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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브 컴백 ②] 무대·광고·예능 아우른다... 팀 전체 브랜드 가치 고조

그룹 아이브가 미니 4집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최초 2년 연속 ‘롤라팔루자’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한 아이브. 그 위상을 안고 지난 25일 약 7개월만에 컴백한 이들은 그룹적으로 한층 진화했을 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의 ‘아이덴티티’ 역시 견고해졌다. 데뷔 초반 아이브는 장원영과 안유진을 중심으로 화제성이 집중됐다. 아이즈원 출신이라는 배경과 눈에 띄는 비주얼이 팀을 대표하는 키워드였다. 하지만 올해 데뷔 3년 차로, 활동 연차가 쌓이면서 판도가 달라졌다. 레이의 몽환적 매력, 리즈의 탄탄한 보컬, 가을의 안정된 퍼포먼스, 막내 이서의 상큼한 존재감까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며 팀 전체가 고르게 주목받게 됐다. 이는 곧 광고와 예능에서의 러브콜로 이어졌고, 이번 신곡 ‘엑스오엑스지’(XOXZ)에서 그 시너지가 폭발한 모양새다. ‘XOXZ’는 묵직한 808 베이스에 중독성 있는 훅을 얹은 곡이다. 팬들은 “기존 아이브 곡 중 ‘키치’와 ‘배디’를 적절히 섞은 것 같다”는 반응이다. 안무는 암호 같은 가사를 제스처로 풀어낸다. 팔로 ‘L.O.V.E’를 그리거나 머리카락을 털어내는 동작, 교차된 팔을 뻗는 포즈가 대표적이다. 무대에서 여섯 멤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화하며 곡의 메시지를 완성한다. 안유진이 큰 스텝과 힘 있는 동작으로 무대의 에너지를 주도하면, 장원영은 눈빛과 표정으로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리즈는 단단한 음색으로 중심을 지탱하고, 레이는 저음 랩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가을의 탄탄한 퍼포먼스와 이서의 긴 팔다리를 활용한 제스처까지 어우러지며 멤버들의 장점이 뮤직비디오 전반에 고르게 녹아들었다. 실제로 ‘XOXZ’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450만 회를 돌파,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며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음악 성과를 넘어, 멤버들이 구축한 개인 브랜드 파워가 팀 전체 경쟁력으로 환원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안유진은 tvN ‘뿅뿅 지구 오락실’에서 쌓은 솔직한 입담과 건강한 이미지로 패션 업계의 신뢰를 얻었으며, 지난 3월 프랑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W 패션쇼를 기점으로 라코스테 앰배서더로서 글로벌 활동을 확장했다. 이서는 음악방송 MC 경험에서 비롯된 밝고 또렷한 캐릭터로 업계의 호감을 얻으며 최근 더샘 메이크업 앰배서더로 발탁됐고, 일본 국적의 레이는 화장품 브랜드 루나의 모델로 활동하며 한·일 양국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장원영은 프라다·미우미우 글로벌 앰배서더에 이어 SK텔레콤, 다이슨, 우리은행 등 굵직한 브랜드의 모델로 자리 잡으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위상을 굳혔다.비공식적이지만 리즈와 가을 역시 다양한 활동으로 팀 브랜드 가치를 보완하고 있다. 리즈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 특집에서 프로젝트 그룹 ‘뉴욕제과’로 무대에 올라 보컬리스트로서 저력을 입증했고, 가을은 지난 25일 존박 유튜브 채널에서 영어 가사 해석과 Q&A 코너를 소화하며 지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멤버별 활동 스펙트럼이 넓어질수록 아이브 전체의 브랜드 파워가 공고해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광고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브는 10대부터 30~50대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인지도와 팬덤, 해외 인지도가 높다”면서 “특히 활동 때마다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과 성실한 태도는 대중에게 신뢰도를 높이고, 광고주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매력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또 다른 광고대행사 대표는 “아이브는 큰 이슈 없이 활동을 이어오며 컴백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실력으로 기대치를 높여왔다”며 “예능 활동을 통한 친근한 이미지와 차별화된 비주얼 덕분에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각인시키는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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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밴드’ 립스티커즈, ‘백 투 유’ MV 티저 공개… 감성적 영상미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용기를 북돋는다.립스티커즈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베슬’의 타이틀곡 ‘백 투 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한 남자가 드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빨간 구 형태의 오브제를 향해 달려가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가 하면, 형형하게 빛나는 불빛들이 영상미를 극대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조명에 둘러싸인 립스티커즈의 합주 장면이 그려져 완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끌어올리고 있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백 투 유’는 경쾌한 밴드 사운드 위 다시 시작점으로 향하는 용기와 설렘을 담은 모던 팝 트랙이다. 특히 과거와는 달라진 내가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너에게 달려가겠다’라는 메시지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정조준할 전망이다.미스터리한 콘셉트가 인상적인 프로모션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데뷔 카운트다운을 이어가고 있는 립스티커즈. 색다른 비주얼과 음악으로 밴드계에 센세이션한 바람을 일으킬 이들의 데뷔를 향해 관심이 높아진다.한편, 립스티커즈의 ‘베슬’은 오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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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신곡 ‘레벨 업’으로 행복 주문... 오늘(26일) 발매

‘행복 메신저’ 카야가 신곡 ‘레벨 업’으로 컴백했다.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 카야는 26일 ‘레벨 업’ 음원을 발표하며 새 활동에 나선다.신곡은 카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처럼 모든 고난을 겪어내도 마지막에 우리를 기다리는 희망을 노래하며 행복한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게임 키워드에 접목된 노래는 카야의 재기발랄한 바이브를 더해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슴이 뛰어 두근두근 시작된 튜토리얼 / Fail 따윈 당연해 더 과감하게’라고 시작되는 노랫말은 게임을 시작하는 두근거림을 나타내며 ‘어둠 속을 지나가요 / 날 비춘 밝은 빛 따라 / 이 길의 끝에 꿈은 이뤄졌죠’라며 어둠 속 터널을 뚫고 나온 듯 밝은 희망의 노래로 나아간다.2023년 4월 데뷔 곡 ‘지난 너’ 이후 ‘록스타’, ‘굿모닝’ 등의 곡으로 발랄한 록스타일 감성을 선보여 온 카야의 음악적 정체성을 전해주는 곡으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카야는 청량감 있는 이미지를 발산하며 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프로듀싱팀 20Hz와 싱어송라이터 카야의 합작으로 완성된 이 곡은 노래로 희망을 전해온 카야가 감성적 촉매로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팬들과 즐거운 음악적 소통을 시도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6 16:58
연예일반

아이브 이서, 귀여운 막내는 잊어라... 몽환 글리터 메이크업 [AI 포토컷]

그룹 아이브 멤버 이서가 키치한 매력을 뽐냈다.지난 25일 이서는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만화풍 일러스트가 그려진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강렬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려한 네일 아트와 반지, 레이어드한 화이트 스트랩 팔찌까지 디테일한 액세서리들이 더해져 개성적인 무드를 배가했다. 특히 뺨과 눈가에 촘촘히 흩뿌린 별 모양 글리터와 핑크빛 치크 메이크업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키치 감성을 동시에 살리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서가 카메라를 향해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긴 흑발과 또렷한 눈매, 그리고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져 독특한 무드 보드를 연상케 한다. 팬들은 “인형 같다”, “이번 콘셉트와 완벽한 싱크로율”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한편 아이브는 같은 날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26 15:54
IT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시네마틱 '종말의 시작' 공개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25년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시네마틱 '종말의 시작'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종말의 시작'은 녹서스와 아이오니아를 거쳐온 대서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영상이다.이번 시네마틱은 장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을 만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티셰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포티셰는 다수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 있다.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마지막 시즌을 맞아 e스포츠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다.2025년 시즌 3 시네마틱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6 14:11
뮤직

주니엘, 오늘(26일) 신곡 ‘혜성’ 발매… 1년 5개월만 컴백

가수 주니엘이 신곡 ‘혜성’으로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주니엘은 26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혜성’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3월 발표했던 ‘안녕’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신곡 ‘혜성’은 주니엘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온전히 녹여낸 곡이다. 밴드 사운드의 선명한 기타와 단단한 리듬 위로 주니엘의 따뜻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마치 ‘혜성’처럼 길을 밝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이 곡은 과거의 빛을 되새기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노래하며, 영원히 꺼지지 않을 우리의 여정을 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숨이 차도록 마음껏 달려’, ‘우리가 가야 할 곳엔 끝은 없을 거야 영원히 빛날 혜성이니까’ 등 희망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주니엘은 신곡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밤하늘을 등지고 서서 무언가를 가리키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희망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콘셉트 이미지, 티저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2012년 데뷔한 주니엘은 ‘일라 일라’,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 ‘물고기자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드라마 OST 참여와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온 만큼 이번 신곡 ‘혜성’으로 보여줄 새로운 음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주니엘의 새 디지털 싱글 ‘혜성’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08:25
뮤직

임영웅 정규 2집 티저 공개…성숙미 물씬

가수 임영웅이 신곡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25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앨범 티저에는 불꽃을 손에 든 임영웅의 모습을 비롯해 팬심을 사로잡는 훤칠한 비주얼과 댄디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반짝거리는 배경과 함께 마치 어딘가로 모험을 떠나는 듯한 임영웅의 모습도 담겨 베일을 벗을 신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까지 더하고 있다. 다채로운 임영웅의 매력과 음악을 담은 ‘IM HERO 2’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컴백 관련 콘텐츠는 순차 공개된다. 이번 앨범으로 또 한번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임영웅은 10월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전국투어 콘서트는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에서 열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8:18
뮤직

‘귤멍’ 남규리, 밴드 스타일링→첫 합주 현장 전격 공개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신곡에 함께한 밴드 멤버들의 스타일링을 직접 맡으며, 음악은 물론 비주얼 디렉팅까지 소화하는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24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남규리 힐링 브이로그 | Ep.09 그래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거 맞아 | 밴드 멤버들과 동묘나들이 (feat. 스타일리스트 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지난 17일 발매된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밴드 멤버들과의 첫 합주 현장과 스타일링 준비 과정이 담겼다.첫 만남 자리에서 남규리는 “제 신곡의 밴드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오히려 저희가 감사하다. 영광이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멤버들이 2000년생, 2003년생임을 알게 된 남규리는 “닭살 돋았다”며 세대 차이를 실감하는 솔직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더했다.합주를 마친 뒤, 남규리는 밴드 멤버들과 함께 ‘빈티지의 성지’로 불리는 동묘를 찾아 뮤직비디오 의상을 직접 준비했다. 그는 “밴드룩은 올드스쿨하고 컨트리한 감성이 있어야 하고, 너무 힙하기만 해선 안 된다”며 구체적인 스타일 방향을 제시했다.남규리는 현장에서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고민해 옷을 추천하고, 단골 빈티지숍에서 결제까지 도맡으며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이렇게 완성된 밴드 스타일링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됐으며, 남규리는 이번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를 통해 밴드와 함께 창법과 스타일 모두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다음 주 공개 예정인 ‘귤멍’에서는 남규리의 석모도 글램핑 스페셜 게스트 허용별과의 마지막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4 13:27
뮤직

아이브 컴백 D-1…신드롬 이어갈 ‘시크릿’ 기대 포인트

그룹 아이브가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으로 ‘아이브 신드롬’을 이어간다.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한다.‘아이브 시크릿’은 아이브가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팀 특유의 당당함은 유지하되 그 안에 감춰진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꺼내 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며, 각각이 독립된 감정의 조각이자 하나의 연결된 서사로 이어진다.# MZ 워너비 행보... 타이틀곡 ‘XOXZ’‘MZ 워너비 아이콘’ 수식어를 얻은 아이브는 신보 타이틀곡 ‘XOXZ’를 통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XOXZ’라는 곡명은 영어권 표현 중 하나인 ‘XOXO’를 일부 비틀어 만든 아이브표 신조어로,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을 의미한다.아이브는 ‘XOXZ’를 통해 단일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복합적인 감정을 하나의 암호처럼 감각적으로 표현, 도도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한다. 최근 비현실적인 무드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 아이브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낸 비밀의 꿈속으로 ‘나 자신’을 초대하고 ‘나만의 방식’대로 풀어낸 세계를 입체적이고 다양한 장면으로 그려내며 ‘MZ 워너비 아이콘’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 짙어진 음악색... 장원영·리즈 작사 참여이번 앨범에는 장원영과 리즈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아이브만의 음악색을 한층 뚜렷하게 각인시킨다. 지난 2월 ‘애티튜드’를 통해 첫 타이틀곡 작사에 도전했던 장원영은 이번 타이틀곡 ‘XOXZ’에서도 직접 작사에 참여, 아이브만의 서사를 이어간다.전작 수록곡 ‘땡큐’를 통해 데뷔 첫 작사에 도전했던 리즈 역시 신보 수록곡 ‘미드나잇 키스’ 작사에 참여해 다시 한번 음악적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장원영이 참여한 ‘XOXZ’와 리즈가 참여한 ‘미드나잇 키스’를 필두로, 아이브는 각기 다른 무드와 정체성이 충돌하지 않고 공존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지금의 아이브가 가장 자신 있게 펼쳐낼 수 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완성에서 확장으로, 아이브의 ‘시크릿’아이브는 ‘자기 확신’이라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앨범마다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하며 ‘완성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해 왔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아이브 시크릿’은 그 정점에서 또 한 번 확장된 세계를 보여주는 앨범으로, 예측 가능한 서사가 아닌 숨겨왔던 태도와 입체적인 정체성을 수면으로 끌어올린다.아이브의 확장된 음악적 세계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서도 이미 예고됐다. 이들은 앨범명과 맞닿은 ‘시크릿’을 주제로 스트리트 아티스트 더즈니와 협업한 포스터, 트레일러 포토, 콘셉트 포토 등을 선보이며 다층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자기 자신을 위해 화살을 겨누는 ‘이블 큐피드’, 예쁘지만 위험한 ‘커버 걸’ 콘셉트 등 신선한 스토리텔링은 컴백을 기다리는 시간을 한층 즐겁게 채웠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및 타이틀곡 ‘XOXZ’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4 13:24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9월 1일 컴백... 강렬해진 ‘언더독’들

그룹 몬스타엑스가 범접 불가한 ‘언더독’으로 변신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 앨범 ‘더 엑스’의 ‘언더독 엑스’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몬스타엑스는 마치 개가 인간으로 변한 듯 어설프게 입은 의상과 정돈되지 않은 헤어스타일로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한 신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대형견들이 등장해 멤버별 개성과 콘셉트를 극대화했으며, 멤버들은 다채로운 포즈를 통해 야성미와 범접 불가한 오라를 발산했다.무엇보다 여섯 멤버가 함께한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팀 특유의 압도적인 시너지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절정에 달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동시에 오는 9월 1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를 연이어 공개하며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두 왓 아이 원트’로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이들은 내달 1일 신보 ‘더 엑스’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에도 끊임없는 시도와 도전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이번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를 통해 어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한편,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 앨범 ‘더 엑스’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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