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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터지게 배틀...이제껏 보지 못한 코미디”...‘코미디 로얄’, 곽범→이경규 총출동[종합]

‘코미디 로얄’이 이제껏 보지 못했던 K코미디의 새 지평을 연다.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경규, 탁재훈,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정영준,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 권해봄 PD, 박현석 PD가 참석했다.‘코미디 로얄’은 국내 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모여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을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경규 팀을 필두로 탁재훈 팀, 문세윤 팀, 이용진 팀, 정영준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권 PD는 “요즘 가장 핫한 분들과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K코미디가 더 잘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행사 시작과 동시에 코미디언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누구 하나 웃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소개마저 코믹하게 준비했다. 이선민은 배우 노주현 성대모사를, 이재율은 배우 차승원 성대모사를, 조훈은 자신의 유행어인 ‘홍박사님을 아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율동을 선보여 한 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쟁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코미디언들에게는 축제다.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는 황제성의 일반적인 인사가 밋밋하고 느껴질 정도였다. 열정적인 소개가 이어졌지만 박 PD는 사실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 시간 꾸준한 설득 과정이 있었다. 코미디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들을 섭외하려고 애썼다. 공을 들인만큼 완성도가 높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각 팀은 상대 팀들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문세윤 팀을 약팀으로 꼽으며 “신선함이 있을까 싶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문세윤 팀의 황제성은 “우리의 강점은 어떤 포지션에 맞춰서 유연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탁재훈 팀보다 경력이 길다”고 반격해 또 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 PD는 “이런 설전이 오가는 것만 봐도 서로가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들의 무게를 짊어지고 배틀에 임했다”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면서 권 PD는 “강한 독설, 디스, 농담 등 여러 개그적 쾌감이 담겨 있다. 끝까지 살아남는 팀이 누구인지 관심가지면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웃음이 가득했지만 첫 넷플릭스 콘텐츠라는 점에서 코미디언들의 다부진 각오를 엿보이게 했다. 황제성은 “사람들이 느끼는 코미디는 모두 다르다. 언어의 장벽이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보고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연결고리가 됐으면 좋겠다. 잘 돼서 시즌2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진 역시 “코미디를 저런 식으로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껴주셨으면 한다. 한편으로는 따뜻함이 있는 프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타코미디의 정영준 대표도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코미디 프로그램 중 가장 퀄리티가 높지 않을까 싶다.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권 PD는 “코미디, 서바이벌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좋아할 것이다. 정말 피 터지게 싸우며 코미디를 했다. 지금까지 못보던 코미디란 건 확실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거듭 기대를 강조했다. ‘코미디 로얄’은 28일 오후 5시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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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코미디빅리그’ 출격!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그룹 아이콘이 출격한다. 아이콘은 8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 출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아이콘은 ‘사이코러스’ 코너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콘은 히트곡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신곡 ‘너라는 이유’를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환호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또한 황제성, 양세찬에 밀리지 않는 입담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마저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2쿼터 중반에 돌입한 ‘코빅’은 순위 경쟁이 한층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코너 간 근소한 점수 차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쿼터 다크호스로 떠오른 ‘코빅 뉴스’의 문세윤, 황제성은 따라올 수 없는 개그감과 노련한 애드리브로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결혼해 두목’ 코너에는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깜짝 등장해 이국주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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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코믹 이미지 살려 왕뚜껑 모델 발탁

문세윤이 종합식품기업 팔도 왕뚜껑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8일 왕뚜껑 브랜드 담당자는 "평소 건강한 웃음과 함께 즐거움을 표현해온 문세윤의 이미지와 왕뚜껑 브랜드가 잘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최근 왕뚜껑 델로 발탁돼 촬영을 진행, 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 신규 CF 속 문세윤은 배고픈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왕~ 뚜껑해' 편인 이 영상에서 문세윤은 마트·편의점·차박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왕 먹을 거면 푸짐한 왕뚜껑을 먹으라는 메시지를 '이왕~ 뚜껑해'라고 재치 있게 표현하는데 마치 '왕~ 뚜껑해'처럼 들려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M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도 함께 공개된다. 각 편마다 왕뚜껑을 다양하게 즐기는 문세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한입만' 캐릭터로 맛깔스러운 먹방을 펼쳐온 문세윤이기에 음식 콘텐츠와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낸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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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백상]치열했던 TV 부문 수상 결과 어떻게 결정됐나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심사는 전쟁이었다. 후보 선정부터 선정 후 2차·3차 심사까지 매번 치열했고 그 결과는 어느 때보다 공정하려고 노력했다. 백상예술대상은 대상 후보를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대상은 유재석과 '괴물'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중 6표를 유재석이 가져가며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교석 칼럼니스트는 "'런닝맨' 등 장수 예능의 붐업을 시켰고 '놀면 뭐하니?'로는 트렌디하게 다가왔다 또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 것도 탁월했다"고 말했다. 홍경수 교수는 "유재석은 방송사 모든 프로그램의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공감을 줬다 특히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며 지적인 진행을 하고 있다. 8년 전 대상과 굳이 비교를 하자면 인간적으로 성숙한 진행을 하고 있는 게 눈에 띈다. 코미디언으로 후배들을 챙기며 입지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드라마 작품상은 JTBC '괴물'이었다. 1차 심사부터 다양한 이견이 쏟아졌고 최종 다섯 작품으로 후보를 정한 후 2차 심사 결과, '괴물'이 최종 결정됐다. 윤석진 교수는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을 보는 내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연출·대본·연기, 뭐 하나 모자름이 없었다"고 말했다. 예능 작품상은 MBC '놀면 뭐하니?'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JTBC '싱어게인'으로 좁혀진 결과, '놀면 뭐하니?'의 차지였다. 결국은 유재석 vs 유재석이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지난해부터 음원차트를 뒤흔든 노래 중 '놀면 뭐하니?'에서 언급된 것들이 상당 지분을 차지한다. 이것만으로 파급력이 엄청나다는 걸 입증한다. 유재석과 김태호 PD의 콤비플레이가 극에 다른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교양 작품상은 KBS 1TV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2'. 홍경수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와 해외 촬영이 순조롭지 않은 시점에 아카이브를 이용한 교양물이 많다. 그 중 시작은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라고 볼 수 있다. 혁신적이며 몇 억원을 쓰는 게 아닌데도 새로운 다큐를 만들어내는 방식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남자 예능상은 이승기와 문세윤의 싸움이었다. 김교석 칼럼니스트는 "문세윤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의 중심이자 '1박 2일'에서도 프로그램을 이끄는 역할을 문세윤이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이승기는 연기를 하면서도 '집사부일체' '범인은 바로 너' '투게더'와 '싱어게인'의 성공을 이끌었다. '싱어게인'에서 보여준 진행 실력은 훨씬 오랜 기간 진행을 해 온 선배들과 견줘도 모자름이 없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 이승기가 4표를 받으며 예능상으로 낙점됐다. 장도연은 다섯번의 노미네이트 끝에 트로피를 잡았다. 장도연의 수상은 이번 TV 부문 심사 만장일치 두 명 중 한 명이다. 김교석 칼럼니스트는 "장도연은 예능인으로 가장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여고추리반'부터 교양물인 '꼬꼬무'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르적인 부문을 가리지 않는 점이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드라마 연출상은 치열한 재심사끝에 4표를 획득, tvN '악의 꽃' 김철규 감독에게 돌아갔다. '괴물' 심나연 PD는 아깝게 한 표 차이로 다음을 기약했다. 극본상은 '괴물' 김수진 작가가 가져갔다. 이동규 교수는 "매회 촘촘한 복선은 결과를 가져왔고 꼼꼼한 스토리라인에 구멍은 없었다. 범죄 스릴러의 뻔함은 없었고 매회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신하균과 이준기, 김수현에게 표가 몰렸다. 2차 심사 결과 신하균이 5표를 이준기가 1표, 김수현이 1표를 받았다. 정덕현 평론가는 "연기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몰입감이 강했다"며 홍경수 교수는 "그간 신하균의 연기가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이번에 미묘하고 디테일한 감성까지 잘 섞어냈다"고 말했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김소연과 신혜선이 각축전을 벌였다. 1차 투표부터 두 사람의 연기에 대한 반응이 50대 50으로 나뉘었다. 2차 투표에서도 치열하게 대립했다. 김교석 칼럼니스트·윤석진 교수는 "김소연의 극단적인 모습이 최대치로 드러난 작품이었다. 너무 극단적인 캐릭터였지만 이를 보여주는 김소연의 연기가 정당성을 부여할 정도로 쏟아냈다"고 말했다. 홍경수 교수와 정덕현 평론가는 "신혜선은 유연하고 다양한 감정을 탁월하게 연기했다. 남자의 내면이 있는 여자의 모습을 코믹하고 때론 감성적이게 풀어냈다. 하나의 캐릭터에서 다양한 변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최종 심사 결과 5대 2로 김소연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올해 심사 중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한 부분이 남자 조연상이다. 1차부터 한 시간에 가까운 심사 끝에 5명의 후보가 정해졌고 2차 심사도 못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정세와 '괴물' 최대훈 '마우스' 이희준으로 좁혀졌다. 김교석 칼럼니스트는 "사실 오정세는 조연이 아닌 주연이라고 해도 무방할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고 김옥영 위원장은 "사실 '괴물'이 방송되기 전까지 최대훈을 잘 몰랐지만 신하균과 같이 있어도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했다. 윤석진 교수는 "'마우스' 초반은 이희준이 다 해냈다. 극을 이끄는 힘이 강력했고 '마우스'의 흥행 초반도 책임졌다"고 말했다. 최종 심사 결과 오정세가 4표를 가져갔고 최대훈이 2표, 이희준이 1표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여자 조연상 염혜란은 만장일치였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유일하게 치유 능력을 가진 추매옥을 연기, 그간 영화와 드라마서 보여준 연기의 절정을 선보였다. 김미라 교수는 "염혜란의 선전은 탁월했다. 지난해 '동백꽃 필 무렵'부터 보여준 캐릭터 소화 능력이 '경이로운 소문'에서 절정에 다달랐다. 이정은·라미란 등과 함께 주·조연 역할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배우다"고 말했다. 신인 연기상은 그야말로 치열했다. 특히 남자 신인 연기상은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했다. 다양한 의견이 1차 심사부터 계속 나왔고 2차 심사 결과, 모두가 한 표씩 나눠갖고 이도현이 3표를 받으며 최종 수상자가 나왔다. 윤석진 교수는 "'에이틴 어게인'까지 이도현이 차근차근 보여준 연기는 신인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다"고 평가했다. 여자 신인 연기상은 수상자인 박주현과 '괴물' 최성은으로 좁혀졌다. 2차 심사 결과 박주현이 4표를 가져가게 되며 트로피를 차지했다. 홍경수 교수는 "'인간수업'이 사실상 첫 작품이었음에도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줬고 이후 '좀비탐정' '마우스'까지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1년만에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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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 '코미디 빅리그' 출격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출격한다. 오늘(4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1년 2쿼터 1라운드가 펼쳐진다. 브레이브걸스가 깜짝 출연해 새 쿼터의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사이코러스’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요즘 대세의 존재감을 뽐낸다. 의외의 몸개그로 예능감마저 드러낸 이들의 활약에 황제성과 양세찬은 더욱 열정적인 코러스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롤린’ 시그니처 안무인 가오리 춤 코믹 버전도 공개, 브레이브걸스와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2021년 2쿼터 1라운드에는 신규 코너들이 대거 등장해 웃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쿼터 우승을 차지한 ‘2021 슈퍼차 부부’는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로 새롭게 단장, 부부가 되기 전 대학 시절의 연애기를 그린다. ‘두분사망토론’ 코너에서는 입담꾼 이상준과 박영진이 뜨거운 토론을 벌이며, ‘코빅엔터’의 문세윤, 김성원, 이세진은 오디션 지원자로 나서 끼와 흥을 분출한다. 또한 ‘셀룰나이트’는 이국주, 홍윤화의 짠내 폭발 에피소드로, ‘석포 호랑이아저씨’는 이진호, 남호연, 김용명, 김두영, 정호철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의 배꼽을 저격한다. 이 밖에 ‘국가대표’, ‘낭만인 거지’, ‘포토그래퍼 삘충만’ 코너까지, 특급 재미가 가득한 첫 라운드는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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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현아, '사이코러스' 출격…숨겨둔 예능감 폭발

현아가 '코미디 빅리그'에 출격해 존재감을 뽐낸다. 오늘(7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될 tvN '코미디 빅리그'에는 현아가 깜짝 출연한다.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예능감을 방출해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한다. 현아는 '사이코러스'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해 환호성을 자아낸 현아는 독보적 카리스마로 현장을 쥐락펴락한다. 치명적인 '버블팝' 댄스를 선보인 데 이어 히트곡 '플라워 샤워'부터 신곡 '암 낫 쿨(I’m Not Cool)'까지 화려한 무대를 완성한 것. 열정적인 공연에 황제성, 양세찬은 치명적인 코러스로 화답하는가 하면, 건어물 퍼포먼스마저 보여주며 흥을 끌어올린다. 2021년 1쿼터 6라운드에 접어든 '코미디 빅리그'는 코너 간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2021 슈퍼차 부부'와 지난 방송 1위를 거머쥔 '1%'가 박빙의 승부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 순위 싸움도 뜨겁다. '쇼킹덤', '다이나믹 두목', '사이코러스'가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는 상황. 이번 주에도 각 코너는 한층 강력한 웃음 병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1 슈퍼차 부부'에는 이은형, 강재준, 홍윤화, 김민기가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한 독한 디스전을 이어간다. '1%'의 장도연, 양세찬은 사랑에 빠진 남녀로 분해 소름 돋는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쇼킹덤' 코너에는 역대급 분장을 한 문세윤을 상대로 최성민이 파격적인 제안을 건네 흥미를 유발한다. '다이나믹 두목'의 이국주와 이상준은 '즉흥적인 이성 VS 계획적인 이성'을 주제로 토크 배틀을 벌인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매력 발산에 나선 두 사람의 웃픈 고군분투도 웃음을 전한다. '버스기사 황덕섭' 코너에는 이상준 닮은 꼴 승객이 나타나 이상준과 코믹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풍성한 웃음의 향연 속 1위는 어느 코너에게 돌아갈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미디 빅리그'의 스핀오프 콘텐츠 '빽사이코러스'의 풀버전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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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설레요" 우주소녀 첫 유닛 쪼꼬미의 진심[일문일답]

그룹 우주소녀의 첫 유닛 쪼꼬미(Chocome)가 설레는 활동 소감을 전했다. 쪼꼬미는 지난 7일 새 앨범 ‘흥칫뿡’을 발매하고 우주소녀에서 처음으로 유닛 활동에 나서게 됐다.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한 네 명의 멤버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구성된 쪼꼬미는 그간 그룹으로 보여줬던 신비로운 모습과 달리, 귀엽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면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타이틀 ‘흥칫뿡(Hmph!)’은 빈티지 디스코 팝 장르의 노래로, 중독적인 훅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노래에는 쪼꼬미 네 멤버들의 엉뚱 발랄한 면모가 가득 담겨, 음악을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밝게 물들이는 사랑스러운 곡을 완성했다. 생기 넘치는 상큼함을 바탕으로 첫 유닛 활동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는 쪼꼬미는 신보 ‘흥칫뿡’에 관해 직접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은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 일문일답 전문 -우주소녀에서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수빈= "처음에는 많이 떨렸는데, 지금은 매일매일이 설레요. 우주소녀로 보여드렸던 콘셉트랑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저희가 가진 비글미를 그대로 앨범에 담아서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루다= "우주소녀의 첫 유닛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했고, 떨리기도 했어요. 다른 멤버들한테 긴장하는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긴장하는 게 보였나 봐요. 연습 갈 때도 그렇고, 활동하러 나갈 때도 아침을 챙겨주고, 이것저것 간식거리도 사다 주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멤버들이 저희 무대를 보고 ‘오~’ 하는 반응을 보이게 하자고 다짐했는데, 멤버들도 팬분들도 ‘흥칫뿡’을 좋아해 주셔서 행복해요." 여름= "정말 갓 데뷔했을 때랑 기분이 비슷한 것 같아요. 예전부터 유닛은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활동을 하니까 매일매일이 너무 설레고 재미있어요. 첫 유닛이라서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첫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우리 우정을 직접 만날 수 없는 게 가장 아쉬워요. 유닛 활동 열심히 해서, 다음에는 꼭 직접 저희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요." 다영= "우주소녀로 무대를 할 때는 그냥 서 있기만 해도 꽉 찬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흥칫뿡’ 연습을 하러 처음 연습실에 들어갔는데, 저희 네 명밖에 없는 거예요. 처음에는 저희끼리만 있는 게 조금은 이상하기도 했는데, 우주소녀에서 가장 시끄러운 멤버들이 모여서 그런지 이야기 소리는 평소랑 비슷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유닛 활동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흥칫뿡’ 많이 사랑해 주세요!" -쪼꼬미로 유닛 활동에 나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수빈= "유닛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죠.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이렇게 좋은 찬스가 생겨서 얼른 잡았죠. 무엇보다도 저희 멤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쪼꼬미의 콘셉트에 딱이지 않나요? 이건 안 할 수가 없겠다 싶었죠.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신나고 설레서, 기회만 된다면 다음에도 유닛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우정 여러분이 쪼꼬미 활동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고, 다른 우주소녀 멤버들의 활동에도 관심 가져 주시면 저희가 가진 매력을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루다= "유닛 이름이 쪼꼬미 잖아요. 저를 위해서 만들어진 유닛 아닌가 싶었어요. 멤버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많이 웃게 되더라고요. 쪼꼬미 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날이 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여름= "쪼꼬미 하면 상큼발랄한 귀여움이잖아요? 귀여움과 애교하면 제가 빠질 수 없어서 하게 됐죠. 또 무엇보다도 우정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빨리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4개월 만에 ‘흥칫뿡’이라는 재밌는 노래로 우정을 만나게 돼서 너무 좋아요." 다영= "저는 정말 가수를 할 수밖에 없나 봐요. 전에도 우정 여러분께 들려드릴 노래를 준비하면서 너무 신났었거든요. 이번에는 저희 네 멤버들끼리 유닛으로 완전 새로운 콘셉트를 준비한다고 해서 더 마음이 설렜죠. 그동안 무대는 물론이고 네이버 NOW. ‘어벤걸스’나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도 제 유쾌한 면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흥칫뿡’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아요." -쪼꼬미의 매력 포인트는. 수빈= "당연히 상큼발랄한 점도 매력적이지만, 멤버들이 가창력이 엄청나다는 게 또 다른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멤버들이 다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가창력이 탄탄해서 노래가 더 중독성 있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우주소녀의 메인보컬인 제 목소리에 푹 빠질 기회니까, 자신 있게 ‘흥칫뿡’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루다= "멤버들을 보면 왜 저희가 쪼꼬미인지 알게 되잖아요. 그만큼 멤버들이 너무 귀엽고, 자연스럽게 상큼함이 터지는 게 저희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멤버들의 이런 귀여운 점이 ‘흥칫뿡’ 의상이랑도 잘 어울려서, 매번 바뀌는 저희 의상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여름= "보는 사람도 같이 유쾌해지는 에너지가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저희 멤버들이 평소에 되게 엉뚱해서 연습할 때도 그렇고, 대기실에 있을 때도 웃긴 일이 엄청 많이 생겨요. 이런 멤버들의 재미있는 모습이 무대에서 폭발하는 것 같아서, 그런 점이 저희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다영= "엄청 활발하고 정신없는데 또 귀엽고, 그런 걸 다 합쳐서 ‘비글미’라고 하잖아요. 쪼꼬미 멤버들이 딱 비글미라는 말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 중에 둘만 있어도 정신없다는 얘기를 듣는데, 그런 멤버가 넷이나 모여서 저희가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활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에 집콕하시면서 기운 없는 분들에 많은데 저희 무대를 보시고 여러분께서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멤버 다영은 카카오TV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 막바지 촬영과 쪼꼬미 활동을 함께 하게 됐다. 다영= ‘연애혁명’ 촬영을 하면서 쪼꼬미 활동 준비를 해서 조금 바쁘기는 했어요. 그래도 둘 다 제가 처음 도전해보는 일이고, 너무 사랑하는 일이라서 지금도 정말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해요. ‘연애혁명’에서 제가 끝까지 활약하니까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닛 활동으로 보여줄 모습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그동안 우주소녀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이번 콘셉트는 180도 다르다. 이 같은 콘셉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수빈= "저희 멤버들이 비주얼도 그렇고, 목소리도 이런 상큼발랄한 콘셉트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목소리가 맑고 시원하면서 통통 튀는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흥칫뿡’ 노래도 더 잘 나온 것 같고, 음악이랑 콘셉트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루다= "저희 멤버들만 할 수 있는 걸 찾은 것 같아요. 멤버들이 모여 있는 걸 보자마자 ‘흥칫뿡’처럼 파격적으로 상큼한 콘셉트에 저희가 딱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다들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게 확실해서, 아이디어가 나오자마자 바로 하자고 했어요." 여름= "우주소녀로 정말 다양한 콘셉트를 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렇게까지 귀여움에 집중된 콘셉트를 해 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유닛으로는 아예 말도 안 되게 귀엽고 상큼한 걸 해보자, 싶었어요. 밝은 의상 색깔도 그렇고, 소품 하나하나가 멤버들한테 정말 잘 어울려서 지금 콘셉트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영= "제가 저희 쪼꼬미 멤버들 같은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귀여운데 재미있기까지 하잖아요. 딱 저랑 너무 잘 맞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멤버들이 다들 생각하고 있던 콘셉트도 비슷했던 것 같아요. 새 콘셉트가 파격적이기는 하지만, 저희 멤버들한테 안 어울리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하나를 꼽는다면. 수빈= "이번에 의상이 정말 다 예뻐요. 레트로가 이번 의상 포인트거든요. 화려한 패턴이랑 액세서리가 보기에도 너무 예쁜데, 춤이랑도 정말 잘 어울려요. ‘흥칫뿡’의 통통 튀는 느낌을 마지막에 딱 완성해주는 것 같아서, 저희 무대 의상도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루다= "쉽고 재미있는 퍼포먼스요. ‘흥칫뿡’ 포인트 안무가 한 번만 봐도 금방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같은 동작이 많이 반복돼서 엄청 중독적이기도 하고요. 제가 춤을 좀 천천히 배우는 편인데, ‘흥칫뿡’ 춤은 정말 순식간에 배웠어요. 그 정도로 쉽고 재미있는 춤이니까 다들 한 번씩 춰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 "타이틀곡 ‘흥칫뿡’에서 손가락으로 머리에 뿔을 만드는 춤이요! 이 부분에서 멜로디가 엄청 중독적이기도 하고, 춤도 쉬워서 굉장히 신나요. 그래서 무대를 하는 저희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저희 무대를 보시면서 이 부분을 같이 따라 해 주시면 ‘쪼꼬미 표 퍼포먼스’의 매력을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다영= "타이틀 ‘흥칫뿡’도 매력적이지만, 수록곡 ‘야야야(Ya Ya Ya)’도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베이비복스 선배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인데, 원곡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저희 유닛만의 색깔을 보여 드리기 더 쉬웠던 것 같아요. 파격적인 중독성이 있는 ‘흥칫뿡’이랑은 또 다른 상큼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타이틀 ‘흥칫뿡’은 어떤 곡이고,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나. 수빈= "‘흥칫뿡’은 저희 네 멤버들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이에요. 멜로디가 굉장히 중독성 있기도 하고, 그동안 했던 곡이랑 느낌이 많이 달라서 드디어 우리의 에너지를 그대로 쏟아부을 수 있는 곡이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흥칫뿡’으로 저희 유닛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신나요." 루다= "멜로디도 좋은데, 가사가 너무 귀여워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가사인데, 귀엽게 앙탈을 부린다는 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노래를 부르면서 듣는 여러분들이 노래를 재미있어할 표정이 생각나서, 저희도 미소가 저절로 나와요." 여름= "노래 자체에 에너지가 가득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훨씬 중독성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또 들으면 들을수록 노래가 저희 유닛 그 자체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멤버들이 가진 분위기랑 똑 닮아 있어서, 유닛 활동을 준비하는 게 더 설렜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흥칫뿡’ 많이 들어 주시고 좋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 "하이라이트 부분이 워낙 중독성 있고,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해서 잊히지가 않았어요. 그날 밤에 집에 들어와서도 귀에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미 많은 분들이 ‘흥칫뿡’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 아직 못 들어보신 분들도 딱 한 번만 들어 보시면 저희의 매력에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지 않을까 싶어요." -앨범 발매 후 SNS에서 ‘흥칫뿡 챌린지’는 물론이고, 팬들의 자발적인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가수들의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도 팬들의 요청에 ‘흥칫뿡’이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수빈= "이번 활동에서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많은 분들이 즐기는 것, 그거 하나였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저희 노래를 재미있게 즐겨 주시니까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도 많이많이 즐겨주시면 저희 멤버들도 보면서 같이 웃고 있을게요." 루다=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팬분들이 직접 ‘흥칫뿡’ 패러디를 해주실 줄은 정말 몰랐어요. 다른 가수분들의 ‘흥칫뿡’한 순간을 모은 영상을 저희도 봤는데 너무 귀엽고 재미있더라고요. 이렇게 ‘흥칫뿡’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름= "저희도 ‘흥칫뿡’ 무대를 할 때 너무 재미있거든요. 저희가 무대를 즐기는 게 다 보여서 다른 많은 분도 ‘흥칫뿡’을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 쪼꼬미도 여러분들의 반응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까 다들 신나게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 "무대에 오를 때도 좋지만, 무대 아래에서 ‘흥칫뿡 챌린지’를 할 때 정말 너무 재미있거든요. 춤이 워낙 귀엽고 코믹하다 보니까 처음에 약간 부끄러워하시기도 하는데, 시작하면 저희보다 더 신나게 하시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흥칫뿡 챌린지’ 많이많이 참여하고 즐겨 주시면 저희 쪼꼬미가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흥칫뿡’이 문세윤, 노라조, 김영철과 함께한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빈= "일단 저희랑 컬래버레이션을 해 준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다들 무대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주기도 하셨고, 저희랑 같이 무대에 오르면서 ‘흥칫뿡’ 무대가 더 재밌고 중독성 있어졌던 것 같아요." 루다= "컬래버 무대가 정말 엄청 화제가 됐더라고요. 사실 저희도 이분들이 너무 귀여워서 영상을 여러 번 다시 봤어요. 같이 컬래버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저희가 오히려 이분들께 귀여움을 배우지 않았나 싶어요." 여름= "나중에 또 같이 무대에 오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흥칫뿡’ 무대를 더 신나게 만들어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고, 저희 ‘흥칫뿡’ 특별 무대를 재밌게 봐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다영= "무대를 하면서 웃음이 나올 뻔한 적도 있을 정도로 너무 즐거웠어요. ‘흥칫뿡’이 가진 귀여운 느낌을 한 번에 살려주셔서 다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 쪼꼬미의 무대 매번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유닛 활동으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수빈= "‘흥칫뿡’이 듣고 있으면 저절로 막 들썩들썩하는 노래거든요. 많은 분이 ‘흥칫뿡’을 들으면서 신나게 즐겨 주시는 게 목표죠. 직접 만나서 무대를 보여 드리기는 힘들 것 같아서 아쉽지만, 다들 저희 노래를 즐겨 주시고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시면 좋겠어요." 루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다 같이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누구 하나 아프지 말고,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다들 나중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여름= "코로나 19 때문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정 여러분하고 ‘흥칫뿡’ 무대를 같이 즐기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노래가 원래 신나기는 하지만, 팬분들의 응원이 있으면 훨씬 재미있고 행복하게 무대를 할 것 같거든요. 지금은 활동 중에 팬분들을 앞에 모시고 공연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힘들 것 같지만, 우정 여러분이랑 저희가 직접 만나게 될 그 날까지 ‘흥칫뿡’ 무대 같이 즐길 준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영= "이번 노래가 중독성도 엄청나고, 춤도 엄청 쉬운데 신나기까지 해요. 그래서 많은 분이 저희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같이 춤을 춰 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SNS 챌린지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수빈= "여기까지 이렇게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 우정들 덕분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정 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생일 때 52살 때까지 함께하기로 약속한 거 알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루다= "우리 우정 여러분! 기대하고 계신 만큼 앨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저희 유닛 활동에 관심 많이 가져 주시고,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름= "첫 번째 유닛 활동인 만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주소녀가 보여드릴 유닛 활동은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 다른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다영= "우정! 오랫동안 기다려 줘서, 그리고 ‘흥칫뿡’ 사랑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저희 네 멤버들이 재밌는 무대 보여드릴 테니까, 저희 노래랑 퍼포먼스로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시고 쪼꼬미랑 우주소녀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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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X이미도, '죽인밤' 커플의 컬투쇼 인증샷 "맘껏 웃고 싶다면"

배우 양동근, 이미도의 '컬투쇼' 인증샷이 공개됐다.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SNS에는 "격정적으로 웃고 싶다면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과 함께"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컬투쇼' 스튜디오를 찾은 양동근, 이미도와 DJ 김태균, 문세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기대할게요", "대박 나시길", "오늘 재밌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브로콜리·양송이 커플' 양동근-이미도를 비롯해 이정현, 서영희, 김성오 등이 함께한다. 오는 29일 개봉.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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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진호·이용진, '꼰대인턴' 최종회 출격 "웃음 보증 신스틸러"

개그맨 문세윤, 이진호, 이용진이 '꼰대인턴' 최종회 신스틸러로 출격, 대미를 장식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제작진은 오는 7월 1일 방송될 최종회에 특별 출연하는 문세윤, 이진호, 이용진의 예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찜질방에서 이태리(한지은 분)와오동근(고건한 분)에 의해 한증막에 갇힌 듯한 문세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 그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간절한 표정으로 식혜를 향해 손을 뻗고 있다. 양머리 수건을 두른 박해진, 김응수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도 엿볼 수 있다. 극 중 문세윤이 왜 찜질방에서 고초를 겪게 되는지, 그가 맡은 역할과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짧게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진호와 이용진 역시 '꼰대인턴' 최종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극 중 두 사람은 이만식(김응수 분)을 납치한 정체불명 무리의 두목 역할을 맡아 코믹한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영화 '타짜'의 곽철용(김응수 분) 패러디 1인자 이진호는 '찐 곽철용' 김응수 앞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초월하는 패러디 연기를 선보인다. '꼰대인턴' 제작진에 따르면 개그맨 3인방의 카메오 출연은 신소라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과거 SBS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작가로도 활약했던 그녀는 당시부터 이들과 인연을 이어왔다. 세 사람 역시 특별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하며 신 작가와의 끈끈한 의리를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4주 연속 국내 수목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한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최종회는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부터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약 80분간 동시 방송된다. 더불어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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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황제성, 새 코너 '황철두' 공개…결혼 승낙 프로젝트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새 코너 ‘황철두’가 시원한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4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황제성, 허안나, 김철민, 이은지가 의기투합한 ‘황철두’ 코너가 첫 선을 보인다. '황철두'는 여자친구 부모님으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아내기 위한 황제성의 고군분투를 코믹하게 그린 코너. 황제성은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의욕 충만 황철두 역의 황제성, 황철두에 첫 눈에 반한 이은지, 그런 딸이 못마땅하지만 칭찬에는 한없이 약해지는 엄마 허안나, 말이 통하지 않는 아빠 김철민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유쾌한 케미를 뿜어내며 첫 주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황철두’ 코너가 ‘코빅’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2019년 3쿼터 5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가족오락가락관’을 선두로 ‘산적은 산적이다’, ‘국주의 거짓말’이 상위권에서 치열한 웃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 뒤를 잇는 ‘수상한 택시’, ‘동네 으른들’, ‘니쭈의 ASMR’, ‘안녕하시죠’ 코너들도 박빙의 승부로 중위권을 지키고 있는 상황. 이번 주에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재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드높인다. 먼저 ‘가족오락가락관’ 코너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이용진, 장도연, 이은형, 최성민과 더불어 코미디언 못지않은 개그감을 자랑하는 방청객의 활약이 포복절도를 선사할 전망. ‘산적은 산적이다’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능숙하게 모면하는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 홍윤화가 꿀재미 애드리브를, ‘국주의 거짓말’ 코너는 ‘캠퍼스 밉상’을 주제로 이국주가 입담을 폭발시키며 1위 자리 쟁탈전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참신한 소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수상한 택시’, 2주 연속 순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동네 으른들’, 박나래와 이상준의 티격태격 부부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안녕하시죠’ 등도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해 이번 주 순위 경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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