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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수찬, 부친 갈등 딛고 ‘현역가왕2’ 출연하나... “출연진 대외비”

가수 김수찬이 부친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MBN ‘현역가왕2’ 출연설이 제기됐다.27일 MBN ‘현역가왕2’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수찬 출연 관련 “아직 정확히 정해진 건 없다. 출연진에 대해 대외비로 진행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만약 김수찬이 ‘현역가왕2’ 출연을 확정하면 지난 2020년 3월에 종영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4년 8개월 만에 음악 서바이벌 재도전이다. 2012년에 데뷔한 김수찬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톱10까지 진출하는 등 뛰어난 노래 실력을 증명한 바 있다.한편 김수찬은 최근 친부와 갈등을 겪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김수찬 모친이 출연해 “가수 아들의 앞길을 1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이 막는 것 같아 힘들다”고 털어놓으면서 사연이 알려졌다.방송 후 김수찬은 자신의 팬카페에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이라며 “언젠가는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라고 밝히게 된 거다. 다른 가수분들이 오해받는 상황이 생겨서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마음에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며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 제가 죄지은 것도 아닌데 괜찮다”고 심경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3:47
뮤직

[RE스타] 이찬원, 예능+음악 다 잡은 모범 트롯 스타

흔히 ‘기세’가 무섭다는 말을 한다. 일이 한 번 잘 나가기 시작하면 그 분위기를 타고 계속 잘 된다는 의미인데,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건 단연 ‘내공’이다. 2020년대 들어 가요계 지형도를 바꾼 ‘트롯 열풍’의 진앙지였던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낳은 많은 스타들이 저마다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음악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내공’의 멀티테이너로 이찬원을 첫 손가락에 꼽겠다. ◇철저한 준비+타고난 센스…방송가 이유 있는 러브콜 2020년 ‘미스터트롯’ 최종 3위로 ‘초대 미(美)’에 선발되며 실력을 인정 받은 이찬원은 트롯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재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하이엔드 소금쟁이’,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에서 전문 예능인 이상으로 활약했으며 JTBC ‘톡파원 25시’와 SBS ‘과몰입 인생사’, E채널 ‘한끗차이:사이코멘터리’ 등에선 아나운서나 전문 MC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예능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배경엔 철저한 준비성이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찬원은 지역 행사에 가기 전에 해당 지역과 행사에 대해 철저히 공부,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관련 멘트를 나누며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처럼 사전에 준비해가는 루틴은 방송 스케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최근 종영한 ‘하이엔드 소금쟁이’의 이선희 CP는 이찬원에 대해 “MC로서 책임감이 크고 준비를 철저히 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전 처음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내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을 열거하며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사람은 유재석 이후 처음 봤다”고 철저한 준비성과 폭넓은 시야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자신의 강점이나 매력을 내세우기보단 각 프로그램 특성에 걸맞게 ‘모드’를 전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게스트로 나설 때나 MC로 나설 때 각 롤에 맞는 모습을 바꿔가며 보여주는 영리함도 돋보인다. 특히 그는 대본에 의해 사전에 준비된 멘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녹화 과정에서 실제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을 가감없이 드러내곤 하는데, 과하거나 부족함 없는 적당한 첨언들은 오히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여기에 아이돌 버금가는 강력한 팬덤을 소유한 만큼 ‘시청률 치트키’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추석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단독쇼 ‘이찬원의 선물’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 당일 지상파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남다른 배경지식과 입담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야구 캐스터로도 나섰는데, 실제 전업 캐스터 뺨치는 진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는 점 역시 방송가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 K스포돔 꽉 채우고 전국투어도 성황…알짜 본업 미남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약도 굉장하다. 지난 6월 8, 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진행하며 막강한 팬덤 화력을 과시한 그는 현재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각 공연마다 수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하고 있다. 그에 앞서 지난 5월엔 미니 2집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트롯 가수로서 네 번째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기록을 세웠는데, ‘뮤직뱅크’ 기준 무려 17년 만의 1위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찬원의 가수로서의 강점은 진정성 있는 감성 전달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다. 트롯이라는 주 장르에서도 강점을 보이지만 MZ세대답게 현대적인 감각도 겸비하고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음악적으로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박송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찬원은 단순히 트롯 가수가 아니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라 볼 수 있다.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이 이찬원의 장점인데, 예능에서는 재치 있는 발언과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호감을 주면서 스타로서의 이미지가 아닌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고 평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05:48
연예일반

‘트롯 프린스’ 강재수, ‘뽕사활동’ 고정 출연…11일 첫 공개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2’에서 TOP 25를 차지한 강재수의 활약이 예고됐다.10일 강재수가 트롯판 스쿨어택 ‘뽕사활동’에 고정 출연을 확정지었다.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뽕사활동’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화제의 인물인 강재수를 필두로 고정우, 성리, 양지원, 이하준, 장송호가 트롯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뽕’이 넘치는 전국의 노래 교실을 찾는 트롯판 스쿨어택 콘텐츠다. 서프라이즈 공연은 물론, 트롯 수업까지 유쾌한 하루의 모습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다.‘뽕사활동’ 제작진은 “트롯 아이돌 그룹 6명은 트롯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노래교실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통해 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게 된다. 그들의 깜짝 만남의 순간이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강재수는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뽕사활동을 통해 맘껏 발산해 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뽕사활동’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트롯보라고’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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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vs ‘트랄랄라 브라더스’, MBN과 TV조선 대결 2라운드

트롯 경연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이 스핀오프 예능으로 경쟁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TV조선은 ‘트랄랄라 브라더스’, MBN은 ‘불타는 장미단’으로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다. MBN은 최고 시청률 16.6%를 기록한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이 지난 3월 7일 종영한 뒤,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과 ‘장미꽃 필 무렵’을 선보였다. 특히 ‘불타는 장미단’은 ‘불트’의 첫 스핀오프 예능으로, 스튜디오 내 가수들의 대결이 아닌 팬들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는 취지의 게릴라 버스킹 뮤직쇼다. ‘불트’ 톱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예녹이 출연한다. ‘불타는 장미단’은 첫 방송(4월 4일) 당시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6%로 시작했으나, 가장 최근(5월 2일) 시청률은 이보다 떨어진 4.4%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다. ‘불타는 장미단’ 톱7 가수들이 경연 때는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거나, 멤버들 간 케미를 입증하는 등 숨겨진 매력을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TV조선은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한 ‘미스터트롯2’(이하 ‘미트2’)가 지난 3월 16일 종영한 뒤, 첫 스핀오프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편성하며 맞불을 놓았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도 ‘미트2’에서 톱7을 차지한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더불어 화제의 참가자 송민준, 윤준협이 참가한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참가자들이 게임과 라이브를 진행하는 게임 음악쇼로, 과거 임영웅·영탁·김호중 등 ‘미스터트롯’ 시즌1 결승전에 오른 가수들을 중심으로 평균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콜센타’의 명맥을 잇는 형태다. ‘트랄랄라 브라더스’의 첫 방송(5월 3일)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7%로 수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자은 PD는 제작발표회에서 ‘트랄랄라 브라더스’만의 차별점에 대해 “여러 트롯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이나 노래를 다룬 것과 달리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인간적인 개개인의 매력 탐구에 집중한다. ‘가족 오란관’이라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TV조선은 오는 11일 ‘미트2’ 톱7과 두 번째 스핀오프 예능 ‘미스터 로또’도 방송할 예정이다. 이는 톱7 멤버들이 황금기사단 7인과 노래방 대결을 펼쳐 로또 당첨의 기회를 획득하고, 팬들에게 황금 굿즈를 선물하는 역조공 음악 예능이다.스핀오프 예능은 기존 프로그램의 팬덤이 존재하는 만큼 새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적다. ‘미스터트롯’과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TV조선과 MBN 입장에서 당연한 선택이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성공한 프로그램에는 ‘스타’와 그들을 좋아하는 ‘팬덤’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핀오프 예능’의 경우 어느 정도 시청률이 보장된다”며 “현재 지상파, 종합편성, OTT까지 채널 수가 증가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것 또한 ‘스핀오프 예능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핀오프 예능 일지라도, 새로운 서사와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앞선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있어야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0 05:40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서울 공연 성료...안성훈→박지현 무대에 ‘관객 열광’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화려하게 포문을 열며 성료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종영 이후 팬들과 콘서트장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 TOP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함께 화제의 출연자로 무대에 오른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 총 10명의 멤버들은 그동안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고 수많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출연진들을 소개하는 VCR 영상으로 막을 연 공연은 TOP7 멤버들이 선보이는 ‘밤열차’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박지현의 ‘명자!’, 박성온의 '황포돛대', 최수호의 '갈무리', 나상도의 '보금자리', 진해성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진욱의 '송인',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 그리고 TOP7 멤버들의 '사랑의 트위스트' 합동 무대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7인7색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 찬 압도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콘서트장을 찾아온 팬들을 위한 TOP7 첫 인사가 끝나자 김용필의 '낭만에 대하여', 송민준의 '정녕', 윤준협의 '카사노바'까지 '미스터트롯2' 방송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화제의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으며 이어진 무대에서 '미스터트롯2'를 대표하는 꽃미남 F4 박지현, 최수호, 진욱, 송민준이 '나야 나'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박지현의 '못난 놈',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 진욱의 '서울 가 살자, 진욱과 송민준의 '어느날 문득' 무대까지 멤버들 간의 남다른 케미와 환상적인 라이브 그리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이어서 안성훈, 진해성, 김용필의 '아담과 이브처럼', 김용필의 '당신', 안성훈의 '시절인연', 박성온의 '내이름을 아시죠, '연하의 남자' 등 경연 당시 뜨거웠던 순간을 다시금 회상하게 만드는 무대부터 나상도, 박지현, 박성온의 '초대' 그리고 나상도, 박지현, 최수호, 진욱, 윤준협의 '사랑해 누나', '쌍쌍', '불티' 무대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 무대의 향연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뿐만 아니라 박성온의 '사공', 진욱의 '이별편지', 최수호의 '월하가약', 나상도의 '콕콕콕', TOP6의 '찐이야', 안성훈의 '싹가능', 박지현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진해성의 '단짠',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의 '애인이 되어줄게요', 진해성의 '비나리', 박지현의 '떠날 수 없는 당신', 안성훈의 '그대 내 친구여' 무대까지 방송에서는 느껴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무대들이 쉴 틈 없이 이어가며 콘서트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열화와 같은 환호 속에 전국투어를 시작하게 된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맙소'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한 출연진들은 이어지는 관객들의 앵콜 세례에 힘입어 앵콜곡 '인생 뭐 있나', '무조건'을 끝으로 기존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풍선한 사운드와 셋리스트로 구성된 대체 불가한 고퀄리티 무대들과 무대 중간 진심을 다한 쌍방향 소통으로 선물 같은 세 시간을 선사하며 3일간의 서울 콘서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미스터트롯2’ 전국투어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대구 공연을 비롯해 고양, 창원, 대전, 광주, 인천, 부산, 성남, 울산, 안양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8 08:16
연예일반

[단독] 성민, 트롯 가수 데뷔! 다시 보는 ‘미스터트롯2’에서 진심 (종합)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트롯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19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성민은 5월 중순께 트롯 신곡을 내고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 성민은 트롯 장르의 신곡 두 곡을 담았다. 솔로 가수로 트롯에 도전하는 건 처음인 만큼 성민은 이번 앨범에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성민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트롯 장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감각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심사위원들로부터 “트롯가수 꼭 하라”는 호평을 받았던 그는 실제 이번 앨범을 계기로 트롯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성민은 ‘미스터트롯2’에서 “K팝 가수에서 이제는 진짜 트롯 가수가 되고 싶은 트롯 새싹”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만큼 트롯 장르의 인기에 단순 편승하는 게 아닌 트롯 가수로서 진지하게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음을 알렸다. 실제 성민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에 앞서 트롯과 관련한 다양한 공부를 하며 진지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미스터트롯2’에서 성민은 아이돌부의 일원으로 무대에 올라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으로 심사위원들 전원으로부터 하트를 받았다. 중견 트롯가수 김연자는 성민의 무대를 본 뒤 “꼭 할 말이 있다. 마스터 예심 때 성민 씨에게 하트를 안 눌렀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잘하더라”며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트롯 가수가 됐으면 한다”는 호평을 남겼다. 비록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패해 탈락하긴 했지만 그만큼 성민이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는 뜻이다.성민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앨범 ‘슈퍼주니어 05’로 데뷔,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사로잡으며 한류 스타로 활약했다. 이후 지난 2014년 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이후에는 솔로 활동에 보다 집중했다. ‘굿나잇, 서머’(2021), ‘오르골’(2019) 등 여러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과 바쁘게 만났다.트롯 장르 역시 잠시나마 경험해 본 일이 있다. 지난 2007년 성민은 슈퍼주니어의 유닛 그룹인 슈퍼주니어-T(이특 희철 신동 은혁 성민)로 출격, 세미 트롯 장르의 ‘로꾸꺼’로 활동했다. 성민이 솔로로, 또 본격적인 트롯 장르의 음악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만큼 팬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그동안 그룹은 물론 솔로로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온 성민이 트롯 장르에서는 또 어떻게 자신의 색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성민의 새 앨범은 5월 둘째 주께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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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퍼주니어 성민, 트롯 가수로 본격 데뷔! 5월 컴백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트롯 가수로 본격 도약에 나선다.19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성민은 5월 중순께 트롯 신곡을 내고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성민의 이번 앨범에는 트롯 장르의 신곡 두 곡이 수록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민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트롯 장르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보여줬으며, 이번 앨범을 계기로 트롯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성민은 ‘미스터트롯2’에서 “K팝 가수에서 이제는 진짜 트롯 가수가 되고 싶은 트롯 새싹”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그동안 그룹은 물론 솔로로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온 성민이 트롯 장르에서는 또 어떻게 자신의 색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성민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앨범 ‘슈퍼주니어 05’로 데뷔,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사로잡으며 한류 스타로 활약했다. 이후 지난 2014년 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이후 팀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 활동해왔다. 솔로 가수로서도 성민은 ‘굿나잇, 서머’(2021), ‘오르골’(2019)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과 바쁘게 만나왔다.성민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트롯 앨범은 5월 둘째 주께 발매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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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심상치 않다..새로운 ‘트롯 스타’ 탄생 예감

‘장구의 신’ 박서진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새로운 트롯 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현재 국내 트롯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남자 가수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지난 2020년 종영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 TOP7 출신들이다. 이들은 방송이 끝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가요계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가를 휩쓸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한 ‘미스터트롯1’의 대흥행 이후 비슷한 포맷의 트롯 경연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TOP7의 뒤를 잇는 인기 트롯 가수는 탄생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가 등장했다. 바로 ‘미스터트롯2’에 참가했던 박서진이다.지난 10일 한터차트가 발표한 주간 음반차트(2023.04.03.~2023.04.09) 따르면 3월 초 발매된 박서진의 디지털 미니 앨범 ‘춘몽’이 음반 지수 6만4901.70점(판매량 7만2113장)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음반차트는 전 세계 1100여 판매점의 음반 판매량이 합산돼 차트로 자동 생성되는 것으로, ‘춘몽’은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 박서진은 음원 사이트 멜론의 2023년 15주차(2023.04.03.~2023.04.09) ‘트로트 차트’에 5곡을 차트인시켰다. 3월 월간 차트에도 마찬가지로 5곡을 차트인시키며 타이틀곡 ‘지나야’로 35위를 기록, 다수의 인기 트롯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앞서 박서진은 지난 2월 약 3700석 규모인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를 매진시켰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2만여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순식간에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이같은 기록들은 박서진이 ‘미스터트롯2’ 당시 TOP7에 들지 못한 탈락자임에도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 단순한 방송의 화제성 때문이 아닌, 박서진만의 장점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2013년 19살의 어린 나이에 첫 싱글 ‘꿈’으로 데뷔한 그는 4년의 무명 시절을 겪으며 길거리 공연을 전전했다. 그러던 중 2017년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라는 코너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 굵직한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박서진이 트롯 팬들의 눈에 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수준급의 가창력과 화려한 장구 실력 덕분이다. 장구를 치며 노래까지 완벽히 해내는 퍼포먼스로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미스터트롯2’에 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7회 만에 최종 우승자인 안성훈과의 데스매치 끝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일반적으로 방송이 종영하면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도 식기 마련이다. 그러나 박서진은 이전보다 견고한 팬덤을 형성하며 차곡차곡 커리어하이를 달성 중이다. 그가 단순한 ‘반짝스타’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트롯 유망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미스터트롯1’의 주역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과 같이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덕분일 것이다.힘들었던 무명 생활을 이겨낸 박서진의 도약은 이제 시작이다. 그가 향후 트롯 음악을 짊어질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추목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6 09:00
연예일반

현영, 독립영화 ‘하루 또 하루’ 출연 확정

배우 겸 방송인 현영이 독립영화로 컴백한다.현영은 코믹 포인트가 가미된 휴먼 드라마 장르의 독립영화 ‘하루 또 하루’에 캐스팅됐다고 29일 밝혔다.‘하루 또 하루’는 연단극단을 이끌고 있는 배우 박용기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이다. ‘사기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쓸 만큼 사기 범죄가 흔히 일어나는 대한민국의 세태를 꼬집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산시를 배경으로 젊음의 거리, 황산공원, 통도사 등 주인공들의 온기가 진하게 묻은 골목과 카페, 논두렁길 등을 서정적이고 운치 있게 담아낼 전망이다.이번 영화에서 현영은 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크게 당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생을 접으려는 남편 현우를 현명하고 강단 있게 옆에서 지탱해 주는 아내 유리를 연기한다. 트레이드마크인 비음조차 눈물과 웃음을 오가는 캐릭터에 조화롭게 잘 녹아들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현영은 최근 종영한 ‘미스터트롯2’의 마스터로 합류해 ‘감성 심사’를 펼치며 마스터 군단의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단편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받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꾸준히 대중과 만나고 있다.현영은 “이번 배역을 위해 계속해서 연기 공부를 해온 만큼 진정성 있고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출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하루 또 하루’는 이달 말 크랭크인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9 08:38
연예일반

[왓IS] 정동원·김다현·박성온..10대 트롯 스타들 시대는 이제부터

미래 트롯 신을 책임질 10대 트롯 스타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트롯 오디션 붐은 송가인을 배출한 TV조선 ‘미스트롯’(2019년)이 대히트를 기록한 후부터 일기 시작했다. 대부분 20~30대, 많게는 40대가 주를 이뤘던 참가자들 사이 당돌함으로 무장한 10대들이 내민 거침없는 도전장은 대중에게 제대로 먹혔다.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미스터트롯2’)과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10대 트롯 스타들은 꾸준히 발굴됐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꼽혀온 트롯을 두고 10대들이 어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며 제 몫을 해내는 모습에 대중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어른들 못지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팬덤까지 형성한 이 용감한 10대들은 색다른 매력으로 트롯계를 휘어잡고 있다.정동원은 10대 트롯 스타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020년)에 출연해 10대 트롯 스타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정동원은 당시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해 성인팬들을 사로잡았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은 당시 13살의 정동원을 최종 5위에 오르게 했다.스타덤에 오른 정동원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는 것에 이어 성탄 콘서트 ‘성탄총동원’, 전국투어 콘서트 ‘음학회’ 등 공연도 꾸준히 개최했다. 지난달 19일에는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영원’을 발매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MBN ‘보이스트롯’에서 2등,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등을 차지하며 트롯계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김다현은 현재 15세다.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두 번의 경연은 힘들었지만, 얻은 점이 많다. 심사평을 받으며 방향도 고민해봤고, 팬들이 생기니 삶이 더 행복해졌다. 대중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깨달은 점도 많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미스트롯2’ 이후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행사 등을 통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다현. 그는 최근 신보 ‘열 다섯’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종영한 ‘미스터트롯2’ 속 10대 트롯 스타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최종 7위에 오른 박성온은 올해 14세로 ‘미스터트롯2’ 방송 전부터 트롯 신동으로 유명세를 탔다. 앞서 방영된 JTBC ‘히든싱어7’에서 송가인을 꺾고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인 만큼 ‘미스터트롯2’ TOP10 유력 후보로 일찌감치 점쳐졌다. ‘리틀 싸이’ 황민우의 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황민호(11세)는 ‘미스터트롯2’를 통해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작은 체구에서 터져 나오는 우렁찬 목소리와 절절한 감정,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자랑하며 마스터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10대 트롯 스타의 등장은 분야가 트롯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린 스타들에게는 경쾌하고 발랄한 최근 트롯이 정서에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스타들이 한이 많이 서려 있는 옛날 곡을 부르는 것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이에 맞는 노래를 부르도록 하는 것이 방송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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