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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신예은·영케이·허남준·임성재…테오 새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 2월 첫방

ENA 신규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가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라인업과 함께 2월 22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내달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ENA ‘우리 마을 똥강아지’는 도시 똥강아지들의 시골 마을 손주 도전기를 그린 예능이다. 어르신들 일손 돕기는 물론, 장기자랑부터 손맛 가득 시골 밥상 먹방까지 함께 먹고 함께 일하며 시골 마을에 서서히 물들어가는 도시 똥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배우 김도훈과 신예은, 데이식스 영케이, 허남준, 임성재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김도훈은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서 친구들을 불러 모으는 본투비 도시 소년으로 활약한다. 드라마 ‘무빙’, ‘나의 완벽한 비서’부터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친화력과 밝음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김도훈은 ‘똥강아지’ 라인업의 주축이 되어 시골 어르신들과 뜻밖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도훈의 8년지기 찐친인 배우 신예은의 합류도 기대 포인트다. 작품 속 냉미녀 캐릭터와 달리 예능에서는 반전의 깨발랄 매력을 선보였던 신예은이 이번에는 시골 어르신들과 만나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자아낸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대세 밴드 DAY6의 보컬 Young K 역시 시골 마을에 청량한 목소리를 전파하며 존재감을 뽐낸다. 평소 그를 사모(?)하는 김도훈에 의해 시골로 소환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허남준은 김도훈의 카리스마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 최근 김도훈과 드라마 ‘유어 아너’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절친 케미에 관심이 쏠리는 바. 의외의 요리 실력은 물론, 밭일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캐릭터로 활약한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임성재는 장난기 많은 ‘겉바속촉’ 캐릭터로 시골 어르신들의 마음을 훔친다. ‘지옥2’의 처절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김도훈의 웃음 버튼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임성재의 합류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김도훈을 필두로 신선한 조합을 완성한 ‘우리 마을 똥강아지’는 여름 시골 풍경 속 각양각색 대세 청춘들의 청량한 시골 라이프를 담아낼 예정. 시골 마을 최애 손주가 된 ‘대장 똥강아지’는 누가 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아름다운 풍경과 시골 밥상까지, 촌캉스가 주는 따뜻한 힐링 속 대세 청춘들이 새로운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 마을 똥강아지’는 제작사 테오에서 선보이는 신규 예능으로 2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2월 22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16:37
예능

박성광, 故박지선 떠난 뒤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져” 눈물(‘금쪽상담소’)

개그맨 박성광이 절친한 동료 고(故) 박지선이 떠난 뒤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시즌 마지막 상담이 방송된다. 상담 첫 번째 주자로 찾아온 박나래, 고명숙 모녀에 이어 MC 군단의 멘털 상담 2부작으로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이날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방문한다. MC 정형돈이 이윤지 부부에게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지 질문하자, 정한울은 치과의사와 환자로 처음 만났다고 답한다. 이후 정한울 병문안을 갔었던 이윤지는 “그 순간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이윤지는 본인의 마음을 몰라주는 정한울에게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정한울은 본인한테 하는 말인지 모르고 축하한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이윤지는 다시 용기 내서 “저 진짜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또 다시 문자를 보냈고 드디어 “저도 가을에 결혼하려고요” 답장이 왔다며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린다.이어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저희 부부, 달라도 너무 달라요”라는 고민을 토로한다. MBTI만 봐도 이윤지는 INFP, 남편은 ESTJ가 나왔다며 서로 정반대인 성향에 대해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어항 그리기 테스트’를 진행. 오은영 박사는 정한울이 그린 네모난 어항을 분석하며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게 특징이라고 말한다. 반대로 이윤지가 그린 오목한 어항은 “타인의 말에 신경을 쓰거나 눈치 보는 사람”이라고 짚어낸다. 이에 부부는 깜짝 놀라며 공감했다는 후문이다.마지막 고객님으로는 수제자 정형돈과 절친 개그맨 박성광이 방문한다. MC 박나래는 두 사람이 얼마나 친한지 알아보기 위해 “미녀 아내를 둔 두 사람, 누구 아내가 더 예쁜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찐친 배틀’을 시작. 이에 두 사람은 자신의 아내보다는 상대의 아내가 더 예쁘다고 칭찬하며 의외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다 “우리 아내는 마음이 예쁘다”라는 박성광의 말에 “내 아내는 성격이 안 좋다는 거야?”라며 정형돈이 발끈하며 티격태격 찐친케미를 입증한다.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정형돈은 “삶이 재미가 없어요”라는 뜻밖의 고민을 토로한다. 이어 “바람 불면 떠밀려 가는 돛단배 같다”며 삶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친다. 또한, 개그맨으로 활약하던 당시 팬의 짓궂은 장난으로 길바닥에 넘어지거나 품에 안겨있던 갓난쟁이 딸을 빼앗기는 등 어긋난 팬심으로 인해 불안이 쌓였음을 고백. 어느덧 약 20년째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는 정형돈은, 결혼 후 쌍둥이 딸들이 태어난 후 자녀들에게 좋은 건 다해주겠다는 마음으로 “3개월 동안 106개의 녹화를 뜨고 고작 이틀 쉬었을 정도로 일만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 결국 탈이 난 것 같다고 푸념한다.정형돈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의 불안에 본질은 가장으로서 경제적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어 “정형돈은 책임감으로 인해 자유를 억압하지만, 한편으론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고 말하며 ‘책임감’에 대한 양가감정이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불안을 극복하려면 불안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정형돈은 이를 잘 해내고 있다며 격려한다. 또한, 유명인이 방송을 통해 불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은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형돈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앞선 상담을 듣던 박성광은 “정형돈과 달리, 나의 고민을 잘 말하지 못한다”며 그간 말 못 했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다는 박성광은 최근 가까운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음을 고백한다. 특히 동료 개그우먼 故박지선의 죽음을 떠올리며 “故박지선이 떠난 후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지기도 한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박성광의 고민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소중한 대상이 떠나면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을 뿐 아니라 상실로 인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박성광은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며 “故박지선과 소중한 인연이었던 개그맨 동기들과 당시의 추억을 나누는 것이 좋다”며 박성광의 슬픔을 달랠 방법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한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 정형돈, 박성광의 고민 해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은영 매직까지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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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3일만 초고속 이혼→시선 피해 전원주택 이사 “사람꼴 아니었다” (‘4인용식탁’)

배우 김청이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24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80년대 대표 미녀 트로이카 배우 김청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김청은 28년 째 거주 중인 경기도 고양시의 전원주택에서 식물과 꽃이 가득한 정원을 가꾸며 사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로도 잘 알려진 김청은 배우 이미영, 배우 이경진, 배우 이민우를 초대해 화려한 싱글 4인방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김청은 1998년 결혼 3일 만의 초고속 이혼 후 세간의 이목을 피해 강원도 산속 암자에서 1년 반 동안 머물렀던 과거를 회상하며 “(마음이) 정말 아팠던 것 같다. 머리도 다 타고, 피부도 다 상했다. 사람 꼴이 아니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사람들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전원주택으로 왔다. 풀을 뽑으며 치유를 했고, 그 후 28년 간 쭉 전원생활을 했다”고 덧붙여 힘든 시간을 자연을 통해 치유 받았다고 털어 놓는다.이어 김청은 자신이 100일 때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홀로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해 “나이를 먹으며 그 시절을 생각해보니 엄마가 정말 대단하다. 이제는 나의 유일한 친구이자 동반자”라며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배우 이미영은 “김청은 정말 효녀다. 어머니가 떠나시고 나면 청이가 어떻게 될까 걱정스럽다”며 진심으로 걱정하고, 김청은 홀로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다.절친들의 싱글 라이프에 대한 공감 토크와 결혼관, 이상형 토크도 이어진다. 먼저 김청은 “싱글 라이프가 편하긴 하지만 혼자가 지긋지긋할 때가 있다. 아직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린다”고 고백하고, 현재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미영은 “나도 자식들 다 분가하고 나면 혼자 남을 것이 무섭더라. 좋은 사람이 있으면 만나고 싶다”라며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의향을 드러낸다. 또 다른 절친 이경진, 이민우 또한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며 싱글 탈출의 의지를 다진다. 특히 이민우는 “어릴 때는 (단아한 느낌의) 김미숙 누나가 이상형이었다. 이제는 누구든지..”라며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밝힌다. 이에 이경진은 48세의 이민우에게 “결혼을 한 번도 안 했나?”라고 물으며 이민우를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4 14:10
연예일반

‘허리 32→25인치’ 박나래, 리즈 갱신…커진 옷도 ‘나눔’

박나래가 리즈 시절을 갱신하며 연말 시상식 패션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제2의 리즈’를 만끽하는 모습과 목 컨디션 이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은 이창섭의 이야기가 공개됐다.매일 아침 퉁퉁 부은 얼굴로 맞이했던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부기 없는 얼굴로 일어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동에 재미를 붙인 박나래는 광배 운동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다이어트 시작 후 매일 체중을 쟀다는 그의 현재 몸무게는 48.6kg. 또 과거에 32인치 바지를 입었는데 지금은 25인치 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다이어터끼리는 ‘큰옷을 입으면 큰 사이즈로 돌아간다’라는 속설이 있다”라면서 옷장 정리에 돌입했다. 살이 빠지면서 커버린 바지와 원피스 등을 과감히 나눔 박스에 옮기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흐뭇해했다. 다이어트 전과 후 식단도 달라졌다. 박나래는 과거 휘황찬란했던 음식이 아닌 영양소와 건강을 모두 챙기면서 맛도 포기하지 않는 아침 다이어트 식단을 완성했다. 지난 10여 년간 온라인에서 옷을 샀다는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옷 쇼핑에 도전했다. 패션의 성지인 한남동 거리를 방문한 그는 강렬한 레드 롱 원피스부터 데님 오프숄더 투피스까지 스몰 사이즈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녀 개그우먼’의 자태를 뽐냈다. 전현무는 “내가 다 뿌듯하다”라며 만족해했고, 기안84도 “너무 잘했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박나래는 “내가 좋아하는 옷을 디자인만 보고 고르고 입을 수 있다는 상황이 오랜만”이라며 감격했다.바프 때문에 4개월 동안 사람들과 거의 못 만났다는 박나래는 절친이자 다이어트 동지인 마마무 솔라와 만나 회포를 풀었다. 다이어트와 운동 꿀팁을 나누는 중에 입이 터진 박나래는 광기의 잔치국수 사냥꾼으로 변신, 치팅데이를 만끽했다. 박나래는 “바프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꿈 같았는데, 오늘은 내 생활 속으로 들어온 게 실감됐다”라며 그동안의 로망을 이룬 하루에 만족감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아침부터 반려견 구리와 등산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운동 후 집으로 돌아온 이창섭은 닭가슴살과 반숙란을 얼큰한 컵라면에 퐁당 넣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 ‘팜유’의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이창섭은 목에 생긴 폴립(물혹) 때문에 컴백 스케줄을 미뤘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노래를 못 부를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고백하기도. 이비인후과를 찾은 이창섭은 음성 치료와 목소리 훈련에 매진했고,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빨리 나아서 노래 부르고 싶어요”라는 그의 간절함과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목소리 훈련을 마친 이창섭은 서울에 오면 들른다는 단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고, 어린 시절 좋아했던 로봇 프라모델을 구매해 설렘과 행복감을 채웠다.걱정과 근심을 털어내는 훌훌 털어낸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다음 주에는 코드 쿤스트가 제주도로 커피 투어에 나선 모습과 대니 구가 한국을 방문한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환갑 기념 서울 나들이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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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효춘 “김수미와 과거 절연… 나만 빼고 바다 놀러 가” (회장님네)

배우 이효춘과 김수미가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하 ‘회장님네’)에 70년대를 주름잡던 전설의 미녀 이효춘이 등장했다. 이날 이효춘 등장에 김수미는 “효춘아 너무 반갑다”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두 사람. 김용건은 “어떻게 친해지게 됐냐”고 물었다. 이효춘은 “내가 내성적이어서 웃긴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데 언니가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내가 먼저 다가가서 친하게 지내자고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서운한 적도 있었다고. 이효춘은 “우리가 헤어지게 된 계기가 있다. 내가 언니를 먼저 떠났다”면서 “나는 한 사람만 본다. 그런데 언니가 드라마 ‘전원일기’ 팀이랑 나만 빼고 여름휴가로 바다를 보러 갔다. 연락 한 통 없었다”고 섭섭해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그때 네가 신혼이어서 배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김수미의 해명에도 이효춘의 섭섭함이 풀리지 않자 김용건이 “효춘이가 수미 바라기라서 그렇다. 조금만 서운해도 크게 오는 것”이라고 달래주었다. 그렇게 2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김수미가 먼저 이효춘에게 연락했다. 이효춘은 “방송이지만 그대로 이야기하겠다. 언니가 그때 전화로 ‘내가 이X, 저X 다 만나봤는데 네가 최고더라. 우리 다시 잘 지내보자’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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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화나’ 오윤아 “子 민이 향한 편견에 당당히 맞서 싸워”

배우 오윤아가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낸다.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연예계 대표 미녀 절친 한채영과 오윤아가 함께한다. 절친이지만 극과 극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케미가 핫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신인 시절 무례한 카메라 감독에게서 받은 상처부터 예능 촬영 도중 분노했던 사건, 아들 민이를 향한 편견에 가슴 아팠던 사연 등을 털어놓는다. 오윤아의 끊이지 않는 ‘화’ 에피소드에 이경규는 “우리가 항상 자리를 비워 두자. 윤아 코너를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특히 오윤아의 군 생활 에피소드가 MC 덱스의 폭풍 공감을 유발한다. MBC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하며 특전사 훈련을 받았다는 오윤아는 20kg 완전 군장 행군에서 극한의 훈련으로 이성을 잃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에 UDT 출신 덱스도 한라산 산악 훈련 도중 눈물을 흘린 에피소드를 꺼내며 오윤아의 심정에 동감한다.그런가 하면 아들 민이를 향한 일부 사람들의 편견에 당당하게 맞서 싸웠던 오윤아의 과거 이야기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슈퍼맘 오윤아의 육아 철학 역시 감탄을 안긴다. 가슴 따뜻한 감동부터 사이다 같은 통쾌함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오윤아의 토크는 ‘나화나’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나화나’ 7회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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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소라, "샴푸를 썼는데..." 목덜미와 팔에 피멍 같은 알레르기가? 심각한 상태 '충격'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인기 제품으로 입소문난 샴푸를 사용했지만 극심한 알레르기를 겪은 근황을 공개해 우려를 자아냈다.이소라는 21일 "좋다고 난리 난 샴푸를 따라 썼는데 알러지때문에 화끈거리고 조금 고생했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이소라는 목덜미 쪽이 시뻘겋게 올라와 마치 '피멍'이 든 것 같은 모습이었으며, 손목과 팔뚝 등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극심해 빨갛게 부어 있었다.사진과 함께 이소라는 "그래도 머릿결은 두꺼워진 느낌", "흔들린다 흔들려 머리결이냐 피부냐"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했다.이소라의 근황 사진을 본 절친 엄정화는 "나도 써볼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예빈은 "어머나", 개그맨 김지혜는 "헉", 쇼호스트 유난희는 "난 피부를 선택하겠어, 소라야", 요리연구가 이보은은 "아고 ㅠㅠ 이건 쓰면 안돼요" 등 찐 리액션 가득한 댓글들을 달아놨다. 이외에 많은 네티즌들도 이소라의 심각한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한편 50대 동안미녀이자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는 올해 1월 1일 첫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에 출연해 골프 사부로 맹활약했다.이날 그는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사내 골프대회 조 1위'의 화려한 이력을 뽐내며 구력 24년 차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을 한눈에 즐기며 운동까지 하는 1석 2조 국민 스포츠 골프의 매력을 시적인 감각과 은유적인 표현법으로 풀어내 모두를 사로잡았다. 심지어 상대편 스포츠인 테니스를 주제로 불꽃 튀는 논쟁을 이어가 모두를 과몰입시켰다.워너비 아이콘답게 이소라는 트렌디함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 역시 남달랐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골프웨어 룩을 시전하는 것은 물론, 시원한 기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윙과 놀라운 비거리로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해와 함께 새 시즌으로 돌아온 '집사부일체2'는 원년멤버 이승기가 없이 새 멤버 이대호, 뱀뱀을 합류해 방송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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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소주연 ‘청춘블라썸’ 후반부 관전 포인트 공개

‘청춘블라썸’이 종영까지 4화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솔직하지 못한 10대들의 달콤 쌉싸름한 첫사랑과 남다른 성장통을 담아내며 12화까지 공개를 마쳤다. 후반부로 돌입하는 ‘청춘블라썸’은 주인공들이 각자의 상처를 마주하고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혹은 누군가 내미는 손을 주저하지 않을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리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 하민의 죽음에 관한 진실 6년 전 ‘과거의 10대’ 중 전교 1등 이하민(서지훈 분)은 겉보기에는 잘생긴 외모에 친절한 성격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완벽남이지만, 내면에는 상처와 외로움으로 꽉 찬 고독한 인물이다.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의대를 목표로 공부에만 전념하던 하민은,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한소망(소주연 분)을 만나 새로운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 발 한 발 나아가게 된다. 하지만 1화에서부터 이미 하민의 죽음이 예고되며 그의 죽음과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는 비가 오면 나타나는 전교 1등 귀신 괴담으로 남아버린, 하민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일까. # 보미의 마음은 어디로 교내 퀸카 윤보미(강혜원 분)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남을 배려하는 게 습관처럼 배어 있는 여고생이다. 보미는 절친 강선희(오유진 분)가 자신의 썸남 이재민(김민규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선희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뜻밖의 인물인 최진영(윤현수 분)과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보미는 까칠한 성격에 뾰족한 말투로 번번이 상처를 주는 진영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지만, 그 까칠함 뒤에 감춰진 따뜻함을 발견하고 점점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입덕 부정기’를 겪으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한 채 진영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사이, 계약 연애 만료일이 다가온다. 보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도 후반부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 청춘 스타들의 찰떡 싱크로율 청춘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청춘블라썸’은 방영이 시작된 이후 주인공들의 찰떡같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청춘 드라마의 계보를 다시 썼다. 하민 역의 서지훈은 누구나 반할 법한 우월한 외모에 상남자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인기남 하민을 그대로 재현했고, 소망 역의 소주연은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운 외모와 당찬 성격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김민규는 아이돌다운 뚜렷한 비주얼로 ‘인싸’ 재민을 잘 녹여냈으며, 친절한 말투의 청순 미녀 강혜원은 보미가 만화 속에서 걸어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윤현수는 특유의 찢어진 눈매와 엉뚱 매력으로 까칠하지만 속에 따뜻함을 머금고 있는 진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연출했다. 10대들의 서툰 감정의 소용돌이와, 감춰진 그날의 진실을 들추며 후반부의 막을 여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2화씩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7:00
연예일반

유재석·염정아·문소리·신하균·김우빈 등 백상 시상자로 출격

백상예술대상에 별들이 뜬다. 1년 전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린 수상자들과 신작으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둔 스타들 모두 58회 백상예술대상 무대로 향한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백상예술대상을 위해 뭉친다. 지난해 수상 주인공들은 올해 축하와 격려를 위해 발걸음한다. 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에서 두 번째 대상 트로피(49회·57회)를 거머쥔 유재석은 TV 부문 대상 시상자로 모습을 드러낸다. 흔들림 없는 최정상의 위치를 자랑하는 유재석은 선후배, 동료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 위에 오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영화계를 위로하기 위해 백상과 인연이 남다른 이준익 감독(42회 대상작 선정·52회·57회 대상)도 영화 부문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신하균과 김소연도 함께한다. 각각 드라마 '괴물'과 '펜트하우스'로 지난해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사했던 두 사람은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던 유아인과 전종서도 나란히 참석을 결정했다. 전종서의 경우 올해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돼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지난해 TV 부문 조연상 시상 중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는 명장면을 탄생시킨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염혜란과 재회한다. 수상의 영광 역시 함께 누렸던 사이인 만큼 믿고 보는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박정민과 김선영도 참석해 지난해 수상의 영광을 추억하며 올해 수상의 주인공을 축하한다. 매끄러운 진행력과 예능감을 갖춘 예능상 주인공 이승기와 장도연도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 백상 무대를 찾는다. 연극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였던 최순진과 이봉련 역시 연극계 희망의 불씨를 위해 시상자로 나선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 연기상을 받고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보인 이도현·박주현·홍경·최정운도 백상으로 향한다. 신작 공개를 앞두고 팬들과 만날 첫 무대로 백상예술대상을 택한 배우들도 있다. 오는 6월 JTBC 드라마 '클리닝업'으로 복귀하는 염정아가 작품 공개 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먼저 찾는다. 'SKY 캐슬' 이후 3년 만의 드라마이기도 하고 2년 전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기분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시상자로 나선다. 내달 첫 방송 예정인 JTBC 신작 '인사이더' 주인공 강하늘·이유영 역시 시상자로 만날 수 있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백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인 tvN 드라마 '아일랜드'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린 이다희와 차은우는 9등신 미녀와 미남의 조합을 완성하며 시상식에 존재감을 드러낸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패뷸러스' 주인공 최민호·채수빈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백상예술대상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는 의리를 뽐냈다. 극단 차이무 출신인 문소리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극계가 신음하는 상황 속에서도 무대를 포기하지 않은 동료들과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꺼이 참석을 결정했다. 연극계 부활의 기운을 불어넣으며 백상 연극상 부문을 시상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쉬었던 박소담은 6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영화 '특송'으로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도 오른 그는 자신이 직접 쓴 진솔한 마음을 담은 대본으로 연극에 대한 애정을 표한다. 젊은 연극상 시상자로 만나볼 수 있다. 고수는 '고비드'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는 멋스러운 슈트핏을 뽐내며 존재감을 발휘한다. TV 부문·영화 부문 예술상 시상자로 나서 현장에서 작품을 위해 헌신한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절친 김우빈과 이광수는 나란히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tvN 예능 '어쩌다 사장2'를 잇는 또 하나의 진한 우정의 무대를 보여준다. 두 사람의 센스 넘치는 입담이 담긴 TV 부문 연출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 시상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58회 백상예술대상은 2021년 4월 12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된다.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틱톡에선 디지털 생중계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4 09:15
연예

심달기, 첫방 D-1 tvN '우리들의 블루스' 첫 포문 연다

배우 심달기가 tvN 새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다. 내일(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될 '우리들의 블루스'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심달기가 청춘 라인업으로 합류했다. 심달기는 극 중 이정은(정은희 역)의 아역으로 등장, 고등학생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려낸다. 앞서 티저 영상에는 고등학생 정은희로 분한 심달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사랑이자 친구인 최한수와 입을 맞추는 순간부터 절친한 친구 고미란과 함께 노는 모습이 그림같은 제주 풍광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풋풋하게 그려졌다. 심달기가 그려낼 정은희의 청춘은 어떤 모습일지 '우리들의 블루스'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페르소나 – 키스가 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최선의 삶',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심달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가정폭력에 노출된 소년범 서유리 역을 맡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에서 타이틀롤 구애진 역을 맡아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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