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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원조 한류스타의 위엄! 日 팬미팅 1200석 전석 매진

배우 장혁이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장혁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팀스마일 토요스 피트(PIT)에서 12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일본 팬미팅을 개최해 온 장혁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일본을 방문하지 못 했다. 그러다 이번에 3년만에 일본 팬들과 반가운 만남을 갖게 된 것. 팬미팅에는 10여년 넘게 장혁의 팬미팅에 개근한 팬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원조 한류스타’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는 전언이다.이날 팬미팅은 토크 코너, 팬들의 질문, 배우는 배우다, 노래 선물, 인생 네컷 등 알찬 구성으로 이뤄졌다. 장장 2시간 반 동안 게스트 없이 오롯이 장혁과 팬들만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중에도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붉은 단심’, ‘패밀리’ 영화 ‘강릉’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온 장혁은 그간의 출연작에 대해 일본 팬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장혁은 각 작품 촬영장에서 직접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하며 촬영 당시 액션을 보여주거나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한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해석을 팬들과 진지하게 나누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큰 열정을 보였다. 특별한 노래 선물 코너도 있었다. 장혁은 애창곡인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와 고(故) 김현식의 ‘추억 만들기’ 등 2곡을 팬들 앞에서 직접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장혁은 오랜만의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한 명 한 명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악수와 안부인사를 나누는 등 ‘팬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장혁은 팬들에게 “너무 지나치게 가까워지기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지키며 신뢰하고 존중하면서 오래 가는 평행선이 좋은 것 같다”며 “각자의 삶에서 충실히 생활하다 또 반갑게 보고 서로를 지켜주면서 오래 가자”는 희망을드러냈다.자신의 출연작인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영화 ‘화산고’ 등이 일본에서도 히트하면서 자연스레 일본 팬들이 늘어난 장혁은 2003년부터 꾸준히 일본 팬미팅을 진행해온 원조 한류스타다. 데뷔 이래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쉼없이 활동해 오고 있는 그에게 해외 팬들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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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의 성인가요]현숙의 ‘사랑은 달달하게’를 응원해주세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 가수가 더 나오지 않았다. 아니 미국에도 이런 가수가 있다는 얘기는 아직 듣지 못했다.까마득한 옛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살랑살랑 춤을 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변함없이 소녀처럼 귀엽고 사랑스럽다. 최근 ‘사랑은 달달하게’(정현숙 전미영 작사·조만호 작곡)를 발표하고 춤을 추며 노래하는 명랑소녀 같은 가수 현숙 얘기다.“오 마이 갓/내 청춘에 불을 댕긴/오 땡큐/네가 있어 가슴 뛴다/레몬처럼 새콤하게 나를 유혹 하네/체리처럼 빨갛게 사랑은 달달하게”그 나이에 달콤한 사랑을 노래했는데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다. 경쾌한 댄스 리듬의 세미트롯. 외모는 어쩔 수 없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이팔청춘이라는 걸 강조하려고 그런 건가. 사랑은 달달하고 가슴은 여전히 두근거린다고 노래한다. 오 맙소사! 이렇게 사랑스러운 가수의 나이를 어떻게 얘기한단 말인가.현숙은 ‘사랑은 달달하게’와 함께 ‘지평선 새만금’(조만호 작곡)이란 노래도 발표했다. 자신의 고향 전북 김제와 인근에 건설된 새만금방조제로 조성된 드넓은 평원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직접 작사해 만든 곡이다.새만금에 조성된 새로운 잼버리 야영장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릴 예정이어서 신곡 ‘지평선 새만금’도 관심도를 높일 기회를 맞았다. 잼버리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국제행사로 불린다. 이번 잼버리는 전 세계 170여 개 회원국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한다.현숙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21년 봄 발표한 경쾌한 폴카 리듬의 곡 ‘확실합니다’(정현숙 작사·김동찬 작곡) 이후 꼭 2년만이다. ‘확실합니다’는 “알짜배기 진짜배기 내 사랑이 확실합니다”로 시작되는 재미있는 곡인데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릴 무렵 발표해 제대로 홍보를 하지 못했다.이름 앞에 언제나 ‘효녀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는 현숙은 지난 19일 김제시에 가격 8000만 원 상당의 1.2톤 이동식 세탁차량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시 자원봉사센터가 운영을 맡아 각 마을을 순회하며 소외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세탁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현숙은 “고향 김제에 제1호 이동세탁차량을 먼저 드리고 전국의 필요한 다른 곳에도 세탁차량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 때문에 그 유명한 사랑의 이동목욕차량 기부는 끝내는가 싶었다.그러나 세탁차량을 기부한 지 채 1주일이 지나기도 전인 25일 “가수 현숙과 ㈜제이스텍 정재송 대표가 경북 예천군에 5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동목욕차량’ 1대를 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04년부터 시작된 현숙의 이동목욕차량 기부는 이번이 무려 19번째였다고 한다.현숙은 지방공연이나 행사 스케줄을 소화할 때 현장에 도착해 무대에 오르기 전이나 후에 잠시 시간을 쪼개 근처의 노인정이나 요양원 등을 찾아 음료와 음식을 전달하고 노래 한 두곡을 부른 뒤에야 떠나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늙고 병들어 바깥출입을 전혀 못하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효녀 가수’라는 별명을 얻은 현숙은 양친이 다 돌아가신 후 거동이 불편한 전국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그 동안 뜸하다 싶었는데 지난해 양아버지로 모시던 송해 선생마저 돌아가시자 기부 활동에 재시동이 걸린 것처럼 보인다. 김제에 기부한 이동세탁차량에 제1호라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보아 매년 연례행사처럼 현숙의 이동세탁차량 기부 소식을 접하게 되리라는 예감도 든다.그렇지 않고서야 2004년 시작해 19년째인 2023년 19번째 이동목욕차량 기부를 하고 내년에는 20번째 기부나 하고 말지 왜 갑자기 새로운 제1호 이동세탁차량 기부를 하겠는가 말이다. 거기에 사랑의 이동목욕차량 기부를 끝낸다는 말은 하지 않는 걸로 보아 그 행사도 계속 벌이겠다는 심산이 아닌가 싶다.현숙의 기부 활동이 계속되려면 아무래도 전국의 팬 여러분이 신곡 ‘사랑은 달달하게’와 ‘지평선 새만금’을 많이 사랑해줘야 될 듯싶다. 적어도 기부하는데 필요한 돈은 벌어야 하니까.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5.3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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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형제?” 장혁X장나라 케미는 왜 성공할까

“장혁 선배가 ‘우리는 전생에 형제가 아니었을까’라고 말할 만큼 촬영이 편했어요.”남배우와 여배우가 만났지만 ‘형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막역한 관계, 바로 장혁과 장나라의 이야기다.두 사람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를 통해 폭소를 유발하는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패밀리’는 장혁과 장나라가 무려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두 사람은 SBS ‘명랑소녀 성공기’(2002),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오래된 안녕’(2014)에서 연인 혹은 부부로 등장했다. 배우 간 재회가 쉽지 않은 방송가에서 네 번이나 메인 커플로 조우한 사례는 장혁과 장나라가 유일하다. 이는 두 사람이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끄는, 일명 ‘되는 조합’이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 완벽한 캐릭터의 조화장혁과 장나라가 시청자들과 처음 만난 작품은 무려 최고시청률 41.4%를 기록한 ‘명량소녀 성공기’다. 신데렐라 스토리가 유행했던 2000년대 드라마답게 사기 범죄자 부모 밑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차양순(장라나)을 중심으로 서사가 펼쳐졌다.하지만 온갖 시련과 역경을 겪는 여주인공이 모든 것을 가진 남주인공을 만나 새 인생을 펼치는 신데렐라 스토리와 달리, ‘명량소녀 성공기’ 한기태(장혁)는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닌 모종의 음모로 인해 파산하게 된 재벌 2세로 등장했다. 당차고 올바른 마음을 가진 차양순의 존재로 인해 안하무인했던 한기태가 점점 성장하며 변화하는 것이 주된 관전 포인트였다.강해보이지만 내면의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기태는 장혁의 거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에 100% 걸맞은 배역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반면 ‘외유내강’ 차양순은 여리게 보이지만 단단한 내실을 다진 장나라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첫 호흡을 맞춘 작품에서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 ‘코믹 연기’의 대가들장혁과 장나라는 각각 1997년, 2001년에 데뷔한 베테랑 배우들이자 여러 작품에 출연한 다작배우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두 사람의 특기 중 하나는 바로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다. 특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빛을 발했다.‘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에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장인화학 사장 이건(장혁)과 대한민국 대표 평범녀 김미영(장나라)이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뒤 진짜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로맨스다.장혁은 만화 속 주인공 같이 과장되고 오버스러운 행동을 일삼는 이건을 자연스럽게 표현했으며, 장나라 또한 장혁의 보조에 발맞춰 순수한 허당 매력을 펼쳐냈다. 뛰어난 연기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은 그해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혁과 장나라가 펼치는 코믹연기의 진가는 ‘패밀리’에서도 드러난다. 장혁은 능력 있는 국정원 비밀요원이지만 집에서는 극강의 찌질이 남편 권도훈에 완벽 빙의했고 장나라는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남편 도훈을 압박하는 ‘서열 1위’ 강유라로 분했다.매일 아내 유라의 눈치를 보며 사는 도훈은 잘못을 할 때마다 아내 앞에서 무릎을 꿇거나 눈썹까지 밀어버리는 등 우스울 정도로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강유라는 남편을 궁지에 몰아넣으며 능숙하게 조련하고 나선다. 하루가 멀다하고 티격태격하는 이들이지만 아이를 바라는 부부답게 격한 애정신도 등장한다. 자칫 오버스러울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에도 두 사람은 말이 필요 없는 티키타카 연기로 “진짜 부부생활같다”는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혁과 장나라는 극단적으로 다른 캐릭터다. 장혁은 상남자 스타일의 마초임과 동시에 따뜻하고 다정한 면모를 가진 성격이고 장나라는 귀엽고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극과 극이면서 훌륭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두 사람을 붙여놔 매번 새로운 조합이 가능하다”고 이들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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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장나라 ‘패밀리’, 오늘(17일) 첫방송..강력해진 케미로 돌아왔다!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흥미를 끌어올린다.17일 첫 방송되는 ‘패밀리’의 안방 1열을 사수하게 만들 시청 포인트를 짚어본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가 연출을 맡고 ‘흥행 잭팟의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1. 만났다 하면 흥행 잭팟! ‘황금 조합’ 장혁-장나라의 애드리브 폭격‘패밀리’는 만났다 하면 흥행 잭팟을 터트리는 장혁과 장나라가 9년 만에 함께 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출연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명랑소녀 성공기’부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까지 세 작품을 통해 이미 케미 검증을 마친 흥행 타율 200% 황금 조합.이에 ‘패밀리’로 다시 만난 장혁과 장나라는 가족을 철통 사수하는 부부 히어로로 변신, 몸을 사리지 않는 부창부수 활약을 펼치며 한층 맛깔스럽고 강력해진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두 사람은 매 촬영마다 실제 부부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애드리브 대사와 티키타카를 폭발시킨 것은 물론, 고삐가 풀린 것처럼 내재된 흥을 폭발시키는 등 열정을 다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앞서 장혁과 장나라는 “전생에 형제가 아니었나 싶다”고 할 정도로 최강 호흡을 자신한 만큼, 이들이 만드는 환상의 케미는 ‘패밀리’의 백미가 될 것이다.#2. 채정안-김남희→이순재, 매력만점 연기파 배우 군단의 개성 폭발 캐릭터 플레이장혁, 장나라뿐만 아니라 채정안, 김남희, 이순재, 신수아 등 매력적인 배우 군단이 선보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채정안은 권도훈(장혁)의 사수인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 역을 맡아 숨멎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동시에 권도훈과는 사수 케미를, 강유라와는 미묘한 경계심이 서린 찰진 워맨스를 보여주며 활약한다. 김남희는 강유라(장나라)의 삶을 흔들기 위해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조태구’로 분해 냉혈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또한 연기 대부 이순재는 시아버지 ‘권웅수’ 역을 맡아 코믹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웃음을 터트리고, 아역 배우 신수아는 권도훈과 강유라의 8살 초등학생 딸 ‘권민서’ 역을 맡아 똘망똘망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낼 예정. 여기에 김강민(권지훈 역), 윤상정(이미림)은 동생 부부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장혁, 장나라, 이순재, 신수아와 함께 비상한 가족으로 뭉쳐 유쾌하고 독특한 패밀리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 저격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이주원(임재열), 이채영(윤채리), 가비(마영지) 등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배우진이 총출동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3. 가족+코믹+첩보 액션+반전까지! 흥미진진 예측불허 전개!‘패밀리’는 공감을 유발하는 가족 이야기부터 코믹, 첩보 액션, 반전까지 모두 담은 스토리로 흥미진진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다. 먼저 권도훈, 강유라를 중심으로 이뤄진 비상한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정조준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집 안팎에서 부창부수 활약을 펼치는 권도훈, 강유라 부부부터 단순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인기만점 시아버지 권웅수, 장소와 상황을 불문한 하이텐션의 초등학생 딸 권민서 등 범상치 않은 가족의 이야기가 웃음과 공감을 폭발시킨다. 여기에 권도훈, 오천련이 소속된 국정원과 수상한 불청객 조태구를 중심으로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까지 버무러져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 특히, 극 사이사이 숨겨진 반전이 하나 둘 드러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펼쳐져 흥미를 고조시킬 것이다. 앞서 장혁, 장나라는 ‘패밀리’에 대해 “장르의 옴니버스다. 여러 장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전한 바. 유쾌한 웃음과 쫄깃한 긴장감을 넘나드는 풍성한 스토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더욱 증폭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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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IS] ‘패밀리’ 장나라X장혁, 이 조합 어떻게 안 봐?

안 보고는 못 배기는 조합이 온다. 배우 장나라, 장혁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OCN ‘라이브’,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티빙 ‘아일랜드’ 등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았다.‘패밀리’는 ‘흥행 잭팟의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앞서 ‘명랑소녀 성공기’(2002),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오래된 안녕’(2014)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명랑소녀 성공기’는 최고 시청률 42.6%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두 사람을 다시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이 조합 대박”, “장나라랑 장혁이 또 뭉친다고?”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혁은 집 밖에선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 안에서는 서열 최하위 남편인 권도훈으로 분한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액션으로 긴장감을 선사하다가도, 아내 강유라(장나라)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남편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코믹 연기 장인의 저력을 보여줄 장혁의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장나라는 집안 서열 1위인 주부 9단 강유라 역을 맡았다. 강유라는 남편 권도훈의 허술함을 채워주는 영민한 아내이자 가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인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장나라가 ‘패밀리’를 통해 어떤 새로움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장나라와 장혁은 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서로를 향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장혁은 “장나라의 20대, 30대를 모두 봤고 지금도 다시 만났다. ‘내 연기를 어떻게 받아줄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그냥 연기를 하면 장나라가 알아서 잘 받아준다”며 “이번에는 받아주는 연기의 밀도가 더 높아졌더라”고 칭찬했다.장나라는 “드라마 내용도 재밌긴 했지만 장혁 선배가 상대역이 될 거라고 하길래 ‘그러면 하겠다’고 했다”며 “‘전생에 형제 아니냐’고 서로 농담처럼 얘기했다. 그럴 정도로 되게 편하다”고 남다른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출연진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권도훈의 사수이자 국정원 공작관 역을 맡은 채정원부터 수상한 불청객 김남희, 시아버지 역의 이순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패밀리’를 빛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외에도 김강민, 윤상정, 이주원, 이채영, 가비 등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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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만 봐도 통해” ‘패밀리’로 4번째 만남 장혁·장나라, 놓칠 수 없는 ‘황금 조합’ [종합]

“현장에서 워낙 티키타카가 잘 되고 눈빛만 봐도 통하더라.”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패밀리’로 9년 만에 또다시 만났다.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 등에 이어 무려 네번째다. ‘패밀리’의 장정도 PD는 “테이크 2번 이상을 간 적이 없다. 연기 디렉팅이 따로 없었다”며 이들의 호흡을 극찬했다. 만날 때마다 최고의 호흡으로 흥행 잭팟을 터뜨린 ‘황금 조합’ 장혁·장나라가 ‘패밀리’로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정도 PD, 배우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가 참석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9년 만에 다시 만난 장혁과 장나라는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장혁은 “장나라의 20대, 30대를 모두 봤고 지금도 다시 만났다. 지금의 장나라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숙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 ‘내 연기를 어떻게 받아줄까’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연기를 하면 장나라가 알아서 잘 받아준다. 이번에는 받아주는 연기의 밀도가 더 높아졌더라”라고 치켜세웠다. 캐스팅 과정에서 장나라도 장혁의 출연 소식을 듣고 당장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내용도 재밌긴 했지만 장혁 선배가 상대역이 될 거라고 해서 ‘그럼 해야죠’라고 바로 말했다”며 “촬영장에서 대화가 많지 않지만 연기를 시작할 때는 다 받아준다. ‘전생에 형제 아니냐’고 서로 농담처럼 얘기했다. 그럴 정도로 되게 편하다”고 전했다. 이어 장나라가 “장혁 선배가 다음에도 다른 작품을 같이 하자고 하면 할 것 같다. ‘전원일기’처럼 가고 싶다”고 웃으며 말하자 장혁은 “영화 ‘비포 선라이즈’ 같이 10년 주기 형식으로 지금 만나고 있다”며 “5년 안에 사극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맞장구쳤다. 이날 장혁과 장나라는 자신들의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가족 코미디 장르인 ‘패밀리’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패밀리’에서 장혁은 극 중 집밖에선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원샷원킬의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안에선 서열 최하위의 쭈구리 남편 권도훈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눈썹 실종’ 연기까지 선보이는 장혁은 “출연 여부를 고민했을 때 걸렸던 유일한 부분이었다.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웃었다. 이어 “눈썹이 없지는 않았다. 분장을 하고 CG의 도움을 받았지만 내겐 도전이었다”며 “그래도 가족 신뢰를 지키지 못했던 남편의 모습을 표현하려면 필요했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가족 중 단연코 서열 1위다. 신뢰를 한껏 쌓은 인물인데 남편의 서열은 저 끝, 지하 암반수 있는 곳에 있다”고 웃으며 “연기를 할 때 표정을 많이 신경썼다. ‘좋은데 피곤한 느낌’ , 기운 없는 그 분위기를 만들려 했다.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 가족의 대소사를 책임지는 인물이라서 언제나 좋은데 피곤하다”고 장난스럽게 설명했다. 극중 장나라는 주부 9단 아내 ‘강유라’로 분해 가족을 위한 동분서주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장정도 PD는 촬영장에서 애드리브가 난무할 만큼 화기애애한 현장이었다고 전하면서 작품의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패밀리’는 가족, 믿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며 “요즘 가족 안에 불화가 많고 가족 자체를 이루려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분위기에서 가족들이 서로 모르는 걸 발견했을 때 어떻게 용서하고, 어떤 희생을 하고, 어떻게 가족을 지켜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패밀리’는 오는 17일 오후 8시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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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잭팟 황금조합” 장나라, 장혁과 ‘패밀리’로 4번째 호흡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의 배우 장나라가 장혁과 4번째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며 유쾌하고 비상한 가족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29일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 극본 정유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 제작진은 장나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장나라는 “장혁 선배님, 이순재 선생님과 함께한다고 해서 고민도 안했다”면서 ‘패밀리’를 선택한 이유로 장혁, 이순재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또한 아주 재밌고 비상한 가족을 중심으로 가족간의 사랑, 코미디를 포함한 색다른 이야기를 선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패밀리’는 장혁, 장나라의 네 번째 만남으로 일찍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 등 만날 때마다 최고의 호흡으로 흥행 잭팟을 터뜨린 ‘황금 조합’. 이에 장나라는 “이렇게 같은 상대 배우를 여러 작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건 아주 드문 일이라 매우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선배님과의 쿵짝이 즐거워 보여서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장혁 선배님은 정말 그대로다. 여전히 멋지시고 많이 배려해 주신다. 특별히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아도 호흡이 잘 맞기 때문에 마음 편히 연기하며 배우고 있다”고 밝혀 강렬한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이와 함께 장나라는 극중 한 가족으로 나오는 이순재(권웅수 역), 김강민(권지훈 역), 윤상정(이미림 역), 신수아(권민서 역)와의 케미에 대해 “최강”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가족끼리 모여서 촬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면서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옛날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재미있고 김강민, 윤상정 배우는 정말 집안 막내처럼 착하고 예의 바르다. 딸 수아는 통통 튀는 매력을 지녀서 모두가 몹시 예뻐한다”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채정안(오천련 역)과 김남희(태구 역)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나라는 “채정안 언니는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실제로 친한 언니랑 있는 것 같아서 즐겁고 호흡도 잘 맞는다. 김남희 배우는 생각보다 발랄한 친구다. 누구에게나 잘 맞춰줘서 연기하면서 즐겁다”고 말했다. 극중 장나라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집안 ‘서열 1위’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아내 ‘강유라’로 분해 가족을 위한 동분서주 활약을 펼칠 예정. 이에 장나라는 강유라 캐릭터에 대해 “평범하고 따뜻한 존재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강유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며 체력을 준비했다”고 전해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에 더해 장나라는 가장 재미있게 촬영한 장면으로 앞서 티저 예고 영상을 통해 짧게 보인 시아버지 권웅수의 팔순 잔치 장면을 꼽았다. 그는 “노래방에서도 그렇게 놀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재밌게 촬영했다”며 “봉인해제 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패밀리’는 남녀노소 모두 아주 편하게 웃으며 시청할 수 있는 사랑이 넘치는 드라마”라며 “하지만 그 속에 독특한 전개의 매력도 지니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패밀리’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7일 오후 8시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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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혁 “장나라와 찰떡궁합, 서로에 대한 믿음 있어”

배우 장혁이 장나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장혁은 ‘패밀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장르가 재미있었다”며 “이중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권도훈의 애환과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재밌게 다가왔다”고 전했다.장혁은 장나라와의 네 번째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 등 만날 때마다 찰떡 호흡을 뽐내 흥행을 견인하기도.이에 대해 장혁은 “장나라와는 ‘명랑소녀 성공기’ 때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 서로가 맡은 캐릭터들의 밸런스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로맨틱 코미디 안의 코믹한 부분과 깊이 있는 이야기 사이에는 적정선이 있다. 장나라는 현실적인 부분을 잘 잡아주는 배우이기 때문에, 제가 오버를 하다가 설득력 있게 전하고자 할 때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준다. 그런 부분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호감을 주시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장혁은 “장나라와 연기를 하면 ‘이 친구가 여기서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서로의 연기에 대한 믿음으로 당연하게 반응하고 있어 찰떡궁합처럼 호흡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특히 극 중 장혁이 분한 권도훈은 집 밖에서는 원샷원킬의 냉철한 블랙 요원이지만 집안에서는 서열 최하위 남편인 반전 면모를 가진 캐릭터. 이에 장혁은 “권도훈은 이중생활을 하며 비밀을 지녔지만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애환을 가졌다는 점이 매력적이다”고 소개했다.이어 그는 “권도훈을 통해 집 안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재미있고 오버스러운 연기를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반면 집 밖에서는 블랙 요원으로서 건조하고 냉정한 면을 보여주기에 이중생활에서 오는 콘트라스트를 중점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장혁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들을 통해 엄청난 가족의 출격이 예고됐다. 장혁은 극 중 한 가족으로 나오는 이순재(권웅수 역), 김강민(권지훈 역), 윤상정(이미림 역), 신수아(권민서 역)와의 케미에 대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밸런스가 좋은 것 같다. 이 가족이 지닌 괴짜스러움과 일상적이지 않은 신선한 모습이 굉장히 재밌게 묘사될 것 같다”고 말해 이들의 행보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또한 장혁은 채정안(오천련 역)과 김남희(태구 역)에 대해서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채정안과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시원시원한 캐릭터의 매력을 잘 표현하는 것 같다. 김남희는 기대만큼이나 연기를 잘하는 것은 물론 개성과 매력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끝으로 장혁은 “‘패밀리’에는 코미디, 액션, 휴먼 장르가 복합되어 있다. 일상적이지 않은 신선한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저와 장나라가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보여왔던 합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오는 4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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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혁, 26년만 홀로서기..‘대길이’ 연예FA 나왔다

배우 장혁이 26년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데뷔 이후 줄곧 몸담아왔던 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 중이다.1일 연예계에 따르면 장혁은 지난 2월28일을 끝으로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장혁은 1997년 데뷔 이래 줄곧 싸이더스HQ에서 한 우물을 파왔다. 전지현 정우성 전도연 김혜수 공유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싸이더스HQ에서 성장하고 다른 소속사로 옮겨 커리어를 쌓은 것과는 달리, 장혁은 데뷔부터 26년 동안 한결같이 싸이더스HQ를 지켜왔다. 그렇게 싸이더스HQ를 대표하는 얼굴로 오래 의리를 지켜왔던 장혁이지만 신인 시절 자신을 발굴했던 정훈탁 전 대표도 회사를 떠난 터라 이번에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싸이더스HQ는 장혁이 장나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 ‘패밀리’ 촬영이 3월까지 진행되기에 마지막까지 일정을 같이 진행한 뒤 재계약 여부도 그후 최종 정리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장혁은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해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국민그룹이라 불렸던 god의 ‘어머님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1998년 KBS 2TV 드라마 ‘학교’에서 반항아 역할로 스타로 부상했다. 2000년에는 ‘TJ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장혁은 2002년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SBS ‘명랑소녀 성공기’가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인기를 누렸다. 제대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그는 2010년 인생작이라 꼽히는 KBS 2TV 드라마 ‘추노’에서 ‘대길이’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또한 장혁은 미국 MTV에서 방영돼 큰 화제를 모았던 ‘화산고’를 비롯해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감기’ 등 스크린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검객’ ‘강릉’ ‘더 킬러:죽어도 되는 아이’ 등 액션영화에서 액션연기 마스터로 맹활약을 펼쳤다.한편 장혁은 싸이더스HQ와 이별 후 당분간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지 않고 1인 기획사 형태로 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장혁이 연예FA에 나오자, 그의 행보에 여러 매니지먼트사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장혁이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까지 오가면서 활약하는 멀티 플레이어인데다 신뢰가 쌓이면 한 회사에서 무려 26년 동안 같이 일을 할 만큼 의리가 두터운 것으로 잘 알려졌기 때문이다.과연 그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이래저래 연예계 안팎의 시선이 쏠릴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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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장나라 또 만났다! ‘패밀리’서 부부로 호흡

배우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가 tvN 새 드라마 ‘패밀리’ 출연한다.오는 4월 방송 예정인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등 다수의 흥행 작품을 총괄한 장정도 CP가 연출을 맡았다.장혁은 극 중 무역상사 사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이자 강유라(장나라 분)의 남편 권도훈을 연기한다. 권도훈은 신속 정확하고 뒤처리 깔끔한 원샷원킬의 베테랑 저격수로, 바쁜 탓에 가족들에게 소홀하지만 아내 강유라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누구보다 충만한 남편이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장혁이 냉철한 블랙 요원과 사랑꾼 남편을 오가며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장나라는 살림 9단인 권도훈(장혁 분)의 아내 강유라 역을 맡았다. 강유라는 남편 권도훈을 만나 평생을 꿈꿔온 완벽한 가족을 꾸린 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렙 살림꾼으로,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 비밀을 감춘 인물이다.드라마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대박부동산’ 등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장나라가 선보일 연기에 기대가 높아진다.무엇보다 만났다 하면 ‘잭팟’을 터트리는 두 배우 장혁, 장나라의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혁과 장나라는 ‘명랑소녀 성공기’부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까지 세 작품을 통해 이미 검증을 마친 흥행 타율 200% 황금 조합. 이에 9년 만에 ‘패밀리’로 재회한 장혁과 장나라가 또 어떤 인생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그런가 하면 채정안은 권도훈의 사수이자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으로 분한다. 오천련은 남들이 볼 땐 화려한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사람이 고픈 외로운 여자. 세 번의 이혼을 한 자신과 달리 권도훈만큼은 끝까지 가족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이와 함께 김남희는 권도훈, 강유라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태구 역을 맡았다. 태구는 자신을 증명하는 일과 순간의 쾌락 앞에서는 한없이 충동적인 인물로, 과거 자신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특별한 존재 강유라의 삶을 흔들기 위해 찾아온다.‘패밀리’ 제작진은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를 주요 배역으로 확정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출중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까지 갖춘 배우들의 만남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4월, 흥미진진한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품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N 새 드라마 ‘패밀리’는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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