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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EP, 故이지한 추모 “잊지 않을 것 이태원 참사로 가족 잃은 이들에게도 위로”

‘빅마우스’가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호준 EP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지한 배우를 추모하는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2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김성주와 배우 최수영이 맡았다. 올해의 드라마상은 ‘빅마우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의 최고 시청률은 13.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로 올해 방영한 MBC 드라마 중 유일무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표로 단상에 오른 김호준 EP는 “드라마는 쇼타임이 두 달에 불과한 미니시리즈가 많지만 오랜 기간 준비한다. ‘빅마우스’도 오랜 기간 준비했고 많은 작품이 똑같은 시간 지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의 힘에 관해서도 강조했다. 김 EP는 “리얼리티의 힘이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떠벌이 박창호, 억울한 빅마우스, 착한 빅마우스를 연기해준 이종석, 아내가 소녀시대라는 느낌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는가 로망을 실현해준,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사기 캐릭터 임윤아 배우 너무 고생 많았다. 당신들을 한곳에 모은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배우들의 열연에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2023년은 소시민 박창호도 편안할 수 있고, 착하고 아름다운 고미호 눈에 눈물 흘릴 일 없고. 착한 빅마우스조차 필요 없는한 해 됐으면 좋겠다. 재미있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EP는 ‘꼭두의 계절’로 인연을 맺은 고 이지한 배우도 떠올렸다. “10신이었다. 우리 작품(‘꼭두의 계절’) 10신의 촬영 분량을 남기고 너무 빨리 하늘의 별이 된 고 이지한 배우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10.29 참사로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우리 가족들도 사랑한다”고 위로했다. 그런가 하면 ‘빅마우스’는 이날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이종석, 임윤아의 베스트 커플상, 임윤아의 미니시리즈 최우수연기상, 이종석의 대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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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첫 베스트 캐릭터상 “아내 심이영 가장 소중” [MBC 연기대상]

배우 최원영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처음 신설된 베스트 캐릭터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최원영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숫자 2를 좋아한다. 2022년 데뷔 20주년인데, 한 해의 마지막 자리에 ‘연기대상’ 2부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부모님. 어머니가 조금 편찮은데 빨리 쾌차했으면 좋겠다. 또 방송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내 심이영, 우리 두 딸 모두 사랑한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과 협업해 나갈 수 있는 배우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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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이종석·임윤아, 베스트커플상 “부부로 시작해 더 애틋” [MBC 연기대상]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가 ‘2022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 트로피를 놓고 ‘지금부터, 쇼타임!’의 박혜진과 진기주, ‘금수저’ 육성재와 정채연, ‘일당백집사’ 이혜리와 이준영,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윤박과 최수영, ‘금혼령’ 김영대와 박주현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경합한 가운데, ‘빅마우스’로 부부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임윤아가 호명됐다. 임윤아는 “‘빅마우스’를 사랑해줬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창호와 미호를 응원해줬던 이들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베스트 커플상이기에 투표해준 이들과 옆에 있는 종석 오빠에게도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호가 극 중에서는 창호의 사랑을 넘치게 받아서 행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종석은 “밑에서 MBC 사장을 만났다. 이전에 ‘드라마 15%가 넘으면 해외여행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는데 아쉽게 못 갔지만 커플상을 받게 돼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창호 캐릭터에게는 미호가 동력이었다. (그래서 윤아에게) 굉장히 의지를 많이 하며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부부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은 ‘호호 커플’이라는 애칭도 부르며 과몰입했다. 임윤아는 “애틋한 감정으로 연애하다가 부부로 된 작품이 아니라 부부로 시작한 작품이라 케미에 좋은 작용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석 또한 “극 중 감옥에 생각보다 오래 있었다. 간간히 와이프를 그리워만 하고 만날 때 큰마음이 작용해 애틋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모가 너무 훌륭한 친구다. 알고 지낸 지가 꽤 오래됐고 또 믿고 가도 되겠다 여겼다”고 덧붙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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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박주현·이혜리, 우수연기상 영예 “과분한 상… 독하게 연기” [MBC 연기대상]

배우 김영대, 박주현, 혜리가 ‘2022 MBC 연기대상’ 남녀 우수연기상을 트로피를 차지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우수연기상에 김영대, 박주현, 혜리가 차례로 호명됐다. 먼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출연 중인 김영대는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굉장히 떨린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혼자서는 절대 해낼 수 없을 거다. 앞으로도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에도 꿈과 희망을 좇는 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대와 같은 드라마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현은 “데뷔작 이후 상을 받는 게 처음이다. 그 후에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면서 “계속 쉬지 않고 작품을 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채찍질하면서 독하게 연기하고 있다. 오늘 이 상을 받아서 내가 아주 틀린 길로 연기하고 있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일당백집사’로 시청자를 만난 이혜리는 “‘일당백집사’를 만나면서 많은 고민이 들었고 치열하게 했다”며 “많은 스태프와 감독님, 작가들과 열심히 만들었다. 회사 식구들, 현장 스태프들 너무 고생 많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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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눈물의 우수연기상 소감 “아픈 일 많았던 겨울, 다 괜찮아질 것” [MBC 연기대상]

배우 최수영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영예를 안으며 시청자를 위로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이날 최수영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를 통해 우수연기상 일일·단막드라마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먼저 최수영은 현장에 함께한 소녀시대 멤버 윤아를 발견하고 “윤아야 지금이야. 울어야 해”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아 또한 손하트를 만들며 화답했다. 이어 그는 화제 속에 종영한 동시간대 드라마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언급하며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시청률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펜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성장, 치유, 힐링도 있다.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좋은 작품이다”면서 “아쉽게도 ‘재벌집 막내아들’이랑 시간대가 겹쳐서 많은 이들이 보지 못한 것 같다 아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오늘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 준 이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수영은 올 한해 가수로서도 활약상을 떨쳤다. 그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소녀시대 활동도 하고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면서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언제 그렇게 뜨거웠는지 모르게 춥고 시리고 아픈 일들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면서 “이 겨울이 유난히 아픈 이들에게 ‘올해 수고하고 고생했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팬레터를 보내주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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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우수연기상 주인공 “상 받을 자격 갖추라는 의미로” [MBC 연기대상]

배우 서하준이 ‘2022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이날 우수연기상 일일 단막드라마 부문에 ‘비밀의 집’ 서하준이 호명됐고, 무대에 오른 그는 개인적으로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했다. 수상 소감을 밝히며 그는 “2013년에 MBC에서 데뷔하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매 작품 좋은 추억 만들어준 관계자에 감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유 없이 사랑해 준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받을 자격이 있어서 주는 상이라 생각하지 않고 받을 자격 있는 배우가 되라는 의미로 받아 더 열심히 성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서하준은 2016년 드라마 ‘옥중화’로 대중에 인지도를 높이던 중 ‘몸캠 논란’에 휩싸인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17년 7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누가 봐도 그 영상 속 사람은 나였다.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사과문을 쓰기 위해 3일간 고민했지만 뭘 적어야 할지,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나를 생각해주는 팬을 위해 말해야 할 것 같아 해명하기로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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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연우·김민주, 신인상 영예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 [MBC 연기대상]

‘2022 MBC 연기대상’ 신인상 트로피가 배우 이종원, 연우, 김민주에게 돌아갔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C는 김성주와 최수영이 맡았다. 먼저 드라마 ‘금수저’로 활약한 이종원은 남자 신인상에 호명됐다. 이종원은 작품에 함께한 이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여자 신인상은 이종원과 같은 드라마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 연우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출연한 김민주가 차지했다. 연우는 “종원 배우가 받을 때 떨길래 차분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떨린다”고 입을 뗐다. 이어 “앞으로도 언제나 열심히 하고 거짓말하지 않고 진심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주는 “너무 과분한 상인데 앞으로 더 잘 달리라는 의미에서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고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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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박나래, 훈훈한 선후배 "나보다는…"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과 박나래가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올랐다. 유재석은 '트로트계 이무기' 유산슬 복장으로 올라 포토타임과 함께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유재석은 "오늘 수상 가능성에 대해 말해달라"는 요청에 "어제 생각지도 못했는데 갑작스럽게 큰 상을 받았다. 너무 경황이 없어 인사를 못 드렸다. 너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상) 가능성은 제가 이야기하기 보다는, 제가 만약 대상을 드릴 수 있다면 박나래 씨에게 주고 싶다"고 박나래를 챙겼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팀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대상 언급에는 "후보가 아직 발표된 게 아니다. 모든 분들이 다 대상 후보이고, 다 쟁쟁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유재석 선배님을 너무 존경한다. '놀면 뭐하니?'도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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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업그레이드위해 노력!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부산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고미디베스티벌’은 아시아 대표 패스티벌로 8월23일 부터 9월 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부산디자인셑터 이벤트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 시청자 미디어센터 공개홀 등에서 11개국 40개의 팀이 참여한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08.08 2019.08.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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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대희,김준호 어드덧 7회 감회가 새롭다

김준호,김대희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고미디베스티벌’은 아시아 대표 패스티벌로 8월23일 부터 9월 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부산디자인셑터 이벤트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 시청자 미디어센터 공개홀 등에서 11개국 40개의 팀이 참여한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08.08 2019.08.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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