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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째 독주 '안다행', 추성훈-황광희 차진 케미 通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월요 예능 강자로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무인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5.1%(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16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은 아침부터 운동에 나섰다. 먼저 김보름은 추성훈을 업고 스쾃에 성공했다. 추성훈과 모태범은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걸고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모태범은 경기 내내 하품을 하는 도발로 추성훈의 멘탈을 흔들었고, 그를 가볍게 이겨 강력한 파워를 인정받았다. 지난밤부터 추성훈이 말려둔 모래의 쓰임새가 공개됐다. 추성훈은 모래와 함께 흑미, 검은콩을 볶아 팝콘을 만들어낸 것. 그는 장안의 화제를 모은 '초고추장 추 피자'에 이어 일명 '모래 팝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 보는 진귀한 광경에 동생들은 물론 붐, 안정환, '빽토커' 아유미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추성훈은 동생들의 환호에 "멋있어서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의 활약은 해루질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내손내잡' 내내 외쳤던 문어를 수확하는가 하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맨손으로 장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중에서도 추성훈이 성난 근육으로 문어를 사냥하는 장면은 시청률을 6.2%(닐슨 수도권)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추성훈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장어 손질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등 인간 승리를 보여줬다. 이밖에도 '금손' 김보름이 추성훈보다 먼저 바위틈에서 문어를 발견한 장면과 추성훈 모창에 나선 모태범을 주축으로 허세 가득한 맏형 놀리기에 진심인 동생들의 모습도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정확하게 적중했다는 평이다. 추성훈은 문어를 잡기 전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장난 섞인 응원에 결국 선글라스를 벗고 고개를 숙여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예능 케미스트리로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은 식사 준비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네 사람은 장어구이, 문어숙회, 문어숙회 비빔국수 등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한상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품격 먹방으로 '안다행'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전파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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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빽토커 아유미, 추성훈 향해 "허언증이에요?" 돌직구

'기적의 사나이' 추성훈이 명불허전 허당 매력을 선사한다. 오늘(13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무인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진다. '빽토커'로는 아유미가 함께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무인도 기운을 받고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 대회에서 역전승을 이끌어낸 추성훈. 올해 48세인 그는 무려 두 체급이나 낮춘 핸디캡을 안고도 8살 어린 아오키 신야를 TKO로 물리쳐 가족들에게 환영을 받는다. 이에 안정환은 절친 추성훈의 '내손내잡'을 보기 앞서 "내가 지금 저 나이에 축구를 한다고 생각해봐라. 5m도 못 뛴다"라며 현존하는 최고의 파이터로 인정한다. 또 달라진 위상만큼 업그레이드된 추성훈의 '내손내잡'에 기대감을 내비친다. 추성훈 역시 자신을 따라 무인도를 찾은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에게 큰소리쳤다는 귀띔. 동생들은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주겠다고 했다. 나만 믿고 따라오라더라. 거의 끌려온 것"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설렌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하지만 추성훈은 섬에 입성하자마자 어설픈 '내손내잡'으로 동생들에게 원성을 산다. 급기야 황광희는 "얼마 전 경기 멋있게 이겼었잖아"라며 고주파 발성으로 추성훈을 구박한다. 그러자 추성훈은 "예능이잖아"라며 머쓱해한다고. 동생들의 잔소리를 부른 추성훈의 '내손내잡'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이 모이는 대목이다. 특히 "추성훈을 존경한다"라던 안정환은 빠른 태세 전환으로 웃음을 전한다. 동생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추성훈의 모습에 "저런 사람이 사람들 잘 때 혼자 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붐 또한 "추성훈은 자신의 활약이 없을 때 튀고 싶어서 관심을 끌기도 한다"라며 분석에 나선다. 이를 듣던 '빽토커' 아유미는 "허언증이에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황소영 기자 2022.06.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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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쌈디, 모태 허세 고백 "어린 시절 혼나면서도 허세 부려"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허세를 언급한다. 내일(1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힙합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이하이, 코드 쿤스트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형님학교에 찾아 온 네 사람은 다방면으로 형님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는다. 코드 쿤스트는 형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그레이 또한 형님들을 위한 선물을 공개해 환호성을 자아낸다. 사이먼 도미닉은 화려한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본능적인 허세가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모태 허세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초등학생 때 엄마 몰래 오락실을 갔다가 들켜서 팬티 바람으로 쫓겨났다는 것. 사이먼 도미닉은 "그 상황에서 동네 친구들이 지나갈 때 마다 내가 한 마디를 했다"라며 당시 친구들에게 했던 허세 가득 담긴 멘트를 재연해 웃음을 안긴다. 이 에피소드를 듣고 있던 코드 쿤스트는 조용히 촌철살인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날 형님학교 2부는 '아형고 힙합 동아리' 콘셉트로 꾸려진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형님들의 신선한 랩과 힙합 레이블 AOMG 소속다운 전학생들의 능수능란한 프리스타일 랩 배틀까지, 힙하디 힙한 감성이 형님학교를 꽉 채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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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줄리엔강 '연예계 싸움 서열' 후폭풍 "잠 못 잤다"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김동현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오늘(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스포츠 선수에서 예능 선수로 발돋움 중인 4인 김동현, 모태범, 이형택, 윤석민과 함께하는 '예능 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UFC에 진출한 선수이자, UFC 한국인 최다승의 주인공이다. 최근에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억지로 웃기려 하지 않아도 큰 웃음을 터지게 만드는 날것의 리액션과 '뇌순남(뇌가 순수한 남자)' 매력을 자랑하며 파이터에서 프로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SBS 연예 대상에서 우수상을 거머쥔 김동현은 "격투기 선수 생활 20년 동안 챔피언을 못 했다. 예능 하면서 처음 상을 탔다. 이게 나의 챔피언 벨트"라고 감격했다. 예능에 임하는 마음과 자세는 진심이라는 그는 선수 시절 메모 습관을 여전히 활용한다며 누가 힘이 되거나, 와 닿는 말을 하면 휴대전화에 기록해두곤 꺼내 본다고 밝힌다. 이어 공개된 김동현표 '예능 백서'에는 신동엽, 박나래 등 동료 예능인과 제작진의 멘트가 빼곡하게 기록돼 있다고 해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김동현은 "줄리엔강을 이길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라며 줄리엔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쏘아 올린 '연예계 싸움 서열' 여파 때문에 잠 못 이룬 이유를 들려준다. 또 김동현은 '파이트' 전문가답게 실전 경험 등을 살피며 자신이 생각하는 '연예계 싸움 서열' TOP4를 꼽는다. 과연 그가 꼽은 순위에는 줄리엔강이 있을지, 또 줄리엔강이 앞서 꼽은 서열과는 얼마나 다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외에도 김동현은 줄리엔강을 100% 의식한 허세와 걱정(?) 가득한 개인기로 현장을 초토화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선수 시절 흑역사도 공개한다. '영알못'인 김동현은 경기 전 상대에게 뜻 모를 선전 포고를 한 후 비웃음을 당했던 일화를 들려준다. 또 "적당히 맞고 지고 싶었던 적이 있다. 경기 중에도 그런 생각을 한다"고 순수 본심을 드러낸 후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온 듯 일시 정지해 모두를 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김동현, 모태범, 이형택, 윤석민과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1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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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심수창 "류현진 내가 키웠다" 노필터 입담+허세 폭발

전 야구선수이자 현 프로야구 해설위원 심수창이 야구계 예능인 원탑 유망주로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흑역사라고 할 수 있는 18연패 당시 심정부터 '사랑의 배터리 전쟁' 일화까지 가감 없이 밝히는 노필더 입담과 허세를 뽐낸다. 내일(2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야구 기록제조기 3인 김광현, 양준혁, 심수창 그리고 모태 야빠 박성광과 함께하는 '야구가 제일 쉬웠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야구계 대표 꽃미남 투수 심수창은 2004년 LG에 입단했다. 데뷔 3년 차인 2006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8연패에 빠지며 불명예 주인공이 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19년 현역 은퇴 후 MBC SPORTS+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주옥같은 어록을 만들며 활약하고 있다. 심수창은 전설로 남은 현역 시절 에피소드를 과감하게 들려준다. 불명예 기록인 18연패에 대해 짠내와 쿨내 사이를 오가는 토크를 펼친다. 연패를 끊기 위해 관리도 하고 술도 먹고 급기야 "막 살아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다고 밝히더니, "대한민국 0%다. 아무도 못 해"라고 급 근자감(?)을 뽐내 웃음을 안긴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회자되는 2009년 '사랑의 배터리 전쟁' 비화도 언급된다. 심수창이 한 팀에서 투수와 포수로 배터리 호흡을 맞춘 선배 조인성과 마운드 위에서 언쟁을 벌였고, 그 장면이 생중계된 사건. 심수창은 "화해 안 하면 당장 방출시킨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으며 훗날 조인성과 투수 대 타자로 만났을 때 "무조건 맞춘다고 했다"라는 노필터 입담을 자랑한다. 심수창은 불혹에 발견한 방송 체질과 끼를 발산한다.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키운 건 자신이라며 허세 토크를 펼쳐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먼저 예능에 진출한 야구인 양준혁, 김병현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야망도 숨김없이 드러낸다. '라디오스타' MC들의 개그 먹잇감이 되어 웃음 구원투수로 활약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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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동현 VS 정찬성, UFC 전설 로킥 대결 '엄청난 파괴력'

'뭉쳐야 찬다'에서 UFC 신구(新舊) 전설들의 로 킥(low kick) 빅 매치가 성사된다. 종합격투기 현역 레전드 정찬성이 일일 용병으로 출연할 JTBC '뭉쳐야 찬다' 오늘(3일) 오후 9시 방송에는 '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야구 배트 격파 대결이 펼쳐진다. 오직 다리로 단단한 야구 배트를 가차 없이 부셔버릴 두 전설들의 가공할 파괴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쩌다FC는 용병 정찬성의 피지컬을 가늠해보기 위해 로 킥 파워를 몸소 체험한다. 전설들은 익히 알고 있는 파워를 실제로 맛볼 기회가 오자 서로 양보하는 미덕을 연출, 결국 막내라인 모태범, 박태환이 영광의 주인공으로 낙점된다. 활처럼 휘어지는 몸과 절로 무릎을 꿇게 만드는 로 킥 위력은 전설들의 입을 떡하니 벌어지게 한다. 이 기세를 몰아 전설들은 UFC 듀오 김동현과 정찬성의 로 킥 실력을 정확히 비교해보기 위해 야구 배트를 준비한다. 전설들 사이에는 야구 배트 격파가 가능한지를 두고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흐른 가운데 김동현이 "한 번에 5개도 가능하다"는 허세를 부린다. 정찬성도 "형이 하면 나도 한다"라며 도발해 긴장의 온도를 고조시킨다. 대결이 시작되자 김동현은 기합까지 넣으며 야구 배트를 보란 듯이 두 동강 내버린다. 이에 질세라 정찬성은 배트 한 개를 더 추가하는 승부욕을 보인다. 엄청난 파괴력으로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는 두 파이터들의 자존심 크기만큼 야구 배트도 계속 늘어난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은 로 킥 대결에 이어 번외편 초크 대결도 제안한다. 초크 기술로도 야구 배트를 부러뜨릴 수 있다며 파이터 후배 정찬성을 향한 견제를 내보인 것. 전설들 앞에 호언장담 하지만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은 세월의 야속함만 드러내 결국 피지컬 테스트는 짠내 나는 차력쇼로 마무리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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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측 "손승원·이주우, 환장 컬래버 개봉박두…新웃음보장"

'으라차차 와이키키' 新(신) 웃음 보장 콤비 손승원, 이주우가 환장의 쇼핑몰 창업기를 펼친다.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 측은 26일 극과 극 갑을 콤비 손승원(두식)과 이주우(수아)가 열혈 홍보를 펼치는 위험한 동업 현장을 공개했다. 엎치락뒤치락 갑을 케미를 선보였던 손승원과 이주우가 의기투합한 현장이 포착됐다. 커플티까지 맞춰 입고 거리로 나선 두 사람은 전단지를 열심히 배포하며 발로 뛰는 영업과 클래식한 홍보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뭐든지 열심인 손승원의 성실 모드와 모델 출신다운 샤방 꽃미모를 장착한 이주우의 비즈니스 미소가 두 사람의 열의를 보여준다.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급격하게 얼어붙은 손승원과 이주우의 표정이 상황의 급반전을 암시한다. 너무 놀라 입까지 틀어막은 손승원의 모습과 어떤 순간에도 뻔뻔하고 당당했던 이주우가 주저앉아 멘탈이 붕괴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예측 불가능하게 이리저리 튀는 '와이키키'표 전개가 선사할 재미와 웃음이 기대를 높인다.모태 청정남 손승원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뻔뻔함에 허세까지 장착한 이주우는 청춘군단 중 가장 양극단에 있는 인물. 두 사람이 만날 때마다 발생하는 극과 극 반전 케미가 웃음을 전했던 상황. 제작진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손승원과 세상 어디에도 없는 뇌순녀 이주우의 막무가내 창업기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와이키키'는 정인선(윤아)을 사이에 둔 김정현(동구)과 강경준(현준)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티격태격하던 이이경(준기)과 고원희(서진)가 와이키키 1호 커플이 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13회는 26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2018.03.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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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나 혼자' 전현무·헨리, 테니스로 이렇게 웃기나

전현무·헨리가 얼간이 테니스로 폭주했다.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테니스를 잘 하기 위한 전현무와 그를 가르치는 헨리가 그려졌다.테니스 채 정비와 기합 등 유명 테니스 선수들의 습관을 다 따라했지만 결국 부채춤 테니스로 뚱나햄(뚱뚱하고 나이 든 햄스터)이라는 캐릭터를 얻으며 웃음 홈런을 날렸다.웃기려고 운동하는 남자 전현무가 또 한 번 운동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웃음은 그가 옷방에서 옷을 보다 구매했던 기억조차 없는 새 테니스 복 여러 벌을 발견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우상인 나달을 꿈꾸며 새하얀 테니스복을 입어보며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에 잔뜩 심취했는데 테니스를 하러 나가면서도 신발장에 있는 개시도 안 한 축구화까지 속속 발견됐다.전현무는 테니스 복을 입고 운동의지를 불태웠다. '나 혼자 산다' 공식 선생님인 헨리를 일일 테니스 선생님으로 초청해 테니스 수업을 들었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윔블던 스타일로 꾸민 전현무는 헨리와 영국 감성에 흠뻑 젖으며 테니스장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테니스장에 도착하자마자 테니스 채를 정돈하고 몸을 흐물흐물하게 흔드는 등 유명 테니스 선수들이 하는 습관을 다 따라했다. 이를 본 헨리는 "형 진짜 다 허세네요"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헨리는 전현무에게 포핸드와 백핸드 자세부터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상이 개그인 전현무는 헨리가 가르쳐주는 자세를 부채춤 자세로 승화시켰고 여기에 경직된 더해져 폭소를 유발했다. 헨리는 전현무의 자세를 보고 "엄마 칭찬"이라고 말했고 칭찬이라 생각한 전현무는 엄친아라고 하는 줄 알고 미소를 지었다. 알고 보니 헨리는 엉망진창이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었다.또한 헨리는 아무리 가르쳐도 진전이 없는 전현무에 "현무 형의 가장 큰 문제가 너무 햄스터다운 자세예요"라며 뚱뚱하고 나이든 햄스터 같다고 남몰래 속마음을 고백했다. 헨리는 이후로도 계속된 전현무의 우스꽝스러운 자세에 결국 "스탑 잇"이라고 외치며 운동 강도를 높였다. 서브 자세까지 배운 전현무는 어느정도 헨리의 공을 쳐내는 수준까지 발전했고 헨리에게 당당히 시합을 걸었다.16세 이하 캐나다 테니스 선수들 중 23위까지 올랐던 테니스 능력자 헨리는 모두의 기대 속에서 서브를 넣었다. 모두의 기대와는 다르게 헨리는 오랜만에 하는 테니스에 무한 서브 실수의 굴레에 빠지면서 반전 실력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전현무는 헨리의 실수로 순식간에 7점을 쌓았고 급기야 헨리에게 자신의 비장의 무기인 샤라포바 기합을 추천하며 역으로 조언하기에 이른 것. 헨리는 전현무의 조언을 받아 소리를 지르며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기합 덕분인지 긴 랠리를 이어간 두 사람의 주위에는 돌고래 기합소리만 맴돌아 얼간미가 더욱 돋보였다. 헨리의 뒤늦은 선전에도 승리는 10:3으로 전현무에게로 돌아갔다. 전현무는 "나에게 모태 스포츠맨이 있구나"라며 자신의 실력에 무한 감탄했다.시청률도 높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1부 7.8%·2부 9.5%를 기록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2.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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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전성기 시절 YG와 라이벌 관계"

이상민이 YG와 쟁쟁한 라이벌 구도를 이뤘던 전성기 시절을 과시했다. 오늘(2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집들이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상민은 홍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구입해 손수 만든 다양한 홍어 요리로 절친들에게 한상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무슨 음식이든 척척 만들어내는 ‘만능 재주꾼’ 이상민의 요리 솜씨에 절친들은 물론, 스튜디오의 어머님들도 감탄을 금지 못했다. 홍석천, 이수근, 민경훈, 슬리피, 간호섭교수 등 절친들은 이상민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지켜본 만큼, 솔직한 대화를 시작했다. 과거 이상민이 YG 엔터테인먼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전성기 시절에 대해 입을 열자, 어깨가 으쓱해지며 “YG가 원타임을 만들 때 나는 샵을 만들었다. 스위티를 만들때, 샤크라를, 킵식스를 만들 때 컨츄리꼬꼬를 데뷔시켰다”며 숨도 쉬지 않고 예전 전성기 시절을 줄줄 읖어대 전매특허 ‘모태 허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절친들은 혼자 있는 상민에 대해 걱정하며 자연스럽게 연애과 결혼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대된 절친 중 유일한 유부남인 이수근은 이상민을 비롯한 나머지 멤버에게 결혼하라고 추천하며 “결혼을 하면 대출도 잘 된다”는 정보를 전하며 연신 잔소리를 해 아들의 결혼을 바라는 어머님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이에 가장 어린 민경훈은 “나는 이제 그만 집에 가야겠다”고 응수해 모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박정선 기자 2017.05.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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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성준 "고소영과 첫 촬영? 편한 배려에 감사"

KBS 2TV 새 월화극 ‘완벽한 아내’의 성준이 고소영과의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성준은 ‘완벽한 아내’에서 변호사라는 반듯한 직업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췄지만, 모태 금수저 여성과의 결혼을 꿈꾸는 야망을 가진 강봉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강한 척하는 허세 왕이지만, 내면에는 아픔이 있는 외강내유형 캐릭터다.조상 대대로 부자인 데다가 증여받은 부동산만 50억 정도 돼 준다면, 그에게 아이가 있다 해도 기꺼이 결혼하겠다는 것이 봉구의 강한 야망. 자산 규모가 뛰어난 누님들과 통화를 할 때 자신을 ‘꾸’라고 칭하는 것도, 의뢰인과 상담할 때와 달리 혀 짧은소리도 내며 듣도 보도 못한 ‘생계형 애교’를 선보이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아줌마 수습사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고소영(심재복)에게 어쩌다 한 번 내민 도움의 손길은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을 싹틔울 예정이다. 여기에 성준 역시 “고소영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기 전까지 긴장했었는데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 분위기도 워낙 좋아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유쾌한 현장에서 자연스레 증폭될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감을 높였다.성준은 “평소에 애교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예사롭지 않은 봉구의 애교를 위해 최대한 대본을 많이 보면서 연습하고 있다”며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뺀질거리는 역할을 하다 보니 스스로도 기대된다.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덧붙였다.'완벽한 아내'는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2.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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