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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세계 3위' 여자컬링 5G 드디어 출격! 5G 광속 스윕으로 첫 금메달 '찜' [2026 밀라노]

경기도청(팀 5G, 여자 컬링 세계랭킹 3위)이 드디어 빙판 위에 선다. 앞서 열린 믹스더블(김선영-정영석 조)의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자 컬링 4인조 대표팀이 출전 준비를 마쳤다.김은지(스킵)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핍스)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12일(한국시간) 오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라운드로빈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도청의 목표는 한국 컬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한국 컬링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지난 2018 평창 대회에서 '팀 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이 딴 은메달이다. 경기도청은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서 10전 전승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9월 마스터스 대회 3위, 지난 1월 크라운 로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4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다시 서는 김은지는 "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김수지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 투어 대회를 간 적이 있는데, 다시 꼭 돌아오자는 마음으로 침을 바르고 왔다"며 금메달 의지를 다졌다. 첫 상대인 미국은 세계랭킹 13위다. 지난해 12월 열린 올림픽 예선 대회(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OQE)를 거쳐 올림픽 막차를 탄 팀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한국이 월등히 앞서 있으나, 첫 경기라는 점에서 불안 요소가 있다. 앞서 믹스더블 대표팀은 빙질 적응에 애를 먹으며 초반 5연패 했다. 올림픽 후 같은 경기장에서 패럴림픽 경기를 치르는 휠체어컬링 대표팀도 믹스더블 팀의 경기를 모니터링하며 빙질을 문제로 꼽았다. 휠체어컬링의 믹스더블(백혜진·이용석·감독 박길우) 및 4인조(방민자·양희태·차진호·남봉광·이현출·감독 임성민) 선수단 이구동성으로 "코르티나 빙질 변화가 (매 경기) 심한 것 같다"라며 "대회 초반 빙질 적응이 관건이 될 것 같다"라고 우려했다. 과거 강원도청에서 일반 컬링 선수로 활약하고 2000년부터 휠체어컬링 지도자를 맡고 있는 임성민 4인조 대표팀 감독은 "2022 베이징 올림픽 때 아이스 메이커(마크 갤런)가 이번 대회에서도 얼음을 관리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올림픽, 패럴림픽 대표팀이)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라며 "올림픽 대표팀도, 우리도 초반 변화에 잘 대처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컬링 여자부는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의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 메달의 주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천=윤승재 기자 2026.02.12 08:32
연예일반

BTS 컴백 공연에 최대 26만 인파 예상... 경찰특공대 투입·대테러 대응

경찰이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공연에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등 대규모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안전차장을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지정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 기능이 준비 중”이라며 “최대 인원이 운집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공연 무대가 설치되는 광화문광장 북쪽 시작점을 중심으로 덕수궁 대한문까지 약 23만 명, 숭례문 일대까지는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청장은 “실제 규모는 변동될 수 있으나,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이는 상황을 기준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공연장을 ‘코어 존’, ‘핫 존’, ‘웜 존’, ‘콜드 존’ 등 4개 권역으로 나눈 뒤, 이를 다시 15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각 구역에는 총경급 책임자를 배치해 인파 흐름과 안전 상황을 밀착 관리한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행·난동·테러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9개 경찰서 소속 13개 강력팀이 현장에 투입된다. 경찰특공대도 전진 배치돼 폭발물 점검과 거동 수상자 확인 등 대테러 예방 및 진압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온라인상 불법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된다. 경찰은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예매, 서버 장애 유발 행위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공연 티켓이나 숙박권 판매를 빙자한 사기, 협박·위협 게시글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대 전담팀을 지정해 모니터링과 즉각 수사에 나선다.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는 안전요원 3553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추가 안전 인력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박 청장은 “운집 상황을 보며 안전요원 추가 배치를 요구할 것”이라며 “도로로 인파가 확산될 가능성까지 고려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다음 달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며, 공연 전날인 20일에는 정규 5집 ‘아리랑’이 공개된다. 공연 티켓은 무료로, 예매는 이달 23일 진행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3:33
스포츠일반

한국 말산업에도 중요한 관점 제시…경마 세계 담은 ‘더 로열패밀리’

지난해 10월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조용한 화제를 모았던 일본 드라마가 있다. 2019년 JRA(일본중앙경마회) 마사문화상을 수상한 작가 하야미 카즈마사의 동명 소설을 실사화한 '더 로열패밀리(The Royal Family)'다. 주인공 쿠리스 에이지 역을 맡은 츠마부키 사토시를 비롯해 마주 역할의 사토 고이치, 구로키 히토미등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평균 시청률 10.6%를 기록한 이 작품은 경마의 세계를 무대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인간 드라마다.'말 자체가 아니라 그 말 뒤에 있는 사람을 믿고 투자한다'는 원칙을 가진 마주 산노 고조(사토 고이치)는 단순히 부유한 마주가 아니라 사람과 말의 관계에 대한 깊은 신념을 지닌 인물로 그려진다.한편 주인공 구리스 에이지(츠마부키 사토시)는 한 기업의 의뢰로 경마 사업부의 재무구조 점검을 위해 말의 세계에 들어서는 세무사로 분한다.처음에는 경주마를 비용이 많이 드는 리스크 자산쯤으로 여겼으나 조사를 위해 방문한 홋카이도 히다카 목장에서 경마산업이 단순한 승부의 세계가 아닌 사람과 말, 지역과 시간이 얽힌 생태계임을 점차 깨닫는다.이야기의 중심에는 스타 경주마가 아닌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여러 마리의 말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병렬적으로 배치된다. 기대를 모았으나 성적을 내지 못한 말, 부상으로 조기 은퇴한 말, 오랜 기다림 끝에 뒤늦게 주목받는 말 등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마생을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이야기는 일본경마 최고 무대인 '아리마키넨' 도전과 함께 고조되지만, 클라이맥스는 우승 장면이 아니다.극중 경주마 이름이자 경마산업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중의적인 의미의 ‘더 로열 패밀리’. 그들은 화려한 승리를 찬미하지 않는다. 지속성과 책임을 일관되게 보여주며 말산업에서의 '로열 패밀리'란 혈통이나 거대 자본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말의 생애 전체를 함께 돌보는 사람들의 집임을 조용히 정의한다.이 드라마는 한국의 말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도 중요한 관점을 제시한다.경마산업과 말산업의 선봉에 서 있는 한국마사회는 2014년 말보건복지위원회를 출범한 이래 말복지 인식 개선 및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서울·부산경남 마주협회와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조성 중에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 운영, 부상마 수술·재활 지원 등을 통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혹자의 기준에는 일상을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복지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산업동물의 생애 전반을 관통하는 체계적 관리와 인도적 처우를 통해 현실적인 기틀을 잡아 나가며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드라마 속에서 부상으로 조기 은퇴한 경주마가 초보 기수들의 훌륭한 교본이자 파트너가 되어주는 것처럼 은퇴마가 승마용 마필로 전환되어 사람들과 호흡하며 활기찬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전환 훈련에 집중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각자의 잣대가 아닌 현실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말복지가 점진적으로 추진될 때야 비로소 대한민국의 말산업의 근간이 바로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희웅 기자 2026.02.05 22:45
연예일반

변우석→이채민, 악플러에 선전포고 “법적대응 진행 중…합의·선처 없다” [전문]

배우 변우석, 이채민 등이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보했다.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상에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인신공격 등 위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해당 사안을 엄중히 인지하고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법무법인 율촌을 법무대리인으로 하여 형사 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알렸다.아울러 “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추측성 게시물이나 왜곡된 내용의 유포는 당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들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공승연, 박문아, 박정우, 변우석, 이수경, 이유민, 이채민, 이홍내, 진구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다음은 바로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인신공격 등 위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해당 사안을 엄중히 인지하고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법무법인 율촌을 법무대리인으로 하여 형사 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추측성 게시물이나 왜곡된 내용의 유포는 당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 행위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3 15:33
산업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애니의 색다른 후계자 수업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문서윤(애니) 씨가 K팝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올데프)의 ‘애니’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데프의 성공적 데뷔뿐 아니라 문씨 개인의 안정적 활동에 신세계를 비롯한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초기 우려를 덜고 안도하는 분위기다. 예상과 달리 문씨가 성숙한 태도로 안정감 있는 연예계 생활을 보여주고 있어서다. 오히려 문씨가 올데프 멤버로 전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경험이, 훗날 후계자 수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올데프는 올해 K팝 업계에서 손꼽는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에서 드문 혼성 그룹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 매너를 갖춘 덕분이다. 지난 6월 발표한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와 음악 방송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괴물 신인’으로 불렸다. 한 명 한 명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 가운데서도 문 씨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인다.“(올데프가) 잘될 거라 예상하지 않았다. 처음 결성됐을 때 좋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던 그의 솔직하고 담백한 발언은 ‘재벌 3세’라는 수식어에 가려졌던 이미지를 덜어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문 씨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오는 12월 31일 방송되는 ‘2025 MBC 가요대제전’ 진행자로 낙점되기도 했다.엔터테인먼트 업계뿐 아니라 패션계의 관심도 뜨겁다. 올데프는 최근 밀라노·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13개 쇼에 초청받았다. 문씨는 베르사체·생로랑·발망·발렌시아가·톰 브라운 등 세계적 브랜드의 패션쇼에 잇달아 참석하며 ‘패션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도 잇따른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은 지난달 올데프를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공교롭게도 살로몬은 과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보유했다가 철수한 브랜드다. 신세계그룹이 전개하는 자체 브랜드가 아닌 외부 브랜드 모델로 문씨가 나서자 업계 안팎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산하 각 계열사는 문씨의 활동을 주시하며 자발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원칙적으로 올데프와 ‘애니’ 관련 업무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전담하고 있으나, 신세계 일가의 일원인 만큼 그룹 차원에서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는 분석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문씨가 연예계에 데뷔한다고 했을 때 우려가 많았던 것으로 안다”며 “기업을 이어가야 할 후계자가 대중의 시선을 받는 연예인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부담이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행보로 평가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터뷰만 봐도 가정교육이 잘 배어 있고, 실력도 기대 이상이다. 냉정한 연예계에서 미리 사회적 경험을 쌓는다는 점에서 분명 얻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씨는 향후 모친 정회장의 뒤를 이어 경영 일선에 설 가능성이 큰 인물로 꼽힌다. 신세계가 백화점·패션·뷰티 등과 밀접한 사업군을 보유한 만큼, 문씨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의 누적 경험이 향후 경영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국내 유통 대기업 관계자는 “삼성가도 그랬듯 요즘은 후계자들이 막대한 상속세를 부담하지 않나.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문씨가 올데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29 07:01
연예일반

데코*27 ‘모니터링’, 원곡·리믹스 연속 흥행... 보컬로이드 확장 신호탄 [IS포커스]

데코*27의 ‘모니터링’이 원곡에 이어 ‘베스트 프렌드 리믹스’까지 흥행하며 보컬로이드 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코*27은 2008년부터 활동해 온 일본 대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모자이크 롤’, ‘고스트 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하츠네 미쿠와 함께 장르 대중화를 이끈 인물이다.원곡 ‘모니터링’은 2024년 11월 27일 발표된 정규 9집 ‘트랜스폼’ 수록곡으로, 하츠네 미쿠가 보컬을 맡아 집착과 감시를 은유적으로 풀어내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문구멍을 들여다보는 시선, 깜빡이거나 왜곡되는 화면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흔드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곡은 공개 직후 일본·한국·대만 유튜브 뮤직 트렌딩 차트에 오르며 입소문을 탔고, 뮤직비디오는 8000만 뷰, 오디오 트랙은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보컬로이드 전용 차트 ‘니코니코 보컬로이드 송 톱20’에서도 여러 차례 1위를 기록했다. 팬들은 “섬뜩하지만 매혹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보컬로이드 음악이 현실 아이돌 못지않은 화제성을 지녔음을 확인시켰다. 성과는 리믹스로 이어졌다. 지난 9월 공개된 ‘모니터링(베스트 프렌드 리믹스)’은 원곡의 어두운 서사를 덜어내고 ‘우정과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데코*27과 사운드 크리에이터 야마모토 하야토가 공동 작업했으며, 댄스팝 기반의 밝은 편곡과 화사한 뮤직비디오로 분위기를 바꿨다. 리믹스는 공개 4일 만에 700만 뷰, 좋아요 50만 개를 돌파했고, 한국 유튜브 뮤직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9월 9일 기준)에서 임영웅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팬들은 “원곡보다 와닿는다”, “친구의 힘을 느꼈다”며 치유와 연대의 정서를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뒤이어 에스파의 ‘리치맨’, NCT 해찬의 ‘크레이지’가 순위에 올랐다. 보컬로이드는 2003년 야마하가 개발한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에서 시작됐다. 그러다 2007년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하츠네 미쿠’를 선보이면서 대중적 성공과 가상 아이돌 문화가 본격화됐다. 프로듀서가 곡을 만들고 캐릭터 디자이너가 보컬리스트를 형상화하는 방식은 일본만의 창작·소비 문화를 낳았다. 이 흐름은 니코니코동화와 유튜브를 거쳐 전 세계로 확산됐고, 그 중심에는 하츠네 미쿠가 있었다. 2007년 첫선을 보인 미쿠는 20년 가까이 다양한 캐릭터 이미지와 팬덤의 집단 창작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버추얼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실제 아이돌이 무대에서 팬을 모은다면, 보컬로이드는 홀로그램 공연·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같은 가상 공간에서 집단적 상상력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차별적이다. 제작 장벽이 낮고 팬덤이 직접 창작과 유통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일본에서는 32ki(사츠키)의 ‘메즈머라이저’가 최단 기간 1억 뷰를 기록하고, 치노조의 ‘굿바이 센겐’이 유튜브·틱톡을 휩쓴 사례가 있다. 이는 보컬로이드가 인터넷 하위문화를 넘어 세계 음악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한국에서는 플레이브·이세계아이돌 같은 ‘인간 본체 기반’ 버추얼 아이돌이 주류를 이룬다. 1998년 ‘아담’, 2012년 ‘시유’ 같은 보컬로이드형 시도도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모니터링’ 같은 곡이 K팝 팬덤까지 파고들고, 틱톡·숏폼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소비가 가능해지면서 ‘제2의 하츠네 미쿠’가 한국에서도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보컬로이드 음악은 더 이상 실험적 장르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새로운 포맷”이라며 “한국 역시 아이돌 중심 구조를 넘어 가상 보컬리스트라는 새로운 축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6 05:40
스타

조용필 단독 콘서트, KBS는 왜 티케팅 수칙까지 공개했나 [IS포커스]

가왕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 제작진이 이례적으로 티케팅 수칙을 보도자료에 담아 배포했다. 단순한 공연 안내 차원을 넘어선 이 조치에는 특별한 배경이 있다.오는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18일 진행된 1차 예매에서 단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효도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를 위해 티켓을 예매하는 사례가 늘면서, 정작 공연의 주 관객층인 중장년·노년층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좌석 배정 방식에 대한 항의도 나왔다. 지난 16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선착순 좌석 배정은 연령대를 고려하지 않은 방식”이라며 “안전 문제까지 우려된다”는 글이 올라왔다.이에 따라 제작진은 지난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연 안내와 함께 예매 절차, 취소·양도 기준, 좌석 배정 방식을 상세히 공지했다. 당초 현장 선착순 좌석 배정을 계획했으나 “연령대를 고려할 때 안전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무작위 좌석 배정으로 운영 방침을 바꾼 사실도 명시했다. 관객 불만을 곧바로 수용해 이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이 같은 조치는 조용필 공연에 특별한 상징성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데뷔 57년을 맞은 조용필은 중장년층에게는 ‘청춘의 상징’이자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 세대와의 추억을 공유하는 동시에 시대를 뛰어넘는 국민 가수로 자리한다. 이번 공연은 그가 걸어온 음악사를 함께해온 세대가 다시 모이는 자리이자, 젊은 세대에게는 전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제작진이 단순한 흥행을 넘어 세대 공감을 문화적으로 담아내려는 이유다. KBS는 온라인 예매에 취약한 중장년층 세대를 배려해 이벤트 좌석도 대폭 늘렸다. ‘추억 소환 이벤트-사연 남기기’ 당첨 좌석을 기존보다 확대한 2000석 규모로 마련했다. 조용필의 노래와 얽힌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티켓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더 많은 국민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대기획이라는 점에서 공영방송으로서 KBS의 사회적 책무가 더욱 강조된다. KBS는 2020년 나훈아 공연을 시작으로 심수봉, 임영웅, 송가인 등 명절 특집 콘서트를 선보였다. 올해는 단순한 명절 기획을 넘어, 역사적 의미와 국민적 상징성을 담아낸 프로젝트의 성격이 뚜렷하다. KBS는 공연을 통해 국민적 경험을 공유하고, 티케팅 형평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공영방송에 걸맞은 신뢰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연 운영과 관객 관리가 곧 방송사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조치는 단순한 공연 관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실제 현장 조치도 병행된다. 제작진은 1차 예매에서 매크로를 활용한 불법 예매 약 130건을 적발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진짜 공연을 보고 싶은 관객들이 올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25일 진행될 2차 예매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 당일에도 편의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중장년층 관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고척스카이돔 측과 편의 시설 마련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용필은 단순한 가수가 아닌 국민 가수인 만큼, 그 취지에 맞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더 많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고척스카이돔 공연 이후, 오는 10월 6일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5 05:40
스타

[IS시선] ’언더피프틴’=아동 성 상품화? 과도한 낙인 찍기 멈춰야

아동과 청소년의 권익을 지키는 일은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아동과 청소년이 출연한다고 해서 프로그램이 공개되기도 전에 일부 이미지와 콘셉트만으로 ‘유해 콘텐츠’라는 낙인을 찍고 매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아동 성 상품화’라는 딱지가 붙은 K팝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이야기다.‘언더피프틴’이 일본 KBS 재팬에서의 방영마저 무산됐다. KBS 자회사인 KBS 재팬은 이달 11일 ‘스타 이즈 본-꿈을 좇는 소녀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언더피프틴’의 일본 방송을 예고했으나, 여론 악화로 편성을 취소했다. ‘언더피프틴’은 프로그램명 그대로 15세 이하의 K팝 신동 발굴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국내 방송사인 MBN 편성도 이미 한 차례 무산됐다. 첫 방송 전 공개된 포스터 속 짙은 메이크업, 노출 의상, 바코드가 삽입된 프로필 이미지가 아동을 성 상품화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물론 미성년자가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는 점에서 이견은 없다. 의도적으로 그들의 성적 매력을 부각하거나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은 명백한 성 상품화로,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처럼 첫 방송 전 단계에서 일부 홍보 이미지와 콘셉트만으로 사회적으로 ‘방영 불가’에 가까운 판정을 내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실질적인 연출, 편집, 서사 구조 검증도 없이 극히 일부 단초만으로 검열을 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앞서 국내에서 인기를 끈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101’ 등에도 미성년자 참가자들이 다수 출연했으나 첫 방송 전부터 ‘성 상품화’ 낙인으로 편성이 전면 취소된 사례는 없었다. 일부 무대 연출이나 의상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 대체로 제작진이 수정하거나 보호 장치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해외에서도 참가자 보호 장치 논란은 있었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방영 전 취소된 경우는 이례적이다. 김태연은 9살에 ‘미스트롯2’를 통해, 빈예서는 12살에 ‘미스트롯3’에서 각각 주목을 받았고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언더피프틴’만 유독 첫 방영 전 단계에서 사회적으로 매장에 가까운 판정을 받은 것은 차별에 가깝다.비판의 초점은 출연자의 나이가 아니라, 제작 시스템과 보호 장치의 완성도에 맞춰져야 한다. 기획 단계에서 미성년자 보호 원칙을 어떻게 세웠는지 그리고 촬영, 편집 과정에서 성적 코드를 배제하기 위해 어떤 절차를 마련했는지가 핵심이 돼야 한다. 마케팅에서 부적절한 연출이 드러났다면, 제작진에게 수정 및 보완을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 절차다.아동 성 상품화 문제는 사회 전체가 민감하게 대응해야 할 영역이다. 그러나 대응 방식이 ‘무조건적인 금지’가 돼서는 안 된다. 필요한 것은 명확한 제작 가이드라인, 사전 검증 강화, 방송 이후 철저한 모니터링이다. ‘언더피프틴’이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한 이번 사태는, 아동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또 다른 불공정과 낙인을 만들어낸 셈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08:37
예능

박나래, 역대급 비주얼…‘프로’ 절친 케미→웨딩 화보 컬렉션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프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이 찍어 준 ‘예부랑’ 웨딩 화보 컬렉션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필모그래피를 갱신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반전의 순둥 매력을 발산하고, 절친인 배우 노윤서와 열정의 ‘소다 팝’ 챌린지 촬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과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리정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가 더해져 ‘몽환의 여신’이 강림한 듯 최고의 컷을 탄생시킨 장면(24:00)으로,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냈다. 그는 도배 마스터에 등극한 후 미장을 배우기 시작,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박미장’의 단독 첫 작품에 도전했다. 그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탄탄한 밑 작업부터 조색 작업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집중했다.남사친 또한 혼자 작업하는 박나래 옆에서 힘을 보태고, 새참을 챙겨줬는데, 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낭만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박미장’의 컬렉션 1호를 완성했고, 작품을 본 남사친은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박나래는 남사친이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제주도 해변으로 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스타일로 멋을 낸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다”, “종로패(?) 박마적”이라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찍는 웨딩 화보에 어색한 듯 “굉장히 남사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박나래도 ‘프로’의 포즈로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예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감탄을 터트렸고,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여신 스타일의 비키니 드레스까지, 자신의 옷으로 역대급 비주얼로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라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남사친과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컬렉션에 시청자들은 “바디 프로필에 이어 필모그래피를 경신했다”, “우정 정말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귀여운 반려견 ‘두두’와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화장기 없는 반전의 ‘순둥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지인을 통해 구조견이었던 ‘두두’를 임시 보호하다가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하기도.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리정이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칼각으로 정리된 냉장고와 드레스룸 그리고 각종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는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가구를 좋아하더라"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다”라며 리정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리정과 배우 노윤서의 단짝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리정은 집에 온 노윤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노윤서가 리정을 위해 요리한 치즈 매운 볶음 라면과 배달시킨 육회로 식사를 함께 했는데, 플레이팅과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실용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 모드가 된 리정과 카메라 감독이 된 노윤서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지 파트너의 케미를 뽐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저승 보이즈’로 변신해 리정에게 ‘소다 팝’ 챌린지를 배운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 “춤추는 저는 또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의 춤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댄서로서 자기확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의 인심 넘치는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피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09:54
산업

강원랜드, 불법도박 감시 강화...‘모니터링단 확대’

강원랜드는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대학생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 모니터링단’과 ‘오프라인 불법도박 전문감시단’을 확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모니터링단 모집은 최근 온라인 불법도박의 급속한 확산으로 강원랜드를 사칭한 불법도박 광고 및 홍보가 성행함에 따라 기존 방식 감시체계를 전면 강화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모집하는‘대학생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 모니터링단’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대학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들은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와 관련 홍보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불법 여부를 채증·신고함으로써 불법도박 차단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민참여 오프라인 불법도박 전문감시단’은 불법도박의 실질적 감시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강원랜드는 불법도박 감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모니터링 단원을 대상으로 활동 실적에 따른 최대 6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교묘하게 퍼지고 있는 불법도박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불법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사회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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