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2건
예능

곽튜브, ‘전현무계획’ 컴백… ‘난리법석’ 대활약

‘전현무계획2’ 곽튜브가 돌아와 첫 음식에 감격하는 한편, 흔들다리를 걷다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는 ‘극과 극’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회에서는 시즌2에서 재회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이 김동준, 오마이걸 미미와 먹트립에 나선 현장이 펼쳐졌다. 전현무과 미미는 26년 전통의 돼지 특수부위 부속고기 구이로 ‘서울 돼지 한 바퀴 특집’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24번째 길바닥인 ‘지리산’으로 출동한 전현무X곽튜브X김동준은 70년 전통의 ‘한우 국밥’, 리미티드 ‘황금 목살’을 먹었다.앞서 ‘서울 돼지 한 바퀴 특집’에 돌입했던 전현무와 미미는 서울의 마지막 맛집에서 총 10가지의 돼지 특수부위 부속고기 모둠구이를 만났다. 이중 새끼보(돼지 자궁)부터 집은 전현무는 “특유의 향이 있다”며 미간을 찌푸렸지만, “이게 불호가 있어? 너무 맛있는데?”라며 물개박수를 쳤다. 또 ‘성대’는 아득아득한 식감으로 ‘MZ’ 미미의 미각 세포를 깨웠다. 이어 모든 부위를 맛본 전현무는 “오늘 하루 종일 돼지만 먹었는데, 여기가 정점”이라며 칭찬했다.이로써 ‘서울 돼지 한 바퀴 특집’을 마무리한 전현무는 며칠 뒤, 24번째 길바닥인 ‘지리산’에서 곽튜브와 반갑게 해후했다. 두 사람은 곧장 경남 함양군으로 향해 현지 시민이 추천한 한우 국밥 맛집에 도착했다. 섭외에 성공한 이들은 예스럽고 정겨운 식당에 자리잡고 앉은 뒤, 이 식당의 단 두 가지 메뉴인 ‘한우 국밥’과 ‘한우 수육’을 주문했다. 먼저 벌짚양을 곁들인 아롱사태 수육이 나오자, 곽튜브는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감격의 첫 술을 떴다. 뚝배기에 담겨 나온 한우 국밥 맛을 본 전현무는 “(시즌1에 나왔던) 대구 육개장보다 덜 맵고 담백하다”라고 세세한 맛 평가를 했다.한우 국밥을 맛있게 ‘완뚝’한 두 사람은 경남 산청군으로 이동했다. 산청에서 전현무는 “무릉도원으로 가자!”라고 흔들다리인 ‘무릉교’로 곽튜브를 이끌었다. 곽튜브는 “이건 너무하다”며 고소공포증을 호소했으나, 오직 앞만 보고 다리를 걷기 시작해 짠내웃음을 안겼다. 곽튜브의 비명이 난무한 가운데, 전현무는 “계곡도 좀 봐”라며 여유를 부렸고, 곽튜브는 “나중에 ‘전현무계획2’ 방송으로 볼게요”라고 다급하게 받아쳤다.얼마 후, 두 사람은 산청군에서 게스트 김동준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김동준은 “아버지가 하동 출신이셔서 어릴 때 이쪽으로 자주 놀러왔다”며 ‘산청잘알’임을 어필했고, 지인들이 강력 추천한 흑돼지 맛집으로 두 사람을 데려갔다. 하지만 맛집 사장님은 “저희 부부가 나이가 많아서 가게를 내놓았다”며 촬영을 거부했고, 이에 세 사람은 “(가게) 매매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맛을 보고 싶다”고 애걸복걸해 섭외에 성공했다. 식당에 들어간 전현무는 “(가게를 매매에 내놔서) 잘못하면 시청자 분들은 못 먹을 수도 있겠다”고 걱정하면서 메뉴판에 적힌 ‘황금 목살’에 주목했다. 사장님은 “(황금 목살은) 항정살인데 색깔이 다르다. 돼지 한 마리를 잡으면 5인분 밖에 안 나오는 귀한 부위”라고 설명했다.뒤이어 사장님은 소량 남아있던 ’황금 목살’을 내왔으며, ‘백종원 수제자’ 김동준은 직접 고기를 구웠다. 전현무는 “(황금 목살이) 동그랬는데 펴진다”며 어린아이처럼 신기해했다. 드디어 한입 맛본 그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고소하다. 미쳤다”며 행복해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곽튜브는 “보통 게스트 먼저 먹어보라고 권하는데, (고기) 구우라고 시키고 자기가 먼저 먹는 구나”라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김동준은 황금 목살을 굽고 남은 기름을 활용해 즉석 콩나물 볶음을 만들어 전현무의 칭찬을 받았다.삼겹살에 이어 목살도 ‘클리어’한 가운데, 김동준은 전현무에게 양손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고기만이라도 사가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에 곽튜브는 “이건 백쌤(백종원) 사다드려도 좋아하실 것”이라고 강추했고, 김동준은 “무조건”이라고 호응했다. 끝으로 세 사람은 오만둥이 된장찌개로 ‘된장 술밥’을 만들어 식사를 마무리했다. 잠시 후, 사장님이 다가오자 전현무는 “내가 이 식당 인수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당에서 나온 전현무는 “이번엔 지리산 중 전라도 파트!”라고 외쳤고, 김동준은 달달함에 감칠맛이 더해진 스페셜 디저트를 적극 추천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MBN·채널S ‘전현무계획2’ 5회는 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09:20
예능

출연자 논란 ‘끝사랑’ 지각변동…야성미 ‘메기男’ 등장

‘끝사랑’에 새로운 남성 입주자가 등장한다.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시니어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 JTBC ‘끝사랑’에서는 새로운 남성 입주자, 일명 ‘남자 메기’(중도 합류 입주자)가 등장해 러브라인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예정이다.‘끌사랑채’의 새로운 남성 입주자는 지난 지목 데이트에서 선택받지 못했던 임주연 앞에 깜짝 등장하며 ‘메기남’과 ‘메기녀’의 만남이 성사된다.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비슷한 옷차림부터 유머코드까지 맞는 모습에 ‘끝사랑즈’는 물개박수를 쳤다고 해 '메기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기존 남성 입주자들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지닌 ‘남자 메기’의 등장으로 여성 입주자들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새로운 남성 입주자는 화려한 요리 솜씨까지 선보이며 압도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한 여성 입주자는 그의 뚜렷한 외모와 야성미 넘치는 모습에 “눈이 번쩍 뜨이고, 코가 뻥 뚫린다”고 말해 ‘메기남’의 활약이 더욱 궁금해진다. 여성 입주자들의 ‘메기남’ 옆자리 쟁탈까지 이어지자 평화주의자 안재현은 “어깨에 담이 온다”며 고통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역대급 라이벌의 등장에 기존 남성 입주자들은 멘붕에 빠진다. ‘남자 메기’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남성 입주자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숙소에 빌런이 출몰했다”며 견제에 나서 본격적인 ‘사랑과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끝사랑’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2 13:20
연예일반

“MZ는 표정으로 대화”…MZ돌싱 단체 데이트, 더 치열해진 신경전(‘돌싱글즈5’)

“MZ들은 표정으로 대화하나 봐? 움짤 저장각인데~.”MBN ‘돌싱글즈5’의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이 돌싱들의 둘째 날 단체 데이트에서 벌어진 ‘美친 상황’으로 인해 ‘3연속 물개박수’를 터트린다.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3회에서는 제주도의 ‘돌싱 하우스’에 모인 ‘90년대생’ MZ 돌싱남녀들이 둘째 날을 맞아 단체 데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8인의 돌싱남녀는 두 가지 코스가 적힌 ‘단체 데이트’ 고지판을 본 뒤, 어디에 도장을 찍을지 고민에 빠진다. 이후 단체 데이트를 하게 된 한 돌싱녀는 자신의 ‘원픽남’이 다른 돌싱녀와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이자, 과감히 둘 사이에 껴서 주도권을 빼앗는다. 나아가 이 돌싱녀는 “네가 (날) 안 도와줘서 나 혼자 다 했잖아”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더니, 입과 턱을 삐죽 내미는 플러팅을 작렬한다. 이에 깜짝 놀란 유세윤-이지혜는 이 돌싱녀의 제스처를 곧장 따라하며 웃음을 터뜨린다.이후로도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돌싱녀의 신경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급기야 두 돌싱녀는 ‘원픽남’과 자신을 한데 묶어 ‘우리’라고 표현하면서 서로를 견제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틈을 안 주네”라고 혀를 내두르는가 하면, “(돌싱남이) ‘이쪽 우리’와 ‘저쪽 우리’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겠네”라며 과몰입한다. 실제로 한 자리에서 ‘두 집 데이트’를 하게 된 돌싱남은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이에 또 한 번 빵 터진 유세윤은 “MZ들은 말이 아닌 표정으로 대화하는구나, 움짤로 저장하고 싶다”라고 깊은 감명을 표현한다.그런가 하면 이날의 단체 데이트 말미, 한 돌싱녀는 ‘원픽남’이 없는 틈을 타서 경쟁자인 다른 돌싱녀에게 선전포고를 연상케 하는 돌발 행동을 감행한다. 이 돌싱녀의 행동에 놀란 유세윤은 “나라면 마음이 식을 것 같다. 내 ‘원픽’이었는데, (팬심이) 급 사라지는 느낌”이라며 아쉬워한다. 반면, 이지혜는 “여기가 전쟁터인데,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뭔들 못 하겠냐”라며 해당 돌싱녀를 편든다. 단체 데이트 현장에서 ‘인기남’으로 급부상한 돌싱남의 정체를 비롯해, 유세윤의 마음을 식게 만든 돌싱녀의 정체 및 돌발 행동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돌싱 하우스’ 입성 후, 둘째 날 단체 데이트에서 벌어진 치열한 로맨스 신경전은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2 16:38
연예일반

[IS인터뷰] 류승룡 “나보단 ‘무빙’ 제작진이 진정한 초능력자”

“용두용미(龍頭龍尾)라고 해주니 너무 좋아요. 마지막 회 볼 때는 아름답게 마무리돼서 물개박수 치기도 했어요.(웃음) 특히 제작진들한테 너무 감사해요.”전 세계를 휩쓸고 간 ‘무빙’의 열풍. 그 중심엔 류승룡이 있다. ‘무빙’은 그동안 디즈니+가 선보인 한국 콘텐츠들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을 포함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 공개 첫 주 만에 최다 시청 시리즈에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류승룡은 최근 진행된 ‘무빙’ 인터뷰에서 자신보다 작품을 만들어 준 스태프들이 진정한 초능력자라며 공을 돌렸다.‘무빙’은 초능력자들의 이야기지만,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기도 하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를 바탕으로 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류승룡은 극중 희수(고윤정)의 아빠이자, 재생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장주원을 연기했다. 장주원은 다치지 않는 몸을 가져 ‘괴물’이라 불린 아픈 과거가 있다.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 아내 지희(곽선영)를 만났지만, 아내마저 세상을 떠났다. 그런 주원에게 남은 건 딸 희수뿐이었다.“장주원은 길을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이었는데, 그때 유일하게 지희가 공감해줬죠. 위로해줬고 길을 알려줬어요. 그리고 결정적일 때 두식이(조인성)를 만났어요. 두 인물이 절체절명이던 장주원을 구해줬어요. 이런 변화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는 분들이 느꼈으면 했죠.”‘무빙’은 인물들의 전사를 가볍게 넘기기보단 자세히 그려내는 방식을 택했다. 초반에는 지루하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아내 지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아이처럼 우는 장주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전 작품 하면서 유난히 오열하는 장면이 많았어요. 감정 표현하다 보면 최대치가 있잖아요. 같은 사람이 하나 보니 똑같을 수밖에 없어요. 우는 역을 당분간 안 하려고 생각했을 때쯤 ‘무빙’이 들어왔어요. 강풀 작가님이 정말 디테일하시더라고요. 끝까지 읽고 나니 우는 장면이 중요하게 배치되어 있고 서사도 차곡차곡 쌓여있었어요. 읽으면서도 신파로 안 느껴지고 오히려 연기 인생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흔쾌히 하게 됐어요.” 류승룡은 상복 바지를 갈아입다 오열하는 장면은 현장에서 탄생했다고 전했다. 박인제 감독의 요청으로 바지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나오게 됐지만, 류승룡은 오히려 과해서 흐름을 헤칠까 걱정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넘어진 건 계산된 건 아니었다. 울 때 두성을 쓰다 보니 토도 두 번이나 했다”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떤 분들은 ‘류승룡 학대쇼’라고 하던데 너무 행복하게 찍었다”고 웃었다.류승룡은 SNS에서 극중 딸 고윤정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고윤정은 극중 괴물 요원 장주원(류승룡)의 딸로, 무한 재생능력을 물려받은 인물이다. 류승룡은 고윤정에 대해 “밝고 단단함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고윤정 씨가 희수 역을 해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내(지희)를 대신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성격 자체가 긍정적이고 털털한 친구예요. 물 온도로 치면 99도였는데 ‘무빙’을 하면서 100도가 된 것 같아요. 티스팟처럼 온도가 유지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차기작도 발표 났는데 기대돼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7번방의 선물’(2013), ‘명량’(2014), ‘극한직업’(2019)까지 류승룡은 천만 영화만 4편이다. ‘무빙’으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남자주연배우상을 받았다. 류승룡은 인터뷰 내내 아빠 미소를 지으며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혼자는 힘들어도 협업했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있잖아요. 그런 게 ‘무빙’에도 잘 녹아나 있어요. 시즌2도 우리가 이야기해서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다들 기다리고 있어요. 굉장히 좋은 이야기잖아요. ‘무빙’이 부모가 아이를 지켜주고 도왔다면 나중엔 더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질 거예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8 08:01
연예일반

‘나는 솔로’ 16기, 가짜뉴스로 초토화→ 데이트 선택 ‘반전’…데프콘‧이이경 분노

‘나는 솔로’에서 소름 돋는 데이트 선택 결과가 펼쳐진다.오는 13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가짜뉴스’ 파동으로 파란이 불어닥친 ‘솔로나라 16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된다.앞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짜뉴스’로 인해 한차례 초토화된 ‘솔로나라 16번지’는 이날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으로 러브라인 재정비에 들어간다. 첫인상 선택 이후 처음으로 데이트 선택을 앞둔 솔로남들은 신중하게 고민해 차례로 솔로녀들을 향해 다가간다.그러던 중, 한 솔로남의 데이트 선택을 본 솔로남녀들은 ‘입틀막’ 하며 눈을 떼지 못하고, MC 데프콘과 이이경 역시 ‘물개박수’까지 치면서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급기야 데프콘은 “와, 사랑해!”라며 “너 본명이 뭐냐? 사랑한다, 내 동생! 역시!”라고 ‘과몰입’한다. 과연 데프콘이 ‘내 동생’ 선언까지 한 솔로남의 정체와 그의 선택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반면, 보고도 믿기 힘든 충격의 데이트 선택들도 속출해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솔로남들의 반전 선택 결과를 확인한 3MC는 “어어?”, “왜?”라며 경악한다. 데프콘은 “정신 차려! 나사가 빠졌네”라고 입을 쩍 벌리고, 이이경은 “제대로 빠졌네!”라고 함께 외친다. 솔로남녀들 역시 “이게 뭐야”라고 ‘입틀막’ 한다. 모두가 일동 ‘얼음’이 된 가운데, 데프콘은 “이젠 못 돌이켜”라고 솔로남의 선택에 아쉬움을 표해 과연 ‘나사 빠진 선택’을 한 장본인이 누구일지, 향후 펼쳐질 러브라인 전개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2 13:07
연예일반

한가인, "이렇게 어려운 걸 신랑이 했다고?" 과부하 상태서 연정훈 디스 '폭소'

한가인이 집념의 '파란딱지' 인증 도전기를 올려, 소탈한 인간미를 풍겼다.한가인은 2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받아서 올리는거조차 ㅎㅎㅎㅎ 힘든것#한가인#한가인가가리#hangaingagari"라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SNS의 '공인 인증' 표시인 '파란딱지'를 받기 위해 직접 SNS 본사까지 찾아가는 무서운 집념을 보여줬다. 이어 SNS 관계자를 만난 그는 이들의 설명 하에 직접 '공인 인증' 신청을 하는데, 여러가지 적어넣을 사항이 많다는 것을 알고는 과부하가 걸려 '멘붕' 표정을 지어보였다.심지어 양 미간을 찌뿌린 한가인은 갑자기 관계자들에게, "저 지금 되게 이해가 안 되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거 우리 신랑이 스스로 했다고?"라고 의아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남편 연정훈을 디스하는 한가인의 찐 부부 케미에 네티즌들은 "인간미 넘친다", "양 미간 찌뿌려도 넘 사랑스러우심", "파란딱지 쟁취하려 본사 찾아가는 클라쓰", "저 성격 어찌 참고 사셨을까?", "도전 골든벨도 따신 한가인님이 파란딱지 앞에서 쩔쩔이라니...세월이 야속해", "뇌섹녀인데 기계 앞에서는 순수하시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에 앞서 한가인은 올해 1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파란 딱지를 너무 받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결국 '파란딱지' 쟁취 선언 2개월 만에 한가인은 이를 달성했고 현재 그의 SNS 팔로워 수는 5만8천명이다. 한편 한가인은 오는 4월 6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연출 송성찬, 이하 ‘신들의 사생활2’)의 MC로 나선다.‘신들의 사생활2’는 지난해 방송돼 호평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매운맛 신화 이야기와, ‘공감 여신’ MC 한가인의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폭풍 질문, 오랜 기간 신화를 연구한 김헌 서울대 교수의 깊이 있는 신화 해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토론이 ‘뇌호강’을 선사하며 ‘지식 예능 끝판왕’으로 사랑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에 이어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새롭게 합류했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본방송에 앞서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과 첫 게스트 유병재의 첫 만남을 담은 녹화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우선 한가인은 기품 넘치는 여신 자태는 물론,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신화 이야기에 몰입하는 ‘열공 모드’를 보였다. 이어 설민석은 칠판 앞에서 마치 화살을 쏘는 듯한 역동적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특유의 그림 실력을 칠판 한가득 풀어놓아 ‘꿀잼’을 예고했다. 여기에 김헌, 이창용, 유병재 등도 설민석의 이야기에 호응하는 한편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게스트로 나선 유병재의 활약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유병재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으며 특히 설민석과 콩트를 연상케 하는 티키타카를 선보여 ‘웃음버튼’으로 맹활약했다. 실제로 유병재는 시즌2 첫 녹화에서 “설민석이 머리로 낳은 아들, 설민석의 역사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모두의 물개박수를 자아냈다. 유병재가 이번 시즌2의 첫 회에서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신화 지식으로 설민석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쏠린다.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에 이어 유병재까지 가세해 신화를 통한 깨달음과 알찬 지식을 선사할 MBN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 첫 회는 오는 4월 6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3 08:24
연예일반

‘대상’ 주상욱, 새해부터 멘붕 “내가 잘못했어” (‘세컨 하우스’)

배우 주상욱이 영하 10도의 날씨에 낚시를 떠난다.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주상욱이 전남 강진에서 새해 첫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주상욱은 “새해를 맞아 해가 뜰 타이밍에 낚시를 하고 싶었다”며 로망을 이루기 위한 꿈을 안고 저수지로 향한다. 대어를 낚겠다는 각오로 저수지에 도착한 주상욱은 바람과 각도까지 계산하며 낚시채비에 나서는 등 연예계 강태공다운 포스를 내뿜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그러나 승부욕을 불태우던 주상욱은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어오자 조금씩 초조한 표정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기온마저 영하 10도로 내려간 상황에 온몸이 꽁꽁 얼어붙은 주상욱은 “이왕 온 거 더도 덜도 말고 한 마리만!”이라며 애타는 마음으로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고.그럼에도 무입질이 계속되자 주상욱은 “내가 잘못했어. 이 날씨에 낚시하러 온 내가 잘못했어”라며 자책하는가 하면 “기적은 없나?”라며 망연자실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파란만장한 새해의 시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주상욱과 조재윤은 이날 연못을 만들기 위한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 삽으로 마당을 파던 조재윤은 결국 빠른 작업을 위해 굴착기를 빌려와 작업에 착수한다. 하지만 조재윤은 굴착기로 마당을 파내다가 수도관을 파열시키는 대형사고를 터트리며 현장을 혼란에 빠트리게 됐다고. 이에 조재윤은 “망했다”를 외치며 좌절하다 이웃에 사는 ‘굴착기 베테랑’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위기돌파에 나선다. 눈앞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굴착기 조정 능력에 주상욱은 “마치 춤추는 것 같았다”라며 놀라워하고, 조재윤은 “단 10분 만에 다 끝났다”며 차원이 다른 굴착기 운전에 물개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KBS2 ‘세컨 하우스’는 5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4 10:11
연예일반

정경호, 생방 지각한 정문성에 화내다 급사과.."수영이 상줬어요? 감사" 폭소

'슬의생' 정경호가 배우 정문성을 향해 화를 내던 도중, 연인 수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급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와 김대명, 신현빈, 신원호 감독 등은 30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블루레이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진행했다. 이날 그는 생방송에 늦은 정문성에게 "왜 이렇게 늦었냐?"며 화를 냈는데 정문성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최수영에게 우수연기상을 시상하고 바로 왔다고 해명하자, 벌떡 일어나 "상 줬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정중하게 인사했다. 김대명 역시 "여자친구한테 상주고 왔대~지금 mbc에서 막 도착하신 정문성 씨입니다"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여기저기서 "이런 거 방송해도 되나?"는 얘기가 나왔고 신현빈은 물개박수를 치면서 빵 터져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10년 째 공개 열애 중이다. 30일 최수영은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 김성주와 함께 진행자 겸 수상 후보자로 참석해 우수연기상 일일&단막드라마 부문에서 상을 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31 09:42
연예일반

김정임, 아들 포경수술 논란+남편 홍성흔 '패대기 훈련' 근황...내조 애틋해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남편을 향한 애처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완전 샅바맛집에 등극한 홍코치님. 꽁무니 QO는 거 같을까 봐 또 다해주시더니 너덜너덜 시래기가 되어서 나옴”이라며 남편의 근황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다. 또한 그는 "자꾸 나이 먹으면서 엄마가 되어 가고 있는 듯, 여봉~~늘 응원해! 어릴 때 해 본 씨름 이후에 첨 잡는 샅바라는데...오~~~~잘하는거 같애요.물개박수 시전"이라며 씨름에 도전 중인 남편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정임이 올린 사진에서 홍성흔은 씨름 연습을 하느라 온몸이 녹초가 됐는지 상의를 탈의하고 있었고, 김정임은 남편의 어깨와 등에다가 파스를 붙여주면서 내조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정임은 “패디기 치고 패디기 쳐지는 거 보고 와선 제가 잠을 못 잤어요. 마음이 쓰여서. 제발 다치지 않게 하시길. 은퇴 후에 맨소래담 로션 안녕할 줄 알았는데 더 자주 쓰고 있어요”라고 하소연했다. 특히 두 부부의 모습을 본 아들 화철 군은 이를 영상으로 찍으면서 “아름다운 부부”라고 극찬해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정임은 남편 홍성흔과 함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하지만, 최근 화철 군이 포경수술을 받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살림하는 남자들’ 제작진은 “한 달 반의 충분한 기간 동안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고민과 의논 끝에 결정한 내용이며 본인들의 자발적인 의사결정이었다. 학생의 부모님도 이를 존중하여 촬영에 합의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제작진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음을 밝힌다”면서도,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0 08:22
예능

‘나는 솔로’ 3MC도 경악한 다섯 번째 결혼 커플

‘나는 SOLO’의 다섯 번째 결혼 커플 탄생에 MC진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경악한다. 15일(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다섯 번째 결혼 커플 소식을 접한 3MC가 ‘멘붕’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나는 SOLO’는 1기 영철-영숙, 2기 영수-영숙, 6기 영식-정숙까지 세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4기 정식-영숙이 최근 결혼 소식을 알려 ‘진정성 갑 연애 예능’의 위엄을 재확인시켰다. 8기가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제작진은 오프닝에서 다섯 번째 결혼 커플이 탄생한다고 밝혀 MC들을 경악시킨다. 소식을 들은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정말이냐?”, “소름이다”며 다섯 번째 결혼 커플에 대한 추리를 가동한다. 슈퍼 데이트권을 따기 위해 미션에 돌입한 8기의 모습이 펼쳐진다. 솔로남들은 혼신의 힘을 쏟고, 솔로녀들은 상상을 초월한 ‘반전의 아이콘’의 등장에 “진짜 다시 봤다”, “대단하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3MC마저 ‘물개박수’를 치게 만든 ‘슈퍼 데이트’ 미션의 승자가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8번지’에서는 최종 선택을 단 하루 앞두고 ‘8기 올킬녀’ 옥순과 정숙이 ‘눈물바다’를 이뤄 3MC를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의 반전 눈물을 본 3MC는 “울어??,왜?”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결혼 커플 발표부터 솔로녀들의 눈물바다 사태까지, ‘솔로나라 8번지’에서 벌어진 반전 로맨스의 진실은 15일(오늘) 오후 10시 30분 SBS 플러스와 ENA 플레이의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2022.06.15 18: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