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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국가유산진흥원, 강릉과 라스베이거스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를 강원도 강릉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다.이번 전시는 아르떼뮤지엄 강릉에서는 오는 12일 개막식을 갖고 시작되며,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오는 19일부터 개최된다. 두 전시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아르떼뮤지엄’은 국내 강릉⸱부산⸱여수⸱제주, 해외에서는 라스베이거스⸱홍콩⸱두바이 등 전 세계 여덟 곳에서 8백만 명 이상이 다녀간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최초로 선보인다. <더 헤리티지 가든> 전시에서는 문화유산과 무형유산, 궁궐 전각들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 ‘이음을 위한 공유’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미디어아트 전문기업인 ‘디스트릭트(d’strict)’와 함께 제작했다. ‘이음을 위한 공유’는 ‘국가유산 3D 애셋*’을 활용하여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표현해냈다. 빛이 만든 선을 통해 이어지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표현하고 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의 용합을 통해 관감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수제천과 비나리 등의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배경음악은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전시에는 ‘이음을 위한 공유’와 더불어, 서양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르떼뮤지엄×오르세 미술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빛으로 물든 라스베이거스의 전경을 보여주는 ‘라이트 오브 라스베이거스’도 추가로 감상할 수 있다.한편, 아르떼뮤지엄 강릉과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는 전시 기간 중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아르떼뮤지엄 강릉은 강릉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선교장, 오죽헌, 경포대) 중 두 곳 이상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어, 아르떼뮤지엄에 제시하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현지 한인회와 한국문화원 등에 특별 초대권을 배포하여 교민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항공 인천 발 라스베이거스 행 항공권 구매자 중 항공편 여정이 전시 기간(11월 19일~12월 20일) 내 포함되는 승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1인당 1매)에게 특별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대 한항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콘텐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04 10:02
연예일반

진영X신예은, KBS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공동 MC 발탁

배우 진영과 신예은이 ‘600년의 길이 열리다’ 공동 MC로 나선다. 진영과 신예은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KBS가 주관하는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의 MC로 활약한다.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10개의 문화유산 방문코스 중 ‘왕가의 길’에 포함된 경복궁의 후원이기도 한 청와대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역사의 희로애락이 스며있는 상징적 장소에서 뮤지컬, 대중가수, 국악밴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진영과 신예은은 공동 MC로 무대에 올라 뜻깊은 여정을 함께 한다. 진영과 신예은 110분간의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방송에서 매끄러운 진행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진영은 KBS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MC를 맡아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미를 안정적으로 전달했다. 신예은 또한 KBS2 ‘뮤직뱅크’, ‘가요대축제’에서 MC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부터 KBS 쿨FM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 단독 DJ로 자리하며 진행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 10분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KBS1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KBS WORLD로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해당 공연에는 3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일 오후 2시부터 8월 3일 자정까지 문화재청 홈페이지와 KBS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KBS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8월 8일 문자로 관람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9 16:22
생활문화

김민하·김리을과 문화재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문화유산' 알린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으면서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파친코'의 주연 배우 김민하의 브랜드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고, 방탄소년단(BTS)의 한복 정장으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 '리을'의 디자이너 김리을과 함께한 영상은 일본 도쿄에 공개한다. 14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가상인간(버추얼 인플루언서)을 방문 캠페인 홍보에 활용하고, 청와대까지 방문 코스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청장은 "광복절을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국악과 K팝 공연이 열리고 디지털미디어 전시도 청와대에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2020년 시작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브랜드 사업이다. 세계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 테마·75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문화유산 방문코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10개 방문 코스가 운영되는데, 이중 '왕가의 길'에 지난달 10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가 추가됐다. 문화재청은 청와대를 올해 캠페인의 주요 거점 행사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이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배우 김민하가 홍보에 나선다. 김민하는 문화유산 방문코스 '산사의 길' 중 경남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담은 브랜드 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은 9월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 달 간 송출될 예정이다. 젊은 세대에게 '한복'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역할은 디자이너 김리을과 함께한다. BTS와 지코 등 아이돌의 무데 의상으로 이름을 알린 김리을의 의상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배경으로 영상에 담겨 10월 일본 도쿄 옥외광고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이밖에도 '바라바빠' 캐릭터로 잘 알려진 팝아트 작가 홍원표의 작품은 올해 캠페인 기획상품에 활용된다. 또 홍원표 작가가 함께한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한정판 음료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최 청장은 "올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위안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6.14 15:31
연예일반

김민하, 美 타임스퀘어 오른다…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 발탁

배우 김민하가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하가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4일 진행되는 위촉식을 통해 한국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활동한다. 해당 캠페인은 가장 한국다움이 넘치는, 신비로운 역사를 지닌 문화유산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당당히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김민하가 애플TV+ ‘파친코’의 주연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만큼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민하는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문화유산 방문코스 ‘산사의 길’ 중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우리 선조들의 메시지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영상은 2022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브랜드 영상에 담겨 하반기에 공개되며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도 송출될 예정이다. 김민하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매거진의 러브콜을 받는가 하면, 프렌치 메종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한국 앰배서더로 선정되며 패션·광고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남다른 존재감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는 김민하. 전 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의 전무후무한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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