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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韓 최초 MMA 국제심판 탄생 전망…대한MMA연맹 소속 심판단, 테스트 위해 방콕행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격투기(MMA) 국제심판이 탄생할 전망이다.아시아MMA 연맹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ST AMMA CHAMPIONSHIP 2023을 개최한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OCA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의 직속 기관인 아시아MMA 연맹이 주최하고, 태국 MMA 연맹이 주관하는 첫 국제대회다.한국에서는 아시아 MMA 연맹에서 인증받은 유일한 연맹인 대한MMA연맹(회장 정문홍)이 심판단과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MMA연맹 소속 심판 4명(김성태, 양서우, 박준용, 전욱진)은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선수단에 앞서 먼저 태국 방콕으로 향한 심판단은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심판 & 지도자 세미나 일정을 소화한다. 세미나에서 국제심판이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고, 교육 후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테스트를 통과한 심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최초의 국제심판이 된다. 심판단은 심판 & 지도자 세미나를 마친 뒤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1ST AMMA CHAMPIONSHIP 2023 일정도 소화한다.선수단은 오는 16일 출국해 대회에 참가한다. 심판단과 선수단은 20일까지 공식 일정을 마친 뒤 22일 귀국한다.한편 굽네 ROAD FC 065는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2023.08.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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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MMA연맹, 회장으로 정문홍 로드FC 대표 추대

대한격투스포츠협회(회장 정문홍, 이하‘ 협회’)와 구)대한MMA연맹(회장 박성수, 이하 ‘연맹’)이 지난 25일 전북 전주에서 합병계약 체결식 및 대한MMA연맹(이하 ‘통합 연맹’)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발기인으로는 협회 대표 4명(정문홍, 오성민, 김금천, 양서우)과 연맹 대표 4명(박성수, 김영수, 이동기, 천창욱)이 참여했고, 의장은 대한MMA연맹 초대회장인 대한주짓수회 오준혁 회장이 맡았다.본 총회에서는 ▲ 국영문 조직 명칭 제정, ▲ 정관 제정 및 대한체육회 회원가입 의결, ▲ 임원 구성, ▲ 구)대한MMA연맹 조직 승계 등이 논의 및 의결되었다.신임 임원으로는 ▲ 회장: 정문홍, ▲ 부회장(7명): 오성민, 김영수, 한태윤, 천창욱, 이동기, 이영철, 조정현, ▲ 이사(5명): 최우석, 문제훈, 김성운, 유찬수, 김대일, ▲ 명예회장: 박성수, 오준혁이 인준되었다. 본 임원들의 임기는 창립총회 폐회와 동시에 시작되었다.한편, 본부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강원도 원주로 옮겨갈 예정으로 알려졌다.김희웅 기자 2023.07.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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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 대진 확정… 8월 안양서 열린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의 4강 대진이 완성됐다.로드FC는 지난 2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첫째 날 행사인 굽네 로드FC 064 대회를 개최했다. 1억 원의 우승 상금이 걸고,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의 8강전이 시작됐다.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두 체급으로 진행된 글로벌 토너먼트는 8강전은 한국 선수들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카메룬 국적의 파이터들이 출전했다.토너먼트 결과 두 체급 총 8명의 파이터들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한 파이터는 맥스 더 바디(39, BRAVE GYM)다. 한상권(27, 김대환MMA)과 대결해 1라운드에 그라운드 상황에서 니킥을 맞아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토너먼트 규정상 한상권이 반칙패로 맥스 더 바디가 4강에 올랐다.곧이어 브루노 아제베두는 박형근,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윤태영, 데바나 슈타로는 박해진, 라자발 셰이둘라예프는 양지용, 하라구치 아키라가 문제훈을 각각 꺾으며 4강행을 확정 지었다.한국 선수들이 연패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의 분위기는 침울했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나라 선수가 승리하길 기원했다.첫 승은 난딘에르덴이 따냈다. 우리나라로 귀화한 난딘에르덴은 브라질의 필리페 제주스를 상대, 파운딩에 의한 TKO로 한국 선수 중 첫 번째로 4강행을 확정했다. 곧이어 ‘아시아 최강’ 김수철도 러시아 1위 알렉세이 인덴코를 55초 만에 제압하고 마지막으로 4강에 진출했다. 김수철은 상대가 10cm나 큰데도 불구하고, 주짓수 블랙벨트답게 길로틴 초크로 경기를 순식간에 끝냈다. 이로써 밴텀급 4강전은 대한민국의 김수철과 브라질의 브루노 아제베두(33, PHUKET FIGHT CLUB), 일본의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와 키르기스스탄의 라자발 셰이둘라예프(23, LHLAS TEAM)로 확정됐다. 라이트급은 대한민국의 난딘에르덴과 일본의 데바나 슈타로(38, COBRA KAI), 카메룬의 맥스 더 바디와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 MFP)가 맞붙는다.승리한 김수철은 “토너먼트 우승이 목표다. 원주에 MMA 전용 경기장이 원강수 시장님 덕분에 만들어지게 됐다. 15년 동안 관장님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밤을 새우시면서 경기장을 물색하는 것을 매일 봤다. (전용 경기장의) 꿈을 시장님께서 이루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난딘에르덴은 “(한국 선수들이) 다 마음 아프게 져서 마음이 무거웠고 힘들었었는데 이제 기분이 좋아졌다. (우승자의) 벨트는 (한국 선수를 대표해서) 내가 지키겠다.”고 말했다.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은 8월 안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6.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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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는 스포츠 아냐” 비하→권아솔 분노했다… “선수들 노력 무시하는 발언”

로드FC 권아솔이 원주시의원들의 종합격투기 종목 비하 발언에 분노했다.지난 19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권아름, 김혁성 원주시의원의 종합격투기 비하 발언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발언은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한 것으로 제242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권아름 시의원은 “40대 여성을 기절시킨 격투기남. 길거리에서 행인을 발로 차서 폭행을 해서 사건이 되었는데, 가해자가 격투기 선수 출신이다. 원주시가 (로드FC) 대회를 해서 어떤 이익을 보는지 모르겠지만, 오명도 분명히 남을 수 있기에, 학교폭력도 처음에는 장난에서 시작돼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일으키기도 하고, 학부모들은 폭력에 있어서 굉장히 예민하고, 사회 자체도 그런 분위기로 가고 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고려 없이 큰 스포츠 대회를 원주에 유치하는 게 과연 할 일인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다. 원주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때의 책임은 누가 지는가?”라고 질문했다.김혁성 시의원은 “이종격투기(종합격투기)를 왜 올림픽에서 안 하는가?”라며 “이종격투기는 스포츠라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질문했다.강지원 원주시청 기획예산과장은 “격투기 선수 출신이었던 사람의 일탈과 모든 스포츠 활동을 하는, 신체를 연마하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동일시하는 거는 타당치 않다고 보인다. 원주뿐만이 아니고 서울, 대구 등 다른 도시에서도 로드FC 경기가 진행이 됐다. 그런 경기를 한 도시라고 해서 거기가 폭력이 난무하는 도시가 된다는 등식이 성립이 안 된다. 스포츠 종목이 꼭 올림픽 종목이어야만 스포츠라는 거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권아솔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합격투기라는 종목에 대해 너무 모르시고, 오해를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아서 화가 나서 생각을 하다가 영상을 찍게 됐다. 원주에서 격투기를 배운 어떤 사람이 누구를 공격했는데, 그걸 가지고 원주에서 (로드FC) 시합을 여는 것에 대해 ‘원주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지 않냐’고 태클을 거셨더라. 그걸 보고 어이가 없더라”라며 입을 뗐다. 이어 “격투기 종목을 수련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공격했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전체가 그런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려고 한다. 그러면 다른 종목에서 어떤 선수들이 음주운전, 마약 등 문제를 일으키면 그 종목 자체가 똑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는가? 이걸 물어보고 싶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권아솔은 김혁성 시의원의 질문에 관해 “종합격투기라는 종목이 올림픽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스포츠가 아니라고 하셨다. 이 스포츠를 직업으로 삼고, 이 스포츠를 통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관장님들도 계신다. 선수들도 있고, 이 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의 노력을 무시해 버리는 발언”이라고 했다. 권아름 시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원주에서 격투기를 대회를 여는데 원주시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 한 기자님의 말을 인용하면 UFC가 서울과 부산에서 열렸는데, 그런 논리라면 서울과 부산은 엄청나게 폭력적인 도시가 된다. 너무 무작정 까려고만 하니까 화가 나고 무시당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아솔은 “수많은 꿈나무나 어린아이들이 로드FC에 출전하고, 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꿈을 꾸고 있는데, 시의원님들의 말로 격투기가 폭력적인 운동으로 취급당하면 아이들의 꿈은 어떡할 것인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것인가? 두 명의 시의원님들께서는 공적인 자리에 시민들을 대표해서 나오셨으면 제발 잘 알고, 잘 공부하셔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희웅 기자 2023.06.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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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챔피언’ 박시원, 대회 2주 앞두고 부상 OUT… “팔꿈치 인대 완전 파열”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1, 다이아MMA)이 부상을 당하며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참전 포기 선언을 했다.로드FC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KFSO (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첫째 날에 열리는 굽네 ROAD FC 064에서 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두 체급의 토너먼트가 8강전으로 시작된다. 이 대회에서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전 진출자를 가린다.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박시원은 ‘슈토 라이트급 랭킹 1위’ 맥스 더 바디(39, BRAVE GYM)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박시원은 “보디빌더가 격투기 6개월 배운 느낌?”이라고 상대를 도발, 자신감도 보여줬다.하지만 ‘로드FC 마지막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지며, 라이트급 시드권 한자리가 공석이 됐다.박시원은 “한두 달 정도 전에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가 50% 파열이 돼 있었다. 시합 날짜 기준으로 한 6주 전에 한 번 더 다치게 되면서 팔꿈치 내측 인대 완전 파열이 됐다”며 부상에 관해 밝혔다.한상권, 신윤서, 여제우, 신동국 등 강자들이 포진해 있는 로드FC 라이트급이기에 어떤 선수가 시드권을 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시점이다.박시원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는 미정이며, 추후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2023.06.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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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억원’ 걸렸다… ‘아시아 최강’ 김수철 출격,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대진 확정

상금 1억원이 걸린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가 열리는 굽네 ROAD FC 064의 모든 대진이 확정됐다.로드FC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KFSO (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첫째 날에 열리는 굽네 ROAD FC 064에서 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두 체급의 토너먼트가 8강전으로 시작된다. 이 대회에서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전 진출자를 가린다. 지난달 30일 로드FC는 라이트급 8강전 대진을 발표한 바 있다.밴텀급, 라이트급 토너먼트에는 체급마다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갖춘 한국 선수 4명과 러시아, 일본, 멕시코,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모인 4명의 외국 파이터들이 대결한다.리저브 매치를 포함해 밴텀급과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총 20명의 파이터들이 대결한다. 또한 1부 경기를 장식할 3경기가 추가적으로 준비되면서 총 26명의 선수들이 굽네 ROAD FC 064에 출전한다.2부의 메인 이벤트는 ‘아시아 최강’ 김수철(32, 원주 로드짐)과 러시아 MFP 랭킹 1위 알렉세이 인덴코(34, MFP)의 경기다. 김수철은 일본 라이징 온 페더급 챔피언,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 로드FC 밴텀급, 페더급 4대 챔피언 출신이다.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를 꺾어 챔피언급으로 대우받으며, 사실상 아시아 메이저 3개 대회를 모두 휩쓴 챔피언으로 평가받고 있다.상대인 알렉세이 인덴코는 강한 타격과 긴 리치를 이용해 경기 운영 방식을 보여왔다. 특히 밴텀급임에도 180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타격이 일품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유했기에 모든 라운드에서 매서운 타격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2부의 코메인 이벤트는 라이트급 마지막 챔피언이자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인 박시원(21, 다이아MMA)과 카메룬의 맥스 더 바디(39, BRAVE GYM)의 대결이다. 박시원은 빠른 움직임과 185cm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파워가 더해져 매 경기를 명경기로 만들었다. 8승 무패 중인 박시원의 상대는 일본의 역사 깊은 단체 슈토 라이트급 랭킹 1위 맥스이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왔다. 신체 능력이 좋아 박시원이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39, 옥타곤MMA)과 일본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의 매치는 타격가와 그래플러의 대결로 이목을 끌고 있다.태권도 베이스인 문제훈은 장점은 화려한 타격과 뛰어난 스텝이다. 반면 하라구치 아키라는 전일본 고교 레슬링 전국 선수권 대회 3위, 전 일본 자유형 레슬링 선수권 5위 등의 화려한 전적을 가진 만큼 뛰어난 그라운드 연계 동작을 구사한다. 그렇기에 각자의 무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다. 주짓수 스페셜리스트인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31, 킹덤MMA)과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8, COBRA KAI)와 맞대결도 관심을 끈다. 두 파이터는 그라운드 영역에서 정점에 다가서고 있는 선수들이다.‘주짓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박해진과 ‘전일본 노기 주짓수 선수권 우승’ 출신 데바나 슈타로가 MMA 시합에서 어떠한 공방을 이어갈지도 이번 경기의 관점 포인트이다. 또한 각 단체 챔피언이기에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무패의 두 파이터가 붙는 매치도 있다. 7연승 중인 ‘제주짱’ 양지용(27, 제주 팀더킹)과 8연승인 라자발 셰이둘라예프(23, LHLAS TEAM)의 대결이다. 양지용은 로드FC 라이징 스타로 매서운 타격으로 7승 무패다. 일본 라이진FF에서도 2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다. 상대 라자발 셰이둘라예프는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모두 갖췄다. 피니쉬 능력이 뛰어나 양지용과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한국 국적을 취득한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36, 남양주 팀 피니쉬)과 브라질의 필리페 제주스(31, PHUKET FIGHT CLUB)의 대결도 준비돼 있다. 난딘에르덴은 복싱을 베이스로 한 타격, 필리페 제주스는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준수한 스타일이다.더티 복싱 스타일을 구사하며 경기를 운영하는 난딘에르덴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온 필리페 제주스가 어떠한 타격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매치이다. 두 선수 모두 피니쉬 능력이 뛰어나 웬만하면 판정으로 가지 않아 누가 먼저 케이지 위에 쓰러질지 예상할 수 없는 대결이다. 국내 선수 중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라고 할 수 있는 ‘황인수 저격수’ 윤태영(27, 제주 팀더킹)은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 MFP)와 맞붙는다. 윤태영은 로드FC 5승 무패로 184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공격이 일품이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이영철을 하이킥에 의한 TKO로 꺾었다. 상대인 아르투르 솔리비예프는 전적이 뛰어나진 않지만, 그라운드 기술이 출중한 선수로 러시아 MFP 단체에서 선수들의 기피 대상 1호다. 그만큼 실력이 뛰어나기에 윤태영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1부 메인 이벤트는 밴텀급 리저브 매치인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7, 싸비MMA)과 ‘몽골 강자’ 바타르츨론 간턱터흐(27, TEAM CHINGUN)의 대결이다. 리저브 경기는 토너먼트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거나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가 발생하면 대체 선수로 투입될 선수는 뽑는 매치다.다양한 상황이 일어나는 토너먼트에서 깜짝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리저브 선발 시합이기에 박형근과 바타르츨론 간턱터흐에게는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 두 파이터 모두 웰라운더 스타일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피니쉬가 나올 수 있어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다. 1부 코메인 이벤트는 ‘고려인’ 최 세르게이(34, 아산 킹덤MMA)와 ‘브라질 전사’ 브루노 아제베두(33, PHUKET FIGHT CLUB)의 대결로 밴텀급 8강전 중 가장 먼저 열린다. 최 세르게이는 어린 시절 태권도를 수련했고, 로드FC 무대에서 예리하면서 파워풀한 타격 능력을 선보여 왔다. 반면 브루노 아제베두는 주짓수 블랙벨트로 그라운드 기술이 출중하다. 타격가, 그래플러의 만남이라 각자의 영역에서 누가 더 날카로울지 기대된다.라이트급 리저브 매치는 여제우(32, 쎈짐)와 한상권(27, 김대환MMA)의 대결로 확정됐다. 굽네 ROAD FC 062에서 ‘챔피언’ 박시원의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섰던 여제우는 아쉽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 타이틀전 경험이 있는 만큼 실력은 입증이 돼 있다. 한상권은 ‘가오형의 스카우터’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리저브 매치를 하게 됐다. 리저브 경기 승자가 토너먼트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거나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가 생길 시 대체 선수로 투입된다.토너먼트 시작 전 경기장의 분위기를 달아 올릴 매치로는 위정원(19, 남양주 팀 피니쉬)과 차민혁(20, 도깨비MMA)의 대결, 박서영(로드FC 군산)과 백현주(로드FC 쌍령)의 여성부 매치, 김민형(25, 팀 피니쉬)과 박현빈(21, S.S.M.A상승도장)의 경기로 확정됐다. 로드FC 센트럴리그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파이터들이기에 매우 기대가 되는 시점이다.김희웅 기자 2023.06.0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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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억원 걸렸다… 로드FC 밴텀급 토너먼트 대진 확정, ‘아시아 최강’ 김수철 출격

로드FC의 2023년 대형 프로젝트 글로벌 토너먼트의 밴텀급 대진도 확정됐다.로드FC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KFSO (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첫째 날에 열리는 굽네 ROAD FC 064에서 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두 체급의 토너먼트가 8강전으로 시작된다. 이 대회에서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전 진출자를 가린다. 지난달 30일 로드FC는 라이트급 8강전 대진을 발표한 바 있다.라이트급에 이어 밴텀급도 대진이 확정, 리저브 매치를 포함해 총 10명의 파이터들이 대결한다.밴텀급에서 가장 기대되는 매치는 ‘아시아 최강’ 김수철(32, 원주 로드짐)과 러시아 MFP 랭킹 1위 알렉세이 인덴코(34, MFP)의 경기다. 김수철은 일본 라이징 온 페더급 챔피언,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 로드FC 밴텀급, 페더급 4대 챔피언 출신이다.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도 꺾어 챔피언급으로 대우받고 있다. 김수철은 사실상 아시아 메이저 3개 대회를 모두 휩쓴 챔피언으로 평가받고 있다.상대인 알렉세이 인덴코는 밴텀급임에도 180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타격이 일품이다. 체력도 좋고, 거리 싸움에 능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스타일이다.‘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39, 옥타곤MMA)과 일본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의 대결도 관심을 끈다. 태권도 베이스인 문제훈은 날카로운 타격이 강점이기에 레슬링이 장점인 하라구치 아키라와 장점이 상반된다. 각자의 장점을 얼마나 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무패의 두 파이터가 붙는 매치도 있다. 7연승 중인 ‘제주짱’ 양지용(27, 제주 팀더킹)과 8연승인 라자발 셰이둘라예프(23, LHLAS TEAM)의 대결이다. 양지용은 로드FC 라이징 스타로 매서운 타격으로 7승 무패다. 일본 라이진FF에서도 2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다. 상대 라자발 셰이둘라예프는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모두 갖췄다. 피니쉬 능력이 뛰어나 양지용과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 ‘고려인’ 최 세르게이(34, 아산 킹덤MMA)와 ‘브라질 전사’ 브루노 아제베두(33, PHUKET FIGHT CLUB)의 대결은 밴텀급 8강전 중 가장 먼저 열린다. 최 세르게이는 어린 시절 태권도를 수련했고, 로드FC 무대에서 예리하면서 파워풀한 타격 능력을 선보여 왔다. 반면 브루노 아제베두는 주짓수 블랙벨트로 그라운드 기술이 출중하다. 타격가와 그래플러의 만남이라 각자의 영역에서 누가 더 날카로울지 기대된다.마지막으로 리저브 매치도 준비돼 있다. 토너먼트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거나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가 발생하면 대체 선수로 투입될 선수는 뽑는 매치다.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7, 싸비MMA)과 ‘몽골 강자’ 바타르츨론 간턱터흐(27, TEAM CHINGUN)의 대결이다. 두 파이터 모두 웰라운더 스타일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피니쉬가 나올 수 있어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다.이외에 위정원(19, 남양주 팀 피니쉬)과 차민혁(20, 도깨비MMA)의 대결, 박서영(로드FC 군산)과 백현주(로드FC 쌍령)의 여성부 매치, 김민형(25, 팀 피니쉬)과 박현빈(21, S.S.M.A상승도장)의 경기는 1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굽네 ROAD FC 064의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토너먼트 4강전은 8월 안양에서 열릴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6.01 16:04
스포츠일반

정문홍 로드FC 회장, 제2의 파퀴아오 찾아 필리핀행→직접 스파링 테스트

24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진행 중인 ‘가오형의 스카우터’ 필리핀편을 공개했다.로드FC는 6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파이터들이 억 단위의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글로벌 토너먼트를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토너먼트는 밴텀급(-63kg), 라이트급(-70kg)으로 진행된다.토너먼트의 시드권은 대한민국 파이터 4명, 일본 파이터 2명, 러시아 파이터 1명, 동남아시아 파이터 1명에게 주어진다. 밴텀급 시드권이 김수철(31, ROAD FC GYM 원주),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39, 옥타곤 멀티짐), ‘7연승 파이터’ 양지용(26, 제주 팀더킹)에게 주어지면서 한국 시드권이 한 장 남게 됐다. 또한 라이트급 시드권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1, 카우보이MMA),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31, 킹덤MMA)이 확정받았으며, 2명의 한국 파이터가 추가로 선발될 예정이다. 정문홍 회장은 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Valiant MMA and Fitness Gym’에 방문했다. 제2의 매니 파퀴아오(필리핀)를 찾는다는 심산이었다. 선수들은 스파링을 통해 본인의 기량을 선보였다.정문홍 회장이 직접 스파링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테스트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로드FC는 단단한 대진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4.2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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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8월 안양서 2023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 개최

2023년 로드FC의 대형 프로젝트인 글로벌 토너먼트의 4강전 개최지가 안양시로 확정됐다.로드FC는 지난 10일 안양시청 시장실에서 최대호 안양 시장과 만나 올해 8월 중 안양 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현장에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박상민 부대표, 최홍준 안양 대회장이 자리해 최대호 시장과 대회 개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안양시는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이 태어나고 자란 도시다. 문제훈은 안양에서 체육관 관장으로서 후진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챔피언을 배출한 도시임에도 로드FC 대회가 열린 적은 없었다. ㈜LHB의 최홍준 대회장은 젊은 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격투 스포츠 문화를 안양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로드FC 안양 대회를 유치했다. 오랜 기간 로드FC 대회에 관심을 보여오며 대회까지 유치한 최홍준 대회장은 로드FC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굽네 ROAD FC 065 준비에 착수했다.최홍준 안양 대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 로드FC 대회를 안양에서 열게 돼 기쁘다. 최대호 시장님께서 행정적인 부분에도 도움을 주신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젊은 청년들의 최고의 스포츠 경기를 안양시와 함께해 감회가 새롭다. 안양에서 로드FC 대회가 최초로 열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긍지를 안양에 모아 안양 시민의 긍지를 높이고 최고의 격투기 이벤트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로드FC 안양 대회 개최 소식에 최대호 시장도 반가움을 표했다.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보이며, 로드FC 대회가 안양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행정적인 지원도 약속했다.8월 중 안양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5에서는 글로벌 토너먼트의 4강전이 열린다. 8강전은 6월 24일 로드FC의 본고장 원주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며, 전·현직 대한민국 챔피언들과 일본, 브라질, 미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챔피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4.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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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글로벌 8강 토너먼트, 6월부터 시작

2023년 로드FC 글로벌 8강 토너먼트의 개막식 날짜가 확정됐다.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최영기 변호사와 함께 출연한 영상을 올렸다.토너먼트 일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동안 정문홍 회장은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 (-70kg) 토너먼트를 6월에 8강, 8월에 4강, 10월에 결승전을 하겠다고 공언해왔다.정문홍 회장은 “6월 24일에 개막식을 할 예정이다. 8월에 준결승전 10월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12월에 시상식을 하면서 내년도 조 추첨, 내년도 시합을 바로 내년 3월부터 이어갈까’ (생각 중이다.) 그래서 계속 해마다 챔피언들에게 다음 연도의 시드가 배정되는 그런 구조로 갈 거다”며 일정을 공개했다.현재 밴텀급 토너먼트는 8명의 선수 중 3명의 시드가 확정됐다. ‘아시아 최강’ 김수철(31, ROAD FC GYM 원주),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39, 옥타곤 멀티짐), ‘제주짱’ 양지용 (26, 제주 팀더킹)이 그 주인공이다. 나머지 한국 시드 한자리와 일본 시드 두 자리, 러시아 시드 하나, 동남아시아 시드 하나가 남았다.라이트급 토너먼트는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1, 카우보이MMA),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31, 킹덤MMA)이 한국 시드 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두 자리는 비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밴텀급과 마찬가지로 일본 시드 두 자리, 러시아 시드 하나, 동남아시아 시드 하나가 남은 상태다.정문홍 회장은 시드권을 두고 ‘스카우터’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공개될 영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선수들도 직접 현지에서 선발하고 그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3.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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