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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슬의생' 시즌 2 많이 기대해주세요" 새해 인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신축년을 맞아 훈훈한 새해 인사를 남겼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배우 이도국, 박성연, 정유미, 전미도, 양대혁, 이달, 송덕호, 하영, 연시우 등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1일 공개했다. 먼저 JTBC '모범형사' 통해 악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이도국은 '2021년에는 하시는 일 모두 대박 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쓴 메시지를 들고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tvN '청춘기록',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영화 '디바' 등에서 감초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박성연은 '평범하고 평온한 2021년 되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새해 인사를 남겼다. 아울러 제주 낭독극 '자청비', 연극 '으르렁대는 은하수' 통해 많은 관객과 만났던 정유미는 '해피 바이러스 솟아라!! 새해에는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할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환한 미소와 함께 새해에 방영되는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밖에도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들의 인사가 눈길을 끈다. 2020년 JTBC '야식남녀', '18어게인', tvN '스타트업' 등 다수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난 양대혁은 '새해에도 항상 행복하시길'이라며 새해 인사와 함께 미소를 보였다. tvN '빈센조' 촬영 중인 이달은 '2021년 우리 모두 힘!!내자!!요!!'라며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2021년 다수의 작품에 캐스팅된 송덕호는 손하트와 함께 '2021년에는 서로 더 사랑하며 살아요"'며 센스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KBS 2TV '영혼수선공',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JTBC '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2020년을 보낸 하영은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2021년 맞이 합시다!'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2021년 KBS 2TV '이미테이션'으로 첫 데뷔를 앞둔 연시우는 '2021년 모두 건강한 한해 보내세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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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손현주X장승조, 반격 동시 오정세 역습에 위기

'모범형사' 손현주와 장승조가 오정세의 비열한 역습에 위기를 맞았다. 시청률은 전국 5.9%, 수도권 6.7%를 나타내며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3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모범형사' 9회에는 조재윤(이대철)의 사형 집행 이후 손현주(강도창)가 승진 심사에서 탈락하고, 강력2팀은 사건 배당조차 받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윤 사건 재수사에 대한 보복이자 납작 엎드려 살라는 압력이었다. 진범 오정세(오종태)를 비롯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영위했다. 무엇보다 이를 이용해 회생을 꾀했던 손병호(김기태) 전 지검장은 바람대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풀려났다. 그렇게 5년 전 사건의 진상은 또다시 암흑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손현주는 자신의 입지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청문담당실 신동미(윤상미)에게 "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입 닫고 살겠다. 강도창 이름 뒤에 형사 이름만 빼가지 말라"고 부탁했다. 속에선 화가 끓어올랐지만, '형사'라는 타이틀이 없다면 더 이상 진실을 추적할 수 없기 때문. 무엇보다 조재윤의 딸 이하은(이은혜)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싶었다. "힘들 때는 혼자 있는 것보다 옆에 사람이 같이 있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는 백은혜(강은희)의 설득에 집으로 돌아온 이하은은 "아저씨 아빠하고 나한테 정말 고마운 사람이에요"라고 손현주를 되레 위로했다. 하지만 아빠가 대신 죽었고, 진범은 멀쩡히 살아있다는 사실은 분하다고 했다. 흔들리던 손현주는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고 진범을 꼭 잡겠다고 약속했다. 재심으로 인해 5년 전 살인 사건에 대해선 오정세의 법적 처벌이 불가능한 상황. 장승조(오지혁)는 자살로 종결됐던 이현욱(박건호) 사건에 주목했다. 기소도 안 됐던 사건이었고, 이걸 다시 파헤치면 이현욱을 살해한 조재룡(조성대)과 그 뒤에 있는 오정세까지 잡을 수 있다는 계획이었다. 문제는 양현민(남국현) 팀장이 종결한 사건을 손종학(문상범) 서장이 풀어줄 리가 없다는 것. "문 서장부터 잡아야 한다"는 해결책은 의외의 곳에서 나왔다. 개인적인 수발까지 해주던 한 의경으로부터 여러 가지 비리 정황을 알아낸 것. 손현주와 장승조의 통쾌한 반격이 시작됐다. 먼저 손현주는 "우리 서장님 경무관까지는 갈 줄 알았는데. 꼬리가 길면 잡히는 거고"라며 은근히 손종학의 의심을 키웠고, "뇌물 첩보가 있다. 대상은 간부급"이라며 마치 본청의 고급 정보를 입수한 것처럼 연기했다. 두 사람의 합동 작전이 통했다. 늦은 밤 그동안 받은 뇌물을 숨기기 위해 손종학이 움직인 것. 이 장면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아 청문담당관실로 보냈고, 손현주는 이 카드를 쥐고 조재윤 사건 증거 조작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서장실을 찾아갔다. 그러나 손종학은 대한민국에서 증거 조작해서 재판에 넘긴 형사가 자신뿐이냐며, 끝까지 조재윤이 범인이라고 확신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동료 장진수 형사를 죽인 범인을 범인으로 만들었을 뿐이라는 것. 누구의 부탁도 아닌 소신대로 했다는 손종학의 뻔뻔한 태도에 손현주는 폭발했다. "제발 인정해라. 그땐 당신과 내가 틀렸고, 지금은 당신이 틀린 거고, 내가 맞는 거라고" 이를 악물었지만, 손종학은 여전히 입을 열지 않았다. 씁쓸한 마음을 안고 서장실을 나온 손현주는 또 다른 위기를 목격했다. 양현민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장승조의 팔목에 수갑을 채운 것. 형사 옷을 벗기고 그를 제거하려는 오정세의 계략이었다. 앞서 지난 1회 오정세는 이하은의 실종 사건 최초 신고자였던 천인서(장유나)에게 숙소와 음식을 제공하고 단서를 얻은 바 있다. 이를 오정세가 이용했다. 호텔로 들어가는 CCTV 영상과 카드 결제 영수증을 들이밀며 압박했다.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서 장승조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심문실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이엘리야(진서경)는 손종학과 이도국(정상일) 검사의 대화가 담긴 녹취 파일의 배경에 대한 팩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녹취파일이 법무부 쪽에서 넘어왔단 사실을 확인했고 전 법무부장관 김승태(이규조)를 주목했다. 그런데 그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지승현(유정석)을 향한 분노를 드러낸 것. '기자의 정석'이라 불리며 선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지승현의 두 얼굴이 소름을 유발했다. '모범형사' 10회는 오늘(4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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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오늘(3일) 2막 열린다 #녹취파일 #지승현 #진범

'모범형사' 2막이 시작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모범형사'에는 사형수 조재윤(이대철)이 억울한 죽음을 맞았고, 이 사건의 진범은 결국 오정세(오종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손현주(강도창)와 장승조(오지혁)는 합리적 의심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 무엇보다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들이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키고 있다. #1. 이엘리야(진서경)가 가진 녹취파일 이엘리야는 경찰과 검찰이 조직적으로 조재윤 사건을 은폐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 녹취파일을 입수했다. 그 안에는 '정 검사님이 그 증거 덮자고 하셨잖아요'라는 당시 수사과장이었던 손종학(문상범) 서장과 이도국(정상일) 담당 검사의 대화가 담겨 있었다. 조재윤의 사형을 막을 수도 있는 결정적 증거였다. 그러나 이엘리야는 경찰과 검찰이 '조재윤뿐 아니라 조재윤 편에 섰던 사람들 모두 무슨 수를 쓰든 이 사회 밑바닥으로 쳐 넣을 것'이라는 지승현(유정석)의 경고에 고민하다 침묵을 선택했다. 그렇게 손현주와 장승조가 모르는 비밀을 갖게 됐다. 이 침묵은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2. 납골당을 찾은 지승현의 비밀 손현주와 장승조는 납골당에서 조재윤에게 씁쓸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같은 장소에 뜻밖의 인물이 있었다. 바로 정한일보 사회부 부장 지승현. 그는 법무부장관 임명을 앞두고 있는 형 조승연(유정렬)을 위해 사형집행에 유리한 언론 플레이를 펼쳤고,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오정세와 손병호(김기태) 전 지검장을 압박했다. 손종학 서장과 이도국 검사의 대화가 담긴 녹취 파일 보도를 막은 것 역시 지승현이었다. 결국 조재윤은 원심 그대로 사형됐다. 그 후 지승현이 찾은 곳이 바로 납골당. 그가 보고 있던 유골함엔 '유정선'이란 이름이 적혀있었다. 그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3. 두 건의 살인 사건 범인도 둘일까 조재윤은 5년 전 두 건의 살인 혐의로 사형수가 됐다. 여대생에 이어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까지 살해했다는 것. 그래서 두 건의 살인 사건 범인이 한 사람일 것이라 예측했다. 첫 번째 피해자 윤지선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는 오정세였고, 이에 손현주와 장승조는 물론 시청자들 역시 두 건의 살인 사건 모두 오정세가 범인이라고 추측했다. 지난 방송에서 5년 전 폭우가 쏟아지던 늦은 밤, 외곽도로 밑에서 사체를 버린 사람은 오정세란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데 그가 "윤지선을 죽인 사람은 알겠어요. 근데 장진수 형사는 누가 죽인 겁니까?"라는 의문을 드러냈다. 장진수 형사를 살해한 범인은 자신이 아니라는 의미. 장진수 형사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이며, 5년 전 두 건의 살인 사건에 은폐된 진실은 무엇일까.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을 예고한 '모범형사' 9회는 오늘(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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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이도국, 조재윤 운명 바꿨다…강렬한 악역 존재감

'모범형사' 이도국이 손현주와의 힘겨루기에서 승기를 잡았다. 28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모범형사'에는 조재윤(이대철) 사건의 재심을 맡고 있는 이도국(정상일)이 5년 전 사건의 증거를 덮은 담당검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재판장에서 조재윤의 변호사는 시계가 조작된 증거라고 밝혔다. 이도국은 "그 시계를 남국현 형사가 갖고 있었단 걸 확인해 줄 사람이나 증거가 또 있나?"라며 허를 찔렀고, 시계 수리점 주인의 나이가 많다는 걸 걸고넘어지면서 변호사 주장의 신빙성을 낮췄다. 이도국은 또 형사 손현주(강도창)는 과거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면서 조재윤이 진범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참 마음 약하시네"라고 비아냥댔다. 그가 심어둔 증인 신동미(윤상미)가 곧바로 등판해 손현주의 말을 반박했고, 재판은 이도국의 뜻대로 진행됐다. 조재윤은 자신이 장진수 형사를 우발적으로 죽였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도국이 우발적 살인은 최고형까지 가지 않는다고 달콤한 말로 조재윤을 설득했던 바. 일이 잘 풀렸을 거라고 기대감에 찬 조재윤을 보며 이도국은 "그런 꼼수는 절대 안 통한다. 신성한 법정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내가 분명히 말씀드렸지 않냐"라며 그를 절망하게 만들었다. 이도국의 꼼수에 조재윤이 걸려든 것. 결국 조재윤은 원심대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정상일 검사 역을 맡은 배우 이도국은 이번 회차 사건의 핵심 키(Key)로 활약했다. 주인공 손현주와 대립하는 것은 물론, 신동미 조재윤 등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회유하며 악역 존재감을 발휘했다.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도국은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실력파 배우다. 2017년 tvN '크리미널 마인드'를 시작으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MBC '검법남녀' 시즌2, tvN '60일 지정생존자'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검법남녀' '모범형사'까지 연달아 검사 역에 캐스팅된 이도국은 전문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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