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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투어스, 미니 2집 ‘서머 비트!’ 선주문량 50만 장 돌파

컴백을 하루 앞둔 그룹 투어스가 선 주문량 50만 장을 넘기여 2연속 인기 돌풍 청신호를 켰다. 23일 앨범 유통사 YG 플러스에 따르면 투어스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선주문량이 전날 기준 50만 8480장으로 집계됐다. 전작인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의 최종 선주문량(24만 809장)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신보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서머 비트!’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살짝 공개된 이 곡은 투어스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색이 담겨 일찌감치 호응을 얻었다.투어스는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로 이미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특히 이 음반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발매 첫 달 이후에도 약 20만 장이 추가 판매되는 뒷심을 보였다.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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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르세라핌, 日아마존 ‘상반기 최고 K팝 아티스트’…글로벌 영향력 입증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상반기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일본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이 21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아티스트’(집계기간 2023년 10월 1일~2024년 5월 31일)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베스트 오브 K-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음반 판매량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누적 재생 수를 합산하여 집계한다. 아마존 뮤직은 “르세라핌의 ‘EASY’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2024년 상반기 K-팝은 곧 르세라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르세라핌은 앞서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상반기 차트’의 ‘톱 아티스트’와 2개 송차트에서 K팝 최고 순위에 올랐고, 3개 앨범차트에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들은 ‘2024 상반기 차트’에서 종합 앨범차트 ‘핫 앨범’과 종합 송차트 ‘핫 100’에 모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은 한국에서 발매한 4장의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인기 가도에 올리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수록곡 ‘임퓨리티’(‘Impurities’)가 지난 16일 기준 1억 5만 986회 재생되며, 르세라핌은 통산 열 번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르세라핌은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와 수록곡 ‘스마트’(‘Smart’),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데뷔 앨범 타이틀곡 ‘피어리스’(‘FEARLESS’), 수록곡 ‘사워 그레이프’(‘Sour Grapes’)와 ‘블루 플레임’(‘Blue Flame’)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또 르세라핌은 지난 3일 K팝 걸그룹 최초로 ‘엠티비 푸시’(MTV PUSH)의 월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엠티비 푸시’는 미국 음악 전문 방송 MTV가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퍼포먼스 영상, 인터뷰, 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공연을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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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미니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청량함으로 승부

그룹 투어스가 새 앨범에 담긴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2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와 선공개곡 ‘헤이! 헤이!’,‘너+나=7942’, ‘더블 테이크’, ‘내가 태양이라면’, ‘파이어 켄페티’ 등 총 6곡의 음악색이 각기 다른 에피소드에 묻어난 영상이다.가장 관심을 끄는 건 타이틀 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이다.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 장르다. 곡 전체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 색깔은 신드롬급 인기 돌풍을 일으켰던 이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연상시킨다. 록 기반의 강렬한 사운드를 투어스만의 청량감으로 풀어낸 선공개곡 ‘헤이! 헤이!’’뿐 아니라 다른 수록곡들 또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특히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 ‘더블 테이크’가 타이틀곡 못지않은 호응이 예상된다. ‘너+나=7942’는 에너지 있는 다운 비트의 드럼 사운드 위에 쏘우 신스를 포인트로 속도감 있는 편곡이 돋보인다. ‘내 언어 영역으론 표현 안 돼(보기를 줘)’ 같은 학창시절의 은유가 담긴 노랫말이 흥미롭다. 아울러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한 톤의 신스 사운드로 벅찬 감성을 극대화한 ‘내가 태양이라면’, 저지 클럽 비트와 리스 베이스 사운드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투어스는 이에 앞서 21~22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대로 선보이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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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VS투어스, 청량이냐 힙합이냐… 행복한 고민 시작

힙합이냐 청량이냐. 동시기 활동에 나서는 그룹 라이즈와 투어스가 상반된 콘셉트로 격톨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이즈는 지난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징’(RIZING)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붐 붐 베이스’다. 제목부터 리듬감이 느껴지는 이 곡은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을 묘사한다. ‘라이징’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을 당시 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라이즈 멤버들은 각자 악기를 들고 반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이 모습이 과거 10대 여성들을 설레게 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떠오르게 했기 때문이다.‘붐 붐 베이스’ 뮤직비디오는 노래에 맞춰 전설의 베이스 기타를 찾아가는 스토리로 제작됐다.영상 속 라이즈 멤버들은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과 달리 여유로운 모습이다. 성찬은 성가시다는 듯 귀를 후비고, 소희는 여유롭게 노래를 들으며 LP판을 구경한다. 3분 채 안 되는 짧은 영상이지만 라이즈에게 ‘반항아’ 이미지가 크게 느껴진다. 또한 ‘퍼포먼스 강자’답게 이번 타이틀 곡 안무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비아스 엘르해머, 위댐보이즈 인규와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안무가 전혁진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붐 바 둠 붐 붐 베이스’ 가사에 맞춰 고개를 옆으로 젖히고 가슴을 쿵쿵 치는 안무가 관전 요소. 후반부에는 서로의 어깨를 잡고 기차놀이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동작도 등장한다. 19일 오전 9시 기준 ‘붐 붐 베이스’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700만 회에 육박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투어스는 데뷔곡부터 밀고 온 ‘청량’ 콘셉트에 펑키한 느낌을 가미해 승부수를 띄운다. 이들은 오는 24일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를 발매한다. 앞서 수록곡 ‘헤이! 헤이!’가 먼저 공개됐는데 큰 인기를 누렸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연장선 같은 청량한 느낌이 가득했다. 타이틀 곡은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다. 사랑을 자석의 S극과 N극에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이유에 대해 표현한다. 데뷔와 동시에 “첫 만남은 너무 어렵다”며 수많은 누나를 설레게 했던 투어스가 이번에는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알려주겠다면 당찬 연하 미를 발산한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투어스의 독자적 장르인 보이후드 팝을 유지하면서도 펑키한 리듬,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 등 다채로운 장르로 조화롭게 구성했다. 이미 예열은 마쳤다. 선공개 곡 ‘헤이! 헤이!’가 음원차트 및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면서 타이틀 곡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라이즈와 투어스는 ‘5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이자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9월 데뷔한 라이즈는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로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들은 자신들의 독자적인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한 ‘겟 어 기타’, ‘토크 섹시’, ‘메모리즈’,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등으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투어스는 지난 1월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가 발매 당일 20만 6420장 판매됐고,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은 26만 881장을 달성하며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순위 8위에 올랐다. 특히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국내 음원차트는 에스파와 뉴진스의 격돌로 한차례 뜨거워진 상태다. 여기에 라이즈, 투어스까지 정면대결을 벌이게 되면서 한동안 가요계는 볼거리가 풍성해질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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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톺아보기] 투어스 표 청량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헤이! 헤이!’

새 학기를 앞두고 쑥스러워하던 투어스가 어느새 여름방학을 맞았다. ‘헤이! 헤이!’ 뮤직비디오는 익숙한 학교 종소리로 시작한다. 정확히는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다. 칠판에는 ‘여름방학’이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있고, 이를 본 신유와 반 학생들은 신난 표정으로 학교 밖을 나선다. 새 학기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뮤직비디오와 시간상으로 이어진다. ‘헤이! 헤이!’는 투어스가 오는 24일 발매할 미니 2집 ‘서머 비트!’ 수록곡으로 정식 컴백 전 예열을 위한 곡인 셈이다. ‘헤이! 헤이!’는 늘 혼자였던 소년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나의 팀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뮤직비디오 역시 가사에 따라 친절하게 흘러간다.‘다른 시간 다른 곳에서 우린 모여들었고 아무도 모르는 내일로 어느새 속도를 뛰고 있어’ 가사가 나온 뒤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바뀐다. 잔잔했던 리듬은 가슴 벅찬 드럼 사운드로 곡의 템포를 높이고, 투어스 멤버들은 어딘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린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야외 농구장이다. 투어스 뮤직비디오에서 꼭 빠질 수 없는 야외 신이다. 데뷔곡에서도 청량한 학교 옥상을 배경으로 투어스 표 칼각안무가 쏟아졌다.‘헤이! 헤이!’에서 투어스 멤버들은 ‘We don't stop 늘 혼자였던 내가 We don't stop 함께라는 말이 좋아’라는 당찬 가사에 맞춰 달리기를 연상시키는 듯한 안무를 선보인다. 특히 ‘헤이! 헤이!’라고 외치는 구간에서 일명 ‘러닝 춤’이라고 불리는 중독적인 포인트 안무가 흥을 돋운다.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춤 동작이라 챌린지 열풍도 기대해 볼만하다. 뮤직비디오 중반부터는 배경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스를 타고 숲속에 도착한 투어스 멤버들은 우연히 백사장을 발견한다. ‘서로가 나침반이 돼. 꿈꿔온 날에 닿을 때까지 저 끝까지 달려’라고 노래하는 투어스에게 밝고 힘찬 기운이 느껴진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헤이! 헤이!’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수 842만 회를 기록했다. 화려한 VFX나 연출 장치 없이 투어스 멤버들의 얼굴과 드넓은 백사장만으로도 충분히 눈과 귀가 만족되는 편안한 뮤직비디오다. 팬들은 “수록곡이 이 정도로 좋으면 타이틀 곡은 얼마나 좋다는 거냐”면서 24일 발매될 미니 2집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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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7월 미니 2집 컴백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군 복무 중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오는 7월 19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지난해 3월 발매한 미니 1집 ‘페이스’에 이어 1년 4개월 여 만의 컴백이다. 소속사는 앨범에 대해 “한층 확장된 지민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앨범”이라 소개하며 지난해 12월 발표한 팬송 ‘클로저 댄 디스’를 포함한 7곡이 수록된다고 밝혔다.한편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입대,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일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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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악동 벗고 청량 입은 소년들 “라이즈·투어스와 차별점은…” [종합]

소년의 변신은 무죄다. 그룹 이븐이 당차고 당돌한 악동 이미지를 벗고 청량 보이로 돌아와 더할 나위 없는 풋풋함으로 여름을 물들인다. 이븐은 1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매한다. 발매에 앞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연 이븐은 “전작과 180도 달라진 청량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븐은 지난해 9월 데뷔 앨범을 통해 ‘나를 대중이 원하는 타겟으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놨고, 올 초 두 번째 미니 앨범에서 내면의 상처도 당당하게 드러내는 악동의 면모로 매력을 강화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선 청량 이미지로 180도 변신, 청춘 영화 같은 풋풋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박한빈은 “이븐이 올해 초부터 준비한 앨범이고 새롭게 도전하는 콘셉트라 열심히 준비했다. 반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청량한 이븐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지윤서는 “이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대중에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었다. 수많은 곡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배더 러브’가 우리의 콘셉트로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담았다. 지윤서는 “이번 앨범명은 끝까지 함께 할 사이라는 관용어다 그 안에 사랑, 청춘, 청량한 꿈을 담아냈다. 그 목표를 향해 저돌적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담은 앨범”이라 소개했다. 타이틀곡 ‘배더 러브’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로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유승언은 “엉망이 된다 해도 후회 없이 너에게 가겠다는 저돌적인 사랑 방식을 담았다. 악동에서 청량한 아이돌로 돌아왔다는 점을 주목해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전작과 달라진 이미지지만 큰 부담은 없었다. 지윤서는 “1, 2집에선 악동 콘셉트를 메인으로 강렬하게 다가갔었는데 3집에선 그와는 다르게 청량한 모습을 가지고 왔다. 이 또한 우리에게 있던 모습이고 크게 다르다거나 이질감 든다는 느낌보다는 이 또한 우리가 갖고 있던 모습이니 잘 할 수 있고, 대중에 이야기하기에도 편안한 소재였다”고 말했다.이번 콘셉트를 준비하며 했던 가장 큰 도전은 복싱이었다. 유승언은 “복싱을 다룬 뮤직비디오인데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레슨을 받으며 도전했다”고 말했다. 다수 보이그룹이 선보이는 청량과 차별화된 이븐만의 청량함에 대해 문정현은 “또래 소년같은 매력이 우리만의 매력이다. 무대 위 생동감과 에너지, 멤버들의 표정을 잘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슷한 시기 컴백하는 라이즈, 투어스와 차별화된 청량 포인트에 대해서는 “귀엽거나 사랑스럽거나 열정 넘치는 모습 등 모두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이라 생각하는데 우리는 열정이나 진정성을 우리만의 청량함으로 담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유승언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난 활동에서 음악방송 1위라는 멋진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도 꼭 열심히 해서 1등 하면 좋을 것 같고,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고 싶다.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윤서는 “여름에 처음으로 컴백하게 된 만큼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I <3 U (I love U)’, ‘XO’, ‘2배속 (2X)’, ‘붐 바리’, ‘배더 러브’ 영어 버전 등이 수록돼 이븐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븐이 5세대 아이돌 대전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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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日 데뷔 기념 팬 이벤트 성료

가수 경서가 일본 데뷔 기념 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경서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기념 첫 팬 이벤트 ‘별의 식탁(Table of Stars)’을 개최했다.선착순으로 참석자를 모집한 이번 ‘별의 식탁’은 경서가 일본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이벤트임에도 하루 만에 1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경서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경서는 일본 데뷔 싱글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관심에 화답했다.‘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은 경서가 지난 12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 ‘밤하늘의 별을(2020)’의 일본어 버전이다. 데뷔 앨범과 함께 팬 이벤트를 통해 경서는 성공적인 일본 활동의 첫발을 뗐다.경서는 지난 5월 국내 두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 싱글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를 발매했으며, 오는 7월 중 미니 2집 본편으로 컴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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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군 복무 중 맞이한 데뷔 11주년, 멤버들 사무치게 그리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군 복무 중 맞이한 데뷔 11주년 소감을 전했다. RM은 15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남기고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비롯해 멤버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과 오랜만에 회동을 가진 데 대해 언급했다. RM은 먼저 지난 달 발매된 솔로 미니 2집에 대해 “오롯이 나 스스로 솔직하고자 발버둥친 앨범”이라며 “오래오래 두고두고 읽어주시면(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RM은 이어 “3일 전 진 형이 드디어 전역을 했다. 나 재미있자고 색소폰도 가져가 불었지만 실은 만감이 교차했다”고 진의 전역식 현장에서 색소폰 연주을 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먼저 가서 많이 외롭고 힘들지 않았을까, 어땠을까. 1년 6개월은 여기 누구에게나 공평하니까. 우리는 지금 형의 과거를 살고 있는 중”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오랜만에 (부대 밖으로) 나와보니 역시 바깥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더라”며 “다들 내 부재와는 상관 없이 잘 살아가고 있구나, 잘 흘러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다소 헛헛한 기분도 들지만 무엇보다 정말 오랜만에 멤버들이 모두 모여 한잔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RM은 또 “진 형이 늘 ‘멤버들 엄청 보고 싶다. 너희도 그럴 거다’라고 얘기하곤 했다”며 “뿔뿔이 흩어져 강원도 어딘가에 살아 보니 사무치게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상 (멤버들) 얼굴을 보고 얘기하니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들, 내가 돌아와야 할 곳,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다시 깨닫게 됐다”며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군 복무 중 짧았던 만남의 소중함을 드러냈다.RM은 “내년 12주년에는 다들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그리워서 그리고 그려서 그립다”면서 “먼저 여러분의 품에 안긴, 안길 진 형과 홉이(제이홉)에게 뒷일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RM은 “아직 많은 분이 저희를 잊지 않고 기다려 주고 사랑해주신다는 것만 깨닫고 간다”며 “늘 그랬듯 그저 멤버들과 여러분을 생각하며 또 하루하루 잘 지내보겠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초여름을 기약하며”라고 덧붙였다.이 글에 앞서 RM은 개인 SNS에 “잊어버리면 안 돼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RM은 지난해 12월 지민, 정국, 뷔와 함께 현역 입대했다.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은 이들이 전역하는 내년 6월 이후 가능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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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방송용 텐션 오해 해명 “카메라 없을 때 더 웃겨”(‘노빠꾸탁재훈’)

가수 츄가 ‘방송용 텐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츄, 지구상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츄는 초반부터 놀라운 텐션으로 탁재훈, 신규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평소에 텐션이 이렇냐. 아니면 카메라 꺼지면 바로 정색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츄는 “아까 보셨지 않았냐”라며 연신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탁재훈은 “평소에 사람들한테 많이 받는 질문이 ‘너 집 가면 우울하지?’, ‘방송 텐션 구라지?’ 이런 것들이냐”라며 다시 한번 관련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츄는 “사실 전 좀 억울한 게 저랑 친한 애들은 다 안다. 제가 카메라 없을 때 더 웃기고…”라고 답했다. 츄의 말에 신규진은 “확실히 텐션이 좋은 것 같긴 한 게, 지하철을 타셨는데 본인 모니터링을 하는 건지”라며 지하철 좌석에 앉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츄는 “제가 입이 커서 웃는 게 잘 보이나 보다”라며 쑥스러워했다.한편 츄는 오는 25일 미니 2집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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