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44건
프로축구

부산, 브라질 1부 출신 공격수 크리스찬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크리스찬(26·1m89㎝)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구단은 크리스찬에 대해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중볼 장악 능력을 갖췄다.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기동력과 함께 박스 안에서 유려한 움직임을 통한 정확도 높은 슈팅 능력을 보유한 선수”라고 소개했다.수비형 미드필더, 수비수로 커리어를 시작한 크리스찬은 왕성한 활동량, 수비 가담 능력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크리스찬은 지난 2022년 브라질 세리에 C 미라소우에 입단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마르실리우 디아스, 보아비스타, 피게이렌시, 조인빌리 등 임대 신분으로 다양한 팀을 거쳤다.크리스찬은 팀이 승격한 세리에 A로 지난 2025시즌 미라소우 소속으로 32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 부산은 “공격수 크리스찬을 품으며 이적생 가브리엘, 안현범 등 빠른 측면 자원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크리스찬인 부산의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합류해 2026시즌을 준비한다. 부산은 오는 31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다.김우중 기자 2026.01.14 13:20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베테랑 MF 김민혁 영입…“반드시 승격하도록 최선”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혁(35)을 품었다.부산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광주FC, 성남FC, 울산 HD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구단은 김민혁에 대해 "그는 정교한 킥력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한 베테랑 자원이다. 센스 있는 패스와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을 갖추고 있어, 중원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된 선수로 평가받는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2선, 중앙, 3선 모든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멀티성을 갖추고 있어 부산의 전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광운대 출신인 김민혁은 지난 2015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광주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광주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고, 이후 성남으로 적을 옮겨 중원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성남으로 복귀해 부주장을 역임하는 등 팀의 전력을 이끌었던 김민혁은 2023년 울산 HD에 합류했다.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2선, 3선을 오가며 출전할 때마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울산의 2023, 2024시즌 K리그1 우승에 기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김민혁은 K리그 통산 242경기 18골 2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젊은 선수가 많은 부산 선수단에 노련함을 더할 전망이다.김민혁은 "부산 아이파크라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명문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팀이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김민혁을 영입해 중원의 완성도를 높인 부산은 오는 3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김우중 기자 2026.01.14 12:57
프로축구

"전주성에서 승리의 '오오렐레'를 외치고 싶다" 오베르단, 포항→전북 현대 이적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오베르단(30·브라질)을 영입했다.전북 구단은 10일 "K리그 최고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오베르단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라며 "이번 영입은 2026시즌 K리그1 2연패와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구단에 강력한 중원 동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오베르단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2023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 데뷔한 오베르단은 통산 99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잔디를 처음 밟은 2023년 포항의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는 '2024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오베르단은 압도적인 활동량과 상대의 흐름을 끊는 날카로운 수비력이 강점이다.전북은 공수 균형을 조율하는 오베르단의 능력이 팀의 경기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오베르단은 "전주성에서 승리의 '오오렐레'를 팬들과 함께 외치고 싶다"라며 "내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이 또 한 번 트로피를 올릴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내가 이 팀에 온 이유를 증명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6.01.10 11:10
프로축구

포항, 플레이 메이커 이수아 영입…“기성용·김동진 존경한다”

포항 스틸러스가 이수아를 영입했다고 9일 전했다.포항 스틸러스는 이수아의 합류로 미드필더진에 선택지를 넓혔다. 2005년생 이수아는 부산아이파크 유스 출신으로 한남대를 거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한남대 시절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U14부터 U20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유망주다.이수아는 창의적인 패스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능한 왼발잡이 미드필더다.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쉽게 공을 빼앗기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상황을 읽고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순한 패스에 그치지 않고, 공을 몰고 다니며 공격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플레이를 즐기는 유형이다.이수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 깊은 명문팀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뛸 수 있는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고 생각해 단번에 이적을 결심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스틸야드에서 축구를 관람했던 기억도 있어 꼭 한 번 뛰어보고 싶은 팀이었다”며 “기성용, 김동진 등 평소 존경해 온 같은 포지션의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6.01.09 16:55
프로축구

새벽 3시 '깜짝' 발표라니, 'AG 金→유럽파' 고영준 강원 임대 이적

고영준이 2년간의 유럽 도전을 끝내고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유니폼을 입었다.강원 구단은 9일 새벽 3시, 김병지 대표이사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영준 임대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방송에서 김 대표는 "계약 조건은 임대 후 이적"이라면서 고영준의 활약에 따라 완전 이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영준 영입 논의가 1주일 만에 급속히 진행됐고, 2~3일 사이에 마무리됐다. 1시간 전쯤에 완전하게 끝났다"고 전했다.포항에서 뛰던 고영준은 지난 2024년 1월 세르비아 파르티잔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최근엔 폴란드 구르니크 자브제에서 뛰었는데, 강원 임대 이적으로 2년 만에 다시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고영준은 "강원FC에 감사한 마음이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팀 승리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강원FC 팬분들은 끈끈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들었다.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고영준은 공격형 미드필더, 윙포워드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공간 침투와 드리블을 잘하며 활동량이 많고 킥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원은 고영준의 합류로 공격에 다양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2020시즌을 앞두고 포항에 입단한 고영준은 데뷔 시즌 8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한 뒤, 이듬해인 2021년엔 리그에서 32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2시즌 리그 37경기 6골 4도움, 2023시즌 리그 28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장한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유럽으로 이적한 고영준은 2024년 1월부터 한 시즌 반을 뛴 파르티잔에서 42경기 2골, 이어 반 시즌을 소화한 구르니크 자브제에서 11경기 3도움을 작성했다.윤승재 기자 2026.01.09 08:03
프로축구

‘국대 센터백’ 박지수 합류한 정정용호 전북, 2026시즌 수비 라인 어떻게 꾸려지나

국내 정상급 센터백 박지수(32)가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에 합류했다. 박지수의 가세로 정정용 전북 신임 감독은 수비 라인을 폭넓게 운용할 수 있게 됐다.전북은 8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박지수 영입을 발표했다. 전북 구단은 “검증된 실력과 리더십을 갖춘 박지수를 데려오면서 한층 견고하고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완성했다”며 “박지수는 강력한 대인마크 능력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지난 시즌 챔피언 위용을 되찾은 전북은 2관왕 핵심 멤버였던 센터백 홍정호와 결별했다. 박지수가 그의 빈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아울러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정정용 감독 휘하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수비 라인을 이끄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지수는 중국, 포르투갈 등 해외 리그도 경험했다. 2018년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2023년 6월까지 태극 마크를 달고 16경기를 소화한 경험 많은 센터백이다. 박지수는 기본적인 수비력이 좋고 발도 빠른 수비수로 평가된다. 발기술도 준수해서 전북의 후방 빌드업을 도맡을 것으로 여겨진다. 사령탑과 선수 구성이 바뀐 만큼 무한 경쟁 체제가 시작되겠지만, 박지수는 수비 라인의 한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커 보인다.전 소속팀인 김천 상무에서 포백을 애용했던 정정용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포옛 감독의 전북은 심플하지만, 역동적인 부분이 가미됐다”며 “저는 3선 위치 선수들이 왕성한 활동량과 지능적 움직임으로 후방 빌드업을 하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포백의 한 자리를 박지수가 차지해 윗선의 미드필더들과 공격을 조율하는 시작점 역할을 맡을 수 있다.현재로서는 정정용 감독이 2026시즌 포백을 가동할 것이 유력한데, 지난해 주전으로 뛰었던 김영빈이 박지수와 함께 뛸 가능성이 있다. 김영빈은 신장이 1m 82㎝로 센터백치고 다소 작지만, 빌드업 능력이 출중하다는 평가다. 경쟁자들보다 경험이 많다는 것도 강점이다.1994년생으로 박지수와 동갑내기인 연제운도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를 소화하며 전북의 성공에 이바지했다. 연제운 역시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을 두루 갖춘 수비수다. 2021년부터 김천에서 군 복무하면서 박지수와 함께한 그는 호흡 면에서 다른 센터백들보다 나을 가능성이 있다. 부산 아이파크에서 이적한 조위제, 서울 이랜드에서 경험을 쌓고 복귀한 김하준도 센터백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꿰차기 위해 경쟁할 전망이다. 2001년생인 조위제는 1m 89㎝의 다부진 체격에 수비력과 전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그동안 K리그2에서만 뛴 만큼 1부에 얼마나 적응하냐가 관건이다.김하준은 ‘왼발 센터백’이란 메리트가 있다. 정정용 감독이 후방 빌드업을 중요시하는 만큼 중앙 왼쪽에 김하준, 오른쪽에는 오른발잡이 수비수를 세울 가능성도 있다. 김하준은 영리한 수비에 더해 볼 전개 능력도 능하다는 평가다.전북의 왼쪽에는 김태현, 오른쪽에는 김태환이 변함없이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989년생으로 37세에 접어든 김태환에게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양쪽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태현이 오른쪽으로 가고 최우진이 왼쪽에서 뛰는 그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기자 2026.01.08 17:37
프로축구

부천, 왼발 윙어 김민준 품었다…“팀이 1부에 오래 머물도록 최선 다하겠다”

부천FC1995가 윙어 김민준을 영입했다고 8일 전했다.2000년생 김민준은 현대고와 울산대를 거쳐 2020년 프로에 콜업됐다. 이후 데뷔 시즌인 2021시즌부터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5득점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지난 시즌에는 강원 소속으로 활약했다. 또한 2022년에는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김민준은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으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전개에 관여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저돌적인 돌파와 드리블 능력으로 기회를 창출하고, 왼발을 활용한 뛰어난 골문 앞 결정력을 자랑한다.이영민 감독은 김민준에 대해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멀티 공격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팀의 공격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부천에 합류한 김민준은 “팀이 처음 1부로 올라온 시점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부천이 1부에 오래 머무르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력은 물론이고, 경기장 안팎으로 팀 분위기를 잘 이끌고 싶다”며 “경기장에 많은 팬분들이 팀과 저 모두 많이 응원해 주신다면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더했다.김민준은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수단과 함께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08 10:16
프로축구

[공식발표] 프로축구 제주, ‘올라운더’ 김신진 영입 “말보다 행동으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멀티 플레이어 김신진(25)을 품었다.제주는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전력 강화를 위해 ‘올라운더’ 김신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김신진은 지난 2020년 선문대의 창단 첫 U리그 왕중왕전 우승과 함께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선수다. 지난 2022시즌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K리그1 20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지난 2시즌에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24시즌 중엔 K리그2 서울이랜드, 지난해엔 강원FC 소속으로 활약했다. 김신진은 연령별 대표팀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23년 3월 당시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했다. 도하컵과 U-23 아시안컵 예선 포함 5경기에 출전했다.제주는 김신진에 대해 “1m86㎝, 80㎏의 단단한 체격과 유연성을 겸비했다.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펼치는 까다로운 타입의 선수”라고 소개했다.김신진의 장점으로는 다재다능함이 꼽힌다. 그는 프로 데뷔 초기부터 공격수, 미드필더, 센터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두루 소화했다.김신진은 구단을 통해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님과의 만남도 기대가 크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말보다 행동으로 제주SK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6.01.08 10:16
프로축구

‘이정효호’ 수원, 오피셜 쏟아진다…베테랑 홍정호부터 20대 유망주까지 대거 영입 발표

이정효 감독의 수원 삼성 영입 ‘오피셜’이 쏟아지고 있다. 하루에만 선수 7명 영입을 발표했다.수원은 7일 오전 11시 30분 공식 채널을 통해 경남FC에서 뛰었던 수비수 이준재 영입을 발표했다. 이후 송주훈, 페신, 박현빈, 김민우, 홍정호, 윤근영 영입 소식을 차례로 전했다.그야말로 폭풍 영입이다. 오피셜 소식을 접한 수원 팬들은 새 시즌에 관한 기대를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선수를 육성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능력이 빼어난 이정효 감독의 ‘픽’이라 더 그렇다.지난달 24일 수원 부임을 확정한 이정효 감독은 이달 취임 기자회견에서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내고 어떤 축구를 하느냐에 따라 투자는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도 영입하고 있다. 충분히 박평식 국장님과 서영진 팀장님께서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 선수 영입에서도 쉽게 쉽게 할 수 있게 최대한 배려를 해주시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 면면을 보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브라질 출신의 페신은 지난 세 시즌 간 부산 아이파크에서 한국 무대 적응을 마쳤다. 2025시즌 K리그2 35경기에 나서 12골 3도움을 올렸다.인천 유나이티드, 부천FC1995를 거치며 성장한 미드필더 박현빈은 1부에서도 통할 자원으로 평가된다. 이영민 부천 감독 밑에서 기량이 진일보한 박현빈은 이정효 감독 밑에서 또 한 번 스텝업을 기대할 만하다.베테랑 수비수 홍정호 영입도 눈에 띈다. 1989년생인 홍정호는 올해로 37세지만, 지난해 전북 현대의 K리그1 제패에 크게 이바지했다. 해외 무대, 국가대표 등 경험 많은 그는 선수단을 이끌고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전수할 수 있는 자원이다.특히 같은 날 영입이 발표된 2004년생 센터백 윤근영은 홍정호와 함께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단국대 출신인 윤근영은 지난해 팀의 백두대간기 우승을 이끌며 ‘홍명보 수비상(최우수 수비수)’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 현장을 찾은 이정효 감독이 이때부터 윤근영을 눈여겨봤다. 당시 윤근영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정효 감독님 밑에서 배워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 바람을 이뤘다. 이정효 감독 바람대로 신예와 베테랑이 고루 영입된 것도 고무적이다. 취임 기자회견에서 “선수가 좋고 나쁘고는 연연하지 않는다”고 했던 이정효 감독은 “수원 삼성에 좋은 어린 선수가 많다. 이들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훈련이 중요하다. 질 좋은 훈련을 위해서 퀄리티 높고 경험 있는 선수가 필요해서 영입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07 16:27
프로축구

‘K리그1 복귀’ 인천, 스페인 MF 이케르 운다바레나 영입…“韓 축구 경쟁력 높고 열정적”

K리그1 무대에 복귀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말레이시아 명문 구단인 조호르 다룰 탁짐FC 소속의 미드필더 이케르 운다바레나(30)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스페인 출신의 이케르 운다바레나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정확한 패스 전개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스페인 무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다양한 팀에서 꾸준히 출전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조호르 다룰 탁짐FC로 이적해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호르 다룰 탁짐FC 소속으로는 리그 우승 경쟁을 비롯해 다수의 공식 경기에서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인천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이케르 운다바레나는 풍부한 실전 경험과 전술 이해도를 갖춘 선수로, 팀이 추구하는 경기 운영 방식에 잘 부합하는 자원”이라며 “공수 밸런스를 안정시키는 역할과 함께 경기 내 리더십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케르 운다바레나는 “인천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설렌다”며 “한국 축구는 경쟁력이 높고 열정적인 리그로 알고 있다. 새로운 환경이지만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이케르 운다바레나는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입단 절차를 마쳤으며,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팀 훈련과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07 14: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