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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슬리피, '처제 집 얹혀산다' 소문 해명

‘예비 신랑’ 슬리피가 ‘라디오스타’를 찾아 결혼식을 앞두고 ‘처제 집에 얹혀산다’ 는 소문을 해명한다. 6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 슬리피와 함께하는 ‘구해줘! 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어느덧 ‘라디오스타’에 8번째 출격한 슬리피는 출연할 때마다 짠내를 풀풀 풍기는 ‘염전 래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9일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슬리피는 예전과 달리 웃음꽃이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 4MC와 게스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며 새 신랑 포스를 뿜어낸다. 슬리피는 “예비 신랑으로 방송하는 게 ‘라디오스타’가 마지막”이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들려준다. 이어 그는 결혼식을 위해 MC 김구라에게 간절하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슬리피는 결혼식을 앞두고 걱정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특히 그는 자신의 결혼식에 하객이 아무도 오지 않는 오싹한 ‘하객 실종 악몽’을 꿨다며, 악몽에 시달리는 이유를 공개한다. 예비 신랑 슬리피가 악몽에 시달리는 까닭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슬리피는 신혼집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한다. 그는 최근 예비 신부와 여동생이 살고 있는 ‘처제 집’에 들어가 신혼 생활을 할 것 같다고 밝혀, ‘처제 집에 얹혀산다(?)’는 소문에 휩싸인 상황. 슬리피는 ‘라디오스타’에서 관련 소문에 적극 해명하고, 처제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그러면서 슬리피는 결혼 후 자리를 잡기 위해 ‘이것’을 시작했다고 귀띔한다. 짠내 나던 예전과 달라진 ‘염전 래퍼’ 슬리피의 변신에 MC들이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본업인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에서 맹활약한 슬리피는 요즘 ‘이 뮤지션’을 주목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슬리피는 ‘이 뮤지션'에게 “모든 걸 빼앗겼다”고 토로한다. 과연 슬리피를 곤경에 빠뜨린 뮤지션의 정체가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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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 손승연 넘어 단독 2위 될까

부뚜막 고양이가 '복면가왕' 8연승에 성공할까. 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될 MBC '복면가왕'에는 8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그의 질주를 막아서려는 도전자 4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년특집 '복면가왕'의 21인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 가수 김조한과 애즈원 민,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 코미디언 안일권 오나미 김기리, 래퍼 슬리피, 몬스타엑스 민혁&기현, 이달의 소녀 츄&이브, 동키즈 문익, 뮤지션 최환희(Z.flat)가 지난 방송에 이어 풍성한 추리와 입담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다. 무대마다 고품격 힐링 무대를 선사하며 '힐링 전문 가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부뚜막 고양이가 8연승에 도전한다. 만약 그가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8연승으로, 2년 7개월여간 단독 랭킹 2위를 지켜온 동방불패 손승연의 기록을 깨게 된다. 가왕의 이번 도전 무대 또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부뚜막 고양이는 "새해 첫 가왕을 꼭 해보고 싶다"는 귀여운 야망을 드러낸다. 전문가 판정단 윤상이 무대 위에서 복면가수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그는 한 복면가수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오랜만에 무대에 나서 심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한다. 공민지가 한 복면가수의 정체를 한눈에 알아채 관심이 모아진다. 그녀는 무대를 본 후 "저 분은 나에게 댄스 영감을 주신 분!"이라고 말하며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확신한다. 다른 판정단들 또한 동의하며 그의 정체를 추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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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슬리피X디액션, 극적 화해→홍석천, 딸이 소환 "함께한 시간 부족했다"

'아이콘택트'에 20년 지기이자 그룹 '언터쳐블' 멤버들인 뮤지션 슬리피와 디액션이 출연, '오지랖 형님' KCM의 주선 속에 마음 깊은 곳에 쌓여 있던 앙금을 풀고 감동적인 화해에 성공했다. 또 방송인 홍석천은 누나의 딸이자 자신의 입양한 딸이기도 한 주은 씨에게 ‘아빠’로서 소환당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가수 KCM이 출연했다. 남다른 '패셔니스타(?)'로 사랑받은 그가 초대한 사람은 바로 뮤지션 겸 예능인 슬리피였다. 슬리피는 KCM에 대해 "까마득한 선배이신데, 군대에선 후임이어서 참 어려운 관계였다"며 "섭섭한 점도 있었으니, 눈맞춤을 하면 할 말이 많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막상 눈맞춤방에서 블라인드가 열리고 슬리피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KCM이 아닌, 슬리피와 함께 그룹 '언터쳐블' 멤버인 디액션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등장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슬리피는 "너도 상대가 KCM 형인 줄 알았느냐"고 한 뒤 말을 잇지 못했다. 굳어진 분위기에 제작진은 일단 블라인드를 닫고 인터뷰 시간을 가진 뒤 다시 눈맞춤을 진행했다. 고교 시절부터 무려 20년 지기로, 가족과 다름없는 사이였던 이들은 어떤 계기로 크게 어긋나 있었다. 불편한 분위기 속에 눈맞춤을 한 슬리피는 "5개월을 안 만났다"고 입을 열었고, 디액션은 "훨씬 오래됐어"라고 답했다. "서운했던 이유를 내가 아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물어본 슬리피에게디액션은 "내가 '진짜 사나이'에 굉장히 출연하고 싶어 했던 것 알지? 그런데 형이 어느 날 '나 진사 미팅 간다'고 한 마디 던지고 휙 나가버렸다"며 "갑자기 황당하고 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디액션은 "난 형이 나보다 더 잘 된다고 질투하고 자격지심 갖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슬리피의 인기 때문에 둘 사이가 틀어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에 슬리피는 "좀 더 대중적인 음악을 하려는 나를 디액션이 무시하는 것 같았다"고 그동안의 상처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슬리피는 "2년 전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일"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두 사람이 이 화제를 서로 피하자, 주선자 KCM이 눈맞춤방에 나타나 "시원하게 말하라"고 채근했다. 디액션은 "나도 이 얘기를 할 시간이 제일 부담스러웠다"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당시 언터쳐블의 과거 소속사 대표가 세상을 떠났고, 디액션은 의지하고 사랑했던 고인의 관을 들고 싶어 했지만 슬리피가 이를 반대했다. 이 일로 디액션은 온갖 감정을 슬리피에게 풀어냈고, 슬리피 또한 그런 디액션에게상처받고 화가 난 마음에 멀어지게 됐다. 마음 깊이 감췄던 장례식장에서의 일을 털어놓은 두 사람은 한결 가벼워진 얼굴로 대화를 이어갔고, 마침내 '선택의 문'이 등장했다. 주선자 KCM은 밖에서 "다시 20년 지기 언터쳐블이 될지, 아니면 슬리피와디액션으로 따로 활동할지 결정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내가 넘어갈게"라며 멈칫거렸고, 결국 디액션이슬리피 쪽으로 넘어오며 함께 문을 나왔다. 20년 우정을 회복한 이들은 "KCM 형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방송인 겸 외식 사업가 홍석천이 누군가의 초대를 받고 눈맞춤방을 찾아왔다. 상대가 누구인지 모른 채 눈맞춤방에 앉은 홍석천은 블라인드가 열리자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그를 초대한 사람은 바로 홍석천 누님의 딸이자, 입양으로 홍석천의 딸이 된 주은 씨였다. 홍석천은 "누님이 이혼하면서 제가 누님의 아이들을 책임지기로 했다"며 "아이의 성이 홍씨로 바뀌면서 친구들에게 혹시 놀림을 받을까 봐, 중학교에 올라갈 때 정식으로 부녀관계가 됐다"고 주은 씨에게 했던 남다른 배려를 밝혔다. 그러나 막상 주은 씨는 "보통 아빠처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아빠와 친구처럼 지내는 아이들이 부러웠다"며 "아마 제가 졸업한 대학교 이름도 모르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홍석천은 주은 씨가 졸업한 대학에 대해 "요리 대학교… 요리 학과? 대학 이름은 모르겠네"라고 답하며 당황했다. 마침내 눈맞춤방에 마주 앉아서도 어색함만이 가득했던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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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로꼬, 프로 냄새민감러 등극…자가진단법 주우재에 전수

래퍼 로꼬가 '프로 냄새 민감러'에 등극한다. 입 냄새는 물론 머리 냄새까지 자신만의 냄새 자가진단법을 공개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뿜어낸다. 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돈스파이크, 슬리피, 로꼬,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2012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에 참가해 우승을 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로꼬는 최근까지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 로꼬는 '라디오스타' 첫 출연임에도 숫기가 없는 수줍은 모습과 잔망이 폭발하는 모습 등 반전 스웨그를 폭발시킨다. 냄새에 민감한 로꼬는 자신만의 입 냄새 자가진단법을 공개한다. "머리 냄새도 맡고 그런다"라며 입 냄새에 이어 머리 냄새 맡는 법까지 선보인다. 이를 본 주우재는 홀린 듯이 로꼬를 따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로꼬가 무대 위와 아래서 180도 다른 극과 극 매력을 보인다.토크하는 내내 수줍음이 가득하던 로꼬는 무대 위에 올라가자마자 눈빛이 돌변하면서 자유분방한 매력을 거침없이 뿜어낸다. 특히 그는 4MC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잔망스러운 안무를 펼치며 흥을 폭발한다. '프로 냄새 민감러' 로꼬의 셀프 냄새 체크법은 무엇일지 그의 잔망미 넘치는 무대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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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방 '건반 위의 하이에나', 5개월만에 돌아온 콜라보 중개업

'건반 위의 하이에나'가 5개월만에 돌아왔다. 핫한 뮤지션들의 컬래버레이션을 주도하며 음원차트 새바람을 예고했다.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음악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연출 남성현)에서는 다시 만난 MC 정형돈, 정재형, 슬리피가 등장했다. 정형돈과 정재형을 중심으로 두팀으로 나뉘어 경쟁을 하는 구도로 서로를 견제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정형돈팀은 2017년 음원퀸 에일리와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 멜로망스의 정동환이었다. 정동환의 작업실에서 첫 만남을 가진 에일리는 수줍어하며 낯을 가렸으나,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자 즉석에서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내는 천재성을 보여줘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파워풀한 보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던 에일리의 순둥순둥하고 털털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일상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일정이 없을 때는 주로 누워있는다는 에일리는 소파만 보이면 자연스럽게 드러눕는가 하면 눈 뜨자마자 배고프다며 음식을 찾고 밥을 먹을 때도 내숭 없는 폭풍먹방을 보였다.정재형팀은 파일럿 출연당시 훈훈한 비주얼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비트장인 그레이의 재출격이었다. 여기에 Mnet ‘쇼미더머니6’ 우승자 행주가 속한 리듬파워가 가세했다. 동갑내기인 이들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완벽한 케미를 예고했다. 그레이의 집에서 첫 만남을 가진 네 남자는 선물을 교환하고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가 하면 함께 자며 팀웍을 다졌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며 비트와 랩 키워드에 대해 윤곽을 잡아나갔다.이들의 협업으로 나온 작품은 다음 주 방송에서 첫 공개 된다. 음원이 어떤 결과를 빚어낼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음원차트 생존기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3.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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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정재형·그레이·후이, '건반 하이에나' 관전포인트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의 리얼한 사생활이 베일을 벗는다.7일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의 깨알같은 작사, 작곡 노하우뿐만 아니라 오프 더 레코드의 리얼한 사생활이 공개되며 리얼리티 예능의 재미와 음악적 유희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리얼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 순도 100%의 음원메이킹 쇼큐멘터리.제작진이 공개한 관전포인트 첫 번째는 '음원 메이킹' 비법.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네 명의 뮤지션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가 만나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음악 작업실을 최초로 공개한다. 가창력 대결 위주의 기존 음악예능과는 달리 그간 방송에서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작곡, 작사 등 프로 뮤지션들의 전문적인 음악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하나의 음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취재해 실제 음악작업이 이루어지는 생생한 현장부터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한 뮤지션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가공되지 않는 날것으로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두 번째는 날 것이 주는 재미. 기존의 음악예능이 대본에 따라 진행됐다면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네 명의 뮤지션들의 진지한 음악 작업과 이를 보면서 대본 없이 만들어지는 배꼽잡는 꽁트와 만담, 못 말리는 애드립까지 한데 어우러진 토크쇼가 결합된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정신 없이 바쁜 윤종신과 예민함과 자유로움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정재형, '비트장인' 그레이의 반전매력과 아이돌의 인생극장이 펼쳐지는 후이의 이야기까지 버라이어티한 싱어송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 각자의 작업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 영상을 보며 나누는 음악토크는 떠들썩한 홈파티같은 재미와 설렘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전망이다.톱 가수들의 특급 카메오 출연 또한 이어진다. 정재형의 작업실을 깜짝 방문한 엄정화와 윤종신의 대기실에 찾아온 윤상과 바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후이가 리더로 있는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들과 '프로듀스101 시즌'의 유선호 등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음원 탄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선 정승환, 슬리피, 로꼬, 후디, 조우찬은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전망이다.제작진은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이어지는 KBS 음악예능의 맥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정글 같은 음원시장, 포화 상태인 음악예능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음원메이킹 쇼큐멘터리라는 차별화된 포맷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Mnet 출신 남성현 PD가 음악에 대한 높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음악작업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며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방송은 2회차로 7일, 8일 오후 10시 45분과 10시 40분에 각각 편성됐다. 2회 방송이 모두 종료된 후 만들어진 신곡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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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위의 하이에나' 그레이·슬리피·로꼬·후디, 가을 감성 하모니

‘천재 비트메이커’ 그레이의 신곡이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5일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측은 그레이, 슬리피, 로꼬, 후디가 함께 꾸민 라이브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음악에 심취한 듯한 각각의 표정들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임을 짐작케 만들며 그레이의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자극하고 있다.발표하는 곡마다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레이의 신곡인데다가 어벤져스급 피처링 군단은 기대감을 높인다. ‘쇼미더머니1’ 원조 우승자 로꼬, 감미로운 R&B의 후디, 반전 보컬 실력을 선보일 슬리피까지 실력파 뮤지션들의 4인 4색 하모니는 늦가을에 딱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관계자는 “지금 힘겨워하는 청춘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이 담긴 노래다. 현장에서도 모든 출연자들이 손을 위로 흔들며 콘서트장을 방불케할 정도의 큰 환호와 공감을 얻은만큼 안방극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그레이의 새 노래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슬리피는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그레이의 곡을 받고 싶다며 공개적으로 구애를 펼쳐왔던 터, 과연 그토록 바라왔던 그레이와의 만남이 그의 ‘음원깡패’ 꿈을 이뤄줄 수 있을지 2회차 방송 종료후 공개될 음원발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의 깨알같은 작사, 작곡 노하우뿐만아니라 오프 더 레코드의 리얼한 사생활을 공개하며 리얼리티 예능과 음원 쇼큐멘터리가 결합된 색다른 볼거리와 음악적 유희를 선사할 예정이다. 7일 오후 10시 45분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2017.10.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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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쇼미6' 슬리피 "예능으로 돈 잘번다고? 여전히 빚쟁이"

언더부터 시작해 래퍼 14년차, 올해 슬리피는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다. 주변에선 잃을 게 많다고 말렸지만 슬리피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을 것 같았다. "음악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자격지심이 심했다. 스스로 자신감이 너무 없었다. '대중들도, 래퍼들도 날 싫어할거야'하는 마음이 컸다"라고 당시 기분을 전했다.'쇼미6'에서 슬리피는 주변의 우려들을 하나씩 깨나갔다. 몇 번의 가사 실수가 있었지만 노련함으로 이겨냈다. 10살 이상 차이나는 래퍼들 속에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보여주며 4차까지 올랐다. 그는 "목표했던 바는 이뤘다. 불구덩이 속으로 처절하게 탈락한다거나 정말 회생불가하게 최악으로 떨어져 몰락하지 않았으면 됐다. 랩을 잘한다고 평가된 것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고 자신감도 되찾았다"고 말했다.이제 슬리피는 첫 솔로앨범을 준비한다. 10일 선공개 싱글을 내고 최소 7곡 트랙이 담긴 앨범을 내년 초까지 내는 것이 목표다. "예전엔 수록곡을 안 들을 거라는 생각에 그냥 디지털 싱글로만 냈다.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커져서 어둡고 멋있는 랩도 넣고 도전해보려 한다"고 용기냈다. -언터쳐블 멤버 디액션은 뭐라고 했나."나가지 말라고 말렸다. 나중엔 나가서 잘할 것 같긴 하다는 말도 해줬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 -'쇼미6' 출연 심정은."어느 순간 연락하던 뮤지션들이 내 전화를 피하고, 피처링도 피하고 곡도 주려고 하지 않고 이런 것들을 느꼈다. 내가 랩을 못해서 그런가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나랑 작업하고 싶게 만들자'라는 마음이었다. 나름대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것이다." -극단적 방송은 '쇼미6'가 아닌 '섹션-아이돌맨'인 것 같다."공중파의 '주간아이돌' 개념이라고 들었다. 처음엔 창피했는데 가발쓰고 재미있게 하는거라서 좋았다. 오히려 출연하시는 아이돌 분들이 굉장히 난감해 하신다. 흑역사로 남을까봐. 나는 이미 쫄쫄이도 입고 많은 것들을 거쳤기 때문에 괜찮다. 킬라그램이 이 프로그램 놓쳐서 아쉬워한다. 누군가는 죽을 때까지도 못할 자리라고 생각하니 감사함이 커졌다." -예능 출연으로 돈을 많이 벌었나."전혀, 솔직하게 다 말해야 하나. 돈이 정말 없다. 격하게 표현하면 '상거지'나 다름 없다. 음악으로 벌어둔 돈 다 까먹고, 예능으로 본전을 채운다. 나도 돈 많이 벌고 싶다." -다시 '쇼미6', '인맥힙합'을 우려한 팬도 있다."친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타이거JK 형도 스친 기억만 있고 다이나믹듀오는 10년을 보면서 술을 딱 한 번 마셔봤다. 지코와 딘은 뭐 본적도 없고. 도끼, 박재범과도 방송을 했더라고 친분은 없다." -그럼 왜 이런 오해를 받는걸까."언더그라운드부터 14년 째 활동하고 있다. 데뷔로 치면 내년이면 딱 10년이 되니까, 아무래도 다들 친해졌을 거라 생각한 것 같다." -참가자들하고는 어땠나."내 할일 하기 바빠서 2차까지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 2차 통과하고서 주변에 말을 걸기 시작했다. 내가 이 방송 출연으로 얻은 것이 동료 뮤지션을 알게 된 것이다.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 음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다 들어봤다. '내가 뭘 하면 어울릴 것 같아?'라는 질문은 보는 사람마다 붙잡고 물었다. 대기시간이 길어서 다니면서 번호도 다 받았다." -대기시간이 어느정도였나."1차 24시간 기다렸고, 2차는 이틀동안 12시간씩 기다렸던 것 같다. 나이가 어린 (조)우찬이 보면서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었고 많이 힘들겠다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본인이 원해서 나온거라 어쩔 수 없다. 나도 기다리는 게 싫었다면 그냥 집에 가면 된다. 다들 원하는 바가 있으니 기다렸을 것 같다." -가장 힘들었던 무대가 있다면."모든 무대가 힘들었다. 겁이 많아서 그렇다. 어린 친구들은 하나도 안 떨고 겁없이 잘 한다. 나도 어렸을 땐 그랬는데 나이가 많아지니 겁도 늘어난다. 뒤에서 떨고 있는 사람들 보면 피타입 형, 디기리 형, 더블케이 형도 떨었다. 형들만 덜덜 떨고 있다. 이번 무대 하나로 내 평생 꼬리표가 될까봐 마음이 무거웠던 것 같다."인터뷰 ②에서 계속..황지영 기자사진=박세완 기자영상촬영=박찬우 기자영상편집=배병민 [인터뷰①] '쇼미6' 슬리피 "예능으로 돈 잘번다고? 여전히 빚쟁이" [인터뷰②] '쇼미6' 슬리피 "우원재, 최고수혜자…피처링 부탁했다" [인터뷰③] '쇼미6' 슬리피 "랩 가사 수위? 영향력에 따라 달라져" 2017.09.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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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장예원 아나 빈자리 채운다 '오늘같은밤' DJ 합류

가수 존박이 로이킴에 이어 장예원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채운다.SBS 파워FM (107.7MHz)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은 리우 올림픽 중계방송을 위해 리우로 떠난 장예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한 여름의 뮤직위크’라는 타이틀로 로이킴, 존박, 정진운, 슬리피, 한해가 DJ 자리를 채워주고 있다.8월 첫주는 ‘어쿠스틱 위크’로 뮤지션 ‘로이킴’이 DJ를 맡아 달달하면서도 장난끼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 8월 둘째주에는 ‘팝 위크’로 뮤지션 존박이 DJ를 맡아 엉뚱하고 톡톡 튀는 매력과 더불어 음악무대나 예능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수요일에는 백아연이 출연해 깊어가는 여름밤을 라이브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토요일에는 20대 워너비 모델 이호정과 함께 청춘남녀들의 연애 고민사연을 만나보는 코너 ‘러브 블러썸’도 준비중이다. 이 코너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 돼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존박과 이호정이 함께하는 본 브이라이브는 8월 9일 화요일 오후 9시부터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생방송된다.조연경 기자 2016.08.08 11:13
연예

슬리피, '언니쓰'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셀카

힙합 뮤지션 슬리피가 '언니쓰'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슬리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후 11시 #언니들의슬램덩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슬리피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 중인 제시, 홍진경, 티파니, 라미란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슬리피는 언니쓰 멤버들과 친근감 가득한 모습을 자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시, 홍진경, 라미란, 티파니, 민효린, 김숙은 1일 방송되는 '뮤직뱅크'에서 'shut up' 무대를 선보인다.김인영 기자[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2016.07.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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