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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문지원’ 신우재, ‘하트페어링’ 이어 ‘뭉쳐야 찬다4’ 합류 [공식]

‘하트페어링’ 출연자 신우재가 ‘뭉쳐야 찬다4’ 새 멤버가 됐다.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측은 신우재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고 6일 밝혔다.신우재는 중학교 3학년부터 대학까지 약 8년간 선수 생활을 한 축구 엘리트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 윙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하다. 이탈리아 세리에B 유소년팀부터 독일 세미프로리그인 4부에서까지 선수 생활을 한 이력도 있다.최근에는 연애 리얼리티 ‘하트페어링’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방송 말미 신우재는 9살 연하의 문지원과 최종 커플이 됐으며,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신우재가 합류한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20:49
예능

신정환 “나 좀 써달라, 지금 몸값 최저”…방송 복귀 의지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방송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23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맞대결? ep.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신정환과 다른 출연진들과 스포츠 예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신정환은 야구 예능과 관련해 이야기하면서 “큰 구장에 어마무시한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지만 원조는 ‘뭉쳐야 찬다’라고 본다”며 “스포츠 예능의 성공 사례가 있으니까 ‘최강야구’가 생긴 거라고 본다”라고 생각을 밝혔다.이에 제작진은 2009년 방영된 ‘천하무적 야구단’이 원조라고 언급했고, 신정환은 “‘날아라 슛돌이’도 있다. 내가 ‘날아라 슛돌이’ 1기인데 독일에 직접 슛돌이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신정환 “‘뭉쳐야 찬다’와 ‘날아라 슛돌이’를 만들었던 제작진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최강야구’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전화 좀 달라. 써줘. 나 지금 몸값 최저야”라고 복귀 의지를 드러내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신정환은 당시 필리핀에서 급성 바이러스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하고, 가짜 사진을 촬영하는 행동으로 대중의 반감을 샀다.출소 후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복귀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고,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3:14
스타

김요한 ‘보복 협박’ 가해자 징역 1년 구형… “극심한 정신적 고통 받아” [공식]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을 불법 도박 및 사생활 논란 등으로 협박한 가해자가 법정 구속됐다.18일 김요한의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김요한에 대해 보복 협박을 한 A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재판부에서 징역 1년의 유죄 판결이 선고되어 법정 구속됐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6월과 2024년 1월에 근거 없는 불법 도박 및 사생활 논란을 제기하고 온라인상에 유포하는 행위로 공갈, 협박 혐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유죄 판결을 받은 A씨가 김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2024년 6월 또 다른 보복 협박을 시작했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보복 협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30일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온 김요한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김요한은 배구선수 은퇴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그러나 지난 2022년 A씨는 2022년 김요한이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게시판에 ‘김요한이 토토 베팅 지시 등 불법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이 여파로 김요한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9:15
스타

‘뭉찬4’ 원혁, 팀원 환대‧선발 출장 영예까지…그라운드 누빈 ‘열정’

그룹 엘라스트(E’LAST) 원혁이 ‘뭉쳐야 찬다4’에서 실력으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원혁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11회에서 선수 충원 드래프트에 참여한 지원자로 등장했다.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나타난 원혁은 ‘김남일 아들’이라는 명찰을 달고 등장, “싹쓰리에 뼈를 묻으러 다시 돌아온 원혁”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싹쓰리UTD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FC파파클로스를 기피 팀으로 뽑은 사실이 공개되자 당황한 얼굴로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감독들에게 본인을 어필하기 위한 시간, ‘태클 뒤 슈팅’과 ‘시저스 킥’을 준비했다고 밝힌 원혁은 정확한 킥과 거침없는 태클, 부드러운 연속 동작으로 ‘김남일 아들’다운 모습을 보여 감독들과 지원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원하던 대로 싹쓰리UTD의 정식 멤버로 영입된 그는 환하게 미소지었다. 팀원들의 환대와 함께 팀에 합류한 원혁은 영입되자마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에 나서는 영예까지 거머쥐었다.드디어 시작된 싹쓰리UTD와 라이온하츠FC의 2라운드 첫 경기. 원혁은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벼 라이온하츠FC의 집중 타겟이 됐다. 라이온하츠FC의 선제골 후, 원혁은 상대팀으로부터 계속 압박당하며 공격이 막히는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이내 특유의 악바리 정신으로 끈질기게 공을 커트해 내며 반격을 노리는 선봉장에 섰다.싹쓰리UTD가 1: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 후반전에도 나선 원혁은 스트라이커 자리로 포지션을 옮겨서도 열혈 축구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원혁은 전방 압박에 나서며 격한 몸싸움까지 시도, 넘어간 분위기를 잡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라인 밖으로 나갈 뻔한 공을 한몸 던져 걷어내는 모습은 축구에 대한 그의 진심을 보여줬다. 싹쓰리UTD는 1:0으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경기 내내 뜨거운 에너지로 그라운드를 달구며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6 15:00
스타

배구스타 김요한, 현 소속사 장군엔터와 재계약 [공식]

전 배구 선수 김요한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28일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요한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예능에 출연하며 스포테이너로서 활약해온 김요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이어가는 만큼 든든한 파트너로서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요한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얻었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 및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레전드 배구 스타로 이름을 올렸다.은퇴 후에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 2를 시작으로 ‘씨름의 제왕’, ‘핑퐁스타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스포츠 예능에 종횡무진 출연하며 스포테이너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김요한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무한한 응원을 보내주는 장군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계속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08:40
스타

차주완,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주지훈과 한솥밥 [공식]

배우 차주완이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3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웹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가능성과 매력을 입증해온 차주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섬세한 연기력과 뚜렷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차주완은 패션 모델로 시작해 KBS2 ‘학교 2021’을 통해 연기에 데뷔했다. 이후 2023년 에스파의 ‘떨스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OTT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연애 지상주의 구역’에서 전국구 육상 1위 출신의 인기남 ‘차여운’ 역을 맡은 차주완은 캐릭터의 외형적인 매력과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을 모두 담았다는 호평을 얻었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왓챠 실시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큰 반응을 얻었고, 차주완은 이 작품을 통해 ‘BL 남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2024년 ‘아시아 국제 영화제(AIFF)’ 웹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과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라이징스타상 우수연기자 부문에 선정되는 등 작품의 글로벌 흥행 효과를 증명한 차주완은 국내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차주완은 지난해 영화 ‘빅토리’에서 축구선수 ‘천진탁’ 역을 맡아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스크린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실제 축구선수 출신이기도 한 차주완은 JTBC ‘뭉쳐야 찬다’ 시즌4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시즌3부터 이 프로그램에 합류한 차주완은 ‘어쩌다 뉴벤져스’의 골키퍼로 선전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한편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콘텐츠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아티스트 IP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배우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소이현, 문채원, 천우희, 박하선, 손담비, 한보름, 윤박, 정인선, 윤종석, 우도환, 김우석, 곽동연, 김예림, 강민아, 채서안, 정지훈이 소속돼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3 08:28
예능

엘라스트 원혁 ‘뭉찬4’ 출격… 이동국 견제→김남일 흡족 ‘맹활약’

그룹 엘라스트(E’LAST) 원혁이 ‘뭉쳐야 찬다4’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원혁은 지난 11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6회에서 싹쓰리UTD 팀의 후반전 경기에 새롭게 투입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희열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후반전 10분이 경과한 후 백승렬 대신 싹쓰리UTD 팀의 대체 선수로 투입됐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강한 태클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빠른 돌파력으로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바꿨다.20대의 패기를 입증하듯 강한 몸싸움을 펼치는 원혁의 저돌적인 면모는 부상 선수 김수겸의 공백을 채우는 완벽한 플레이였다. 그의 남다른 에너지에 라이온하츠FC 감독 이동국 역시 선수들에게 강하게 밀어붙이라고 지시하며, 원혁의 투입을 견제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원혁은 상대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이용우를 저지하며 뜨거워진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그의 모습에 싹쓰리UTD 감독 김남일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싹쓰리UTD 선수 노지훈은 원혁에게 “후반에 압박 좀 하니까 다 좋았다”고 흡족해했다. 원혁 역시 “너무 좋았다”며 첫 경기에 탁월한 적응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이처럼 원혁은 공을 향한 집념과 남다른 스피드로 고등 축구선수 출신 면모를 완벽하게 뽐냈다. 앞으로 그가 ‘뭉찬4’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엘라스트 원혁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19:14
예능

박항서, 안정환에게 패배 후 분노 조절 실패… “눈치 보는 거 처음 봐” (‘뭉찬4’)

천하의 안정환이 눈칫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진다.11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6회에서는 ‘판타지리그’ 개막전 이후 네 감독들의 대기실 풍경이 그려진다. 감독으로서 스승을 이긴 안정환과 ‘조축’의 높은 벽을 느낀 박항서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박항서가 계약 해지까지 선언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첫 경기 이후 다시 대기실에 모인 감독들은 대선배 박항서에게서 느껴지는 암울한 분위기에 눈치만 본다. 안정환도 “죄송합니다”라면서 눈치를 보고, 김남일은 “정환이 형이 눈치 보는 거 처음 봤다”며 ‘뭉찬’에서 처음 보는 진풍경에 신기해한다.박항서는 “확실히 ‘조축’은 좀 다르다”며 “이렇게 열받을 줄 몰랐는데 은근히 짜증 나네?”라고 슬슬 올라오는 분노를 표출한다. 급기야 그는 “파파클로스와 계약을 해지해야 하나”라며 극단적인 말까지 한다는데. 과연 다른 세 감독이 박항서에게 찾아온 후폭풍을 진압하고 다음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안정환을 향한 박항서의 뒤끝은 다음 경기인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이동국의 ‘FC라이온하츠’ 게임까지 이어진다. 맞대결 상대에서 같은 해설위원으로 나란히 테이블에 앉은 두 사람. 박항서는 안정환의 말에 계속 태클을 걸고, 커피 셔틀을 시키는 등 계속 그를 공격한다. 이에 안정환은 박항서에게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때 볼 뽀뽀 해주신 데서 아직 여드름 난다”고 소심하게 반격을 시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김남일과 이동국은 필드에서 지략으로, 안정환과 박항서는 해설 테이블에서 입담으로 맞붙게 된 1라운드 두 번째 경기 현장은 오는 11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08:11
예능

크래비티 세림, ‘뭉찬4’ 안정환에 픽 당했다… 만능 공격수로 활약

그룹 크래비티 세림이 ‘축구 명문 스카우트’ 수식어를 증명하며 김남일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세림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4’에 출연해 11 대 11 실전 테스트에 임했다.앞서 세림은 ‘축구 명문 스카우트’라는 수식어와 함께 슈팅력 테스트 등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박항서, 안정환, 이동국, 김남일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실내 테스트에 이어 그라운드로 나온 세림은 11 대 11 실전 테스트에서 그린 팀으로 배정되어 축구 실력을 뽐냈다.세림은 그린 팀의 4-4-2 포메이션에서 박종훈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전부터 활발한 소통과 몸풀기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 세림은 그린 팀 선수들과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며 기대감을 더했다.경기가 시작되고 공방이 오가던 중 세림은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화려한 발재간으로 컨트롤해냈다. 세림의 컨트롤을 지켜보던 참가자들은 “볼 컨트롤 뭐냐”, “완전 소림 축구 컨트롤”이라며 감탄했다. 세림은 볼 컨트롤에 이어 상대 수비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며 공격을 전개, 이동국 감독으로부터 볼 관리 능력이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후반전에도 세림은 빠른 판단력을 발휘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세림은 감각적인 힐패스로 공을 연결, 동점골을 쏘아 올리는 역할을 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림은 11 대 11 실전 테스트를 통해 탈압박, 볼 관리 능력, 스피드 등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경기를 마치고 이어진 최종 팀 선정 드래프트에서 세림은 안정환 감독의 베스트 11 후보에 드는 등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 가운데 김남일 감독의 지명을 받으며 ‘싹쓰리 UTD’에 영입됐다. 앞서 수비수들을 주로 뽑던 김남일 감독에게 회심의 공격수로 선택된 세림은 “축구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한편, JTBC ‘뭉쳐야 찬다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15:58
예능

이제는 마라톤까지..‘뛰어야 산다’→‘뭉찬4’ 스포츠 예능 꾸준히 나오는 이유 [줌인]

스포츠 예능의 인기가 꾸준하다. 축구 같은 인기 구기 종목부터 마라톤, 철인 3종까지 그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다.지난 19일 첫 방송한 MBN 예능 ‘뛰어야 산다’는 국내 최초 마라톤 예능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연예계에서 매일 러닝을 뛰는 것으로 유명한 가수 션이 단장을,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부단장을 맡고 양세형, 배성재, 슬리피, 율희 등 수십 명의 방송인들이 출연한다.축구, 야구 등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 예능도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는 지난 2019년 시즌1을 선보인 후, 현재는 시즌4가 방영 중이다. KBS2도 축구 예능 ‘뽈룬티어’를 론칭했다. ‘뽈룬티어’는 당초 유튜브 웹 예능으로 시작해 올해 설 연휴 파일럿으로 선보여졌다가 정규 편성까지 이어진 케이스로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지난해 연예인들의 철인3종경기(수영·마라톤·사이클) 대회 도전기를 그린 tvN 예능 ‘무쇠소녀단’도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쇠소녀단2’는 이번 시즌에선 복싱으로 종목을 바꿔 시즌1 때와는 또 다른 스포츠의 재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예능의 인기 요인으로는 과거에 비해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이 꼽힌다. ‘무쇠소녀단’를 연출했던 방글이 PD는 “운동 예능은 꾸준히 많이 있었지만 요즘 유독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며 “저속노화가 유행하고 저당 제품도 많이 나오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청자가 많아진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스포츠 예능은 일정 부분 시청률이 보장된다는 측면에서도 제작진 입장에선 매력적인 콘텐츠다. 엄청나게 큰 폭으로 시청률이 뛰지는 않더라도 특정 스포츠 종목에 대한 팬층이 탄탄하기에 고청 시청층 확보가 쉽다는 것. 실제 스포츠 예능은 성적도 나쁘지 않다. ‘뭉쳐야 찬다’ 시리즈는 지난 2020년 한때 최고 시청률이 10.8%까지 오르기도 했고, 시즌4 평균 시청률도 3%대로 준수한 편이다. ‘무쇠소녀단’ 시즌1 역시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제 막 방영을 시작한 ‘뛰어야 산다’는 1회 1.8%를 기록하며 무난한 첫발을 뗐다.일반 예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찬이 많이 들어온다는 점도 이점이다. 스포츠 브랜드 입장에선 자사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고,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에 필요한 의상 등 소품들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상부상조다. 한 종편 채널 예능 제작 PD는 “타 브랜드보다 스포츠 브랜드들의 협찬 규모가 좀 더 크기는 하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훨씬 노출이 잘 되고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쉽기 때문”이라며 “프로그램이 잘 되면 잘 될수록 협찬하겠다는 브랜드도 당연히 많아진다”고 전했다.이같은 추세에 앞으로도 스포츠 예능이 더 다양하게 만들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과거엔 대중적인 스포츠 외에는 스포츠 예능이 조금은 마이너한 소재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은 점점 종목도 다양해지고 있고, 출연진 역시 스포츠인도 있지만 스포츠를 전혀 안 해본 초보들까지 폭넓어지는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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