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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컴백②] 음원 차트 ‘녹아내릴’ 준비 완료... 어떤 신화쓸까

“녹아내릴 준비 완료.”이번엔 록이다. 밴드 데이식스가 리스너들의 고막을 녹아내리게 할 새로운 ‘힐링 곡’을 들고 온다.데이식스는 2일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를 발매한다.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Aid)를 더해 앨범명을 만들었다. 차갑게 얼어붙은 세상을 데이식스 표 노래로 녹아버리게 하겠다는 포부다.지난 1일 공개된 ‘녹아내려요’ 뮤직비디오 티저는 시린 눈이 내려 차갑게 얼어붙은 도시로 시작된다. 누구도 다니지 않는 텅 빈 거리만이 화면을 채우는 가운데,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힘차게 울려 퍼지자 세상이 색색으로 물든다. 원필은 컴백을 앞두고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이번에 나올 앨범을 듣고 단 한 명이라도 살아갈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같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더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웰컴 투 더 쇼’까지. 희망적인 가사와 특유의 벅찬 멜로디로 사랑받았던 데이식스. 이번에는 ‘록’을 강조하는 만큼 다크한 콘셉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검은색 라이더 재캣과 실버 액세서리, 얼굴에 붙여진 반창고 등으로 ‘록스타’ 면모를 뽐냈다. 미니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정규앨범에 버금가는 트랙수와 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 곡 ‘녹아내려요’를 포함해 ‘괴물’ ‘그녀가 웃었다’ ‘망겜’ ‘도아줘요 록앤드롤’ ‘카운터’ ‘아임 파인’ ‘아직 거기 살아’까지 총 8곡의 신곡이 담긴다. 또 데이식스의 명곡을 함께 탄생시킨 작곡가 홍지상도 크래디트에 이름을 올려 명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데이식스는 올해로 데뷔 10년 차가 됐다. 2015년 9월 데뷔한 이래 출시한 모든 미니앨범은 최소 6트랙, 최대 8트랙으로 구성됐고 3장의 정규앨범은 최소 11개 트랙부터 많게는 18트랙까지 수록됐다. 이번 미니 9집 역시 데이식스의 음악적 열정과 근면 성실함을 방증한다. 앞서 지난 3월 발표한 전작 ‘포에버’ 타이틀 곡 ‘월컴 투 더 쇼’가 차트 역주행하며 열기를 달구고 있다. 이 곡은 발매 5개월 차인 지난 달 17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톱 100차트’ 10위에 랭크인했다. 26일 오전 10시에는 9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1일 오전 10시 기준 14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 2019년 7월에 발매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9시, 멜론 기준 6위에 안착하며 발매 5년 만에 최고 순위를 찍은 것. 이외에도 ‘예뻤어’ ‘해피’까지 음원차트에 꾸준히 불박이하며 ‘역주행 아이콘’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데이식스는 데뷔 초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예능·자컨·명반 등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스스로 확장해 나간 사례”라면서 “멤버들 비주얼, 서정적인 가사, 음악적 참여도까지 K팝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진국 그룹’이다. 덕분에 깊고 탄탄한 팬층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한 편의 영화였었단 걸 난 알아 (예뻤어) / 꿈만 같아 너와 함께라(한 페이지가 될 수있게) / 내 전부를 다 바칠게 (웰컴투더쇼)’ 발매하는 곡마다 대중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줬던 데이식스는 신보 ‘밴드 에이드’로 상처 난 곳을 치유해 주며 리스너의 마음을 어루만질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2 06:00
뮤직

HYNN(박혜원), 데뷔 첫 LP 발매…소장가치 높인 명작

새로운 ‘서머 퀸’으로 거듭난 가수 HYNN(박혜원)이 데뷔한 후 처음으로 LP를 선보인다.HYNN(박혜원)은 20일 오후 3시부터 YES24, 알라딘, 핫트랙스 등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 등을 통해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 LP 예약판매를 시작한다.HYNN(박혜원)은 지난 해 8월 더블 타이틀곡 ‘너에게로 (EUROPA)’, ‘너, 파랑, 물고기들 (GRAND BLUE)’ 등 청량한 여름 감성을 담은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 음원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하계 : 夏季’가 완성도 높은 명반으로 알려지며 팬들 사이 LP 제작 요청이 쇄도했으며, 약 1년만에 당시의 감동을 개인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LP로 탄생돼 큰 의미가 있다. HYNN(박혜원)이 2018년 데뷔한 후 약 5년만에 발매하는 첫 LP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하계 : 夏季’ LP에는 ‘너에게로 (EUROPA)’, ‘너, 파랑, 물고기들 (GRAND BLUE)’, ‘조제 (Josee)’, ‘BLUE BIRD’ 등 기존 수록곡은 물론이고 ‘오늘에게 (TO.DAY)’, ‘결승선 (RUN)’, ‘오늘도 응원할게’,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 등 HYNN(박혜원) 특유의 에너지가 담긴 여름 감성 히트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포스터와 포토카드 3종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완성돼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다.HYNN(박혜원)은 지난 달 단독 콘서트 ‘2024 하계 : 夏季’를 개최하고 케이팝 대표 20대 여성 보컬리스트의 진면목을 보여준 바 있다. HYNN(박혜원)이 콘서트를 통해 폭발적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극찬받으며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우뚝 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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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에서 치키로”…스테이씨, 4년 만 첫 정규앨범에 이유 있는 확신 [종합]

그룹 스테이씨가 데뷔 4년 만의 정규앨범을 통해 ‘키치’에서 ‘치키’한 매력으로 대중 앞에 서는 각오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스테이씨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스테이씨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틴프레시’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앨범이다. ‘변화’를 뜻하는 앨범명에 걸맞은 콘셉트의 진화와 비주얼 변신,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담아냈다. 데뷔 4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에 대해 수민은 “너무 떨린다. 오래 전부터 준비했는데 이렇게 들려드리게 돼 너무 뜻깊다. 스테이씨의 변화된 음악을 들으실 수 있을 것이다. 또 처음으로 작사한 팬송과 솔로곡, 유닛곡도 들어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세은은 “우리가 더 완벽한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규 앨범을 미루고 미뤄 4년 만에 보여드리게 됐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너무 뜻깊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기존 키치한 매력에서 치키한 매력으로 돌아온 데 대해 시은은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공교롭다고 생각했다. 키치와 치키를 두 단어를 바꾼 건데 언어유희처럼 설명이 된 것 같다. 이전까지는 틴프레시, 힐링, 에너지를 보여드렸다면 발칙함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표현하게 됐다. 상큼발랄한 에너지가 강했다면 이번엔 특이하고 발칙한, 욕심을 그대로 드러내는 과감한 모습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윤은 “정말 오랜만의 컴백인 앨범인데 정규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아무래도 도전정신이 컸던 것 같다. 11개월 만의 컴백이고 정규 앨범인데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던 발칙하고 도도하고 시크한 모습으로 컴백하게 되어, 처음엔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이실 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준비 과정에서 점점 알게 되더라. 처음엔 확신이 없었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총 14곡이 수록됐다. 수민은 “이걸 어떻게 다 소화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한 곡 한 곡 녹음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블랙아이드필승 작곡가님뿐 아니라 여러 작곡가님께 곡을 받아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시도였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곡들이 너무 좋아서 자신감이 크다. 언젠가 명반에 오를 앨범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곡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Cheeky Icy Thang)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애티튜드를 담은 곡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과 스테이씨가 다시 한 번 믿고 듣는 조합을 완성했다. 타이틀곡에 대해 아이사는 “얼음처럼 쿨하고 핫하고 발칙한 애티튜드를 담았다. 어디서든 런웨이를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녹음 과정에 대해서는 윤은 “기존 곡들은 멜로디 위주의 곡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새로운 도전을 했다. 멜로디 아닌 눌러주는 노래를 시도했는데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세은은 “고양이 소리가 나오는데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 내가 직접 녹음했다”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 키스오브라이프와 같은 날 컴백하게 된 데 대해 시은은 “컴백 시기가 겹치는 것에 대한 부담보다는 반갑다. 키스오브라이프, 베이비몬스터 모두 평소 즐겨 듣고 퍼포먼스도 보던 좋아하던 그룹이라 컴백이 겹쳐서 음방 무대에서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과 차별화된 스테이씨만의 강점에 대해서는 “이전 앨범까지만 해도 ‘버블’. ‘테디베어’를 통해 힐링돌이란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변화를 한 만큼 스테이씨 하면 소화할 수 없는 게 없다, 뭐든 다 소화할 수 있는 게 우리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활동 목표도 전했다. “개인적으로 정규 앨범에서 목표로 하는 것은 변화, 탈바꿈인 만큼 색다르고 변화하고 성장한 모습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면 좋겠다. 성적도 중요하짐나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과 행복한 기억으로 안전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테이씨의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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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데뷔 4년 만의 정규…완벽한 앨범 보여주고 싶었다”

그룹 스테이씨가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이 갖는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스테이씨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스테이씨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틴프레시’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앨범이자 스테이씨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세은은 “우리가 더 완벽한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규 앨범을 미루고 미뤄 4년 만에 보여드리게 됐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너무 뜻깊은 앨범이다. 팬들도 너무 기다려주셨을 앨범이다 보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곡 써주신 곡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총 14곡이 수록됐다. 수민은 “이걸 어떻게 다 소화하지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한 곡 한 곡 녹음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블랙아이드필승 작곡가님뿐 아니라 여러 작곡가님께 곡을 받아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시도였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일단 곡들이 너무 좋아서 자신감이 크다. 언젠가 명반에 오를 앨범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곡이 좋았다”고 덧붙였다.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Cheeky Icy Thang)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애티튜드를 담은 곡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과 스테이씨가 다시 한 번 믿고 듣는 조합을 완성했다. 스테이씨의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1 15:55
연예일반

몽니, 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성료

밴드 몽니가 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성료했다. 몽니는 지난 24일 ‘2024 몽니 콘서트 Eternal Memories’를 매진 세례 속 뜨겁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발매한 EP ‘이터널 메모리즈’ 발매기념 콘서트로 음반 수록곡 전곡을 비롯해 몽니의 명곡을 다시 꺼내보는 시간이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과 함께 ‘우리의 봄은 아름다웠고’로 문을 연 몽니는 “이 곡을 무대에서 오랜만에 불렀는데 참 뭉클하네요”고 소감을 전한 데 이어 ‘견딜만해?’, ‘다 괜찮다’, ‘남아줘’로 몽니만의 감성을 선보이며 공연 초반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베이스 이인경의 목소리로 시작된 ‘술자리’에서는 관객들이 핸드폰 플래쉬를 흔들며 호응해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일기’에서 관객의 떼창이 이어지며 무대와 객석은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려낸 듯한 낭만으로 가득찼다. 이어진 2부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이터널 메모리즈’ 정주행 시간으로, 몽니는 100여곡 중 다시 꺼내어 재편곡한 이번 음반의 수록곡을 음반 순서 그대로 선보였다. 이들은 “CD플레이어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대이지만 음반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다”며 어두운 조명 속에서 김신의의 담담한 목소리로 ‘1초도 되돌릴 수 없는’ 연주를 시작했다. 이후 기타 아르페지오가 밝아서 더 처절하게 느껴지는 ‘언제까지 내 맘속에서’를 비롯해 ‘비밀’, ‘제자리’, ‘기억의 시작’, ‘영원한 여름’까지 몽니는 전체 트랙을 모두 선보였다. 수많은 곡들 속에서 기억에 잊혀져 있다가 다시 꺼낸 곡도 있고(제자리), 힘을 많이 뺀 미니멀한 편곡이 오히려 음악에 집중하게 만들기도(기억의 시작) 했다. 믿고듣는 몽니의 라이브에 세련미와 노련함이 더해졌다. 앨범 수록곡을 선보이며 이들은 “지난 곡을 다시 편곡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내년에 20주년인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본 시간(정훈태)”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우리끼리는 명반이라고 생각한다(김신의)”고 자신 있게 말했다.그리고 빠질 수 없는 신나게 즐기는 무대 3부에서는 몽니의 대표곡들이 뜨거운 열기 속에 이어졌다. 페스티벌 그 자체인 ‘그대와 함께’, ‘You are so perfect’, 묵직한 사운드가 인상적인‘LOVESound’, 건반-베이스-드럼-기타로 이어지는 인상적인 솔로 연주를 선보인 ‘더는 사랑노래 못 쓰겠다’, 떼창의 진수 ‘고래고래’, 그리고 마지막곡 ‘Band Music’까지 무대과 객석은 함께 열광했고 축제를 즐겼다. 그리고 “이 곡을 능가하는 앙코르는 없습니다. 봄을 만끽하세요”라는 김신의의 소감과 함께 앙코르곡 ‘소나기’로 공연을 마쳤다. 몽니는 “음반을 준비하면서 오늘 공연은 특히 더 기다려졌던 시간인데 너무 금방 지나갔다. 올해 음반, 공연 등 계획이 많으니 여러분들의 힘 받아서 잘 진행하겠다(공태우). 여러분 덕분에 오늘 우리가 더 행복했다(이인경)”고 마지막으로 소감을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18:39
스타

'소리의 마녀' 한영애, '2024 다시 봄(春)'으로 1년 6개월만에 공연 재개

레전드 디바 한영애가 오는 3월 17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2024 다시 봄(春)’ 콘서트를 펼친다. 1년 6개월만의 단독 콘서트다.‘다시 봄’은 긴 겨울이 지난 후 새로운 시작과 아티스트 한영애 재조명의 의미를 담는다.한영애는 “지금까지 매년 공연을 해왔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한번 공연을 걸렀다. 그 어느 때보다도 무대에 대한 갈증이 많다”면서 “힘도 좋고, 소리도 좋다. 이제 한번 뛰어볼까 하는 마음”이라고 의욕을 보였다.한영애는 이번에도 늘 함께하는 5인조 ‘한영애 밴드’와 무대에 오른다. 한영애는 “백화가 만발하듯 흐드러지겠다는 기분으로 공연하겠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에는 파격적으로 5명의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은 우상 한영애의 노래를 재해석해서 부를 예정이다.한영애의 노래는 최근 10년 동안 70명 가까운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는데, 그들 중 이번 공연 특별 게스트들이 엄선됐다. Mnet ‘포커스’의 신예원, ‘보이스 코리아’ 이소정, ‘풍류대장’ 강태관, ‘싱어게인3’ 임지수, ‘슈퍼스타K’의 BUMZU(계범주)가 그 주인공들이다.한영애는 “가슴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표하며 “늘 새로워지고, 변신한다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영애는 지난 1976년 포크그룹 ‘해바라기’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엄인호, 김현식 등과 ‘신촌블루스’에서 활동을 했다. 1986년 1집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래 ‘여울목’ ‘누구없소’ ‘루씰’ ‘조율’ ‘코뿔소’ 등 많은 명곡이 담긴 6장의 정규 솔로 앨범과 옛 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 ‘비하인드 타임’(Behind Time)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장이 대한민국 100대 명반으로 선정돼 있다.공연 기획사 비전컴퍼니는 “지난 48년간 예술혼과 정열이 담긴 무대만을 고집해온 한영애의 이번 콘서트 ‘2024 다시 봄’이 어떤 무대가 될지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1.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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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지드래곤, 컴백 예고인가…경찰수사 난항 속 ‘신곡’ 업로드

마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올해 초 컴백을 예고한 터라 가수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28일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발표된 솔로 앨범 수록곡 ‘OUTRO. 신곡’(이하 ‘신곡’, 神曲)을 부르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전 누굴까요?”라는 질문을 건네는 지드래곤의 모습과 함께 ‘신곡’ 무대가 담 긴 장면이 이어졌다.‘신곡’은 다프트 펑크의 명반 ‘디스커버리’ 앨범의 11번 트랙 ‘베리디스 쿠오’ 비트를 샘플링해 재구성한 곡으로, 단테 알리기에리의 서사시인 ‘신곡’을 모티브했다.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가 쓴 신곡 (1308-1320)”이라고 적었다. 물론 동음이의어이지만, 지드래곤이 올린 노래 제목이 ‘신곡’인 터라 지드래곤이 ‘신곡’(新曲)으로 컴백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앞서 지드래곤은 올해 초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라며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컴백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최근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으면서, 지드래곤의 컴백 가능성도 높아진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지드래곤은 마약 반응 검사에서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약 간이 검사에 이어 모발 정밀 감정, 손발톱 감정에서도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염색이나 탈색을 하지 않은 것도 입증됐다. 이후 최근 출국금지 조치도 해제됐다.지드래곤은 입건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선“(공인이라서) 평소에 더 조심하고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직업이라서 자기관리를 스스로 알아서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며 “저는 제 나름대로는 그렇게 살고, 살아 왔고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본의 아니게 이런 사건에 제 이름이 거론이 되면서 제 팬들, 그리고 저를 알고 계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상당히 가슴이 개인적으로 아프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해 여전히 유죄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가 수사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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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누굴까요?” 지드래곤, 컴백 예고했나…‘신곡’ 영상 업로드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신곡 발매를 예고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28일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발표된 솔로 앨범 수록곡 ‘OUTRO. 신곡’(이하 ‘신곡’)을 부르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전 누굴까요?”라는 질문을 건네는 지드래곤의 모습과 함께 ‘신곡’ 무대가 담긴 영상도 이어졌다.‘신곡’은 다프트 펑크의 명반 ‘디스커버리’ 앨범의 11번 트랙 ‘베리디스 쿠오’ 비트를 샘플링해 재구성한 곡으로, 단테 알리기에리의 서사시인 ‘신곡’을 모티브했다.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가 쓴 신곡 (1308-1320)”이라고 적었다. 지드래곤이 올린 노래 제목이 ‘신곡’인 만큼 그가 신곡으로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마약 의혹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마약 반응 검사에서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출국금지 조치도 해제됐다. 하지만 경찰은 여전히 유죄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가적인 수사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9 08:24
뮤직

박기영, 2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LOVE YOU MORE' LP 발매

뮤지션 박기영의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가 LP로 발매됐다.박기영은 18일과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E에서 펼쳐지는 ‘서울레코드페어’를 통해 데뷔 25주년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를 최초 공개했다. 박기영은 이번 앨범에 자신의 열여섯 가지 명곡을 담아내면서 팬들과 함께 해온 25주년을 기념했다. 동시에 LP를 통해 자신의 명곡들을 신선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듣는 재미까지 함께 선사한다.박기영의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의 LP 버전에는 그녀가 직접 엄선한 명곡 ‘난 널 사랑해’, ‘사랑이 닿으면’, ‘꽃잎’, ‘안부’, ‘거짓말’, ‘상처받지마’, ‘아네스의 노래’, ‘롱 롱 어고’(Long long ago), ‘버터플라이(Feat. 김태영)’, ‘시작’, ‘마지막 사랑’, ‘블루 스카이’, ‘산책’, ‘나비’, ‘그대 때문에’, ‘빛’ 등의 음원이 두 장의 LP 안에 담겼다.특히 이번 베스트 앨범의 LP 버전 마스터링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2회 수상한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감독이 맡았다. LP 버전 발매 전부터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완벽한 명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기도 했다.화이트 색상의 두 LP의 중심에는 수중촬영을 진행한 박기영의 모습이 각기 다른 컬러의 라벨 디자인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진작가 강영호의 사진과 평론가 김태훈의 라이너 노트 등이 박기영의 베스트 앨범 LP 버전 속 구성으로 포함돼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박기영은 안정적인 중저음부터 파워풀한 고음까지 거침없이 오가는 넓은 음역대, 정확하고 꼼꼼한 음정 컨트롤 등 가창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뮤지션이다. 1998년 1집 앨범 ‘원’(ONE)으로 데뷔한 이후 각기 다른 곡의 분위기와 스타일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창법과 음색을 선보이며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쌓아왔다. 공연뿐 아니라 음악을 소재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접점을 넓혀왔다.한편, 박기영의 25주년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의 LP 버전은 18일과 19일 개최되는 서울레코드페어 최초 공개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19 10:46
연예일반

태연, 드디어 컴백…오는 27일 미니앨범 ‘To. X’ 발매

소녀시대 태연이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는 오는 27일 발매되며, 동명의 타이틀 곡 ‘To. X’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이번 앨범은 태연이 2022년 2월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태연의 독보적인 보컬 매력과 감성을 담은 새로운 명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또한 태연은 지난 8월 전석 매진, 회차 추가 등 눈부신 기록을 세운 총 8개 지역 12회 공연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새 앨범으로 음악 팬들 곁을 찾아와 ‘믿듣탱’의 막강한 파워를 재입증할 전망이다.한편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6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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