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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울린 김대호의 고백…“프리선언 후 3개월간 욕심·조급함 느껴” (나혼산)

김대호가 은사님과 재회한 후 오열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8년 차 ‘블랙 광인’ 육성재의 ‘동굴하우스’와 30여 년 전 살았던 옛 동네를 찾아간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혼자 산 지 8년 차인 육성재의 집은 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블랙 톤으로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까지 온통 블랙으로 꾸며져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라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힌다.블랙으로 가득한 ‘동굴하우스’에서 보내는 육성재의 모닝 루틴도 공개됐다. 그는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동안 TV를 켜고 소파에서 멍때리기를 하고, 꿀 한 숟가락으로 건강을 챙겼다. 이어 “점심은 무조건 돈가스”라며 소울 푸드인 돈가스로 첫 끼를 야무지게 먹었다.또한 육성재는 집의 하얀 벽과 하얀 에어컨을 ‘블랙’으로 만들기 위한 셀프 인테리어에도 도전했다. 블랙의 시계를 걸기 위해 전동드릴까지 사와 벽을 뚫는가 하면, ‘손재주 DNA’를 자랑하며 에어컨에 블랙 시트지를 붙이기에 나섰다.블랙 시트지를 통째로 붙인 후 모양에 맞춰 오려낼 생각이었던 육성재는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냅다 시트지를 들고 점프를 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완벽하진 않아도 ‘블랙’으로 만들고 말겠다는 그의 무한 집념에 무지개 회원들도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에어컨 리모컨이 작동되지 않은 문제가 생겨 폭소를 자아냈다.육성재는 “저라는 사람의 다채로운 모습이 있다. ‘빨주노초파남보’가 다 섞이면 블랙(?)이다. 저의 모든 모습들이 곧 블랙이다”라며 자신의 취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기안84가 “다 합치면 회색”이라고 정정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취향이 확고하고 완벽하진 않아도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육성재의 모습에 박나래는 “비범한 사람인 거 같다”라며 호기심을 보였고, 시청자도 그의 반전 매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30여 년 만에 어릴 적 살았던 동네를 찾았다. 기억을 따라 어린 시절 살았던 곳들을 찾아간 김대호는 자연스레 가족의 발자취를 따랐다. 그는 부모님이 고생해 처음 청약에 당첨됐던 아파트를 마주하고는 눈물을 글썽였는데, “아버지께서 섬유회사를 다니시다가 사고를 당하셔서 몸이 많이 아프셨다”라며 “일보다 건강을 위해 가족 모두가 양평으로 이사를 갔다”라고 아파트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또한 김대호는 30여 년 만에 은사님을 만나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사실 4개월밖에 못 뵀던 선생님이다. 아버지의 일을 겪고 양평에 내려가게 됐는데, 전학 간 양평의 학교 담임 선생님께 자필 편지를 써서 보내셨더라. 편지에 대해 그 당시엔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전해 들었다. ‘이런 선생님 없다. 나중에 꼭 찾아뵈어라’라는 말을 듣고 그 마음을 가지고 30년을 살았다”라고 인연을 밝혔다.김대호는 “선생님이 걸어오시는데, 귓전에 어릴 때 내 목소리가 들렸다. 그 짧은 시간 안에 내가 아기가 되어버린 거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더라”라며 감동의 재회 순간을 떠올렸다. 김대호는 선생님께 식사를 대접했고, 두 사람은 간직했던 사진을 꺼내 그동안 잊고 있던 추억을 나눴다.김대호는 “제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선생님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이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의 선생님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김대호의 편지에 선생님은 깊은 포옹으로 고마움과 답신을 대신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눈물을 보였는데, 특히 기안84는 얼굴을 가린 채 김대호보다 더 오열해 눈길을 모았다.이어 김대호는 “최근 3개월, 욕심도 많았고 조급함도 있었다. 내 모습이 아닌 모습도 있었다. 선생님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고생했다고 해 주는 것 같았다”라며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네가 프리 선언하고 3개월간이 전학 갔을 때의 뻘쭘함이랑 비슷했을 것”이라고 김대호의 마음을 다독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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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컴백’ 앞둔 키 “몸과 마음 허기 채우러”…‘마음의 고향’ 방문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키가 ‘마음의 고향’ 강원도를 여행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음의 고향’ 강원도로 떠난 키의 일상이 공개된다.유년 시절부터 가족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 그는 틈 날때마다 강원도를 찾는다며 이곳이 ‘마음의 고향’이라고 말하기도. 설렘을 가득 안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24살 때부터 약 10년이 넘게 다닌 단골 음식점으로,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곳”이라고 소개한다.지난달에도 이곳을 찾았다는 키.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사장님은 부드러운 팩트 폭격(?)으로 친근함을 드러낸다.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단골 손님’ 키와 사장님의 맛깔나는 티키타카가 큰 웃음을 유발한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키가 자리에 앉자마자 도토리묵무침, 두릅 등 먹음직스러운 제철 봄나물 반찬들이 가득 차려지고, 보기만 해도 든든한 능이 닭백숙이 등장해 몸보신 한 상이 완성된다. 사장님께 나물 반찬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는 키는 “올 때마다 공부하고 가요”라며 웃음을 짓는다. 또한 키는 이곳에 온 후 ‘내가 알던 백숙은 가짜였구나’를 깨달았다며 “여기가 아니면 안 되는 맛”이라며 설렘을 드러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식좌’ 키가 숨겨둔 식욕을 터트린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멈출 줄 모르는 젓가락질로 반찬들을 싹쓸이 하고, 닭백숙 발골쇼까지 펼치는 키의 반전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강원도로 힐링 여행을 떠난 키의 모습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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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주승 공격에 “너무 굴욕적” 왜?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이주승의 배드민턴 경기에 무지개 회원들의 원성이 폭발한다. 뻔뻔함과 우격다짐, 기습 공격이 난무하는 전현무의 전략에 주저앉은 이주승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 2탄으로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와 20년 지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전현무와 이주승이 ‘5점 내기’로 1대 1 단식 배드민턴 경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현무는 처음 서브를 하면서 “몰랐어”라며 ‘룰 브레이커’가 되어 이주승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지는 전현무의 기습 공격에 이주승은 어이없어하며 주저앉는다.무지개 회원들도 전현무의 반응에 “이거는 형 이길 때까지 하는 거잖아요”, “스포츠정신이 아예 없네”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셔틀콕의 ‘인’, ‘아웃’을 판정을 두고 무조건 ‘인’을 외치고 “안 알려줬잖아”라고 우격다짐하는 전현무에 대항해 얼굴에 ‘참을 인(忍)’을 쓰는 이주승. 전현무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내가 봐도 최악이다”라며 민망해한다.이주승이 날린 회심의 스매시가 전현무의 주요 신체 부위에 명중하자, 전현무는 “너무 굴욕적이었어”라며 달라진 눈빛을 보여준다. 몸까지 날려 셔틀콕을 방어하는 전현무와 ‘참을 인’을 그리며 승부욕을 끌어올린 이주승의 경기 결과는 어떨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안재현과 20년 지기 친구들이 힘을 모아 밭을 매는 모습도 공개된다. 잠시 숨을 돌리며 새참 오이를 먹는 세 사람. 이때 친구들은 “재현이가 고백 안 받아준다고 누나들한테 끌려갔잖아”라며 뜻밖의 과거를 소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안재현이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는데, 기안84는 “난 형들한테 끌려간 적 있어”라며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 폭소를 자아낸다.땀을 뻘뻘 흘리며 밭을 고르고 토마토 모종 심기까지 완료한 안재현은 다리가 풀려 휘청하며 밭에 넘어질 위기에 처한다. 긴 다리를 삐걱대며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안재현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땅이 푹신하네”라며 머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이어 토마토 모종에 물을 주는 안재현과 “재현이 일 잘하네~”라며 흐뭇하게 바라보는 친구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들과 아버지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코드쿤스트는 “둘이 친구 맞아요?”라고 웃음을 빵 터트린다. 친구와 가족을 넘나드는 안재현과 절친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무지개 회원들의 원성이 폭발한 전현무와 이주승의 배드민턴 대결 현장과 20년 지기 절친들이 폭로한 안재현의 과거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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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가짜 뉴스+도난 사건으로 탈모… 전문 병원 찾았다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최근의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새로 고침한 사실과 함께 탈모와 노화 이슈에 맞서는 건강 관리법을 전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박나래의 탈모와 노화 고민에 크게 공감하며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은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그의 진심과 노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첫 주자로 박나래가 건강을 챙기는 모습과 ‘예능 대세’ 임우일의 알뜰살뜰한 ‘우일 하우스’가 공개됐다.최고의 1분은 박나래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기안84가 ‘도둑 퇴치법’을 알려주는 장면(23:58)으로, 서로의 고통(?)을 걱정하고 해결책을 찾아주고 싶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노부부 케미’를 방불케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그동안 외면해 왔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쥐젖’이라 불리는 섬유상피 용종을 제거하고,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 과거 아이돌만큼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고, ‘바디 프로필’ 촬영 후에는 운동으로 미모 리즈를 경신한 박나래는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모발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박나래는 광배를 얻고 증가한 남성 호르몬과 스트레스, 노화가 탈모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박나래는 탈모에 관한 수많은 ‘카더라 정보’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는데, 전현무를 위해 가슴털과 모발 이식에 대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병원에서 나와 서점을 들러 스트레스와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한가득 구매했는데, 내용도 보지 않고 표지와 제목을 보고 책을 골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후 기안84의 작업실은 찾은 박나래는 탈모 전문 병원에 다녀온 후기를 전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박나래의 이야기를 들은 기안84는 걱정을 하며 자신이 도움을 주지 못한 상황에 미안함을 보이기도. 박나래는 “오빠는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사람”이라며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기안84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그는 최근의 도난 사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로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자신을 걱정해 준 무지개 회원들에게 도난 사건이 모두 해결이 됐다고 밝히며 관련해 스트레스도 ‘새로 고침’이 됐다고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그런가 하면 데뷔 15년 만에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의 사람 냄새 나는 ‘우일 하우스’도 공개됐다. 추노꾼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은 물론 예상치 못한 ‘누드(?) 액자’가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개그맨 지망생 때부터 같이 했던 팀끼리 찍은 사진이라며 그중에서도 제일 순한 걸로 걸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우일의 ‘우일 하우스’는 널찍한 거실과 옷방, 막힘없이 뚫린 한강 뷰로, 그는 ”오나미 선배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다. 이사 날짜가 맞아 전세로 들어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도 “옛날에 김지민 언니가 살던 집을 물려받았다”라며 임우일의 상황에 공감한다. 또한 오나미가 이사를 가며 넘겨준 냉장고와 식탁, 그리고 유재석이 선물해 준 세탁기, 코미디언 동료들이 선물해 준 에어컨, 인덕션, 비데,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주변의 응원으로 채워진 ‘우일 하우스’를 자랑했다.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그의 남다른 절약 정신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냉장고에는 촬영 현장에서 챙겨온 커피들과 남은 음식들을 담아 얼린 봉지들이 가득했다. 임우일은 “살아 있잖아요”라며 자신의 삶으로 냉동 음식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알뜰하다. 이래서 우일이 형의 성공을 다들 축하해줬다”며 공감했고, 전현무는 “기안8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동물을 좋아한다는 임우일은 후배들의 집을 찾아가 고양이들과 힐링 타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친한 후배들을 위해 만찬을 준비하고 함께 나눴다. 서로의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개그 선후배들의 특별한 우정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우일은 “운이 좋은 편인 것 같다”라며 선후배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믿으며 노력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들도 응원을 쏟아냈다.9일 방송에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두 번째 주자인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편’과 오랜 친구들과 함께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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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기안84, ‘나혼산’ 금의환향…“나 없으면 안 돼” 뿌듯

기안84가 홈그라운드 ‘나 혼자 산다’에 돌아왔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았다.이날 기안84가 전과 사뭇 다른 비주얼로 찾아온 것에 대해 박나래, 전현무는 “그 사이 탔다”, “오늘은 84가 아니라 74로 왔다”고 말했다.없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반가움을 표하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기안84는 “내가 없으면 안 되는구만”이라며 으쓱해했다.전현무는 “기안84가 없는 사이에 좋은 소식도 있었다”고 짚었다. 이는 바로 최근 뉴욕 마라톤 에피소드로 ‘나 혼자 산다’가 한국PD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은 것. 기안84는 “그것도 내가 주인공이었는데”라며 뿌듯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23:27
예능

[TVis] 조이, 자취 로망 포토존 차렸더니…“현실은 너저분” (나혼산)

그룹 레드벨벳 조이의 자취 집이 반전으로 눈길을 끌었다.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의 자취 6개월 차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조이의 자취집 곳곳이 공개돼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초록색 의자가 포인트가 되는 공간이나 따뜻한 톤의 우드 책장, 레트로한 LP 전축 등 아기자기한 소품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특히 집엔 SNS용 포토존까지 있었다. 조이는 “소셜 계정에 사진 올리는 걸 좋아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SNS의 예쁜 모습은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구석에 처박힌 TV와 포토존 바로 옆 너저분하게 늘어져 있는 각종 옷무덤과 생활 용품이 자취생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박나래 비롯한 무지개 회원들은 “이게 현실이다” “피드에 전혀 안 올라가는 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3:55
연예일반

[TVis] 정재광 “인생 최대 몸무게 110kg... 고무줄 체형” (나혼산)

배우 정재광이 최대 110kg까지 쪄 봤다고 고백했다.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나혼산’)에는 배우 정재광이 출연했다.이날 정재광은 아침 식사로 닭 가슴살 곤약 볶음밥을 만들었다. 전현무는 “살이 쉽게 잘 찌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정재광은 “살이 쉽게 찌고 잘 빠지는 편”이라고 답했다.이어 그는 “일주일 만에 8kg 찐 적도 있다. 인생 최고 몸무게는 110kg”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는 73kg을 유지 중이라고. 최고 몸무게 때와 비교해 약 40kg이나 감량한 정재광.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본인이 찌는 걸 아니까 관리하는 것”이라며 감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23:44
예능

‘나혼산’ 키, 새집으로 이사… 박나래 “내가 본 집 중 톱3”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키가 자신에게 딱 맞는 집을 찾기 위해 수없이 발품을 팔아 찾은 새집을 공개한다. 그는 새집 선택에 무조건 ‘이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는데, 무지개 회원들의 탄성을 터트리게 만든 키의 새집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샤이니 키의 뉴 하우스와 이주승과 코코의 등산 현장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4년 만에 새집으로 이사한 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거실이 공개되자, 전현무와 박나래를 비롯해 무지개 회원들 모두가 부러움에 탄성을 터트린다. 탁 트인 거실의 뷰와 따뜻하게 쏟아지는 채광에 박나래는 “내가 본 집 중 뷰로 TOP3 안에 든다”라며 감탄한다. 기안84는 “문 열면 바로 낭떠러지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키는 “발품을 엄청 많이 팔았어요”라며 새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는 “이전 집보다 훨씬 좁다”라면서 “처음부터 잘 정리하고 살자고 마음먹었다”라고 결심을 밝히기도. 특히 잡동사니로 가득했던 이전 주방과 달리, 빈틈없는 수납으로 깔끔한 새집의 주방 모습이 놀라움을 안긴다.이어 키는 모닝커피를 들고 반려견 꼼데&가르송과 함께 2층 테라스로 향한다.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인 테라스에 또다시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진다. 반려견들을 위한 테라스가 집을 선택하는 데 중요했다는 키는 마음껏 뛰어노는 꼼데&가르송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이를 본 박나래는 “나라도 네 발로 뛰어다니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새로운 집에서 키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이주승이 반려견 코코와 함께 등산을 마치고 어머니 집에 방문한 모습도 공개된다. 최애인 어머니의 품에 안긴 ‘8kg’ 코코의 존재감에,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빵 터진다.이주승이 코코와 현관에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집을 나서려는 순간, 어머니는 이주승에게 칫솔질 방향을 묻는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이주승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이주승은 며칠 전 자신이 이를 닦고 있을 때 어머니가 집에 놀러 오신 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나신 것 같다라며 “어머니랑 소통은 되고 있는 건데, 시간이 안 맞아요”라고 고민을 털어놓는다.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모두 공감을 하면서 시간을 초월하는 어머니와의 대화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또한 칫솔질 방향 논란에 이어 뜬금없이 피부관리 소망을 밝히는 어머니의 토크가 이어지자, 전현무는 “널 볼 시간이 없으니까, 한꺼번에 다 얘기하는 거야”라며 어머니의 마음을 대변한다. 과연 이주승과 어머니의 시간차 대화는 어떻게 마무리가 됐을지 관심이 모인다.키가 직접 발품을 팔아 찾은 새집과 이주승과 어머니의 시간을 초월하는 대화 현장은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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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대호, 프리 선언 후 고속노화? 흰머리에 기안84 ‘걱정’ (‘나혼자 산다’)

프리랜서 선언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퇴사 후 달라진 일상과 외모를 보여줬다.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퇴사 후 김대호의 일상이 공개됐다.김대호는 평일 대낮에 낮잠을 자는 모습으로 VCR에 등장했다. 김대호의 흰머리에 무지개 회원들이 놀라워하자 그는 “예전에는 TV, 뉴스 나가면 PD, 작가님이 염색하시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집에 있으니까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안84는 “프리(랜서)도 아니고 은퇴한 것 같다. 대호야 왜 이렇게 늙었어 너”라며 그고속노화를 걱정,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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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BTS 제이홉, 추억 회상… 미국 LA에서도 “군대식으로 간다”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BTS 제이홉이 ‘군대식 짬뽕 시리얼’로 브런치 타임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군대의 추억을 살려 각종 시리얼을 섞어 먹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뜻밖의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도 포착돼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7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BTS 제이홉의 L.A 일상 두 번째 이야기와 2025년을 맞이해 달라진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제이홉이 아침을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방송에서 모닝 사과로 아침을 대신했던 제이홉이 이번엔 끝날 줄 모르는 브런치 타임을 보낸다고. 특히 제이홉은 “군대식으로 간다”라고 외치며 각종 시리얼을 준비한다. 그는 큰 대접에 시리얼 4종을 섞고, 저지방 우유까지 더해 ‘군대식 짬뽕 시리얼’을 완성한다.이때 제이홉의 종아리에 끼워진 의문의 물건을 발견하고 무지개 회원들은 “저게 뭐야?”라며 궁금해한다. 물건의 정체는 바로 종아리의 부기를 빼는 요가링. 제이홉은 군대에서 러닝을 많이 해서 종아리가 커졌다며 부기 관리를 하고 있다고 수줍게 고백한다. 파자마에 요가링을 끼고 시리얼을 먹는 제이홉의 내추럴한 모습이 친근감을 더한다.달콤한 시리얼로 입맛을 깨운 제이홉은 달걀 프라이로 단백질을 챙긴다. 또한 그는 지난밤 먹고 남은 김치찌개까지 먹기도 했지만, “리얼 김치를 먹어야 될 것 같은데..”라며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내 먹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제이홉은 행복감에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손을 번쩍 들고 흥을 터트린다. 이에 박나래는 “저걸 끼고 춤출 수가 있나?”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기안84는 수선의 즐거움에 빠진 ‘절약84’의 면모를 보여준다. 선물 받은 모자가 머리에 맞지 않아 쓰지 못했다는 기안84는 직접 수선에 나선다. 앞서 안마의자도 바느질로 셀프 수선을 했던 기안84. 그는 과감하게 모자의 뒷부분을 칼로 터 모자 사이즈를 맞춘다.상상을 초월하는 ‘절약84의 수선법’에 키는 “뒤를 텄다고?”라며 말문이 턱 막힌 모습을 보인다. 박나래는 “모자를 수선했다기보다 성형을 한 거네요. 앞트임, 뒤트임처럼”이라며 웃음을 빵 터트린다. 오래 쓴 것들을 버리지 않고 터지거나 헤진 곳을 바느질해 사용하고 있다는 기안84는 모자에 일회용 마스크를 덧대어 바느질하기 시작한다.무지개 회원들은 예상을 뛰어 넘는 ‘기안적 사고’에 놀란 것도 잠시, 기안84의 꼼꼼한 바느질 실력에 또 한 번 놀란다. 바느질에 진심인 기안84의 모습에 코드쿤스트는 “선물 받은 걸 잘 써야 된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라며 공감하고, 박나래는 “너무 센세이션해서 디자이너 작품 같아”라며 감탄한다.내추럴한 브런치 타임을 즐기는 BTS 제이홉의 모습과 바느질에 진심인 ‘절약84’ 기안84의 모습은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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