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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인성 아니고 박정민…‘휴민트’ 류승완이 완성한 ‘멜로장인’ [줌인]

가수 화사와 함께한 시상식 퍼포먼스로 뭇 여심을 흔들었던 배우 박정민이 신작 ‘휴민트’로 멜로 정점을 찍는다. 박정민은 조인성과 투톱으로 나선 이 영화의 유일한 ‘멜로 남주’로, 장르 내부의 감정 동선을 주도한다.오는 11일 개봉하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첩보물의 긴장 구도 위에 개인의 감정을 병치시킨 영화로, 류승완 감독 특유의 장르적 미학이 돋보이는 작품이다.극중 박정민은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을 연기했다. 매사 냉철한 판단력과 기민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성과를 쌓아 온 능력자이자 영화에서 가장 많은 적대 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실제 박건은 러닝타임 내내 대한민국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박해준) 등과 힘겨루기를 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간다.그러나 공격성으로 일관된 캐릭터는 아니다. 이 영화에서 액션의 정서적 영역을 지배하는 건 사랑인데, 류 감독은 그 감정의 동력을 박건에게 부여했다. 동물적 본능과 훈련으로 단련된 박건은 오직 옛 약혼자 채선화(신세경) 앞에서만 감정의 균열을 드러낸다. 박정민은 지난 사랑에 대한 박건의 후회와 반성, 그리고 미련을 류 감독이 설계한 정교한 액션에 실어 보여준다. 직접적인 멜로 장면도 간헐적으로 배치돼 있다. 박건은 ‘휴민트’와 세계관 일부를 공유하는 류 감독의 전작 ‘베를린’ 표종성(하정우)과도 닿아있는데, 여자 주인공을 유약한 보호의 대상으로 설정하면서 가는 길을 달리 한다. 멜로 모먼트가 선명한 순간도 구원-피보호 서사에서다. 기숙사 몸수색, 경매장 탈출 시퀀스 등이 대표적 장면으로, 여느 로맨스보다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의 파동을 생성한다.이를 그려내는 박정민의 얼굴 자체가 낯설지는 않다. 앞서 관객은 화사의 뮤직비디오 ‘굿 굿바이’와 여기서 파생된 영화 시상식 축하 무대에서 박정민이 구현하는 멜로를 맛봤다. 감정의 밀도와 무게는 확연히 다르지만,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말이 아닌 행동과 눈빛으로 발현한다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캐릭터에 체화됐던 박정민은 ‘휴민트’를 통해 판을 로맨스까지 확장했다.함께 연인 호흡을 맞춘 신세경도 높은 점수를 줬다. 신세경은 “(박정민과) 함께하는 촬영도 재밌었고 의지도 많이 했다”며 “특히 연기하는 걸 보면서 많이 배웠다. ‘결과로 보여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었다. 상황이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자기 것을 묵묵히 해내는 배우”라고 말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0 06:03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토트넘 스타디움 새 기록 썼다... “최고 객석 점유율”

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 UK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아미(ARMY·팬덤명)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단일 공연 사상 최고 객석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6~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고, 이틀간 약 12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예고한 360도 무대가 준비되면서,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방탄소년단은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2회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예매가 진행된 고양 공연 3회를 비롯해 북미·유럽 41회 공연은 모두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신보 소식도 이어진다.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다. 이어 3월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하며, 해당 무대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생중계된다.컴백을 앞두고 성과도 두드러진다. ‘아리랑’은 지난 4일 기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해당 차트는 발매를 앞둔 앨범과 싱글의 사전 저장 수치를 집계한 지표다.기존 작품들의 인기도 여전하다. 2019년 4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보이 위드 러브)’ 뮤직비디오는 지난 1월 유튜브 조회 수 19억 회를 돌파했다. 이미 20억 뷰를 넘긴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또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 (더 모스트 뷰티풀 모먼트)’과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수록곡 ‘러브 메이즈’는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각각 1억 회, 5000만 회를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과 ‘골드’ 인증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09:16
IT

LGU+, 장기 고객 혜택 강화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매월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인 '유플투쁠' 혜택일 중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장기고객데이로 지정해 식음료·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장기고객데이 외 정기적으로 체험형 문화·여가 혜택을 뒷받침한다.이번 달은 설을 맞아 5만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센티드 모먼트 플로럴 선물 세트를 추첨으로 선물한다.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 중 VIP 이상 등급인 경우 유플투쁠 메뉴에서 9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다음 달부터는 문화 활동 초청을 포함해 다양한 선물을 매월 보장한다.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외에도 모든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유플투쁠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지난달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달부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 학습 플랫폼 '엘리하이' 혜택을 12일부터 지원한다. 우수 등급 이상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체험 기회와 교재몰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설 연휴 혜택도 준비했다. ▲2일 비발디파크(리프트 50% 할인) ▲11일 스파랜드(40% 할인) ▲13일 주렁주렁(35% 할인) ▲9~13일 뮤지컬 '렌트'(40% 할인), '보니 앤 클라이드'(30% 할인), 전시 '미피와 마법 우체통'(40% 할인), '헤일리 티프먼'(30% 할인), 뮤지컬 '페인터즈'(50% 할인) ▲13일 스몹(30% 할인) 등이 대상이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차별적 가치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1 15:33
뮤직

이러니 안 반해?...제니, 윙크부터 캣아이까지 무대 뒤 반전 모먼트 [AI 포토컷]

블랙핑크 제니가 무대 뒤 반전 매력을 대방출했다. 1일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메이크업 수정 중 카메라를 향해 앙증맞은 윙크를 날리며 보는 이들의 무장해제를 이끌어냈다. 짙은 레드 립과 대조되는 투명한 피부, 그리고 가녀린 어깨라인을 드러낸 실크 소재의 의상은 제니만이 가진 우아하면서도 힙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또 제니는 날카로운 캣아이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입술을 살짝 내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화려한 레이스와 플라워 코사지가 돋보이는 무대 의상에 블랙 레이스 장갑을 매치한 그녀의 패션 센스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선글라스 너머로 비치는 당당한 눈빛과 러블리한 표정의 조화는 시크함과 귀여움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제니 특유의 전매특허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흔들어 놓았다. 무대 위로 오르기 직전의 설렘이 느껴지는 컷에서는 제니의 프로페셔널한 여유가 돋보였다. 유니크한 그레이 톤의 코르셋 의상과 풍성한 튤 스커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제니는 마치 현대판 요정을 연상케 하는 비현실적인 비율을 자랑했다. 2026.02.01 11:47
예능

‘이혼’ 황재균, 은퇴 후 소감… “혼자 있으니까 결정 편해” (‘전참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인생2막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황재균과 유용욱의 영상을 공개했다. 30년 야구 인생에 마침표를 찍고 슬기로운 백수 생활 중인 황재균과 대기업을 떠나 바베큐에 미친 일상을 보내는 유용욱. 각자의 방식으로 현재를 누리는 삶이 유쾌한 대리 공감의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83회에서 황재균은 먼저 야구계와 팬들도 모두 놀란 솔직한 은퇴 심경을 고백했다. 1년만 더 뛰었어도 ‘최초’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황재균은 나이가 들수록 원하는 성적을 내기 어려워지는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1군에서 마무리하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 15일차를 맞은 황재균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반려견들의 밥을 먹이고 2차 수면에 돌입했고, 한강과 밥 먹듯 드나들던 잠실 야구장이 내려다보이는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도 시전했다. 선수 시절엔 입에도 대지 않던 배달 음식으로 채운 배를 소파에 바로 누워 두들겼다. 이어 선수 때 사용했던 야구 장비도 중고거래 앱을 통해 만난 사회 야구인에게 쿨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 ‘조카 바보’로도 유명한 황재균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22년을 함께해온 절친이자 매니저 박신웅의 집에서 그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삼촌 미소를 띄우며 힐링 타임도 가졌다. 운동 스케줄과 식단관리로 빈틈이 없었던 일상이 이젠 여유를 즐기는 시간들로 채워진 것이다.이어 황재균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 1987년생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이저리그와 KBO를 평정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국가대표 주전 포수이자 KBO를 대표하는 안방마님 양의지, 그리고 꾸준함과 정확성으로 상징되는 ‘타격 기계’ 김현수까지. 한국 야구 황금세대를 이끈 이름들이 한 테이블에 모인 장면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었다. 황재균의 은퇴를 모두 말렸다는 이들은 “앓는 소리 한다”, “혼자 있으니까 그런 결정도 편해”라며 매콤한 팩트를 직구로 날리다가도, “현역 더 할 수 있었던 상황에 내린 결정 멋있다. 은퇴 선배로서 앞을 잘 닦아놓을 것”이라는 진심으로 ‘개척 머신’이 될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야구선수 황재균은 나에겐 늘 자부심이었다. 수고 많았고, 이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매니저 박신웅의 마지막 격려 영상은 앞으로 황재균이 진루할 새로운 그라운드를 감동으로 채웠다.이어 ‘흑백요리사2’ 흑수저 에이스이자 바베큐연구소장 유용욱의 일상이 공개되며 분위기는 또 한 번 반전됐다. 함께 일하는 헤드셰프와 실장에 따르면, “바베큐에 거의 미친 남자”라고. 그 제보대로, ‘바친자(바베큐에 미친 자)’의 하루는 아내와 아이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한 한식과 양식 바베큐 아침 식사 준비로 시작됐다. 이어 매장에 출근해서도 직접 도면을 그려 제작한 초대형 훈연기와 고가의 공조 시스템을 가동, 130시간 정성을 들이는 베이컨과 24시간이 소요되는 갈비 훈연 작업에 돌입했다. 부위별로 다른 온도와 위치를 계산해 고기를 배치하고, 불과 연기의 흐름을 끝까지 지켜봤다.유용욱은 바베큐만큼이나 직원들에게도 진심이었다. 새해 시무식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플렉스하고, 성게알과 어란까지 아낌없이 올린 스태프밀도 직접 만들었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흑백요리사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대화에선 수평적인 관계도 엿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올라가서 놀랐다”는 직원들의 냉정한(?) 평가가 오간 가운데, 유용욱은 “1라운드에서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하나 걱정이 앞섰다”는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에이스전에서 핏빛 고기를 보는 순간, “1라운드에서 떨어질 걸 후회했다”는 고백이 이어지자, 직원들은 “더 올라갔으면 저 샐러드 하루에 200개씩 만들어야 한다”라는 솔직한 푸념을 보탰고, 그렇게 다 함께 웃으며 휴식 시간을 마무리했다.이날 매장에는 캠핑을 함께 다니는 사이라는 개리를 비롯해 힙합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방문했다. 한돈 베이컨과 훈연 샐러드에 이어, 핀 조명 아래 등장한 시그니처 비프 립은 용솟음치는 연기와 함께 압도적인 비주얼을 완성했고, 갈비 뼈를 통째로 우려낸 갈비 라면은 바베큐 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유용욱은 5년 전 식당을 방문했던 이영자가 “에세인줄 알고 왔는데 고서를 읽은 것 같다”는 극찬을 해준 것이 아직까지 감동이라는 일화를 소개하며 참견인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요리할 때, 손님을 만날 때 제일 재미있다”는 유용욱은 제대로 새 인생을 즐기는 삶의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다음 주 방송에서는 영국인보다 더 영국인 같은 매력으로 ‘명예 영국인’이라 불리는 백진경이 남편 로한과 함께 등장, 영국 언니들 기강 잡는 메이크업부터 아나운서 발음 교정까지 넘나드는 활약까지 사로잡는다. 또 특별한 손님 가비와 영국식 애프터눈 티 세트로 즐기는 유쾌한 케미를 완성한다. 이어 ‘확신의 상견례 프리패스상’ 국민 엄친아 배우 이상윤의 스마트한 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서울대 출신’다운 흔적이 가득한 공간과는 달리, 눕는 건 참지 못하는 현실 게으름 모먼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게임으로 시작하는 아침을 뒤로하고, 이상윤이 찾아간 뜻밖의 인연들과 함께 배우 이상윤의 진짜 이야기가 기대된다.한편 황재균은 지난 2022년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08:09
예능

“1200만 팬 부러워서” 김남일, 야구 비하 발언 사과…토크 수위조절 실패 [왓IS]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야구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31일 JTBC 유튜브 채널에는 ‘시청자 분들에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JTBC 예능 ‘예스맨’에 출연 중인 김남일, 하승진, 이형택, 윤석민이 대기실에서 지난 방송 관련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남일은 윤석민이 등장하자 “미안하다”며 곧장 사과했고, 하승진이 역시 예능적 제스처를 살려 무릎을 꿇으고 사과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나온 발언들이 야구 비하 발언으로 야구 팬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은 데 대해 사과한 것. 이들의 사과에 윤석민 역시 무릎을 굽히며 “그러지 말라”고 대응하며 “내가 이 정도인지 최근에 알았다”고 야구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놀랐음을 언급했다. 이어 윤석민이 김남일에게 “얼굴이 너무 수척해지셨다”고 했고, 김남일은 “처음부터 1200만 명의 팬이 뒤에 있다고 이야기를 해줬어야 하지 않냐”면서 “요새 잠을 못 잤다”며 논란 이후의 심경을 털어놨다.이들이 방송에서 나눈 대화는 사석에서 운동인들끼리 편하게 나누는 이야기였다고. 특히 윤석민은 “김남일이 야구를 잘 알고, 저도 잘 아는데 콘셉트를 너무 세게 잡으셨다”며 논란이 된 발언들이 예능적 모먼트였음을 강조했다. 김남일은 “내 발언 그 자체가 1200만 명의 관객이 부러워서 그랬을 수 있다”며 “제가 한 발언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승진은 “포맷 자체가 물고 뜯고 하는 것이다 보니 저도 욕심을 내서 재미있는 얘기 만들어내려고 한 것 같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불쾌감을 드린 것에 죄송하다”며 “야구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형택도 “방송을 기분 나쁘게 보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발언 하나하나 신경 써서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김남일은 지난 24일 방송된 ‘예스맨’에서 매운맛 토크를 위해 “솔직히 축구 말고는,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비롯해 국가대표 투수로 활약한 윤석민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16:46
스타

키키, 더 강력한 ‘젠지미’로 컴백…”선배 아이브처럼 롤라팔루자 무대 서고파” [종합]

“키키만의 젠지미를 제대로 보여주겠다.”그룹 키키가 한층 강력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제너레이션 Z’와 ‘아름다움(美)’을 결합한 ‘젠지미’로 가요계에 눈도장을 찍은 키키는 이번 신보 ‘델룰루 팩’을 통해 그 매력을 한층 확장했다.26일 서울 광진구에서 키키의 미니 2집 ‘델룰루 팩’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유는 “멤버들끼리도 이번 앨범을 두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여러 장르를 과감하게 시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이후 2개월 만이며, 음반 단위로는 데뷔 앨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델룰루 팩’은 ‘지금의 나’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키키의 새해 소원이자 하나의 선언처럼 느껴지는 작품이다.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언컷 젬’을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까지 꾸준히 음악적 실험을 이어온 키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보폭을 더욱 넓혔다. 키야는 “앨범으로는 오랜만이라 기대가 컸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키키만의 색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음 역시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 모두 새로운 도전이라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키키만의 젠지미를 계속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앨범의 메시지는 ‘자유’다. 수이는 “키키만의 자유롭고 좌표 없는 모먼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고, 이솔은 “젠지미라는 수식어를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앨범명은 인터넷 밈 용어에서 착안했다. 지유는 “밈을 활용해 키키만의 유쾌한 망상을 나누고 싶었다”며 “새해를 시작하며 소원을 빌듯 만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404 (뉴 에라)’는 웹페이지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키키식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정해진 시스템 대신 새로운 좌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진다. 이솔은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보다 키키만의 색을 만들어가는 당참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고, 키야는 “타이틀곡 하나만으로도 키키의 망상이 폭발한다”며 “처음 들었을 때 모두 신선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퍼포먼스 역시 키키다운 젠지미를 강화했다. 팔다리를 시원하게 뻗는 군무에 위트 있는 동작이 더해졌다. 하음은 “셀카를 보여주는 안무가 키키만의 젠지미 포인트”라고 했고, 수이는 “앨범에 2000년대 감성을 녹이는 등 상상하지 못한 시도가 키키의 색”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수이는 올패 목표에 대해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해외 페스티벌 등 더 다양한 무대에 서고 싶다”며 “같은 소속사인 아이브 선배들이 섰던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델룰루’, ‘언더독스’, ‘멍냥’, ‘디지’, ‘투 미 프롬 미’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델룰루 팩’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6 15:15
스타

키키, 컴백 소감…”자유롭고 좌표 없는 모먼트 보여주고파”

그룹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키야는 26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미니 2집 ‘델룰루 팩’ 발매 쇼케이스에서 “앨범으로는 오랜만이라서 너무 기대했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키키만의 색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하음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끼리도 ‘새로운 도전이다’라고 했다. 그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키키만의 젠지미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수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유에 대해 얘기한다. 키키만의 자유롭고, 좌표 없이 존재하는 모먼트를 보여주고 싶다”, 이솔은 “항상 감사하게도 ‘젠지미’라는 수식어가 있는데 젠지가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고 그 에너지를 전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지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러 장르를 시도했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앨범은 ‘지금의 나’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앨범으로, 키키의 새해 소원이자, 하나의 선언과도 같다.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언컷 젬’부터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까지 데뷔 이래 꾸준히 음악적 실험과 도전을 이어온 키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보폭을 더욱 넓힌다.타이틀곡 ‘404 (뉴 에라)’는 웹사이트에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등장하는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키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정해진 시스템이 아닌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를 그려낸다. 중독성 강한 비트 위로 멤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지며, 직관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델룰루’, ‘언더독스’, ‘멍냥’, ‘디지’, ‘투 미 프롬 미’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디스코와 하우스를 중심으로 베이스, 힙합, 레트로까지 아우르는 총 6개의 트랙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과감하게 넘나든다.‘델룰루 팩’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6 14:50
산업

롯데百 잠실점, '키네틱 그라운드'에 백화점 최초 ‘무신사 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 키네틱 그라운드(Kinetic Ground)에 23일 백화점 최초로 '무신사 스토어'가 오픈했다. 롯데백화점만의 K-패션 플랫폼인 키네틱 그라운드 잠실점은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국내외 MZ세대들의 새로운 쇼핑 성지로 급부상했다. 이번 '무신사 스토어'의 오픈으로 키네틱 그라운드는 모든 라인업이 완성된 '그랜드 오픈'을 맞이했으며, 잠실점은 롯데월드몰의 ‘무신사 스탠다드’와 본관의 ‘무신사 스토어’를 모두 갖춘 유일한 백화점이 됐다.이번에 오픈한 '무신사 스토어'는 약 900㎡(270평)규모로, 걸즈, 영, 워크&포멀, 플레이어(스포츠), 포우먼, 슈즈, 백&캡클럽, 잡화 존까지 총 8개의 전문 카테고리 존으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더콜디스트모먼트’, ‘미세키서울’, ‘아캄’, ‘에이이에이이(AEAE)’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100여 개의 K-패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2월 28일까지 롯데월드와 연계해 무신사 스토어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할인을, 롯데월드 이용권 소지 고객에게는 매장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6.01.25 12:35
스타

‘스프링 피버’ 안보현, 이주빈 향한 직진남 모먼트…글로벌도 달궜다

‘스프링 피버’의 직진 모멘트가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달궜다.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1, 2회에서는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가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며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이에 글로벌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 플릭스패트롤(OTT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차트에 따르면 ‘스프링 피버’는 공개 3일 만에(1월 7일 기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 SHOWS’ 부문에서 전세계 순위 2위에 랭크됐다. 특히 총 34개 국가에서 TOP10에 진입,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선 1위를 차지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사전에 활용한 대부분의 관련 디지털 클립들이 각 조회수 100만을 넘기며 tvN 드라마 사전 마케팅 조회수 부분에서 역대 1위를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10일 보는 이들의 얼어붙은 마음도 단숨에 녹인 명대사를 짚어봤다.#윤봄에게 꽂힌 선재규의 한마디 “미.인”마을 사람들의 경계 1호 대상인 선재규는 조카 선한결(조준영 분)의 담임 교사 윤봄을 처음 만난 순간, 망설임 없이 “미.인”이라는 한마디를 던지며 무정차 직진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던 윤봄은 말리려 해도 말릴 수 없는 선재규의 돌직구에 흔들리기 시작했고, 두 사람의 관계를 단숨에 특별하게 만드는 결정타가 됐다. #타이밍 상관없는 돌진러 선재규 “봄아~”학부모 개별 상담을 위해 학교에서 다시 마주한 선재규와 윤봄의 온도 차는 더욱 극명해졌다. 윤봄은 단정한 차림으로 상담에 나선 반면, 윤봄과의 상담에서 선재규는 자신의 키만 한 돈나무 화분을 맨손으로 들고 등장해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선재규는 “몇 살입니까? 윤이 성이고 이름이 봄인가?”라며 윤봄에게 관심을 보였고, “봄아~”라는 거리낌 없는 호칭으로 그녀에게 돌진했다. 타이밍을 가리지 않는 선재규의 플러팅이 윤봄의 일상에 파문을 일으키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선재규가 윤봄을 위로하는 방법 “우울할 때는 단 게 최곱니다” with 마카롱이후 선재규와 윤봄은 의도치 않게 계속 얽히게 되었다. 선재규는 윤봄이 과거의 상처로 흔들리는 순간,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방식으로 그녀의 곁을 지켰다. “우울할 때는 단 게 최곱니다”라는 소박한 말과 함께 건넨 마카롱은 훅 들어오는 선재규만의 위로로, 윤봄의 마음을 조금씩 녹여내며 설렘을 자아냈다.이처럼 ‘스프링 피버’는 훅 들어오는 명대사와 예측 불가한 직진 로맨스를 통해 미워할 수 없는 촌므파탈 상남자 선재규의 매력과 그에게 조금씩 흔들리는 윤봄의 변화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방송 2회 만에 안방극장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스프링 피버’ 3회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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