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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태형X지하용 크러핀의 ‘나의 크리스마스’ 中 1위 SNS 위챗에서 화제

한국과 중국에서 함께 발매된 크러핀의 ‘나의 크리스마스’가 중화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발매된 크러핀의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중국 1위 모바일 플랫폼 위챗에서는 ‘나의 크리스마스’와 크러핀에 대한 누리꾼들의 언급량이 급증했다.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은 지난 15일 레트로풍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를 발매, 24일 강촌에서 첫 버스킹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나의 크리스마스’는 행복감을 전해주는 캐럴이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크리스마스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매료시킨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음원 수익금 전액을 연탄은행에 기부하기로 하고 무료공연을 펼쳐 음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크러핀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크러핀이 진행 중인 무료공연이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중국 누리꾼의 호평이 이어졌다. 크러핀은 지난 24일 강촌 무료공연 성료에 이어 30일 대구 동성로 무대에서도 무료 공연을 연다. 이어 광주, 여수, 부산, 제주도 등에서도 무료공연 초대를 받는 등 전국에 뜨거운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8 09:33
연예

[취중토크③] 이성진 "NRG, 중국에서 H.O.T. 넘어…그저 추억"

사건 사고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은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낙인이 찍혔고, 7년이라는 세월 동안 대중의 머릿속에서 지워졌다. 오랜만에 만난 이성진은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 여전히 위트가 넘쳤고 '아재 개그'를 펼치며 개그 욕심도 부렸다."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건데 어두운 이야기보다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렇게 각오하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한순간의 어리석음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2박3일 동안 십여 년간 모은 재산을 탕진했다. 사기 사건까지 연루됐다. "정신적 사망 상태"라는 말을 언급하며 낚시터 컨테이너에서 생활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대중들에게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욕도 감당할 만큼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NRG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팬미팅을 가졌다. 그리고 오는 11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약속했다. 이성진도 개인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욕심은 부리지 않았다. "저는 인기와 돈을 바라지 않습니다. 이미 다 잃었던 사람입니다. 대중과 방송국에서 저를 원하고 불러준다면 주변 분들을 빛내면서 즐겁게 해보고 싶어요."※②편에서 계속- 가수가 꿈이었나요."사실 노래를 잘하진 못해요. 우리 팀에서만 잘했죠. 지금의 사인을 초등학교 5학년 때 만들었어요.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던 것 같아요. 소방차 노래가 인기였을 때 친구들과 '방구차'를 만들어서 학예회에 나갔죠. 중학교 때까지 운동을 했는데 키도 작고 체력이 약해서 포기했어요."- 가수는 어떻게 된 건가요."고등학교 때 듀스 백댄서를 하는 친구들과 어울렸죠. 1·2년 춤을 추다가 밴드 활동을 잠깐 했고, 연기학원도 다녔어요. 그러다가 소방차 소속사에 오디션을 보게 됐죠. 노이즈의 '어제와 다른 오늘'을 불렀는데 중간에 음이탈을 했어요. '망했다'고 생각하고 독기를 가지고 춤을 췄는데,그 독기를 좋게 봐주셨더라고요. 그때 구피의 이승광도 오디션을 봤어요. 그렇게 20살 때 하모하모로 데뷔를 했죠."- 하모하모는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망했죠.(웃음) 그리고 1년 후인 1997년에 NRG로 결성해서 나왔죠. 소방차 형들이 어느 정도 입김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온다고 했을 때 다른 그룹들이 긴장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하모하모가 데뷔할 때는 언타이틀이 긴장하고, NRG 때는 H.O.T.가 긴장했대요. 데뷔하니까 별 건 아니었다고 하긴 했지만.(웃음)" - NRG 시절이 전성기였죠."2002년부터 2004년까지 활발히 활동했죠. 가수 활동보다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특히 운동신경이 좋아서 몸을 움직이는 예능에 잘 맞았어요."- 텀블링을 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죠."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안 해 본 공중그네를 성공했어요. 그때 여홍철 체조선수도 나와서 실패했었는데 제가 성공한 거예요. 근데 전진과 UN의 최정원이 부상을 당해서 편집이 됐죠. 당시 완전히 원숭이였죠.(웃음)"- NRG는 한류 원조죠."1997년도에 진출을 했는데 한류 불모지였죠. 중국 여러 곳을 다니면서 무료공연을 많이 했어요. 1만 석, 2만 석, 4만 석 점점 커졌죠. 한국보다 중국에서 인기와 대우가 좋았죠. 근데 사실 사람들이 믿지 않아요.(웃음) 그래서 마음속에 간직하고 추억으로 삼고 있어요."- 당시 얼마나 인기가 좋았나요."중국에서는 H.O.T.를 이겼죠. 당시 중국에서 설문조사를 하면 1, 2위가 명훈이와 유민이였고 H.O.T.는 3, 4위였죠. 전 10위쯤 됐어요. 인기가 별로 없었어요. 상하이 8만 석 경기장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어요. 만석은 아니었지만, 규모에 압도됐죠. 그때 9시 뉴스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했던 것도 생각 나요. 중국으로 귀화를 했어야 했어요.(웃음)"- 지금도 중국에서 찾나요."중국에서 유명한 '쾌락대본영'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 프로그램 본부장이 예전에 NRG가 출연했을 때의 PD님이세요. 꼭 우리를 부르겠다고 얼마 전에 말씀하셨어요. 또 지금도 중국에서 찾는 분들이 있어요. 언젠가는 다시 한 번 공연을 해보고 싶어요."- 예전 안무도 기억이 나나요."NRG 마지막 앨범이 10년 전이라 가물가물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기억 나는 안무가 있는데 바로 '히트송'이에요. 아직도 노래방에 가면 지인들이 해보라고 해요." - 아직도 NRG 멤버들과 연락을 하나요."단톡방에서 자주 이야기하죠. 소주도 마시죠. 멤버들에겐 미안해요. 가끔 동생들이 저에게 욕도 하고요. (노)유민이가 돈을 가장 잘 버는데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계산을 안 해요. 용돈이 10만원이래요.(웃음)"- 당시 예능에서 왜 인기가 있었던 것 같나요."쉬면서 생각해 봤는데 이유는 한 가지인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자기보다 떨어지는데 재밌는 사람을 좋아하더라고요. 측은지심 캐릭터 말이죠. 요즘엔 진행을 하려고 하면 안 돼요. 프로그램에 녹아들어야 할 것 같아요."- 복귀를 하고 싶은 예능을 꼽아본다면요."'X맨' 촬영하고 바로 군대에 갔어요. 촬영하면서 쉬는 시간에 (유)재석이 형과 화장실에서 마주쳤어요. 그때 제가 재석이 형에게 '제가 군대 제대할 때까지 형이 활발하게 하고 있으면 형이 하는 프로그램에 초대해줘'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때 흔쾌히 '알았다'고 했는데 아직 그 찬스를 안 썼어요.(웃음)"- 대중들이 이성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반성을 많이 했어요. 가끔 댓글을 보면 '이성진 너는 참 오래도 반성한다. 자숙기간 길다'는 반응도 있더라고요. 자숙이라는 기간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이제 조금은 마음을 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래, 너 한 번 해봐라. 한 번은 어떻게 하나 봐 볼게'라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다가가고 싶어요."- 복귀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나요."반성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복귀를 하게 된다면 저 말고 다른 분이 옆에 있겠죠. 제가 아닌 그 분들을 빛내면서 즐겁게 하고 싶어요. 누만 안 끼치고 조용히 훅 들어가다가 한 방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NRG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현실적으로 회사가 달라서 개인이 복귀하는 것보다 어려워요. 근데 약속한 게 있어요. 올해 11월이 데뷔 20주년인데 그 안에 앨범을 내기로 했어요. 기획을 이미 하고 있고, 의기투합도 한 상태예요." - 어머님과 살고 있다고요."울산으로 어머님을 불렀어요. 걸스데이 유라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어머님의 낙은 제 자랑인 것 같아요. 사우나에 가시면 그렇게 아들 자랑을 하신대요. 제 인생도 중요하지만 어머니의 인생도 책임을 지고 싶어요. 어머니가 기쁘면 저도 기쁘더라고요."- 결혼 생각은 없나요."얼마 전 죽마고우가 애기를 낳았어요. 딸인데 정말 예뻐요. 결혼보다 아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마음만 먹으면 내년이라도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여자들에게 접근하기가 힘들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울산에 와서 제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이 있어요. 금액적으로도 그렇고, 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줬어요. 빅브라더와 브라더인데,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꼭 열심히 해서 엄마와 브라더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요."이미현 기자사진=박세완 기자, 영상=이일용 기자, 편집=민혜인 [취중토크①] 이성진 "딱 한 번의 도박, 전 재산 날렸죠"[취중토크②] 이성진 "돌잔치서 만난 송중기…먼저 달려가 인사"[취중토크③] 이성진 "NRG, 중국에서 H.O.T. 넘어…그저 추억" 2017.04.28 10:00
경제

르노삼성,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 후원

르노삼성자동차(www.renaultsamsungm.com)는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국립극장 내 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2006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을 공식 후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01년 이후 올해로 5년째 후원하고 있는 토요문화광장은 지난 1993년부터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조성과 문화생활 체험을 위해 무료로 실시되고 있는 야외공연으로 올해는 퓨전재즈에서 국악, 아카펠라, 스포츠댄스 및 비보이 힙합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에는 다양한 장르의 갖가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최근 출시된 럭셔리 세단 SM7 프리미에르를 현장에 함께 전시하여 관객들이 차량을 직접 만져보고 남산 주위를 시승할 수 있는 판촉 이벤트도 병행한다. 또한 매 공연마다 5쌍을 추첨해 국립극장 무료공연 초대권을 10매씩 증정한다.한불모터스, 특별 금융리스 프로그램푸조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www.epeugeot.co.kr)는 6월 말까지 LG카드와 함께 하드탑 컨버터블 206CC를 대상으로 특별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06CC 퀵실버 모델은 월 38만 9000원으로, 206CC 클래식 모델은 월 48만 9220원으로 오픈카를 이용할 수 있다. 206CC 퀵실버의 경우 차량 가격(2950만원)의 35%인 1032만원, 206CC 클래식은 차량 가격 (3300만원)의 30%인 선수금 990만원을 내고 36개월 동안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된다. 3년 계약 종료 후에는 납부 유예금(차량 가격의 40%)에 대해 재계약을 하거나, 완불한 뒤 해당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2006.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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