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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청년재단에 2년째 기부..“따뜻한 마음 감사”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9일 가수 장민호의 팬클럽 ‘민호특공대(사슴대)’가 ‘장어추어탕컵밥’ 160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팬클럽 측은 기부물품이 우리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행복한 한 끼 식사에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재단은 ‘청년다다름사업’,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고립ㆍ은둔 청년, 경계선지능 청년 등에게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재단과 ‘민호특공대(사슴대)’의 인연은 2년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성금 514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초 장민호의 첫 번째 편스토랑 우승 메뉴인 ‘명란감자크림우동’ 밀키트 200개를 기부한 바 있다.해당 기부금과 물품은 재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 취약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됐다.한편 장민호는 지난 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여름 보양식의 끝판왕 ‘장어추어탕’을 선보여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장어추어탕’은 장어와 추어를 갈아 넣은 국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적절히 배합해 깊은 맛을 살린 메뉴로 보양식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 패널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우승 메뉴에 등극, 이후 컵밥으로 출시됐다.민호특공대(사슴대) 관계자는 “재단을 통해 다시 한 번 청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가진 장민호 님과 동행하며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청년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가수 장민호 님과 팬클럽 민호특공대(사슴대)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맛있는 한 끼로 청년들의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재단은 올해 ‘청년다다름사업’,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 ‘일 역량 강화 및 일경험 시법사업’을 통해 각각 자립준비ㆍ가족돌봄ㆍ장기미취업 청년, 고립ㆍ은둔 청년, 경계선지능 청년을 맞춤형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진행 과정 및 추가 모집에 관한 정보는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6 13:38
프로야구

한 장의 종이에 담긴 야구 역사, 손으로 쓰던 수기 기록지가 사라졌다

"1990년대에는 2군(퓨처스리그) 경기가 끝나면 근처 공중전화로 달려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전화 걸기에 바빴다. 이닝별 스코어는 물론 1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성적을 일일이 불러줬다. 1군은 수기 기록지를 팩스로 전송했는데, 여건이 안 좋으면 공중전화로 달려가야 했다. 통화 시간이 길어서 뒤에 기다리던 사람들 눈총도 많이 받았다."1991년 2월 입사해 지난해까지 1군 3376경기, 2군 385경기 기록지를 작성한 이종훈 KBO 기록위원장이 떠올린 추억이다. 이젠 전화로 기록을 불러주거나 팩스나 사진으로 수기 기록지를 전송할 일은 없다. 올해부터 1군에선 공식적으로 수기 기록지가 사라지고, 전산 기록지만 운영하고 있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다. A4 용지보다 조금 더 큰 종이 안에 기록된 숫자와 기호를 통해 경기 중 벌어진 모든 상황을 표기할 수 있다. KBO는 1982년 출범 후 수기 기록지만 작성하다가 1990년대부터 전산 기록지를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수기와 전산 기록지 작성을 병행하다가 올해는 1군에서 수기 기록지를 작성하지 않고 있다. 안타와 실책 등에 관한 '판단'은 여전히 기록원이 내리지만, 공식 기록지는 전산 시스템만 이용하는 셈이다.종전에는 두 명의 기록원 가운데 한 명은 수기, 나머지 한 명은 전산 기록을 담당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피치 클록이 시범운영됨에 따라 한 명은 전산 기록지, 나머지 한 명은 피치 클록에 관여한다. 이종훈 기록위원장은 "처음에는 기록원 한 명이 수기 기록과 피치 클록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겼는데 상당히 힘들더라. 기록원은 타구, 수비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타와 실책을 판단한다. 그런데 두 가지를 병행하면 피치 클록 체크를 놓치거나, 기록 판단에 영향을 끼친다"라고 말했다. 박근찬 KBO 사무총장은 "피치클록 역시 야구를 잘 알아야 한다. 공식 업무이므로 기록원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1군에서 수기 기록지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기록 강습회를 수강한 보조 요원을 채용, 공식 기록원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며 비공식적으로 수기 기록지를 작성하고 모은다. 이종훈 위원장은 "수기 기록지는 오류 시 수정 테이프로 지우면 된다. 그러나 전산 기록은 다르다. 예를 들어 7회 경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 5회 초 A 투수의 투구 수를 하나 빠트렸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잘못된 기록으로 되돌아가 수정하고, 이후 상황을 다시 입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때 수기 기록지가 필요하다. 또한 전산 시스템이 다운되면 실시간으로 기록하거나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는 데 수기 기록지가 활용된다. 반면 전산 기록지는 기록을 입력하는 순간 각종 데이터가 자동화돼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기록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과거 서울 동대문야구장 관중석에서 기록지 작성법을 독학한 이종훈 이원장은 "수기 기록은 프로야구 출범부터 함께한 한국 야구의 역사 중 하나다. 수기 기록지에는 기록원마다 취향과 색깔이 담겨 있다. 우리는 글자체만 봐도 어느 기록원이 작성했는지 알 수 있다"라고 했다. 수기 기록지가 사라지는 아쉬워하는 기록위원들도 있다. 이종훈 위원장은 "경기 종료 후 집이나 숙소에서 수기 기록지를 작성하는 게 어떻냐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현장을 떠나 기록하는 게 무슨 의미냐는 말도 나왔다"고 전했다.수기 기록지가 사라지는 동안에도 기록 자체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KBO가 올해 2월 초 개최한 기록강습회는 고작 33초 만에 200명 모집인원이 마감됐다. 역대 최소 시간이었다. 이종훈 위원장은 "기록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기록원으로서 뿌듯하다"라며 "기록 현장에서 경기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차가 고장 나서 경기장에 지각하는 꿈을 지금도 꾼다"라며 웃었다. 이형석 기자 2024.06.25 10:55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데이터바우처 사업 3년 연속 참여…핀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원

우리은행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올해도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데이터바우처는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발굴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개발 및 활용과 관련된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공급 기업과 이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우리은행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AI(인공지능) 가공 데이터' 제공 기업으로 지정됐다.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제공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디노랩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에도 데이터바우처 사업으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핀테크 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7:38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페이, 더현대 서울에 소상공인 상생 팝업스토어 오픈

카카오페이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4년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100평 규모의 이벤트 플라자에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지난 5월 소상공인∙소기업∙청년 작가 대상 입점사 모집 공모로 71개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임대료, 입점 수수료, 판매 대행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리빙, 패션, 문구, 수공예 액세서리 등 분야의 590개 이상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매출 증대를 위한 현장 이벤트와 마케팅 프로모션도 뒷받침한다.오래오래 함께가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고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하이앵글 포토부스 촬영권을 제공한다.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600명에게는 춘식이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상품 구매 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구매자는 100% 당첨 대형 캡슐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최소 1만원 이상의 제품들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뿐 아니라 온라인몰 구축도 지원했다.이날 정식 운영을 시작한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에서는 리빙, 패션, 문구, 수공예품 외에도 로컬 식품 등 더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6:08
금융·보험·재테크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모집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업투는 '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이 예정돼 있다.이번 업투 3기 인원은 총 50명으로, 2기 인원보다 확대됐다.이들은 8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소정의 활동비와 디지털자산 교육을 받는다. 3기 프로그램에는 업비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멘티 시스템'이 추가됐다.우수 참가자 및 우수 참가팀에게는 총 1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업비트 체험형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 누구나 7월 19일까지 업투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 과정을 거쳐 8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업투는 디지털자산 업계에서 아이디어 제안부터 홍보까지 실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라며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4:07
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온라인 마권 발매 정식 운영

한국마사회가 21일부터 마권 발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마권의 구매는 전국 3개 경마장 및 26개 장외 발매소 내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마권 발매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서, 대면 확인을 거친 21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경마장이 아닌 곳에서도 모바일 앱(더비온)을 통해 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지난해 5월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법이 시행되기까지 유예기간 1년이 있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6개월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운영 절차와 방식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시범운영단 9000명을 모집해 온라인 마권 발매의 첫 발을 내디뎠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이용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했고, 올해 5월 말에는 이용자 수 제한을 해제하며 정식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청소년의 참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했다. 이용 가능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21세로 높이고, 서비스를 신청할 때 생체 인증 및 대면 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치는 과정을 두며 본인 확인을 철저하게 진행하는 절차를 만들었다. 이러한 정책은 정식 운영을 할 때도 적용될 예정이다. 약 5만 명에 이르는 이용자가 참여한 시범 운영의 결과, 이용자 건당 구매 금액은 약 4800원이었다. 오프라인에서의 건당 구매 금액 대비 43%에 머물렀다. 1만원 이하 소액 구매 비율도 약 89%를 차지하는 등 오프라인 대비 소액으로 베팅하는 경향이 짙다는 점을 확인했다. 온라인 마권 발매 시행 이후 과제도 많이 남아 있다. 한국마사회는 별도의 점검 기구를 구성, 이용 관련 개선점을 찾아내고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식 운영을 앞두고 불법 경마에 대한 단속도 한층 고삐를 조일 예정이다.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불법 경마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신종 유사 행위를 단속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탐지 체계를 구축,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운영한다. 또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과 청년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 불법 신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8월 말까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 신고포상금을 20% 가산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마권 발매 정식 운영을 맞이해 모바일 앱도 새 단장에 나섰다. 기존 전자카드 4.0앱은 지난 3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더비온 앱으로 이름을 바꾼다. 온라인 마권 발매 정식 운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더비온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야 한다. 더비온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한 뒤 대면등록센터를 방문해 승인을 완료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와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마권 발매 정식 운영을 맞이해 건전한 경마 문화 확산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6.21 11:00
생활문화

코이카, 2024-2025 KOICA CTS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국내 우수 혁신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을 ODA(공적개발원조)와 연계하여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8월 12일까지 2024-2025년도 KOICA CTS 프로그램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해외 원조 분야에서 민간의 재원과 전문성을 활용한 접근법이 강조되면서 코이카는 우리 정부 해외 원조의 일환으로 민간의 기술·재원을 활용한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이하 CTS)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사회 문제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CTS는 업력 10년 이내의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등 혁신가들의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ODA에 적용하여 개발협력 난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23개국 대상 118개 사업 지원을 통해 약 4.5백만 명 이상의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였다. CTS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병 진단기술로 말라리아, 결핵 등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문제를 해결하는 ‘노을’(2022년 IPO 상장)을 육성하였고,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디지털 인지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두부(구 두브레인)’를 통해 캄보디아, 인도 현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인지발달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임팩트를 창출했다.올해 공모는 Seed 1(ODA 테스트베드), Seed 2(기술사업화), CTS-TIPS 연계형(현지실증 및 기술사업화)까지 총 세 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코이카는 올해 공모에서 지난 4월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KOICA-창업진흥원-기술보증기금 3자간 MOU’의 후속으로 창업진흥원과 협력하여 ‘CTS-TIPS 연계형’ 시범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 성공기업 또는 CTS Seed 1, Seed 2 졸업기업 또는 CES 혁신상 수상기업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하는 기업에 한해 지난 최근 3년간 민간투자유치액 20억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우리 정부 신사업 10대 분야인 △친환경·에너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우주항공·해양 △로봇 △사이버보안·연결망(네트워크) △시스템반도체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분야에서 개도국의 난제를 기술과 비즈니스로 해결할 기업들을 모집한다. Seed 1은 ‘ODA 테스트베드’ 단계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시제품을 개발하고 소규모 검증을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Seed 2는 ‘기술사업화’ 단계로 1차 R&D가 완료된 혁신기술 또는 제품을 개도국에 맞게 개량하고, 현지 파트너십 확장을 통한 현지보급 및 판매로 성과를 도출하는 기업들에게,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CTS-TIPS 연계형은 Seed1 및 Seed2가 통합된 Fast Track으로 기업 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한다.CTS 공모 제안서 접수는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홈페이지 내 기관공모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KOICA CTS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4.06.20 16:16
연예일반

‘줄여주는 비서들’ 장성규 MC 출격… 6월 25일 첫 방송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줄여주는 비서들’이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줄여주는 비서들’은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주는 의뢰인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기존 다이어트 서바이벌과는 다르게 각 의뢰인 별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준다.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6인의 참가자들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간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과 함께 1:1로 팀을 이루어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인 무조건 굶고 운동하는 방식이 아닌 다이어트 전문 헬스케어 기업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참가자들의 다이어트를 도울 연예인 비서단장으로는 장성규가 출격한다. 장성규는 자신이 소아비만 출신으로 30년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밝혔으며 그 과정에서 코피까지 흘려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반면 “지금은 16kg 감량 성공 후 2년째 유지 중이다”라며 유지 비법을 공개한다.이어 배우 김성은, 래퍼 한해, 오마이걸 효정이 각각 맞춤형 다이어트 비서로 출연해 직접 3개월간 참가자들의 다이어트를 1:1로 담당한다. 김성은은 3남매 출산 후에도 운동 없이 몸매 관리하는 비결을, 한해는 상습적 다이어터로서의 경험 데이터를 통한 다이어트 필승법을, 효정은 소문난 빵순이임에도 건강함을 유지하는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리즈 시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한 모습에 모두가 안타까워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사연을 들은 연예인 비서단은 이들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다. ‘줄여주는 비서들’은 오는 6월 2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0 15:44
부동산일반

과천 마지막 ‘로또 청약’, ‘과천 대방 디에트르’ 1일 특별공급

대방건설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3 일원)을 오는 26일(수)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20일(목)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된 모집공고에 따르면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사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7월 10일(수)이다.‘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7억 6,800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 3.3㎡당 환산 시 최저 약 3,025만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고 평가받는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이라는 평가와 함께 고가점 통장 보유자들이 몰리며 ‘만점 통장’도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한다.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 구성 및 4Bay 평면에 맞춘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주차공간의 경우 세대 당 약 2.16대가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중 가장 여유로운 주차여건을 갖춘다.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의 중심에 위치해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정부과천청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도 지날 예정이며, ‘위례~과천선’의 추진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도로교통망으로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 등이 인근에 있어 양재, 사당 등 서울 주요 강남권과 수원, 안양, 용인, 판교를 비롯한 인접 도심지로 이동도 용이하다.도보권에는 갈현초,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으며,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면학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셔틀버스와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평촌 학원가 등에도 접근이 편리해 방과 후 교육환경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등 첨단 IT와 제약 바이오 기업 입주(예정)로 우수한 직주근접성도 기대된다.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874-1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세대로 조성된다. 2024.06.20 15:00
생활문화

Fresh SYSTEM으로 완성되는 직수형 냉장고, LG 디오스 STEM 냉장고

최근 냉장고 시장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적으로 냉장고는 음식을 보관하는 용도로만 인식되어 왔다. 용량, 소비 효율, 수납 공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이 치열했지만, 이제는 깨끗한 정수와 얼음을 제공하는 기능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음식 보관을 넘어, 주방 생활의 질을 높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LG전자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신제품 LG 디오스 STEM 냉장고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냉장고는 직수형 냉장고로 신선한 식재료 보관은 물론, 요리에 필요한 정수와 다양한 얼음까지 냉장고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LG 디오스 STEM 냉장고는 수도관을 연결해 정수된 물로 제빙이 가능하며,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번 신제품은 미니 각얼음을 최초로 선보이며, 크래프트 아이스와 각얼음, 조각얼음이 제공된다. 이는 얼음을 틀에 넣어 얼리고 꺼내 먹던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상황에 맞는 얼음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직수형 냉장고임에도, LG 디오스 STEM 냉장고는 음식 보관의 본질을 놓치지 않았다. 신선 맞춤실을 통해 육류 소프트 프리징, 차가운 맥주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야채 샐러드, 요거트, 밀키트 등 12가지 식재료 맞춤 모드를 통해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냉기 케어 시스템을 통해 각 모드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ThinQ 앱을 사용하면 제품을 등록하고 더욱 세밀한 냉기 케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LG 디오스 STEM냉장고는 전문가의 손길로 관리하는 케어 서비스까지 더해져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케어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한편, LG전자는 LG 디오스 STEM 냉장고 광고 영상을 제품 출시와 동시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LG 디오스 STEM 냉장고의 직수관을 강조한다. 특히, 얼음을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제빙 시스템과 물이 흐르는 곳을 3개월 주기로 살균하고 필터 교체를 진행해주는 케어 시스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지켜주는 냉기 시스템, 3단계 안심 정수 필터를 겸비한 정수 시스템을 효과적인 그래픽과 함께 영상에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5일부터 시작한 STEM냉장고 앰버서더 STEMate 모집 이벤트 또한 주목받고 있다. STEM냉장고 앰버서더 STEMate는 LG얼음정수기냉장고 또는 수도관연결형 냉장고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벤트다. 앰버서더로 선정된 소비자는 ‘광고 영상 소문내기’, ‘STEM냉장고를 활용해 만든 요리 레시피 소개’를 비롯한 5개의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각 미션 수행 시마다 STEM 냉장고 스페셜 굿즈와 같이 특별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 관계자는 “냉장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LG 디오스 STEM 냉장고가 가전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이 제품이 소비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혁신적인 냉장고로 주목받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6.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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