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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이나핏, SSG랜더스 퓨처스팀 용품 후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6월 28일(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김강민 선수 은퇴식 현장에서 SSG랜더스 퓨처스팀(2군) 선수단에 다이나핏 용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Remember the Beas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은퇴식은 2001년 데뷔 이후 23시즌 동안 활약한 김강민 선수의 야구 인생을 기념하는 자리로, 2022년 한국시리즈 최고령 최우수선수이자 팀의 5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그의 헌신과 여정을 재조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팬 사인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SSG 팬들에게도 오래 기억될 순간을 선사했다.2015년부터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용 유니폼부터 트레이닝 웨어 및 각종 용품 후원에 이르기까지 SSG랜더스와 10년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다이나핏은 김강민 선수의 마지막 공식 일정에 함께 했다. 특히 본 행사 중 진행된 ‘퓨처스팀 선수단 용품 후원 전달식’은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격려와 지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용품 후원 전달식은 양측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다이나핏과 구단이 함께 이어온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자리로, 구단의 미래인 유망주에 대한 독려이자 지원으로서 브랜드의 스포츠 진정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다이나핏은 앞으로도 고기능성 제품들을 통하여 SSG랜더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30 16:11
드라마

‘데뷔 20년차’ 박보영, 여전히 커리어하이 [‘미지의 서울’ 종영]①

배우 박보영이 ‘미지의 서울’을 통해 또 한 번 대체 불가한 원톱 배우임을 증명했다. 박보영의 연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무르익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종영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것이 다른 쌍둥이 자매 유미래, 유미지가 서로의 삶을 맞바꾸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박보영은 유미래, 유미지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했다.‘미지의 서울’은 데뷔 20년 차 배우인 박보영의 연기 내공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었단 평이다. 유미래, 유미지를 연기하는 건 박보영 한 사람이지만 시청자들은 “정말 다른 인물인 것처럼 느껴진다”는 감탄을 보내고 있다. 물론 1인 2역 자체가 캐릭터를 다르게 표현해야 하는 것이 필수지만 이번 작품에서 박보영이 맡은 건 단순한 1인 2역이 아니다.서울에 살며 한국금융관리공사에 다니는 유미래와 고향인 시골에서 청소, 농사일을 하며 사는 유미지는, 미래가 직장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삶을 맞바꾸기로 한다. 박보영은 미지와 미래, 두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동시에 극 안에서는 ‘미지인 척’하는 미래, ‘미래인 척’하는 미지를 연기해야 했다. 사실상 1인 4역을 한 셈이다.박보영은 감정 표현이 서툴고 이성적인 미래와 솔직하고 거침없는 미지를 연기톤에 차이를 두어 표현했다. 미래를 연기할 땐 사무적인 표정과 다소 신경질적인 말투, 미지를 연기할 땐 조금 더 다양한 표정과 목소리의 진폭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식으로 완성했다. 미래와 미지가 서로의 삶을 맞바꾼 설정이다 보니 두 인물의 성향이 한 장면에 모두 담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박보영은 두 캐릭터 특징을 능수능란하게 오간다. 예컨대 ‘미래인 척’하는 미지가 본래의 허당스러운 성격이 자신도 모르게 나와서 주변에서 이상하게 쳐다볼 때 수습하는 장면에서 박보영은 단숨에 미지에서 미래의 모습으로 확 바꾼다. 이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완전히 체화한 순발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가능했다는 평이다. 연출을 맡은 박신우 감독은 박보영에 대해 “안정감은 원로급이고 외모는 신인급인 배우”라며 “사실 다양한 역할을 혼자 한다는 게 쉽지 않다. 원로급의 안정감이 있어서 가능한 프로젝트”라고 극찬을 보냈다. 2006년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박보영은 올해 어느덧 데뷔 20년 차다. 2008년 82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스캔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후 지금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하락세 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강점으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영화 ‘너의 결혼식’ 등 로맨스 장르에서 특히 빛을 발했다. 귀에 박히는 명료한 딕션도 그의 장기로 꼽힌다. 하지만 박보영은 단순히 사랑스러움만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는 아니다. 그의 연기는 필모그래피를 쌓아갈수록 단순히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을 넘어 감정적으로 깊은 여운을 준다는 평을 받았다. 영화 ‘늑대소년’의 엔딩에서 늑대소년(송중기)과 순이(박보영)가 이별하는 장면,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멸망(서인국)과 탁동경(박보영)이 어쩔 수없이 헤어지게 되는 장면 등은 여전히 시청자와 관객의 마음을 울린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보영은 초창기에는 귀여운 캐릭터 연기들로 주목받았고 주로 멜로에 최적화된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다가 2023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기점으로는 좋은 연기로 휴먼드라마에도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인상을 심어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지의 서울’은 박보영의 더 깊은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작품이다. 미래, 미지 캐릭터 성격이 완전히 상반되기 때문에 명확한 연기로 구분점이 생기지 않으면 쉽지 않은데 박보영은 두 개의 캐릭터가 정확하게 보이는 연기를 펼쳤다”고 호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7 05:55
드라마

박보영, 최악의 위기…‘미지의 서울’ 7.4% 최고 경신

쌍둥이 자매 박보영에게 최악의 위기가 닥쳤다.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8회에서는 유미지(박보영), 유미래(박보영) 자매의 앞에 죽은 아버지와 똑같이 생긴 사내 고발 가해자 박상영(남윤호)이 나타나면서 불안한 긴장감이 고조됐다. 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4%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인생 체인지를 끝내고 곧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한 유미지와 유미래는 각각 서울과 두손리에서 자신이 벌여둔 일들을 하나씩 수습하기 시작했다. 유미지 역시 신사옥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겠다고 이야기를 하려던 찰나 사무실에 들어온 박상영의 얼굴을 보고 그대로 얼어붙어 버렸다. 유미지, 유미래 쌍둥이의 아빠와 얼굴이 너무나도 똑같았기 때문.그제서야 두손리에서 자신에게 “너는 만약에 아빠랑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나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묻던 유미래의 의도를 파악한 유미지는 서둘러 자리를 떠나야만 했다. 인생의 반쪽을 괴롭게 했던 당사자를 응징하겠다는 각오와 달리 잊고 있던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물밀듯이 차오른 유미지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눈물만 쏟아내 안타까움을 안겼다.어린 시절 누구보다 아빠를 깊게 의지했던 유미지는 유미래도 자신처럼 박상영에게 흔들렸으리라 짐작했다. 아빠에 대한 추억을 공유한 유일한 사람인 자신에게조차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홀로 앓다가 벼랑 끝에 내몰린 언니에게 서운함과 미안함을 느꼈던 것.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줄 수 있었지만 이를 숨기다가 결국 터져버린 쌍둥이 자매의 눈물은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같은 시각 신사옥 프로젝트를 넘겨받은 박상영은 최태관(정승길) 국장과 신경민(이시훈) 팀장에게 유미래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듣고 의아함을 표했다. 과거 유미래로부터 일란성 쌍둥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박상영은 유미래인 척 회사에 출근 중인 사람이 쌍둥이라는 추측을 꺼내며 불안감을 높였다.이 말이 사실이라면 유미래는 물론 유미지까지 무사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시탐탐 유미래를 멀리 보내버릴 궁리를 하던 최태관과 신경민이 이 말을 덥석 물고 함정을 파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최태관과 신경민의 눈빛 공세 속에서 시험대에 오른 유미지가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유미지와 이호수는 본격적인 연애 모드에 진입해 설렘을 안겼다. 고등학교 때부터 꿈꿔왔던 서울 데이트부터 이전까지는 늘 숨기기 바빴던 약점까지 공유하며 한층 끈끈한 연인이 되어갔다.이와 함께 이호수와 염분홍(김선영)이 사실은 친 모자(母子)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호수의 아빠와 결혼하면서 아들이 생겨버린 염분홍은 비록 이호수는 자신을 어려워할지언정 친아들처럼 그를 아끼고 사랑했던 상황.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된 김옥희(장영남)의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응원은 가슴을 뭉클하게 울렸다.‘미지의 서울’ 9회는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6 08:47
연예일반

‘미지의 서울’ 박보영, 동창회서 ‘사색’…박진영 또 나섰다

‘미지의 서울’ 박보영의 삶에 또 한 번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4회에서는 언니 유미래(박보영)의 이름으로 이호수(박진영)와 동창회에 나간 유미지(박보영)가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마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유미지는 언니와 인생을 맞바꾼 비밀 약속을 맺은 후 유미래인 척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유미지 감별사’ 이호수를 비롯해 동창 박지윤(유유진)까지 만나며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지만, 유미지는 매번 자연스러운 연기로 상황을 모면했다.이 가운데 ‘미지의 서울’ 제작진이 공개한 4회 스틸에는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들과 인사를 나누는 유미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학창 시절 유미지의 부상 사실부터 유미래와 이호수의 소문까지 모든 과거를 아는 상황. 웃으며 인사를 주고받는 친구들과 달리 굳어 있는 유미지의 표정은 이들 간 심상치 않은 대화가 오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 그런 유미지를 지켜보는 이호수의 눈빛 역시 차갑게 식어 있어 궁금증을 키운다.‘미지의 서울’ 측은 “이호수가 유미지, 유미래 자매를 두고 선을 넘나드는 친구들의 무심한 발언에 결국 한 마디를 내뱉는다”며 “이번 동창회로 쌍둥이 자매의 인생 체인지에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미지의 서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1 14:05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보영-박진영 사이 뉴페이스 포착…묘한 기류

박보영의 서울살이에 또 다른 변수가 닥친다.오늘(31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3회에서는 유미지(박보영)와 이호수(박진영) 사이에 옛 친구 박지윤(유유진)이 등장하면서 세 남녀 사이 묘한 기류가 형성된다.유미지는 옆집에 사는 고등학교 동창 이호수와 학교를 다닐 때부터 풋풋한 우정을 나눠왔던 상황. 친엄마도 헷갈릴 만큼 닮은 쌍둥이 자매 사이에서 한 번에 자신을 알아봐 줄 뿐만 아니라 서울에 대한 로망을 함께 꿈꿨던 만큼 어른이 된 후에도 이호수를 계속해서 신경 쓰고 있었다.특히 유미지가 유미래와 인생을 맞바꾸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이호수와의 거리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한강에서 라면 먹기 등 어린 시절, 말로만 들었던 로망을 실현하는 동안 이호수는 유미래인 척 연기를 하고 있는 유미지 앞에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 마음을 간지럽게 만들고 있다.이런 가운데 두 사람 앞에 새로운 인물이 개입하면서 유미지와 이호수의 관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미지와 이호수가 동창 박지윤과 마주친 모습이 담겨 기막힌 우연의 전말을 궁금케 하고 있다.무엇보다 이호수를 향해 은근한 시선을 보내는 박지윤의 적극적인 태도는 유미래인 척하고 있던 유미지의 평정을 무너트리고 만다. 이호수 역시 유미지와 박지윤 사이에 낀 채 안절부절하고 있어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본래의 자신을 알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을 맞닥뜨린 유미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미지의 서울’ 3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7:33
스타

‘미지의 서울’ 박보영 도전 통했다, 화제성 1위 등극

박보영이 ‘미지의 서울’ 속 쌍둥이 자매로 분해 연기 차력 쇼를 선보이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을 맡은 배우 박보영이 섬세한 디테일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는 것.‘미지의 서울’로 유미지와 유미래, 그리고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까지 총 네 얼굴을 연기하게 된 박보영(유미지, 유미래 역)은 앞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스타일링부터 연기 톤의 차이를 비롯해 인생 체인지 이후의 밸런스까지 디테일한 연기 포인트를 전해 1인 다역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지난 24일 첫 방송을 통해 마침내 박보영의 1인 다역 도전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커뮤니티에는 유미지, 유미래 두 명의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보영을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인 2역인지 잊어버렸다. 완전 다른 사람 같다”, “같은 배우인데도 느낌이 너무 다르다” 등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이에 힘입어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페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025년 5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미지의 서울’이 방송 첫 주 만에 3위에 등극, 박보영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박진영(이호수 역)까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시청률 역시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그중에서도 유미지가 벼랑 끝에 내몰린 언니 유미래를 붙잡고 “내가 네 손을 어떻게 놔”라며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박보영의 눈물 연기가 돋보였다. 언니의 품에 안겨 서러움과 분노, 걱정과 놀라움이 뒤섞인 채 오열하는 유미지와 그런 동생을 다독이는 언니 유미래의 억누른 울음소리가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이와 함께 쌍둥이 자매가 본격적으로 인생을 뒤바꾼 이후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와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의 어색한 적응 과정을 표현하는 박보영의 연기가 감탄을 유발했다. 첫사랑 이호수(박진영 분) 앞에서 자꾸만 본캐가 튀어나오는 유미지의 귀여운 모습과 깜찍한 단발로도 가릴 수 없는 유미래만의 건조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처럼 박보영은 쌍둥이 자매의 극과 극 텐션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미지의 서울’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본격적인 서울, 두손리 적응기가 시작된 만큼 쌍둥이 자매의 비밀 약속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유미지와 유미래 자매의 이야기를 그려낼 박보영의 활약이 기다려지고 있다.‘미지의 서울’은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에 3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8 10:43
드라마

[차트IS] ‘미지의 서울’, 2회만에 시청률 5%...박보영 인생 체인지 발각 위기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2회만에 시청률 5%를 돌파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미지의 서울’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1회 3.6%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치다.‘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 유미지(박보영)와 유미래(박보영)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내용의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을 맞바꾼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가 이전에는 미처 몰랐던 서로의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그런 가운데 유미지가 ‘유미지 감별사’ 호수(박진영)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학창 시절 함께 꿈꿨던 서울에서의 로망을 이호수와 함께 실현하던 유미지는 그토록 바라던 건물주 김로사의 전화를 받고 유미래인 척하던 연기마저 잊은 채 한껏 들뜬 반응을 보인 것.아이처럼 방방 뛰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이호수는 “유미지, 너 유미지지?”라며 돌직구를 던져 유미지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과연 인생 체인지 초반부터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인 유미지가 이 사태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모았다. ‘미지의 서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6 08:43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보영 “박진영‧류경수와 동시 로맨스…그 상황 즐겨”

배우 박보영이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1인 2역을 맡으며 배우 박진영, 류경수와 로맨스 연기를 호흡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21일 서울 용산구 CGV 영등포점에서 열린 ‘미지의 서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로서도 두 남성 배우들과 한번에 로맨스 호흡을 해보는 것도 다시 없을 기회라서 그 상황을 즐겼다”며 “저는 호흡이 잘 맞았다고 생각하는데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웃었다.그러자 박진영은 “무해하다. 박보영은 우리 드라마처럼 무해하다”, 류경수는 “박보영은 흔들림 없이 저를 넓고 먼 바다로 데려가줄 것 같은 존재”라고 비유해 웃음을 불러모았다.박보영은 연기 과정에 대해선 “극중 미지로 호수를 대하고, 미래로 세진이를 대한다고 생각하니까 생각보다 깔끔하게 연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각 캐릭터 매력이 너무 달라서 연기할 때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가 오는 상황에서 우산을 같이 쓰고 있다면 호수는 제 쪽으로 우산을 기울여 주면서 자신은 비를 다 맞을 것 같고, 세진이는 우산을 던지고 웅덩이도 신경 쓰지 않은 채 함께 뛰자고 말할 것 같다”고 비교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내용의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중 쌍둥이 자매인 유미지와 유미래의 1인 2역을 맡았으며, 여기에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까지 총 4개의 얼굴을 그린다. 박보영은 각 캐릭터에 맞게 극중 호수 역의 박진영, 세진 역의 류경수와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호수는 미지와 미래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이고, 세진은 초보 농장주로 이들은 극이 진행되면서 얽히고설킨 관계를 형성한다. ‘미지의 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1 17:14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보영 “1인 2역, 다시 없을 기회..덕분에 연기력 늘어”

배우 박보영이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1인 2역을 하는 것과 관련해 “지금 아니면 또 기회가 올까 싶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21일 서울 용산구 CGV 영등포점에서 열린 ‘미지의 서울’ 제작발표회에서 “인생에서 다시 없을 도전이자 기회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내용의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중 쌍둥이 자매인 유미지와 유미래의 1인 2역을 맡았으며, 여기에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까지 총 4개의 얼굴을 그린다. 박보영은 출연 계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1회 엔딩에 '나는 너로 살게, 너는 나로 살라'는 엔딩 대사를 보고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다만 “사실 다 어려웠다. 상대의 반응에 따라 연기해왔는데, 상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대본도 캐릭터에 맞춰 따로 외워야 했다”며 “연기가 늘 수밖에 없었다”고 웃었다. ‘미지의 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1 17:09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보영 “1인 2역, 다시 없을 도전이자 기회…박진영‧류경수와 로맨스도” [종합]

“인생에서 다시 없을 도전이자 기회였죠.” 배우 박보영이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4개의 얼굴을 그려내는 것에 이처럼 말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영등포점에서 ‘미지의 서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보영을 포함해 배우 박진영, 류경수,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내용의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중 쌍둥이 자매인 유미지와 유미래의 1인 2역을 맡았으며, 여기에 더해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까지 연기한다. 박보영은 “지금 아니면 또 기회가 올까 싶었다”며 “1회 엔딩에 ‘나는 너로 살게, 너는 나로 살라’는 엔딩 대사를 보고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선 “스타일링을 할 때 머리의 색깔 톤을 다르게 했다. 연기적으로는 미래와 미지의 삶이 바뀔 때, 그리고 서로 자신인 척을 할 때 그 사이의 밸런스를 맞추려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실 다 어려웠다. 상대의 반응에 따라 연기해왔는데, 상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대본도 캐릭터에 맞춰 따로 외워야 했다”며 “연기가 늘 수밖에 없었다”고 웃었다. 이에 박신우 감독은 “박보영에게 다른 건 모두 저와 스태프가 만들어줄 테니 연기로 전달해야 하는 감정에 신경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책임감이 워낙 강해서 부담감을 홀로 짊어지는 배우라서 옆에서 페이스메이커처럼 ‘지금 잘하고 있다’는 말을 계속 해줬다”고 덧붙였다.박보영은 각 캐릭터에 맞게 극중 호수 역의 박진영, 세진 역의 류경수와 로맨스를 펼친다. 호수는 미지와 미래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이고, 세진은 초보 농장주로 이들은 극이 진행되면서 얽히고설킨 관계를 형성한다. 박보영은 “극중 미지로 호수를 대하고, 미래로 세진이를 대한다고 생각하니까 생각보다 깔끔하게 연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각 캐릭터 매력이 너무 달라서 연기할 때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가 오는 상황에서 우산을 같이 쓰고 있다면 호수는 제 쪽으로 우산을 기울여 주면서 자신은 비를 다 맞을 것 같고, 세진이는 우산을 던지고 웅덩이도 신경 쓰지 않은 채 함께 뛰자고 말할 것 같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도 두 남성 배우들과 한번에 로맨스 호흡을 해보는 것도 다시 없을 기회라서 그 상황을 즐겼다”며 “저는 호흡이 잘 맞았다고 생각하는데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웃었다. 그러자 박진영은 “무해하다. 박보영 성격 자체가 드라마와 같다”고 말했다. 류경수는 “박보영은 흔들림 없이 저를 넓고 먼 바다로 데려가줄 것 같은 존재”라고 비유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박보영은 “대본을 보고 연기를 하면서 힐링을 받은 순간이 많았다. 누군가에게, 그리고 어쩌면 제게 필요한 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드라마를 보면 누구나 재미는 물론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진영과 류경수 또한 “이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힘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지의 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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