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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엠카운트다운’ 무대 찢었다…컴백 2주차 활동 활활

그룹 엘라스트가 컴백 2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엘라스트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의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엘라스트는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스테이지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엘라스트는 지난 2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엠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그간 강렬한 음악을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에는 한층 더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로 ‘만능 콘셉트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번 신보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이튠즈 케이팝 송 차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개 국가에 안착했으며,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등 9개국 순위권에 올랐다.뿐만 아니라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포르투갈, 독일 등 23개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 뮤직 케이팝 송 차트에서 슬로바키아, 우루과이, 바베이도스 등 3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슬로바키아에서는 앨범 전곡 모두 차트인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베르수스’는 경쟁 상황에 사용되는 ‘VS’의 의미로, 내면에 있는 ‘또 다른 나’와의 대결과 멤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크레이지 트래인’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빠른 템포와 신나는 리듬, 생동감 넘치는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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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6월 13일 신곡 ‘킬링 잇 걸’ 발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9일 밝혔다.‘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한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게 표현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지난 28일 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Charm of HOPE’ 콘셉트 필름’ 내 ‘킬링 잇 걸 (feat. GloRilla)’ 음원 일부가 담겨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묵직한 비트와 어우러진 세련된 리듬감이 귀에 꽂힌다. 인스트로멘탈 트랙의 일부임에도 듣자마자 박자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제이홉과 미국 래퍼 글로릴라(GloRilla)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글로릴라는 거침없는 래핑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글로벌 힙합 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발매된 그의 정규 앨범 ‘Glorius’는 미국 ‘빌보드 200’ 5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는 ‘2023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힙합 아티스트(Best New Hip-Hop Artist)’로 꼽혔다.제이홉은 6월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킬링 잇 걸 (feat. GloRilla)’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는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신곡 발표 이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한편 제이홉은 올해 3월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첫 곡 ‘스윗 드림즈 (feat. Miguel)’을 통해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를 전했다. ’모나리자‘에서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번 신곡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제이홉이 그간 쌓아온 다채로운 감정선을 완성하는 곡이다.제이홉은 최근 애플뮤직의 라디오 프로그램 ‘더 제인 로우 쇼’에 출연해 “감정의 흐름과 순서를 신중히 고려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구성했다”라며 “그 감정선을 하나씩 풀어가는 중인데 마지막 싱글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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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나무심기는 계속된다…美 LA 도시녹지화 캠페인 성료

K-POP 의 글로벌화를 이끈 이수만 A2O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오랜 시간 지속해온 나무심기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KYCC(코리아타운 청소년 및 커뮤니티 센터)와 함께 추진한 도시 녹지화 캠페인이 총 125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KYCC가 27일 밝혔다.캠페인은 2024년 9월, 이수만 프로듀서의 50만 달러 개인 기부를 시작으로 본격화됐으며, KYCC가 주도하여 각계의 기관 및 풀뿌리 후원자들과 연대해 총 75만5천 달러 이상의 추가 기부를 이끌어냈다.KYCC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기후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실질적 실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기업가, 문화인, 지역 공동체가 ESG 가치를 중심으로 협력할 때 어떤 성과가 가능한지를 보여준 선례”라고 밝혔다.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로스앤젤레스 전역에 기후 변화에 강한 나무 1,000그루 이상이 식재되었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포함한 500여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사우스 LA, 피코-유니온, 코리아타운 등 도시 내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전개되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숨 쉬는 유산을 남기는 일”이라며, “예술가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그것을 보존하고 확장해나가는 것도 시대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ESG는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창작자에게도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캠페인에는 A2O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그룹 A2O MAY와 소녀시대 써니가 코리아타운에서 직접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A2O MAY는 전원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데뷔곡 ‘Under My Skin’으로 미국 빌보드 Top 40에 진입했고, 후속곡은 중국 QQ뮤직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KYCC 송정호 사무총장은 “이수만 프로듀서의 비전과 진심 어린 후원이 있었기에 수천 명의 LA 시민들이 더 푸르고 건강한 도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ESG의 사회적 실천이란 이런 것임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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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100억 회 돌파…K팝 세 번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역대 세 번째로 그룹 발매 전곡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100억 회를 기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그룹 발매 전곡 음원 전 세계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초이자 단일 아티스트 기준 K팝 역대 세 번째 성과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스포티파이 내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순위를 매긴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 4세대 보이그룹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그룹 전곡 누적 100억 스트리밍이라는 호기록을 추가했다. 미국 빌보드 사상 최초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데뷔 이래 여섯 앨범 연속 1위 진입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이름을 빛내온 이들은 이번 성과로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서 값진 의미를 더했다.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뜻깊은 소식을 전했다. 2024년 10월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의 곡 ‘컴 플레이’가 수록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2 사운드트랙 앨범이 페이보릿 사운드트랙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해당 시상식 퍼포머로 참석한 이들은 올해 노미네이트에 이어 직접 참여한 곡으로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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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빌보드 ‘핫100’ 90위... 통산 3번째 진입

그룹 방타소년단(BTS) 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빌보드 핫100’에 진출했다. 솔로로서는 무려 3번째다. 27일 (현지 시각) 빌보드 공식 X(구 트위터)에 따르면 진이 지난 16일 발매한 미니 2집 ‘에코’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가 31일자 ‘핫100’에 90위로 데뷔했다. 앞서 진은 해당 차트에서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으로 51위, 미니 1집 ‘해피’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로 53위를 기록한 바 있다.‘에코’는 음반 성적 또한 눈에 띈다. 미국 ‘빌보드 200’ (5월 31일)에서 3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도 63위로 진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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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석진’ 36화 끝으로 종영 “아미 위해 시작…즐거웠다”

방탄소년단(BTS) 진의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이 지난 27일 공개된 36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달려라 석진’은 진이 아미(팬덤명)의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자체 예능이다. 한라산 등반, 해양 경찰 훈련, 폐가 체험, 기계 체조, 펜싱, 액션 연기 등 매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진은 ‘달려라 석진’에서 뛰어난 운동 신경과 체력을 뽐내 ‘K-팝에 뺏긴 체육 인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친화력과 유쾌한 유머 감각은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진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전역 후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가장 빨리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시작한 콘텐츠였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저도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함께해준 게스트들과 제작진들, 그리고 무엇보다 ‘달려라 석진’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사랑해 준 아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재미있게 봐주신 덕분에 내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진심을 전했다.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한라산 등반과 액션 연기를 꼽았다. 진은 “한라산 등반 시 제작진분들이 다 뒤처져서 나한테 카메라를 쥐여주고 먼저 가라고 했었다”고 눙쳤다. 또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봐도 나쁘지 않더라. 아무래도 잘생겨서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도 ‘달려라 석진’ 마지막 회에 영상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제이홉은 “형은 늘 팬을 위해 고민했다. 힘든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낯선 환경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사람, 그게 바로 석진이 형. 고생했다. 사랑한다”라고 그를 응원했다.쿠키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진이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_EP.투어’를 직접 기획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Spin-off) 개념이자 전 세계 팬들에게 직접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투어에 기대가 모인다.‘#런석진_EP.투어’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후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으로 이어진다.한편 진은 지난 16일 미니 2집 ‘에코’를 발매하고 글로벌 차트에서 맹활약 중이다. 진은 신보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31일 자) 3위에 올리며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5월 23~29일 자)에도 63위로 첫 입성했다.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역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58위에 안착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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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전역 앞두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 경사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RM은 올해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그는 그룹과 솔로 가수로서 모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유일한 K-팝 아티스트가 됐다.그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이 시상식의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을 석권한 바 있다. 이어 2022년에도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로 꼽혀 2관왕에 올랐다.RM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Right Place, Wrong Person’은 빌보드, 롤링스톤, NME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2024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됐고, 다수의 수록곡들 역시 ‘2024년 베스트 송’ 리스트에 포함돼 주목받았다.특히 RM은 앨범 타이틀곡 ‘LOST!’를 통해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앨범 발매 당시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이 곡이 담긴 ‘Right Place, Wrong Person’을 두고 “아름답고 흥미로운 예술적 작품”이라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그래미닷컴 역시 RM의 다재다능함과 창작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극찬했다.‘LOST!’ 뮤직비디오는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2025 샤크 뮤직 비디오 어워드’의 ‘베스트 뮤직 비디오’, ‘베스트 R&B / 솔 비디오’, ‘베스트 디렉션’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앞서 이 뮤직비디오는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드, 독일 시슬로페 페스티벌, 베를린 커머셜 어워드 등에서도 다관왕에 올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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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랙핑크, 새 앨범 재킷 촬영 완료…양현석 진두지휘 속 하반기 컴백 시동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블랙핑크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속 하반기 컴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주 중 서울 모처에서 새 앨범 재킷 촬영을 마쳤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재킷 촬영도 글로벌급이란 후문이다. 블랙핑크의 컴백은 2022년 9월 16일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약 3년 만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26일 YG 블로그를 통해 “곧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는데, 재킷 촬영을 완료한 만큼 단순히 신곡 발표가 아니라 앨범으로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것으로 관측된다. 제니, 로제, 지수, 리사 등 멤버 전원이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이들은 곧 블랙핑크 ‘완전체 모드’로 돌입,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YG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블랙핑크 새 앨범은 이들의 월드투어 전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해부터 2025년 블랙핑크의 컴백 및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이들이 ‘친정’에서 함께 작업할 날들을 고대하며 일찌감치 블랙핑크를 위한 ‘TF팀’을 조직해 만반의 준비를 해뒀다. 덕분에 컴백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멤버들 역시 양 총괄 및 YG에 대한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블랙핑크로서의 작업에 차곡차곡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솔로 활동을 기대 이상의 호성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톱 걸그룹의 명성을 과시한 이들은 현재 기분 좋게 팀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새 앨범 작업을 하면서 네 명이 함께 선보이는 투어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7월 5,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월드투어에 새 앨범과 관련한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가 글로벌팬들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는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도쿄,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선 ‘본 핑크’ 투어로 전 세계 걸그룹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던 블랙핑크가 약 1년 10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투어인 만큼, 양 총괄을 비롯한 YG 내부에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블랙핑크의 기존 히트곡뿐 아니라 멤버들이 발표한 솔로 앨범 수록곡 무대도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2023년 말 YG를 떠나 독립했다. 로제는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으며 제니와 리사, 지수는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이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작업물을 선보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듀엣곡 ‘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0주째 진입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차트 기록을 새롭게 썼다. 제니와 리사는 지난 달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5’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지수는 음악과 연기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색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제니, 로제, 리사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인 ‘2025 멧 갈라’에도 나란히 참석해 글로벌 입지를 증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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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아이 필 굿’으로 음방 4관왕... “꼭 보답할 것”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요즘 가장 핫한 팀’임을 입증했다.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노 장르’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이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아이 필 굿’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네 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아이 필 굿’과 더불어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1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라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여섯 멤버는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이 상은 원도어(팬덤명)가 주시는 선물 같아서 정말 기쁘다. 원도어의 사랑에 하나하나 꼭 보답하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매 활동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온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들은 ‘노 장르’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5월 13~19일) 판매량 116만 6419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100만 장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닷새.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이하 집계 기간 5월 11~18일)에서도 5일치 집계 음반 판매량만으로 정상에 올랐다.보이넥스트도어는 대중성의 지표로 꼽히는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아이 필 굿’이 음원 공개 바로 다음날 멜론 ‘톱 100’ 상위권에 안착한 뒤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함께 ‘쌍끌이 인기’를 이어갔다. 써클차트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아이 필 굿’을 비롯한 전 수록곡을 상위권에 포진시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일본에서의 상승세 역시 돋보였다. ‘노 장르’는 빌보드 재팬이 지난 12~18일 집계한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또한 ‘노 장르’는 일본 오리콘이 동 기간 집계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1위를 휩쓸었다. ‘아이 필 굿’은 빌보드 재팬 급상승 차트인 ‘핫 샷 송’ 정상을 찍었고,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의 뮤직 차트 ‘상위 50’(5월 22일 자) 7위, ‘바이럴 50’(5월 23일 자) 10위 등 각종 주요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됐다.‘인기가요’를 끝으로 신보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보이넥스트도어는 이제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오는 6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볼륨.1’ 앙코르 인 재팬’을 개최한다. 이후 7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펼치는 ‘보이넥스트도어 ‘노크 온 볼륨.1’ 파이널’을 통해 단독 투어의 막을 성대하게 내린다. 오는 8월 3일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마지막 날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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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에코’, 美 ‘빌보드 200’ 3위…자체 최고 순위

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빌보드에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26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에코’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31일 자) 3위에 올랐다. 이는 진의 솔로 앨범 기준 ‘빌보드 200’ 최고 순위다. 지난 2024년 11월 발표된 그의 전작 ‘해피’는 해당 차트 4위를 차지한 바 있다.‘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으로, 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이야기와 감정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냈다.총 7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펑크(Pop-punk), 컨트리 록(Country rock), 브릿 록(Brit rock), 제이 록(J-rock),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발라드 팝(Ballad pop)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진은 각 곡의 정서에 맞는 섬세한 감성과 보컬로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서 ‘에코’는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5월 23~29일 자)에 63위로 진입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진의 솔로작이 미국 ‘빌보드 200’과 더불어 세계 양대 음반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에 입성한 건 처음이다.음원 인기 또한 거세다. ‘에코’의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24일 자) 2위까지 치솟았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58위로 랭크됐고 ‘싱글 다운로드’, ‘싱글 세일즈’, ‘피지컬 싱글’ 등 3개의 세부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찍었다.진은 오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RUNSEOKJIN)_EP.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으로 전 세계 아미(팬덤명)와 만난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 ‘비’(BE), ‘프루프’(Proof) 등 총 6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놓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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