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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정규 2집 ‘에로스’ 트랙리스트 베일 벗었다

악뮤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이찬혁이 독창적 예술성을 녹여낸 정규 2집을 예고,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에 이찬혁의 정규 2집 ‘에로스’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를 게재했다.빈 술병, 깨진 그릇 등으로 어지럽혀진 공간 속 이찬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를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은 초록색 공백으로 처리, 이찬혁과 대비를 이루며 어딘지 모르게 몽환적이면서도 쓸쓸한 느낌을 안긴다.또 다른 이미지에는 “Where the hell is EROS going?”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새겨졌다. 공백으로 처리된 인물들의 정체, 메시지에 숨겨진 의미 등은 모두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이지만, 음악 팬들은 한층 더 깊어진 이찬혁 음악 세계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열띤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더불어 앞서 감각적인 티저 영상으로 짤막하게 스포일러 됐던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도 베일을 벗었다. 포스터가 업로드된 게시물 본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SINNY SINNY’를 시작으로 ‘돌아버렸어’, ‘비비드라라러브’, ‘TV Show’, ‘멸종위기사랑’, ‘Eve’, ‘Andrew’, ‘꼬리’, ‘빛나는 세상’ 등이 차례로 실린다.아직 9개 트랙 가운데 타이틀곡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늘 고정관념을 뒤엎는 음악적 시도로 놀라게 했던 이찬혁의 이번 컴백에 관심이 모아진다.이찬혁이 속한 악뮤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AKMU STANDING CONCERT ’을 개최한다. 3주간 총 9회에 걸쳐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는 데다, 매주 다른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는 등 참신한 시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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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오늘(1일) 데뷔… 미완성 청춘의 첫 출사표

그룹 아홉이 K팝 명예의 전당을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뗀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밝음'보다는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앨범. 특히 엘 캐피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고, 멤버들이 진정성을 눌러 담아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를 필두로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이다. 이 곡은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 그린다. 또,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 그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말 못 한 마음과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뮤직비디오 역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뮤직비디오 또한 아홉 멤버의 이야기가 잘 드러난다. 앞서 30일 0시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멤버들이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같은 날 오후 9시에 선보인 영상에서는 아홉 명의 독무 장면이 집중돼, 본편에 대한 기대는 물론 이들이 무대에서 펼쳐낼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다.미완의 청춘들이 보여주는 음악과 모습은 어떨까. 완전하지 않기에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가능성과 앞으로의 성장을 예고하는 아홉의 첫 이야기가 기대된다.아홉(AHOF)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 멤버들은 치열한 서바이벌에서 최종 우승컵을 거머쥔 최정예 9인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치열한 서바이벌에서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 끼를 드러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팀명 ‘아홉(AHOF)’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멤버들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을 품은 팀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한편, 아홉은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기 위해 데뷔 팬 쇼케이스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이들의 첫 쇼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아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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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데뷔까지 단 하루... MV 티저로 예열 완료

그룹 아홉의 데뷔가 단 하루 남았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30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티저 속 아홉은 학생, 회사원, 댄서 등 각자의 현실 속에 놓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람이 가득한 에스컬레이터 위, 텅 빈 연습실, 들판, 차 안 등 각기 다른 공간에서 저마다의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은 무언가를 향해 달려 나가기 시작한다. 이어 영상은 멤버 모두가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함께 경기장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흩어져 있던 이들이 하나의 방향을 향해 달려 나가는 장면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오던 아홉 소년이 아홉이라는 이름으로 뭉치는 여정을 암시하는 듯하다. 특히 멤버 전원이 함께 큰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은 치열한 리그전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앞으로 펼쳐갈 무대를 상징하는 듯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시작부터 터져 나오는 밴드 사운드 또한 몰입도를 더한다.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는 기타와 드럼 사운드의 조화는 영상 속 멤버들이 처한 상황과 감정선을 보다 선명하게 만든다. 여기에 '우리 처음 만난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라는 노랫말까지 더해져 아홉이 전할 데뷔곡 메시지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아홉은 약 2주간 다양한 모습의 콘셉트 포토부터, 인트로 필름,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제대로 지폈다. 이제는 아홉만의 서사가 담긴 첫 앨범 ‘후 위 아’로 K팝 명예의 전당을 향한 발걸음을 뗀다. 당찬 자신감과 함께 보여줄 이들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더해진다.아홉(AHOF)은 ‘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All time Hall Of Famer)의 약자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아홉 명의 소년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겨 있다. 동시에 아홉은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하기도 한다. 아직 완전하게 채워지지 않아, 더 많은 가능성과 성장을 품은 팀이라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이야기를 찾는 과정의 시작. ‘밝음’이 아닌 ‘진심’으로 시작된 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앨범에는 데뷔 타이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를 비롯해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각자의 불안과 방황, 그리고 연결되지 않았던 감정들이 여섯 곡을 통해 하나의 서사로 흐르며 전형적인 ‘소년상’의 틀을 벗어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느끼는 낯익은 흔들림과 간절함을 풀어냈다.‘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이다.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려내며,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 그리고 그 안에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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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예비남편 ♥문원와 컬래버… 티저 속 달달 눈맞춤

코요태 신지가 예비남편 문원과 함께한 음원을 공개한다.신지는 24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샬라카둘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티저 속 신지는 가수 문원과 마주보고 앉은 채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설레는 표정은 물론, 신지의 상큼한 목소리가 더해져 달콤한 분위기를 완성했다.특히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둔 사이로, 최근 웨딩촬영을 끝마쳤다. 달달한 분위기의 두 사람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여기에 ‘샬라카둘라’이 멜로디와 가사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신지와 문원은 서로 마주 본 채 “그대와 나 꿈처럼 달아. 이 순간 I love you(아이 러브 유)”라는 가사를 부르며 ‘샬라카둘라’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티저 마지막에는 신지와 문원이 무엇인가 속삭이는 모습이 담겨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신지가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곡 ‘샬라카둘라’는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 속에서 찾아온 두근거림을 순수하면서도 담백하게 풀어낸 러브 듀엣송이다. 신지의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매력들이 담겼다.한편, ‘샬라카둘라’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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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정규 2집 컴백 D-1…기대 포인트 셋

그룹 크래비티가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로 올여름 K팝 신을 정조준한다.크래비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매한다.‘데어 투 크레이브’는 크래비티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자신만의 내면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갈망을 숨김없이 노래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셋넷고?!’를 포함해 크래비티의 새로운 정체성이 담긴 12개의 트랙이 수록된다.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뒤 전작인 ‘파인드 디 오르빗’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크래비티는 여세를 몰아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로 팀의 새로운 방향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분기점에 선 이들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갈망과 중력… 크래비티의 리브랜딩 서막크래비티는 이번 컴백을 맞아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서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도전과 성장을 바탕으로 팀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전면 재정비한 것이다.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팀 로고는 물론 그룹명 ‘CRAVITY’의 의미도 다시 정의했다. ‘CRAVE(갈망)’와 ‘GRAVITY(중력)’의 합성어로 재탄생한 ‘크래비티’는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그리고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크래비티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내는 ‘포도’를 오브제로 삼아 이러한 ‘갈망’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다. 콘셉트 필름부터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가운데, 크래비티가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를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서사를 전개해 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전 멤버 작사·작곡 참여...‘프로듀싱돌’의 시작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 역시 앨범에 남다른 진정성을 담았다. 아홉 멤버 모두가 작사 및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전원 ‘프로듀싱돌’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것.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을 비롯해 첫 유닛곡 ‘랑데뷰’, ‘마리오네트’, ‘위시 어폰 어 스타’ 등 12곡 전 트랙에 멤버들의 손길이 더해졌다.특히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생애 첫 작사에 도전했고, 크래비티에게 데뷔 앨범 수록곡 ‘점퍼’를 선물했던 소속사 선배 몬스타엑스 주헌 역시 앨범 수록곡 ‘언더독’의 프로듀싱으로 힘을 보태며 크래비티의 음악적 성장을 응원했다.# 듣는 순간 여름... ‘청량비티’의 귀환크래비티의 신보 타이틀곡 ‘셋넷고?!’에도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셋넷고?!’는 불확실한 청춘의 순간을 거침없이 돌파하는 젊음의 에너지, 그리고 자신만의 리듬(SET)으로 목표(NET)를 향해 달려가는(GO) 크래비티만의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크래비티는 지난 21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몽환적인 플럭 신스 사운드와 “망설일 필요 없이 지금 SET NET G0?!”라는 가사로 듣는 순간 여름을 소환하는 크래비티 특유의 청량 에너지를 전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크래비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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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데어 투 크레이브’ 콘셉트 포토 ‘?’ 버전 공개

그룹 크래비티가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콘셉트 포토 ‘?’ 버전을 게재했다.앞서 지난 16일 숨바꼭질을 연상시키는 무드 티저가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집 안으로 보이는 곳에서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등 정적인 멤버들의 모습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첫 번째로 공개된 ‘0’ 버전의 콘셉트와는 완전히 다른 무드로 이번 앨범의 다채로움을 기대케 했다.이번 콘셉트 포토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뒤의 혼란스러움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몽환적인 표정으로 한 곳을 바라보거나 소파 뒤로 숨는 장면을 그려냈다. 특히, 아늑해 보여야 할 집인데도 불구하고, 어딘가 어색한 듯 다소 어리둥절해하며 묘한 긴장감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0’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알’이라는 갇힌 공간에서 나와 새로운 세계를 마주했던 멤버들이 이번 ‘?’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그 세계에 낯섦을 느끼는 듯한 과정을 그리며 스토리를 전개, 과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더욱 기대를 높였다. 크래비티는 이번 정규 2집 발매에 앞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통해 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로고, ‘CRAVE’와 ‘GRAVITY’가 합쳐져 ‘CRAVITY’를 이룬 그룹명의 변화 등 그동안의 크래비티와는 다른 시도로 연일 이목을 끌고 있다.크래비티의 5주년과 함께 돌아온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는 크래비티가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 위에서 ‘갈망’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마주하며 또 다른 질주를 이어가는 시작점 같은 앨범으로,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이다. 크래비티의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오는 7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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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오늘(16일) 미니 3집 ‘밤’ 컴백…변신 통할까

그룹 아일릿이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밤’(bomb)으로 돌아온다.‘밤’은 ‘나’의 감정에 충실했던 지난 두 앨범에서 더 나아가 ‘너’와의 본격적인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앨범이다. ‘애매한 건 확실하게, 모르겠을 땐 내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아일릿 표 정공법이 돋보인다. ◆ 마법의 주문같은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아일릿은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통해 긴장되는 첫 데이트로 머릿속이 복잡해지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라고 당돌하게 이야기한다. 중독성 강한 훅과 비트, ‘둠칫냐옹’ 등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독특한 가사는 아일릿만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The Five Star Stories(ファイブスター物語)’ OST ‘優雅なる脱走(우아한 탈주)’ 일부를 샘플링한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스트링 테마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다. ‘숏폼 강자’ 아일릿의 퍼포먼스 또한 기대 포인트다. 15일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아일릿은 고양이 몸짓처럼 섬세하면서도 날렵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숏폼 트렌드를 이끄는 아일릿이 또 한 번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 트렌디한 감성 가득…마법 소녀로 변신한 아일릿의 행보 기대 신보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포함해 ‘little monster’, ‘jellyous’, ‘oops!’, ‘밤소풍’ 등 총 5곡이 실린다. 앨범 수록곡 전반에 트렌디하면서도 다채로운 사운드는 아일릿의 음악 색깔을 한층 도드라지게 만든다.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보컬과 퍼포먼스 역량까지 더해져 ‘믿고 듣는 아일릿’ 수식어를 증명한다. 프로모션 초반 타이틀곡 스니펫과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전격 공개한 방식은 음악에 대한 아일릿의 자신감이 반영돼있다. 아일릿은 미니 3집에서 마법 소녀로 변신해 무한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이들에게 마법이란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 우리 안에 잠들던 마법을 깨워 부정적인 내면의 감정들을 정면 돌파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이야기한다. “기억해, 마법은 네 안에 있어(Remember, the magic inside you)”라는 말 한마디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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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전원 단발머리... ‘빌려온 고양이’서 파격 변신

그룹 아일릿이 특유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아일릿은 지난 1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3집 ‘밤’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영상 속 아일릿은 모두 단발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이다. 교복 차림의 다섯 멤버가 다 함께 한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 또한 흥미롭다. 눈앞에 나타난 고양이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돼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일부 공개된 ‘빌려온 고양이’의 멜로디는 듣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감성으로 시작되다가 갑자기 비트가 빨라지며 분위기가 반전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빌려온 고양이’는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와의 데이트에서 저지른 실수로 ‘빌려 온 고양이’같이 되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라고 호감을 표현하는 아일릿의 당돌한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아일릿은 일찌감치 타이틀 스니펫을 공개해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아일릿은 15일 ‘빌려온 고양이’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한다.신보는 1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컴백 전후로 아일릿의 신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서울 성동구 모스에서 열린 ‘프렌즈 나잇 팝업’에는 오픈 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서 아일릿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이어서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에서 개최되는 ‘프렌즈 나잇 피크닉’에서는 아일릿의 야외 공연은 물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기다리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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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리메이크 신곡 MV ‘8월의 크리스마스’ 오마주…기대포인트 넷

가수 아이유(IU)가 약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돌아온다.아이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7년 ‘꽃갈피 둘’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꽃갈피’ 시리즈의 귀환이자 2024년 2월 미니 6집 ‘더 위닝’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보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총 6곡 수록… 아이유 감성으로 재해석한 명곡들‘꽃갈피 셋’에는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포함해 ‘빨간 운동화’, ‘10월 4일’, ‘라스트 신 (Feat. 원슈타인)’, ‘미인 (Feat. 바밍 타이거)’, ‘네모의 꿈’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도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목소리로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해냈다. 앞선 시리즈에서 ‘가을 아침’, ‘너의 의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온 아이유는 이번에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부활 명곡에 아이유의 서정성 더해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밴드 부활이 2002년 발표한 대표곡으로, 김태원이 작사·작곡하고 이승철이 가창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아온 2000년대 명곡이다. 이번 리메이크에는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을 함께 만든 서동환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피아노와 스트링 기반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재해석했다.원슈타인·바밍타이거 등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라스트 신’에는 독특한 음색을 지닌 뮤지션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편곡에는 수민과 슬롬이 참여해 ‘단정한 힙함’이 절묘하게 녹아든 세련된 사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원곡자인 롤러코스터의 이상순이 기타 연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미인’에는 얼터너티브 K팝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 그룹 바밍타이거가 편곡에 참여했으며, 멤버 소금은 아웃트로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의 ‘미인’을 아이유와 바밍타이거가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 외에도 이진아, 구름, 구영준, 제휘, 플렉신도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신보 작업에 힘을 보탰다.‘8월의 크리스마스’ 오마주한 뮤직비디오같은 시각 공개되는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오마주해 제작됐다. 26일 티저 공개 후 마치 한 편의 감성 영화를 떠오르게 한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화의 배급사 ㈜싸이더스와 허진호 감독의 정식 오마주 허가를 받아 제작됐으며 ‘팔레트’, ‘밤편지’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춰온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서정적인 멜로디와 아이유의 목소리, 그리고 배우 허남준과 함께한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해져 마치 감성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여운을 전한다.한편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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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 열도 흔든다…7월 16일 日 새 싱글 발표

그룹 싸이커스가 새 싱글로 열도 접수에 나선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포스터는 어둠 속 신비로운 빛깔의 조명 아래 텅 빈 버스 정류장을 비추고 있는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다. 풍경의 몽환적인 무드와 유니크한 폰트로 적혀 있는 싱글명 ‘업 올 나이트’의 조화가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싸이커스의 일본 앨범 발매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츠키(루나틱)’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번 싱글 ‘업 올 나이트’는 80년대 일렉트로 사운드의 리바이벌을 콘셉트로 한 앨범이다. 싸이커스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에너제틱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그루비한 비트가 특징인 동명의 타이틀곡 ‘업 올 나이트’를 포함해 ‘100%’, ‘피리어드(Period)’까지, 싸이커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총 3곡이 수록된다. 싸이커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는 오는 7월 16일 발매된다. 이들은 일본 싱글 발매에 앞서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나가와의 스텔라볼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 공연을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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