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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나도 모르는 사실들이.." MLB 팀 관심받는 송성문, "크게 진전된 건 없다, 기다리는 중"

"저도 모르는 소식들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지만..."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송성문이 근황을 전했다. 송성문은 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선수협회(KPBA)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선수 주도형 시상식으로, 선수들의 투표로만 진행돼 수상자를 선정한다. 동료들의 선택을 받은 송성문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같이 그라운드에서 고생한 선후배들이 뽑아준 상이라고 생각하니 영광스럽고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144경기 모든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송성문은 이번겨울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자격을 얻어 미국 MLB에도 도전한다. 앞서 송성문을 둘러싼 이적설들이 미국 현지매체들을 통해 흘러 나왔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팀의 지명을 받고 있다는 기사들이 등장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만난 송성문은 "나도 모르는 새로운 사실(소식)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럽긴 하다. 들어보니까 미국도 명절(추수감사절 휴가)이었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지난 주가 휴가였던 만큼, 크게 진전된 사항은 없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송성문은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팀은 있겠지만, 아직 크게 진전된 건 없다. 관심은 시즌 중에도 있었기 때문에 현 상황도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MLB 윈터미팅이 시작해야 조금 더 자세하게 팀들의 오퍼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출국 계획 역시 구체적인 계약 전에는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프로 10년 차인 지난해 만개한 송성문은 최근 두 시즌 간 맹활약하며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작년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아직 재능 꽃피우지 못한 선수들이 나를 보면서 포기하지 않고 (추후에) 행복한 시간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광장동=윤승재 기자 2025.12.01 16:01
예능

박중훈 “’투캅스’ 처음엔 거절했다” (인생이 영화)

배우 박중훈이 인생작 ’투캅스’ 출연을 거절할 뻔한 비화를 공개한다.30일 오후 9시 30부 방송되는 KBS1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에서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살아 있는 레전드 박중훈이 출연해 강우석, 이명세, 이준익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과 그동안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이날 박중훈은 세 감독과의 다른 스타일, 다른 에너지, 다른 연기 지도 방식이 지금의 박중훈을 만든 중요한 조각임을 고백하며 운명 같았던 인연을 털어놓는다.먼저 박중훈은 “강우석 감독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배우 박중훈은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에게 귀인이자 은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당시 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투캅스 1편은 당시 1천 석 극장에서 6개월 동안 전 회 매진, 단일 극장 87만 명 관람이라는 전설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에 대해 박중훈은 “제가 출연해서가 아니라 ‘투캅스’는 국민적인 축제 같았다”, “명절 때 TV 틀면 성룡 아니면 박중훈이었다”라고 추억했다.하지만 박중훈이 처음에는 ‘투캅스’ 캐스팅을 거절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고.또한, 재충전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가 일본으로 찾아온 이명세 감독의 한마디에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출연한 일화도 공개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이와 함께 ‘라디오 스타’와 ‘황산벌’에서 함께 했던 이준익 감독은 마이너들에 대한 애정 가득한 ‘뱁새론’으로 박중훈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다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사람 힘으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소설 같다”는 박중훈의 담담한 회고처럼 영화보다 더 극적인 박중훈과 세 감독의 인연과 ‘투캅스’ 캐스팅 거절의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30 09:47
연예일반

[TVis] 이광기 “딸, 정우영과 결혼 후 독일 行…빈자리 실감” (4인용식탁)

배우 이광기가 축구선수 정우영과 결혼한 딸 연지 씨의 근황을 전했다.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KBS에서 30년 6개월간 재직, 퇴사 3개월 차에 접어든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재원 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원의 집을 찾은 이광기는 지난 5월 결혼한 딸 연지 씨를 언급, “요즘 딸의 빈자리를 실감한다”며 “딸이 결혼하고 이번에 첫 명절을 맞이했다. 사위와 독일에 있으니까 허전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예전에는 카드 빌려 가서 한도 내에서 쓰라고 하면 ‘사랑하는 만큼 더 썼어’ 그랬다. 그게 왠지 모르게 귀여웠다. 근데 그런 재미가 없어지니까 아쉽더라”고 털어놨다.이광기는 또 딸의 결혼식에서 오열한 것을 두고 “결혼식에서 아빠들이 우는 거 보면 청승맞아 보였다. 딸도 절대 울지 말라고 해서 안 운다고 했다”며 “만약 앉아 있었으면 안 울었을 것”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이광기는 “요즘 주례 대신 양가 부모가 축사를 한다. 그때가 야외 결혼식이었는데 비가 오다가 우리 주변만 맑아졌다. 그 순간 우리 가족의 희로애락이 떠올랐다. (눈물이 나서) 축사를 읽을 수가 없었다. 나도 놀랐다”고 전했다. 딸의 어린 시절도 언급했다. 이광기는 “딸이 중학교 3학년 1학기 때 자퇴했다. 미술을 하고 싶은데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는 배울 시간이 없다고 했다. 플랜을 짜서 자퇴서까지 받아왔더라. 자신있냐니까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믿었고 지금은 내게 도움을 준다”고 자랑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21:05
예능

‘대식가’ 김유정, 다이어트 고충…“어릴 때부터 못 먹게 해 서러워, 맛없으면 화나” (요정재형)

배우 김유정이 관리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4살 때부터 우리 모두 함께 키운(?) 유정이의 방송,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유정은 “대식가라는 얘기가 있더라“는 정재형의 질문에 “지금은 관리하니까 많이 못 먹는데 저희 집안이 다 대식가다. 언니, 오빠, 어머니, 아버지까지 다 많이 드시는 편이다. 명절에 만두를 빚으면 냉동실 한 칸을 만두로 꽉 채운다. 양 자체가 엄청 크다”고 말했다.정재형은 김유정이 그럼에도 마른 편이라고 궁금해하자, 김유정은 “어릴 때 많이 먹었는데 못 먹게 하니까 서러웠다. 저는 원래 많이 먹는 사람이고 먹는 거에 진심이다. 먹는 게 세상의 전부인데 다이어트하고 관리하다 보니까 먹는 재미를 잃게 되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샐러드를 먹어도 맛없으면 화나고 예민해지더라”며 “중고등학생 때는 장롱 안에 제 전용 간식 박스가 있었다. 초콜릿 같은 달콤한 간식을 모아놓고 안 먹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왜 못 먹고 있지?’ 라고 느끼는 순간 10분 안에 그걸 다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07:39
스타

[TVis] 이승철, 박보검 친분 자랑 “피아노 얼마나 잘 치나 싶었다” (‘옥문아’)

가수 이승철이 배우 박보검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승철은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게스트로 출연해 앞서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조회 수가 대박이 났다”라며 "덕분에 역주행이 됐다”고 말했다. 또 “박보검과 아는 사람들은 모두 박보검과 친하다고 하는데, 나는 친하다”라며 “명절 때 문자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곡 뮤직비디오에 박보검이 출연한 것에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하는데 배우가 얼마나 잘하겠나 싶었다. 그런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나가서 피아노를 쳤는데 박보검만 떴다”라고 실력에 감탄하며 “또 박보검이 ‘별 보러 가자’를 불렀는데 그게 떴더라”라고 인기를 언급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21:36
산업

GS건설,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GS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올해도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으며,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매년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GS건설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Great Partnership Package’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GS건설은 특히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협력사에 실효성 있는 안전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 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를 운영해 협력사가 현장에 배치하는 안전 담당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협력사 안전 관리의 독려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제도를 운영, 협력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GS건설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 제도도 운영한다. 하도급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해 건설 품질과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간 150억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 협력사의 대출 이자 지원 등 직·간접적인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는데, 그 규모는 대략 4천억원 수준이었다.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4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상생협력 기금은 향후 매년 동일 규모 이상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중소기업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전반에서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GS건설 관계자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GS건설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이 높은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1.02 11:54
예능

이정은, ‘환자 오해’ 부른 체중 감량…“묵 다이어트 해봤다” (전현무계획)

배우 이정은이 다이어트 비결로 묵을 언급한다.오는 31일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 3회에서는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이정은과 정려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보령 묵 맛집에서 ‘먹케미’를 자랑한다.이날 전현무는 3대째 이어져온 보령의 묵 맛집으로 향하던 중, 이정은-정려원에게 취미가 무엇인지 묻는다. 이정은은 “(정려원씨는) 미술 전시회를 할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린다”며 ‘진짜 화가’인 정려원을 소개한다. 그러자 곽튜브는 “혹시 무스키아(전현무 부캐릭터)의 그림을 보셨냐?”며 ‘화가’ 전현무를 치켜세운다. 이 말에 정려원은 “진짜냐? 그림 그리시냐?”며 ‘깜놀’하더니 곧바로 무스키아 작 그림을 검색해 본다. 과연 정려원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잠시 후, 네 사람이 보령 ‘묵 맛집’에 들어서고, 이정은은 “묵 요리 종류별로 다 먹어보자”며 열정을 내뿜는다. 열심히 메뉴판을 스캔하던 이정은은 “장을 판매하시냐”고 묻는다. 사장님은 “고추장은 다 팔렸고 간장이 남았다. 전국으로 택배가 나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결국 전현무는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에게 명절 선물로 간장을 쏘고, 곽튜브는 “현무 형 미담 꼭 찍어 달라”고 신신당부해 폭소를 안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장 묵, 묵무침, 묵전 등 각종 묵 코스요리가 나와 먹방이 시작된다. 이때, 이정은은 “사실 저는 묵 다이어트를 해봤다”며 화제가 됐던 ‘체중 감량’ 이슈를 꺼낸다. 이에 곽튜브는 “화면 보다 훨씬 마르셔서 이번에 환자 역할을 맡으신 줄 알았다”고 호응해 이정은을 흐뭇하게 만든다.‘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23:42
연예일반

[TVis] 이승철 “박보검, 명절에도 문자…사위와 결 비슷해” (미우새)

가수 이승철이 배우 박보검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승철은 “박보검에게 푹 빠져있다”는 서장훈의 제보에 “박보검이 내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후 같이 술자리를 가졌다. 나는 술을 먹고 그 친구는 안 먹었는데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승철은 “그래서 네가 반주하고 내가 노래하면 대박이라고 했다. 그래서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나갔고 이후에 ‘내가 많이 사랑해요’가 역주행했다”고 밝혔다.이승철은 “박보검은 모자라는 게 없다. 사람들에게 안 해주는 게 없다. 이 사람은 정말로 비현실적인 사람이다. 이번 추석 때도 문자가 왔더라. 단체가 아니라 ‘형님’ 이렇게 시작한다. 나뿐만 아니라 본인이 아는 사람에게 다 한다”고 치켜세웠다.이에 신동엽 역시 “나랑도 시상식 MC를 오래 함께하는데 만날 때마다 선물을 준다. 보니까 주변 사람을 잘 챙기더라”고 거들었다.이승철은 “원래 박보검이 사윗감이었다”며 “근데 우리 지금 사위가 결이 비슷하다. 키도 크고 마음도 굉장히 점잖다. 특히 내가 제일 마음에 든 건 젊은 친구가 신발이 세 켤레밖에 없더라”고 말했다.하지만 이승철은 “그럼 콘서트에 한 명만 부를 수 있으면 누구를 부르겠느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럼 박보검이다. 무슨 소리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답하며 “박보검이 오면 사위도 구경 올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1:51
연예일반

[TV하이라이트] 김윤지, 삼성동 큰손 명절 준비 → 심형탁, 현실판 덕후 父 인증 (슈돌)

배우 김윤지와 심형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각각 색다른 가족의 하루를 공개했다.15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윤지 가족의 ‘한 지붕 네 가족’ 추석 이야기와 심형탁 부자의 ‘에몽이 생일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김윤지는 시어머니이자 국악인 김영임, 딸 엘라와 함께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그는 “작년 추석에는 출산 회복 중이라 함께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전도 같이 부치고 대가족의 명절 풍경을 엘라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엘리베이터만 타면 다 가족이 있어서 사실상 매일이 명절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김윤지 가족은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 각 세대가 층별로 거주한다. 시부모는 9층, 시누이 가족은 10층, 김윤지 부부는 3층, 친정어머니는 1층에 살아 ‘한 지붕 네 가족’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시어머니 김영임은 잡채 60인분, 녹두전 300장을 준비하며 ‘삼성동 큰손’다운 스케일을 자랑했다. 한편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함께 ‘에몽이’ 생일을 맞아 덕후 본능을 폭발시켰다. 그는 거실 가득 인형을 꺼내며 “결혼 전부터 있던 것들인데 다시 다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에몽이’ 생일이다. 2112년 9월 3일인데 앞의 2를 빼면 129.3, 그게 에몽이 키다”라며 세세한 설정을 전했다.심형탁은 “에몽이는 내 인생을 바꾼 존재다. 이름을 알리게 해줬고, 아내 사야를 만나게 해줬다. 에몽이가 없었으면 결혼도, 하루도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하루와 장난감 가게를 찾아 새 피아노를 구입하고, 함께 ‘에몽이’ 생일 케이크를 꺼내 축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부자 케미를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6 06:03
연예일반

[TVis] 김윤지 “매일이 추석”… 당면 60인분+녹두전 300장 ‘깜짝’ (슈돌)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우리 집은 매일이 명절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15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윤지 가족의 ‘한 지붕 네 가족’ 추석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지는 시어머니이자 국악인 김영임, 딸 엘라와 함께 대형마트를 찾아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김윤지는 “작년 추석에는 출산 후 회복 중이라 함께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전도 같이 부치고, 대가족의 명절 풍경을 엘라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엘리베이터만 타면 다 가족이 있어서 사실상 매일이 추석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실제로 김윤지 가족은 서울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 각 세대가 층별로 거주하고 있다. 시부모는 9층, 시누이 가족은 10층, 김윤지 부부는 3층, 친정어머니는 1층에 살고 있어 ‘한 지붕 네 가족’ 구조를 이루고 있다.이날 김영임은 ‘삼성동 큰손’다운 명절 스케일을 보여줬다. 김윤지가 “당면 20인분이면 충분하겠죠?”라고 묻자 김영임은 “그걸로는 부족해. 세 개는 사야 해”라며 단호히 말해 무려 60인분 분량을 구매했다. 김윤지는 “우리 가족뿐 아니라 옆집, 밑집, 관리소장님까지 다 나눠 먹는다”고 설명했다.집으로 돌아온 김영임은 “녹두전은 한 300장 정도 부치자”고 제안했고, 직접 반죽 다섯 대접을 준비해 순식간에 60인분 잡채까지 완성했다. 김윤지는 시누이와 함께 전 부치기에 나섰고, 시누이는 “어머니가 나보다 윤지를 더 딸처럼 챙긴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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