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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모임통장 프로모션…적금처럼 모으고 배민 쿠폰까지

케이뱅크는 '모임통장' 친구 초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케이뱅크 모임통장은 지난 2023년 8월 출시했으며, 최대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300만원까지 연 2% 금리가 적용된다.케이뱅크 모임통장은 적금과 같은 '모임비 플러스'가 특징이다. 최소 30일부터 최대 200일까지 자유롭게 설정해 같이 모을 수 있다.기본 금리와 목표 성공 금리 연 5%에 최대 10명이 참여하면 최고 연 10% 금리가 적용돼 최대 1000만원까지 함께 모을 수 있다.이달 31일까지 케이뱅크 고객이 케이뱅크 미가입 지인을 초대해 케이뱅크 모임통장을 소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케이뱅크 고객이 모임통장을 만들고 새로운 신규 고객이 모임원으로 가입하면 모임장에게 배달의민족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 1명당 1개를 지급하며 초대한 인원수만큼 상품권을 지급한다.모임장의 초대로 케이뱅크 신규 고객이 모임통장에 합류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5000원까지 랜덤으로 제공한다. 모임통장에 즉시 입금되며, 신규 고객 1인당 1회 지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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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이용자 1000만명 눈앞…"친목·생활비 목적"

카카오뱅크는 출시 5주년을 맞이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의 이용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8년 12월 출시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등 기능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투명한 회비 운영을 지원해왔다.이날 기준 모임통장 이용자 수는 975만명으로 집계됐다. 5년 동안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새로 가입한 셈이다.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지난달 말 모임통장 연령별 이용자 비중은 30대가 31%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 21%, 40대 26%, 50대 이상 22%로 집계됐다.출시 1년 때와 비교하면 40대 이상 비중이 29%에서 48%로 증가했다. 친목모임이 많은 40대 이상 고객 사이에서 모임통장의 편의성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모임통장 계좌 개설 목적은 친목과 가족·생활비가 각각 29%와 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여행을 위한 모임통장은 19%로 나타났다. 데이트 통장으로 이용 중인 계좌는 10%였다.카카오뱅크는 연말을 맞아 오는 1월 11일까지 모임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 모임 지원금을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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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0분기 연속 흑자…여·수신 동반 성장

케이뱅크가 10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케이뱅크의 3분기 말 고객 수는 91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2만명 늘었다. 수신 잔액은 17조2400억원, 여신 잔액은 12조8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7.8%, 31.0% 늘었다.3분기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한 1156억원으로 집계됐다.전체 여신 중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말 19.9%에서 올 3분기 말 32.9%로 확대됐다.아파트담보대출은 고객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환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고, 역전세난 해소를 돕는 전월세보증금 반환대출을 출시해 경쟁력을 키웠다.전세대출은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취급하는 고정금리 전세대출이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존 상품인 '사장님 신용대출'도 적극적으로 취급하며 대출 잔액이 약 2000억원 늘었다.수신은 신상품 출시와 예·적금 금리 경쟁력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300만원까지 연 3%의 금리, 쿠팡 와우 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통장'은 3분기 출시해 이미 50만좌 이상을 확보했다. 모임 참여 인원에 따라 최대 10%의 금리가 적용되는 '모임통장'도 인기다.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 가입기간 1년의 금리는 은행권 최초로 연 4.0%로 인상하기도 했다.올 3분기 케이뱅크의 비이자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MMF 운용 수익 증가와 KB 제휴 신용카드 출시, 알뜰교통카드 출시 등으로 비이자이익을 확대했다.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4% 줄었다. 3분기에 역대 최대인 약 63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결과다.케이뱅크는 중저신용대출 비중 확대 등 포용 금융 실천에 따른 연체율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3분기에 전년 동기의 2배에 가까운 충당금을 적립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3분기에는 생활통장·모임통장·자동차대출 등 다양한 비대면 생활밀착형 혁신 상품 출시로 비대면 금융의 영역을 넓혔다"며 "앞으로 중저신용대출 확대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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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도 재미있게" 카뱅 한달적금 누적 계좌 100만좌 돌파

카카오뱅크는 '한달적금'의 누적 계좌 개설 수가 지난 3일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한달적금은 출시 약 2일 만인 지난달 25일 누적 30만좌를 넘어선 뒤 29일 70만좌를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냈다.그동안 카카오뱅크에서 누적 100만 이상의 고객이 몰린 상품 및 서비스는 '26주적금' '내 신용정보' '모임통장' '증권사 계좌개설' '저금통'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 미니' 등이다. 여기에 한달적금이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은행 적금 만기 변경안을 예고한 뒤부터 제도 변화에 발맞춰 단기 적금 상품을 준비해왔다.고객들이 소액이지만 계속해서 저금하는 경험을 원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매일 납입할 때마다 제공하는 우대금리는 물론 춘식이와 함께 저금하는 재미까지 더했다.지난 1일 기준 한달적금 보유 고객 기준 연령별 비중은 10대 1.8%·20대 25.6%·30대 30.2%·40대 28%·50대 이상 14.4%로 집계됐다.40대 이상의 증가 추세가 눈에 띈다. 지난달 26일 기준 40대와 50대 이상 비중은 각각 24.7%, 11.9%였다.카카오뱅크는 오는 8일까지 한달적금 가입자 중 1만명을 추첨해 적금 시작 지원금 3100원을 제공한다. 이후에도 9일부터 15일 가입자 중 1만명, 16일부터 22일 가입자 중 1만명을 추첨해 적금 시작 지원금을 지급한다.한달적금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달적금은 일상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작지만 소중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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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수시 입출금에 금리 혜택 더한 생활·모임통장 출시

케이뱅크는 수시 입출금 통장에 높은 금리 혜택과 다양한 생활 관련 서비스를 더한 '생활통장'과 '모임통장'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생활통장은 300만원까지 연 3%, 그 이상 금액은 연 0.1% 금리가 적용된다. 만 17세 이상 개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에 한한다.생활비 통장은 급여·통신비·공과금·카드 지출비 등 생활비가 자주 입출금되기 때문에 수시 입출금 통장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유롭게 쓴다는 장점이 있지만 금리가 연 0.1%에 불과했다.'생활비 가져오기' 서비스로 고객이 300만원까지 연 3% 금리를 놓치지 않도록 자동 설정을 할 수 있다. 생활비를 가져올 계좌와 출금 금액, 일자를 설정하면 매달 케이뱅크 생활통장으로 자동이체된다.가족·지인·SNS 친구 등과 함께 쓸 수 있는 모임통장도 선보였다. 300만원까지 연 2.3%, 초과 금액은 0.1% 금리가 적용된다.케이뱅크 모임통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함께 모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모임비 플러스' 서비스다. 모임 구성원들과 다른 조건 없이 목표 금액을 모으기만 하면 최고 연 10%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한다.여러 사람이 모일수록 더 큰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 금리 연 2.0%에 전체 목표 금액을 모으면 연 3.0%, 성공한 인원 1명이 추가될 때마다 연 0.5% 우대금리가 더해진다.최대 참여 가능 인원인 10명이 참여하면 최고 연 10% 금리가 적용된다. 목표 금액은 최대 10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예를 들어 친구 6명 모임에서 3달 후에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모임비 플러스로 여행 경비 모으기를 시작하면 된다. 전체 목표 금액 600만원을 위해 개인당 매주 약 7만7000원을 모으면 연 8% 금리가 적용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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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올리는 카카오뱅크, 올해 주담대·최애적금·글로벌로 달린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대출 확대와 시그니처 상품으로 주가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최애적금’은 아이돌 팬덤을 겨냥해 고객을 끌어 모으고, 주택담보대출 취급 대상을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넓히면서 여신 성장 속도를 높인다. 여기에 글로벌 진출 역시 올해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18일 카카오뱅크는 ‘2023 카카오뱅크 프레스톡’을 열고 올해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핵심은 새로운 수신 상품 ‘최애적금’과 주담대의 확대, 글로벌 진출 등이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이날 프레스톡에서 “포용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넘버원 금융+생활 필수앱’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윤 대표는 올해의 서비스를 통해 주가 부양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5일새 최저 2만2000원에서 최고 2만42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윤 대표는 “플랫폼 파워와 은행 라이센스 서비스를 통해 회사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성장을 통해 영업이익이 확대되면 회사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이 높아지고 카카오뱅크 가치가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자본 적정성이 높아지면 주주환원정책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카카오뱅크의 ‘26적금’과 ‘모임통장’ 같은 대표 상품으로 출시된 최애적금은 신규 수신 상품인 기록통장의 첫 번째 서비스다.최애적금은 이미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는 사용되고 있는 용어로, 최애 아이돌 등과 의미있는 순간마다 규칙을 통해 저금하는 ‘저축형 팬문화’라고 볼 수 있다.이를테면 좋아하는 가수가 SNS에 개인 사진을 업로드하면 1000원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1만원을 저금하는 등 규칙을 정해 저축하고 기록하는 방식이다.앞서 7일부터 진행된 사전 출시 알림 이벤트에는 약 40만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김영림 카카오뱅크 시그니처캠프 서비스 오너는 “엔터사와 제휴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주담대는 기존 아파트에서 빌라·다세대 주택까지 취급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주담대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서비스를 확장한 것이다.기존 주담대와 동일하게 챗봇 기능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심사, 실행까지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평균 3분 29초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와 동일하다.카카오뱅크가 집중한 부분은 시세 파악이 쉽지 않은 연립·다세대 주택의 데이터를 수집·검증해 자동으로 담보 분류가 이뤄지게 한 점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 가치 자동 산정 시스템(AVM)을 도입해 아파트처럼 빠르게 담보가치를 평가하고 대출 가능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1년여 만에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2조원을 돌파했고, 거래 수요가 많은 빌라·다세대 주택이 추가되면서 여신 성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뱅크는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계획을 내놨다. 윤 대표는 “은행 라이선스를 갖고 해외에 진출하는 게 쉽지 않다”면서도 “카카오뱅크의 역량을 보고 협업을 제안한 나라가 여러 곳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동남아 2개국과 논의 중이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daily.co.kr 2023.04.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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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S리포트] "케이뱅크는 요즘 뭐하나요?" IPO는 철회, 토뱅은 '맹추격'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의 행보가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공들여온 기업공개(IPO)는 계획대로 되지 않고, 후발주자 토스뱅크는 맹추격하며 케이뱅크를 옥죄고 있다. 업계에서는 "요즘 케이뱅크는 뭐하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터넷은행에 특별한 상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지만 케이뱅크는 잠잠하다는 얘기다. 게다가 시중은행에서는 "기존 은행들도 비대면에 공들이고 있어 인터넷은행의 비대면 서비스는 이제 크게 특별하지도 않다"고 말한다. 이에 케이뱅크에 '특별한 한 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서호성 임기 마지막 해, IPO 철회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올해 남은 임기 동안 '증시 입성'이라는 과제를 결국 풀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 행장은 올해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도 IPO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그는 “위기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지가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준비된 역량과 앞으로 쏟을 노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올해 IPO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상장 예비심사 효력 인정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며 공식 입장을 정리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해 IPO를 지속 준비하고, 적기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에서 IPO를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예심 효력은 6개월이었다. 7일 증권신고서 제출 마감 기한을 5일 앞두고 내린 결정이다.케이뱅크의 상장 중단은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달 6일 해외기관투자자 모집을 위한 '해외공모투자설명서'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상장 준비 초기 8조원까지 언급되며 '대어'로 꼽히던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는 4조원 수준으로 쪼그라든 상황이다. 증시 침체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도 상장 중단에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서호성 행장은 케이뱅크의 흑자 전환은 성공시켰지만, IPO의 꿈은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케이뱅크는 2021년 순이익이 224억원을 기록해 전년 1054억원 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 2022년에도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7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케이뱅크가 IPO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기도 하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적기라 판단되면 빠르게 준비해 올해 안에 상장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비상장거래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1만1800원에 거래됐는데, 6일 기준 1만100원으로 떨어졌다. 카뱅 '26주 적금', 토뱅 '이자받기'케이뱅크의 경쟁자인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다운 혁신 상품으로 소비자를 잡고 있다. 지난 1일 토스뱅크가 '모임통장'을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다. 당초 카카오뱅크에서 흥행한 모임통장을 이어 출시하는 터라 기대감이 없었으나, 차별화 포인트를 제대로 잡았기 때문이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의 가장 큰 특징은 '공동모임장'이다. 기존 모임통장이 모임장만 출금·결제가 가능했다면, 토스뱅크는 공동모임장으로 지정된 모임원 누구나 출금 및 카드 발급,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모임통장은 지출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가정의 생활비 카드 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정작 통장을 갖고 있는 1명만이 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불편으로 꼽혀왔다.또 상품 출시 이벤트로 제공하는 '모임지원금'에도 금융소비자들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토스뱅크 모임통장 모임지원금 7100원 받았어요" "3100원 받았어요" 등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온라인이 메인인 인터넷은행은 '모임'이라는 특성을 살려 상품화하는 게 용이할 수 있다"며 "모임카드 발급을 여러 개 받을 수 있게 제한을 푼 것은 새롭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제약이나 법적 근거가 있는지 검토해 왔다"며 "서비스의 필요성과 법적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서비스 출시까지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토스뱅크에서 보여준 신선함은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도 있다. 매일 한 번씩 고객들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왜 은행은 한 달에 한 번, 은행이 정한 날짜에만 이자를 줄까’라는 고객 관점의 물음에서 시작됐다.이에 고객은 매월 한 차례 지급되던 이자를 매일 통장으로 받게 되며, 쌓인 이자가 최소 1원 이상일 경우 받을 수 있고 출금도 원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로 270만명의 고객이 9개월간 2000억원의 이자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 이용 횟수는 1억1000만회를 넘었다.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막내지만, 이런 다양한 아이디어로 2위 케이뱅크를 쫓고 있다. 1년 만에 가입자 수는 480만명을 돌파했고, 현 시점 57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 23조1400억원, 여신 잔액 7조1200억원을 돌파하면서 수신에서는 토스뱅크가 케이뱅크를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케이뱅크 고객 수는 801만명이며,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13조4900억원, 여신 잔액은 9조7700억원이었다.큰 형님 격인 카카오뱅크는 크게 앞서가고 있다. 고객 수는 작년 11월 2000만명을 넘어섰고 카카오뱅크의 수신 잔액은 32조9800억원, 여신 잔액은 27조7100억원을 기록했다.킬러 콘텐츠인 '26주적금'은 내놓는 족족 잘 나간다. 가장 최근 GS리테일과 손잡고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를 내놨고, 그에 앞서는 교촌치킨과 협업했다.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은 누적 계좌 개설 45만좌를, 이마트와 제휴한 상품은 55만6000좌가 개설되며 대박이 나기도 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각 상품별로 얼마나 팔렸는지 공개하긴 어려우나, 생활에 밀접한 제휴 상품들이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기분통장? 금리 보장?케이뱅크의 대표 상품이나 콘텐츠를 물었더니 업계에서는 "업비트 제휴 계좌 아니냐"는 답변이 돌아왔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실명 계좌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케이뱅크가 고객을 많이 모았다는 이유에서다.이마저도 요즘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반응도 함께했다. 가상자산 시장 침체기로, 투자자들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지난해 12월 순이용자 규모는 250만명으로 11월 대비 60만명 가량이 빠졌다.그렇다고 카카오뱅크·토스뱅크가 내놓은 것 같은 번뜩이는 콘텐츠를 꼽기도 어렵다. 케이뱅크에도 다른 인터넷은행에서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는 분명히 있다. '기분통장'과 '금리 보장 서비스', '부동산 자산관리' 등이다.기분통장은 케이뱅크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로, 그날의 감정에 따라 이모지를 선택하고 기분 메시지와 함께 저금 금액이 임의로 설정되는 방식이다. 행복·신남·분노·우울 등 다양한 감정 이모지 가운데 그날의 기분을 선택하면 이모지에 맞는 금액이 기분통장으로 들어간다. 예를 들어 우울한 이모지에는 '만사 귀찮은 하루' 메시지와 금액 1만4원이 입금되는 식이다. 금리 보장 서비스는 고금리를 찾아 예적금을 갈아타는 '금리 노마드족'을 위해 기존 상품을 중도해지하지 않아도 금리가 자동 적용된다. 예금을 가입한 지 2주 이내에 해당 예금 상품의 금리가 오르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소급 적용해준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고객에게 28억원의 이자를 추가 지급했다.작년 말 내놓은 부동산 자산관리도 케이뱅크에서만 제공한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페이에서, 토스뱅크는 토스에서 가능한 서비스다.은행 관계자는 기분통장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도 "흥행하거나 관심있게 봐야하는 상품이라면 내부에서도 들리는 얘기가 있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전 정부의 금융 혁신 1호가 케이뱅크였다"며 "모회사 KT와의 시너지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성과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도 상반기 내에 준비하고 있으며, 공개하긴 어렵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07 11:09
금융·보험·재테크

토스뱅크 '모임통장', 모임장만 결제하던 불편 없앴다

토스뱅크는 '모임통장'을 내놨다. 앞서 흥행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과 비교해 다른 점은 모임원 누구나 출금 및 카드 발급, 결제 등 모임통장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1일 토스뱅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동모임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한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기존 시중에 출시된 모임통장은 명의자인 '모임장'이 독점적으로 출금과 결제 권한을 가졌으나, 토스뱅크는 '공동모임장'을 도입해 모임원이라면 누구나 모임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김서연 모임카드 프로덕트 오너는 "그동안 공동자금 관리를 위한 모임통장은 이체나 송금할 사람 딱 한사람만 가능했다"며 '이는 모임의 규모 크던 작던 발생했던 문제로 모임통장 이용자들을 만났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불편이었다"고 말했다.공동모임장은 모임원의 투표를 통해 모임장의 승인을 받으면 숫자에 제한없이 가능하다. 2명이 이용하는 모임통장이라도 1명은 모임장, 1명은 공동모임장으로 설정해 모임통장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부부는 생활비 카드로, 동아리는 회식 카드로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개설해 모임장이 없어도 공동모임장이 있으면 언제든 결제가 가능하다. 총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회비 관리 기능'도 있다.모임원의 회비 납부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모임원에게 자동으로 푸시 알림도 보낸다.아울러 회비를 사용할 때마다 모임원 모두에게 알림 메시지가 전달돼 투명한 회계 관리가 가능하다.모든 모임원이 다른 모임원을 초대할 수 있으며, 가입 가능한 모임원 인원에 제한도 없다.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모임통장에 모인 회비는 단 하루를 맡겨도 연 2.3%(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또 모임의 주요 활동 영역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혜택을 제공하는 주요 3대 영역으로는 회식(음식점·주점에서 오후 7시∼자정까지 결제 시 캐시백 혜택)과놀이(노래방, 볼링장, 당구장, 골프장, 골프연습장 업종), 장보기(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이다.1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500원, 1만원 미만 결제 시에는 건당 100원의 즉시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캐시백 혜택은 모임통장 계좌별로 적용된다. 3대 영역 내에서 영역마다 일 1회, 월 5회까지 혜택이 제공돼 월 최대 15번 즉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모임카드는 에피소드 형태로 운영되며, 이번 혜택은 올해 6월 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모임장 혹은 공동모임장이 모임카드로 결제 시 체크카드 연말정산 혜택은 결제자 본인 명의로 귀속된다.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 철학은 현재 금융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불편해하는 문제를 서비스 관점에서 솔루션 제공하는 것"이라며 "모임통장의 문제는 토스뱅크가 풀수있는 솔루션을 갖고있다고 생각해서 준비했고 출시했다. 서비스 단위가 '모임'인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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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토스뱅크 적자, 카뱅 2배…내년 흑자 가능성은

토스뱅크가 출범 이후 1년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카카오뱅크의 출범 1년 때 손실 규모보다 2배가 큰 적자를 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매 분기 적자 폭을 줄이고 있다는 점에서 토스뱅크가 여신을 늘려 내년 흑자를 일궈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7일 토스뱅크 경영공시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당기순손실은 1719억원에 이르고, 출범(지난해 10월 5일) 이후 누적 손실은 약 2189억원(2021년 4분기~2022년 3분기)에 달한다. 다른 두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를 비교하면 손실 폭이 많게는 2배가량 컸다. 카카오뱅크의 출범 첫해(2017년 상반기~2018년 상반기) 손실 규모는 1165억원이었고, 케이뱅크는 838억원(2017년) 적자였다. 이자비용이 나가는 수신 규모가 급격히 커진 탓이었다. 토스뱅크의 3분기 수신 잔액은 23조1145억원이었다. 카카오뱅크의 첫해 수신 잔액이 8조6000억원가량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수신이 몰린 것이다. 토스뱅크는 출범과 동시에 '제로금리' 시대에도 불구하고 수시입출금 상품에 2% 금리를 내걸며 고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제한으로 여신 5000억원에서 멈춘 채 10월부터 12월까지 첫 분기를 보내야 했다. 올해부터는 여신 영업에 돌입하며 지난 5월 예대사업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토스뱅크의 3분기 이자수익은 4554억4690만원에 이자비용은 3392억2780만원으로 여전히 비용의 비중이 큰 상황이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이자비용이 이자수익에 25% 수준에 그치지만, 토스뱅크는 75%에 달한다. 그런데도 매 분기 토스뱅크는 적자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1분기 654억원이던 손실 규모는 올해 476억원으로 감소했다. 토스뱅크가 빠르게 흑자전환을 이뤄내려면, 여신 확대에 키가 있다고 분석한다. 은행 관계자는 "적자를 줄이기 위한 수익 포트폴리오가 한정적"이라며 "시중은행과 달리 중·저신용자 대출을 주로 취급해야 하는 인터넷은행으로써는 리스크 관리도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의 수신 잔액이 23조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여신 확대의 여지는 충분하다.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은 13조원 수준이다. 시장도 좋다. 시중은행의 대출이 주춤한 틈을 타 인터넷은행은 금리를 내세워 대출 영업에 성공적인 모습이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토스뱅크는 올해 2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이 11월 말 기준 잔액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최근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과 고물가 등으로 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서 빚을 갚지 못하는 가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은 부담이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출에서 부실화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수시입출금통장은 현재처럼 다른 은행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를 계속 유지할 예정"이라며 "상품 라인업도 '모임통장' 출시 등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부터 준비하기 시작한 전세자금대출도 내년에는 출시할 계획"이라며 "'지금 이자 받기' 같은 혁신 서비스처럼 시장 상황을 검토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상품을 지속해서 고려 중이다"고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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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고객' 모은 1주년 토스뱅크…중저신용자 39% 품어

출범 1년을 맞은 토스뱅크가 약 500만 고객과 함께하게 되며, 중저신용자 39%를 품었다. 12일 토스뱅크는 이달 5일 기준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48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일 평균 1만3200명이 새롭게 고객이 됐고, 6초에 1명씩 고객이 늘었다. 이용 고객들은 20대(26.4%) 30대(23.9%) 40대(22.9%) 50대 이상(19.7%) 10대(7.2%) 순으로 고르게 분포했으며, 모든 연령대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은행으로 성장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적인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관심을 모았던 연 2.3% 금리(세전) 혜택의 ‘토스뱅크 통장’, 수시로 대출한도를 확인할 수 있는 ‘내 한도 조회’ 서비스에 기반한 대출상품이 여수신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이달 5일 기준 수신 잔액은 총 22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총 7조2000억원(개인 6조2150억원, 개인사업자 9850억원)이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가 1년간 포용한 중저신용 고객의 비중은 가계대출 가운데 39%를 차지해, 전 은행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전면 비대면 무보증·무담보 ‘사장님대출’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 사각지대에 적시에 자금을 공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스뱅크 상품 가운데에는 즉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1년간 357만 장이 발급되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고객 1인당 월 평균 캐시백 이용 건수는 10.4건.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린 고객은 3% 즉시 해외 캐시백 등을 포함해 1년간 2100만원을 돌려 받았다. 토스뱅크는 이날 출범 1주년을 맞아 대고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상시 이용하고 있는 고객 8800명이 대상이었다. 고객들은 설문을 통해 지난 1년간 토스뱅크가 제1금융권 은행임에도 ‘은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고객 관점에서 도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고객 10명 중 9명 이상(92.4%)은 지난 1년간 토스뱅크의 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만족(49.2%) 만족(43.2%) 보통(7%) 불만족(0.4%) 매우 불만족(0.2%) 순을 이뤘다. 복수응답이 가능한 문항에서 고객들은 성공적인 도전을 뒷받침하는 서비스와 상품으로는 ‘지금 이자받기’(60.3%) ‘2% 토스뱅크 통장’(37.8%) ‘즉시 캐시백 체크카드’(35.2%)를 꼽았다. 토스뱅크를 떠올리게 하는 핵심 이미지는 ‘간편함’(65%)’이었다. 그 뒤를 ‘혁신’(41.7%)과 ‘젊음’(30.3%) ‘새로운 은행’(27.9%)이 이었다. 고객들은 토스뱅크가 선보인 ‘기존에 없던 은행 서비스’ ‘각종 수수료 무료 혜택’ ‘원앱’ ‘간편하고 직관적인 UI, UX’ 등이 이 같은 이미지를 뒷받침한다고 답했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의 염원을 담아 중저신용자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자체 신용평가모형인 ‘토스 스코어링 시스템(TSS)’은 지난 1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고객들의 대안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냈다. 토스뱅크는 여기에 AI 기술을 접목, ‘건전한 중저신용자’에 대한 선별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세자금대출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들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모임통장 등 고객의 니즈를 새롭게 재해석한 상품의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동시에 금융 보안은 혁신 기술을 토대로 더욱 강화한다. 진화된 해킹 기술로부터 고객의 돈은 더욱 안전하게 지키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로부터 24시간 고객을 지킨다. 토스뱅크는 현행의 ‘안심보상제’를 더욱 확대, 고객 구제방안도 강화할 방침이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는 제1금융권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사용자 관점에서 혁신해 나가며 많은 고객들을 포용할 수 있었다”며 "이를 성장의 밑거름 삼아 보다 넓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포용에 기반한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며, '새로운 차원의 뱅킹서비스'를 선보이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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