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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형식 “제아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오늘(2일) ‘유퀴즈’ 출격

배우 박형식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격한다. 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87회에는 광고계 손 천재 손혜성과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 아시아 최초 남극 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 그리고 배우 박형식이 출연한다. TV 광고에만 300여 편 출연한 손혜성은 BTS 뷔, 차은우, 변우석, 공유, 손석구 등의 손 모델로 활약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 유재석의 손 모델까지 했던 특별한 일화를 비롯해 공유와 체격이 비슷해 겪은 웃지 못할 유명세(?)도 관심을 모은다. 3초 만에 힘줄도 만들어내는 손 광고 노하우와 함께 기상천외한 손 관리 비법도 만나볼 수 있다. 톱스타들의 손 대역을 위한 비장의 손 관리템이 무엇일지 ‘손 천재’ 손혜성이 밝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다.‘춤추는 지휘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세 마에스트로 백윤학도 만나볼 수 있다. 백윤학은 음악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지휘자 직캠까지 탄생시킨 120만 조회수의 주인공. 유재석도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라고 할 정도로 흥 넘치는 특별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그의 특별한 서사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대 공대 출신 수재가 지휘봉을 잡게 된 놀라운 사연과 더불어 집안의 반대를 딛고 결심한 지휘자의 삶을 모두 이야기한다. ‘직업 만족도 최상’인 백윤학이 춤을 추게 된 계기를 비롯해 단원들의 ‘웃참(웃음참기)’을 위한 필사의 노력들도 흥미를 더할 예정. 흥으로 지지 않는 ‘유마에’ 유재석과 ‘조차르트’ 조세호의 즉흥 지휘 실력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 최초’ 남극 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100kg의 썰매를 끌고 홀로 1786km 남극을 횡단한 70일간의 위대한 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남극 횡단까지 장장 10년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의 비하인드를 비롯해 철저한 훈련과 준비 과정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하 30도 혹독한 한파를 버텨낼 수 있었던 비결과 함께 남극으로 떠나기 전 김영미 대장이 꼭 챙겨간 것의 정체도 만나볼 수 있다. 중도 하산을 겪던 막내 산악인 시절을 지나 아시아 여성 최초 남극점에 도달하는 등 인간 한계에 도전하게 된 스토리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내딛는 발걸음마다 역사가 된 김영미 대장의 남극 생존 스토리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다. 복수극까지 섭렵하며 안방을 발칵 뒤집은 배우 박형식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박형식은 화제의 드라마 ‘보물섬’을 통해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소감과 함께 하드캐리로 완성한 바다 수영 액션을 비롯해 소름 돋는 비하인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박형식을 만나 ‘무한도전’의 특별한 추억을 떠올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2010년 제국의아이들(ZE:A)로 연예계에 입문해 어느덧 데뷔 16년 차가 된 박형식의 모든 성장 스토리도 공개된다. 박형식은 중학교 때부터 밴드부를 하며 아이돌 멤버로 캐스팅된 에피소드와 함께 승합차 1대, 화장실 1개로 멤버 9명이 생활하던 추억의 제국의아이들 시절 이야기를 풀어낸다.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렸다”라며 제국의아이들 막내에서 아기 병사를 거쳐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여정 또한 감명을 전할 예정.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광희의 깜짝 목소리 출연을 비롯해 박형식이 직접 들려주는 추억의 명곡 ‘후유증’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12:20
예능

‘불후의 명곡’ 이찬원 “정동원, ‘이 대상님’이라고..700회 영광”

가수 이찬원이 지난해 ‘불후의 명곡’으로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찬원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00회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대상을 축하해 주셨다”며 “특히 가수 정동원이 아직 학생이다 보니까 개구쟁이스러운 면모가 있어서 항상 저를 만나면 대상 대접을 해주더라. ‘이 대상 님’이라고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이 700회를 맞이한 것과 관련해 "만으로도 14년을 꽉 채우고 햇수로 15년이 됐다.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음악회’를 잇는 KBS의 장수 프로그램”이라며 “15년이 흘렀음에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영광스럽고 개인적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800회, 1000회 그 이상 많은 시간 동안 국민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은 오는 4월 5일과 12일, 지난 14년의 역사를 담은 700회 특집 방송을 2주에 걸쳐 선보인다. 최백호, 김창완, 더 블루, 윤종신, YB, 자우림, 거미가 ‘7인의 전설’로 함께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7 13:35
뮤직

YB 윤도현 “암 투병하며 내면 무너져…메탈이 큰 힘”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YB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3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YB의 윤도현과 허준은 6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인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3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새 EP 앨범 ‘오디세이’ 소개 그리고 직접 선정한 숨은 명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앨범에서 YB는 모던 메탈과 하이브리드 메탈 장르에 도전했다. 윤도현은 “기존 YB 음악과는 많이 달라 많은 준비를 했다.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건 아니었고, 원래 작년에 발매하려던 앨범이었다. 올해 30주년 베스트 앨범도 준비해야 해 일정이 겹치긴 했지만, ‘더 늦기 전에 메탈을 해보자’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이어 “원래 메탈을 정말 좋아하는데, 코로나 시기에 음악을 들을 시간이 많아졌고, 암 투병을 하면서 내면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 메탈이 가장 큰 힘이 되어줬다. 메탈을 들으면 젊어진 기분이 들고, 새로운 꿈이 생기면서 집중할 수 있었다. 5년간 꾸준히 듣다 보니 내 안에 DNA가 생기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당초 메탈 전문가와 함께 솔로 프로젝트로 준비하려 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지 고민이 많았다는 윤도현은 “멤버들을 설득해 함께하기로 했다. 2년을 준비해 겨우 6곡을 발표했다”고 했다.YB는 1번 트랙 ‘관음자’를 비롯해 타이틀곡 ‘오키드’, 마지막 트랙 ‘데이드림’, 그리고 선공개곡이자 또 다른 타이틀곡 ‘리벨리온 (Feat.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까지 각 곡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의 인연에 대해 윤도현은 “회사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피처링 요청이 왔다. ‘아이돌 밴드가 메탈을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음악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저에게 요청한 파트가 그로울링이었는데, 과거 대학 축제에서 뽀로로 메탈 버전을 부른 적이 있다. 그걸 보고 부탁한 것 같았다. 코러스 한 소절뿐이라 아쉬웠지만, 결국 공연도 함께했다. 어쩌다 보니 ‘그로울링 전문가’가 되어버렸다”며 웃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윤도현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정말 음악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다. 이제 아이돌 밴드에 대한 편견은 옛날 이야기인 것 같다. 이번 협업 덕분에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아졌고, SNS에도 외국어 댓글이 부쩍 늘었다. 외국어 공부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YB는 숨은 명곡으로 사일런트 플래닛의 ‘마인드프레임’, 슬립 토큰의 ‘그래니트’을 추천했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3월에 쇼케이스 형식의 몸풀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이 메탈이라 해외 공연도 추진 중이다. 동시에 30주년 베스트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0 10:12
예능

이찬원, 심수봉 프로듀싱 노려... “조만간 문안인사” 어필 (불후)

가수 이찬원이 송가인에 이어 심수봉의 프로듀싱을 노린다.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2025 신년기획 4탄 :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가 전파를 탄다. 송가인은 최근 발매된 정규 4집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를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것을 소개하며 “영광이다”라고 기뻐한다.송가인은 “제가 선생님께 곡을 받고 싶어서 무작정 찾아갔다”라고 밝히면서 “’눈물이 난다’의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코러스까지 직접 해주셨다. 저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라며 연신 고개를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이에 MC 이찬원은 심수봉을 향해 “선생님 저도 조만간 문안인사 하러 가겠다”라고 적극 어필해 눈길을 끈다. 이를 들은 심수봉은 ‘눈물이 난다’ 비하인드에 대해 “원래 (손)태진이한테 주려고 했다. 제 가족 아니냐. 그런데 이 곡을 만들고 나니 이 노래가 너무 안 어울리더라”라며 “’손태진이 눈물을 알까?’ 싶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이에 이찬원은 “저는 고난을 잘 안다”라며 냉큼 답했고, MC 신동엽까지 “진짜 고생 많이 하고 부침 많이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심수봉은 이찬원의 프로듀싱 요청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한편 이번 특집은 영원한 ‘트로트 레전드’ 심수봉과 그의 뒤를 이을 ‘트로트 제왕’ 송가인이 의기투합해 화려한 잔치가 열린다. 심수봉과 송가인은 주옥 같은 명곡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뽐낸다. 특히, 방송 최초로 심수봉과 송가인의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예고돼 한껏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안성훈, 전유진, 황민호, 이수연, 나태주, 두자매 등이 축하사절단으로 출격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 심수봉-송가인과 얽힌 일화들을 풀어내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3:44
뮤직

황가람X재쓰비, 숨은 음원강자들... 비결은 울림 있는 ‘가사’ [줌인]

백 마디 말보다 노래 하나가 큰 위로를 줄 때가 있다. ‘나는 반딧불’ ‘너와의 모든 지금’ 두 노래가 최근 대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며 숨은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나는 반딧불’은 밴드 ‘피노키오’ 출신 황가람이 부른 솔로곡이다. 2020년 발표된 인디밴드 중식이의 원곡을 리메이크했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어려웠으나 마침내 나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깨달은 내용을 담았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가사만 봐도 울컥하는 노래를 황가람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감동을 배가시킨다.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을 숨겨져 있던 보석 같은 노래라고 표현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리메이크가 주목받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검증되고 사랑받았던 명곡을 멋진 재해석을 통해 다시 즐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반딧불’은 제 목소리로 ‘첫 사랑’을 받게 한 노래라는 점에서 기존 리메이크와 의미가 다르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나는 반딧불’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위로곡’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황가람의 긴 무명 시절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황가람은 2011년 그룹 나디브의 EP 앨범 ‘메모리’로 데뷔했다. 이후 피노키오, 동네청년 등 다양한 그룹에서 활동했다. MBN ‘오빠시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주목받기 전 그는 긴 무명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각종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을 이어오고, 노숙 생활을 하는 날도 있었다. 소수 팬만이 언젠간 빛을 볼거라 예상했었는데, 이번에 ‘나는 반딧불’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드디어 ‘빛’을 봤다. ‘나는 반딧불’는 20일 기준 멜론 음원 차트 일간에서 11위, 지니 뮤직 차트 일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14일 기준 플로 인디뮤직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황가람은 “너무 부족한 사람이 무게있는 메시지를 부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노래하고 있다”면서 “지치고, 스스로를 돌보기 힘든 시대에 ‘나는 반딧불’을 통해 스스로를 돌이켜 보고 공감하면서 서로를 위로해 주는 이 상황이 너무나 뭉클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나의 반딧불’이 리스너들에게 묵직한 위로를 건넨다면, 재쓰비의 ‘너와의 모든 지금’은 아련함으로 가슴을 어루만진다. 캔커피가 생각날 법한 그룹명 재쓰비는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콘텐츠 ‘위대한 재쓰비’를 통해 결성된 3인조 혼성 프로젝트 그룹이다. ‘연반인’으로 잘 알려진 재재, 댄스 크루 라치카 리더 가비, 유튜버 승헌쓰로 구성됐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이들의 만남은 색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너와의 모든 지금/ 아무것도 아닌 건/ 아무것도 없어… 안되면 그냥 웃어버리고/ 또 하면 되지 뭐’. 크리스마스 연말송 같은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만나 듣기만 해도 벅찬 감정이 올라온다. 이 노래는 김이나가 작사, 황현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가 작곡했다. K팝 2세대 특유의 정서가 묻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이나는 “재쓰비프로젝트는 농담처럼 시작됐다. 가사에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어 숙제를 냈었다. 승헌쓰는 중3 시절을, 가비는 초딩 시절을, 재재는 지금을 떠올렸다. 사실 재재 숙제는 보고 좀 울컥할 뻔했다. 가사에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녹아있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가사와 잘 어울리는 청순한 안무는 세븐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다수 아티스트와 협업한 원밀리언 소속 최영준의 작품이다. 20일 기준 ‘너와의 모든 지금’은 멜론 일간차트에서 72위, 최근 1시간 이용량을 반영한 실시간 차트 ‘핫100’에서는 19위를 기록했다. 벅스 일간차트에서는 4위까지 오르며 에스파, 로제, 태연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함께 재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긍정적이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문명특급’ 팬들은 물론, 현재 대중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1 06:07
예능

이문세, ’유퀴즈’서 신곡 최초 공개…“박수칠 때 떠나지 않고 노래할 것”

가수 이문세가 ‘유퀴즈’에 출격한다.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69회에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김주환 교수와 전학 가는 친구에게 감동의 작별 인사를 전했던 안양 박달초등학교 합창부 ‘꿈꾸는 하모니’, 가을과 함께 찾아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한다.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내면 소통 전문가 김주환 교수(연세대학교)가 ‘유 퀴즈’를 찾는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현대인의 ‘인정 중독’과 인정 중독 자가 진단법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저는 위험군인 것 같다”라는 조세호의 고백과 함께 현대인들이 SNS ‘좋아요’ 수에 집착하는 이유 그리고 우리 아이를 인정 중독으로 키우지 않는 비결까지 들어볼 수 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멘털 코치로 활약 중이기도 한 김주환 교수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와 더불어 실전에서 면접 잘 볼 수 있는 테크닉 그리고 수능 시험 등에서 긴장하지 않는 마음 근육 단련법을 공개하며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김 교수가 들려주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한 건강한 멘털 관리법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학 가는 친구에게 전한 ‘노을’ 하모니로 100만 명의 마음을 울렸던 박달초 합창단 ‘꿈꾸는 하모니’ 학생들과의 만남도 관심을 모은다. 계절에 맞춰 단풍 티셔츠를 단체로 맞춰 입고 등장한 박달초 합창단은 전학 가는 친구를 왈칵 눈물 쏟게 한 비하인드와 함께 동심 가득 기상천외한 답변들로 감동과 웃음을 전한다. 오디션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 합창단의 입단 과정과 함께 잔소리 심한 단장과 단원들의 이야기도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합창부를 떠나기 싫어 전학을 취소한 이은서 학생의 사연과 함께 “우리들의 작은 노래들이 큰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유재석, 조세호, 스태프들까지 눈물 짓게 만든 박달초 합창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원한 우리들의 별밤지기이자 대중문화의 아이콘, 가수 이문세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최근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뒤 소감 대신 노래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문세는 봉평에서 아날로그의 삶을 살며 족구 삼매경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한다. 같은 종로구 견지동 출신이라는 이문세와 유재석의 남다른 인연과 함께 ‘소녀’ 열성 팬인 유재석과 함께 과거 콘서트 합동 무대에 섰던 비하인드 역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심장에 이상이 생겼나 싶었을 정도로 가슴 뛰었다”라는 13년 만의 라디오 DJ 복귀 소감과 함께 11년간 ‘최장수 별밤지기’로 활약하며 당대 청춘들에게 위안을 건넸던 다채로운 일화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녀’, ‘옛 사랑’ ‘붉은 노을’ 등 후배들도 리메이크를 할 정도로 시대 명곡들을 다수 보유한 이문세는 후배 임영웅이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한 솔직한 속내 등을 풀어낸다. ‘유 퀴즈’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6년 만의 신곡 청음회와 함께 라이브로 듣는 명곡 메들리도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 이외에도 유재석과 예능 녹화를 하며 눈물이 핑 돌았던 에피소드와 함께 최근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셉 조세호에게 건넨 한마디가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박수 칠 때 떠나지 않고 오히려 노래하고 싶다는 이문세의 음악적 사명감과 이에 대한 유재석의 공감, 이 시대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이날 방송에서 들어볼 수 있다.tvN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8:23
예능

‘솔로 컴백’ 지드래곤, sm 연습생 일화→빅뱅 20주년 활동 계획 공개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Power’ 특집이 펼쳐진다.30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67회에는 대한민국 여군 최초 개발시험비행 조종사 정다정 소령과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인 지드래곤이 출연한다. 여군 최초 전투기 개발시험비행 조종사 정다정 소령이 ‘유 퀴즈’를 찾는다. 정다정 소령은 세계에서 8번째로 개발 중인 4.5세대 이상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시범비행 조종사로, 서울에서 독도까지 10분 만에 도착하는 KF-21의 핵심 기술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각종 극한의 상황 속에서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는 놀라운 시범비행 조종사의 세계도 만나볼 수 있다. 베테랑 조종사를 양성하는 데만 200억이 든다는 사실과 함께 하나당 2억 짜리인 첨단 헬멧의 비밀도 흥미를 더할 예정. 특히 유재석이 비행과 관련해 남다른 박식함을 뽐내자 조세호는 “꿈이 파일럿이었나”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다정 소령이 밝히는 ‘군인스러움’이 튀어나오는 일상 모멘트와 함께 영화 ‘탑 건’의 톰 크루즈에 가장 공감했던 순간도 관심을 모을 전망. 대한민국 상공을 수호하는 전투기 조종사 정다정 자기님의 이야기로 들어가 본다. 세상을 흔드는 슈퍼스타 지드래곤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유행의 선두주자이자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지드래곤은 그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과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합장 인사로 반가움을 전한다. 12년 만의 예능 토크쇼 출연을 앞두고 절친 조세호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태양의 콘서트에서 화제가 됐던 ‘굿보이’ 합동 무대 비하인드와 더불어 태양과 함께 형들의 식사를 세팅하고 치워야 했던 YG 연습생 시절 이야기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사실은 SM 연습생 출신이었던 반전 에피소드와 함께 중학교 때부터 일주일에 한 곡씩 작업하며 빅뱅으로 데뷔할 수 있었던 데뷔 스토리가 공개된다. 7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지드래곤의 신곡도 ‘유 퀴즈’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역시 GD네”라고 감탄하는 유재석의 반응과 함께 지드래곤이 직접 소개하는 신곡 이야기도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이별에 대한 노래는 앉았다 일어나면 나왔다”는 지드래곤만의 명곡 탄생 비결에도 궁금증이 모인다.패션의 아이콘인 만큼 지드래곤에게서 패션 이야기도 빠질 수 없을 터. 파리 패션쇼에서 조세호가 “지용아”라고 외쳤던 사건의 전말과 더불어 완판은 기본이고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GD템 관련 이야기도 흥미를 자아낸다. 직접 자신의 기사에 하트를 누르는 ‘하트 요정’ 지드래곤의 반전 매력과 ‘유 퀴즈’ 믹싱 감독과 16년 전 중고 거래를 했던 일화 등도 웃음을 자아낼 전망.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을 깜짝 놀라게 만든 특별 손님이 있다고 해 그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다. 요즘 일상과 함께 오는 2026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빅뱅 활동 계획 등 인간 권지용의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는 고민부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30 10:29
예능

god 박준형, 윤계상과 뽀뽀 비하인드 공개 (‘전참시’)

‘전참시’가 영원한 국민 그룹 god의 완전체 콘서트 현장과 어른 섹시의 대명사 배우 유태오의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어느덧 데뷔 25년 차가 된 ‘리빙 레전드’ 그룹 god와 24시간 컨트리 음악에 빠져 ‘컨친자’ 모드를 발동시킨 유태오의 하루가 공개됐다.먼저 콘서트를 앞둔 god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는 신동훈 매니저와 리허설 현장으로 향했다. 함께 이동하던 이들은 지난해 즉흥적으로 떠났던 여행을 언급, “20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5명의 매니저 역시 서로 사적으로도 자주 만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이번 공연에서 김태우와 공동 디렉터를 맡았다는 손호영은 멤버들의 위치를 손수 잡아주는 등 현장을 주도하며 리허설을 시작했다. 콘서트 셋리스트가 24곡이나 된다는 god는 ‘촛불 하나’, ‘Friday Night’ 등 명곡 릴레이로 25년 차 프로 아이돌다운 본업 모드를 발동시켰다. 하지만 평균 나이가 40대인 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체력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다. 여기에 5명의 매니저는 지친 멤버들을 살뜰히 챙겨 에너지를 충전 시켜주기도.대망의 완전체 콘서트 마지막 날 당일, 대기실에 모인 god는 전날 공연에 대해 서로의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김태우는 분위기가 산만해지자 멤버들에게 “한 가지 주제로 왜 1분 이상을 못 가는 거야?”라고 묻는 등 함께 있으면 20대가 되는 이들의 찐 티키타카를 선보였다.무대에 오른 god는 ‘0%’, ‘거짓말’ 등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는 명곡들의 향연을 선보였다. 참견인들 역시 흥을 끌어올리며 떼창을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박준형은 콘서트 당시 화제를 모았던 윤계상과의 뽀뽀 사건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박준형은 자신을 괴롭히는 그에게 의도적으로 입을 맞췄다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 25년 차 공연 내공을 발휘하던 god는 공연장을 하늘색 물결로 가득 채워준 관객들과 함께 떼창, 파도타기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다음으로 1년 반 만에 등판한 배우 유태오의 모습이 펼쳐졌다. 24시간 컨트리 음악에 빠져 있다는 ‘컨친자’ 유태오는 눈을 뜨자마자 음악과 관련된 내용을 잔뜩 메모해 놓는가 하면 음악 영상을 보는 동시에 홈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남다른 열정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이어 새로운 작업실로 향한 유태오는 탬버린과 기타 등 전문 장비를 총출동시켜 직접 작사에 참여한 ‘Texas Summer’ 노래 연습에 돌입했다. 이후 그는 최보근 매니저를 만나 아이돌 그룹 휘브와 ‘Texas Summer’ 챌린지에 도전했다. 안무를 직접 만들었다는 유태오는 챌린지용 맞춤 의상까지 준비하며 카우보이로 완벽 변신, 휘브와의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그런가 하면 유태오의 수준급 요리 실력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집으로 돌아간 유태오는 수제 치즈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고 잠시 후, 집에 방문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민기에게 헝가리식 스튜 ‘굴라시’, 샐러드, 수제 하몽 등 서양식 한 상을 제공해 감탄을 안겼다.세 사람은 함께 만찬을 즐기며 토크를 이어갔다. 송가인과 민기에게 감명받은 유태오는 이들에게 음악 관련된 질문을 연이어 던지기도.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전 세계 영화제에서 활약 중인 유태오는 아카데미 회원으로 초청되어 오스카상 투표 자격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음악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이들의 파티가 마지막까지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08:39
예능

투애니원, 완전체로 ‘유퀴즈’ 출격... 15주년 콘서트 비하인드 전한다

투애니원이 완전체로 ‘유퀴즈’에 출격한다.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은 “왔다 우리들의 퀸, 영원한 레전드 아이돌 투애니원!”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씨엘, 공민지, 산다라박, 박봄이 한자리에 모여 유재석, 조세호와 함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올블랙 패션을 입고와 여전한 카리스마를 뽐내는가 하면, 꾸러기 같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퀴즈’ 측에 따르면 투애니원 방송분은 오는 23일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서 투애니원은 10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한 비하인드와 소감, 명곡 메들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4일·5일·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2024 2NE1 CONCERT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투애니원은 아시아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 오는 11월 16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방콕·타이베이 등 총 9개 도시 15회차 아시아 투어를 통해 데뷔 15주년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6:02
연예일반

‘트롯 거장’ 설운도 “명곡 얽힌 임영웅과 인연은…” (지금, 이 순간)

트롯 거장 설운도가 자신의 명곡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2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지금, 이 순간’ 4화에는 설운도가 출연해 명곡 속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설운도의 궁궐 같은 자택에서 촬영된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수석 마니아 답게 수석 자랑은 물론 깜짝 방문한 첫째 아들이자 가수 이승현과 후배 트롯 가수들과 함께 나눈 즐거운 이야기들, 그리고 아내인 배우 이수진과의 러브스토리로 흥미를 끈다.여기에 39년 전, 지금의 설운도를 있게 해준 메가 히트곡 ‘잃어버린 30년’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가수 임영웅과의 인연까지 설운도의 수많은 명곡 속 숨겨진 이야기들이 방송에서 공개된다.설운도의 비하인드를 담은 ‘지금, 이 순간’은 이날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오는 28일 오후 6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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