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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이가이스트, 한국 모듈러 건축 기술로 동남아 건설시장 주목

한국 모듈러 건축 기술이 동남아 건설시장에서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GS건설은 목조 모듈러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교육프로그램의 견학지로 선정, 16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MUDSIP)’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15개국 출신 공무원 22명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자이가이스트(XiGEIST) 생산시설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자이가이스트 현장 방문은 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자국의 개발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GS건설의 첨단 모듈러 주택 기술과 생산 공정, 친환경 자재 활용방안, 스마트 건축 솔루션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가 도시개발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프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석사급 연수과정이다. 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 방문한 총 22명의 연수생은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설계 및 인프라 정책에 대한 과정을 이수 중이며, 자국의 도시개발 실무를 이끄는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자이가이스트(XiGEIST)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거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GS건설이 미래형 주거시장 선도를 위해 2020년 설립한 전문 자회사로, 국내 최고 수준의 목조 모듈러 주택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철골 모듈러를 통한 오피스 건립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19 16:00
IT

‘영화관 잡아라’…삼성은 CGV, LG는 메가박스에 LED 스크린 공급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세대 영화관 구축 프로젝트에 앞다퉈 뛰어들었다.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대형 LED 스크린이 기존 영사 방식의 빔 프로젝터를 점진적으로 대체할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CGV와 손잡고 차세대 영화관 구축에 나선 데 이어 LG전자가 메가박스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상영관용 시네마 LED를 공급한다.글로벌 TV 시장이 오랜 기간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대형 LED 스크린과 같은 수익성이 보장된 B2B(기업 간 거래) 카테고리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포트는 LED 시네마 스크린 시장 규모가 2026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9.5%를 나타내며 2033년에는 25억 달러(약 3조55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영화관을 넘어 광고, 공연, 교육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이에 전 세계 TV 시장을 이끄는 가전 투톱이 주요 영화관 브랜드와 협업해 스크린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LG 미라클래스’를 공급한다.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해 특별관 운영을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총 3개로 늘린다. 서울 광진구에 새로 문을 여는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 등에도 LG 미라클래스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4K 해상도에 픽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으로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뛰어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한다. 왜곡 없는 선명한 화면에 깊이 있는 어둠과 풍부한 색감·질감을 보장한다.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를 기준으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부터 최대 300니트까지 총 5단계로 밝기를 지원한다.LG전자는 지난 2020년 시네마 LED를 상용화하고 2023년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론칭했다. 미국 메릴스트립 센터를 비롯해, 스페인·대만·프랑스·태국 등 글로벌 10여 개 국가, 20여 개 상영관에 시네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호주와 모로코 등에도 올해 상반기 중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하만은 지난달 CGV와 미래형 영화관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와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오닉스 역시 화면 표현이 균일하고 색 재현력이 우수하며, 빔 프로젝터 타입 대비 6배 이상 밝은 최대 300니트의 고휘도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스크린과 음향 솔루션, 에어컨 등 공조 기기와 설비들을 AI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로 통합 제어한다. 스크린 화면 밝기에 맞춰 조명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관람객 수에 따라 온습도 조절과 공기 청정 기능을 알아서 작동한다.업계 관계자는 “영화관은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라 콘서트, 시사회, 콘퍼런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 깊이 빠져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뛰어난 명암비와 색 재현력으로 관객들이 이벤트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조명을 켠 상태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시네마 LED의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2 08:00
산업

신입사원 만난 정용진…“고객제일 실현” 강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만나 신세계의 제1정신인 '고객제일'의 미래형 실천 전략을 설파했다.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1일 신세계그룹 도심 인재개발원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5년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올해 입사한 그룹 전 계열사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신세계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 선발한 신입사원들을 만난 것이다.정 회장은 신입사원들이 기획한 프로젝트 발표를 보고 만족과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또한 1등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얘기했다. ‘앞으로 힘들겠지만 더 성장해 행복하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도 전했다.이날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정 회장과 신입사원 모두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고객’이었다.신입사원들의 2주간 그룹 연수 대미를 장식하는 팀 프로젝트 주제는 ‘1등 고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라’ 였다. 신입사원들은 마트, 백화점, 편의점, 카페, 복합쇼핑몰, 야구장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고객 접점 공간’을 혁신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강평에 나선 정 회장은 “오늘 발표한 내용에는 최근에 임원진과 머리를 맞대며 토론했던 게 정확히 있었다”며 “그만큼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 그룹에 들어오고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으며 ”사실 오늘 바빠서 한 끼도 못 먹었는데 여러분들 보니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고도 했다.이어 정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그룹의 본질과도 같은 경영 이념을 각인시켰다. 정 회장은 “특히 고객의 칭찬에 만족하기보다는 불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고객제일’이라는 신세계의 최우선 가치는 변함이 없지만 이를 실천하는 방법은 변했다. 40년 전에는 ‘친절’이었고 20년 전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가격에 품절되지 않게 제공하는 것’이다.정 회장은 “이제는 AI 시대로 모든 게 정말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서 ‘고객 자신보다 먼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경험을 제시해야 한다. 이게 미래의 ‘고객제일’ 실현”이라고 힘줘 말했다.또 “지난 20년보다 앞으로 3년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특히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1등 고객’의 변화 속도는 우리가 발전하는 속도보다 빠를 수 있다”며 긴장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이날 프로젝트 발표자였던 신세계프라퍼티 신입사원 홍수빈 씨는 “앞으로 일등 고객의 니즈를 어떻게 파악할지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현업에 배치된 후에, 회장님이 말씀하셨던 것을 떠올려 고객에게 더 좋은 브랜드를 제시할 수 있는 사원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수료식 내내 신입사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소통했다.한 신입사원이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한 비결을 묻자, 정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새 옷을 사면 빠르게 입는 편인지 아껴두는 편인지 되물었다. 과반수의 신입사원들이 빠르게 입는 편이라 답했다. 정 회장은 “빨리 입는 여러분이 트렌드세터”라며 웃었다.정 회장은 "난 새로운 상품이 나오면 그걸 꼭 써보고 싶고 새로운 음식이 나오면 꼭 먹어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며 “누구보다 신제품을 먼저 써보는 사람이 진짜 트렌드 세터라 생각한다"고 했다.정 회장은 신입사원과의 대화 말미에는 “연수원에 있을 때는 좋은 얘기만 들었겠지만 막상 진짜 일을 시작하면 굉장히 치열해질 거고 엄격한 잣대에서 평가받을 것”이라며 “힘들어도 그 곳에서 성장하면서 더욱 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정 회장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던 이마트 신입사원 조영주 씨는 “회장이 아닌 사회 선배로서 신입사원이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진솔하게 알려주신 것 같아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사원증 수여와 단체 사진 촬영 등 공식 행사 순서가 끝난 후에도 오랜 시간 신입사원들과 함께 했다. 같이 셀카를 찍자는 요청에도 일일이 응했다.한 신입사원은 SSG랜더스 유니폼을 가지고 와서 싸인을 부탁했고 정 회장은 단상 바닥에 앉아 싸인을 해줬다.수료식에 참가한 신입사원들은 정 회장이 지난해 12월 2025년 신세계그룹 공개채용 최종 면접에서 직접 선발한 이들이다. 정 회장은 1998년부터 27년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면접관으로 참여해 신입사원을 눈으로 확인하고 뽑아왔다.정 회장은 “두 달 전 면접을 본 한 조에는 전부 최상위 평가를 줬다”며 “면접관으로 참석한 27년 동안 처음 있었던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이 고객 중심의 사고를 가지고 창의적인 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신세계그룹의 올해 신입사원들은 각 사별 연수를 거쳐 3월부터 현업에 배치된다.안민구 기자 2025.02.24 16:25
부동산일반

평택 지제역 역세권에 3만3000가구…K반도체 배후도시

국토교통부는 15일 경기 평택시 지제동·신대동·세교통·모곡동·고덕면 일대 453만㎡와 경남 진주시 문산읍 일대 140만㎡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김포한강2'(4만6000호) 신도시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신규 공공택지 발표다. 두 곳의 신규 택지 모두 첨단 산업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산단 배후에 좋은 주거지를 만들어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모여들게 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평택지제역 역세권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선 고덕일반산업단지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있어 청년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평택∼화성∼용인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역이라 공공택지 기획 단계부터 첨단 산단과의 연계를 고려했다. 여의도 1.6배 규모의 신규 택지에 3만3000호를 공급한다. 전체 공급량의 절반가량(1만7000호)은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으로 채운다. 철도역 600m 이내 역세권은 압축·고밀 개발해 주거·일자리·교육·문화·의료 기능을 집중시킨다.이와 함께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융복합 클러스터를 만들어 기업의 연구개발과 창업을 지원한다. 이른바 '자족형 콤팩트시티' 구상이다.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자체 조사한 결과 평택지제역 역세권의 주택 추가 수요는 4만∼5만호 내외"라며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4∼6공장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기에 주택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평택지제역에는 수서고속철도(SRT)와 지하철 1호선이 지나간다. 오는 2025년부터는 KTX 수원발 열차도 정차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신규 택지 조성으로 교통 수요를 확보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GTX-C 노선이 연장될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GTX 노선 연장이 확정되면 모두 5개 철도 노선이 지나게 된다. 도로 교통과 관련해선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시청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서평택)과 신도심(동평택)을 잇는 도로를 확장해 상습 정체구간을 줄인다.평택지제역 주변에는 철도, 버스 환승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연결하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짓는다. 신규 택지 조성으로 평택지제역 인근은 기존의 고덕국제도시, 평택 브레인시티와 묶여 경기 화성 동탄에 버금가는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가 될 전망이다. 진주문산 신규 택지는 경남권 우주산업 클러스터(위성특화지구) 내에 있으며, 경남 진주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다.이곳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6000호(공공분양주택 3000호 포함) 규모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정부는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와 진주역, 진주고속터미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2027년 남부내륙철도가 개통하면 서울역∼진주까지 소요 시간이 3시간 30분에서 2시간 20분으로 줄어든다.국토부는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신규 택지 지구 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2026년 지구계획 승인과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접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신규 택지 인근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5 17:46
부동산일반

제일건설, 평택 지제역 일대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5월 분양

-미래형 환승센터 개발, 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간이역) 신설도 추진-제일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평택 지제역 일대 개발로 수혜기대평택시 고덕신도시와 평택지제역 일대가 연이은 교통호재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평택지제역’이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평택시는 최근 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간이역) 신설 등을 포함한 교통난 해소 방안 정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일대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관계자는 “수도권 유일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평택지제역은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경기 남부 광역교통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광역교통망 확대는 주거여건은 물론, 지역 가치 상승까지 이어지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변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지제역 주변 가재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5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분양을 예고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가재지구 공동 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세대가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가재지구는 평택시 동부지역 가재동 일원 62만여㎡ 부지를 친환경 주택단지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4,898세대, 1만2,734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브레인시티도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배후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가재지구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주거 인프라가 두루 갖춰질 예정으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이러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뛰어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보 500m 이내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계획돼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학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준주거지역(예정)도 도보권에 계획돼 있다. 또한 지구 내 곳곳에 계획된 근린공원(예정), 어린이공원(예정), 수변공원(예정) 등의 다양한 녹지공간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녹지 프리미엄과 친환경 주거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재지구는 이번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시작으로 향후 1, 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의 후속 분양이 예정돼 브랜드타운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가재지구는 총 3,701세대의 대규모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가재지구 내 인프라 외에도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홈플러스, CGV,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게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는 평택 최초의 종합의료시설인 아주대병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우수한 의료환경도 갖춰질 전망이다.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전 세대에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성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한 점도 시선을 끈다. 이곳에는 다채로운 테마가든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야구/테니스장, 런드리카페,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고, 이번에 발표된 전매제한 규제 완화 정책을 통해 6개월 후 전매도 가능해졌다"며 "이로 인해 수요자들의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3.05.15 10:01
보도자료

미래형 골프연습장 ‘SG골프 부천 상동점’, 2월 3일 그랜드 오픈

미래형 골프연습장 ‘SG골프 부천 상동점’이 오는 2월 3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SG골프 부천 상동점은 부천 최대 규모의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국내 최대 Full HD 맵 스크린 골프로 선명한 화질로 탁월한 몰입감을 도와 실제 코스와 같은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해당 지점은 1,200평 규모의 면적에 연습타석 44석, 초대형 사이즈 스크린룸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총면적에 최대 70타석까지 설계가 가능한 넉넉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타석과 타석 사이는 공간을 극대화해 최대한 여유로운 연습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시공했다. 고객 이동 동선도 과감하게 넓은 면적을 배치해 설계했다.또한 대규모의 고급 호텔식 휴게 공간도 배치했다. 모든 연습타석에는 SG골프 최신 연습용 장비인 SDR을 설치했으며 130여개 이상의 무료 9홀 코스라운딩을 제공한다. 현존 SG골프 전국 매장중 가장 큰 매장 규모를 자랑하며, 전 타석 모두 5,000안시의 레이져 프로젝터를 설치해 높은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대형 스크린 룸에는 6,000안시의 레이저 프로젝터를 사용해 화질을 높이고, 초대형 와이드 라운드타입으로 시공해 마치 영화관 화면 앞에 서서 라운딩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해상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룸에는 모두 SG골프 최신 그래픽 버전인 ‘SG Field(일명 P3)’ 제품을 설치했다. 스윙플레이트도 설치돼 필드에서처럼 업다운 상황에서의 라운딩 샷이 가능하다. 매장 공간의 평균 천장 높이는 4m이상으로 최대 7m까지 설계되어 새로운 느낌의 미래형 스크린골프장을 표방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에서 실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30대의 초대형 공기청정기, 21대의 천장형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시공이 완료되었으며, 고용량 외부 공기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실내 공기질을 보다 깨끗하게 유지한다. 회원용 락카는 총 950대를 설치해 가급적 많은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레슨 예약 및 프로 선정 과정 모두를 고객이 직접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하는 시스템을 도입, 매장에 방문해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이 예약시간에 바로 시설 및 레슨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스텝 전원은 최고급 백화점식 CS 교육을 수십시간 이수했으며, 전원 48시간 이상 골프 지식 및 레슨 수업은 물론, 소비자마케팅, 소비자 심리학, 경영정보학, 스크린골프 산업 이해 등 스크린골프 본사 관리자급의 전문교육도 이수했다. 소속프로들은 PWGA(Pacific Whales Golf Academy) 아카데미 구성원 전원 KLPGA, KPGA, 해외파 프로들로 구성되어 높은 수준의 골프 레슨을 제공한다. 특히, 스크린골프 본사 총괄 15년차로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스크린골프 장비를 이용한 골프비즈니스 시스템의 선도적 모델을 완성시켜온 스크린골프 업계 전문가 중 한명인 황재정 본부장이 직접 투입되어 론칭한 매장이라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국내최초 회원 대상으로 투어 선수급 수준의 스윙분석 및 레슨차트를 제공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화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담당 프로가 휴무인 날 다른 프로들에게 레슨을 받아도 사전에 쌓인 레슨 데이터 기록으로 어떠한 소속프로에게도 동일 연장선의 레슨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SG골프 부천 상동점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 아카데미 매장으로 완성도가 높고,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쾌적한 공간을 구현해 냈다. 매장 골프회원 구성원들의 친분 증대를 위한 무료 그룹 레슨도 제공한다. 소속 프로들이 회원 상대 별도의 특강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골프 초보들 전용 무료 특강도 진행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사전 가입회원 분들이 다양한 특강과 쾌적한 실내 공간, 넉넉한 타석과 체계적인 레슨 등으로 폭발적인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SG골프 부천 상동점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3 15:43
IT

KT, 청소년 AI 인재 키운다…서울시교육청 협약 체결

KT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청소년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한다고 5일 밝혔다.KT는 서울 지역 AI 고등학교에 AI 인증 AICE 도입·고교학점제 운영 협력·교원 대상 AI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미래형 직업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AI 전문 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0년부터 서울디지텍고·선린인터넷고 등 10곳을 AI 고등학교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각 학교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인공지능컴퓨팅과·첨단로봇제어과 등 전문 학과를 개설해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KT는 먼저 AI 활용능력 자격시험 AICE를 도입한다. 학교별 수요와 학생 구성, 학업 성취도 등을 고려해 재학생들이 입문 레벨인 베이직부터 중급 레벨 어소시에이트를 거쳐 고급 레벨인 프로페셔널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관내 AI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기관으로서 자체 개발한 AI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실무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학교 밖 교육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일환으로, 학교 내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 등이 제공하는 정규 교육 과정이다.KT와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무형 AI 수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적용 사례 및 데이터 활용, AI 프로젝트 발굴 방법론 등을 중심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구체화한다.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디지털 인재 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2.05 16:14
연예

에스엠 클래식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MOU 체결

에스엠 클래식스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이 손을 잡았다. 에스엠 클래식스(SM Classics)는 문화 산업의 발전 및 미래를 위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스엠 클래식스는 K팝 열풍을 주도하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클래식, 재즈, 영화 음악, 월드 뮤직 등이 접목된 K팝을 더 넓은 음악의 장르로 확장해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레이블이다. 30일 SM Classics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은 서울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개최, ‘음악적 교류 및 장르 간 협업을 통한 문화 산업의 확장 및 발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에스엠 클래식스문정재 대표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민은기 학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MOU를 통해 클래식 음악 교육과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학문적 교류 및 연구를 시작으로 SM 클래식 사업 관련 프로젝트 및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나아가 서로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들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K팝과 클래식의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들며 전 세계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하고 있는 에스엠 클래식스와 국내 최고의 음악 교육 기관 가운데 하나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기념비적인 업무 협약은 클래식 장르의 대중화 선도는 물론 K 클래식을 견인할 미래형 음악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31 15:05
생활/문화

네이버, 전남교육청과 손잡고 미래형 교육 환경 만든다

네이버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로 전남 지역 내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과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는 지난 14일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교육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네이버가 개발한 웨일 브라우저에서 제공한다.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은 수업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하면, 학생들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지역 내 희망 학교에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교육용 스마트 디바이스 '웨일북'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능을 개선한다.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는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이 교육용 디바이스 웨일북과 시너지를 강화해 에듀테크 분야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6.15 16:1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일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체육인교육센터 부지에서 '스포츠인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 스포츠인재를 양성하고 체육인에게 종합적· 체계적인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에 착수했으며, 이번 비전선포식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하여 전남 지역 체육인사 등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선수·지도자·심판· 종목단체 및 지역체육단체 관계자 등 교육 대상자 5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체육인교육센터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립개요 및 사업경과 보고, 체육인교육센터 정식 명칭 및 홍보 슬로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스포츠인 교육 비전 2030’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환경에 걸맞은 스포츠인재상을 제시하고 ‘체육인교육센터 미래형 공간·조감도’를 발표하는 등 미래 100년을 여는 스포츠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023년 완공될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한민국 스포츠가 교육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스포츠인은 건강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스포츠가치 크리에이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0.10.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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