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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임영웅→정동원, '미스터트롯' 톱6, 모처럼 추석 휴가…'열일' 전 숨고르기
올해도 조용한 추석이다.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 지침 아래 최소한의 이동으로 명절을 나게 됐다. 스타들 역시 재충전의 시간으로 휴일을 보낸다. TV조선과의 계약을 끝내고 원래 소속사로 복귀한 '미스터트롯' 톱6(이하 가나다 순)는 모처럼의 연휴에 마음만큼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기로 했다. ▶'희며들' 준비, 김희재 김희재는 추석 연휴에 휴식과 함께 개인 정비 시간을 갖는다. 최근 마운틴무브먼트와 중화권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그는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잡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소속사는 "김희재는 내년까지 다양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를 위해 연기 연습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재는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연기자로도 발을 넓힌다. 극 중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을 맡아, 연기와 노래 등 넓은 스펙트럼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정규앨범 원하신다면, 영탁 영탁 소속사는 연휴 기간 특별한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 복잡한 사정과 빡빡한 일정들을 소화하느라 지친 영탁에 휴식이 우선이라 생각했다는 전언이다. 영탁은 추석 연휴를 잠깐 즐긴 후 정규 앨범 준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앞서 팬들과의 소통할 때에도 "정규앨범을 원하신다면"이란 말로 작업 중임을 암시한 바 있다. 소속사는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면서도 정규 앨범을 위해 작업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팬심 공략, 이찬원 이찬원은 휴식 대신 일을 택했다. 발 빠르게 2022년 시즌 그리팅을 출시하는 등 팬들을 위한 콘텐트를 쏟아내는 중이다. 소속사는 '이찬원이 팬들과 첫 데이트 하는 날'을 주제로 제작한 시즌 그리팅의 콘셉트 영상, 메이킹 영상, 미공개 컷 등을 순차 공개하고 팬을 위한 선물 같은콘텐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난달 '편의점' 음원을 낸 이찬원은 활발한 활동을 위한 준비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달콤한 휴식, 임영웅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24시간이 모자라는 스케줄을 소화해 온 임영웅은 온전한 휴식을 즐긴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특별한 스케줄을 잡지 않아 가족들과 심신을 안정하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연말과 내년까지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활동들도 많고 준비한 계획들도 있어 이번 휴가가 임영웅에겐 꼭 필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팬 위한 워커홀릭, 장민호 장민호는 공식 스케줄은 없지만 자발적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소속사에 말했다. 내달 데뷔 4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기 때문에 귀중한 시간들을 그냥 흘려 보낼 수는 없다는 그의 의지가 느껴진다. 장민호는 다양한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를 병행하면서 연휴를 알차게 보낼 예정이다. ▶편안하게 쉴래요, 정동원 노래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연기, 광고 등 각종 분야를 휩쓴 '삐약이' 정동원은 황금같은 소중한 추석 연휴를 보낼 예정이다. 학업과 연예 활동으로 가장 바쁘고 스트레스가 클 중2를 보내고 있는 바, 가족과 오롯이 편안한 연휴를 실컷 즐기기로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