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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유재석도 놀란 엉뚱미…“당근서 포켓몬 띠부띠부씰 26만 원에 사”

‘틈만 나면,’에서 배우 지창욱이 최근 직거래로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26만 원에 구입했다고 밝힌다.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지창욱이 출격해 유재석, 유연석과 도예공방, 뮤지컬 공연장의 틈새 시간을 쉴 틈 없는 티키타카로 꽉꽉 채운다. 이 가운데 지창욱이 직거래 애용자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지창욱은 직거래를 즐겨하는 첫 번째 틈 주인과의 만남에서 유독 반가운 기색을 드러낸다고. 지창욱은 “저도 얼마 전에 당근에서 포켓몬 띠부띠부씰 컬렉션을 26만 원에 샀다”라고 자진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그러더니 “지난번엔 팝업 스토어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해야 주는 스페셜 게임 스킨 쿠폰을 구하기 위해 직거래로 12만 원에 거래했다”며 또 다른 이색 거래 내역을 밝혔다. 이에 유연석이 “5만 원 이상 구입한 분에게 주는 스페셜 선물을 12만 원에 구입한 거냐”라며 놀라워하자, 지창욱은 그 정도 가격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듯이 큰 미소로 고개를 끄덕여 모두를 웃음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창욱은 “어플을 쓸 때는 무조건 직접 거래를 해야 사기를 안 당한다”라고 꿀팁까지 전수하며, “직거래할 때 상대방이 ‘이걸 왜 사냐’는 질문 많이 하시는데, 그냥 게임 좋아한다고 답한다”라며 의외의 엉뚱함을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창욱은 유연석이 “얼마 전에 화원에서 120년 된 올리브 나무가 5000만 원 하는 것을 봤다”라며 올리브 나무에 관심을 드러내자 이내 “120년 된 지 어떻게 알아요?”라며 사실 검증에 나서기도 이에 유재석은 “창욱이가 중고 거래 많이 하다 보니까 검증이 확실하네~”라며 사실 검증이 확실한 지창욱 거래 스타일에 리스펙한다.이때 ‘직거래 마니아’에 이어 ‘검증 마니아’까지 차지한 지창욱을 욱하게 만든 건 다름 아닌 ‘틈만 나면,’의 전매특허 게임 미션. 지창욱은 게임이 진행될 때마다 오가는 선물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긴장감의 순간이 찾아오자, “이게 사람의 사행성을 건드린다. 사람의 욕망을 건드려서 좌절하게 한다”라고 아우성치더니 “생각해보면 이게 교훈적인 거다”라고 자기 합리화에 나서 제작진을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이에 ‘틈만 나면,’에서 포텐 터진 지창욱의 엉뚱 면모는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틈만 나면,’ 12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1 09:09
예능

“넌 우승 확률 있어. 괴물이야”...‘더 딴따라’ 박진영, 천재 김혜린에 반했다

KBS2 ‘더 딴따라’가 2회만에 대한민국을 뒤흔들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10일 방송된 2회에서는 로컬 라운드 부산 오디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참가자는 아이돌 SNUPER(스누퍼)의 메인 보컬인 6년 차 아이돌 출신 심상일이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갑자기 활동을 중단해 밤에는 야간 경비업무를 하고 낮에는 연기와 노래 연습을 하며 연예계 복귀를 꿈꾸고 있었다. 심상일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배우 안재홍이 연기한 김주만 역을 연기했는데 웬디는 아쉬움에 “연기 말고 노래를 준비한 게 있느냐”고 주문하자 트롯 가수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웬디는 “메인 보컬의 이유가 있다”고 합격을 건넸다. 차태현과 김하늘은 자신감을 갖고 연기를 하라며 용기를 북돋았으며, 김하늘은 “노래를 하니까 골반을 흔드시더라. ‘뭔가가 있다’고 느꼈다”고 평가했다. 결국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심상일은 마스터들의 위로에 “사실은 다시는 가수를 못할 줄 알았다”고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자아냈다.두 번째 참가자 안영빈은 지원 영상부터 화제가 된 박진영의 ‘더 딴따라’ 남친짤을 커버해 기대를 높였다. 가수 화사의 ‘I Love MY Body’를 준비한 안영빈은 밝은 표정으로 곧바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안영빈은 ‘시카고’의 ‘I Can’t Do It Alone’ 무대를 선보이며 쉴 새 없는 몸동작과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가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김하늘은 “저 정말 반했어요. 황홀하더라”고 극찬하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이어 웬디, 영탁 모두 합격 버튼을 눌렀고 차태현 또한 “여기 안 나왔으면 어쩔 뻔했냐. 타고난 끼가 있다”고 했다. 특히 박진영은 “싸이처럼 잘할 수 없다면 이렇게 몸 관리를 해야 한다”고 칭찬해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세 번째 참가자는 댄스강사 최수민으로, 그는 춤 연습을 12년 예대를 수석졸업한 인재였다. 재즈 코레오를 준비한 최수민은 그룹 The Pussycat Dolls(푸시켓 돌스)의 ‘Hush Hush ; Hush Hush’ 무대를 시작하자 표정부터 180도로 변했다. 김하늘은 “저렇게 춰보고 싶다. 매력 있었다”, 박진영은 “사실 KO가 안 됐다. 안무가 조금 뻔하게 보인다. 그럼에도 춤 실력이 한국 수준이 아니다. 무용과 춤이 모두 완벽하게 되는 것 쉽지 않다”며 합격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이어서 가장 치열했던 수도권 로컬 오디션이 진행됐다.수도권의 첫 번째 참가자는 ‘멀티 기능 탑재’ 김한나였다. 김한나가 준비한 무대는 가수 이예준의 곡 ‘미친 소리’였다. 개코는 “이런 분이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면 어떤 분이 통과하는 건가”라고 ‘You are special’ 버튼을 눌렀다. 두 번째 참가자 아프로비치(서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언어를 곡에 차용하는 음악 장르) 전공자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신인 아티스트 5인에 선정된 20대 대학생 백승호였다. 차태현은 “진짜 싸이같다”라며 백승호의 범상치 않은 외모를 언급했는데, 자작곡 ‘No Love’를 바탕의 생소한 아프로비치 무대에 마스터들은 흠뻑 젖었다. 차태현은 “정말 딴따라 같다”고 칭찬했고, 개코는 “이런 오디션에서 자작곡을 가져온 것은 모험인데 충분히 좋다. 왠지 기대된다”고 말하며 4명의 스페셜 버튼을 받으며 합격했다.다음 참가자는 스무살의 박시우로 그룹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무대를 선보이며 신선함을 자아냈다. ‘어젯밤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기를 한 박시우에 개코는 “광기가 느껴졌다. 가수 인생 25년차에 이런 창법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음정이 맞는 것도 아니고, 그것조차 영화에서 정신 나간 한 장면을 본 느낌이었다. 다듬으면 멋진 아티스트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고, 마스터들 전원 ‘You are special’버튼을 받으며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이어진 참가자는 16살 일본인 카와사키 유우로 지원 영상만으로 마스터들의 높은 기대를 자아냈다. 박진영은 “여러 춤을 모두 다르게 춘다. 심상치 않다”, 개코는 “살짝 봤지만 놀랐다”고 범상치 않은 춤 실력에 감탄했다. 직접 커스텀한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유우가 무대를 준비하던 중 박진영은 “만약 저 친구가 못하면 이 일을 그만두겠다. 감이 틀릴 수 없다”고 자신했다. 유우는 가수 혜은이의 ‘새벽비’를 프리스타일로 준비했는데, 디스코 장르에 맞춰 경쾌하게 무대 곳곳을 누볐다. 박진영은 “이런 친구 만나려고 이 프로그램을 했다”며 “슈퍼카를 가지고 살살 모는 느낌이다. 발성도 완벽하게 잡혀 있다. 춤, 노래, 연기, 표정, 끼 모두 특별하다”고 극찬했다. 박진영의 호평에 유우는 눈물이 터졌고 김하늘은 “정말 반했다”, 개코는 “매력이란 게 이렇게 무섭다. 처음 본 적 없는 무대다. 그게 시선을 계속 붙잡는 게 충격적이었다”고 극찬하며 모두에게 스페셜 버튼을 받았다. 박진영은 유우의 무대가 끝난 후에도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나도 딸이 두 명인데 부모님은 널 어떻게 키웠니”라고 물으며 감탄을 연신 드러났다.박진영의 극찬을 받은 또 다른 참가자는 마지막으로 등장한 17살 고등학생 김혜린이었다. 그는 뮤지컬 ‘서편제’의 OST ‘원망’을 배경으로 작품을 재해석한 무대를 꾸렸는데, 평범한 듯한 김혜린은 연기를 시작하자마자 180도 눈빛이 변했다. 그는 한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연기를 하다가 갑자기 겉옷을 벗고 가수 청하의 ‘I’m Ready’로 마스터들의 감탄을 불러모았다. 박진영은 “너 괴물 같아”라며 노래를 배워본 적 없는 김혜린에게 “넌 그냥 딴따라야. 기초가 완벽한 딴따라”라고 평가했다. 차태현은 “연기도 안 배웠는데 장난이 아니다”라고 했고, 웬디는 “울리는 소리, 공명에다가 음정이 완벽하다. 청하의 노래를 부를 때 눈빛이 변하더라. 무서운 사람이더라”고 연신 극찬했다. 개코는 “신내림 받은 사람을 보는 느낌이었다. 놀랍고 천재적”이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박진영이 “너는 우승할 확률이 있어. 이 프로그램에 너무 잘 맞아”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혜린아 겸손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더 딴따라’의 2회는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알리면서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마스터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 영탁, 개코 모두가 알아본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천재성이 시청자들에게도 놀라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향후 이들이 어떻게 실력을 키워 나갈지 궁금증을 한껏 솟구치게 했다.‘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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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 작년보다 514억 원↑... 대중음악+뮤지컬 큰 비중

3분기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4억 원 증가했다.7일 발표된 ‘2024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은 37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514억 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음악이 56.1%, 뮤지컬이 31.1%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예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다.특히 대중음악과 뮤지컬이 상위 20개 공연에 각각 14개와 6개 작품을 올리며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판매액 상위권에 오른 공연은 △‘시카고’(뮤지컬) △‘프랑켄슈타인’(뮤지컬) △ 아이유 ‘HEREH 앙코르 : 더 위닝’(대중음악) △‘하데스타운’(뮤지컬)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부산(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인천(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수원(대중음악) △‘베르사유의 장미’(뮤지컬), △‘영웅’(뮤지컬) △스트레이 키즈 ‘도미네이트’(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광주(대중음악) △‘킹키부츠’(뮤지컬)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대전(대중음악) △god ‘챕터 0’(대중음악) △데이식스 ‘포에버 영’ 인천(대중음악) △제로베이스원 ‘타임리스’(대중음악)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대중음악) △더보이즈 ‘제너레이션 Ⅱ’(대중음악) 등이다.3분기 전체 공연 건수는 5590건, 공연 회차는 3만 2095회, 티켓 예매 수는 571만매로 집계됐다. 티켓 예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약 31만 매) 증가했다.상위 20위에 든 작품들을 살펴보며 뮤지컬이 6개, 대중음악이 14개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두 장르가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창작 뮤지컬인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 ‘영웅’ 등이 상위 20위에 진입한 점은 고무적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공연건수 61.7%, 공연회차 76.6%, 티켓 예매수 77.2%, 티켓 판매액 80.4%였고, 그 뒤를 경상권과 충청권이 차지했다.한편 지난해 공연시장 연간 티켓판매액 총액은 1조 2697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집계된 티켓 판매액 총액은 1조 83억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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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14년 만 ‘썸데이’ 다시 부른다…쇼뮤지컬 ‘드림하이’ OST 오늘(7일) 발매

가수 아이유가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썸데이’(Someday)를 다시 부른다.아이유가 동명의 드라마 원작 쇼뮤지컬 ‘드림하이’와 의기투합해 참여한 ‘썸데이’ 음원이 7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 음원수익 일부는 작품과 노래의 메시지처럼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부된다.드라마 ‘드림하이’의 OST로 지난 2011년 발매된 아이유의 ‘썸데이’는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14년 전, 드라마 속 필숙으로 분해 슈퍼스타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어둡고 긴 터널을 묵묵히 걸어가며 ‘언젠가’ 마침내 꿈을 이뤄낼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아이유의 이 곡은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팬덤인 ‘유애나’가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로 아이유의 콘서트 앵콜곡으로 자주 불리기도 하며 여전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드라마 출연 당시 실제 신인들이었던 아이유를 비롯한 김수현, 수지, 옥택연, 장우영 등 주연배우 모두가 드라마 줄거리처럼 실제 슈퍼스타가 되었고, 음원수익 일부를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부한다는 방송인 박경림의 좋은 취지에 아이유가 뜻을 함께 해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무명의 배우, 댄서들과 함께 자신의 곡 ‘썸데이’의 피처링에 참여, 막연하게 기다리던 ‘어떤날’이 반드시 온다는 희망의 증거를 담은 뜻깊은 곡을 발표한 것이다.아트원컴퍼니의 김은하 대표가 열악한 댄서들의 환경을 극복하고 무대를 만들기 위해 출발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지난해 초연만으로 우리의 창작무대를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언어의 장벽을 초월해 춤과 음악으로 글로벌시장을 겨냥할 K팝과 K댄스, K스토리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오는 2025년 3월, 쇼뮤지컬 ‘드림하이’ 앵콜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OST 발매, 콘서트 등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는 데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될 음원 ‘썸데이’는 쇼뮤지컬의 초연 배우들과 댄서들의 노래에 아이유가 피처링을 맡고 작곡가 고영환이 함께 했으며, 내년 1월까지 ‘꿈과 도전’이라는 드림하이 프로젝트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음원들을 순차적으로 발매한 후 OST 스페셜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7 09:51
예능

[TVis] 김똘똘 “외고 ‘4대 천왕’, 빅뱅 탑·윤두준 닮은꼴” (라스)

유튜버 김똘똘이 빅뱅 탑 닮은 꼴로 불렸던 학창 시절을 언급했다.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사업가 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영화 평론가 이동진, 뮤지컬 배우 김소현, 유튜버 김똘똘이 출연했다.이날 김똘똘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외고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학교를 주름잡았던 것을 회상하며 “싸이월드 감성이 있었다. 여자들이 번호를 달라고 해도 주지는 않았다. 싸이월드 아이디를 알려줬다”고 털어놨다.이어 “당시 빅뱅 탑 닮은꼴이었다”는 제보에 긍정하며 “그때는 탑, (하이라이트) 윤두준이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똘똘은 “‘4대 천왕’이란 단어 자체가 오글거린다”며 쑥쓰러워했다.김똘똘은 또 ‘보석함’ 시즌2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에 (단발성으로) 갔을 때 정건주가 게스트로 나왔다. 근데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얼굴은 귀여운데 키도 크고 몸도 좋았다. 이상형이었다”며 “그때 제 찐반응이 나왔는데 그걸 다들 좋아해 줬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김똘똘은 “홍석천과 이상형이 겹친다. 갈등이 있다. 이태원 클럽, 술집에 가서 만난 사람 마음에 들어서 팔로우하면 함께 아는 친구에 홍석천이 있다. 350명이 겹친다”고 덧붙여 웃음이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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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소현 “가족 모두 서울대…아빠·남동생 의대 교수” (라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엘리트 집안을 자랑했다.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사업가 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영화 평론가 이동진, 뮤지컬 배우 김소현, 유튜버 김똘똘이 출연했다.이날 김소현은 “아빠가 서울 의대 교수고 남동생도 서울대 의대 교수다. 또 제가 서울대 음대를 나왔고 여동생과 엄마도 서울대 음대를 나왔다. 가족 모두가 서울대 석사 이상”이라고 밝혔다.이어 “남편 손준호는 연세대 석사를 했다. 여동생 남편은 한양대 음대, 남동생 아내는 이화여대를 나왔다”고 부연했다. 김소현은 또 “가족이 서울대 신문에 가족이 나온 적이 있다”며 직접 신문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소현은 “부모님이 학교를 강요했다고 하는 데 아니다. 다만 전공은 강요했다”며 “남동생은 과까지 정해줬다. 아버지를 따라 신장내과다. 근데 저만 현역으로 들어갔다. 아빠, 엄마, 여동생 재수하고 남동생은 삼수했다”고 설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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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배우 매니지먼트 시작한다... 이효정·이유진 父子 영입

가수 홍진영이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에 나섰다.홍진영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아이엠포텐은 4일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아이엠포텐이엔티를 신설해 배우 이유진, 이효정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린지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시크블랑코’ 등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뷰티전문 기업으로 기반을 닦은 아이엠포텐은 이번 배우 영입을 통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이유진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비롯해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등의 출연작을 통해 다채로운 스팩트럼을 보여주는 캐릭터 연기를 펼쳤다. 배우 이효정은 이유진과 부자지간으로 뛰어난 요리 실력 공개는 물론 당근마켓 최우수회원 인정을 받으며 모델로도 활동했다. 이효정은 아들 이유진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한 가운데 ENA 드라마 ‘나미브’ 방영을 앞두고 있다.함께 전속 계약을 통해 합류한 린지는 걸그룹 피에스타의 멤버로 활동하다 그룹 활동 공백기를 뮤지컬 출연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뮤지컬 ‘영웅’, ‘드라큘라’, ‘잭 더 리퍼’, ‘광화문 연가’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6년 만에 피에스타 활동 재개와 함께 현재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무대에 오르고 있다.아이엠포텐이엔티 관계자는 “드라마, 영화, 공연, 음반, 콘텐츠 제작과 함께 소속 배우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배우들이 다각화 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호흡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응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4 11:23
예능

이장우, ‘축가 프린스’ 출격 앞두고 코노서 열창..100점 맞은 최종 선곡은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마켓 프린스’가 아닌 ‘축가 프린스’로 출격한다. 그는 결혼식에 가기 전 코인 노래방에서 극강의 고음 실력을 뽐내며 노래 연습에 매진한다. 무려 100점을 맞은 그의 선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축가 프린스’로 변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이장우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라며 아침부터 노래 연습을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고 밝힌다. 얼마 전 이장우와 여행을 함께 했던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된 것. 과거 노민우, 현우와 함께 꽃미남 그룹 ‘24/7’으로 데뷔한 것은 물론 굵직한 뮤지컬과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이장우의 ‘축가 프린스’ 출격에 기대가 모인다.애창곡으로 목을 푼 이장우는 “고음을 부르지 않으면 노래를 한 것 같지 않아요”라며 맛있는(?) 고음으로 범벅 된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취향인 축가 곡 연습에 돌입하는데, 무려 100점을 기록한다고. 도대체 그가 선택한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며 ‘축가 프린스’ 변신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이장우의 드레스룸을 꽉 채운 슈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실장, 팀장, 본부장 역할을 도맡았던 이장우는 매회 슈트 7벌을 갈아입는가 하면 작품당 맞춤 슈트로 20벌을 준비했었다고.이장우는 “이게 맞으려나”라며 ‘축가 프린스’ 슈트를 셀렉한다. 몸에 맞는 슈트를 찾던 이장우는 2년 전에 입었던 슈트를 꺼내는데, 찢어질 듯한 ‘벌룬핏(?)’에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이장우는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한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한다고.‘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2:28
예능

‘바프’ 이장우, 몸무게 원상 복귀?…터질듯한 슈트핏에 ‘충격’

이장우가 축가에 도전한다. 결혼식에 가기 전 코인 노래방에서 극강의 고음 실력을 뽐내며 노래 연습에 매진한다. 무려 100점을 맞은 그의 선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장우가 ‘축가 프린스’로 변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이장우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라며 아침부터 노래 연습을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고 밝힌다. 얼마 전 이장우와 여행을 함께 했던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된 것. 과거 노민우, 현우와 함께 꽃미남 그룹 ‘24/7’으로 데뷔한 것은 물론 굵직한 뮤지컬과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이장우의 ‘축가 프린스’ 출격에 기대가 모인다.애창곡으로 목을 푼 이장우는 “고음을 부르지 않으면 노래를 한 것 같지 않아요”라며 맛있는(?) 고음으로 범벅 된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취향인 축가 곡 연습에 돌입하는데, 무려 100점을 기록한다고. 도대체 그가 선택한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며 ‘축가 프린스’ 변신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이장우의 드레스룸을 꽉 채운 슈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실장, 팀장, 본부장 역할을 도맡았던 이장우는 매회 슈트 7벌을 갈아입는가 하면 작품당 맞춤 슈트로 20벌을 준비했었다고.이장우는 “이게 맞으려나”라며 ‘축가 프린스’ 슈트를 셀렉한다. 몸에 맞는 슈트를 찾던 이장우는 2년 전에 입었던 슈트를 꺼내는데, 슈트가 찢어질 듯 해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이장우는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한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한다고.‘축가 프린스’로 변신한 이장우의 모습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31 17:30
영화

외화 점유율 20% ‘뚝’…‘베놈: 라스트 댄스’, 분위기 전환 키 될까 [IS포커스]

‘베놈: 라스트 댄스’가 개봉 첫 주말 흥행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장기간 이어진 외화 부진 흐름 속 ‘베놈: 라스트 댄스’를 필두로 ‘글래디에이터Ⅱ’, ‘모아나2’ 등으로 전세를 역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관객수 6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로써 ‘베놈: 라스트 댄스’는 ‘보통의 가족’, ‘대도시의 사랑법’, ‘베테랑2’ 등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장기 집권 중인 한국 영화들을 꺾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외화 흥행 부진 고리를 끊었다. 외화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찬 건 지난 9월 첫째 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실제 최근 극장가에는 외화 약세가 두드러졌다. 영진위 기준 지난달 외화 매출액은 191억원, 관객수는 198만명으로 점유율이 19%대에 머물렀다. 1월부터 9월까지 결산 자료를 봐도 외화 부진 흐름은 선명하게 나타났다. 이 기간 외화 누적매출액은 3786억원, 누적관객수는 385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3%, 30.4% 감소했다.영진위는 “팬데믹 이전 평균과 비교하면 외화 누적 매출액은 그 절반 수준인 55.5%였고 누적 관객 수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7.3% 수준이었다”며 “1~9월 기준 ‘인사이드 아웃2’, ‘웡카’를 제외하면 매출액 300억원, 관객수 300만명을 넘긴 외화가 없었다”고 분석했다.글로벌 흥행작조차 국내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인사이드 아웃2’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데드풀과 울버린’(13억 3676만달러), ‘슈퍼배드4’(9억6335만달러) 모두 국내에서는 200만명도 채 모으지 못했다.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조커: 폴리 아 되’도 전작(528만명)의 10%를 조금 넘는 61만명이 보는 데 그쳤다. 이 가운데 ‘베놈: 라스트 댄스’가 개봉 닷새 동안 누적관객수 60만명을 넘어서면서 분위기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물론 관객 증가세가 폭발적이지 않고,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만큼 결과를 속단하기는 이르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 직후 대규모 액션으로 볼거리를 챙겼다는 호평과 서사의 짜임새, 개연성 등에 대한 지적을 동시에 받고 있다. 실관람객 평가인 CGV골든에그지수도 84%(27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낮다. 다만 팬층이 워낙 두텁고 전편들 역시 유사한 반응 속 평균 30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는 점에서 외화 흥행 불씨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예측도 적잖다. 예매율 역시 꾸준히 30% 수준을 유지하며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베놈: 라스트 댄스’ 이후에도 외화 흥행에 힘을 실을 만한 기대작은 다수 있다. 당장 다음 달 13일에는 ‘글래디에이터Ⅱ’가 개봉한다. 지난 2000년 개봉, 제73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등 5관왕에 오른 ‘글래디에이터’의 속편이다. 영화는 전편의 주인공인 막시무스(러셀 크로) 사망 20년 후를 배경으로, 로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콜로세움에서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새 주인공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여정을 그린다. 검투사의 결투가 펼쳐지는 무대이자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은 실제 크기의 60%에 달하는 세트로 직접 지었다.다음 달 20일에는 ‘위키드’가 관객을 만난다. 전 세계 6000만명이 관람하고 토니상, 그래미상 등 100여개 트로피를 품은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국 최초 개봉으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주연을 맡았다. 일주일 후인 27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두 번째 이야기 ‘모아나2’가 베일을 벗는다. 1편이 글로벌 흥행 수익 6억 400만달러를 기록한 만큼 속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큰 작품이다.극장 관계자는 “‘조커: 폴리 아 되’ 등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외화 속편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낮아진 건 사실이지만, 당장 11월까지는 예산이 크거나 패키징이 압도적인 한국 영화 대작이 없는 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외화가 아닌 작품 하나하나로 본다면 일주일 간격으로 계속 대작이 개봉하는 터라 경쟁은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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