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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1997년으로 이동…평범한 사람들의 뜨거운 생존기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이준호-김민하의 대본리딩 현장을 21일 공개했다. ‘태풍상사’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나정 감독, 장현 작가를 필두로 이준호, 김민하, 김민석, 권한솔, 이창훈, 김재화, 김송일, 이상진, 김지영, 김상호, 무진성, 김영옥, 박성연, 권은성,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의 몰입감을 책임질 성동일까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의 현장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들어낸 뜨거운 에너지 속에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마치 시간여행을 하듯 1997년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몰입감을 자아냈다.이날 대본리딩의 중심에는 단연 이준호와 김민하가 있었다. 자유분방한 오렌지족 청년에서 IMF 위기의 한복판에 선 상사맨으로 성장해가는 ‘강태풍’ 역의 이준호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단단한 대사 톤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순간마다 달라지는 감정 결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때로는 패기 넘치고, 때로는 진중한 태풍의 면모를 드러내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다수의 글로벌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차기작을 고대하게 만든 이준호의 화려한 컴백이 기대되는 대목이었다.김민하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K장녀이자 상사맨의 꿈을 키워가는 ‘오미선’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선을 촘촘히 그려냈다. 특히 그 시절의 서울 말투까지 완벽히 재현하며, 1997년을 살아낸 듯한 현실감을 자아내 ‘시대를 품은 배우’다운 그녀의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각자의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두 배우는 리딩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주며, ‘태풍상사’가 선보일 청춘 서사의 무게와 설렘을 예고했다.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민석은 태풍의 절친이자 압구정동을 점령한 오렌지족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왕남모’ 역을 맡았다.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으며, 압구정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점령할 활약을 예고한 그는 때론 웃음을, 때론 설렘을 더하는 로맨스까지 담당하며 극의 청춘 서사에 한층 다채로운 색을 입힐 전망이다.이어 ‘태풍상사’를 이루는 사무직 군단도 눈길을 끌었다. 영업부 과장 ‘고마진’ 역의 이창훈, 총무부 차장 ‘차선택’ 역의 김재화, 경영부 이사 ‘구명관’ 역의 김송일, 물류부 대리 ‘배송중’ 역의 이상진은 개성만점 캐릭터로 현장을 장악했다. 실제 사무실 풍경을 옮겨온 듯한 생활밀착형 연기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낸 것. 이에 이준호 역시 “태풍상사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날이 가장 기다려진다.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들이 시청자분들께 큰 즐거움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태풍 같이 강력하고 단단한 팀워크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태풍의 가족으로 등장하는 성동일과 김지영의 호흡도 빛났다. 특별출연으로 극 초반을 책임지는 태풍의 아버지 ‘강진영’ 역의 성동일은 개천에서 용이 난 인물로, 아들을 향한 무뚝뚝한 사랑과 한 시대의 영광과 몰락을 동시에 짊어진 아버지의 얼굴을 묵직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태풍의 어머니 ‘정정미’ 역의 김지영은 화려했던 강남 주부에서 하루아침에 몰락을 맞이하고도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꿋꿋이 버텨내는 모습으로 따뜻함과 현실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두 배우는 부모 세대의 희로애락을 생생히 되살리며 리딩 현장의 감정을 한층 끌어올렸다.미선과 남모 가족은 시대의 또 다른 결을 보여줬다. 미선의 동생 ‘오미호’ 역의 권한솔은 거칠고 날카로운 겉모습 속에 누구보다 여린 속내를 지닌 90년대식 퀸카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할머니 ‘염분이’ 역의 김영옥은 칼칼한 입담과 애틋한 정을 동시에 품은 연기로 세대를 잇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막내 ‘오범’ 역의 권은성은 팽이와 따조에 빠진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으로, 소소한 일상에도 반짝이는 순수함을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남모의 엄마 ‘을녀’ 역의 박성연은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자식들을 위해 눈물조차 삼키며 버텨온 생활인의 단단함으로, IMF 세대의 생존기를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태풍상사’ 라이벌 부자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표상선 대표 ‘표박호’ 역의 김상호와 그의 아들 ‘표현준’ 역의 무진성이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팽팽한 대립 구도로 현장을 압도한 것. 이들의 등장은 태풍과 미선의 앞길에 또 다른 변수이자 긴장 포인트로 작용하며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제작진은 “‘태풍상사’는 IMF를 버텨낸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생존기를 담아낸 드라마”라며 “1997년을 살아낸 X세대에게는 생존의 기억을, MZ세대에게는 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존경할 수 있는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기를 딛고 전진했던 그 시절의 ‘태풍정신’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첫 방송될 ‘태풍상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눈길’ 등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1 09:18
연예일반

장현성, 엄정화X정준원 한솥밥…에일리언컴퍼니 전속계약 [공식]

배우 장현성이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에일리언컴퍼니는 2일 “믿고 보는 배우 장현성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장현성의 숨겨진 매력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돋보이고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지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장현성은 지난 1993년 뮤지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데뷔했으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강철비’, ‘라스트 필름’에 이어 최근에는 ‘더 킬러스’ 등 스크린에서도 활발히 활약해왔다.차분한 말투와 지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드라마 ‘싸인’, ‘유령’, ‘시그널’, ‘슈룹’, ‘대행사’ 등을 거쳐 최근에는 ‘협상의 기술’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오가며 장현성만의 연기 스타일을 견고하게 구축해 왔다.특히 ‘슈룹’에서는 병조판서 윤수광 역을 맡아 야망이 가득한 전략가의 모습을 ‘협상의 기술’에서는 산인그룹 전략기획실장 하태수 역을 맡아 이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면모로 활약하는 등 선악의 경계를 허무는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로 각광받았다.또한 각종 예능에서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따뜻한 부성애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21년부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 베테랑 연기자의 내공을 더해 설득력 있는 내레이션과 몰입도 높이는 리액션으로 맹활약하며 ‘꼬꼬무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이처럼 무대와 영화,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활동 스펙트럼을 보여준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장현성이 에일리언컴퍼니와 손잡고 새롭게 그려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장현성이 합류한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노현정, 류다인, 류현경,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왕준영, 엄정화, 이무생, 이석빈, 이승훈, 이승희, 이주명,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조윤수, 주연우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3 15:14
스타

류현경, 엄정화·김병철과 한솥밥…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류현경이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에일리언컴퍼니는 13일 류현경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 류현경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 활동은 물론 연출자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류현경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에일리언컴퍼니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탄탄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겸비한 류현경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 세계를 구축, 대중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기도하는 남자’, ‘아이’, ‘요정’,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트롤리’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고른 활약을 보여줬으며, 디즈니+ ‘카지노’에서는 국세청 TF팀장 강민정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는 일상이 무너진 인물 서은경 역으로 정교하고 세밀한 서사를 그려내며 반전 캐릭터 연기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또한 류현경은 배우 활동을 넘어 연출자로서도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장편 연출작 ‘고백하지마’로 ‘2024 서울독립영화제’의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에 초청돼 남다른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정인, 라디의 신곡 ‘라이크 올드 데이즈’(Like Old Days)의 뮤직비디오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연기로 작품을 완성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최근에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주차금지’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주차금지’는 주차로 시작된 사소한 시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으며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 류현경은 매일이 불안하고 위태로운 직장인 연희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진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이처럼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며 신뢰감 있는 배우로 자리 잡은 류현경이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에일리언컴퍼니라는 새로운 둥지에서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류현경이 전속 계약을 맺은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노현정,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왕준영, 엄정화, 이무생, 이석빈, 이승훈, 이승희, 이주명,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조윤수, 주연우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3 10:10
연예일반

‘장르만 로맨스’ 뉴욕 아시안 영화제 관객상·최우수 연기상 수상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제 21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배우 류승룡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관객상을 받으며 제 21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관객상은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관객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영화에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영화제에서 영화의 인기를 가늠하는 상이다. 역대 관객상을 수상한 한국영화로는 ‘엽기적인 그녀’, ‘김씨 표류기’, ‘상의원’, ‘아이 캔 스피크’가 있다. 뉴욕 아시안 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무엘 하미에르(Samuel Jamier)는 “전 세계 관객들이 현실적이면서도 매우 재치있는 작품의 가치를 인정해 준 결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은지 감독의 연출 아래 탄생한 배우들의 앙상블이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에 조은지 감독은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은 류승룡 배우의 수상에 이어 관객상까지 받으니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뜨거운 반응을 아끼지 않으셨던 관객분들 그리고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개최, 상업성과 대중성을 갖는 작품부터 예술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로 제 21회 영화제는 지난 7월 15일 개막해 7월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르만 로맨스’는 류승룡을 필두로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그리고 뉴페이스 무진성의 신선한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유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영화”, “로맨스의 고정관념을 깨는 영화”, “조은지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영화” 등 실관람객들의 진정성 있는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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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넘치는 무진성, B컷도 예술

B컷도 매력 넘친다.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2월호 화보에 미처 실리지 못한 무진성의 B컷 사진이 27일 공개됐다. 사진 속 무진성은 다양한 모습과 분위기로 공식 화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유의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 소년미와 섹시미 모두를 아우르는 무진성의 면모는 모든 컷을 베스트컷으로 만들었다. 실제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의상이 바뀔 때마다 매번 다른 분위기와 표정을 연출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무진성은 지난 11월 개봉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천재 작가 지망생이자 현(류승룡)과 얽히는 대학생 유진 역으로 분해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무진성의 발견’이라는 반응과 함께 충무로를 이끌어 갈 새로운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말 열린 ‘아시아 모델 어워즈(AMA)’에서는 패셔니스타상을 수상,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하며 2022년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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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라이징' 무진성, 아시아모델어워즈 패셔니스타상 "영광"

배우 무진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무진성은 지난 19일 SETEC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 제16회 아시아 모델 어워즈(Asia Model Awards)에서 패셔니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며 명실공히 2021년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모델뿐만 아니라 배우·가수·패션·뷰티 등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부문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아시아 유일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무진성은 “올 한 해는 뜻깊은 한 해였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관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드릴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또 오늘 이렇게 매력적인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좋은 배우 되겠다.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남겼다. 무진성은 지난 11월 개봉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천재 작가 지망생이자 현(류승룡)과 얽히는 대학생 유진 역으로 분해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력적인 마스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다른 존재감은 ‘무진성의 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충무로를 이끌어 갈 새로운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명실공히 2021년 라이징 스타임을 다시금 입증한 무진성이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07:25
연예

'장르만로맨스'의 발견 신예 무진성, 매력 가득 새 프로필

또 한명의 신예 배우가 떠오르고 있다. 16일 소속사 스튜디오앤뉴는 무진성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최근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무진성의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무진성은 블랙 컬러의 의상이 주는 모던한 분위기를 차분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서정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풍부한 감성을 담아내는가 하면, 두 눈을 지긋이 감은 채 드러낸 옆모습은 그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슬랙스에 베이지 계열 셔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의 사진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셔츠를 살짝 풀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모습은 나른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풍김과 동시에 소년미 또한 엿보인다. 무진성은 지난 11월 개봉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천재 작가 지망생이자 현(류승룡)과 얽히는 대학생 유진 역으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력적인 마스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다른 존재감은 '무진성의 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충무로를 이끌어 갈 새로운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6 14:44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극장 동시 VOD 개시 "N차 관람 욕구 채운다"

영화를 또 보고 싶었던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유쾌한 케미와 말맛 넘치는 대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8일부터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장르만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류승룡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믿고 보는 배우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그리고 뉴페이스 무진성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장르만 로맨스'는 쉴 틈 없이 버라이어티한 케미와 맛깔나는 대사로 극장가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파격적인 소재를 위트 있게 풀어내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 극찬 세례를 받은 것은 물론,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열띤 입소문 열풍을 일으켰다. 위드 코로나 시대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8일부터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번 VOD 서비스 개시 소식은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8 08:59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좌충우돌 6인방, 미공개 영상 "깨알 재미"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성 강한 인물들의 버라이어티한 관계를 위트 있게 담아낸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그들의 근황이 궁금하다(feat. 미공개 클립) 영상'에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일촉즉발 비밀커플 미애(오나라)와 순모(김희원)가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배경 삼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비밀 연애로 인한 불안감 대신, 로맨틱한 분위기만이 가득 풍기는 둘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이어 질풍노도 시기를 지나 대학생이 된 성경(성유빈)의 근황을 만나볼 수 있다. 번화가에서 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외투를 입고 친구에게 담배 피우는 법을 가르쳐 주는 성경은 사춘기 고등학생의 티를 벗은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웃사촌 정원(이유영)에게 배운 대로 "쭉 빨아서 목구멍으로 넘겨야지. 쓰읍 하 후!"라며 시범을 보이는 성경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현과 유진(무진성)의 보너스 클립이 등장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올린다. 유진의 옥탑방에서 잠을 청한 현이 가위에 눌려 괴로워하자, 잠이 덜 깬 채 "선생님 괜찮아요?"라며 걱정하는 유진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와 훈훈함을 전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13:28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라이징스타 무진성, 류승룡 바라보는 그윽 눈빛

류승룡의 후광을 제대로 누렸다. 독특하고 신선한 관계를 재치있게 풀어낸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 역을 맡은 무진성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무진성의 스틸은 존경하던 작가 현(류승룡)과 공동집필을 하게 된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의 모습에 초점이 맞춰져 더욱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스틸은 유진이 남진(오정세)의 집에서 현을 처음 만났을 때의 장면이 담겨 있다. 현을 향한 유진의 의미심장한 눈빛은 앞으로 현과 유진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유진은 자신의 집에 갑자기 방문한 현을 위해 커피를 내리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온 현을 향한 반가움과 의아함이 공존하는 그의 표정은 보는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어 잠을 청한 현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자신을 데리러 온 현을 향해 반갑게 웃는 유진의 모습을 담은 스틸들은 공동집필을 하게 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둘의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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