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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보검 화보에 뷔가 하트... 10년 우정 변함없다

배우 박보검과 방탄소년단 뷔가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2일 박보검의 공식 계정에는 패션 화보 사진이 게재됐다. 연꽃이 핀 검은 물가에 누운 채 한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박보검의 모습은 동양적인 분위기와 비현실적인 미감을 동시에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역시 박보검”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특히 이 게시물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꼽히는 뷔가 직접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뷔는 ‘좋아요’ 표시도 더하며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미남 배우와 글로벌 스타의 훈훈한 교류에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박보검과 뷔의 인연은 2015년 KBS2 ‘뮤직뱅크’ MC 시절부터 이어져왔다.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우정을 쌓아오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해왔다. 지난 8월에는 뷔가 KBS2‘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회에 영상 편지를 보내며 변치 않는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0:29
연예일반

역시 스타쉽 신인... 아이딧, 댄스 브레이크·춤선 美쳤다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이 뉴잭스윙, 힙합, R&B 등 다채로운 장르의 춤을 온몸으로 즐기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희열을 자극하는 ‘퍼포먼스 루키’로 등극했다.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IDID’을 통해 ‘원더케이 코레오그래피 바이 아이딧’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김민재, 백준혁, 정세민과 장용훈,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두 유닛으로 나눠 각각 브루노 마스의 ‘파이네스’와 맨의 ‘버진’음악에 맞춰 춤을 춘 후 전원이 함께 이브의 ‘탬버린’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의 안무를 선보였다. 멤버 개개인이 가진 춤 선의 매력과 발소리까지 정확하게 일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편안한 사복 패션으로 댄스 브레이크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멤버들의 동작과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많은 연습을 통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아이딧의 행복 치사량 퍼포먼스에 팬들은 “춤선 깔끔하다”, “모두가 춤짱이딧!”, “멋지다 아이딧!”, “사복 입고 추는 아이딧은 색다르다”, “본업할 때 멋있는 아이딧” 등 다양한 댓글을 달며 감동을 공유했다.아이딧은 지난 9월 15일 정식 데뷔했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은 44만1,524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써클차트 38주차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주간 다운로드 차트 10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9월 4주차 한터차트 주간 인증차트에서도 아이딧이 정상을 차지했다.뿐만 아니라 아이딧은 데뷔 12일 만인 지난 9월 26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데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중순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아이딧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8:48
연예일반

더킹덤, ‘케데헌’ 열풍 잇는 ‘화월가’... 한복 퍼포먼스 절정

더킹덤이 ‘K-팝 선비’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컴백 첫 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그룹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스페셜 앨범 ‘더 킹덤: 더 플라워 오브 더 문’의 타이틀곡 ‘화월가’ 컴백 무대를 펼쳤다.이날 더킹덤은 짙은 먹빛 도포 스타일의 한복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부채를 활용한 역동적인 칼군무와 함께 ‘밀양아리랑’ 선율을 품은 웅장한 음악을 선보였다. 한국의 미(美)와 K-팝의 에너지를 결합한 ‘K-컬처돌’로서의 임팩트를 선사했다.더킹덤은 컴백 전부터 전통 의상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KBS2 ‘뮤직뱅크’에서는 파스텔톤의 전통 철릭 한복을 입고 첫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어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한복 착장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이번 ‘화월가’ 무대는 부채춤과 대형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방면으로 알렸다. 매번 새로운 한복 디자인과 무대 연출로 고품격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더킹덤 장르’를 확고히 했다는 평이다.지난 23일 발매된 이번 스페셜 앨범은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팬덤 킹메이커를 향한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 더킹덤은 기존 7부작 ‘히스토리 오브 킹덤’ 세계관에서 잠시 벗어났다. 그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내며 음악적 특별함을 더했다.타이틀곡 ‘화월가’는 한국의 대표 민요인 밀양아리랑 선율에 K-팝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접목한 곡이다. 가야금, 대금, 꽹과리, 해금 등 국악기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협연이 더해져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한편 더킹덤은 온·오프라인 및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화월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9 17:04
예능

“조용필, 30분 만에 폭탄주 13잔 마셔”…KBS2 대기획, ‘가왕’ 뒷이야기도 풍성

KBS2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에 MC 김이나와 ‘잔나비’ 최정훈-김도형을 비롯해 조용필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12인이 출격해 ‘가왕’의 히스토리를 가감없이 전한다.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 지난 6일에 개최된 콘서트가 3분 만에 전석 매진 신화를 이루며 ‘리빙 레전드’ 조용필의 파워를 재확인한 바 있다.오는 10월 3일에는 조용필의 명곡과 그의 신화를 미리 들여다보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 6일에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의 본 공연, 8일에는 역사적인 콘서트 준비과정과 무대 뒤 조용필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 날의 기록’까지 총 3부작이 편성돼, 전 국민이 ‘가왕’으로 하나되는 특별한 추석 연휴를 예고하고 있다.이 가운데 3부작 중 첫 번째 방송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높인다. 작사가 김이나와 잔나비 최정훈-김도형이 MC로 나선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에는 조용필의 음악과 전설을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조용필과 깊은 인연을 가진 12인이 뭉쳤다.홍성규 기자와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출연해 가왕 조용필의 시작에 대해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김영대 문화평론가와 김민성 빅데이터 연구원이 ‘빅데이터를 통해 본 조용필과 문학과 문화적 가치가 담긴 조용필의 음악 세계’를 분석하며 새로운 시각에서 조용필을 조명한다.또한 ‘뮤직뱅크’의 전신이자 레전드 뮤직쇼 ‘가요톱텐’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MC 손범수와 함께, 조용필과 남다른 인연을 가진 후배 가수인 박정현, 조영구, 뮤지, 이수연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와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 끝으로 조용필의 음악 친구인 기타리스트 최희선, 베이시스트 송홍섭, 음악프로듀서 장호서가 등장해 우리가 몰랐던 뮤지션 조용필의 뒷이야기를 전하며 의미를 더한다.한편, 최측근들의 총출동인 만큼 조용필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이 쏟아져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중 손범수는 “조용필 선생님이 ‘가요톱텐’에서 무려 69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면서 경이로운 발자취를 조명하고, 임진모는 “폭탄주를 30분 만에 13잔 드신다”면서 인간미 넘치는 일화를 전한다.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추석 연휴 동안 3부작 특집으로 방영되며, 10월 3일 오후 10시에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 10월 6일 오후 7시 20분에 본 공연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끝으로 10월 8일 오후 7시 20분에 콘서트 비하인드 다큐멘터리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 날의 기록’이 방영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1:27
뮤직

하츠투하츠, 오늘(26일) ‘뮤직뱅크’서 ‘프리티 플리즈’ 무대 최초 공개

그룹 하츠투하츠가 오늘(26일) ‘뮤직뱅크’에서 신곡 ‘프리티 플리즈’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하츠투하츠는 오늘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7일 MBC ‘쇼! 음악중심’과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첫 미니앨범 ‘포커스’의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4일 공개된 ‘프리티 플리즈’는 함께 떠나는 여정 속 존재만으로도 서로의 기쁨이 되어주는 순간의 설렘과 소중함을 담은 뉴잭스윙 스타일의 댄스 곡이다. 이번 퍼포먼스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러스 파트 안무를 비롯해 러블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하투하표 칼각 안무’로 구성된 것은 물론, 감성적인 보컬과 개성 넘치는 랩의 전환이 인상적인 브리지 구간에서는 멤버들의 힙한 매력까지 만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또한 하츠투하츠는 10월 첫 미니앨범 컴백에 앞서 ‘프리티 플리즈’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데뷔곡 ‘더 체이스’와 상큼 발랄한 싱글 ‘스타일’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사,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한편, 하츠투하츠 첫 미니앨범 ‘포커스’는 10월 20일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13:28
연예일반

‘더 딴따라’ 영빈, 독보적 콘셉트로 무대 장악... ‘프릭쇼’ 화제

가수 영빈이 차세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영빈은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해 데뷔곡 ‘프릭쇼’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 무대는 한 편의 시트콤처럼 꾸며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봉춘 여사의 고희연에 등장한 영빈은 현수막 뜯어 ‘프릭쇼’의 시작을 알렸고, 고희연장은 곧 영빈만의 무대로 변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기존 음악 방송의 틀을 깨는 색다른 무대 연출과 영빈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 압도적인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영빈은 ‘프릭쇼’가 전하는 메시지를 강렬한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장악력을 뽐냈다.앞서 영빈은 지난 1월 종영한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끼와 재능을 입증했다. 이후 지난 17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릭쇼’로 가요계에 데뷔해 비범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프릭쇼’는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자랑스럽게 승화시키는 당당한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표현한 팝 댄스 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영빈이 계속해서 보여줄 개성 강한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5 11:07
뮤직

하츠투하츠 신곡 ‘프리티 플리즈’ MV 포켓몬과 컬래버

그룹 하츠투하츠가 신곡 ‘프리티 플리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화제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포커스’의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 음원을 발매하고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했다. 하츠투하츠는 ‘프리티 플리즈’로 포켓몬스터(이하 포켓몬) 신작 게임 ‘포켓몬 레전드 제트에이’와 컬래버한 뮤직비디오를 릴리즈했다. 계단에 그려진 치코리타, 뚜꾸리, 리아코 그림, 지우의 가방에 달린 플라엣테 키링, 예온이 창문에 입김을 불자 서서히 나타나는 피카츄 손그림, 유하의 눈길을 끈 벽에 내리쬐는 햇살 속 치코리타의 빛, 멤버들이 테니스 코트 위에 모여 앉아 색색의 분필로 그린 비비용의 날개, 하늘에 떠있는 몬스터볼 모양의 구름과 폭죽 등 다채로운 포켓몬 요소를 따뜻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후 오픈될 ‘포켓몬 레전드 제트에이’ 광고에 ‘프리티 플리즈’ 뮤직비디오가 사용되는 타이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하츠투하츠는 오는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서 ‘프리티 플리즈’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프리티 플리즈’는 무그 신스 베이스와 타이트한 리듬이 특징인 뉴잭스윙 스타일의 댄스 곡으로, 곡 전반의 신스 리드가 향수를 자극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개성 있는 랩의 전환이 색다른 무드를 자아낸다. 함께 떠나는 여정 속 존재만으로도 서로의 기쁨이 되어주는 순간의 설렘과 소중함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한편 하츠투하츠 첫 미니앨범 ‘포커스’는 10월 20일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5 09:32
뮤직

아이브, 넘사벽 존재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막강한 존재감을 또 드러냈다.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아이브는 2025년 9월 걸그룹·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브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 ‘힙하다, 완벽하다, 기록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 ‘70관왕, 시크릿, XOXZ’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아이브는 지난달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하며 약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들은 올해 초 세 번째 미니 앨범 선공개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연타한 데 이어 신보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도 흥행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아이브는 이 곡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상파 3사 음악방송을 석권했고, 데뷔 이래 음악방송 통산 72관왕을 달성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8:27
연예일반

우주소녀 다영 ‘쪼꼬미’ 이미지 벗었다… ‘바디’로 당당한 홀로서기 [줌인]

우주소녀 다영이 첫 솔로곡 ‘바디’로 새로운 서막을 열었다. 예능에서 보여주던 유쾌한 모습 뒤에 가려졌던 아티스트적 면모가 마침내 무대 위에서 드러났다.지난 9일 발매된 다영의 첫 솔로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은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해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이자 ‘예능돌’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9년 만에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틀곡 ‘바디’는 그 도전을 상징하는 곡으로, 경쾌한 댄스 팝 리듬 위에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얹어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2020년 유닛 ‘쪼꼬미’ 활동 당시 발랄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흥칫뿡’ 속 다영과 비교하면, 이번 무대는 훨씬 성숙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대비된다.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다영의 솔로 데뷔를 “팝 록스타 시대로의 선언”이라고 소개했고, 더불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이번 앨범을 “‘진정한 자아’에 대한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며, 생생한 탐구”라고 호평했다. 다른 해외 K팝 리뷰 매체들 역시 “밝고 귀에 남는 댄스 팝”,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감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으며 다영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했다. 무대 위 다영의 변화는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에서도 확실했다. 금발에 뿌리를 어둡게 남긴 ‘다크 루츠’ 스타일로 힙한 분위기를 살렸고, 보디라인을 드러낸 의상으로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12kg을 감량해 43kg대까지 줄이며 운동으로 건강미까지 더했고, 스모키 메이크업은 새로운 매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신 덕분에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씨스타 효린의 계보를 잇는다”는 기대까지 나오고 있다.‘바디’의 매력은 퍼포먼스에서 더욱 선명하다. 반복되는 후렴 속에서도 안무에 변화를 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1절에서는 손을 높이 들어 올리며 곡의 시작을 힘 있게 열고, 2절에서는 양팔을 양옆으로 뻗어 에너지를 확장시키는 식이다. 셀프카메라를 찍는 듯한 위트 있는 동작과 템포가 느려지는 브릿지까지 더해져, 짧은 3분 남짓의 무대에 다채로움을 담아냈다.시기적으로 8월에 나왔다면 더 큰 효과를 거뒀을 거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성과는 분명하다. 21일 기준 ‘바디’는 벅스 실시간 차트 50위, 일간 차트 41위에 올랐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6위,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곡 차트 44위에 이름을 올리며 고른 반응을 얻고 있다. 음악방송에서도 ‘뮤직뱅크’, ‘엠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무대를 연이어 소화하며 초반 화력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다영의 꾸준한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약 3년 전부터 솔로 데뷔를 준비해왔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았다. 다영은 ‘바디’를 처음 받았을 때부터 무대 위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라이브 연습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다영의 솔로는 단순히 한 멤버의 도전이 아니라, 스타쉽이 오랜만에 꺼낸 퍼포먼스형 솔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특히 여름 솔로 퍼포머 시장은 선미,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채영 등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데, 다영이 이번 활동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06:05
뮤직

엑소 수호 22일 컴백…기대 포인트 3

엑소 수호가 네 번째 미니앨범 ‘후 아 유’로 22일 돌아온다. ■ 정교해진 역량 속 ‘수호 장르’…고민의 시간, 노력의 흔적 가득이번 앨범은 수호가 전작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보통의 일상 이야기를 수호의 시각으로 풀어낸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호는 그동안 3장의 솔로 앨범에 걸쳐 풍성한 밴드 사운드 기반의 ‘수호 장르’를 구축해온 만큼, 오랜 고민을 거듭해 완성한 신보를 통해서는 다양한 분위기의 록 음악과 함께 더욱 정교해진 보컬 및 작사 스킬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수호표 이별 BGM을 예고한 타이틀 곡 ‘후 아 유’는 거친 톤의 일렉 기타와 베이스에 캐치한 멜로디가 더해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뚜렷한 말 없이도 느껴지는 이별의 기류 속 담담히 마주한 헤어짐의 순간을 담았으며, 한국어 및 영어 버전 2가지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수호가 작사에 참여해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이야기한 브리티시 팝 ‘골든 아워’와 강렬한 사운드에 파워풀한 가창이 어우러진 하드 록 ‘라이트 더 파이어’, 사랑의 열병에 대한 레트로 감성 인디 팝 ‘메디신’, 자유로운 청춘을 노래하는 청량감 넘치는 팝 록 ‘버스데이’, 이별 상황을 어쿠스틱 중심의 편곡으로 풀어낸 팝 록 장르의 ‘페이드아웃’까지 총 7곡이 담겨 있다.■ 색다른 비주얼로 느끼는 ‘수호 감성’…테마는 이별, 표현은 낯설게색다른 무드를 장착한 ‘수호 감성’의 앨범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자켓에는 타이틀 곡 ‘후 아 유’ 속 이별에서 착안했으나 슬픔과 아련함 대신 쿨하고 낯선 무드가 녹아 있으며, 사랑의 지난 기록을 차곡차곡 엮은 듯한 다이어리 페이지 공개를 시작으로 수호의 손글씨로 꾸며진 폴라로이드 사진, 조각난 기억을 찾아 헤매다 담담히 추억하는 것처럼 연출된 ‘스트레인저’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가 순차 오픈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한 호주 올로케이션 촬영된 타이틀 곡 ‘후 아 유’ 뮤직비디오는 자유를 온몸으로 만끽하는 로드 트립 장면과 수호의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태도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며, 유쾌함을 극대화해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수록곡 ‘메디신’ 뮤직비디오도 9월 29일 추가 공개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엑소엘과 다방면 소통하는 ‘수호 타임’…청음회·라이브·음악방송·공연 릴레이 이렇듯 공들여 만든 신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수호는 다채로운 ‘수호 타임’을 준비했다. 먼저 9월 20일에는 공개 라디오 콘셉트의 소규모 청음회를 개최, 팬들이 신곡을 미리 감상하고 수호와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초청하며, 22일 오후 5시에는 유튜브·틱톡 엑소 채널에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앨범 관련 비하인드를 들려주고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 곡 ‘후 아 유’ 무대를 선사하며, 30일에는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 스페셜 공연의 첫 주자로 나서 신곡을 포함한 여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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