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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뜨뜨] ‘선산’~‘LTNS’~‘세작’까지… 신작 드라마 쏟아지네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선산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선산을 상속받게 된 윤서하(김현주). 그런 그에게 갑자기 불길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선산’은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썼고 ‘부산행’과 ‘반도’의 조감독이었던 민홍남 감독이 연출했다.1회에서 6회까지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후반부 드러나는 반전이 묘미이니 꼭 끝까지 정주행 해야 한다. 15세 관람가. 19일 공개. #티빙: LTNS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일들이 고자극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픈토크를 가지며 크게 관심을 높였던 작품인 만큼 본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개된다.우진, 사무엘 부부에게 문제적 커플을 쫓는 것은 삭막한 현실을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수단. 단서를 모으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우진과 사무엘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여러 가지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 19세 관람가. 19일 공개. #넷플릭스, 티빙: 세작, 매혹된 자들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정석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21일 첫 방송과 함께 넷플릭스, 티빙에서도 서비스된다.‘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PD와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조정석과 신세경이 미혹에 빠진 임금과 그의 심장을 노리는 세작으로 만난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그려낸다. 15세 관람가.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9 05:16
예능

“같이 산 게 기적” 찰스-한고운 부부, 결혼 1달만 파경설 전말 공개(동상이몽2)

찰스와 한고운 부부의 파경설 전말이 공개된다.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파경설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한다.두 사람은 ‘기러기 부부’로 제주에서 각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녹화 당시 찰스의 옥탑방에 아내가 찾아왔는데, 찰스는 “무서운 마님”, “생각만 하면 손에 땀이 난다”며 아연실색했다.지난 방송에서 거짓말을 일삼으며 ‘불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찰스는 집안 곳곳에 있는 거짓말 증거들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찰스의 필사적인 은폐에도 아내 한고운의 추궁이 계속됐고, 결국 급박해진 찰스는 역대급 무리수를 던지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상황은 더욱 악화되면서 고성이 난무, 결국 육탄전까지 일어났다고.또한 찰스, 한고운 부부는 결혼 직후 붉어졌던 파경설의 전말을 밝혔다. 찰스는 과거 방송가를 휩쓸며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파경설과 함께 돌연 영국행을 택하며 자취를 감춰 각종 소문을 생성한 바 있다.당시 22세였던 한고운은 “우리는 같이 산 게 기적이다”, “오빠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며 심경을 고백했고, 찰스 역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체 찰스, 한고운 부부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파경설을 둘러싼 비하인드가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두 사람은 또 결혼 16년 동안 쌓인 응어리를 터뜨리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지속한다. 한고운은 “제일 힘들었던 때”, “계속 한이 서렸었다”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사건을 떠올리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에 찰스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 한고운에게 진심을 표현했다.예상치 못한 남편의 속내를 들은 한고운은 “내가 이 말을 들을 줄은 몰랐네”라며 폭풍 오열해 찰스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이들의 사연을 들은 MC들은 “있을 수 없는 일”, “찰스가 너무했다”며 몰입했고, 찰스를 추천한 절친 김구라 역시 손절을 선언했다는 전언이다.아내 한고운을 오열하게 한 '문제적 남편' 찰스의 역대급 만행은 대체 무엇일지 본 방송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4 16:27
예능

‘두 번 이혼’ 이지현 “혼자 사세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 (‘고소한 남녀’) [일문일답]

두 번의 이혼을 통해 사랑과 이별 전문가로 거듭난 이지현이 ‘고소한 남녀’에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4일 SBS Plus와 ENA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 제작진은 이지현의 스틸과 일문일답을 전했다. ‘고소한 남녀’에는 김준현, 김지민이 메인 MC를 맡고 알베르토, 이지현, 이상준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지현이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앞서 진행된 첫 녹화 후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이 대환장 파티다. 이런 일들이 드라마냐? 아니다. 우리 주변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은 이지현과의 일문일답이다.Q.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기분 안 좋았어요. 출연진 중에 나만 이혼한 사람이라서(웃음).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고소장 내용이 궁금해서!Q. 다른 출연자분들과는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 없으시다면 평소에 어떤 이미지였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김준현 씨와 KBS에서 식당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고, 그 외에는 초면입니다. 김준현 씨는 방송 보이는 그대로 너무 재미있는 분이에요.Q.법에 대한 관심이 원래 있으셨는지? 법적 지식을 뽐낼 준비가 되어있으신지?-법적 지식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혼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꽤 있네요. 제 경험이나 주변 사연은 얼마든지 얘기해 줄 수 있어요.Q. 행복한 연애를 위해 커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행복한 연애를 위해선 연애를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Q.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부부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선 결혼을 안 하는 게 중요해요.Q. 법정 공방을 벌일 만큼 살벌해진 남녀 관계를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경험이었나요?-이혼Q.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적 커플들의 이야기가 예고되고 있는데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저 같은 사람들의 사연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돼요.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약간의 위로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Q.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그냥 혼자 사세요.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인생은 혼자예요.‘고소한 남녀’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4 10:47
연예

[투데이IS] 이장원♥배다해 결혼…사회는 절친 하석진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결혼했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사회는 tvN '문제적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절친한 배우 하석진이, 축가는 페퍼톤스 동료 신재평이 불렀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을 결심했다. 서로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다 보니 서로의 일에 대해 존중하며 응원해주는 좋은 점들이 많아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마음을 품은 것. 부부로 새 삶을 시작하는 이장원, 배다해에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다. 이장원은 지난 2004년 페퍼톤스 EP 앨범 'A Preview'로 데뷔했다. 카이스트 출신 '뇌섹남'으로 '문제적 남자'에서 활약했다. 배다해는 지난 2010년 바닐라루시 디지털 싱글 앨범 '비행 소녀'로 가요계에 데뷔, KBS 2TV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엔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활동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5 20:41
연예

'문제적 남자' 김수현 PD-'기적의 오디션' 이준규 PD, 채널S로 이적

'문제적 남자' 김수현 PD와 '기적의 오디션' 이준규 PD가 채널S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콘텐츠를 탄생시킬 제작팀으로 합류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미디어S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신과 함께' '위대한 집쿡 연구소' '연애도사' 등 오리지널 제작 콘텐츠 및 '개미는 오늘도 뚠뚠' '체인지 데이즈' '이 구역의 미친X'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한 방송 독점 프로그램으로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예능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채널S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을 연출한 김수현 PD를 영입했다. 김수현 PD는 2010년 tvN에 입사해 론칭 초창기 시청률 견인과 브랜드 화제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앞서 '더 지니어스 시즌1', '수요미식회'를 연출한 문희현 PD를 영입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채널S에서 보여줄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배우 허성태를 발굴한 SBS 배우 서바이벌 '기적의 오디션'의 이준규 PD도 함께한다.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쉬', Qtv 셰프 서바이벌 '예스셰프', Story on 부부 토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을 연출했고, 더 나아가 중국 예능 연출까지 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S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채널S 김현성 운영총괄은 "채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의 제작팀을 구성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직 채널S에서 만들 수 있는, 채널S에서만 볼 수 있는 기획과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채널S 신규 예능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경험, 최고의 역량을 갖춘 제작팀의 만남으로 채널S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콘텐츠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채널S의 방송 VOD와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0 10:20
연예

'장르만 코미디' 김미려, 김박사로 변신…유세윤 훈육 돌입

'장르만 코미디' 김미려가 부부 행동 교정 전문가 김박사로 변신해 '문제적 남편' 유세윤의 훈육에 돌입한다. 내일(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장르만 코미디'에는 코미디의 한계에 도전하며 매회 쫀쫀하게 꽉 채워진 신박한 재미로 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는 '부부'를 키워드로 현실 공감 200% 결혼 생활 콘텐츠를 기획한 유세윤, 김미려, 정주리, 장기영, 이현정의 모습이 담겨 어떤 새로운 콘텐츠가 탄생할지 기대감이 모아졌다. 이 가운데 김미려가 부부 행동 교정 전문가 김박사로 변신한다. 공개된 스틸 속 레이저를 쏘듯 눈을 매섭게 치켜 뜬 김미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특히 그의 미소에서 풍겨 나오는 서늘한 기운이 긴장감을 선사한다. 김미려의 앞에는 유세윤이 자리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유세윤 훈육에 들어간 김박사 김미려의 모습으로, 유세윤은 문제적 남편으로 변신해 결혼한 여성들의 공감과 분노를 자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스틸 속 유세윤은 강렬한 김미려의 포스에 눌려 옴짝달싹 못하는가 하면, 이내 고통을 토해내는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제적 남편 유세윤을 경악하게 만든 김미려의 훈육 솔루션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19:14
연예

종영 D-1 '부부의 세계' 김희애X박해준X한소희 "뜨겁게 공감해줘 감사"

'부부의 세계'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갈림길에서 뜨거운 최종장을 연다.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극 '부부의 세계' 측은 종영을 하루 앞둔 15일 배우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가 직접 밝힌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치열하게 담아냈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세계가 강력한 흡인력으로 안방을 압도했다. 연일 뜨거운 호평과 인기 속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정상을 달렸다. 종영을 2회 남긴 '부부의 세계'는 다시 갈림길 앞에 섰다. 소중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절망에 빠졌던 김희애(지선우)는 아들 전진서(이준영)를 위해 돌아왔고, 진실을 폭로했다.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불안을 애써 외면했던 한소희(여다경)는 2년 전 김희애가 그러했듯 박해준(이태오)의 배신을 맞닥뜨리게 됐다. 한 걸음도 나아지지 않은 박해준은 여전히 유약하게 흔들리고 있다. 잘라내고자 몸부림칠수록 뒤엉키기만 했던 관계가 드디어 그 끝을 향해가고 있다. 결정적인 갈림길에 선 세 사람. 무엇하나 예측할 수 없는 전환점에서 이들은 어떤 종착지를 향할지 주목된다. 배신과 불행을 온몸으로 버텨냈던 지선우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강렬하고 섬세하게 풀어낸 김희애는 신드롬의 시작이자, 중심이었다. 김희애는 휘청이면서도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맞서는 지선우를 완벽, 그 이상으로 그려냈다. 김희애가 아닌 지선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몰입을 이끌며 찬사를 받았다.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로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한 감독, 작가, 배우와 스태프들이 고생 많았다"고 운을 떼면서 "지선우를 만나 울고 웃으며 보낸 치열했던 지난날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무엇보다 지선우의 모든 감정을 뜨겁게 공감하고 응원해준 시청자들 덕분에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열렬히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지선우의 행보는 마지막까지 뜨겁다. 김희애는 "지선우와 이태오는 서로에게 결코 자유롭지 못한 지독한 관계로 이어져 왔다. 사랑과 증오로 얼룩진 부부 관계가 어떤 끝맺음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 상황적 변화와 감정들이 마지막까지 위태롭다. 지선우와 이태오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휘몰아친다. 모두의 선택에 몰입하며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모든 혼란의 시작점인 이태오를 맡은 박해준은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문제적 인생캐'를 탄생시켰다. 김희애의 쏟아지는 감정을 받아치면서 긴장감 넘치는 텐션을 덧입히는 박해준의 연기는 매 순간 감정과 위기를 증폭시켰다. "현장이 그리울 것 같다. 과분한 관심을 받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과 부담이 커졌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모완일 감독, 김희애 선배 그리고 이 작업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 고생하셨고, 시청자들도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예측 불가한 최종회는 박해준도 고대하고 있다. "이 드라마가 어떤 의미를 남기고 끝나게 될지가 관건이다. 모든 인물이 가진 상처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여다경을 연기한 한소희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자신의 사랑은 다르다며 당당했던 모습부터 싹트는 불안 속에서 가정을 지키려는 몸부림까지, 한소희는 여다경의 복잡한 심리변화를 훌륭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선배님들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부부의 세계'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선배님들과 함께 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보다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시청자 여러분도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신을 맞닥뜨린 여다경의 선택은 남은 2회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한소희는 "폭풍이 휘몰아치듯 수많은 일이 지나고 나서 이 인물들이 어떠한 것을 얻었고, 버려졌으며, 또한 남겨진 것은 무엇인지 집중해달라"고 귀띔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부부의 세계' 15회는 오늘(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0.05.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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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박해준, 문제적 캐릭터 이태오? "귀 닫고 댓글 반응 안봐"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문제적 인생캐릭터' 이태오를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김희애, 박해준이 참석했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BBC 원작 '닥터 포스터'의 리메이크작이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표현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반환점을 돈 8회(4월 18일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인 20.1%를 기록했다. 화제성은 TV 전 채널, 전 분야를 통틀어 4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해준은 이태오 캐릭터로 '문제적 인생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소감에 대해 "일단은 첫 방송 이후 사실 많이 흔들릴 것 같아서 댓글을 보지 않고 있다. 이전에 작품할 때는 많이 봤었는데 이번엔 안 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찍을 부분에 좀 더 집중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댓글이 있다. 만약 본다면 귀를 닫고 빨리 잊으려고 노력한다. 스쿼트 50번 하고 그런다.(웃음) 주변에서 많이들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저분들이 날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싶다. 많은 부담에 감사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희애 역시 댓글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니라면서 박해준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2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부부의 세계' 9회는 오늘(2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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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희애" '부부의 세계' 첫방 D-3, 벌써부터 소문난 맛집

김희애와 박해준이 그려나갈 '부부의 세계'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JTBC스튜디오의 첫 오리지널 금토극 '부부의 세계' 측은 첫 방송을 사흘 앞둔 24일 김희애와 박해준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감정에 깊이 몰입한 김희애와 박해준의 클래스가 다른 연기가 빛을 발한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미스티'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좇는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김희애의 만남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크리에이터로 글Line 강은경 작가까지 가세해 드림팀을 완성했다. 김희애, 박해준를 비롯한 박선영, 김영민, 이경영, 김선경이 문제적 부부로 분해 극을 이끌고, 연기파 배우 채국희, 한소희, 심은우, 이학주가 힘을 더한다. '부부의 세계'는 복수의 틀 안에 사랑의 민낯, 관계의 본질을 치밀하게 파고든다. 내밀한 심리묘사가 쫄깃한 작품인 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희애와 박해준의 시너지는 완벽 그 이상. 제작진의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김희애, 박해준은 빈틈없는 몰입으로 클래스를 보여준다. 단단한 눈빛 안에 복잡하고 폭발적인 감정을 담아낸 김희애는 사소한 눈빛, 표정 하나로 지선우라는 인물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다. 무섭게 집중하고 촬영이 끝나면 모니터 앞으로 달려와 꼼꼼하게 연기를 복기하는 박해준의 열정도 돋보인다. 서로 부딪치는 장면이 많은 만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선을 조율하는 두 사람. 김희애와 박해준은 미세한 빈틈조차 허용하지 않는 치밀함으로 지선우와 이태오의 폭발적인 감정의 힘을 증폭한다. 한순간에 무너진 사랑 앞에 진실을 좇으려는 김희애와 찰나의 배신으로 늪에 빠진 박해준이 산산이 조각난 행복의 파편을 들고 서로의 목을 겨누며 사랑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행복하고 완벽했던 일상에 찾아온 사소한 균열이 부부의 세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추동력은 두 사람의 감정선에서 기인한다. 김희애는 "박해준의 집중력이 대단해서 좋은 자극을 준다"고 전했고, 박해준은 "맑으면서 서늘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 연기할 때 도움이 된다. 적절한 텐션과 의외의 순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제작진은 "김희애가 아닌 지선우는 상상할 수 없다.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김희애의 연기 덕분에 지선우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다. 박해준의 파격 변신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뜨겁게 부딪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낼 두 배우의 힘을 제대로 맛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부부의 세계'는 26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다음 날인 2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스튜디오 2020.03.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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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0 '부부의 세계' 김희애X박해준, 아슬하게 얽힌 치명적 민낯

김희애, 박해준 그리고 모완일 감독이 완벽하고 치열한 '부부의 세계'를 완성한다. JTBC스튜디오의 첫 오리지널 금토극 '부부의 세계' 측은 첫 방송을 열흘 앞둔 17일 배우 김희애와 박해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에 불을 지피는 김희애와 박해준, 모완일 감독이 만들어갈 또 하나의 센세이션이 기다림마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드라마 '미스티'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좇는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김희애의 만남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크리에이터로 글Line 강은경 작가까지 가세해 드림팀을 완성했다. 김희애와 박해준을 중심으로 박선영과 김영민, 이경영과 김선경이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문제적 부부를 그린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채국희, 한소희, 이학주, 심은우가 합류해 극에 힘을 더한다. 캐릭터 포스터는 위태롭게 흔들리는 김희애(지선우)와 박해준(이태오)의 순간을 포착했다. 김희애는 우아하면서도 날 선 아우라로 분위기를 장악한다. 깊은 생각에 잠긴 시선은 곧 일어날 파국을 예고하는 듯 의미심장하다. 흔들리는 눈빛을 숨기지 못한 박해준의 불안은 설명할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빈틈없이 완벽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속내를 숨긴 김희애와 박해준은 같은 곳을 바라보던 부부에서 어느덧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게 된다. 둘 사이를 얽고 있는 인연의 붉은 실은 마치 피처럼 의미심장하다. 치열하게 서로를 옥죄면서도 절대 끊어지지 않을 두 사람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하다. 한순간에 무너진 사랑 앞에 진실을 좇으려는 김희애와 찰나의 배신으로 늪에 빠진 박해준이 산산이 조각난 행복의 파편을 들고 서로의 목을 겨누며 사랑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섬세한 연기로 감정의 본질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김희애와 치명적이고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사할 박해준의 시너지가 기대감을 자극한다. 김희애와 박해준은 모완일 감독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김희애는 "모완일 감독은 꼼꼼하고 디테일한 연출로 감각적인 작품을 만든다. 현장에서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셔서 함께 동력을 얻고 있다. 이야기를 나누며 호흡하는 과정에서 완성도 있는 장면들이 탄생하고 있다. 결과물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해준도 "매 장면에서 무엇을 획득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시는 연출이다. 목표지점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절대 넘어가지 않는 집요함과 열정이 있다. 이것은 분명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감독님의 힘이다. 그러면서도 배우들이 최대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 주신다. 믿고 따라갈 수 있는 모완일 감독이 있어 현장이 즐겁다"고 말했다. '부부의 세계'는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0.03.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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