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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디프랜드, 한국공항공사 전국공항 상업시설 종합평가서 최우수업체 선정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한국공항공사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공항 상업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상업 시설의 서비스 수준 점검 및 여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관할하는 전국 공항 입점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연 2회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총 228개의 업체 중 15개의 서비스 최우수 업체를 선정한다.현재 김포, 여수, 광주, 무안 공항에 헬스케어 라운지를 운영 중인 바디프랜드는 이번 평가에서 여수 공항 라운지가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여수 공항을 비롯한 각 공항의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라운지에는 다중이용시설 전용 공유 마사지체어 ‘비프리’가 설치되어 공항 이용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있다. 쾌적한 장소에서 프라이빗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공항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라운지는 비행기 탑승 전후 여유 시간에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고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객들의 사용에 한치의 불편 사항도 없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으로 좋은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바디프랜드의 공유 마사지체어는 누구나 일정 공간만 제공하면 바디프랜드가 우수한 제품과 인테리어, 월 2회 정기점검 서비스, AS까지 제공해 공간의 소유주나 관리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다. 제품이 설치된 장소에서 사용자들이 신용카드나 페이 등의 결제수단으로 손쉽게 결제하여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를 이용할 수 있다. 공유 마사지체어 전용 모델인 '바디프랜드 비프리'는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쉽고 위생적으로 탑승할 수 있는 구조의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UVC 자동 살균 기능을 갖췄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8 13:44
세계

“강한 교육이 강한 기술 만든다”... 중국, 체계 개편 속도

중국 정부가 교육, 과학기술, 인재를 세 축으로 묶은 ‘삼위일체(三位一體)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현대화 국가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산업의 기술 자립과 인재 확보를 통해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이 전략은 2022년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처음 제시됐다.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은 “교육·과학기술·인재 체계의 통합적 개혁을 추진하고 시스템적 사고를 강화해 세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인재 강국에서 과학기술 강국, 산업 강국, 경제 강국, 나아가 종합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고품질 발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국 정부는 이를 ‘골든 트라이앵글’이라 표현하며 교육·과학기술·인재의 선순환 구조가 현대화 전략의 핵심 축이라고 규정했다.최근 들어 이 전략은 첨단 분야에서의 기술 봉쇄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리소그래피 등에서 미국과의 기술 경쟁이 격화되면서 관련 인재 육성과 교육 체계 강화에 드라이브가 걸렸다.보도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3조6000억 위안(약 5000억 달러)을 넘겼으며 이공계 졸업생 수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과학기술 인력은 1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은 이른바 ‘산학연 협력 모델’을 통해 실무형 기술 인재를 키우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일부 대학은 과학기술 기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학교는 생산 현장 수준의 설비를 갖추고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장 실무와 강의실을 잇는 구조를 통해 산업계의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폐쇄적 기술 육성이라는 오해를 피하려는 듯 국제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의 우주인 공동 훈련, 해외 대학과의 공동연구소 설립, ‘일대일로’ 참여국 청년 대상 디지털 기술 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는 중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EU 등 7개국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2025.05.27 16:12
드라마

‘20년차’ 이봉련 “오디션으로 ‘언슬전’ 합류…’현실 의사’ 반응 감사” [IS인터뷰]

“저도 계속 성장해 서정민 같은 인물이 되고 싶죠.”데뷔한 지 어느덧 20년이 된 배우 이봉련은 여전히 연기가 어렵다며 “서정민처럼 누군가에게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서정민은 이봉련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연기한 캐릭터로 극중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다. 레지던트들에게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인 동시에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이기도 하다. 이봉련은 서정민 역으로 호평 받은 데 대해 “좋은 역할에 빗대어 저를 칭찬해주시는 거니까 괜히 민망하다”며 웃었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언슬전’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18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8.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에서는 4주 연속 1위(5월 2주차 기준)에 올랐다. 서정민에 대해 후배들이 두 가지 상반된 반응을 함께 보이는 이유는 환자 앞에서는 누구보다 친절하지만, 잘못을 한 후배들은 엄격하게 혼을 내기 때문이다. “생명을 다룬다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고, 더구나 산부인과 의사는 새 생명을 받아내는 특징이 있잖아요. 의사 역으로 그 점을 표현하려 했어요. 연기를 통해 의사들의 모습을 엿본 느낌인데, 확실히 촬영 후 병원에 가니까 ‘얼마나 바쁘실까’ 같은 생각이 들면서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산부인과가 콘텐츠 소재로는 잘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움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군을 연기해보고 싶어요.” 이봉련은 ‘언슬전’ 첫 회부터 강렬하게 등장했다. 깐깐해 보이는 스타일링과 연기는 누구나 병원에서 한 번쯤 마주쳤을 법한 의사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실제 의사 같다는 호평에 쏟아진 것에 이봉련은 “드라마 의상팀에서 디자인한 안경을 끼고 제 말투까지 합쳐지니까 그런 평가를 받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웃었다. 하지만 사실 의사 역할은 데뷔 후 처음 도전이기도 했기에 이봉련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연기하면서 자문 선생님에게 여쭤도 보고 부탁을 따로 드려서 수업을 하시는 것도 보러 갔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견고하게 세계관을 잘 만들어 놨고, 전문 스태프가 함께 한 작품이라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배우로서 홀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럴 때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계속 자문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 갔어요. 의사 가운을 입고 연기해보니까 뭔가 이상하게 힘도 더 나더라고요.(웃음)” 지난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한 이봉련은 연극 무대는 물론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런 온’,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 영화 ‘엑시트’, ‘82년생 김지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 정도의 연기 경력인데도 ‘언슬전’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까지 참여할 정도로 연기 열정이 여전하다. “오디션을 봤는데 작품을 함께 하자는 연락을 받고 난리가 났어요. 집에서는 평소 안 가던 식당도 갔죠. 너무 짜릿했고 약간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이었어요. 배우는 연차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작품이라면 뛰어 드는 게 맞아요. 윤여정 선배님도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들어가시잖아요. 저 또한 앞으로 그럴 거예요.” 이봉련은 20년간 연기했지만 ‘언슬전’에서 아직도 부족한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지금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이 제게 뭔가를 물어보면 대답이 막힐 때가 있었다”며 “사실 언제나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마다 ‘어떻게 연기하지’,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같은 고민을 하는 모습도 여전히 제가 성장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6 05:40
드라마

‘언슬전’ 이봉련 “서정민과 닮았단 반응, 민망함 느껴” [인터뷰③]

배우 이봉련이 의사 연기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봉련은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언슬전’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연기하면서 자문 선생님에게 여쭤도 보고 부탁을 따로 드려서 수업을 하시는 것도 보러 갔다”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견고하게 세계관을 잘 만들어 놨고, 전문 스태프가 함께 한 작품이라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또 “모르는 건 항상 물어봤지만 배우로서 홀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럴 때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계속 자문했다”며 “스타일 면에서는 드라마 의상팀에서 디자인한 안경을 꼈는데 제 말투까지 합쳐지니까 ‘병원에서 저런 분 본 적 있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또 “의사와 진짜 닮았다는 평가가 민망했다. 서정민처럼 좋은 역할에 빗대어 저를 칭찬해주시는 거니까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다”며 “정확히는 제가 서정민 같은 인물을 닮고 싶다는 게 맞는 표현 같다”고 했다. ‘언슬전’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언슬전’은 지난 18일 자체 최고인 8.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마무리됐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에서도 4주 연속 1위(5월 2주차 기준)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극중 이봉련은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으로 열연했다. 레지던트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롤 모델이자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로 변신한 그는 평범하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7:07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땡겨요,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 부수업무 승인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정식 승인 받았다고 19이 ㄹ밝혔다.신한은행의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땡겨요’는 지난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후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 동네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1월 출시했다.지난해 12월부터 혁신금융 규제 개선 작업을 시작하고 금융위원회와 소통 및 정책 개선을 추진했으며, 약 6개월만에 정식 부수업무로 승인을 받게 됐다.신한은행은 음식 주문중개 배달앱 ‘땡겨요’를 대표 비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AI∙블록체인 등 Web 3.0 기술 기반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모델을 배달앱에 적용할 계획이다.소비자·가맹점·플랫폼·은행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배달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신한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2% 낮은 중개수수료, 신규 플랫폼 마케팅 지원금 제공 및 실시간 매출 데이터 기반 저금리 유동성 지원 등 상거래 중개와 금융지원을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금융편의성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달 플랫폼 이용 고객들은 더 낮은 가격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승인을 기반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9 10:52
예능

이정진 ‘신랑수업’ 합류…“결혼하고 파, 아이 엄마될 사람 찾으러 왔다”

배우 이정진이 ‘신랑수업’ 새 멤버로 합류한다.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말미 다음 주 예고편에는 이정진이 새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예고편에서 정장을 입고 등장한 이정진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오래 됐다.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할 목적이었으면 여기 안왔을 것 같다. 제 배우자와 아이의 엄마가 될 사람을 찾으러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1978년생으로 올해 만 46세인 이정진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피에타’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가면의 여왕’, ‘허식당’ 등에 출연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8 10:58
생활문화

스포츠 통한 인성교육, 올바른 가치관 가진 스포츠 인재 양성

아이스하키는 경기 속도가 빠르고 퍽이 빠르게 움직여 매순간 집중해야 하며 1초 만에도 상황이 역전될 수 있는 긴박감 넘치는 스포츠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주)토탈하키제이(대표 이권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유소년 아이스하키 교육기관이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이권재 대표는 2007 장춘 동계 아시아게임 아이스하키 동메달의 주역이었던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HL안양 아이스하키단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하다가 2010년 지도자로 진로를 바꾸었다. 2019년 토탈하키제이를 설립하고 전기 정빙기로 최상급 빙질을 유지하는 소규모 실내 아이스링크 분당 아이스아레나, 지상 훈련장, 수업 참관이 가능한 부모 대기실을 조성했다. 토탈하키제이에서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강사 10여 명이 선수 시절 축적한 기량과 전문성, 남다른 티칭 노하우를 발휘해 유소년을 대상으로 1:1, 그룹 레슨을 하고 있다. 강사들은 유소년 전용 아이스하키 커리큘럼에 따라 스케이팅부터 스틱 컨트롤, 기본 룰에 대해 먼저 가르치고 패스, 드리블, 미니 게임 등을 통해 아이스하키의 기본기와 심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지도한다.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은 실제 경기처럼 훈련하며 실전 감각을 키운 다음 매년 개최되는 분당 아이스 아레나배 아이스하키 꿈나무 대축제 리그에 출전해서 상대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며 경기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학년별로 톱 레벨 선수들을 선발하여 훈련시키는 엘리트 육성반도 운용하는 토탈하키제이에서는 유소년 외에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도 가르치는데 국가대표 선수 7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소년 아이스하키 교육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아이스하키 인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이권재 대표는 “아이스하키는 강한 체력과 민첩성이 필요한 운동으로서 유소년들은 훈련을 반복하는 동안 신체 및 균형 감각이 발달하게 되고 체력이 강해질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향상되고 팀워크와 협동심, 리더십을 함양하면서 대학 입시 스펙까지 준비하게 된다”며 “토탈하키제이가 유소년 아이스하키 교육의 메카이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스포츠 인재 양성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5.08 15:00
예능

추성훈♥은 유명해서 좋다는데… 야노 시호, 딸 대답에 오열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러브스토리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지난 6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5회에서는 사랑이 넘치는 두 가족 도가네와 추블리네 이야기가 그려졌다. 도경완과 도도남매는 베트남 현지에서 특별한 수업과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추블리네 가족은 과거의 연애담과 가족 간의 유쾌한 일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이날 도경완과 도도남매는 베트남의 한국어학당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연우와 하영이는 한국 여행 시 필요한 표현부터 K-메이크업 수업까지 알찬 구성으로 현지 학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장윤정 역시 “우리 애들 수업 너무 좋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후 세 사람은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베트남 무이네의 명소, ‘요정의 샘’으로 향했다. 예쁜 사진을 위해 드레스를 입은 하영이는 물에 발을 담가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고, 샘을 보자마자 “저건 아니야”라고 외쳤다. 이를 본 장윤정은 “하영이가 점점 나랑 비슷해진다”며 하영이의 말투가 자신을 닮았다고 인정했다.요정의 샘을 걸으면서는 하영이의 신발이 벗겨지는 일도 있었다. 연우가 무사히 신발을 구해줬지만, 시작부터 물에 젖고 신발까지 벗겨지는 등 일을 겪은 하영이는 더 이상 가는 걸 거부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사에도 앞으로 전진하는 오빠를 보며 하영이는 “뒤로 오라니까 말을 안 듣네?”라며 또 한 번 장윤정에 빙의한 말투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스윗한 연우의 배려로 두 사람은 화해했고, 도도남매는 요정의 샘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여러 위기를 함께 이겨내며 새로운 추억을 쌓는 아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힐링을 선사했다.이어 요즘 가장 핫한 ‘아조씨’ 추성훈과 추블리네의 일상이 공개됐다. 추성훈의 개인 방송을 통해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추블리네 집은 깔끔히 정돈된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침 식사를 위해 모인 가족들은 추성훈이 둘째 아들이라고 부르는 침팬지 키키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나 추성훈은 진짜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야노 시호의 말을 계속 못 들은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사랑이와 야노 시호의 쇼핑몰 데이트 현장도 그려졌다. 야노 시호는 모델 경력을 살려 사랑이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추성훈이 운동을 마치고 합류하며 완전체가 된 추블리네는 이번에는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들의 만남은 야노 시호가 TV에서 추성훈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성사됐다. 사랑이가 “누가 먼저 좋아했어?”라고 질문하자, 야노 시호는 “사귀기 전에 데이트 중, 아빠 눈이 반짝반짝 빛나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포옹을 했더니 아빠가 놀랐다”라며 자신이 먼저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기억 안 나”라며 능청스럽게 웃음을 유발했다.야노 시호는 프러포즈 당시도 떠올렸다. 야노 시호의 생일에 정장을 입고 빌린 리무진을 타고 등장한 추성훈은 밥을 먹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뛰어갔다고. 이는 사실 프러포즈를 위한 것으로, 야노 시호가 뒤늦게 집에 도착했을 땐 추성훈이 양초와 반지를 준비해 두고 있었다고 해 설렘을 전했다.좋은 분위기 속에서 야노 시호는 추성훈에게 “나의 어떤 점이 좋아?”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유명하니까”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분노한 야노 시호가 꼬치꼬치 캐묻자 그는 그제서야 “상냥해서”라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스튜디오에서 추성훈은 “유명한 사람은 유명한 이유가 있다”며 야노 시호가 매력적이라서 반했다고 추가로 설명했다.이어 야노 시호는 자신이 사랑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사랑이는 항상 모두를 보고 주변 사람들을 챙겨서”라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사랑이가 “그건 엄마야”라고 말하자, 감동받은 야노 시호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어느새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을 줄 정도로 성장한 사랑이. 이토록 사랑스러운 가족의 탄생 비화를 듣는 것은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추블리네가 그려갈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한국에 온 사랑이와 유토가 배우 정해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08
생활문화

청소년 성교육·중독예방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최근 청소년들의 게임, 스마트폰, 음란물, 마약, 도박 중독 문제 및 딥페이크 디지털 성폭력 문제가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들의 성교육과 중독예방에 앞장서는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청소년 및 가족 보건에 관해 조사․연구하여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 건강 및 사회복지 증진에 필요한 교육․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사단법인이다. 협회의 중추인 김지연 약사는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약사로 활동하다가 청소년 성가치관 혼란 및 중독의 문제점을 깊게 접하게 되어 중독상담학 석사 과정을 거쳐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홍천·울산·보성·강진교육지원청 등 전국의 교육지원청 및 학교, 종교기관, 선교 단체, 청소년수련원 등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및 생명주의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와 같은 마음으로 활동할 강사진으로 통합폭력예방지도사 2,300여 명, 마약중독예방강사 1,100여 명, 청소년금연금주지도사 800여 명, 도박중독예방지도사 300여 명을 양성해오고 있다. 강사 양성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ZOOM) 및 대면 수업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지연 대표는 ‘음란물 출현 대처 교육 모델링 제공 시스템’을 개발해서 특허를 취득했다. 이러한 여러 과정에서 축적한 상담 경험과 강의 노하우 등을 자신이 양성한 제자 강사들로 구성된 전국 10여개 지부와 공유하며 각 지부의 활동 의지를 북돋웠다. 김 대표는 청소년 마약 예방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상을 줄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국제 마약 예방 단체인 COYAD(코야드)의 한국대표로도 임명받은 바가 있다. 2023년에서 2025년에 걸쳐 법무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청소년 보호연맹, 구리시청으로부터 청소년 중독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고 최근 KBS 토론프로그램인 '시사기획 창'에 출연, 논란이 되고 있는 외설적인 성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한가협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생명주의 성교육을 제시하여 성교육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성교육에 대한 갈등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서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성 가치관 교육도 진행한다. 니코틴/알코올/마약/도박/음란물 중독예방에 관해 강의할 때 한 가지 주제만 다루지 않고 상호 연계성이 높은 주제를 통합적으로 묶어서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것. 김 대표는 "특히 성폭력 예방교육을 음란물 중독 대처 교육법과 함께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학부모·교사·청소년들이 보내오는 긍정적인 피드백과 실질적인 변화를 보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청소년 중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교육을 진행하므로 현직/예비 교사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지연 대표는 청소년 성병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에이즈 등 사그라들지 않는 청소년 성병의 문제에 십대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법으로 접근하여 전국의 학교, 종교시설 등에서 지부 강사들과 함께 통합적인 성교육 및 중독예방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2025.03.18 12:30
경제일반

롯데웰푸드, 고민시와 함께한 ‘컴포트잇츠이너프’ 캠페인 공개

롯데웰푸드는 이달 신규 론칭한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의 첫 번째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린 배우 고민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컴포트잇츠이너프는 바쁜 일상에서 효율적으로 식사 시간을 활용하면서도 맛있고 균형 잡힌 영향을 채우고자 하는 ‘라이프 퍼포머’(내 방식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 일과와 시간을 주도적으로 꾸리며 살아가는 이들)의 ‘요즘 한 끼’ 식문화에 주목해 탄생한 브랜드다. ‘컴포트잇츠’는 영양과 포만감을 높이고, 당류와 포화지방을 낮추는 원칙 아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잇츠, eats)를 의미한다.컴포트잇츠이너프는 신규 IMC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먹는 시간은 아껴도 먹는 건 아끼지 않아’로 정하고 브랜드가 가진 높은 영양가와 편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통곡물과 100% 국내산 압착보리를 주재료로 맛있고 건강한 영양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 광고는 오전 8시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는 고민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자기 계발에 몰두한 모습으로, 직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화상 언어 수업을 듣고 퇴근 후에는 운동을 가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하루를 보내며 컴포트잇츠이너프로 식사를 챙긴 고민시는 “아침을 여유 있게, 점심을 자유롭게, 저녁을 의미 있게”라는 내레이션으로 컴포트잇츠이너프가 가진 편의성과 영양감을 전달한다.고민시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한 컴포트잇츠이너프의 신규 광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TV를 통해서도 공개된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매력을 가진 배우 고민시가 ‘헬스&웰니스’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컴포트잇츠이너프는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간편하면서도 풍부한 영양을 갖춘 ‘컴포트잇츠’라는 장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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