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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니엘, 향수 뿌리지마 ‘걔’에서 솔로 가수로... “나 이런 것도 잘해요” [IS인터뷰]

“1위 하고 싶어서 만든 앨범이 아니에요. 그냥 ‘저 친구가 다시 음악을 하고 싶었구나’하고 알리고 싶은 게 목표였어요.”2011년 여자 친구한테 들키니까 향수 뿌리지 말라며 못된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던 틴탑.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음색과 유니크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던 이가 있으니, 바로 니엘이다. 올해로 벌써 데뷔 15주년이 된 그는 어느덧 1인 기획사 엘엔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뮤지컬 배우 그리고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5년, 니엘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2일 미니 4집 ‘쉬’를 발매해 대중에게 “나 이런 음악 잘해”라고 보여주기로 했다. 니엘은 컴백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 회사에선 대중적인 음악을 해왔다면 이번엔 백퍼센트 온전히 ‘내가 원하는 음악’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니엘은 인터뷰 장소에서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쉬’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별다른 CG나 연출은 없었다. 줄에 묶인 니엘이 헤어 나올 수 없는 어떤 심상의 공간에 갇혀 약 3분 동안 감정을 폭발하는 내용이다. 현대무용가 같은 그의 손짓과 몸짓 하나하나를 숨죽이며 지켜봤다. 니엘은 뮤직비디오에 계속 등장한 ‘줄’에 대해 “이별에 대한 한 남자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니엘의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쉬’는 이별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노래한다. 이외에도 앨범엔 ‘사페’ ‘사랑이란 단어에 뭐가 들었든’ ‘이프 유어 디 오션’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크레딧을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도코’가 모든 트랙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니엘과 도코의 인연이 얼마나 깊으면 참여도가 백퍼센트냐고 물었다. 이에 니엘은 “지인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친구다”며 “그런데 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더라. 이번 앨범도 도코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나를 설득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니엘의 긴 팔다리를 적극 이용, 아름다운 춤선이 돋보이는 ‘쉬’ 안무는 크루 더 빕스의 안무가 정종영의 작품이다. 여기에 틴탑때부터 함께한 전찬국 안무가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니엘은 “정종영과는 실제 친구”라면서 “이번 안무는 ‘날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추상적으로 이야기했더니, 그 친구도 추상적으로 안무를 가르쳐 주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독특한 콘셉트 포토도 니엘의 컴백을 기다리게 한 요인 중 하나였다. 뽀글뽀글한 파마머리에 볼과 입술 주변에 있는 상처들, 찢어진 상의 등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했다. 순정 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니엘은 “여기에 재미있는 비하인드가 있다”며 “아이섀도가 파란색으로 보여서 팬들이 ‘누구한테 맞았나’는 말이 있는데, 사실 파란색을 쓴 적이 없다. 필름 카메라 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색상이 변질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돈되지 않은, 몇 바퀴 구르고 온 것 같은 ‘지저분한 섹시’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틴탑에 대한 애정도 여전한 니엘이었다. 그는 “틴탑으로 데뷔한 지 약 15년이 됐다. 활동 당시 미성년자였다. 돌이켜보면 힘든 것도 많았지만, 지금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올해 멤버 창조가 제대를 한다. 7월에 틴탑 데뷔 15주년이기도 하고 특별한 계획을 세워볼까 싶다”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1994년생인 니엘은 지난 2021년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을 받고 군 입대를 기다려왔으나 장기 대기 끝에 전시근로역으로 전환, 지난해 군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올 상반기 ‘쉬’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니엘. 그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음악 세계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올라운더가 꿈이에요. 음악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힙합, 랩, 발라드 다양하게 도전하려 해요. 특히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뭘 하든 믿어주시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어디 가서든 ‘니엘 좋아한다’고 했을 때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3 06:05
뮤직

VVS, 최상위 등급 다이아몬드 꿈꾸는 원석의 발견 [종합]

신인 걸그룹 VVS가 색다른 질감의 K팝으로 K팝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밝혔다. VVS는 라이즈, 태연, 엑소, NCT,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의 곡을 만들어 온 K팝 미국인 프로듀서 폴 브라이언 톰슨이 직접 제작하는 K팝 걸그룹이다. 기획 기간은 무려 5년에 달하며 이매진드래곤, 칼리드, 도자 캣,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고퀄리티 K팝을 시도한다.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브리트니는 “첫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라 설레고 긴장되는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VVS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일본인 멤버 라나는 “일본에서 댄서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하다가 항상 존경해오던 K팝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무조건 한국에 왔다. MZMC 대표님을 만나고 VVS 멤버로 데뷔를 준비해 온 과정이 운명처럼 느껴진다”고 데뷔 기쁨을 표했다.팀명 VVS는 다이아몬드 최상위 등급을 뜻하는 VVS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브리트니는 “끝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으며, 라나는 “다이아몬드를 보시면 여러 면에서 반사되지 않나. 우리도 다양한 무대, 음악, 스타일링, 콘셉트로 우리만의 빛을 퍼뜨리고 싶다는 포부도 담았다”고 말했다. 데뷔 싱글 ‘TEA’는 중독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드럼, 속삭이듯 진행되는 코러스가 귓가를 사로잡는 곡이다. ‘I’m the Tea’라는 키 라인은 마시는 차, 가십 혹은 누군가의 뒷이야기, 분위기 등 삼중적 의미를 유쾌하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퍼포먼스에서는 국제수화로 ‘차’를 의미하는 동작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흔한 신인 걸그룹의 차원을 뛰어넘은.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한다. VVS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더해 숨막히는 총격전과 액션신을 소화했는데 곡의 분위기와 썩 잘 어울린다. ‘존 윅4’, 넷플릭스 실사판 ‘원피스’의 세계적인 무술감독 고지 카와모토가 직접 짠 액션 안무는 좀처럼 영상에서 눈 뗄 틈을 주지 않는다. 곡에 대해 리원은 “연습생이 되기 전부터 대표님의 곡을 들어와 데뷔곡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우리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맞춤형 곡을 주셔서 감사했다. 좋은 곡에 맞게 우리만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지우는 “가십이나 소문의 주인공이 아무나 되는 건 아니지 않나. 우리도 화제의 중심에 서고 싶다는 속마음을 담아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해봤다”고 덧붙였다.여타 5세대 걸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우는 “우리의 트레일러나 뮤비를 보시면 피를 칠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리의 세계관을 통해 퍼포먼스나 뷰티컷에 치중된 게 아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일리는 “데뷔 싱글은 힙합 사운드와 알앤비 사운드를 보여드릴 것이다. 힙합과 알앤비 베이스의 곡을 K팝으로 표현한다기보다는 우리만의 색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대표님과 연구해 우리만의 유니크한 음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VVS 데뷔를 이끈 MZMC 대표 폴 브라이언 톰슨도 감격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간 작곡가로서 K팝 산업에서 활동해왔다. 최근 5년 동안은 VVS 데뷔를 위해 힘써왔다. 그래서 이 순간이 더욱 감격으로 다가온다”며 “힘든 길이 될 것이라 예상하지만 우리가 보여드릴 게 많으니 VVS 멤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S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데뷔 싱글 ‘TEA’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2 15:06
연예일반

피프피피프티, 신보 ‘데이 앤 나잇’ 하라메 공개... 美친 음색

피프티피프티가 하루를 온전히 함께할 음악을 들고 팬들 곁을 찾아간다. 걸 그룹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잇’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CD가 플레이 되고 있는 모습이 담겼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시작한 영상은 밤하늘로 흘러가면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이 ‘데이’와 ‘나잇’이라는 테마 아래 아침부터 밤까지 리스너들의 하루를 함께할 음악을 예고했다.더블 타이틀곡 중 첫 번째 곡인 ‘푸키’로 포문을 열고, 또 다른 타이틀곡 ‘미드나잇 스페셜’이 마무리하는 이번 신보는 서로 다른 무드와 감정선을 가진 다양한 장르 등 총 6곡의 트랙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서사를 완성시킨다. 피프티피프티는 더블 타이틀곡 ‘푸키’와 ‘미드나잇 스페셜’ 외에도 감미로운 보컬이 청량함을 더하는 ‘아도니스’, 올드스쿨 R&B 감성의 레트로풍 발라드 ‘워크 오브 아트’, 어쿠스틱 기반의 발라드로 섬세한 보컬이 인상적인 ‘하트브레이크’ 그리고 선공개곡 ‘퍼펙트 크라임’까지 더욱 다채로워지고 짙어진 색깔을 선명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멤버들의 음색이 단번에 귀를 사로잡았고, 짧게 공개된 음원임에도 감각적인 멜로디와 환상적인 보컬 합이 돋보였다. 매번 완성도 높은 곡으로 ‘믿고 듣는’ 그룹으로 주목받아 온 피프티피프티가 들려줄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케이팝 이지리스닝’의 대표 아이콘인 피프티피프티의 새로운 음악을 만나볼 신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피프티피프티는 물오른 비주얼을 담아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것에 이어 계속해서 비주얼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컴백에 대한 설렘을 더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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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이토록 ‘스위시’하다니... 이미지 변신 성공[줌인]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었는데 핏이 제대로 맞아떨어진 느낌이다. 그룹 유니스가 ‘스위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신곡 ‘스위시’ 가사 속 “고추장 쿠키”처럼 달달하지만 매콤한 매력으로 호평받고 있다.유니스가 지난 15일 발매한 싱글 1집 타이틀곡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신조어다. 매운맛에 달콤함을 더한 ‘맵달’(맵고 달콤한)을 의미한다. ‘맵달’은 K푸드 열풍과 함께 주목받은 단어다. ‘달고 짠 조합’을 의미하는 ‘단짠단짠’에 이어 유행했다. 특히 최근에는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유니스는 ‘맵달’ 신조어를 음악을 통해 풀어냈다. 실제 유니스는 ‘맵달’을 테마로 한 제과 및 여러 브랜드에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엔 ‘이웃집 통통이’ 쿠기 브랜드와 컬래버를 진행하기도 했다. ‘스위시’는 유니스의 ‘귀여움’을 극대화한 노래다. 지난해부터 유행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데, 빠른 비트를 상쾌한 느낌으로 치환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일렉기타 사운드와 벨 계열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려져있다. 일렉기타 사운드로 강하고 록적인 느낌을 주다가 벨 사운드가 다시 동글동글하게 강한 느낌을 싹 잡아준다. 한마디로 노래 제목 그대로다.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것.‘스위시’ 작곡에는 유니스를 탄생시킨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 경연곡 ‘꿈의 소녀’를 작곡한 벤더스를 주축으로 콜린, 유하 등 총 6명의 프로듀서가 협업했다.비비드하고 화사한 ‘스위시’ 뮤직비디오도 노래와 잘 어울린다. 여덟 멤버가 직접 베이킹을 하거나 쿠키를 먹는 장면에선 인기 애니메이션 ‘꿈빛 파티시엘’이 떠오르기도 한다. 포크로 무언가를 찌르는 듯한 손동작이 포인트. 곡 후반, 멤버 코토코가 “자 Kick(킥)이다”라고 말한 뒤, 살짝 가라앉았다가 다시 강렬하게 올라가는 사운드에선 묘한 쾌감도 든다. 뮤직비디오는 21일 기준 조회수 830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 중이다. 지난 15일 팬 쇼케이스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스위시’ 바이럴 필름이 컴백에 제대로 힘을 보탰다는 의견도 있다. 총 4편으로 구성된 해당 영상은 ‘천만 배우’ 현봉식이 출연, 유니스의 ‘맵달’ 콘셉트에 생생한 몰입감을 부여했다. 현봉식은 짧은 분량 속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고, 이후 개인 SNS 채널에도 영상을 업로드하며 유니스 신곡 홍보를 제대로 했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바이럴 필름은 ‘스위시’라는 단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제작된 광고 형태 필름이다. 평소 다양한 작품 속에서 호감형 이미지를 보여준 현봉식과 유니스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판단, 소속사 측에서 먼저 출연을 제안해 성사된 만남이라고 한다. 유니스의 이번 성적 역시 ‘스위시’하다. 필리핀과 튀르키예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비롯해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1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반응 또한 뜨겁다. ‘스위시’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 62위, 벅스 실시간 차트 3위에 랭크됐다. 뿐만 아니라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굿’ ‘봄비’까지 수록된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남다른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초동 판매량도 하루를 남겨둔 6일 차(4월 21일 기준)까지 약 5만 4000 장을 팔았다. 이 기세라면 전작 ‘큐리어스’(초동 6만장)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2 05:40
뮤직

이프아이 데뷔곡 ‘널디’ MV 11일만에 1000만뷰 돌파

‘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의 성장세가 무섭다. 데뷔 타이틀곡 ‘널디’ 뮤직비디오는 공개 11일 만인 지난 19일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기세를 입증했다. 이프아이의 첫 번째 EP ‘엘루 블루’ 타이틀곡 ‘널디’는 데뷔 앨범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대표하는 곡으로, 몽환적이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이 곡은 세계적인 작곡가 존 쉐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아 이프아이만의 개성과 매력을 녹여냈는데, 그 결과 팬들과 대중은 이프아이의 음악에 빠르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소속사 수장인 류디(RyuD)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한 안무도 관심사다. 류디는 이들의 전체적인 콘셉트부터 디렉팅, 안무까지 전방위 활약하며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음악과 찰떡궁합을 이루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이프아이는 데뷔 타이틀곡 ‘널디’로 ‘인기가요’, ‘쇼! 음악중심’, ‘뮤직뱅크’, ‘더쇼’ 등 다수 음악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8:01
뮤직

걸그룹 지형 바꾼다…VVS 컴백 D-1, 자신감 원천은

걸그룹 VVS의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VVS는 데뷔 싱글 ‘TEA’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멤버별 트레일러의 파격적인 영상에 이어 티저 역시 비주얼로 압도한다. 총격전 직전의 긴장감과 다섯 멤버들이 동시에 점핑하며 등장하는 장면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아이돌 범주 안에서 볼 수 없던 다이내믹 액션이자, 걸그룹의 경계를 허문 콘셉트다.VVS가 데뷔 전부터 주목받는 건 한국, 일본, 미국의 톱클래스 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이 한데 뭉친 덕분이다. 소속사 MZMC의 대표 폴 브라이언 톰슨은 미국 프로듀서로서 K팝 걸그룹에 처음 제작한다. 그동안 라이즈, 태연, 엑소, 레드벨벳, NCT, 강다니엘 등과 협업했던 노하우와 미국 음악의 감성이 VVS 데뷔곡 ‘TEA’에서 절묘하게 녹아든다. 국내 대형 기획사의 분야별 리더들도 MZMC에서 VVS의 데뷔를 위해 뭉쳤다. 세계적인 스트릿 댄스 대회를 섭렵했던 일본인 라나는 VVS 멤버로 합류했다. 영화 ’존 윅‘의 세계적 스턴트 코디네이터 고지 카와모토는 VVS 뮤직비디오의 액션 안무를 맡았다. 멤버, 프로듀서, 비주얼 퍼포먼스 등 전방위에서 한미일 연합 전문가들이 VVS를 완성한 셈이다. 걸그룹 지형을 바꿀 VVS의 데뷔 싱글 ‘TEA’는 22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6:17
뮤직

2년 만에 돌아왔다… 엑소 카이, ‘웨이트 온 미’ 오늘(21일) 발매

‘월드클래스 퍼포머’ 엑소 카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늘(21일) 드디어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는 오늘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시각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특히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 곡으로,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으며, 기다림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더불어 ‘웨이트 온 미’ 뮤직비디오는 가사 속 ‘기다림의 미학’을 개기일식 콘셉트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Wait’이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된 퍼포먼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카이표 나른 청량미로 화제가 된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부터 ‘월스 돈트 토크’, ‘프레셔’, ‘라이딘’, ‘오프 앤드 어웨이’, ‘플라이트 투 패리스’까지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한편, 카이는 오늘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 엑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웨이트 온 미’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전 세계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1 10:51
뮤직

‘21일 컴백’ 엑소 카이, 역시 ‘월클 퍼포머’… 숏폼·MV 티저 공개

오는 21일 컴백하는 엑소 카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미니앨범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예고해 화제다.20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된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여유롭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카이의 비주얼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특히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는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들려주는 곡으로,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기다림의 미학을 표현한 가사에 맞춰 구성된 감각적인 영상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지난 18일부터 이번 앨범의 트랙별 하이라이트 음원이 포함된 숏폼 프리뷰가 순차 공개되었으며, 각 곡의 무드와 콘셉트를 다채롭고 임팩트 있게 담아낸 영상으로 앨범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를 비롯해 ‘월스 돈트 토크, ‘프레셔, ‘라이딘’, ‘오프 앤드 어웨이’, ‘어덜트 스윔’, ‘플라이트 투 패리스’ 등 총 7곡이 수록되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한편,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3:20
연예일반

‘용준형♥’ 현아, 30일 본업 컴백… 결혼 6개월만 첫 신곡

가수 현아가 본업으로 돌아온다. 현아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컴백 소식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현아는 오는 18일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 공개한다. 이어 4월 30일 신곡 ‘못’(Mrs. Nail)을 발매한다.현아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9집 ‘애티튜드’(Attitude) 이후 11개월 만이자 결혼 후 처음이다. 앞서 현아는 2024년 10월 공개 연애 중이던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7 08:15
뮤직

엘라스트, 5월 7일 컴백…라이언 전 참여

그룹 엘라스트가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엘라스트는 지난 13, 15일 미니 5집 ‘베르수스’ 스케줄러와 트랙리스트를 각각 공개하고 5월 7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컴백 스케줄러에 따르면 15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17일 콘셉트 포토, 21일 프리오더, 25일 콘셉트 필름, 5월 3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5월 5일과 6일에 뮤직비디오 티저를 연이어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힌트를 남긴다. 트랙리스트에는 미니 5집의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레인’을 비롯해 ‘고담’, ‘이멀전시’, ‘드라이브’, ‘미저리’까지 총 5곡의 제목이 적혀 있다. 이번 미니 5집에 수록된 각기 다른 5곡은 엘라스트만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아냈다.앨범에는 히트 메이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라이언 전이 참여했다. 믿고 듣는 라이언 전과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인 이번 앨범이 엘라스트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르수스’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1집 ‘에버래스팅’ 이후 오랜만에 발매하는 미니 5집 앨범이다. 약 1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엘라스트는 본격적인 컴백 분위기를 예열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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