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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불꽃소녀축구단에 ‘불꽃 카리스마’의 등장… 샤이니 민호, 경기 과몰입 (‘불꽃소녀’)

불꽃 카리스마 샤이니 민호가 불꽃소녀축구단의 코치로 출격한다.23일 첫 방송되는 tvN ‘달려라 불꽃소녀(기획 최재형)’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대한민국 U-7 여자축구단의 성장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특히 축구에 진심인 샤이니 민호가 불꽃소녀축구단의 스페셜 코치로 합류,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이날 방송에서는 설렘과 긴장이 느껴지는 불꽃소녀축구단의 첫 소집 현장이 공개된다. 축구선수 조현우, 정조국, 이호, 농구선수 신정자 등 운동선수 DNA를 타고났으나 축구 경력은 평균 30일인 초보들의 귀염뽀짝한 모멘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공을 쫓아다니기 바빴던 불꽃소녀들이 창단 60일 만에 치르는 첫 경기에서는 180도 달라진 실력을 보인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DNA에 새겨진 스포츠 본능이 깨어난 불꽃소녀들은 감코진은 물론 응원 온 가족들도 깜짝 놀랄 활약을 펼친다고. 선공개 영상 속 “본때를 보여주자!”라며 야무진 각오를 다지는 불꽃소녀의 우렁찬 목소리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특히 민호 코치는 상대의 태클이나 몸싸움에 불꽃소녀들이 넘어지자 “너무 거칠어!”라고 격한 반응을 내뱉는다. 경기 내내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열정 코칭을 이어가던 그는 과몰입한 나머지 그라운드까지 진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축구공을 굴리며 원팀으로 그라운드를 누빌 불꽃소녀축구단의 성장기가 기대되는 만큼 이들의 여정을 함께할 이동국 감독, 이수근 코치, 알베르토 코치, 송해나 코치와의 호흡도 주목할 포인트다. 순수하고 해맑은 어린아이들이지만 축구를 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불꽃소녀들과 감코진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를 더한다.더불어 불꽃소녀들에게 운동선수 DNA를 물려준 가족들의 찐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집, 훈련장, 경기장 등 불꽃소녀들이 가는 곳마다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이들의 이야기 역시 주목된다.‘달려라 불꽃소녀’는 23일 오후 5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4:39
스타

[왓IS] ‘4월 웨딩’ 박현호♥은가은, ‘불후의 명곡’ 만남부터 결혼 골인까지 [종합]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이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트롯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22일 박현호는 “은가은 씨와 꽃바람 휘날리는 2025년 봄 4월 12일에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소감을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은가은이 2년 전 한 예능에 출연해 “쌍커풀 없고, 입술 도톰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꼽은 이상형 발언이 박현호와 닮았다고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의 인연의 계기가 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는 ‘첫만남 썰’을 수차례 들려줬다. 은가은은 열애 인정 이후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박현호가) 녹화 내내 쳐다보더니 녹화가 끝나고 전화번호를 받아 갔다. 그날부터 계속 연락하며 ‘삼겹살 사달라’라고 대시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박현호는 “추파를 먼저 던진 것은 은가은”이라며 “녹화 당시 은가은이 계속 쳐다봐 그 시선을 즐겼다, 그 덕에 용기를 내 은가은에게 번호를 달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은가은에게 삼겹살을 사달라고 연락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한 달 동안 연락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자니’라고 먼저 문자가 왔다”고 토로했다. ‘삼겹살 사건’ 이후 다시 연락이 닿았다며 은가은은 “박현호가 모든 약속을 뿌리치고 저를 만나러 온 적이 있었다. 그때 ‘야 너 같은 남자 있으면 여기 데려와’라고 하니까 ‘누나 여기 있잖아’라고 고백하더라”라고 고백의 순간을 밝혔다. 이후 열애 인정 1달 만인 지난 9월, 두 사람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해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처음 ‘열애 기사’가 났을 때 심경을 두고 은가은은 “사실 처음엔 너무 놀랐다. 연애 완전 초반에 기사가 나서. 하지만 한편으로는 후련했다. 이제 편하게 다녀도 될 것 같아서”라며 웃었다. 박현호는 “나도 (기사가 나서) 좋았지만 걱정도 됐다. 내가 (처신을)잘 못하면, 너도 피해를 볼까봐”라고 깊은 속내를 보였다.‘신랑수업’ 제작진 인터뷰 장면을 통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두 사람은 은가은 어머니와 만나 인사하는 에피소드도 보여줬다. 그러나 일각에서 두 사람이 같은 시기 동거를 시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방송이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이 가운데 지난 20일, 내년 4월 결혼이 공식화되었고 이에 22일 두 사람은 직접 SNS에 결혼 소감을 다시금 밝히며 해당 논란에도 해명했다. 박현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상의할 문제들이 많아 최근 자주 함께 지내게 되었다”라며 “이런 저희 이야기를 더 많이 하려다 보니 리얼타임으로 보여드리지 못했고 이런 과정에서 팬분들에게 혼란을 드렸다”라고 설명했다.은가은은 “함께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몸이 떨어져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든든함까지 있는 사람이다 보니 8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가면서 현호 씨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라면서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툰 것도 많지만, 현호 씨와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잘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응원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우여곡절 끝 열애 인정 3개월 여, 교제 기간 8개월 만에 5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내년 4월 12일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된다.한편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했으나, 이후 솔로 가수 및 트롯 장르로 전향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2022)에서 최종 10위에 오르면서 현재 트롯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은가은은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 후 지난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7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KBS2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로 활약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20:17
예능

SM 아티스트10人, 내년 30주년 앞두고 ‘출장 십오야’ 출격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tvN ‘출장 십오야’에 전격 출연한다.22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십오야 채널에는 ‘출장 십오야’ SM편의 예고편이 공개,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인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예측불가 케미스트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번 방송에는 강타부터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 엑소 수호,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원빈까지 총 10인이 대표로 출격, 다채로운 게임과 토크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빅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장 십오야’ SM편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출장 십오야’를 통해 방영되며 방송 직후 당일 밤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 채널에는 풀버전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2 15:49
영화

“현실도 비현실도 아냐”…‘나인 퍼즐’, 윤종빈X김다미·손석구, 본 적 없는 추리극

윤종빈 감독과 배우 김다미, 손석구가 신작 ‘나인 퍼즐’을 들고 전 세계 취재진을 만났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종빈 감독과 배우 김다미, 손석구가 참석했다.‘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이날 윤종빈 감독은 “처음으로 제가 직접 쓴 작품이 아니다”며 “(넷플릭스) ‘수리남’ 했을 때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다음 작품으로 영화를 해보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나인 퍼즐’을 제안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처음에는 단순히 모니터 차원에서 읽었다. 근데 대본 몰입도가 굉장히 높았고 스토리 예측이 안 되더라. 그게 너무 흥미로웠다. 캐릭터들도 독특했다. 기존 스릴러, 형사물, 추리물에서 볼 수 없었던 인물이 나왔다. 이 작품을 거절하면 두 번 다시 이런 장르, 여주인공 작품을 못할 거 같았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연출 주안점을 두고는 “제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걸 어떻게 재밌게 전달할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리얼한 세계에서 가능한가’를 가장 먼저 질문했다. 제 작품이 ‘군도’ 빼고 다 리얼 베이스다. 근데 ‘나인 퍼즐’은 현실도 비현실도 아니었다. 현실과 만화의 중간 지점이라고 생각하고 연출했다”고 짚었다.이어 “누가 범인일지 관객의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장치도 넣으려고 했다. 그래서 매회 새로운 터닝 포인트나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넣으려고 했다”고 부연했다.캐릭터 이야기는 배우들이 직접 들려줬다. 이나로 극을 이끄는 김다미는 “현실에서 일어날 거 같지만,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다. 만화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라며 “연기할 때도 사건을 추리할 때는 진지하게 대하고 캐릭터를 표현할 때는 동작이나 말투 등을 만화적인 느낌으로 하면서 같이 가져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김다미는 “프로파일러란 직업도 초반에는 많이 알아봤다. 근데 감독님과 이나만의 프로파일링 방식이 있을 거란 이야기를 나눴고, 그 후로는 그걸 만들려고 했다. 또 이나가 가진 여린 면, 내면을 어떤 포인트나 장면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떠올렸다.한샘 역의 손석구는 “우리 작품이 약간 떠 있는 세상을 만들어 보여주는 게 목적이다. 그래서 한샘도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거 같은 캐릭터로 잡았다”며 “의상도 캐릭터화시켰다. 일반적인 형사들에게서 볼 수 없는 패션 센스를 탑재한 캐릭터”라고 귀띔했다.배우들 간 케미스트리를 묻는 말에는 다시 윤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다. 윤 감독은 “둘 다 착하고 성실해서 너무 좋았다. 모난 곳이 없는 배우들이라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작품도 재밌게 잘 나오고 있다. 공개되면 재밌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손석구 역시 “‘나인 퍼즐’은 기존 추리극과는 다른 점이 많다. 귀여운 구석도 많은 시리즈”라며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나인 퍼즐’은 오는 2025년 공개된다.한편 20일부터 진행 중인 ‘디즈니 2024’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1 18:39
영화

“멜로는 15%뿐” 김수현·조보아, ‘넉오프’로 新 케미 펼친다

K드라마를 이끄는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신작 ‘넉오프’를 들고 싱가포르를 찾았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현석 감독과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참석했다.‘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넉오프’의 가장 큰 기대 요소는 단연 배우진이다. 박현석 감독은 “캐스팅했다기보다 (김수현, 조보아가) 선택해 줬다”며 “그동안 해온 작업들로 보여준 이미지, 느낌을 놓고 제안했고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렸는데 감사하게 선택해 줬다”고 밝혔다.이에 김수현은 “대본을 봤을 때 소재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했고, 조보아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넉오프’라는 소재가 굉장히 끌렸다. 또 시대적 배경이 1990년대 2000년대다. 거기서 오는 향수도 많은 느낌을 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김수현은 또 극중 캐릭터 김성준을 소개하며 “로맨스 비중은 한 15% 정도 될 거 같다. (전작) ‘눈물의 여왕’ 백현우가 굉장히 스윗하고 따뜻한 역할이었다면 김성준은 냉철하고 냉정하게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 움직이는 아주 현실적 인물”이라고 짚었다.이어 김수현은 “김성준의 생존 과정과 방식이 흥미로웠다. 그 부분을 재밌게 표현해 볼 수 있을 듯했다”며 “내면의 감정을 쌓아두지 않으려고 했다. 어떤 감정이 느껴지면 자극이 들어오는 대로 바로 표출해 버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보아는 “연기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기보다 현장에서 더 많은 대화를 하고 대본을 조금 더 많이 숙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시대극 성향이 크다 보니까 옛날의 모습, 레퍼런스를 참고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그러면서 조보아는 “극중 연기한 캐릭터와 실제 저와의 싱크로율은 30% 정도다. 제가 평소에 얕게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 냉정함을 끄집어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알렸다.케미스트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수현은 “조보아는 성격이 모난 구석이 없다. 정말 둥글둥글하다. 어떻게 연기를 해도 부드럽게 받아줄 거 같다. 대화하기도 너무 편하고 현장도 화기애애하다”고 치켜세웠다.조보아도 “김수현과 처음 해보는데 눈빛, 목소리 톤 모두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준다. 현장에서 되게 편하게, 의지를 많이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며 “지금 적당히 촬영했는데 앞으로의 케미스트리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박 감독은 “한 명은 쫓기고 한 명은 잡는 상황이라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다”고 부연하며 “둘 사이에 엄청난 케미스트리가 존재한다고 확신한다. 지금 촬영 중인데 너무 재밌다. 두 분 연기를 보는 과정이 매우 행복하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넉오프’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20일부터 진행 중인 ‘디즈니 2024’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1 17:48
영화

‘청설’ 노윤서 “‘新첫사랑 아이콘’ 과분…예쁘게 봐준 홍경 덕” [IS인터뷰]

“‘라이징’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좋아요. ‘스타’보단 ‘라이징 액터’가 제겐 맞는 것 같아요.”데뷔작 ‘우리들의 블루스’부터 ‘일타 스캔들’까지 이병헌, 김해숙, 전도연 등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빛낸 노윤서는 자신과 어울리는 수식어를 이같이 꼽으며 겸손해 했다.굳센 청소년의 방황을 자연스레 연기했던 노윤서는 첫 주연영화 ‘청설’에선 교복을 벗었다. 작품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성장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개봉 2주 차에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청설’은 청각장애가 소재인 대만 로맨스 영화 리메이크작으로, 극 중 노윤서는 오리지널과 차별화를 두면서 수어 연기에 도전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노윤서는 “당연히 어려움이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우리 대본에 담긴 용준이나 가을과의 관계성도 깊고 개연성도 좋아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 자체가 주는 힘이 커서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원작을 봤지만 우리만의 ‘청설’은 어떤 느낌일까, 내가 연기하면 어떤 여름이가 나올지 기대가 있어서 주저가 없었어요. 나라도 다르고 연기하는 사람도 다르니 매력들이 다를 것 같아 전 대본에 충실하려 했죠.”눈빛과 손짓으로 말하는 수어는 영화의 큰 매력이다. 노윤서는 “처음엔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고 생각해 부담이 있었지만, 대본을 반복하다 보니 쉽게 익힐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수어에서 표정이 70%를 차지한다. 행동과 표정이 중요한 언어라서 더욱 신경 쓴 경험이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림체가 같다는 반응을 봤는데 저는 너무 좋죠. 홍경 오빠는 너무 청순한 ‘사슴상’이니까요. 또 그림체가 같으면 작품에 맞게 ‘어울린다’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로맨스 호흡을 맞춘 홍경과의 비주얼부터 완벽한 청량 케미스트리도 화제다. 특히 노윤서에겐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했다는 호평도 따른다. 그는 “과분하고 영광스럽다”라고 웃으며 “사실 영화를 찍으면서 비주얼을 신경 쓸 겨를은 없었다. 워낙 여름 배경의 계절감이나 의상팀이 파스텔 톤 색감을 신경을 많이써주신 덕에 청량함이 배가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용준이가 여름이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장면이 있다보니 관객분들도 절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요. (웃음)”노윤서는 데뷔와 함께 큰 주목을 받은 후 2년 만에 영화 주연을 맡은 대세 신예다. 이에 그는 “정말 운이나 모든 타이밍이 좋았다. 돌이켜볼수록 신기하다. ‘이 선배님과 이 작품을 했다고? 이 상을 받았다고?’하는 감정이 문득 퍼뜩 떠오를 때 감흥이 세게 온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더 대단하고 좋은 필모만 채워야겠다는 생각은 정말 없다. ‘청설’처럼 제가 재밌고 끌리는 것들을 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가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청설’은 20대 또래인 홍경, 김민주와 온전히 극을 이끌었으며, 지난 8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특별출연에 이어 아역이 아닌 청년을 연기한 남다른 경험이기도 하다. 노윤서는 “저는 정말 다양한 면이 있는 성인인데 그간 학생 연기를 해왔다. 보시기에도 제가 어른인 모습을 새롭고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니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꺼내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뿌듯해했다.“‘청설’은 배운 점도 많은 ‘소중한 처음’ 같은 작품이에요. 첫사랑을 다루기도 하고, 제 첫 스크린 주연작이라 앞으로도 데뷔작처럼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아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1 05:53
프로축구

“정말 필요했던 자리” 전문가들도 반긴 K리그 그라운드 심포지엄

올 시즌 내내 논란이 된 K리그 그라운드 관리 개선안을 공유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마이크를 잡고 방안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꼭 필요했던 자리”라면서도, 향후 과제를 위한 심층 토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K리그 그라운드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즌 내내 논란이 된 저조한 잔디 상태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가 마이크를 잡았다.올 시즌 축구계는 ‘저조한’ 잔디 상태와 관련해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대개 경기장을 관리하는 지자체, 구단 등은 ‘관리 부실’이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또 절대적인 예산이 부족하다는 현실적인 지적도 있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지난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상태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제기했다. 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 경기는 실사를 통과하지 못해 경기장이 바뀌는 논란도 있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후 울산시설공단 차장, 최규영 천안시설관리공단 반장, 김경남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 류주현 이앤엘 잔디연구소장이 다양한 시각으로 K리그 잔디 상황에 대해 제언했다. 진행은 심상렬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맡았다.먼저 김재후 차장은 울산문수축구전용경기장의 실태와 향후 잔디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울산문수축구전용경기장은 경기장 구조상 상시 그늘 지역이 존재한다. 잔디 특성상 6시간 이상의 일조가 필요한데, 경기장 남쪽은 상시 그늘이 진다. 이에 공단 측은 별도의 인조광원을 배치해 잔디를 관리 중이다. 지난 여름 이후 무너진 잔디는 보조경기장의 잔디를 보식해 보완했다. 김 차장은 “아파트로 치면 지하 2.5층에 위치해 채광도 안 되고, 환기도 안 된다. 여름에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오는 12월 일본으로 향해 3~4경기장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지온자동제어시스템 등 관리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짚었다. 이밖에 고성능 미스트 송풍기, 성장조명 도입 등 계획을 덧붙였다.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최규영 반장은 천안종합운동장 잔디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천안종합운동장은 올 시즌 K리그 내 가장 관리 상태가 뛰어난 경기장으로 평가받았다. 최 반장은 “지난해 관리 비용 1억 7800만원, 올해 위탁 비용 1억 8000만원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하며 “관리자 입장에서 보면 방법을 알면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이 때문에 연간 관리를 작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반장이 공유한 잔디 연간 관리표에 현장을 찾은 많은 관계자가 카메라를 들어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특히 최 반장은 “과제거리를 100%다 지키려 하면 ‘논두렁’ 얘기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품종 개량, 오버시딩 등도 과제지만, 현장에서도 안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니”라고 진단했다.이어 김경남 교수는 국내 경기장 토양 환경과 품질에 대해 진단했다. 김 교수는 한강공원, 골프장 등을 예시로 들며 토양 관리 분석이 모자랐기 때문에 일부 환경에서 하자가 발생한다고 짚었다. 김 교수는 잔디품질과 물질대사를 언급하며 채광·수분·온도·산소·이산화탄소 공급의 연관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완벽한 토양 조성을 위해선 ▶적절한 지반 준비 ▶적합한 초종 식재 ▶과학적 잔디 관리 수행이 필요하다고 봤다.또 “외국 품종, 종자는 아무 잘못이 없다. 전문가 검증 단계에서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골프장 잔디 산업은 잘 구축돼 있으나, 축구장은 그렇지 않다. 대한축구협회에 제언하자면 별도의 기술행정 부서가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류주현 소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잔디 관리 방법을 짚으며 국내 잔디 관리 접근을 설명했다.올 시즌 논란이 된 ‘잔디 관리 부족’이라는 지적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외국의 전문가가 와도 쉽지 않다. 전국 골프장 용역 관리를 하고 있는데,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하려면 어려운 게 많다. 부족한 건 전문 인력과, 그에 걸맞은 교육시스템”이라고 말했다.이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하이브리드 잔디 도입과 추춘제 도입으로 인한 전문가들의 의견 개진 시간도 있었다.특히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건 내년 여름의 과제가 심도 깊게 논의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지난여름 저조한 잔디 상태에 대한 책임을 ‘관리 부실’로 치부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이런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맞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여러 장비 도입 등은 보조적인 장치다. 이런 문제는 경기장에서 알아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 협회, 연맹에서 조직을 운영해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짚었다.대전시설공단 관계자 역시 “장기적으로 연구와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잡았으면 좋겠다. 사실 이날 기후변화에 대한 방안을 얻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미흡했다. 작년에는 40일 연속 비가 왔고, 올해는 폭염이 길었다. 당장 내년 여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즉각적인 대응을 연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취재진이 ‘향후 도입될 추춘제를 감안한 겨울철 경기장 사용 방안’에 대해 물었는데, 최규영 반장은 “일단 겨울에 관중이 올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여름에 논두렁 잔디로 선수가 다친다는데, 겨울에는 땅이 얼어 다치지 않을까. 휴식기를 6~7월에 가질지, 12~2월에 가질지의 차이인데, 두 개 다 똑같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낫다”고 답했다.김재후 차장 역시 “결정적인 답변은 어렵지만, 겨울 경기장 사용을 하기 위해선 자동지열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잔디 회복이 어렵다. 한 두푼 드는 문제도 아니다. 여름 일정을 중단하는 것 보단, 연맹이 획기적으로 게임 수를 줄이는 게 낫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종로=김우중 기자 2024.11.20 17:31
뮤직

박현호♥은가은, 내년 4월 결혼…‘트롯 부부’ 탄생 [공식]

공개 열애 중이었던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한다.20일 두 사람이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은 입장문을 통해 “박현호,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내년 예정된 결혼식 준비 과정을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박현호와 은가은은 지난 8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지난 9월 두 사람은 ‘신랑수업’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 커플 일상을 공개해 왔다. 방송 출연 후 약 두 달이 지난 현재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했다. 2015년 팀을 탈퇴하고 2020년부터 트롯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최종 10위를 차지했다.은가은은 2013년 발라드 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트롯 가수로 전향했다.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최종 7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KBS2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진행을 맡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0 15:28
드라마

이민호·공효진·오정세·한지은 ‘별들에게 물어봐’, 내년 1월 4일 tvN 첫방 [공식]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내년 1월 4일 tvN 편성을 확정했다고 20일 제작진이 밝혔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이 ‘질투의 화신’ 이후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이초희, 허남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먼저 이민호는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며칠간 우주정거장에 머무르게 되는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으로 분한다. 공룡은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스러운 미션을 품고 우주로 가는 우리나라 최고 재벌가인 MZ 그룹의 예비 사윗감. 과연 공룡이 해결해야 할 미션은 무엇일지, 수상한 우주관광객 이민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 이브 킴 역은 공효진이 열연한다. 커맨더로서 첫 임무를 받아 우주정거장에 나가게 된 이브 킴은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우주에서 철저히 원칙을 따르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최고의 우주과학자 이브 킴이 이번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공효진이 그려낼 이브 킴 캐릭터가 궁금해진다.오정세는 우주정거장에 근무 중인 초파리 연구 과학자 강강수 역으로 변신한다. 세계적 금융기업 오너 일가의 둘째인 강강수는 여유만만한 인생을 살다 돌연 우주로 진출, 위험한 일탈을 즐기고 있다.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강강수의 중력을 초월한 일탈을 그려낼 오정세의 색다른 얼굴이 주목된다.공룡(이민호)의 연인 최고은 역은 한지은이 연기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MZ 그룹 회장의 단 하나 남은 혈육으로 미와 지성은 물론 능력까지 갖춰 대한민국 여성의 롤모델이자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군림 중이다. 당차고 솔직한 성격의 최고은 캐릭터로 차원이 다른 걸크러쉬를 선사할 한지은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구와 우주를 책임지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활력을 더해줄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선과 악을 오가는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김주헌은 서울 MCC 지상관제센터 소속 베테랑 우주비행사 박동아 역으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이엘은 우주와 지구를 잇는 MCC 지상관제센터를 관리하고 지휘하는 강 치프 역으로 지구를 든든히 지킬 예정이다.또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이초희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쌍둥이 자매 미나 리, 도나 리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떠오르는 대세 배우 허남준은 우주에서 치매 마우스를 연구하는 우주 과학자 이승준 역을 맡아 극중 다양한 인물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내년 1월 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08:48
드라마

“영화와 다른 매력”…’수상한 그녀’ 진영, 냉철+카리스마 비주얼

배우 진영이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책임프로듀서로 변신한다.오는 12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원작 영화에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를 더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진영은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책임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으로 분한다. 그는 아이돌 리더 출신으로 오랜 연예계 생활로 길러진 노련함과 위기에서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냉철함까지 모든 걸 겸비한 완벽남이다. 글로벌 걸그룹 런칭을 끝으로 한국 생활을 정리하려 했던 그는 어마무시한 비밀 폭탄을 장착한 오두리(정지소 분)를 만나게 되며 확고했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이와 관련 20일 공개된 스틸에는 진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작곡, 프로듀싱, 앨범 컨셉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천부적인 기획자 대니얼 한으로 변신해 포토존에서 여유로운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집중력을 보이는 그의 표정에선 프로페셔널함이 엿보인다.또 다른 스틸 속 냉혈하고 단단한 눈빛을 자아내고 있는 진영은 존재감을 발산한다. 반면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 모습도 포착돼 그의 사연이 궁금증을 불러모으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매력과 정지소와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수상한 그녀’는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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