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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클락션’, ‘슈퍼 레이디’보다 잘 될 듯…우릴 견제해달라”

그룹 (여자)아이들이 신곡으로 컴백, 팬들과 행복한 여름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여자)아이들은 8일 유튜브, 위버스 공식 채널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이 스웨이’ 컴백 라이브를 진행했다. 소연은 타이틀곡 ‘클락션’에 대해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클락션으로 울리며 소리치는 느낌의 곡이다. 클락션을 ‘빵’하고 울리는 노래다. 누가 들어도 여름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자 미연은 “뮤직비디오에서 차 위에 올라가서 군무를 추는 장면이 있는데, 뮤지컬 같은 느낌이 난다”고 설명을 더했다. 슈화는 “뮤직비디오를 태국에서 촬영했는데 무더운 상황에서도 멤버들이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너무 대단하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포인트 안무도 공개했다. 손을 파도처럼 흔들고 살랑이는 안무는 시원한 느낌의 곡과 어우러지며 눈길을 끌었다. 소연은 ‘클락션’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짱구춤”이라고 설명했다.또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솔직한 대화도 나눴다. 소연은 ‘클락션’ 음원차트 성적에 대해 “‘슈퍼 레이디’보단 잘 될 것 같다. 이번 여름이 저희 덕에 시원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평소에 걸그룹 노래를 좋아한다. 다른 그룹들이 어떤 노래와 무대를 할지 늘 궁금하다. 저희를 견제해주시면 고마울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특히 소연은 “건강하게 활동 해야 할 것 같다. 저희는 앨범을 제작하다 보니 활동을 한 후에도 앨범 작업을 한다. 그래서 더 쉴 시간이 없었다”면서도 “‘클락션’에 열정이 넘쳐서 다 같이 건강 관리 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앨범이 공개될 때마다 손이 떨릴 만큼 떨린다. 이번에도 네버랜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저녁에 라이브 하면서 춤도 추는 콘텐츠를 공개하려고 한다. 꼭 봐주셨으면 한다. 깜짝선물이다”고 추후 공개되는 콘텐츠를 예고했다.(여자)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아이 스웨이’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클락션’을 비롯해 ‘라스트 포에버’, ‘블룸’, ‘네버랜드’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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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오사카도 홀렸다…현지 아레나 이틀간 성황

가수 아이유가 오사카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유는 지난 6, 7일 이틀간 ASUE ARENA OSAKA에서 개최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OSAKA’를 성료 했다.지난 3월 요코하마 공연 이후 다시 일본을 방문한 아이유는 ‘홀씨’로 오프닝을 알리며 현지 어린이 댄서들과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잼잼’, ‘어푸’, ‘삐삐’, ‘Obliviate’, ‘Celebrity’, ’Blueming’, ‘에잇’, ‘Coin’, ‘관객이 될게’, ‘너의 의미’, ‘strawberry moon’, ‘밤편지’, ‘Shopper’, ‘시간의 바깥’, ‘너랑 나’, ‘Love wins all’, ‘Shh..’, ‘스물셋’ 등 히트곡으로 가득 메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공식 순서를 마치고 진행된 앙앙코르에서 1일 차엔 ‘마음을 드려요’, ‘이름에게’, ‘Voice Mail’, ‘있잖아’, ‘팔레트’가, 2일 차에는 ‘Good Day(‘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 ‘Someday’, ‘분홍신’, ‘무릎’, ‘팔레트’가 이어졌다. 특히 ‘Voice Mail’은 2013년 발표한 아이유의 첫 일본 미니앨범 수록곡이자, 같은 해 10월 발매된 정규 3집 ‘Modern Times’에 한국어 버전으로 실렸던 만큼, 더욱 현장에서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Good Day’는 팬들이 이벤트로 떼창을 부른 것에 화답하고자 아이유가 일본어 버전으로 짧게 들려줘 폭발적인 환호가 이어졌다.이 외에도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팬들은 모든 곡을 한국어 떼창으로 불렀고, 공식 응원법이 없는 곡에도 포인트 구간을 잘 살렸다. 또한 슬로건 이벤트를 깜짝 준비하는가 하면, ‘Blueming’에서 꽃 증정 이벤트를 하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에너제틱 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티스트 역시 일본어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공연 내내 최선을 다해 박수 치는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오사카 관객에게도 미리 준비해 온 역조공 선물을 전원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아이유는 출근길에서 과거 일본 활동 당시 자신의 사진을 찍으며 응원해주던 팬을 본 일화를 전했다. 아이유는 “‘관객이 될게’를 부르면서 그분은 무슨 마음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날 좋아해 주시는 걸까 싶어서 좀 슬펐다”고 말해 장내에 가슴 뭉클한 순간이 펼쳐졌다. 아이유는 마지막 멘트로 “오사카에 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감사함을 많이 받아 간다. 투어가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데 오사카의 힘을 받아 완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아이유는 오는 15일부터 뉴어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 투어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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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5개월간 팬콘 투어 성료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5개월간의 팬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차은우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Just One 10 Minute Encore in Seoul’ 공연을 개최하고 5개월간의 팬콘 투어를 마무리했다.이번 팬콘 투어는 차은우가 데뷔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인 솔로 팬콘 투어로 2월부터 7월까지 아시아와 남미 10개 도시에서 본 공연을 펼쳤으며 일본,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차은우는 각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선곡, 서프라이즈 무대, 색다른 콘셉트의 코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차은우는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STAY'의 록 버전 무대를 시작으로 'Fu*king great time', '너와 단둘이', 'You're the best' 등 솔로곡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그리고 '니가 불어와', 'Knock', '10 Minutes' 무대에서는 청량함과 섹시미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발라드곡 '너의 모든 순간', 일본어곡 'Hanasake Mirai', 팝송 'La Bamba'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소화했다.개그우먼 임라라가 MC로 함께한 '돌아온 커스텀 콜센터' 코너에서 차은우는 콜센터 직원으로 변신했다. 그리고 로또 번호 부르기, 연하 버전의 애교 가득한 '숨가빠'&'고백' 퍼포먼스, 앞니 플러팅, 굿나잇 콜 등을 선보였다. 즉석 전화통화로 팬과 상황극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하기도. 특히, '별자리 보관소' 코너에서는 안식처가 되어준 아로하(팬덤명)를 생각하며 집을 의미하는 별자리를 새겨 훈훈함을 더했다.공연 말미에는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대표곡 ‘러빙 유 걸’을 열창했다. 특히 차은우와 페더 엘리아스는 미발매 신곡 ‘헤이 헬로’를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페더 엘리아스는 “2022년에 작업한 곡인데 오늘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차은우의 목소리는 어메이징하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고민과 걱정이 무색할 만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고 아쉽기도 뿌듯하기도 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망도 깊어지고 보여주고픈 모습도 많아지고 여러 가지로 자양분이 된 시간이었다. 여러분이 저의 원동력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스트로 멤버들 사랑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 달이 예쁘게 뜰 때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차은우는 올해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를 발표했으며,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월드’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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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K스포돔 팬콘 1회 추가…총 3회 공연

그룹 라이즈가 첫 팬콘 투어 피날레 공연을 1회 추가했다. 라이즈는 지난 주 티켓 선예매만으로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피날레 인 서울’ 이틀 공연 티켓이 매진됨에 따라 1회차 공연을 추가, 오는 9월 13~15일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개최하기로 했다.새롭게 오픈되는 13일 공연은 멜론티켓을 통해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라이즈 공식 팬클럽 브리즈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17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라이즈는 지금까지 5월 서울·도쿄·멕시코시티·LA, 6월 홍콩·타이베이 지역에서 팬콘을 성황리에 마치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아왔으며, 첫 미니앨범 활동을 마친 이후 7월 마닐라·싱가포르·방콕, 8월 자카르타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이즈는 지난달 17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으로 컴백, 2연속 밀리언셀러, 월간 음반 차트 1위, 음악방송 5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0개 지역 1위, 일본 라인뮤직 주간 앨범 TOP100 차트 1위 및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한국 음악 주간 차트·급상승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라이즈 붐’을 일으키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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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시연, 활동 중단 “컨디션 난조‧불안감” [공식]

그룹 드림캐쳐 멤버 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드림캐쳐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5일 “시연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감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으며, 시연과 충분한 논의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버추어스’ 활동은 지유, 수아, 한동, 유현, 다미, 가현 6명의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한 시점이 되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이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당사는 시연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드림캐쳐는 오는 10일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로 컴백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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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신곡 ‘붐 붐 베이스’ 숏폼 콘텐츠 확산

라이즈가 신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로 ‘콘텐츠 붐’을 일으켰다.라이즈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는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시에 틱톡·인스타그램 릴스·유튜브 쇼츠 등 각종 SNS 계정을 통해 포인트 안무뿐만 아니라 커버 연주까지 음악과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즐기는 숏폼 콘텐츠가 확산되는 중이다.특히 ‘붐 붐 베이스’가 베이스 기타 콘셉트의 곡인 만큼, 원빈과 앤톤이 각자 스타일로 베이스라인을 연습한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과거 베이시스트로 유명했던 가수 윤상을 포함해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변정호, 루시 조원상, 원위 기욱, 캐치더영 산이를 포함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선보인 커버 연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더불어 가슴 탭핑이 포인트인 후렴구 안무 숏폼에는 NCT 위시 시온,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제로베이스원 성한빈-한유진, 안무가 바다리, 미나명 등이 참여했으며, 기타 슬랩을 따라 한 손댄스 버전 숏폼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예성-동해, 엑소 수호,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해찬, 트와이스 나연, 선미, 박명수, 문세윤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붐 붐 베이스’는 지난 13일 라이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관련 숏폼 콘텐츠가 첫 게재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가 틱톡 기준 1억 8천만, 유튜브 쇼츠 기준 8천만을 한참 넘고,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2위에도 오르며 전 세계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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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데뷔 100일…오늘(4일) 팬들과 라이브 소통

그룹 유니스가 데뷔 100일을 맞았다.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유니스의 공식 SNS 채널에 데뷔 100일 기념 축전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 유니스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거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니스는 데뷔 100일 당일인 이날 오후 8시 꿈을 이루기 위한 긴 여정부터 함께해 온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와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 팬들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유니스는 지난 3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로 데뷔했다. 이들은 다방면에서 계단식 성장을 이뤄내며 K팝을 이끌 차세대 대표주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유니스의 ‘위 유니스’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순위 8위에 등극했으며 타이틀곡 ‘슈퍼우먼’도 다양한 국가의 음악 차트를 휩쓸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데뷔하자마자 국내를 넘어 일본, 필리핀에서 팬 사인회와 공연을 잇달아 펼치며 두터운 팬덤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유니스는 데뷔 3개월 만에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대상 아이돌 스타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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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이세돌이 연 버추얼 아이돌, 실험적 시도·트렌드를 넘다 [IS포커스]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넘어 K팝 신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잡는 모습이다. 플레이브, 이세계아이돌 등 버추얼 아이돌 성공 사례가 누적되는 가운데 관련 기술 및 산업 발전에 힘입어 후발 주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 초창기엔 소수 ‘덕후’ 팬들의 관심 속 일종의 실험적 시도 정도로만 여겨졌으나 플레이브가 ‘인간 아이돌’을 제치고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키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놓자 관심이 높아졌다. 이미 VFX 기술을 지닌 IT 기업들이 K팝과의 결합을 시도하며 각기 다른 그룹을 준비하는 와중에 플레이브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폭발력을 더했고, 준비 과정을 마친 이들이 속속 데뷔하면서 버추얼 아이돌 파이 자체를 키워가는 모습이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버추얼 아이돌은 기술 발전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증가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본, 한국, 중국에서 시작된 이 트렌드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다국어 자막, 해외 팬 이벤트,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 필요성도 요구된다”고 짚었다. ◇플레이브·이세계아이돌이 키운 버추얼 파이, 후발주자 누가 있나플레이브는 현 시점 명실상부 ‘글로벌 원톱’ 버추얼 아이돌이다. 지난해 3월 12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아스테룸’으로 데뷔한 이들은 단순 AI 가수와 차별화된 ‘인간미’를 장착한 소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고, 미니 1집 타이틀곡 ‘여섯 번째 여름’부터 ‘메리 플리스마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다수의 곡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은 이들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여느 인기 아이돌 못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2021년 데뷔, 플레이브의 ‘선배그룹’인 이들은 주로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덕후들 사이에 주로 인기를 끌었는데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분위기 속 덩치를 크게 키웠다. 지금은 특정 멤버가 단독 콘서트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정도다.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는 오는 12, 13일 이틀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CGV에서 라이브 뷰잉도 진행된다. 신인 버추얼 아이돌의 데뷔도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인조 걸그룹 핑크버스는 지난달 30일 데뷔 싱글 ‘콜 데빌’을 선보였는데 엔믹스, 이클립스, 있지 등의 음악작업에 나선 히트곡 메이커 더 허브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아크리아도 최근 메타콘텐트 페스티벌에서 프리 론칭,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SM도 뛰어든 버추얼 시장…트렌드 편승 아닌 차별화 필요 국내 1위 엔터기업 하이브도 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을 론칭해 화제가 됐다. 신디에잇은 하이브가 인수한 인공지능 오디오 기술 기업 수퍼톤이 제작한 4인조 버추얼 걸그룹으로 지난달 27일 데뷔 싱글 ‘MVP’를 발표했다. 낸시랜드에서 매직 보이스 프리즘의 힘을 찾아 떠나는 신디에잇 멤버들의 여정을 담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TOTA’를 포함해 ‘마이 판타지’, ‘트루 컬러’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일찌감치 버추얼 시장에 눈을 떴던 SM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정식 데뷔 예정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지난달 29, 30일 진행된 에스파 단독 콘서트 ‘싱크 : 패러렐 라인’에 깜짝 등장시켜 화제가 됐다. 나이비스는 에스파가 데뷔하던 지난 2020년부터 이들의 세계관 안에 동행하는 특별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는데, 콘서트에선 앞서 선보였던 것보다 훨씬 정교해진 3D 기술력으로 표현돼 시선을 모았다. 버추얼 아이돌이 환영받는 현실이지만 모든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낙관할 순 없다. 기술적으로는 계속 업그레이드 되겠지만 선발 주자를 넘어설 정도로 차별화된 매력의 후발 주자들이 나올지 현재로선 미지수다.특히 첫 발은 신선했지만 후속주자들도 비슷한 루트만 이어갈 경우 인간 아이돌 대비 신선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치명적 약점도 있다. 이와 관련해 박 평론가는 “후발주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필수적이다. 각 아이돌의 고유한 배경 이야기와 성격을 부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제작해 팬들의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고 짚었다. 또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VR, AR,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VR 가상 콘서트, AR 실시간 소통, AI를 통한 맞춤형 콘텐츠 등을 선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IP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 역시 버추얼 아이돌 산업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지점이다. 이와 관련해 아크리아를 프리 론칭한 메타메타 콘텐츠전략부문 나병준 대표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제작환경에서 캐릭터 IP·소설·웹툰·드라마·영화 등 다중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IP를 만들어 콘텐트 산업에 새로운 활동영역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업계 내 거대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을 이뤄낼 예정”이라며 다양한 계획을 시사했다. 박 평론가는 “차별화된 콘텐츠, 적극적인 소통, 기술 혁신, 글로벌 전략, 협업, 지속적인 피드백 수용이 있어야 버추얼 아이돌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콘텐츠 IP로 자리잡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버추얼 아이돌 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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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아워즈, ‘도깨비’처럼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돌아오다 [종합]

그룹 올아워즈가 데뷔 때와 확고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올아워즈 두 번째 미니앨범 ‘위트니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위트니스’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본격 포토타임에 앞서 수려해진 외모로 시선을 모은 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했다며 뿌듯해했다. 민제는 “화면에 더 잘 나오기 위해서 멤버들 전원이 다이어트를 했다. 최소 3kg씩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건호는 “지난 번 활동 때 탈색을 너무 많이 해서 헤어피스를 꽂고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열심히 관리해서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나름의 관리를 소개했다.전작이 올아워즈의 시작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보여준 앨범이었다면 ‘위트니스’에는 신인이 보여줄 수 있는 특유의 패기와 젊음을 조금 더 거칠게 담아냈다.온은 데뷔 앨범과의 비교 질문에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데뷔 앨범이 시작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담았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신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패기를 닮았다”고 말했다.타이틀곡 ‘도깨비’는 다소 최근 EDM 클럽신에서 주목받는 드리프트 퐁크 장르를 K팝에 접목한 곡이다. 다소 과격하지만 충격적인 조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도깨비를 만난 순간과 같은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은 “우리의 성장과 변화를 목격할 수 있는 곡”이라며 “도깨비의 자유로운 느낌을 표현하려 퍼포먼스에 신경을 기울였다. 칼군무는 물론이고 각자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스트레이 키즈 사촌 그룹’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멤버 건호는 “박진영 대표님이 우리 그룹에게 애정을 갖고 계신다. 이번에도 많은 애정을 보여주셨다”며 “라이브를 중점으로 하다 보니까 호흡, 퍼포먼스적으로 많은 티칭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해당 수식어에 대해 온은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전부터 존경했던 선배님이다. 그렇기 때문에 데뷔 당시 붙었던 ‘사촌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다”며 “기회가 된다면 같이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이들은 “’올아워즈만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아워즈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위트니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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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아워즈 “스키즈 사촌 그룹 영광…함께 챌린지 하고파”

그룹 올아워즈가 스트레이 키즈와 챌린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올아워즈 두 번째 미니앨범 ‘위트니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올아워즈 온은 ‘스트레이 키즈 사촌 그룹’이란 수식어에 대해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전부터 존경했던 선배님이다. 그렇기 때문에 데뷔 당시 붙었던 ‘사촌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다”며 “기회가 된다면 같이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위트니스’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이 시작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보여준 앨범이었다면 ‘위트니스’에는 신인이 보여줄 수 있는 특유의 패기와 젊음을 조금 더 거칠게 담아냈다.타이틀곡 ‘도깨비’는 다소 최근 EDM 클럽신에서 주목받는 드리프트 퐁크 장르를 K팝에 접목한 곡이다. 다소 과격하지만 충격적인 조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도깨비를 만난 순간과 같은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아워즈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위트니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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