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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오스카 효과 톡톡…'미나리' 2위 역주행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오스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27일 851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3월 3일 개봉한 '미나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인 26일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고, 다음날 2위로 올라선 것. 배우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 효과로 인한 역주행이다. 한편,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치러진 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오스카 수상으로 윤여정은 전 세계 시상식과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총 42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휩쓸며 세계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수상 후 윤여정은 "감사하다. 정말 아카데미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에게 표를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며 "'미나리' 가족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한예리, 노엘, 우리 모두 영화를 찍으면서 가족이 됐다. 무엇보다도 정이삭 감독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감독님은 우리의 선장이자 또 저의 감독님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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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김혜수도 윤여정 오스카 축하…"육십 돼도 인생 몰라요"

배우 윤여정의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에 후배 배우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혜수도 윤여정의 과거 인터뷰를 언급하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혜수는 26일 자신의 SNS에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던 윤여정의 당시 인터뷰를 전했다. 이 인터뷰에는 "육십이 돼도 인생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세가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 하지, 처음 살아보는 거기 때문에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플 수밖에 없고, 계획을 할 수가 없어. 그냥 사는 거야, 그나마 하는 거는 하나씩 내려놓는 것, 포기하는 것, 나이 들면서 붙잡지 않는 것"이라는 윤여정의 말이 담겼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로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쟁쟁한 후보를 모두 물리쳤다.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과 경쟁해 당당히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트로피를 받아든 윤여정은 "아카데미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에게 표를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미나리' 가족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한예리, 노엘, 우리 모두 영화를 찍으면서 가족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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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박서준 "늘 존경스러운 윤여정, 오스카 진심으로 축하"

배우 박서준이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박서준은 26일 윤여정의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 여우조연상 수상 직후 소속사를 통해 "선생님, 수상 축하드립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 이어 "'윤스테이'를 함께할 때에도 선생님은 늘 존경스러운 분이셨습니다. '미나리' 촬영장에서의 선생님도 다르지 않으셨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영화 속 순자 할머니가 더 애틋하기도, 사랑스럽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오늘 오스카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박서준은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윤여정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미나리(정이삭 감독)'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윤여정은 이 영화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쟁쟁한 후보를 모두 물리쳤다.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과 경쟁해 당당히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트로피를 받아든 윤여정은 "아카데미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에게 표를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미나리' 가족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한예리, 노엘, 우리 모두 영화를 찍으면서 가족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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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며들게 한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 소감..첫 감독 고 김기영 언급

배우 윤여정의 수상 소감에 아카데미도 '윤며들었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은 '미나리' 제작사 A24를 만든 배우 브래드 피트가 맡았다. 윤여정은 수상자로 이름이 호명되자 "브래드 피트 반갑다. 저희가 영화 찍을 때 어디 계셨었나.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윤여정은 당황하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계속된 수상 소감에서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 감각을 잃지 않았다. 현장에서 윤여정의 소감에 여러번 웃음과 박수가 나왔고 아카데미도 윤며들었다(윤여정에게 스며들다라는 의미의 합성어). 이어 "저는 한국에서 왔다. 이름은 윤여정이다. 유럽 분들은 제 이름을 '여여'라고 부르거나 '정'이라고 부르는데, 모두 용서해드리겠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윤여정은 "아시아권에서 살면서 서양 TV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그래서 오늘 직접 이 자리에 오게 되다니 믿을 수가 없다. 감사하다. 정말 아카데미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에게 표를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며 "'미나리' 가족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한예리, 노엘, 우리 모두 영화를 찍으면서 가족이 됐다. 무엇보다도 정이삭 감독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감독님은 우리의 선장이자 또 저의 감독님이었다"며 '미나리' 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여정은 또 "너무 감사드릴 분이 많다. 제가 사실 경쟁을 믿지는 않는다. 어떻게 글렌 클로즈와 같은 대배우와 경쟁하겠나. 다섯 후보 모두 다 다른 역할을 영화에서 해냈다. 경쟁은 없다. 내가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다"며 이날 참석한 다섯 후보 모두에게 존경을 표했다. 그러면서 윤여정은 "미국 분들이 한국 배우들에게 특히 환대를 해주시는 것 같다. 어쨌거나 정말 감사드린다"며 "두 아들에게도 감사하다. 두 아들이 저한테 일하러 나가라고 종용한다. 그래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잔소리 덕분에 엄마가 열심히 일했더니 이런 상을 받는다"며 또 한 번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멘트를 했다. 1971년 개봉된 영화 '화녀'에서 호흡을 맞춘 故 김기영 감독도 언급하기도 했다. "김기영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다. 저의 첫 감독이셨다. 저의 첫 영화를 함께 만드셨는데, 여전히 살아계신다면 저의 수상을 기뻐하셨을 거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미나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스티븐 연)·여우조연상(윤여정)·각본상·음악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윤여정은 대한민국 최초로 아카데미에서 수상을 했고, 아시아 배우 중 63년 만에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는 쾌거를 이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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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윤여정 "경쟁 믿지 않지만, 운이 좀 좋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은 배우 윤여정이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나리' 제작사 A24를 만든 배우 브래드 피트의 호명으로 무대에 올라 "브래드 피트 반갑다. 저희가 영화 찍을 때 어디 계셨었나.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윤여정은 직접 영어로 소감을 전하며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모두를 웃게 했다. "저는 한국에서 왔다. 이름은 윤여정이다. 유럽 분들은 제 이름을 '여여'라고 부르거나 '정'이라고 부르는데, 모두 용서해드리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아시아권에서 살면서 서양 TV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그래서 오늘 직접 이 자리에 오게 되다니 믿을 수가 없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러면 제가 조금 정신을 가다듬도록 해보겠다"면서 "감사하다. 정말 아카데미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에게 표를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시했다. 또 "'미나리' 가족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한예리, 노엘, 우리 모두 영화를 찍으면서 가족이 됐다. 무엇보다도 정이삭 감독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감독님은 우리의 선장이자 또 저의 감독님이었다"며 '미나리' 팀과 정이삭 감독에게 특별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너무 감사드릴 분이 많다. 제가 사실 경쟁을 믿지는 않는다"는 윤여정은 "어떻게 글렌 클로즈와 같은 대배우와 경쟁하겠나. 다섯 후보 모두 다 다른 역할을 영화에서 해냈다. 우리 사회에서 경쟁이란 없다. 저는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다"며 이날 참석한 다섯 후보 모두를 존중하는 말로 박수를 받았다. "미국 분들이 한국 배우들에게 특히 환대를 해주시는 것 같다. 어쨌거나 정말 감사드린다"며 "두 아들에게도 감사하다. 두 아들이 저한테 일하러 나가라고 종용한다. 그래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잔소리 덕분에 엄마가 열심히 일했더니 이런 상을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화녀'의 故(고) 김기영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기영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다. 저의 첫 감독이셨다. 저의 첫 영화를 함께 만드셨는데, 여전히 살아계신다면 저의 수상을 기뻐하셨을 거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윤여정은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과 경쟁해 당당히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웰메이드 영화의 명가인 제작사 플랜B와 배급사 A24의 작품으로, '문유랑가보'의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스티븐 연)·여우조연상(윤여정)·각본상·음악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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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아카데미] 윤여정, 오스카 품에 안았다…韓최초 여우조연상 '새 역사'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를 품에 안으며 또 한번 최초의 역사를 썼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쟁쟁한 후보를 모두 물리쳤다.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과 경쟁해 당당히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특히 '미나리'의 제작사 A24를 만든 배우 브래드 피트의 호명으로 무대에 올라 인상적인 수상 장면을 완성했다. 트로피를 받아든 윤여정은 "브래드 피트 반갑다. 저희가 영화 찍을 때 어디 계셨었나.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저는 한국에서 왔다. 이름은 윤여정이다. 유럽 분들은 제 이름을 '여여'라고 부르거나 '정'이라고 부르는데, 모두 용서해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시아권에서 살면서 서양 TV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그래서 오늘 직접 이 자리에 오게 되다니 믿을 수가 없다"면서 "그러면 제가 조금 정신을 가다듬도록 해보겠다. 감사하다. 정말 아카데미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에게 표를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미나리' 가족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한예리, 노엘, 우리 모두 영화를 찍으면서 가족이 됐다. 무엇보다도 정이삭 감독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감독님은 우리의 선장이자 또 저의 감독님이었다. 너무 감사드릴 분이 많다. 제가 사실 경쟁을 믿지는 않는다. 어떻게 글렌 클로즈와 같은 대배우와 경쟁하겠나. 다섯 후보 모두 다 다른 역할을 영화에서 해냈다. 우리 사회에서 경쟁이란 없다. 저는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다. 미국 배우들이 한국 배우들에게 특히 환대를 해주시는 것 같다. 어쨌나 정말 감사들니다. 두 아들에게도 감사하다. 두 아들이 저한테 일하러 나가라고 종용한다. 그래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잔소리 덕분에 엄마가 열심히 일했더니 이런 상을 받는다. 김기영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다. 저의 첫 감독이셨다. 저의 첫 영화를 함께 만드셨는데, 여전히 살아계신다면 저의 수상을 기뻐하셨을 거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웰메이드 영화의 명가인 제작사 플랜B와 배급사 A24의 작품으로, '문유랑가보'의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스티븐 연)·여우조연상(윤여정)·각본상·음악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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