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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안녕”…대장정 마무리 ’화밤’, 마지막까지 유쾌했다

‘화밤'이 선물 같은 무대로 멋지게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트롯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는 ‘화밤’은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지난 1082일 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화요일 밤을 책임졌다.지금까지 무려 3000곡 이상의 노래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흥과 감동을 전했던 ‘화밤’이 수많은 레전드 무대들을 뒤로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윤복희,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 등과 함께 선후배간 대통합을 이뤘던 ‘레전드 가요제’부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출연자들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는 오직 ‘화밤’이라 가능했던 무대였기에 대장정의 마무리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트롯의 밤’에서는 그동안 ‘화밤’을 위해 매주 노력했던 ‘미스&미스터’들을 위해 최다 클릭상, 퍼포먼스 달인상, 명품 감성상, 칠전팔기 오뚝이상, 공주는 외로워상, 치명적 귀염상, 최고 매력상, 최강 귀호강상, 팔방미인상, 만장일치 올하트상 등 기분 좋은 특별한 시상식이 펼쳐졌다.‘최다 클릭상’의 주인공은 김태연이었다. 김태연은 ‘바람길’로 무려 SNS 조회수 2,5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태연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가창력으로 ‘바람길’을 다시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박지현은 ‘퍼포먼스 달인상’을 받았다. 충격적인 비닐 의상으로 박진영의 ‘허니’를 똑같이 따라했던 박지현은 이날에도 '허니'에 이어 남진의 ‘둥지’까지 마지막까지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명품 감성상’을 받은 안성훈은 “작은 재능으로 노래를 할 뿐인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진심 가득한 소감과 함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들려줬다. 다시 들어도 울컥하게 만드는 안성훈의 깊은 감성이 감동을 선사했다.김의영은 ‘칠전팔기 오뚝이상’을 받았다. ‘미스트롯’ 시즌1 탈락 후 시즌2에 재도전해 TOP5에 이름을 올렸던 김의영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용두산 엘레지'를 다시 한 번 열창했고, 더욱 맵고 단단해진 김의영의 '캡사이신' 보컬이 귀를 즐겁게했다.‘트롯 바비’ 홍지윤은 ‘공주는 외로워상’을 받아 유쾌한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큐티하니’를 선곡해 깜찍함의 끝을 보여줬다. 최수호는 ‘치명적 귀염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트롯2’ 당시 대학부에서 올하트를 받았던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를 혼자 소화한 최수호는 누나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귀여움으로 미소를 유발했다.‘최고 매력상’을 받은 진해성은 “매력있는 외모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연극이 끝난 후’를 열창하며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몽환적 매력을 발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이어 ‘최강 귀호강상’을 받은 은가은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곡해 짙은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박수를 이끌어냈다.‘화밤’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던 양지은은 ‘팔방미인상’의 주인공으로 ‘목포행 완행열차’를 부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고, 모든 출연진에게 사랑이 넘쳤던 나상도는 멤버들이 직접 뽑은 ‘만장일치 올하트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나상도는 ‘사랑의 해결사’를 부르며 유쾌한 매력을 한껏 전했다.뿐만 아니라 ‘미스&미스터’들의 화려한 축하 무대도 마지막 ‘화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 하이라이트는 MC 붐의 답가였다. 데뷔 이후 최초로 오직 '화밤'을 통해서 라이브 실력을 공개한 붐은 ‘화밤’ 멤버들을 위해 직접 선곡한 ‘미운 사랑’을 진심을 담아 열창한 후 “항상 고마웠다. 그래서 꼭 한 번은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애정과 사랑,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난 붐의 노래에 ‘화밤’ 멤버들은 애써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그리고 '미스&미스터'들 역시 그동안 ‘화밤’을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정성스럽게 적은 손편지에 꾹꾹 눌러담아 전해 감동을 줬다. MC 붐과 장민호는 “’화밤’은 잠깐 쉬어가지만, 시청자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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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미스터트롯’ 출연은 미친 짓.. 모두 실패만 이야기해” [일문일답]

가수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출연을 결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찬원은 28일 첫 방송되는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 박지선 교수, 홍진경, 장성규와 함께 MC로 출격한다.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이찬원은 첫 방송을 앞두고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저의 숨겨진 본성을 웬만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면서 “모두가 실패를 이야기할 때 ‘미스트롯’ 출연을 결심한 것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자 ‘미친 짓’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이찬원 ‘한끗차이’ 일문일답 - '인간 본성 탐구'라는 주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인간의 본성을 학문적으로 탐구하면 누구에게나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토크를 곁들인 예능적 요소로 접근하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갈라놓는 '한 끗 차이의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살면서 해본 가장 잘한 일과 소위 '미친 짓'은 무엇인가요?남들이 다 실패할 것이라고 얘기할 때 꿋꿋하게 '미스터트롯' 출연을 결심한 것이 내 인생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돌이켜 보면 '미스터트롯' 출연을 결심한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무모한 도전이자 미친 짓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 내가 생각하는 '나의 본성'은 무엇인가요? 이걸 가장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은? 혹은 가장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저는 은근히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낯을 많이 가리는 본성이 있어요. 딱히 누가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은 없지만, 이러한 저의 본성은 웬만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습니다. - 나조차도 내가 낯선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요즘 춤에 관심이 생겨서 이런저런 춤 영상도 찾아보고 집에서 혼자 연습도 하곤 합니다. 지금껏 춤이라고는 조금의 관심도 없던 제가 춤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제 스스로도 상당히 낯설게 느껴집니다. - 다른 출연자들과는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또, '나의 케미왕'을 뽑고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저희 출연진들 모두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지만, 그중에서도 저와의 케미 왕은 바로 장성규 씨입니다. 장성규 씨는 뛰어난 센스와 순발력으로 상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진행 실력을 갖고 계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녹화가 아닌 평상시에도 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분이기에 항상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입니다. -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꼭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저희 많은 제작진들께서 정말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박지선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이 시청자 여러분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한 번쯤 느껴보았을 인간 본성과 심리의 코멘터리에 여러분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편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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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안성훈 ‘생쇼’ 성황리 마무리.. “행복한 명절”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생쇼’가 이틀 동안 안방극장을 책임지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오후 7시 SBS FiL, SBS M에서 방송된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이하 ‘생쇼’) 2부는 홍지윤부터 금잔디의 개인무대, 여기에 전 출연진이 함께한 단체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2부의 막은 홍지윤과 허경환이 열었다. 철이와 미애로 깜짝 변신한 두 사람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너는 왜’ 무대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어 무대에 오른 홍지윤은 ‘사랑의 여왕’, ‘분내음’, ‘망부석’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달콤한 매력을 한가득 전달했다. 금잔디는 ‘당돌한 여자’, ‘홍도야 우지마라’, ‘당신은 명작’, ‘인생샷’ 등 무대로 개인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끝으로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밤이면 밤마다’, ‘남행열차’ 등 곡들로 8090 메들리를 비롯, ‘식구 없인 못살아’, ‘연예인’까지 선보여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흥과 감동을 선사했다.이 밖에도 게스트 박군은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김승현과 ‘있을 때 잘해’ 무대 등을 선보였으며, 아티스트 모두는 ‘생각 건의함’ 코너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특히 팬들의 요청에 홍지윤은 슬릭백, 안성훈은 테크토닉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방송된 ‘생쇼’는 TV CHOSUN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을 필두로 문희경,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 홍지윤, 허경환, 김승현, 김선근이 출격한 콘서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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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안성훈.. ‘생SHOW’ 설 연휴 기간 방송

‘생SHOW’가 2024 설날에도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15일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SBS FiL, SBS M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이하 ‘생SHOW’)는 설 연휴 방영을 확정, 오는 30일 녹화를 진행한다. 올해도 풍성한 설날을 장식할 ‘생SHOW’는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유쾌한 토크는 물론, 대중의 사랑을 받은 추억 소환 명곡들로 꾸민 특집쇼다. 특히 ‘트롯 명가’로 알려진 생각엔터테인먼트인 만큼, ‘생SHOW’에서는 금잔디부터 홍지윤,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영기, 정다경, 강예슬이 참여해 히트곡과 화려한 컬래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여기에 문희경, 김승현, 허경환, 아나운서 김선근까지 입담도 출중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출연진외에는 ‘생SHOW’ 스페셜 게스트로 박군이 확정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는 15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생SHOW’ 유료 티켓 구매권을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9일 오후 3시에 발표되며, 공연의 수익금 전부는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더 트롯쇼 특집 생SHOW’는 설 연휴기간 SBS F!L과 SBS M에서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5 16:02
예능

김호중·안성훈이 선봉에 선 '명곡 제작소' D-1, 음악팬 '최애조합' 기대감↑

‘트바로티’ 김호중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이 선봉에 TV조선 ‘명곡 제작소’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오는 20일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첫 방송을 하루 앞둔 ‘명곡 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 제작소’)가 시청자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제작사 측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준현과 김호중, 안성훈,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김경범이 고객들의 주문을 받아 바로 프로듀싱에 나서는 만큼 매주 일요일 밤 귀호강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명곡 제작소’는 ‘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부제처럼 주문 즉시, 신곡을 만들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히트곡의 꿈을 이뤄줄 대중의 ‘최애 조합’이라 할 만한 출연진이 대거 모여 관심이 집중됐다. MC도 세션도 잘하는 김준현을 비롯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오가며 절정의 실력을 확인시킨 김호중, 성실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안성훈, 천재 작곡 듀오로 많은 히트곡을 통해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김경범이 한 데 모였다. 작곡과 화음, 보컬까지 귀호강 풀코스가 예고되고 있는 셈이다. 또 ‘명곡 제작소’는 고객으로 찾아온 가수들의 주문을 매주 받으며, 인생 스토리가 버무려진 신곡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가수들은 어떤 인생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올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바로 완성될 신곡은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더불어 ‘명곡 제작소’에서는 숨은 명곡을 찾아 재해석, 역주행을 노려볼 수 있는 편곡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작곡부터 코러스, 화음 등 고객 맞춤 코스의 명곡 퍼레이드는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명곡 제작소’에서 김준현은 제작소 소장, 김호중은 매니저를 맡는다. 안성훈은 주임,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김경범은 반장으로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이 어떤 하모니로 음악과 함께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명곡 제작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3.08.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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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2’ 문자투표 수익금 1억 8000만 원 기부

‘미스터트롯2’ 결승전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 1억 8000여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주용중 TV조선 대표는 지난 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스터로또’ 녹화 현장을 찾아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및 ‘미스터로또’ 출연진과 함께 결승전 당시 문자투표 수익금 1억 8420만 6635원 전액을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에게 전달했 기사 아카이브 다. 이 기부금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주용중 대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한통 한통 정성을 모아주셨다. 김병준 회장님이 이끄시는 사랑의열매가 귀하게 결실을 맺어 주실 걸로 믿는다”며 “TV조선은 앞으로도 유익한 방송, 재미있는 방송, 함께 나누는 방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도 “올해 3월 ‘미스터트롯2’가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되고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1억 8천여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하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귀하게 쓰겠다”고 덧붙였다.앞서 TV조선은 2020년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2021년 ‘미스트롯2’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2022년 ‘국민가수’ 수익금 1억 7568만 372원은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같은 해 12월 방송된 창사특집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 수익금 3억 7119만 5826원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전달했으며, 이번 ‘미스터트롯2’ 수익금까지 총 13억 3923만 8436원을 기부했다.한편 ‘미스터트롯2’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기부 전달식은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로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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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서울 전국투어 오늘(26일) 공개..眞안성훈 무대서 눈물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콘서트 서울 공연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콘서트 in 서울’이 방송된다. 이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서울공연 중 마지막 콘서트 녹화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미스터트롯2’를 뜨겁게 만든 주역 톱7 멤버들과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 등 화제의 출연자들까지 풍성한 무대가 꾸려진다. 먼저 톱7이 단체로 준비한 ‘밤 열차’ 무대로 콘서트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안성훈의 ‘그대 내 친구여’, 박지현의 ‘떠날 수 없는 당신’, 진해성의 ‘비나리’, 나상도의 ‘콕콕콕’.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 진욱의 ‘서울 가 살자’, 박성온의 ‘연하의 남자’ 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이어진다. 또한 안성훈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대 내 친구여’를 열창하던 도중 무대 위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팬들을 설레게 할 스페셜 무대들도 꾸며진다. 톱3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애인이 되어줄게요’를 시작으로 섹시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사랑해 누나’ 애간장을 녹이는 트롯 젠틀맨들의 ‘아담과 이브처럼’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출연진 모두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고맙소’를 열창한다. ‘미스터트롯2’ 멤버들은 방송 내내 아낌없이 응원해 주고 콘서트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준 팬들과 애정 가득한 눈인사를 건네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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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정다경, 금잔디 ‘엄마의 노래’로 귀호강 선사

가수 정다경과 강예슬이 ‘화밤’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정다경과 강예슬은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의 ‘미스터트롯2’ 8인 8색 특집에 출연했다.정다경과 강예슬은 눈부신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찰떡같은 무대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미스터트롯2’의 김용필과 추혁진의 재대결이 펼쳐지자 두 사람은 긴급 제보를 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정다경은 김용필을 향해 “저희 대기실에 계셨을 때 노래를 계속 연습하시더라”라며 남달랐던 승부욕을 제보하는가 하면, 강예슬은 “저희 화음 넣을 뻔 했어요”라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정다경은 김태연과 노래 대결을 펼쳐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정다경은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를 선곡, 가슴 절절한 감성으로 출연진 모두를 감동에 빠트렸다.이와 함께 강예슬은 ‘미스터트롯2’ 길병민과 노래 대결을 이어갔다. 강예슬은 장윤정의 ‘당신편’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했다.이처럼 ‘화밤’에서 시청률 일등공신으로 활약 중인 정다경과 강예슬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대중을 찾아갈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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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예솔이’ 오지율, TV조선 새 예능 ‘귀염뽕짝 원정대’ 출연

‘더 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아역 배우 오지율이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17일 TV조선 새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 아역 배우 오지율과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한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이 출연한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50살 나이 차 나는 트롯 선후배들이 전국 팔도를 여행하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탐방하고 노래하는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할 ‘만능 일꾼’ 이수근과 우주소녀 수빈이 여행을 이끈다. 또한 ‘선배라인’과 ‘후배라인’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배라인’으로 박탈된 4명은 11살 동갑내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그리고 홍일점 10살 오지율이다. 앞서 오지율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의 아역과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딸 하예솔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민호는 “친구들, 선배님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게 돼서 너무 좋다”며 “선배님들의 요리실력이 기대된다”는 어린이다운 소감을 전했다. 또 서지유와 조승원은 “코로나19로 여행을 자주 못 갔는데, 이번에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담고 싶다”, “11살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라 더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오지율은 “오빠들하고 함께 하는 거라면 다 재밌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직 ‘후배 라인’과 함께할 ‘선배 라인’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수십 년에 달하는 엄청난 세대 차이에도 ‘트롯’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선후배 라인이 어떤 우정 여행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6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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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예능 스핀오프 전성시대, 득과 실은?

스핀오프(spin-off). 오리지널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되어 나온 작품을 뜻한다. 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스핀오프는 이젠 예능까지 발을 넓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신생 프로그램보다 시청자 유입이 훨씬 수월하다는 점, 기존 프로그램의 출연자, 소재를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예능에서 빠지면 안 될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본 프로그램의 문제점이 답습되고 자가복제라는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자주 도마 위에 오른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스핀오프, 고정 시청자 多스핀오프 예능은 가장 먼저 tvN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만든 나영석 PD가 떠오른다. 나영석 PD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시즌제, 스핀오프 등을 본격 도입해 대중에게 친숙한 패턴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꼽힌다. 나 PD는 ‘윤식당’에서 파생한 ‘윤스테이’에 이어 최근 ‘서진이네’를 선보였다.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기존 멤버에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를 투입해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에브리원의 대표 예능 ‘시골경찰’의 스핀오프 ‘시골경찰 리턴즈’는 지난달 19일 첫선을 보였다.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등이 출연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외에도 채널A는 ‘결혼 말고 동거’의 스핀오프로 ‘이혼 말고 별거’, ‘결혼 말고 출산’을 계획 중이다. 스핀오프 형식은 특히 트롯 오디션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핀오프로 가장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방송사는 트롯 열풍을 몰고 온 TV조선이다. TV조선은 ‘미스트롯’의 진(眞) 송가인을 앞세워 만든 스핀오프 ‘뽕 따러 가세’를 시작으로 ‘미스터트롯’의 후속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을 제작해 높은 인기를 누렸다.TV조선은 지난 3일에는 ‘미스터트롯2’의 스핀오프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선보였다.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등 톱7이 출연하는 이 예능은 첫 방송 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1일에는 출연진을 그대로 가져간 두 번째 스핀오프 ‘미스트로또’를 연이어 출격시켰다.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까지 다 잡겠다는 각오다.‘미스터트롯’을 제작한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나온 뒤 MBN과 손을 잡고 만든 ‘불타는 트롯맨’도 스핀오프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스핀오프 흥행, 출연자 따라 달라져스핀오프는 기존 예능의 출연자, 구성 등을 그대로 가져와 시청자 유입이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기존 흥행 프로그램을 뛰어넘는 요소를 찾아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비슷한 패턴이 반복돼 지루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출연진의 매력이 이전만 못하다는 냉혹한 평가도 나오면서 스핀오프 예능이 시청률을 보장해 준다는 공식도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서진이네’ 역시 해외로 떠나 식당을 개업한다는 기존 콘셉트를 답습해 자가복제가 아니냐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방송 중인 트롯 예능 스핀오프만 봐도 알 수 있다. ‘미스터트롯2’의 진 안성훈을 필두로 제작된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첫 회 4.7%(1부), 4.7%(2부), 4.0%(3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2’ 최종회 시청률인 24%와 비교한다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불타는 장미단’도 마찬가지다. 현재 5회까지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1회 5.5%, 2회 4.3%, 3회 4.1%, 4회 4.6%, 5회 3.8%로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임영웅은 스핀오프인 ‘뽕숭아학당’의 인기를 견인한 바 있다. 방송 당시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많은 팬을 끌어모았던 그는 ‘사랑의 콜센타’에도 출연, 10주 연속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2021년 2월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뽕숭아학당’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영상은 최근 1100만 뷰를 돌파해 여전한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최근 트롯 스핀오프 등이 좀처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지 못하는 건, 결국 ‘미스터트롯’ 만큼 다른 트롯 오디션이 화제가 되지 못한 것과 임영웅 만한 스타를 배출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핀오프는 본편의 성과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원작에서 성공한 부분들이 스핀오프로 꾸며져서 나오는 것”이라며 “출연자 역시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임영웅이 출연했던 스핀오프 예능과 관련해서는 “‘미스터트롯’ 톱7은 프로그램이 끝났을 때 이미 단단한 팬층이 형성돼 있었다”며 “그 팬층을 가지고 간 스핀오프는 큰 성공을 이룰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트랄랄라 브라더스’, ‘불타는 장미단’ 등 최근 나온 스핀오프들은 논란 때문에 가려진 부분도 많다는 지적이다. 본편에서 이미 팬덤이 형성됐더라도 여러 논란으로 스핀오프에선 팬덤이 쏠리지 않았다는 것. 정덕현 평론가는 ‘도시어부’ 스핀오프인 ‘도시횟집’에 대해서도 “두 프로그램은 결이 다르다. ‘팬층을 그대로 활용한 게 맞을까’라는 의문점이 든다”며 “연결고리가 조금 느슨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결국 잘 만든 스핀오프는 본편의 화제성과 재미 포인트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새로운 점을 줘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게 정 평론가의 분석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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