 계속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끝도 없는 욕심이 이날 게임에 크나큰 파국을 불러왔다고 전해져, 병뚜껑 빅매치는 과연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포파이브가 ‘K컬쳐숍’ 오픈을 앞두고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판매를 앞두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거센 비바람을 만나게 된 것. 결국 멤버들은 거칠게 부는 비바람 속 올드카 ‘옥이’에 꼼짝없이 갇히는 신세가 되고, 비 내리는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초조함을 드러내던 맏형 김종국은 “방문판매를 해볼까?”라며 위기를 돌파할 판매 전략을 구상하기도 했다고. ‘도포파이브’의 활약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6 14:07
연예일반

[차트IS] SBS ‘미운 우리 새끼’ 15.5% 일요 예능 시청률 1위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일 안방을 사로잡았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가구 시청률 15.5%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일요 예능 1위에 자리했다. 수도권 기준 16% 가구 시청률을 돌파하며 주간 예능 1위도 기록했다. 이날 300회를 맞은 ‘미운 우리 새끼’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지현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민은 자신과 함께 활동했던 브로스 멤버 바비킴를 집으로 초대해 음식 대접을 했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첫 동반 출연도 이날 방송에서 이뤄졌다. KBS2 ‘1박 2일 시즌4’는 9.1%(전국 가구)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2위, SBS ‘TV동물농장’은 8.3%(전국 가구)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1 09:29
연예일반

‘라스’ 지현우, 연기대상 ‘지리둥절짤’ 비하인드 “모두 나를 쳐다보더라”

배우 지현우가 화제의 ‘지리둥절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진행됐다. 지현우는 배우 활동 중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22년차 가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날 새 앨범 홍보를 위해 너드 콘셉트에 맞는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현우는 자신이 속한 밴드 ‘사거리 그오빠’를 소개하며 최근 발매한 신곡 ‘쉐이크 잇 붐’(Shake it boom)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예상 외의 화려한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신사와 아가씨’로 큰 인기를 얻은 지현우는 연기 대상 수상 후 ‘지리둥절’이란 애칭을 얻은 것에 대해 “수상자 발표 소리가 안들렸는데 다들 나를 쳐다보더라”며 뜻밖의 ‘짤 생성 장인’이 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현우는 대상 수상자 답게 대본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털어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꾸준히 대본 필사를 하고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극중 자녀 역의 아이들을 만나 시간을 보낸 사연, 회장님 일상 간접 체험 에피소드 등을 설명하며 ‘노력파 연기의 신’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상대 여배우들과의 완벽한 키스를 선보여 ‘키갈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으며, KBS 공채로 선발된 후 반항을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예능 ‘요리조리 팡팡’으로 데뷔한 배경 등을 털어놔 큰 웃음을 전달했다. 특히 넥스트 멤버였던 친형 덕에 故 신해철과 인연을 맺었던 지현우는 이날 고인을 추억하며 직접 기타를 치며 ‘그대에게’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현우는 최근 사거리 그오빠의 새 앨범 ‘러브 라인’(LOVE LINE)을 발매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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