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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태국 팬미팅 성료 '코로나 이후 태국 내 최대규모'
뱀뱀이 태국 팬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뱀뱀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 ‘뱀뱀 더 세컨드 프리미엄 라이브’(BamBam THE 2nd PREMIUM LIVE)를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뱀뱀이 지난 1월 태국에서 개최한 솔로 팬미팅 공연 이후 약 3개월 만의 태국 공연이었다. 코로나 이후 태국 내 최대 규모로 개최,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첫 등장에 뱀뱀은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팀의 컬래버레이션송인 ‘휠즈 업’(Wheels Up)과 지난달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라이드오어 다이’(Ride or die) 무대로 팬미팅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또한 뱀뱀은 레드벨벳의 슬기가 피처링에 참여한 ‘후아유’(Who Are You)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슬로 모’(Slow Mo), 첫 솔로 타이틀 곡 ‘리본’(riBBon) 등 다양한 매력의 무대를 선사하며 공연장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뱀뱀은 근황 토크를 통해 지난 7일 미국 NBA에서 펼친 하프타임 공연에 대한 소감, 태국 최대 축제인 송끄란 이야기를 하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니게임들을 준비해 웃음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뱀뱀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듯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감격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8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