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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비’ 입소문…김진 PD “’애로부부’보다 리얼함↑, 제작진도 놀라” [IS인터뷰]

“스토리의 힘을 믿습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탐비’)이 ‘탐정’을 소재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범죄 수사극의 소재가 봇물처럼 쏟아지는 요즘 방송가에서 차별화된 소재와 스토리텔링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는데, 유튜브에서는 최고 13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탐비’를 이끄는 김진 PD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탐정의 눈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얘기를 다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드리는 데 주력했다”고 인기 비결을 꼽았다. ‘탐비’는 ‘그동안 베일에 싸인 탐정들의 영업비밀 공개한다’는 콘셉트로 탐정들의 실제 의뢰 사건들을 드라마 타이즈로 재연한 ‘탐정들의 사건 수첩’, 실제 탐정들의 업무를 관찰하는 ‘탐정 24시’로 구성된다. 올해 1월 첫 방송을 시작해 매회 사기, 로맨스 스캠, 배드 파더 등 다양한 소재를 몰입감 있게 다루고 있다. MC는 가수 데프콘, 배우 유인나, 웹툰작가 김풍이 맡았다. ‘탐비’는 무엇보다 ‘탐정’의 눈을 쫓아가는 방식으로 신선함을 자아낸다. 방송가에서 탐정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은 ‘탐비’가 처음이자 현재 유일하다. 김진 PD는 “탐정을 소재로 할 경우 단순히 부부의 얘기가 아닌 다양한 이야기로 확장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쯤 기획을 시작했는데, 같이 기획한 소수정 PD와 함께 찾은 키워드가 ‘탐정’이었죠. ‘탐정업’이 법적으로 허용된 지는 불과 몇 년 전인데 여전히 합법과 불법이 공존할 거라는 일반적인 시각이 있어요.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탐정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면 새로운 정보와 동시에 흥미를 자극하는 지점이 있다고 여겼죠. 처음엔 탐정들의 토크쇼를 해볼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스토리텔링이 있어야만 콘텐츠에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드라마 타이즈와 리얼한 르포 형식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사실 ‘탐비’에는 김진 PD의 강점이 그대로 녹아 있다. 김진 PD는 과거 채널A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 ‘결혼 말고 동거’ 등을 연출했는데 특히 ‘애로부부’의 경우 부부의 갈등뿐 아니라 성관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방송가에서 센세이션을 불러모았다. ‘애로부부’와 ‘탐비’ 모두 신선한 소재인 데다, 한 번 보면 계속 시청하게 되는 재미가 프로그램의 장점이다.그럼에도 이들 간 차이는 분명하다. ‘애로부부’가 부부간의 갈등을 폭발적인 감정으로 그려낸 반면, ‘탐비’는 사건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사실성을 높인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김진 PD가 ‘탐정 24’에 힘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 프로그램은 탐정들의 실제 얘기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밑바탕은 ‘리얼함’이에요. ‘탐정 24’를 통해 현장에서 탐정들이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따라가야 드라마 타이즈 코너 또한 현실감을 높이면서, 프로그램 전체에도 힘이 실릴 거라 생각했죠. 사실 르포는 실시간 사건을 쫓아가야 하니까 예기치 않은 상황들을 계속 맞닥뜨리는데, 그 과정에서 제작진도 놀라는 현장을 마주하기도 하고, 육체적으로 힘이 들기도 해요. 폐쇄회로(CC)TV도 보는 게 쉽지 않다 보니 블랙박스, 탐문 등 여러 방면을 찾아봐야 하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이 코너를 꾸준히 이어가려 욕심을 계속 냈죠. 시청자들에게도, 프로그램을 위해 뛰어주는 후배들에게도 감사해요.” ‘탐비’는 다양한 얘기를 다루면서도 재미뿐 아니라 누구나 공분할 법한 실제 사연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김진 PD는 “최대한 결말이 ‘사이다’인 얘기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현실에서는 어떤 사건의 결말이 오히려 답답함을 불러일으키지 않나”라며 “‘애로부부’ 등 전작들에서도 다룬 비슷한 결의 사연이 ‘탐비’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배드 파더가 그런 예다. 그만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문제가 여전히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이 제도적 미비점을 짚어내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진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탐비’는 매주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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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이 약 200억” S사 계약 사칭 사기꾼 등장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도깨비 탐정단’이 대기업 S사와 당구선수 계약을 했다며 투자를 권한 사기꾼의 양아버지와 대면했다. 또, '사건수첩-사랑의 불시착'에는 ‘원조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이 게스트로 출연, 귀화를 위해 사기결혼을 감행한 어느 연하 남편의 기막힌 사연을 함께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서는 ‘도깨비 탐정단’과 ‘S사 계약 사칭 사기꾼’ 양아버지의 만남이 공개됐다. 양아버지는 양아들이 62명의 선수를 제치고 당구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자랑했다. 또 S사 기획 실장과 2021년부터 당구단 창설을 위해 접촉했고, 계약금이 약 200억원이라는 주장을 늘어놓았다. 거기다 ‘S사 회장’과의 합성사진을 보여주며 “회장이 내 아들을 안다”면서 투자를 권유했다. 그는 “법원에 집행비 등 6350만 원을 더 내야 한다. 선생님들 투자 한 번 해보시라. 그럼 20억원을 주려고 한다”고 설득을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양아버지는 보통의 공정 증서와는 다른 양식의 서류는 물론, 조작된 법원 압류 서류를 들이밀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거기다 대형 로펌의 실제 변호사 이름을 사칭해서 녹취까지 만들어 놓는 치밀함을 보였다. 하지만 주현진 탐정은 “변호사가 당구 선수의 편에서 주식 압류 비용까지 자비로 부담하며 도와준다고 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변호사가 자비로 뭘 부담하진 않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물음에 법률 자문 담당 남성태 변호사는 “전 안 한다”고 단호하게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깨비 탐정단은 다음 회에서 양아버지와 사기꾼의 만남까지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데프콘은 “제가 인생의 희로애락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다. ‘나솔’에서는 ‘결혼하고 싶다’고, ‘탐비’에서는 ‘아이고...결혼 잘 해야 한다’고 한다”며 “분별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탐정들이 겪은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수첩-사랑의 불시착’에는 ‘10살 연하남’과 결혼해 신혼 1년 차를 보내고 있는 ‘원조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이 함께했다. 레이디 제인은 과거 유인나와 라디오에서 만난 인연을 과시하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너무 잘생긴’ 연하남과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뒤, 6개월이 지나 탐정에게 불륜 조사 의뢰를 부탁한 의뢰인이었다.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번 작별을 고하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의뢰인은 직장에서 최연소 임원직까지 제안받을 정도로 ‘능력녀’였지만, 갑작스러운 이혼에 휴직한 상태였다. 지나치게 잘생긴 전남편의 얼굴을 확인한 데프콘은 “저런 남자를 잡으려면 약점을 잡아야 한다”며 연애 관찰 전문인다운 광기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의뢰인은 “전남편은 어학당에서 만난 고려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저도 20대에 워싱턴으로 홈스테이를 간 적이 있다. 알바하면서 브라질 남자랑 짧게 썸도 타고 그랬다”는 경험담과 함께 ‘원조 홍대 여신’의 위용을 보여줬다. 전남편을 주시한 결과 혼자 살기엔 큰 평수의 집을 계약하고 이불 가게를 둘러보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지만, 정작 여성과 만나는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탐정들은 외국인 요원을 전남편의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전남편과 가까워진 요원은 그에게서 “꿀팁 하나 알려줄까? 일단 한국 여자 하나 물어...어떻게든 꼬셔, 그리고 결혼!”이라며 “결혼 생활 2년만 하면 바로 귀화되거든”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이끌어냈다. 거기다 그는 “국적 따고 나서 바로 이혼하지 말고...타이밍 봐서 트집 잡아 이혼해. K-호구 하나 콱 잡아”라며 진심으로 요원을 독려했다. 알고 보니 전남편은 한국에서 의뢰인과 결혼하기 전에 이미 우즈베키스탄에서 결혼한 아내와 아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거기다 전남편은 본명도 속이고 의뢰인에게는 조작된 우즈베키스탄 혼인 신고 서류를 제출했다. 복수심에 불탄 의뢰인은 '이혼 취소 소송'을 걸고 '혼인 취소'와 '귀화 취소'까지 하기 위해 전남편과 다시 만났다. 전남편은 감정에 호소하며 용서를 구했지만, 의뢰인은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데프콘은 “흔들리지 말고! 깨끗하게 완전히 솔로로 돌아와서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나오라”며 과몰입해 웃음을 선사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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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이렇게 걸어 다닌 게 얼마 만인지” (‘가브리엘’)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제니가 시골 소녀가 되어 찰나의 자유를 만끽한다. 4일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최종회에서는 이탈리아 농가 민박집 사장님 마리아의 삶에 몰입한 제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첫 번째 손님 일행을 직접 픽업하러 간 제니는 손님들을 위해 음식 준비부터 서빙까지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손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눈치 빠른 사장님의 면모까지 보이자 데프콘은 “‘효리네 민박’ 다음 타자를 찾았다”고 전하기도. 그런가 하면 지난주 제니의 정체를 의심했던 손님들이 제니를 향해 “여동생 방 포스터 속 아이돌과 닮았다”며 끊임없이 강렬한 눈빛을 보낸다고 해 사연의 전말을 궁금하게 만든다. 제니는 동화 같은 민박집에서 식탁 세팅까지 완벽하게 마친 뒤 속속 도착하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여유로움도 잠시, 서빙 때 실수를 하며 제대로 진땀을 뺀다는 전언. 제니는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생기는 미숙함 때문에 실제 손님들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털어놓기도 한다. 쉴 틈 없이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민박집 사장 제니의 여정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젤라토를 사 먹으며 찰나의 자유를 느끼는 제니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골 소녀가 된 월드스타 제니는 “이게 얼마 만의 느끼는 자유인지”라고 내뱉은 뒤 “이렇게 걸어 다닌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데뷔 후 처음 느껴 보는 감정을 풀어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리아 집 안 벽에 있던 그림들에 숨겨진 특별한 사연이 소개된다. 동물과의 연결 고리를 비롯해 제니도 울컥하게 만든 이탈리아 엄마와의 대화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최종회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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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소녀된 제니 “얼마 만 느끼는 자유인지” (‘가브리엘’)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가수 제니가 시골 소녀가 되어 찰나의 자유를 만끽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최종회에서는 이탈리아 농가 민박집 사장님 마리아의 삶에 몰입한 제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첫 번째 손님 일행을 직접 픽업하러 간 제니는 손님들을 위해 음식 준비부터 서빙까지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손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눈치 빠른 사장님의 면모까지 보이자 데프콘은 "'효리네 민박' 다음 타자를 찾았다"라고 전하기도. 그런가 하면 지난주 제니의 정체를 의심했던 손님들이 제니를 향해 "여동생 방 포스터 속 아이돌과 닮았다"라며 끊임없이 강렬한 눈빛을 보낸다고 해 사연의 전말을 궁금하게 만든다. 제니는 동화 같은 민박집에서 식탁 세팅까지 완벽하게 마친 뒤 속속 도착하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여유로움도 잠시, 서빙 때 실수를 하며 제대로 진땀을 뺀다는 전언. 제니는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생기는 미숙함 때문에 실제 손님들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털어놓기도 한다. 쉴 틈 없이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민박집 사장 제니의 여정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젤라토를 사 먹으며 찰나의 자유를 느끼는 제니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골 소녀가 된 월드스타 제니는 "이게 얼마 만의 느끼는 자유인지"라고 내뱉은 뒤 "이렇게 걸어 다닌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며 데뷔 후 처음 느껴 보는 감정을 풀어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리아 집 안 벽에 있던 그림들에 숨겨진 특별한 사연이 소개된다. 동물과의 연결 고리를 비롯해 제니도 울컥하게 만든 이탈리아 엄마와의 대화가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최종회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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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돌싱 특집 돌아왔다… 자가 4채→변호사 역대급 라인업

‘나는솔로’의 22기 돌싱남녀가 모두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2번지’가 1기 이후 처음으로 ‘솔로남 7: 솔로녀 7’ 구도로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세 번째 돌싱 특집인 이번 22기는 아름다운 경남 통영에 위치한 ‘솔로나라 22번지’에서 서막을 열었으며, 100분에 걸쳐 14인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또한 ‘나는 솔로’ 역사상 처음으로 ‘정희’라는 이름의 솔로녀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솔로나라 22번지’에 처음으로 입성한 영수는 경북 울진의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마취과 전문의였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기간동안 수술을 멈출 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외출을 삼갔고, 재테크에도 집중한 끝에 남양주와 원주에 ‘자가’ 4채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철두철미한 경제관념 때문에 전처와 갈등을 겪다 이혼했다는 그는 “당시의 제 모습을 후회한다”고 밝힌 뒤, 달라진 모습으로 새 인연을 찾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해병대 출신 영호는 성격 차이로 혼인신고도 없이 결혼식 5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착하고 성격이 안 센 분, 자녀가 없는 분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식은 “고객이었던 전처와의 첫 만남에서 ‘2세’가 생겨 결혼했으나, 이혼 후 11세인 딸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딸의 지지로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하게 된 그는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여자들한테 끌린다. 예쁜 외모보다 ‘멋지다’는 말이 나오는 여자가 좋다”고 알렸다.영철은 “그간 너무 많이 차여봤고,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아예 소개도 못 받아 봤다”며 바닥을 친 자존감으로 국제 만남까지 고려했던 속내를 드러냈다. 13세, 11세 딸을 양육 중이라는 영철은 “초기에 꽂힌 분한테 직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최종 선택 앞두고 밤새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뒤이어 S대를 거쳐 P대학원 박사를 수료한 광수는 대학원생 아파트 거주를 위해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했지만 종교 갈등으로 신혼 생활 1달 반 끝에 이혼한 과정을 설명하며, “다른 특정 종교는 어렵다. 트라우마가 올 것 같다”고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혔다.상철은 “이혼으로 인해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까지 왔다”며 소송으로 힘들게 이혼했음을 알렸다. 그런 뒤 “(배우자가) 밝은 성격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등장한 이름인 경수는 “6년의 교제 후 결혼했지만, 5년만에 이혼했다”며 “자상해서 상대방한테 잘 맞춰주는 편이다. 에스테틱 원장님을 흉내내면서 (여자에게) 기초화장품도 발라준다”며 매력을 어필했다.솔로녀들 역시, 눈이 화사해지는 비주얼과 매력으로 ‘솔로나라 22번지’를 빛냈다.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영숙은 “고등학교 후배였던 전 남편과 10년 만에 재회한 날 고백을 받은 뒤 사귄 지 3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후 신혼집 대출을 위해 결혼 전 혼인신고부터 했다가 재정 문제와 종교 갈등으로 상견례, 결혼식, 신혼도 없이 2주 만에 갈라섰다”는 충격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화려한 보라색 투피스를 입고 등장한 정숙은 변호사라는 놀라운 직업에, “그동안 얼굴만 보고 만났다가 (경제적인 문제로) 상대와 많이 싸워서, 이제는 최소한 자기 밥벌이는 하는 남자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순자는 10세, 6세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육아를 위해 야간 근무를 하고 있으며,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 미용학원에도 다니고 있다”며 애틋한 모성애를 내비쳤다. 이어 “야간 근무로 인해 (어른인) 사람들과 대화할 시간도 없다”면서 “이제는 여자로서 절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 뒤 눈물을 쏟았다. 간호사 출신인 영자는 “뮤지컬 동호회에서 만나 7년 연애한 남편과 7개월만에 이혼했다”며 “이혼 후 (자존심 때문에) 죽으려고 했다”고 과거의 상처를 떠올렸다. 하지만 영자는 “이젠 간호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준비 중”이라며 “자기 세계가 확고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 뒤, 13기, 20기 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하늘하늘한 청순미를 자랑한 옥순은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모임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옥순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다 임신했고, 전 남자친구의 출산 반대로 결국 아이를 홀로 낳았다”면서 “늦은 나이에 임신을 했으니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돈만 많으면 사유리처럼 (인공수정으로) 둘째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발랄한 웃음을 터뜨리며 등장한 현숙은 중국 명문대 출신으로,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었다. 현숙은 “이혼 후 사람 보는 눈이 생겼다. 인생에서 제일 잘한 건 이혼”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새 이름’의 주인공인 정희는 나탈리 포트만을 닮은 ‘걸크러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희는 “23세에 전 남편과 만나서 25세에 결혼해 시댁에서 같이 살았다. 서초구에서 살았던 제가 논밭만 있는 곳에서 살게 된 것”이라고 한 뒤, “원래 현모양처가 꿈이었지만, 이혼 후에는 두 아들을 키우며 돈만 벌면서 열심히 살았다”고 털어놨다. 현재 17세, 14세인 두 아들을 양육 중인 정희는 “이제는 날 여자로서 예뻐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솔로나라 22번지’ 입성과 동시에 22기 돌싱남녀는 곧장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22기의 첫인상 선택은 솔로녀들이 영상통화로 자신의 엄마에게 ‘호감남’을 인사시키는 ‘가상 상견례’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은 정숙을 필두로 순자, 현숙, 정희의 선택을 받아, ‘22기 의자왕’에 등극했다. 영수는 영숙, 영호는 옥순의 선택을 받았다. 광수는 13기, 20기 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영자의 선택을 받았다. ‘22기 올킬남’이 된 상철은 “짜장면 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4표까지는 생각도 못했다”며 얼떨떨해 했다. 반면 ‘0표남’이 된 영철, 영식, 경수는 한숨을 쉬었으며, 영식은 “0표를 예상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기분이 안 좋았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도 영식은 “자기소개부터 승부를 걸 것이다. 이제 쉽게 포기 안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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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죽으려 했다”…’나는 솔로’ 돌싱녀들, 레전드 경신할까

‘나는 솔로’ 22기에 ‘레전드’를 경신할 돌싱녀들이 뜬다.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에서는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한 돌싱녀들의 놀라운 정체와 사연이 낱낱이 공개된다.이번 22기는 10기, 16기에 이은 ‘세 번째 돌싱 특집’으로, 인생 최후의 로맨스를 꿈꾸며 솔로나라를 찾아온 돌싱남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뜨거운 화제성과 시청률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돌싱 특집’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22기 돌싱녀들도 등장부터 비범한 분위기를 풍겨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감탄을 자아낸다. 우선 한 돌싱녀의 청순한 ‘여신’급 비주얼에 MC 송해나는 “어머머! 와우~”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키고,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과시한 돌싱녀의 등장에 데프콘은 “엇! 돌싱이라고? 베이비~”라고 ‘심쿵’한 표정을 짓는다. 심지어 데프콘은 또 다른 돌싱녀의 눈부신 자태에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왜 돌싱이야? 결혼을 했었어?”라며 과몰입 반응을 드러낸다.그런가 하면,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연상케 하는 ‘걸크러시’ 카리스마의 돌싱녀도 입성한다. 이 돌싱녀를 본 다른 돌싱녀들은 “스타일이 너무 멋지시다!”, “모델 아니야?”, “얼굴이 완전 작은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돌싱남들 또한 ‘광대승천’ 미소를 지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역대급 비주얼로 ‘솔로나라’를 초토화시킨 22기 돌싱녀들은 뒤이어 이혼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들을 풀어놓는다. 한 돌싱녀는 “이혼하고 죽으려고 했다. 자존심이 엄청 센 편이었는데 얼굴을 들고 살 수가 없었다”고 모진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극한의 상황을 떠올린다. 또 다른 돌싱녀는 “어른 사람을 보는 게 너무 그리웠다. 대화할 상대가 필요했다”고 밝히다가 울컥 눈물을 쏟는다. 여기에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적이 없다. 결혼을 안 했다. 법적으로는 미혼모”라고 밝힌 돌싱녀까지 마지막 사랑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 3MC를 먹먹하게 만든다. 용기를 내서 ‘솔로나라 22번지’를 찾은 돌싱녀들의 숨겨진 사연과 반전 정체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세 번째 ‘돌싱 특집’인 ‘나는 솔로’ 22기의 1~2회 에피소드는 100분으로 스페셜 편성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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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세계 최대 中 훠궈 식당 직장 놀이 ‘문화 충격’… 데프콘 “타짜 같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염혜란이 세계 최대 훠궈 식당에서 반전 가득한 직장 생활을 이어간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5회에서는 중국 충칭과 태국 치앙마이로 향해 타인의 삶에 스며든 염혜란과 박명수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염혜란은 중국 충칭에서 세계 최대 훠궈 식당 지배인으로 살고 있는 치우치엔윈의 삶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테이블 700개, 직원 400명, 수용인원 5851명 등 기네스북에도 오른 역대급 직장 스케일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치엔윈’으로 변신한 염혜란은 충칭 직장인의 특별한 점심 문화를 경험한다. 이날 염혜란은 훠궈 식당의 동료들과 중국의 국민 카드 게임인 마작에 도전하게 된다. 회사에 구비된 마작 테이블의 변신에 문화 충격을 받지만 이도 잠시, 금세 마작에 몰입한다. 염혜란은 “가르쳐 주지도 않고 시작하는 거예요? 나 벗겨 먹으려고?”라며 의심의 눈빛으로 동료들을 견제하고 이에 데프콘은 “눈빛이 타짜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무작정 시작된 마작 대결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염혜란은 퇴근 후 점심 시간의 일을 엄마에게 하소연한다. 심각해진 얼굴로 속성 과외를 시작하는 선수급 마작 고수인 엄마의 활약이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특훈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이후 염혜란은 헬스 트레이너인 남편 그리고 아들 또또와 눈에 띄게 가까워지며 가정과 직장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저녁이 되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훠궈 식당에서의 오후 근무는 어떨지,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염혜란이 주방 업무로 차출되는 현장과 함께 스케일 다른 훠궈 식당의 비밀 공간인 ‘육수실’이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의 삶을 산 박명수의 72시간이 이날 막을 내린다. 아내인 잼과 딸 나란, 솜땀 동료 쑤, 씨와의 이별 현장이 공개된다. 실제 우티의 정체도 이날 방송에서 베일을 벗는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5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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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오늘(21일) 첫 방송… 박보검‧박명수 타인의 삶 공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 베일을 벗는다. 21일 첫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선보이는 예능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다. 박명수(태국 치앙마이),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가 ‘타인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전 세계를 오가며 볼거리를 안긴다.이날 방송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검과 박명수의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의 이름, 거주지, 직업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무도 자신들을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나를 알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박보검은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파악한 뒤 당황함을 금치 못하지만 유창한 영어 실력과 의외의 음악적 능력으로 점차 루리의 삶에 스며든다. 박보검은 친구들과 만나 이틀 뒤 버스킹 공연까지 앞둔 사실을 알게 되며 대혼돈에 빠진다. 박보검은 대학교 때 뮤지컬 음악 감독을 한 경력을 살려 합창단 단장 루리로서 합창단 연습을 이끈다. MC 데프콘이 “이 정도면 망치로 때려맞은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인 상황의 연속이지만, 진정성 있게 루리의 삶에 몰입하며 눈물까지 보인 박보검의 삶에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태국 치앙마이로 향하는 박명수는 솜땀 장수 우티의 삶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명수는 공항에 마중 나온 의문의 여성을 만나 혼돈에 빠진다. 또한 등장부터 박보검과 완벽하게 다른 극과 극 그림에 MC 강민경은 “혹시 다른 프로그램 시작된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박보검을 섭외하고 나서 ‘이 직업이 맞을까’라는 확신 반, 불안함 반이 있었다”며 “출연자들이 처음에 가면 너무나 당황한다. 어느 정도 흡수하고 받아들일지 우리도 예측하지 못한 상태로 흐름을 지켜보는데 현장에서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박보검의 또 다른 음악적 능력이 발휘됐다. 합창단 리더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에 대해서는 “‘타인의 삶’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싶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기획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게 재미 포인트”라며 “처음으로 (박명수의) 진실된 리액션, 멘트를 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았다.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이 좋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경 PD는 “MC인 데프콘 형님이 녹화 때 ‘도파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도파민이 있네’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삶에 대한 접근이 될 수도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답게 코미디적인 요소가 곳곳에 있다. 그런 부분도 같이 즐기고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박명수는 “세계 어디서든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기획이 나온 듯하다.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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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덱스, 김태호 PD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합류…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 홍진경, 덱스의 합류와 함께 스타 7인의 ‘타인의 삶’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가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펼쳐지는 관찰 리얼리티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10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추가 라인업인 홍진경(르완다 키갈리)과 덱스(조지아 트빌리시)의 모습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가브리엘 7인의 이야기가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방송 전부터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가브리엘 7인의 이름, 거주지, 직업, 특이사항 등이 베일을 벗으며 호기심을 더한다.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의 삶을 살아가고, 지창욱은 멕시코 데킬라에서 새로운 삶에 스며든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중국 충칭에서 훠궈 식당 총 지배인으로 변신해 2시간 만에 400인분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염혜란과 흥 넘치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거리의 악사로 72시간을 살아가는 가비의 이야기도 관심을 더한다. ‘대세 중의 대세’로 불리는 덱스의 합류 사실이 드러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나라”로 향한 덱스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와인 항아리 제조사 ‘라티’로 유기농 라이프를 체험하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안긴다. 모델 출신 홍진경이 르완다에서 모델 지망생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으로 역대급 몰입을 선사한다.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는 루리의 삶은 어떨지, “사랑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박보검의 모습에 관심이 모인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데프콘과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메인 MC로 합류한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오는 6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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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 넣기 시작한다”…화끈한 어필에 3MC ‘깜놀’(‘나솔’)

‘나는 SOLO’ 20기가 핑크빛 데이트를 선보인다.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어필’과 ‘확신’이 넘쳐나는 20기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솔로나라 20번지’에서는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된다. 이후 매칭된 커플은 저마다 데이트에 돌입하는데, 이중 한 솔로남은 “최종 선택 후에 가장 먼저 뭘 할 거냐?”라는 솔로녀의 질문에 “너 집에 내려줘야지~”라고 스윗하게 답한다. 또한 이 솔로남은 “좀 더 확고하게 (우리 관계를) 진행해보고 싶다”며 “적어도 방향을 틀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던진다. 솔로남의 강력한 어필에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와, 쐐기를 넣기 시작한다”며 입을 모아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은 자신의 희소성을 강조하며 “나를 잡아라 이거야~”라고 귀엽게 어필해 3MC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이이경은 “‘너랑 잘 되고 싶어’라는 말이네”라며 웃고, 송해나는 “진짜 귀여운 표현이다”라고 이 솔로남을 응원한다. 급기야, 3MC로부터 “바이브가 찐이다!”라는 탄성을 불러일으킨 솔로남녀의 데이트도 포착된다. 이 솔로남녀는 데이트 초반부터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가 하면, 이미 연애를 시작한 듯한 ‘꽁냥꽁냥 무드’를 풍긴다.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3MC는 “보통이 아니다”, “여긴 이미 커플~”이라며 ‘잇몸만개’ 미소를 짓는다.심지어 두 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심쿵 멘트로 3MC의 심장마저 폭격한다. 결국 이이경은 “우리가 (‘나는 SOLO’에서) 데이트를 얼마나 많이 봤냐? 특별히 뭘 한 게 아닌데, 왜 이렇게 몰입이 되지?”라며 혀를 내두른다. 3MC를 덩달아 설레게 만든 솔로남녀의 정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멜로 드라마보다 더욱 설레는 ‘솔로나라 20번지’의 데이트는 5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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