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6건
부동산일반

평택 지제역 역세권에 3만3000가구…K반도체 배후도시

국토교통부는 15일 경기 평택시 지제동·신대동·세교통·모곡동·고덕면 일대 453만㎡와 경남 진주시 문산읍 일대 140만㎡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김포한강2'(4만6000호) 신도시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신규 공공택지 발표다. 두 곳의 신규 택지 모두 첨단 산업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산단 배후에 좋은 주거지를 만들어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모여들게 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평택지제역 역세권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선 고덕일반산업단지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있어 청년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평택∼화성∼용인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역이라 공공택지 기획 단계부터 첨단 산단과의 연계를 고려했다. 여의도 1.6배 규모의 신규 택지에 3만3000호를 공급한다. 전체 공급량의 절반가량(1만7000호)은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으로 채운다. 철도역 600m 이내 역세권은 압축·고밀 개발해 주거·일자리·교육·문화·의료 기능을 집중시킨다.이와 함께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융복합 클러스터를 만들어 기업의 연구개발과 창업을 지원한다. 이른바 '자족형 콤팩트시티' 구상이다.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자체 조사한 결과 평택지제역 역세권의 주택 추가 수요는 4만∼5만호 내외"라며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4∼6공장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기에 주택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평택지제역에는 수서고속철도(SRT)와 지하철 1호선이 지나간다. 오는 2025년부터는 KTX 수원발 열차도 정차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신규 택지 조성으로 교통 수요를 확보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GTX-C 노선이 연장될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GTX 노선 연장이 확정되면 모두 5개 철도 노선이 지나게 된다. 도로 교통과 관련해선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시청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서평택)과 신도심(동평택)을 잇는 도로를 확장해 상습 정체구간을 줄인다.평택지제역 주변에는 철도, 버스 환승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연결하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짓는다. 신규 택지 조성으로 평택지제역 인근은 기존의 고덕국제도시, 평택 브레인시티와 묶여 경기 화성 동탄에 버금가는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가 될 전망이다. 진주문산 신규 택지는 경남권 우주산업 클러스터(위성특화지구) 내에 있으며, 경남 진주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다.이곳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6000호(공공분양주택 3000호 포함) 규모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정부는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와 진주역, 진주고속터미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2027년 남부내륙철도가 개통하면 서울역∼진주까지 소요 시간이 3시간 30분에서 2시간 20분으로 줄어든다.국토부는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신규 택지 지구 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2026년 지구계획 승인과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접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신규 택지 인근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5 17:46
부동산일반

제일건설, 평택 지제역 일대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5월 분양

-미래형 환승센터 개발, 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간이역) 신설도 추진-제일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평택 지제역 일대 개발로 수혜기대평택시 고덕신도시와 평택지제역 일대가 연이은 교통호재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평택지제역’이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평택시는 최근 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간이역) 신설 등을 포함한 교통난 해소 방안 정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일대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관계자는 “수도권 유일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평택지제역은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경기 남부 광역교통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광역교통망 확대는 주거여건은 물론, 지역 가치 상승까지 이어지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변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지제역 주변 가재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5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분양을 예고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가재지구 공동 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세대가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가재지구는 평택시 동부지역 가재동 일원 62만여㎡ 부지를 친환경 주택단지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4,898세대, 1만2,734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브레인시티도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배후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가재지구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주거 인프라가 두루 갖춰질 예정으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이러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뛰어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보 500m 이내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계획돼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학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준주거지역(예정)도 도보권에 계획돼 있다. 또한 지구 내 곳곳에 계획된 근린공원(예정), 어린이공원(예정), 수변공원(예정) 등의 다양한 녹지공간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녹지 프리미엄과 친환경 주거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재지구는 이번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시작으로 향후 1, 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의 후속 분양이 예정돼 브랜드타운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가재지구는 총 3,701세대의 대규모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가재지구 내 인프라 외에도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홈플러스, CGV,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게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는 평택 최초의 종합의료시설인 아주대병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우수한 의료환경도 갖춰질 전망이다.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전 세대에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성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한 점도 시선을 끈다. 이곳에는 다채로운 테마가든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야구/테니스장, 런드리카페,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고, 이번에 발표된 전매제한 규제 완화 정책을 통해 6개월 후 전매도 가능해졌다"며 "이로 인해 수요자들의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3.05.15 10:01
보도자료

미래형 골프연습장 ‘SG골프 부천 상동점’, 2월 3일 그랜드 오픈

미래형 골프연습장 ‘SG골프 부천 상동점’이 오는 2월 3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SG골프 부천 상동점은 부천 최대 규모의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국내 최대 Full HD 맵 스크린 골프로 선명한 화질로 탁월한 몰입감을 도와 실제 코스와 같은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해당 지점은 1,200평 규모의 면적에 연습타석 44석, 초대형 사이즈 스크린룸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총면적에 최대 70타석까지 설계가 가능한 넉넉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타석과 타석 사이는 공간을 극대화해 최대한 여유로운 연습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시공했다. 고객 이동 동선도 과감하게 넓은 면적을 배치해 설계했다.또한 대규모의 고급 호텔식 휴게 공간도 배치했다. 모든 연습타석에는 SG골프 최신 연습용 장비인 SDR을 설치했으며 130여개 이상의 무료 9홀 코스라운딩을 제공한다. 현존 SG골프 전국 매장중 가장 큰 매장 규모를 자랑하며, 전 타석 모두 5,000안시의 레이져 프로젝터를 설치해 높은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대형 스크린 룸에는 6,000안시의 레이저 프로젝터를 사용해 화질을 높이고, 초대형 와이드 라운드타입으로 시공해 마치 영화관 화면 앞에 서서 라운딩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해상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룸에는 모두 SG골프 최신 그래픽 버전인 ‘SG Field(일명 P3)’ 제품을 설치했다. 스윙플레이트도 설치돼 필드에서처럼 업다운 상황에서의 라운딩 샷이 가능하다. 매장 공간의 평균 천장 높이는 4m이상으로 최대 7m까지 설계되어 새로운 느낌의 미래형 스크린골프장을 표방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에서 실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30대의 초대형 공기청정기, 21대의 천장형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시공이 완료되었으며, 고용량 외부 공기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실내 공기질을 보다 깨끗하게 유지한다. 회원용 락카는 총 950대를 설치해 가급적 많은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레슨 예약 및 프로 선정 과정 모두를 고객이 직접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하는 시스템을 도입, 매장에 방문해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이 예약시간에 바로 시설 및 레슨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스텝 전원은 최고급 백화점식 CS 교육을 수십시간 이수했으며, 전원 48시간 이상 골프 지식 및 레슨 수업은 물론, 소비자마케팅, 소비자 심리학, 경영정보학, 스크린골프 산업 이해 등 스크린골프 본사 관리자급의 전문교육도 이수했다. 소속프로들은 PWGA(Pacific Whales Golf Academy) 아카데미 구성원 전원 KLPGA, KPGA, 해외파 프로들로 구성되어 높은 수준의 골프 레슨을 제공한다. 특히, 스크린골프 본사 총괄 15년차로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스크린골프 장비를 이용한 골프비즈니스 시스템의 선도적 모델을 완성시켜온 스크린골프 업계 전문가 중 한명인 황재정 본부장이 직접 투입되어 론칭한 매장이라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국내최초 회원 대상으로 투어 선수급 수준의 스윙분석 및 레슨차트를 제공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화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담당 프로가 휴무인 날 다른 프로들에게 레슨을 받아도 사전에 쌓인 레슨 데이터 기록으로 어떠한 소속프로에게도 동일 연장선의 레슨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SG골프 부천 상동점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 아카데미 매장으로 완성도가 높고,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쾌적한 공간을 구현해 냈다. 매장 골프회원 구성원들의 친분 증대를 위한 무료 그룹 레슨도 제공한다. 소속 프로들이 회원 상대 별도의 특강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골프 초보들 전용 무료 특강도 진행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사전 가입회원 분들이 다양한 특강과 쾌적한 실내 공간, 넉넉한 타석과 체계적인 레슨 등으로 폭발적인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SG골프 부천 상동점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3 15:43
IT

KT, 청소년 AI 인재 키운다…서울시교육청 협약 체결

KT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청소년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한다고 5일 밝혔다.KT는 서울 지역 AI 고등학교에 AI 인증 AICE 도입·고교학점제 운영 협력·교원 대상 AI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미래형 직업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AI 전문 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0년부터 서울디지텍고·선린인터넷고 등 10곳을 AI 고등학교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각 학교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인공지능컴퓨팅과·첨단로봇제어과 등 전문 학과를 개설해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KT는 먼저 AI 활용능력 자격시험 AICE를 도입한다. 학교별 수요와 학생 구성, 학업 성취도 등을 고려해 재학생들이 입문 레벨인 베이직부터 중급 레벨 어소시에이트를 거쳐 고급 레벨인 프로페셔널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관내 AI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기관으로서 자체 개발한 AI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실무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학교 밖 교육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일환으로, 학교 내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 등이 제공하는 정규 교육 과정이다.KT와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무형 AI 수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적용 사례 및 데이터 활용, AI 프로젝트 발굴 방법론 등을 중심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구체화한다.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디지털 인재 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2.05 16:14
연예

에스엠 클래식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MOU 체결

에스엠 클래식스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이 손을 잡았다. 에스엠 클래식스(SM Classics)는 문화 산업의 발전 및 미래를 위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스엠 클래식스는 K팝 열풍을 주도하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클래식, 재즈, 영화 음악, 월드 뮤직 등이 접목된 K팝을 더 넓은 음악의 장르로 확장해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레이블이다. 30일 SM Classics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은 서울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개최, ‘음악적 교류 및 장르 간 협업을 통한 문화 산업의 확장 및 발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에스엠 클래식스문정재 대표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민은기 학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MOU를 통해 클래식 음악 교육과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학문적 교류 및 연구를 시작으로 SM 클래식 사업 관련 프로젝트 및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나아가 서로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들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K팝과 클래식의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들며 전 세계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하고 있는 에스엠 클래식스와 국내 최고의 음악 교육 기관 가운데 하나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기념비적인 업무 협약은 클래식 장르의 대중화 선도는 물론 K 클래식을 견인할 미래형 음악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31 15:05
생활/문화

네이버, 전남교육청과 손잡고 미래형 교육 환경 만든다

네이버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로 전남 지역 내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과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는 지난 14일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교육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네이버가 개발한 웨일 브라우저에서 제공한다.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은 수업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하면, 학생들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지역 내 희망 학교에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교육용 스마트 디바이스 '웨일북'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능을 개선한다.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는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이 교육용 디바이스 웨일북과 시너지를 강화해 에듀테크 분야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6.15 16:1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일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체육인교육센터 부지에서 '스포츠인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 스포츠인재를 양성하고 체육인에게 종합적· 체계적인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에 착수했으며, 이번 비전선포식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하여 전남 지역 체육인사 등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선수·지도자·심판· 종목단체 및 지역체육단체 관계자 등 교육 대상자 5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체육인교육센터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립개요 및 사업경과 보고, 체육인교육센터 정식 명칭 및 홍보 슬로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스포츠인 교육 비전 2030’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환경에 걸맞은 스포츠인재상을 제시하고 ‘체육인교육센터 미래형 공간·조감도’를 발표하는 등 미래 100년을 여는 스포츠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023년 완공될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한민국 스포츠가 교육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스포츠인은 건강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스포츠가치 크리에이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0.10.21 06:00
경제

[CEO 동정]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에 앤토니 마티네즈 선임 外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에 앤토니 마티네즈 선임 한국맥도날드는 앤토니 마티네즈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티네즈 신임 대표는 2000년 호주 빅토리아주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로 맥도날드와 연을 맺었다. 2008년 호주 디킨대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한 뒤 멜버른 맥도날드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2016년 1월부터 호주 남부지역의 레스토랑 개발 총괄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다. 호주 남부지역 총괄 디렉터로 근무할 당시 300여 개 매장의 운영·마케팅·교육을 총괄하고 80여개 가맹점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다. 마티네즈 신임 대표는 앞으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딜리버리, 미래형 매장, 디지털에 집중하는 현 사업 전략을 계속 추진해 나간다. 최태원 회장, 남자 핸드볼 대표팀에 격려금 1억원 전달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19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한 남자 핸드볼대표팀에 특별격려금 1억원을 지급했다. 남자 핸드볼은 지난해 10월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 결승 진출에 이어 지난 28일 끝난 제19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8년 만의 결승 진출이었다. 또 2021년 이집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도 확보했다. 2008년 말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2011년 핸드볼 전용 경기장 건립, 2012년 여자 실업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 창단, 2016년 남자 실업구단 SK호크스 창단을 비롯해 핸드볼발전재단과 핸드볼아카데미를 설립하며 우리나라 핸드볼 발전을 지원해왔다. 2020.01.31 07:00
연예

SJ벤처인베스트먼트, 영남지사 김문배 지사장 선임

벤처기업투자도 중앙집중화되어 지역불균형의 현상이 많다.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을 발굴하여,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투자회사들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정부도 많은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민간투자 전문기업들도 지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하자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SJ벤처인베스트먼트(주)는 신재생에너지산업, 그린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디지털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미래형자동차 및 ICT 융합산업분야 관련하여 중소 벤처기업들을 투자 지원하는 기업이다.SJ벤처인베스트먼트(주)는 글로벌바이오 기업인 울트라브이(주) 유안타증권과 함께 “에스제이-울트라브이 1호 투자조합”을 결성 투자,자문 지원을 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싱가폴 미 FDA산하 JK BIOSCIENCE와 협력계약 및 국내 회사들의 등록 및 업무협조의 협력지원과 경희대학교 중소벤처 기업연구소와 협력계약을 통해 벤처기업의 투자상품개발 및 정책안을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SJ벤처인베스트먼트(주)는 최근 영남지사를 오픈하며 김문배 지사장을 선임했다.김문배 지사장은 울산청년창업센터 1기로 해외무역이 활발하지 않은 시기에 글로벌셀러로사업감각을 인정받았다. 사업추진력과 영업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탄탄한 비지니스 관계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지역적으로 부족한 영화, 예술, 스포츠 분야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집중된 IT 사업을 지역발전 실리콘벨리로 분산화하여 지역경기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및 청년벤처사업을 새롭게 견인하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SJ벤처인베스트먼트(주) 관계자는 "김문배 지점장은 뛰어난 영업 역량으로 투자회사의 대표직과 자문 및 이사를 역임하였고, 그동안의 경험과 신규창업자육성 및 투자자 교육에 힘써온점과 울산지역 젊은 투자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어 지사장으로 선임하게 되었다.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2019.09.09 13:39
생활/문화

VR로 사격훈련·AR로 전술 지휘…SKT·육사, 5G 기반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구축

SK텔레콤과 육군사관학교가 5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육군사관학교’를 구축한다. SK텔레콤 최일규 B2B 사업단장과 육군사관학교 정진경 학교장은 15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본관에서 ‘5G 기술 기반의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과 육군사관학교는 5G 기술과 첨단 ICT 기술(AI, AR, VR,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을 집약한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양자암호·드론 관련 기술을 포함한 5G·ICT 기술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서울 육사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를 구축한다. 단일 군사 시설의 지형, 보안 등을 고려해 맞춤형 5G 인프라를 전면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G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육사 캠퍼스는 군사훈련, 체력관리, 학습환경, 시설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5G 기반 첨단 ICT 기술이 구현되는 ‘스마트 육군사관학교’로 진화하게 된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VR·AR을 활용한 실전 같은 미래형 훈련의 도입이다. 앞으로는 기존의 사격, 전술, 지휘통제 관련 훈련들이 ‘VR·AR 기반 통합전투훈련’으로 바뀌게 된다.지난해 육사가 독자 개발한 통합 전투훈련체계는 5G 네트워크와 결합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5G의 강점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 덕분에 10명 내외의 분대 단위만 가능했던 훈련 규모가 200명 내외의 중대급 단위로 커지게 된다. VR·AR 기반 통합 전투훈련체계는 VR 기반 정밀사격훈련 시뮬레이터, VR 기반 전술훈련 시뮬레이터, AR 기반 지휘통제훈련 시뮬레이터, 훈련정보 수집 및 훈련효과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VR 기반 정밀사격훈련과 전술훈련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군 버전이다. VR 기반 사격훈련이 도입되면 훈련자는 멀티스크린 속에서 개인 화기를 가지고 영점사격, 실내 축소사격, 실거리 사격, 이동표적 사격, 야간사격, 전장 상황 사격 등 실전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훈련을 할 있다. 특히 실제 수준의 반동과 총기, 총탄 종류 별로 정확한 탄도 곡선을 적용해 정밀한 훈련이 가능해진다.또 AR 기반 지휘통제훈련은 전시 상황 시뮬레이션(워 게임)을 AR을 활용해 눈 앞에 3차원 지형을 띄워 놓고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AR 기반 훈련은 작전지를 실제로 내려보듯이 지휘를 할 수 있다.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체계가 도입되면 생도들의 체력관리와 교육환경도 바뀐다. 앞으로 생도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차고 생활하면서 AI·빅데이터 기술로 자신의 체력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체력관리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교육환경 분야에서는 ‘스마트 강의실’을 도입한다. 생도들에게 태블릿 PC,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지급해 강의 필기부터 과제까지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5G·ICT 관련 기술(양자암호, 드론, AI·AR·VR·IoT 등) 관련 ICT 산학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4.15 17: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