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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용훈 원장 “근수저는 없다. 근육은 한겹 한겹 붙여가야” [IS 히든챔피언]

KBO리그 슈퍼스타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올해 세 번째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김도영은 지난 7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수비 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김도영은 3월 22일 시즌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뒤 4월 25일 복귀했다. 이후 한 달을 뛰다 5월 27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악화했고, 부위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뀌었다. 세 번째 부상은 어느 정도인지 이달 말 재검진 결과를 봐야 알 수 있다고 한다. 팬들은 김도영 소식을 들으며 마음졸이고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봤기 때문이다. 김도영뿐 아니라 최근 KBO리그에서는 20대 선수들의 햄스트링 부상이 드물지 않다. 최근 맹타를 휘두르는 KT 위즈 강백호(26)도 2022년 이 부위를 다쳤다가 회복한 바 있다. 30대 중후반 선수에게 '은퇴 신호'로 여겨졌던 햄스트링 부상이 20대 젊은이에게도 찾아오는 이유는 뭘까.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 전문의로서 여러 프로 선수를 치료한 김용훈 조은정형외과 원장에게 물었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의 재발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김도영 선수는 아직 젊다. 자기 신체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는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근육의 크기보다 균형이 중요하다일각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은 불가역적으로 본다. 지난해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벼락스타가 된 김도영에게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은 수직 낙하 같은 일이었다.김용훈 원장은 "꼭 그렇게 볼 것만은 아니다. 호주 축구 선수들을 연구한 논문에 따르면, 23세 전후로 햄스트링 부상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한다. 나이가 들수록 체중 증가, 고관절 유연성 감소에 따라 부상 위험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과거 30대 선수가 햄스트링을 다친 뒤 급격한 내리막을 걸었던 이유에 대해 김용훈 원장은 "그땐 웨이트 트레이닝이 활발하지 않은 시대였다. 유연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에 햄스트링을 다치는 사례가 많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용훈 원장은 "근육을 늘리는 것만큼 부상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힘을 쓰는 근육을 '덩어리'로 붙인다고 되는 게 아니다. 시간을 두고 '한겹 한겹' 쌓아가야 한다. 주변 근육도 함께 늘려 협응력(協應力, 서로 호응하며 조화롭게 움직이는 힘)을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유연성 강화를 통해 신장성(伸長性, 길게 늘어나는 성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겨울 김도영이 벌크업(bulk up)에 열중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다. 근육량을 5㎏ 정도 늘리는 과정이었다. 몸은 호리호리해도 폭발적인 스윙으로 지난해 38홈런(리그 2위)을 때려냈던 그에 대한 기대치는 더 높아졌다. 그러나 이 과정이 너무 짧았다는 게 대체적인 시선이다.김용훈 원장은 "하체 강화를 위해 스쿼트(squat)를 많이 하면 허벅지 앞 근육이 커지고 강해진다. 이와 반대로 움직이는 레그 컬(leg curl) 등을 통해 햄스트링의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함께 하지 않으면 파열되기 싶다"며 "근육만 키운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햄스트링 부상 중 90%는 근육과 힘줄의 연결 부위가 찢어진 것이다. 힘줄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강화하기 어렵다. 시간과 노력을 더 들여야 한다. 개인별로 강화 속도가 다르기에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근육질 몸을 타고난 사람을 '근수저'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들도 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강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김용훈 원장은 역설했다. 2025년 KBO리그에서 가장 핫한 타자인 안현민(22·KT)은 벌크업의 모범사례라고 할 만하다. 김 원장은 "안현민 선수의 경우, 군 복무를 하며 장기간에 걸쳐 근육을 늘렸다고 한다. 눈에 잘 띄는 부위뿐 아니라 코어(core, 중심) 근육이 잘 발달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교 시절엔 삐쩍 말랐던 오타니 쇼헤이도 몇 년에 걸쳐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체계적인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거인들을 압도하는 피지컬을 만들었다. 트레이너 필수, 안 되면 ‘거울 훈련’그의 메시지는 프로 선수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다. 김용훈 원장은 "사회인 야구와 축구를 하다가 병원을 찾는 환자가 꽤 많다. 평일에 일하다가 주말에 무리해서, 갑작스럽게 근육과 관절을 쓰기 때문에 부상을 입는다. 자신이 다친 줄 모르고 무리하다가 부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염려했다. 김 원장은 "경기할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 시간을 내서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다쳤을 땐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 받으라”고 당부했다.요즘에는 40~50대 중년층에도 '몸짱'이 많다. 이들을 진료하면 상당수가 근육이 찢어져 있거나 관절염을 앓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김용훈 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역기를 들면 멋진 근육을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진짜 건강'과는 거리가 생긴다. 그래서 전문 트레이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나쁜 자세로 아령 20번을 드는 것보다 바른 자세로 10번 드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라면, 꼭 거울이라도 보면서 자세를 교정하시라"고 말했다. 몸을 일(一)자로 유지해야 운동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거울을 보며 정면과 측면 자세를 체크하라는 뜻이다. 몸이 비틀어진 상태에서 역기를 들면 부상 위험성만 커진다.근력 유지는 60대 이후에 더 중요하다. 노년층은 상체보다는 하체 근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김용훈 원장의 지론이다. 그는 "심장에서 가까운 부위는 나이가 들어도 혈액 공급이 원활하다. 그러나 하체가 부실하면 혈액이 저항을 받고 위로 올라오게 된다. 이로 인해 심장 및 대사 질환, 고혈압이 발생한다. 노년에는 상체를 꼿꼿하게 펴고 잘 걷는 게 최고"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태극권, 국선도 등 유산소 운동과 유연성 강화를 병행하는 운동도 추천했다.한 시간 넘는 인터뷰를 통해 김용훈 원장은 프로 선수와 생활체육인, 그리고 연령별로 세분화한 운동법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는 개론일 뿐 각자에게 다른 운동 처방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그의 말대로라면 프로 선수에게 획일적인 목표와 기준을 제시하는 게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KBO리그의 경우 '투구 수 100개 이하’ '3연투 금지' 등의 규정을 모든 선수에게 똑같이 적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질문에 김용훈 원장은 "사람마다 타고난 신체가 다르다. 또한 훈련으로 만든 몸도 다르다"며 "천편일률적인 투구 수 제한 등은 의학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유연한 몸과 좋은 투구 폼을 가진 투수라면 그렇지 않은 투수보다 더 던질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라면 기준보다 적게 던져도 부상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김식 기자 2025.08.09 11:11
연예일반

[포토] 몬스타엑스 셔누, 몸짱 포즈

몬스타엑스 셔누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공연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는 모든 멤버들이 함께하는 완전체 10주년 공연으로, 공백 시간동안 지켜낸 정체성과 내공을 증명하며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6/ 2025.07.16 14:23
예능

곽튜브, ‘몸짱’ 이준 앞에서 쭈뼛+프라이빗 욕조서 굴욕 모자이크 (지구마불3)

‘7박8일’ 빠니보틀X차태현 팀과 ‘브루맨스’ 곽튜브X이준 팀이 ‘지구마불 세계여행3’ 아니면 볼 수 없는 독특한 온천 체험 대결을 펼친다.오늘(31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11회에서 다시 한 번 화제의 명장면이 탄생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빠니보틀과 차태현은 네덜란드 도심 속 크레인 호텔 체크인으로, 곽튜브와 이준은 루마니아에서 전통 '돼지 뇌 요리'에 도전하며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각각 한 번씩 차지한 바 있다. 두 팀이 이번엔 ‘온천’이란 테마로 다시 한번 맞붙는다. 선공개 영상을 통해 그 뜨거운 대결을 미리 엿보았다.#1. “너무 창피하잖아” 차태현 경악, 네덜란드 ‘떠다니는 욕조’ 온천의 정체는?온천 마니아 빠니보틀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운하를 자유롭게 떠다니며 야외 온천을 즐기는 보트 스파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빠니보틀을 따라간 차태현은 운하 위에 덩그러니 떠 있는 욕조를 보고 당황했다. 그리고 시작과 동시에 두 사람은 현지인들의 진기한 포토 타깃이 됐다. 도심 속 한복판에서 추운 날씨에 탕에 헐벗고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현지인들에게도 신기한 광경이었던 것. 31년차 배우 차태현도 부담스러운 네덜란드 현지인들의 관심 폭발에 급기야 물 속에 숨겨 폭소를 유발한다. 운하 위를 떠다니는 욕조 한 통, 본방송에서 드러날 이 온천의 정체가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2. “너무 웃기잖아” 곽튜브, 헝가리 ‘프라이빗 맥주 스파’에서 굴욕 모자이크 당한 사연은?곽튜브와 이준은 루마니아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또 다른 온천 체험에 나선다. 목적지는 유럽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버킷리스트’로 꼽힌다는 세체니온천 속 프라이빗 비어 스파. 고풍스러운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두 사람만의 공간, 뜨끈한 온천수, 무제한 생맥주, 개인 욕조까지, 보기만해도 사르르 녹아드는 힐링 코스가 완성된다. 이준은 여유롭게 욕조에 몸을 담그고 “진짜 좋다”를 연발하며 여유를 만끽한다.그런데 그 옆에서 입수하지 못하고 쭈뼛거리는 곽튜브를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희대의 몸짱’ 이준 앞에서 옷을 벗고 들어가기가 민망하다는 것. 이준의 독려에 용기내 몸을 담그는 것도 잠시, 이내 ‘숨 참고 비어 다이브’ 중인 그의 몸을 절묘하게 가린 모자이크가 화면을 장악하며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초토화된다.과연 모자이크 굴욕을 당하게 된 곽튜브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지, 오늘(31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 11회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7:59
예능

최여진, ♥김재욱과 결혼 한달 앞두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마” (‘동상이몽2’)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여진♥김재욱 커플의 ‘웨딩 촬영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최근 최여진 커플은 결혼 전 웨딩 촬영을 위해 서울에 등장했다. 이들은 운동으로 만난 ‘스포츠 커플’답게 웨딩 촬영도 본인들이 즐겨하는 ‘운동’을 컨셉으로 찍는다며 이색 웨딩 촬영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은 아웃도어 등산 웨딩 촬영을 컨셉으로 진행됐지만 등산 중 날씨마저 따라주지 않으며 폭우가 쏟아지는 위기에 직면했다. 남편 김재욱은 군장을 연상케 하는 가방까지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처참한 촬영 현장을 본 MC들은 “웨딩 촬영이 아니라 유격 훈련하는 것 같다”며 걱정을 금치 못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5년 차 모델’ 최여진은 자연스러운 웃음과 포즈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결혼 2회 차’ 남편 김재욱은 시종일관 뚝딱이며 최여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또한 최여진은 예비 남편 김재욱의 불만 토로에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며 역대급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이어 최여진 커플은 본식을 위한 드레스 투어까지 진행했다. ‘연예계 대표 몸짱’ 최여진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그녀의 앞에 예비 신랑이 아닌 훈훈한 비주얼의 미남 배우가 등장했다. 그는 최여진과의 오랜 친분을 자랑하며 연신 “누나 예쁘다” 발언으로 MC들을 눈치 보게 만들었다. 이어 돌아온 예비 남편 김재욱 또한 예비 신부를 위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시도했는데 신부 최여진은 물론 MC들 모두를 경악하게 한 김재욱의 변신은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구본승과의 뜨거운 열애설로 연일 화제인 김숙이 또 다른 연하남과의 케미를 선보인다. 스페셜 MC로 자리한 이규한은 최여진의 웨딩 촬영을 지켜보다 김숙에게 웨딩 촬영 컨셉을 제안하며 김숙 맞춤 포즈를 선보이는 등 ‘신개념 웨딩 플러팅’을 던졌다. 이에 김숙은 “너무 맘에 들어. 이규한 때문에 미치겠다”라며 설레는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숙은 연하남 이규한을 위해 ‘이것’까지 할 수 있다며 직진 모먼트를 선보였는데. 과연 새로운 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위기 가득한 최여진 부부의 ‘웨딩 촬영기’와 예비 신랑을 위협하는 ‘미남 배우’의 정체는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11:28
스포츠일반

[경마] 렛츠런파크 제주, 호국영웅 레클리스 기념 '제19회 제주마' 축제 개최

말의 고장 제주에서 '제주마 축제'가 열린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19회 제주마 축제를 진행한다. 매년 가을, 제주말(馬) 문화 관광의 달을 기념해 시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전쟁 영웅마' 레클리스(Reckless)의 동상 제막식이 열려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천고마비의 계절에 주말 나들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제주마 축제에 경마 대회가 빠질 수 없다. 첫날인 26일 오후 4시 30분에는 2024년 최고의 제주마를 가리는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우승마를 맞혀라'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제주마의 힘찬 마력과 튼튼한 외모를 쏙 빼닮은 경차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레클리스의 동상 제막식 행사가 개최된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 해병이 구입한 한국산 암말로, 전장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쳐 군마 최초로 정식 계급장을 부여받은 말이다. 종전 후 미군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레클리스는 해병 하사로 전역했으며 동물로는 유일하게 미국 100대 영웅에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전설로 여겨지고 있다. 레클리스의 용맹함을 기억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동상 제막 행사에는 해병 의장대와 군악대의 공연과 오프닝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무대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오후 7시에는 8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반짝이게 수놓는 라이브쇼가 열린다. 경주로 내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스트리트맨파이터' 출연으로 유명한 퍼포먼스팀 위댐보이즈의 무대가 이어진다. 남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도 천상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행사장 곳곳에서는 매년 제주마 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말이 말이 되는 윷놀이, '버블&벌룬 쇼', '몽생이 요리교실'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클리스 몸짱 대회', '경주로 마라톤', '마종별 레이스', '제주마 장거리 레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푸드트럭들을 통해 생맥주 시음과 함께 하와이안 씨푸드, 멕시칸 타코, 텍사스 바비큐, 수제 버거, 제주산 건어물 등의 전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도 있다.렛츠런파크 제주는 26·27일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콘서트 방문 고객 전원을 위한 웰컴 키트도 준비돼 있다. 2024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는 제주마와 함께하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무르익을 전망이다. 안희수기자 2024.10.25 11:00
연예일반

햇빛촌 신곡 ‘투나잇’ 뮤비에 서바디 출연

그룹 ‘햇빛촌’ 신곡 ‘투나잇’ 뮤비의 주연 모델이 ‘서바디’로 밝혀졌다.1989년생 서바디(본명 서영석)는 지난 2014년 영국에서 열린 ‘미스 앤 미스터 월드’ 에서 한국대표로 인기상 수상 이후’ SNS에서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남성’, ‘서바디’로 불린다. 서바디는 여러 그랑프리 대회 수상과 JTBC ‘탐스머슬’ 등 각종 피트니스 대회 심사위원 경력을 가졌다.또한 HK저축은행, KT올레TV, LG유플러스, 파워에이드, 마운틴듀 등 30개 이상의 광고 모델로 출연했다. 현아의 ‘빨개요’ 뮤비, 서태지의 ‘소격동’ 뮤비에서 경비원 역할 출연, 채널A ‘나는 몸신입니다’, 넥슨게임 ‘빌딩앤파이터’의 보스 역할로도 출연했다.‘투나잇’ 뮤비에 대해 햇빛촌 리더 이정한은 “카페 앞 거리에서 두 청춘 남녀의 대화를 바라본 원테이크 방식 촬영으로 옛날 홍콩 영화 같다. 그날 밤 그 거리를 그리워하는 시티팝 풍 음악의 감성이 전달된다”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아련한 추억을 그려내는 모델이 몸짱이라서 놀랍다”고 칭찬했다.2001년생 MZ세대 배우 김선진도 뮤비에 출연했다. ‘감마선은 달무늬 얼룩진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당신이 잃어버린 것’ 등 연극에 출연했으며, ‘홍상수 감독 – 수유천’에도 출연하며 신인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지난해 4월 ‘유리창엔 비’ 리메이크로 33년 만에 컴백한 ‘햇빛촌’은 리더인 이정한 교수(강동대 실용음악과)가 제자 중에서 발탁한 유윤주를 영입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3 09:49
연예일반

줄리엔 강♥제이제이 웨딩 현장 포착…데니스 강, 10년 만 韓입국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피지컬 커플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본명 박지은)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11일 단독으로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인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화촉을 밝혔다.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가 만난 지는 불과 1년 정도 되었지만, 둘은 서로에 대한 강한 확신과 끌림으로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조선의 사랑꾼'에서 방송 단독 공개될 이들의 결혼식은 한국식과 외국식을 함께 결합해 영화 같은 그림을 선보인다. 또 드레스 입은 신부를 신랑이 식전에 먼저 보지 않는 ‘퍼스트 룩’이라는 서양식 결혼식 전통 때문에, 줄리엔 강은 결혼식 전 신부와 마주치지 않도록 첩보 작전에 버금가는 결혼식 준비를 했다. 줄리엔 강의 형이자 이종격투기 스타 데니스 강도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10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몸짱 부부’ 줄리엔 강‧제이제이 결혼식의 뒷얘기는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동서양식 결혼식 현장을 조만간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3일 한 주 쉬어간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0:16
연예일반

‘슈돌’ 율희 깜짝 등장 “꿈에도 나와”…최민환, 삼남매 육아 고군부투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을 위한 양방향 육아 스킬에 이어 아이들의 정서까지 아우르는 모성 못지 않은 부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4일 방송된 ‘슈돌’ 521회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에 바쁜 하루를 보냈고,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를 방문해 희율의 첫 데뷔 무대를 관람하며 뿌듯한 감동을 받았다. 또한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운동 메이트를 결성해 에너제틱한 하루를 보냈다.이날 최민환의 쌍둥이 딸 아윤-아린은 ‘아빠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의 자동 미소를 발산시켰다. 아윤-아린은 깜찍한 공주 드레스를 입고 즉석 네일숍을 오픈했다. 아윤은 최민환에게 “왕자님도 해볼까요?”라며 최민환의 손과 발에 온통 빨간색 매니큐어를 칠했고, 아린은 후후 입김을 불면서 말리는 환상의 호흡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매의 실력발휘에 최민환은 금세 어여쁜 공주님(?)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빠의 변신에 뿌듯한 표정을 드러낸 아윤은 “10만 원이에요”라고 다소 높은 가격을 밝히자, 최민환은 “너무 비싸요. 만 원에 해주세요”라며 네고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스럽고 꽁냥꽁냥한 부녀 티키타카는 보는 내내 미소를 선사했다.최민환은 아들 재율의 태권도 하원길을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온몸 육아를 펼쳤다. 재율은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놀이터를 전력 질주하며 막강 에너지를 뽐냈다. 재율은 아빠 최민환과 달리기 경주를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장꾸’ 매력도 뽐냈다. 또한 재율은 엄마 율희와 영상 통화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재율은 엄마에게 쫑알쫑알 소소한 일상을 털어놓았다. 율희는 “엄마도 맨날 자기 전에 재율이 생각하고,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와”라며 다정하게 재율의 마음을 보듬었다. 이에 최민환은 “재율이한테 엄마랑 통화할 때 둘만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편하게 하라고 했다”라며 여전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엄마와의 관계를 지켜주는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민환의 노력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모습은 훈훈함을 전했다.한편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에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웃음 꽃을 피웠다. 희율은 축제의 노래자랑 무대를 보더니 “나도 무대 좋아하는데”라며 본투비 ‘돌수저’ DNA를 드러냈다. 이에 엄마 소율이 지원 사격에 나서 희율과 소율의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희율은 첫 데뷔 무대에 “저는 자신있습니다. 선배님”라고 외치며 당찬 아이돌 지망생의 포부를 드러냈고, 곧바로 연습에 매진했다. 하지만 희율은 난생 처음 수많은 관객 앞의 큰 무대에 서게 되자 아이 답게 긴장했고, 소율은 어린 딸의 당찬 모습에 “즐기고 오자. 희율이 할 수 있어”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희율은 첫 데뷔를 엄마 소율과 ‘크레용 팝’의 ‘빠빠빠’ 무대로 열어젖혔다. 무대 초반, 희율은 연습 때와 같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희율은 무대를 장악하며 엄마 소율과 점핑 댄스로 완벽한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희율은 ‘스테이씨’의 ‘버블’ 무대를 혼자 채우며 상큼함을 뿜어내 흐뭇함을 전했다.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만나 헬스장에서 몸짱으로 거듭났다. 준범은 강소라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손 하트를 날리며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준범은 아기용 아령을 들고 ‘몸짱 베이비’의 힘을 과시하듯 손에 힘을 꽉 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강소라는 ‘데드리프트’의 정확한 자세로 시범을 보였고, 제이쓴에게 “육아는 체력이다”, “바디프로필 찍으셔야죠” 등 PT 트레이너같은 열정을 보였다. 이에 제이쓴이 준범을 업고 ‘데드리프트’에 도전했는데, 다리를 후들거리며 “PT쌤 같아”라며 강소라의 열정에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강소라는 준범의 집에 와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이모가 와일드하게 놀아줄까?”라며 준범 맞춤형 트레이닝을 선사했다. 아울러 강소라는 준범이가 좋아하는 블루베리와 딸기로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과일청을 만들며 노련한 육아파워를 선보였다. 급기야 준범은 강소라에게 안기며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하며 애교쟁이 면모를 폭발시켜 안방극장에 사랑스러움을 가득 채웠다. 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돌’은 시간대가 변경돼 이날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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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년의 날] “‘피지컬100’ 재밌게 봤어요!”…마선호 등장에 청년들 ‘환호’

‘2023 청년의 날’ 축제에 몸짱 유튜버 마선호의 팬미팅 현장이 마련됐다.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를 포함한 이데일리M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국에 따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됐다.행사 현장에는 문화의 마당 입구부터 본 무대까지 총 39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가 줄을 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는 등 뜻밖의 팬미팅을 열게 됐다. 특히 눈에 띈 부스는 바로 올해 초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피지컬100’의 출연자 마선호였다. 대한민국 보디빌더이자 운동 유튜버인 마선호는 ‘피지컬100’에서 뛰어난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이날 마선호를 보러 온 팬들은 그에게 “‘피지컬100’ 재밌게 봤어요!”, “저 사람이 그 마선호야?”, “팔근육 멋져요!”라며 환호했다.직접 소감을 전한 마선호는 “이렇게 뜻 깊고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해 영광스럽다”며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기분 좋고, 운동 크리에이터로서 더 강한 책임감이 생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향력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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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아름-김강민, 몸짱 부부 납시오

'피지컬: 100' 출연 송아름, 김강민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내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8/ 2023.08.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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