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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머 있는 비극”…‘피도 눈물도 없이’ 새로운 복수극 예고 [종합]

‘피도 눈물도 없이’가 새로운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작품 자체는 비극적 이야기지만, 곳곳에 유머 요소로 공감 포인트를 만들었다.22일 오전 11시 KBS2 ‘피도 눈물도 없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일 감독과 배우 이소연, 하연주, 오창석, 장세현, 정찬, 박신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연출을 맡은 김신일 감독은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가 아시아 이혼율 1위라고 한다. 우리 드라마는 경제적 이유로 이혼하게 된 부부의 자녀 이야기”라며 “이혼은 우리 사회에도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이벤트다. 갈등과 투쟁이라는 소재를 주되게 삼고 있지만 자칫 어두워질 수 있어 모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경희 작가의 특장점 중 하나가 코믹에 능하다는 것이다. 코믹 캐릭터를 잘살려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했다”면서 “복수극이지만 종합선물세트 같은 스토리”라고 강조했다.‘미스 몬테크리스토’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배우 이소연은 극 중 자매의 언니인 이혜원 역을 맡았다. 이소연은 배역에 대해 “내가 이전에 맡은 캐릭터는 강렬하고 독기를 품은 강한 캐릭터가 많았다. 이번에는 모든 게 완벽하고 지적이고 마음도 넓고 심성이 착한 여자가 갈등을 겪으면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소연은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 일일드라와는 다른 차별점을 갖고 있다며 “유머 감각이 있는 캐릭터와 가족의 따뜻함을 담고 있다. 시청자들이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하연주는 이혜원의 친동생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배도은 역을 맡았다. 결혼 등 개인사로 5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 하연주는 “그동안 개인사가 있었다. 그래서 과거보다 더 깊이감 있는, 또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하연주는 배도은 역에 대해 “악역이지만 재밌는 요소가 있는 캐릭터다. 악독하지만 귀엽기도 하고 여러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2 12:52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 “기존의 ‘복수’ 드라마와 다른 매력”

배우 이소연이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22일 오전 11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일 감독, 배우 이소연, 하연주, 오창석, 장세현, 정찬, 박신우가 참석했다.‘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은 자매 중 언니인 이혜원 역으로 분했다.‘미스 몬테크리스토’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이소연은 “내가 이전에 맡은 캐릭터는 강렬하고 독기를 품은 강한 캐릭터가 많았다. 이번에는 모든 게 완벽하고 지적이고 마음도 넓고 심성이 착한 여자가 갈등을 겪으면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보여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이소연은 이번 작품에 대해 “기존 KBS 2TV의 이 시간대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유머 감각 있는 캐릭터와 ‘복수’라는 긴장감 요소, 가족에 대한 사랑과 따뜻함을 담고 있다. 시청자들이 편하고 재밌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2 11:57
연예일반

[왓IS] “따뜻한 응원 덕에 버텨” 이상보, 마약 누명 벗고 ‘우아한 제국’으로 복귀

마약 투약 의혹의 누명을 벗은 배우 이상보가 2년 만에 ‘우아한 제국’으로 복귀한다. 이상보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그 시간을 버텼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보는 7일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상보는 지난 2021년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근처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 이후 검찰 불송치로 사건이 종결되며 마약 혐의에서 벗어났다. 이상보는 “생각해보니까 내가 겪은 일이 1년도 채 안 됐다. 많이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운을 뗀 뒤 “배우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힘든 시간 속에서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었던 건 수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시간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며 “그 힘으로 이 작품에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이 드라마로 보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을 담은 작품이다. 이상보는 전작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연출을 맡았던 박기호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한다. 극중 이상보는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NA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본부장이자 복수심 하나로 비참한 운명을 묵묵히 견뎌내는 나승필을 연기한다. 이날 이상보는 캐릭터를 설명하던 중 “절대 무겁자고 하는 얘기 아니”라며 자신의 이슈로 행사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치면서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내가 대본을 가장 늦게 받았는데 대본에 억울하게 누명을 받고 긴급체포를 당하는 장면을 연기해야 하는 게 있더라”며 “날씨는 더운 상황에서 취조실을 그걸 봤는데 미치겠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승필이가 누명을 받게 되는 사정이 불과 (내가 겪은 지) 1년도 안 된 일이다. 그 신을 찍으며 여러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 장면을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아한 제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4:43
연예일반

‘우아한 제국’ 김진우 “매력적인 악역…사이코패스부터 지질한 연기”

‘우아한 제국’ 배우 김진우가 매력적인 악역을 예고했다. 김진우는 7일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선택 배경을 묻는 질문에 “주연인데 악역이라는 게 매력적”이라며 “이번 캐릭터에서는 다채로운 성격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래서 캐릭터를 ‘다중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중인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욕망으로 인한 악귀 모습이 있고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학대 받아 사이코패스적인 모습도 있다.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보이는 지질하고 밝은 코믹 요소들이 있다. 다채로운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을 담은 작품이다. ‘우아한 제국’은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 복수극과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 장인 박 감독과 ‘해피시스터즈’ 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김진우는 지난 2019년 ‘왼손잡이 아내’ 이후 4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우아한 제국’에서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았다. ‘우아한 제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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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역대급 비주얼”…김진우→이상보 ‘우아한 제국’, 차원 다른 복수극 자신 [종합]

“일일드라마로는 역대급 비주얼이다.”시원한 복수, 진한 멜로 등 시청자들이 원하는 코드에 밝은 분위기, 스피디한 전개가 더해진 일일드라마가 선보인다. 여기에 역대 일일드라마 중 가장 빛나는 배우들의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이 그것이다.‘우아한 제국’은 7일 연출자 박기호 PD와 한영미 작가, 배우 김진우, 한지완, 강율, 손성윤, 이상보가 참석한 온라인 제작발표회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 복수극과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을 해온 박기호 PD와 ‘해피시스터즈’ 극본을 집필했던 한영미 작가는 한 작가가 ‘우아한 제국’에 대해 “한마디로 경쾌한 복수극”이라고 소개했다. 박 PD는 “배경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다 보니 작가가 오랫동안 취재를 했다”며 “다양성을 살린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 작가는 “우아하지 않은 사람들의 우아한 이야기, 우아한 사람들의 우아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복수 장르 안에 코미디, 그리고 인간 본연의 모습을 담았다. 진실, 행복, 평안함 등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을 파헤치는 과정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막장 코드에 자연스럽게 코미디를 녹이려 애썼다”고 덧붙였다. 김진우는 지난 2019년 ‘왼손잡이 아내’ 이후 4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은 김진우는 작품 선택 배경에 “주연인데 악역이라는 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캐릭터에서는 다채로운 성격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래서 캐릭터를 ‘다중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중인격”이라며 “다양한 욕망으로 인한 악귀 모습이 있고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학대 받아 사이코패스적인 모습도 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보이는 지질하고 밝은 코믹 요소들이 있다. 다채로운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지완은 신주경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한국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 재일교포 서희재로 1인 2역을 소화하는데 극 초반부터 치명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완은 “신주경은 보육원 출신이지만 내면에 단단함이 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런데 서희재는 모든 걸 걸어서 복수를 시작하는 캐릭터”라며 “두 인물은 다른 것 같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비슷한 지점도 있다”고 연기를 기대케 했다. 신인배우 정우역을 맡은 강율은 ‘우아한 제국’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다. 강율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할 만했다. 대사량이 많은 것 빼고는 너무 좋다”며 “우역은 시청자들을 홀리기 적합한 캐릭터다. 귀엽게 봐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사교계의 여왕인 갤러리 관장 재클린 역으로 분한 손성윤은 “우리 드라마는 비주얼 최강”이라며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 정화가 되고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라서 연기하면서도 한분 한분 볼 때마다 행복했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김진우는 “자기 PR(홍보) 시대다. 이렇게 말하는 게 부끄러웠을 뿐이지 잘 얘기했다고 생각한다”며 거들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가 누명을 벗은 이상보는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상보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회복할 수 있었다”며 “그 힘으로 이 작품에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이 드라마로 보답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보는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NA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본부장 나승필을 연기한다.‘우아한 제국’은 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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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마약 누명 벗은 이상보, 2년만 복귀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회복”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가 누명을 벗은 배우 이상보가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보는 7일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겪은 일이 1년도 채 안 됐다. 많이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배우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힘들었다. 그 힘든 시간 속에서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었던 건 수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시간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힘으로 이 작품에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이 드라마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근처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 이후 검찰 불송치로 사건이 종결되며 마약 혐의에서 벗어났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을 담은 작품이다. ‘우아한 제국’은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 복수극과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 장인 박 감독과 ‘해피시스터즈’ 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2년 만에 복귀하는 이상보는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NA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본부장 나승필을 맡는다.‘우아한 제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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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누명 벗은 이상보, ‘진격의 언니들’ 첫 게스트로 출격

배우 이상보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약 누명’에 관해 이야기한다. 16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진격의 언니들’) 측은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상보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고민커트살롱에 이상보가 찾아와 3 MC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언니들은 이상보의 고민에 각자의 경험담까지 덧붙이며 자기 일처럼 조언한다는 전언이다. 이상보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 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KBS2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로 ‘일일드라마 황태자’에 등극했다. 지난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그를 둘러싸고 수많은 기사가 쏟아졌다. 당시 이상보는 가족사로 인한 우울증 약을 복용 중임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조사 끝 그는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마약 누명을 벗었다. 마약 투약과 관련한 오보로 마음고생을 했다는 이상보는 이날 방송에서 솔직한 심정과 근황을 전할 전망이다. ‘진격의 언니들’은 2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SK브로드밴드 Btv케이블 1번, 채널S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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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 "달랑 문자 통보로 진실이 묻히지 않길" 마약 혐의 벗은 비장한 소감

배우 이상보가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심경을 밝혔다. 이상보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랑 문자 하나에 통보로 진실이 쉽게 묻히지 않길.. 하나씩 하나씩 수많은 이름모를 분들에 격려와 응원에 힘을 얻어 순리대로 잘 헤쳐나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이씨를 수사한 결과 마약을 투약했다고 볼 증거가 없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보는 억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으며 이후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는 오보 기사까지 떠서 전 국민으로부터 '마약 사범'이라는 의혹을 받게 됐다. 당시 이상보는 "저에겐 명절을 같이 지낼 가족이 없습니다"라며 가족의 사망으로 명절에 외로워 정신과 약을 먹는 상태에서 술을 마셔 그 후유증으로 구토를 하고 정신을 잃은 채 걸어다녔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결국 이상보는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를 통해, "소변과 모발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고 누명을 벗었다. 경찰 조사에서 검출된 간이시약검사 양성 반응은, 이상보가 평소 먹어왔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들의 약 성분 때문에 검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상보는 2006년 드라마 '투명 인간 최장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미스 몬테크리스토', '죽어야 사는 남자', '강철본색', '사생활' 등에 출연해 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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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 "절대 마약 안했다..신경안정제 먹은 이유는" 안타까운 가족사 고백

배우 이상보(41)가 마약투약 혐의를 강력 부인하며 "저와 관련된 오해를 풀고 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보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 연휴에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글에서 그는 "저는 이미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명절을 함께 할 가족이 없다. 익숙해지려고 노력하지만 해가 갈수록 익숙해지지 않았다. 그날은 오랫동안 복용해왔던 약으로도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 술을 한 잔 했던 것이 불미스러운 사건의 단초가 됐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가족들을 하나둘씩 떠나보내면서 전 수백 번 수천 번 하늘에 원망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슴에 묻는다는 건 절대적으로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신경안정제에 더 의존했다. 이제는 안정제 없이는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 가족들을 생각하니 다시 힘을 내보고 더 웃으려 했고 즐거우려 발버둥치며 살아왔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마약 배우'로 불리는 사람이 됐다. 저는 절대 마약하지 않았다. 저와 관련된 오해를 풀고, 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향후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할 것이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신경 안정제가 없어도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제게 너무도 각별했던 '몬테크리스토'를 함께 했던 감독님 이하 선생님들과 선배님들 동료 배우에게 너무나 큰 죄송한 마음 뿐이다. 다시 한번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이상보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쯤 한 시민이 "약에 취한 것 같아 보이는 40대 남성이 서울 강남구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신고하자 그를 체포한 것. 또한 간이 마약류 시약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40대 마약 투약 배우'로 추석 연휴 내내 구설에 올랐으나 이상보는 "신경안정제"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상보는 지난 2006년 KBS 2TV '투명 인간 최장수'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8:02
연예일반

이상보, 마약 혐의 부인 “마약 아닌 우울증약 복용”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이상보가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상보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우울증으로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우울증 약물에 포함된 소량의 마약 성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씨가 YTN에 공개한 병원 진단서에는 그가 2019년부터 우울증과 불안증이 심해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한 것이 기재돼 있다. 그러면서 이 씨는 2009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데 이어 누나와 어머니까지 사고로 숨지면서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2시경 이 씨를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당시 경찰은 그의 집 안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출동 후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오자 이 씨를 체포했다. 이상보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 ‘며느리 전성시대’, ‘사생활’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7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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