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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옥주현X화요비, 가요계 디바 출격…김조한 3승 저지할까
가수 옥주현과 화요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될 MBC '듀엣가요제'에는 가요계 전설의 보컬과 원조 여왕을 비롯해 보컬 신예까지 총출동한다.3승에 도전하는 김조한과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또 한 번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 휘성에 맞서 가요계의 여왕들인 옥주현과 화요비가 나선다.뮤지컬계의 정상에 오른 옥주현은 한층 파워풀해진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완전히 장악한다. 4차원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화요비는 입만 열면 터지는 예능감은 물론 여성 R&B의 대표주자다운 소울 보컬을 자랑한다.여기에 떠오르는 보컬 신예인 길구봉구의 봉구와 실력파 아이돌 스피카의 김보아, 블락비의 태일이 도전장을 내민다.봉구는 가요계 선후배의 듀엣 무대로 꾸며졌던 추석 특집에서 신효범과 함께 부른 '행복한 나를' 무대로 극찬을 받았던 보컬 유망주. 이번에는 가수로서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듀엣을 선보인다.스피카의 리더 김보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지코에 이어 출연을 알린 블락비의 메인보컬 태일은 힙합돌 이미지 뒤에 숨겨둔 부드러운 미성으로 감성 무대를 준비한다.보컬 선후배들이 펼치는 뜨거운 접전은 2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2.0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