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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레이브걸스 신곡 안무 비하인드 '박장대소'

'전지적 참견 시점’ 브레이브걸스가 용감한 형제에게 파격 공약을 제안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58회에서는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이 최초 공개된다. 용감한 형제는 이날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치맛바람'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다. 매니저는 "대표님은 '이 장면'을 찍을 땐 꼭 촬영장에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한다"라고 제보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용감한 형제에게 신곡 공약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용감한 형제는 '롤린' 역주행 당시 브레이브걸스에게 1위 공약 선물로 명품백을 플렉스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약에 용감한 형제는 "난 모르겠다"라고 회피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용감한 형제는 신곡 포인트 안무에 얽힌 놀라운 비하인드를 밝힌다. 브레이브걸스도 전혀 몰랐다는 안무의 숨은 비밀은 무엇일까. 멤버들은 "안무가 그렇게 탄생한 거였어요?"라며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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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브레이브걸스에 명품백 플렉스~1200만원 상당 선물 쏘며 '눈물'

제작자 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브레이브걸스를 위한 명품백 선물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치적 참견 시점'에서 브레이브걸스의 팬 이벤트 영상 촬영 현장에 깜짝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용감한 형제는 '롤린' 역주행을 통해 4년 만에 빛을 본 브레이브걸스에게 "행복하고 대견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과거 브레이브걸스가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명품백을 멤버들 전원에게 선물했다. 예상치 못했던 깜짝 선물에 브레이브걸스는 환호했다. 그러면서 "대박! 너무 예쁘다. 들고 다니기 아깝다. 감사하다"라며 언박싱에 들어갔다.이를 바라보던 용감한형제는 눈시울을 붉혔고, "다음엔 더 큰 걸로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가방 하나에 300만원 넘는데, 1200만 원이 넘는 플렉스 했네요", "용형, 진짜 감동이다. 다음 앨범 때 사준다는 말 할 때 보면 진짜 진심인 게 느껴진다", "역시 윗물이 맑아서 아랫물도 맑은가 봅니다", "브레이브걸스 보고 저희도 희망을 갖게 됐어요", "저런 소속사 대표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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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②] 박정현 “‘방정현’ 직접 만난적도 있죠”

▶'나가수' 마음 속 1위는 역시 김범수-혹시 '방정현'이라고 아나요.MBC 심야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 코너가 최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임재범을 흉내낸 '정재범'과 박정현을 패러디한 '방정현' 등이 등장해 능청스런 모창 코미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방정현을 맡은 개그우먼은 정명옥이다. 그는 데뷔 후 3년 넘게 무명으로 지내오다 '방정현'을 통해 얼굴을 많이 알렸다."아, 그럼요. 방정현의 '첫인상'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특징을 아주 잘 잡아냈더라고요.(웃음)"-우스꽝스러워서 기분이 나쁘다지는 않고요."전혀요. 오히려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한번 만난 적도 있어요. 분장실에서 대기 중일 때 인사하러 오셨더군요."-개인적으로 '나가수' 출연가수 중 톱3를 꼽는다면."그건 어렵네요. 아무래도 1위는 김범수씨 같아요. 경험이 많으면서도 늘 노력하는 모습이 배울 점이 많아요. 그 다음에는 김건모 선배님과 이소라 선배님이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에요."-박정현에게 '나가수'는 어떤 의미인가요."처음에 컨셉트가 좋아서 참여하게 됐는데 명예졸업까지 시켜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이것 때문에 CF도 몇개나 찍었고요.(웃음)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한국어 김조한보다 잘해, '짠순이'는 오해"-이제 박정현씨에 관한 몇가지 오해를 풀어보도록 하죠. 아직도 한국어가 서툴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이 순간 안색이 살짝 굳어졌다. 곁에 있던 김태현이 거들었다."사실, 저도 누나를 만나기 전에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한국에서 활동한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발음이 약하지 않나 하는 의문. 그러나 '나가수'에 김조한씨가 투입됐을 때 누나가 정말 한국어를 잘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나가수'에 대한 모든 브리핑을 해줬거든요. 김조한씨랑 비교하면 누나는 정말 잘하는 거예요.(웃음)""그리고 제가 지금 바비킴씨의 매니저를 하고 있는데 역시 누나와 비교하면 비교도 되지 않아요.(웃음)"-듣고보니 그렇네요."저는 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발음에서 아직 고쳐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단어가 있기는 한데 그럴 때면 휴대폰의 한영사전 앱을 활용해요."(웃음)-인터넷에 떠도는 후드티 사진은 뭔가요.박정현의 인기가 오르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박정현 후드티'가 화제가 됐다. 날짜와 장소가 다른 라디오 방송에서 늘 똑같은 색의 후드티만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혹시 '짠순이가 아니냐'는 주장을 폈다."정말 편하게 입었던 건데 이젠 그 옷 못 입죠. 또 사진 캡쳐하실지도 모르잖아요.(웃음) 제가 좀 절약하는 편이긴 해요. 명품백 같은건 별로 사본 기억이 없어요." ▶바른생활여자? 곱창 좋아하는 요정-'바른생활여자'라는 별명엔 동의하나요."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해요. 어디 약속이 있으면 2시간 전부터 준비해요. 일탈을 해본 적도 없는 거 같아요. 제가 가장 심하게 일탈한 건 '전화 안받고 잠적하기' 였어요. 하지만 하루 이틀 정도 있으면 다시 나와요.(웃음)"-그런데 술은 좀 하나봐요.이날의 주종은 시원한 생맥주. 계속 잔을 바꿔가며 마셨는데 그다지 취기는 없어보였다."사실 제가 곱창 안주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좋은 해장국집 소개해주는 사람이에요.(웃음) 그런데 이거 아버지가 아시면 안되는데… 저 술 못하는줄 아시거든요. 비밀입니다.(웃음)"-혹시 외모 콤플렉스는."어렸을 적에는 쌍꺼풀 없는 게 콤플렉스였어요. 얼굴에 점도 불만이었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단점이 장점이 되더군요. 지금은 콤플렉스 아니에요."(웃음)▶'나가수' 멘티에서 '위대한 탄생2'로 멘토로-컬럼비아대 졸업식에서 미국가 부르는 모습도 화제였죠."제가 2001년에 그 대학에 입학했는데 10년만에 졸업을 앞두고 보니 당시의 젊은 교수님들이 학장님이 되셨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졸업식 이벤트 얘기를 알게 됐고 두 달 정도 서로 이메일로 스케줄을 조정하다가 부르게 됐어요."-'위대한 탄생2' 멘토가 됐던데 바람이 있다면."멘티들에게 안좋은 영향만 안 끼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지금까지 멘토보다는 멘티의 입장이었으니까 제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돼요."-앞으로 계획은."'위대한 탄생2' 열심히 해야할 것 같고요. 10월부터는 콘서트가 있어요. 10월 2일 창원구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7개 도시를 돌며 공연할 계획이에요."-그러면 또 남자친구 만들기는 글렀군요."그렇네요. 하지만 인연이 있겠죠. 주변에서 좋은 사람 소개시켜주겠다고 했으니까요.(웃음)"박정현은 듣던대로 올바른 사람이었다. 상대에게 예의바르고 온화했다. 그러나 몇가지 오해가 풀린 에피소드를 통해 그의 내면을 조금은 열어볼 수 있었다. 그 안에는 단단한 무언가가 들어있는 듯했다. 쉬었던 학업을 10년만에 마무리하는 것에서 그의 강인한 의지가 엿보였다.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이호형 기자▶[취중토크 ①] 박정현 “김태현과의 열애설 진실은…”▶[취중토크 ②] 박정현 “‘방정현’ 직접 만난적도 있죠”▶[취중토크 ③] ‘시사상식 15점’ 박정현 “최선을 다했어요” 2011.09.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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