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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에스파 ‘슈퍼노바’ 커버 예고…카리나 “그러실 분이 아닌데” (싱크로유)

‘싱크로유’에서 이적과 김필의 듀엣 무대를 결성, ‘본업 천재’들의 초강수 콜라보에 기대감이 치솟는다.18일 방송되는 KBS 2TV ‘싱크로유’ 10회는 ‘발라드 가왕’ 특집으로 HYNN(박혜원)이 ‘사랑비’, 김필이 ‘제발’, 이적이 ‘슈퍼노바’, 신용재가 ‘링딩동’, 박정현이 ‘미스터 츄’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대한민국 가요계에 발라드로 한 획을 그은 드림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이날 김필은 묵직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하는 대로’ 커버 무대를 선보여 추리단을 압도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카리나가 김필의 ‘마성의 보이스’에 푹 빠진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카리나는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다. 진짜 같다”라며 감동한다. 또한 김필이 AI라고 생각하는 이용진이 재차 확인하자, 카리나는 “네, 완전히 섹시한데요?”라며 쐐기를 박으며 김필의 짙은 보이스를 극찬한다고. 이에 과연 카리나가 반한 김필의 커버 무대는 진짜일지, AI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카리나는 에스파의 노래인 ‘슈퍼노바’를 부른 이적의 무대에 김필과 180도 다른 반응으로 이목을 끈다. 카리나는 이적의 무대가 끝나자, “AI 장기하 선배님이 ‘수퍼노바’를 불렀을 때는 묘했다”라고 떨렸던 마음을 드러낸 후 “이적 선배님은 놀림 받는 기분이다. 그러실 분이 아닌데..”고 헛웃음을 지어 현장에 있던 추리단과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처럼 카리나의 감탄부터 의아함까지 모든 반응의 커버 무대가 담길 ‘싱크로유’ 본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대반전 버라이어티 뮤직쇼 KBS 2TV ‘싱크로유’ 10회는 오늘 11월 18일(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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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女복 또 터졌네…권은비와 첫 만남 ‘동공지진’ (‘전현무계획2’)

곽튜브가 권은비와 첫 대면부터 심상치 않은 티키타카를 선보인다.오는 15일 방송하는 MBN 예능 ‘전현무계획2’ 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전라남도 순천에서 ‘바다 밥상’ 특집을 시작하는 가운데 게스트로 권은비가 출연해 놀라운 친화력과 반전 먹방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한다.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2021 순천미식대첩 고수 맛집 최우수상’을 수상한 꼬막 맛집에서 대망의 ‘순천 첫 끼’를 해결한다. 이곳에서 각종 꼬막 요리로 든든히 배를 채운 두 사람은 ‘신뢰도 100%’ 사장님에게 현지인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청한다. 사장님은 “순천 아랫장이 있다. 거기 가면 해산물과 먹거리가 많다. 특히 전이 유명한 맛집이 많다”고 귀띔한다. 전현무는 곧장 게스트에게 전화를 걸어 “순천 아랫장에 먼저 가있으라”고 전하고, 게스트의 목소리를 얼핏 들은 곽튜브는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린데?”라며 헛다리 추측을 연발한다. 이후로도 그는 ‘순천 아랫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풍자, 에이핑크 윤보미 등을 언급하며 엉뚱한 추측을 이어간다.같은 시각, ‘순천 아랫장’에 먼저 도착한 권은비는 ‘전현무계획’ 백팩을 야무지게 메고 시장 곳곳을 누빈다. 그러던 중, 노포 전집 앞에서 걸음을 멈춘 뒤, 사장님에게 “혹시 촬영이 가능할까요?”라고 묻는다. 섭외까지 척척 성공시킨 권은비는 다양한 ‘바다 밥상’ 전을 주문해 ‘나홀로 먹방’에 돌입한다. 때마침 전현무-곽튜브도 ‘순천 아랫장’에 입성해 이 광경을 목격한다. 이제서야 게스트카 권은비임을 알아챈 곽튜브는 “어? 어? 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처음 뵙는다”라며 정중히 인사한다. 권은비는 “저는 물의 여신이다”라고 화답하고, 곽튜브는 “그걸 본인 입으로 얘기하시는 거냐?”며 당황스러워한다. 그러면서도 곽튜브는 팬심을 가득 담아 ‘권은비 노래’를 열창한다. 하지만 삐걱거리며 모습으로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드디어 세 사람은 본격적인 ‘전 먹방’에 돌입하고, 권은비는 “저 진짜 잘 먹는다”며 야무진 먹방 출사표를 던져 기대감을 높인다.‘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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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펑펑 울었다… “아빠 나 잊지마”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이수연이 모두를 울린 눈물의 사부곡으로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찬원을 비롯해 자리한 레전드 짝꿍 출연진까지 모두 눈물을 훔쳤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연출 박형근 김형석) 680회의 시청률은 전국 7.4%를 기록했다. 이는 93주 동시간 시청률 1위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불후의 명곡’ 680회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펼쳐졌다. 정서주, 오유진, 임도형, 박성온, 이수연 등 트로트 미래인 신동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특집 1부 신동 대결은 2부 레전드 출연자들의 경연 순서가 달려 있어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가장 먼저 정서주의 이름이 적힌 공이 뽑혀 이미자의 ‘기러기 아빠’로 첫 무대를 밟았다. 정서주는 시작부터 구슬프고 애절한 감성으로 흡인력을 발산했다. 정서주만의 섬세한 표현력이 멜로디와 가사에 담긴 감정과 메시지를 오롯이 전달했다. 슬픔과 그리움을 머금은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정서주는 ‘리틀 이미자’라는 별칭에 걸맞는 가창력을 발산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오유진은 두 번째 무대에서 정수라의 ‘환희’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간드러지는 특유의 목소리로 존재감을 뽐낸 오유진은 내내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율동으로 한층 흥을 돋우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미디엄 템포로 편곡된 ‘환희’는 오유진의 특장점과 잘 어우러지며 새로운 느낌의 무대로 탄생했다. 정서주와 오유진의 절친 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오유진이 더 많은 득표를 얻어 1승했다.세 번째로 임도형의 이름이 호명됐다. 임도형은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선곡, 순수한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리틀 송해’라고 불릴 만큼 구수한 어르신 입담을 자랑한 임도형은 무대 위에서는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는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임도형은 원곡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보컬을 얹어내 몰입감을 더했다. 살짝 떨리는 목소리와 감성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도형이 오유진의 2승을 저지하고 승자석에 앉았다.네 번째 바통을 받은 박성온은 자신의 롤모델인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무대에 올랐다. 박성온은 출중한 기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노래에 완전히 녹아 들어 흔들림 없이 밀도 높은 목소리로 당차게 무대를 끌고 나갔다. 박성온은 변성기로 인한 고민과 우려가 있었다는 안성훈의 말이 무색할 만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박성온의 안정적인 무대로 임도형을 연승을 저지하고 1승에 성공했다.마지막 순서는 이수연으로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선곡해 1부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이수연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성량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후 짙은 감성으로 모두를 눈물 짓게 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눈물의 사부곡이 애절함을 극대화시켰다. 이수연은 눈물을 쏟으면서도 절절한 목소리로 무대를 완성했다. 노래가 끝난 후 “아빠 나 잊지마”라는 말로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최종 우승은 이수연으로 절절한 사부곡을 선곡해 가장 많은 득표로 최종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수연의 목소리에 명곡판정단은 물론이고 토크대기실의 출연진들까지 모두 눈물바다를 이뤘다. 이찬원 역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수연이가 7살 때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한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특히 이수연의 짝꿍 홍자는 “수연이가 항상 밝은데, 속으로는 아파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너무 기특하고 예쁘다고 말하고 싶다”고 응원했다.이번 ‘환상의 짝꿍’ 특집은 트로트계 신구조화로 선후배의 따뜻한 정이 보기 좋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신동 짝꿍의 우승 베네핏 등장으로 열띤 경쟁 구도가 조성되며 보는 맛을 더했다. 그러면서 후배 신동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격려하는 레전드 짝꿍들의 모습 또한 따뜻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1부 우승자인 이수연의 절절한 사부곡이 모두를 울리며 토요일 저녁을 촉촉하게 적셨다는 반응이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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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연습생 출신’ 스테이씨 시은, 전 사장 박진영과 재회 (‘싱크로유’)

‘싱크로유’에서 박진영의 최측근인 박준형, 스테이씨 시은, 스키즈 필릭스가 출격해 박진영 잡기에 나선다.KBS2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오는 11일 방송되는 싱크로유 9회는 ‘JYP 패밀리’ 특집으로 박진영이 드림 아티스트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박진영과 끈끈한 인연을 맺은 최측근이 총출동한다. 이준호가 ‘이노래’, 비가 ‘너뿐이야’, 박미경 ‘노바디’, 선미 ‘배드걸 굿걸’, 조권 ‘너의 뒤에서’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명곡의 대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 가운데 스페셜 MC로 god 박준형, 스테이씨 시은, 스키즈 필릭스가 출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준형은 박진영과 god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오며 음악적 동반자로 두터운 의리를 과시해 온 바. 이 가운데 박준형이 “처음으로 반대 입장에서 평가를 해본다. 박진영 각오해야 할 거다”라며 매운맛 평가를 선전 포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박준형이 프로듀서 박진영의 평가 굴레에서 벗어나 펼칠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이어 과거 JYP 연습생 생활을 했던 스테이씨 시은과 전 사장인 박진영과의 재회 또한 관심을 모은다. 현재 JYP 소속인 그룹 스키즈의 필릭스 또한 ‘박진영 잡기’에 힘을 보탠다고 해 신뢰도를 높이는 박진영 최측근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박진영은 ‘싱크로유’ 최초 단일 라운드 3개의 무대를 혼자서 꾸민다. 박진영은 AI와 진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목소리로 추리단을 속이며 역대급 혼란에 빠뜨린다고. 시은은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하셔”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이용진은 “비닐 바지 입었을 때보다 더 충격적이에요”라며 박진영의 무대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고도의 전략에도 최측근들이 AI와 진짜 무대 속에서 박진영을 찾을 수 있을지 ‘싱크로유’ 본방송에 궁금증이 치솟는다.‘싱크로유’ 8회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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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김기태 버전 ‘사랑가’에 박수 갈채 ‘감탄’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김기태가 판소리 명창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뿜어낸다.KBS2 ‘불후의 명곡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2일 방송되는 679회는 ‘청춘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김기태는 이번 ‘청춘마이크 특집’에 고민 없이 출연하게 됐다며 길고 어두웠던 자신의 무명 시절을 돌아본다. 그는 “다 무명시절을 겪으셨지만 저 역시 고통스럽게 길지 않았나 싶다”며 “열심히 음악 하시는 분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무조건 나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한다.김기태는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와의 협업 무대로 박인수의 ‘봄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태는 “우리 청년 뮤지션이 돋보이고 우리 소리의 한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무대의 목표”라며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점잖은 모습으로 또박또박 소감을 말한다. 이에 김준현과 이찬원은 “평소와 다르게 너무 의젓한 모습”이라며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내기도.이어 김기태는 소리담기에게 창을 배웠다며 ‘사랑가’의 일부를 직접 선보이며 판소리 명창과 같은 포스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기태는 자신만의 목소리로 ‘사랑가’를 멋들어지게 불러 박수 갈채를 자아낸다. 특히, 이찬원 역시 “너무 잘한다”며 “얼씨구, 지화자”를 외치며 감탄한다고.이번 ‘불후의 명곡’은 음악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실력파 청년 아티스트들의 ‘청춘마이크 특집’이 펼쳐진다.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 뮤지션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청춘 아티스트들과 짝을 이뤄 펼치는 역대급 컬래버 무대. 이번 특집은 무대가 간절한 청춘 아티스트들을 대중 앞에 소개하는 특별한 기획으로 ‘불후의 명곡’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이번 특집 라인업은 마이클 리XC.I.K, 박기영X송클레어, 몽니X김나린, 스테파니X그룹 아나키스트, 김수찬X최찰랑이와 낭만밴드, 김기태X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로 꾸려진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표 뮤지션과 열정과 포부로 똘똘 뭉친 청춘 아티스트가 만나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푸릇한 청춘의 감성을 소환시킬 ‘청춘 마이크’ 특집이 방송될 KBS2 ‘불후의 명곡’은 2일 오후 6시 5분에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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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뉴진스 ‘디토’ 부르다가 중도 포기했나…진실은 (‘싱크로유’)

예고편만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박명수의 뉴진스 ‘디토’ 커버는 AI일까 진짜일까.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싱크로유’ 7회는 ‘코믹 가요제 특집’으로 조혜련 ‘까탈레나’, 김준현 ‘희야’, 남창희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박명수 ‘디토’, 김나희 ‘애프터 라이크’, 김해준 ‘다 줄꺼야’ 등 역대급 폭소를 유발하는 무대가 예고돼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하하가 스페셜 MC로 출격, 찐친 박명수 잡기에 나선다.이에 더해 김원효, 박휘순, 오지헌, 송영길 등 개그콘서트 희극인들이 방청객으로 총출동해 남다른 텐션을 보인다. 이들은 “코너 준비하면서 많이 불렀던 노래다”, “동기라 노래방 많이 다녔는데 나온 것 같다”라며 최측근의 목소리로 증언을 이어간다. 또한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떼창을 부르는가 하면, 이름을 연호하는 등 몰입도 높은 리액션으로 열기를 후끈하게 높인다는 전언.이 가운데 지금까지 ‘싱크로유’에서 보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무대들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조혜련이 ‘까탈레나’ 커버 무대를 선보이자, 하하는 “후반부에 주눅이 들어가 있는 느낌인데, AI에게 명령어도 주눅도 가능해요?”라며 후반부에 자신 없는 듯한 조혜련의 감정을 캐치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해 호시는 “조혜련 선배님이 ‘아나까나’ 부를 때의 버릇이 확실하다”라며 진짜를 확신한다고.또한 박명수가 ‘디토’ 무대에 중 ‘싱크로유’ 사상 최초 중도 포기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박명수가 박자 맞추기가 어려운 ‘디토’를 부르던 중, 급기야 한 소절을 안 부르고 뛰어넘어 추리단을 술렁이게 한다. 이에 이적은 “하다가 포기하는 AI가 어딨어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 하지만 조나단은 “매주 AI가 발전한다. 이번주의 발전은 박명수의 ‘중도 포기’다”라며 의도된 실수였다고 반론을 제기한다는 전언.이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가 속출하는 가운데 추리단과 개그콘서트 희극인들은 ‘AI’와 ‘진짜’를 두고 팽팽한 갑론을박을 펼친다고. 이에 조혜련과 박명수가 무대 위로 나올지 ‘싱크로유’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싱크로유’ 7회는 오는 28일 KBO 포스트 시즌 한국시리즈 중계가 끝난 직후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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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얼짱’ 유혜주, 훈남 남편과 아들 유준이까지 ‘라스’ 총출동

‘라디오스타’에 유튜버 유혜주가 출연한다. ‘유준이 엄마’로 유명한 그는 원조 얼짱 시절 얘기부터 육아 유튜버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출연하는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꾸며진다.유혜주는 8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다. 그의 주력 콘텐츠는 아들 유준이를 돌보는 리얼한 육아 이야기로, 영상은 평균 100만 뷰를 기록 중이다.이른바 ‘유준이 엄마’로 불리는 유혜주의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온 가족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훈남 남편과 유준이가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찾아 그를 응원한다. 이 과정에서 유준이의 전매특허인 개인기 3종 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혜주는 육아 콘텐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밝혔는데. 특히 유준이를 출산할 당시 카메라를 켜게 된 이유부터, 남편 대신 여동생이 탯줄을 자른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리얼한 출산 영상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MC 김구라는 “이러니 방송을 안 보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궁금증을 자아냈다.과거 원조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던 유혜주는 싸이월드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를 섭렵하게 된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남편과 연애 스토리를 찍다가 ‘육아 전문’ 유튜브로 전향하게 된 이유까지 풀어낼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스튜디오를 찾은 ‘18개월’ 유준이의 돌발(?) 행동에 방송사고가 날 뻔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유혜주는 “목소리를 잃어간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인다.‘유준이 엄마’ 유혜주의 입담과 ‘유튜브 국민 아들’이 된 유준이의 개인기 3종 세트는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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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故 신해철, 블랙리스트→생계 어려움에도 사회적 목소리 낸 이유(‘우리 형’)

고(故) 신해철이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활동에 난항을 겪은 시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5일 방송된 MBC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 형, 신해철’ 2편에서는 신해철이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과거가 언급됐다.신해철은 이명박 정권 시절 국정원의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뒤 수년간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전 국회의원이자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씨는 “효순이미선이 추모대회 시위 현장이나 그런 데서도 여러 번 만났다. 약자들, 어려움을 겪는 문제에 관심을 가졌던 일들. 그런 건 굉장히 그가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내면서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뒤 실제 방송 활동에 제약이 생겼고 외부 강연 활동 섭외도 끊겼다. SBS 라디오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 연출을 맡았던 정찬형 PD는 “라디오 방송 없어진 게 제일 컸다. 매일 방송하던 게 없어진 거니까”라며 “(신해철이) 힘들다고 했다. 진저리를 칠 정도였다”고 힘들어 했던 고인의 모습을 떠올렸다. 경제적 어려움에도 사회적 목소리를 멈추지 않았던 신해철에 대해 가수 김장훈은 “(신)해철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게 막 아무런 생각이 없어서 한 게 아니다. 우리도 겁이 났다. 하지만 인간을 위해 노래가 있고 노래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에게 부당하고 불합리하는 일이 일어나. 그런데 그걸 보고 뒤가 걱정된다고, 나에게 불이익이 올까봐 등을 돌리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가식 같았다”면서 “불의와 싸우고 그 마음 그대로 노래하면 그게 가수가 아닌가. 둘의 생각이 똑같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실질적인 어려움이 닥친 모습을 지켜보던 지인들의 마음은 좋지 않았다고. 인터뷰에 나선 배우 신현준은 신해철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당시 신해철이 겪은 어려움에 대해 숙연하게 언급하며 착찹해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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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 정동원 급 美친 승부욕 자랑 “예능 천재 탄생”(‘시골간Z’)

가수 츄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석매튜가 ‘시골에 간 도시 Z’ 세 번째 시골 메이트로 출격, 솔직하고 당찬 시골젠‘Z’ 매력을 폭발시킨다.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연예계 대표 MZ 멤버들의 개성 만점 시골 체험기를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 오는 6일 방송되는 ‘시골간Z’ 5회에서는 양세찬-이이경-이은지-송건희-미연-정동원과 츄(CHUU)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성한빈, 석매튜가 함께하는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특집이 펼쳐진다. 먼저 츄와 한빈, 매튜는 등장하자마자 깜찍한 미소와 함께 우렁찬 목소리로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는 시골 댕댕미를 자랑해 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 이어 본격적인 팀 나누기를 위한 ‘신체 나이 테스트’가 시작되고, 츄는 “어깨에 담이 걸린 상태”라고 당황하더니 “이거 아니면 5살인데...”라는 밑밥 깔기 작전으로 폭소를 터지게 한다. 하지만 츄는 손으로 원형을 그려 다리를 통과시키는 비교적 간단한 동작임에도 불구, 시작과 동시에 삐걱대고 휘청이기 시작하더니 끝내 통과하지 못해 신체 나이 50대 판정을 받아 모두를 웃게 만든다.또한 캐나다 출신 매튜는 아직 유창하지 않은 한국어 실력 탓에 게임 내내 뜻밖의 웃음을 안긴다. 매튜는 산청의 경치를 감상하는 이은지에게 서툰 발음으로 “누나만큼 예뻐요”라며 캐나다 표 플러팅을 날리는가 하면 이이경이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게임 룰을 설명하자 해맑은 표정으로 “몰라요”를 외쳐 배꼽을 잡게 한다. 또한 매튜는 팀원들에게 게임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힘들어지자 답답함을 참지 못한 채 방방 뛰고 소리를 지르며 달리는 과몰입 자태를 드러낸다.끝으로 성한빈은 팀 대 팀으로 게임이 시작되자 게임의 방식을 예측하고 정동원만큼이나 적극적으로 정답을 맞히는 모습으로 “한빈이 예능 천재 같아!”라는 극찬을 받는다. 세 사람이 본업보다 더 열심히 끼와 열정을 터트린 예능돌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츄와 한빈, 매튜가 각양각색 3인 3색 매력으로 산청 마을을 쥐락펴락하는 활약을 펼쳤다”며 “합류하자마자 팀의 든든한 에이스가 돼 재미를 책임진 세 사람의 모습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 Z’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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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손석희 DJ실력? 아직 더 해야 해” 평가 (뉴스룸)

가수 배철수가 손석희의 라디오 DJ 진행 실력을 평가했다.29일 JTBC ‘뉴스룸’에는 한국 록의 전설 송골매의 배철수가 출연했다.배철수는 35년 동안 변함없이 라디오 DJ를 맡으면서 가장 많이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을 꼽았다. 먼저 그는 “가장 많이 변한 건 머리색”이라면서 “제 머리색이 처음부터 이런 색(흰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도 까만 머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소리도 많이 변했다”고 덧붙였다.배철수는 변하지 않은 것으로 ‘마음가짐’을 꼽았다. 그는 “좋은 음악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줘야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좋은 음악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제 주관적이다”라고 설명했다.긴 세월만큼 스페셜 DJ들도 많았다. 배철수는 “청취자들은 제가 휴가 갔을 때 특집 프로그램으로 손석희 씨 방송한 걸 제일 인상적으로 생각하더라”면서 “라디오 DJ는 더 해야한다. 뉴스 앵커는 잘하겠지만”이라면서 평소 절친한 사이의 손석희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이어 ‘젊음의 캠프’ 원조 DJ를 손석희로 알고 있다는 질문에는 “본인이 주장하는 거다. 그게 그 이전에 ‘젊음의 음악 캠프’라는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하는 1시간짜리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 DJ를 하셨다”면서 “그걸로 계속 저만 만나면 ‘제가 원조입니다’고 그런다. 뭐 인정해 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배철수는 1990년 3월부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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